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619화 (618/1,909)

-------------- 619/1909 --------------

<-- 돌아왔습니다.. --> "하..하아.....하아...이..이게..하흣..자..흐읏...그...그만.."

소변을 흘린 수치심 때문인지 오르가즘을 느낀 것 때문인지 민준이 다시 촉촉히 젖은 꽃입을 만지자 다시 찌릿하는 느낌과 함께 몸을 베베 꼬기 시작한 동탁은 또 다시 오르가즘을 느끼며 소변을 분출했다. 완전히 젖어버린 침상을 보며 민준이 웃어보이자 부끄러운 것인지 그의 옆구리를 꼬집어버린 그녀는 헐떡이는 숨을 고르며 입을 열었다.

"민준....기다리게...할거야..?"

"괜찮겠어? 이렇게 자극이 많이 된 상태에선..아얏.."

걱정되서 한 말이었지만 동탁의 반응으로 보아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깨물어 버릴지도 몰랐다. 결국 민준은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을 해준 뒤 꽃입을 벌리고 있는 그녀의 바램대로 아들을 천천히 꽃입안으로 밀어넣었다. 방금 전 오르가즘을 느낀 탓일까 동탁은 이불을 끌어당기며 신음소리를 내뱉았고 질벽 또한 평소와는 다르게 민감하게 반응했다.

"하읏....자...잠깐....흐읏....히..히얏.!?"

평소의 그녀였다면 민준이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서 허리를 움직여 주었을테지만 지금은 숨을 허덕이며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쾌락을 버티는게 전부였다.

"자..잠깐..여..여기서 그..그런..흐흣....흐앙..자..잠깐..하읏....부..부끄..럽..흐읏..!?"

정상위 체위에서 조금 자세를 바꾼 민준은 천천히 옆으로 누워 그녀의 왼쪽 다리를 잡고 허리를 움직였고 자세가 바뀔때마다 몸을 움찔거린 그녀는 또 다시 움찔거리며 허덕이기 시작했다. 옆으로 누워 한참공안 허리를 움직이고 있던 민준은 완전히 몸을 돌려 후배위 자세로 만들었고 더욱 깊게 들어온 아들때문에 그녀의 정신은 아찔해졌다. 지탱하고 있던 팔에 힘이 풀리며 앞으로 고꾸라진 그녀 허리를 움켜잡은 민준은 목뒤에서부터 애무를 하다가 입을 맞추기 시작했고 가슴을 두르고 있던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만져주었고 놀고 있는 왼손으로는 가슴을 꽈악 움켜잡았다.

"하읏...흐앙..자..잠깐...크항..거..거긴..히얏.."

밀착한 상태에서 애무를 하며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탓에 아들이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민감한 그녀의 몸을 공략하기에는 충분했다는 것인지 동탁은 고개를 젖히고는 다시 몸을 떨며 오르가즘을 느껴버렸다. 몸을 떨때마다 질벽은 정액을 원한다는 듯 아들을 휘감았고 천천히 페이스 조절을 한 그는 다시 한번 동탁의 몸에 쾌락을 각인시켜주려는 듯 허리를 움직였다.

"읏..츄읍...하음....츄르릅..흐읏....흡..!"

"..하...잠시만..기다려..."

순간 아들을 뽑아내자 신음소리를 내뱉은 그녀는 금방이라도 민준을 붙잡고 싶었지만 힘이 빠진 상태라 아무 말도 못하고 침상에 누워있었다. 책상으로 다가간 민준은 물을 입안가득 머금은 뒤 동탁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었다.

"읍...꿀꺽...꿀꺽..푸핫...하아..하아..."

"이제 괜찮아?"

"응....그...그것보다..빨리....빨리..."

재촉하는 그녀를 위해 다시 한번 아들을 밀어넣은 민준은 입맞춤을 해주면서 천천히 자세를 바꾸었다. 평소 민준을 놀리기 위해 자주 했던 기승위 자세였으나 오르가즘을 몇번이나 느낀 지금은 그런 장난을 칠 생각도 못하고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 동탁이었다.

민준의 가슴에 손을 얹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자 다시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금방 찌걱거리는 소리로 바뀌었다. 민준과 관계를 가지면서 처음 이런 감정을 느껴본 그녀였으나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민준의 손을 잡고 허리를 돌려주기 시작했고 평소보다 더욱 강하게 쾌락을 선사해주었다.

"하읏...흐응...하읏...어..어때..기...기분..조..ㅎ...아?"

기분 좋냐고 물어보는 그녀 역시 쾌락을 견디기 힘든 것인지 민준의 품안으로 쓰러졌고 쓰러진 그녀를 껴안은 민준은 다시 한번 허리를 세차게 움직였다. 풍만한 가슴의 감촉과 아들을 휘감는 질벽과 야릇한 신음소리 이 세가지가 합쳐진 지금 민준의 아들은 금방이라도 싸버릴 듯 커지기 시작했고 그것을 느낀 것인지 자궁도 천천히 밑으로 내려왔다.

"동탁....!"

"응...응....! 아..안에....하읏..!"

강하게 끌어안으며 민준의 등에 손톱자국을 낸 동탁은 민준의 아들이 사정하는 것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사정이 끝나자 천천히 아들을 뽑기 시작한 그녀는 주르륵 흘러나오는 정액들이 아까운 것인지 바라보다가 그의 손을 잡고 욕탕으로 향했다. 더러워진 몸을 씻을 겸 깨끗하게 청소를 해줄 생각이었던 동탁은 처음으로 민준에게 휘둘렸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었던 것인지 그를 눕히고 기승위자세로 다시 관계를 가지려고 했다. 하지만 아들이 들어오자 방금전처럼 찌릿한 느낌을 받았고 결국 별 다른 저항을 하지못하고 민준이 하는대로 이끌려 다녔다.

"하아..하아...내가..이런....두..두고봐 나중에는 꼭...읍..."

"둘 다 기분 좋아지면 되잖아..누가 이끌어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못당하겠다니까...대신..날 두고 어디론가 사라지지마...알았지? 난 너를 위해 군주가 되겠다는 꿈까지 버렸으니까.."

"당연하잖아..."

대답대신 다시 입을 맞춰준 민준은 다른 방에 가야할 시간이라는 듯 옷을 주섬 주섬 입기 시작했고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동탁은 뒤에서 와락 안겨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이불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다른 여인들과 있을 때는 상대하기 여러울지도 모르는 여인이었으나 자신과 단 둘이 있을 때면 너무 귀여워지는 것이 문제라는 듯 웃어보인 민준은 방을 나가버렸고 이불 안에서 생긋 웃어보인 동탁도 기분이 좋다는 듯 술잔을 들고 술을 들이켰다.

"이제 어디로 가야한다..."

어디에 누가 있을지 감을 잡지 못한 민준은 4층에 있는 방을 유심히 살펴보며 움직이다 마음에 드는 방문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안에 있던 여인은 방울 소리를 딸랑거리며 민준의 품안에 안겨버렸다.

"쭌!!"

"야! 감녕 무슨 짓이야!"

"흥이다."

뒤에 있던 능통은 화가 난 듯 소리쳤고 방안은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다. 하지만 진심으로 싸우는 것은 아니었기에 금방 웃으면서 민준에게 안겨왔다. 품에 안긴 두 여인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 민준은 형주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며 시간을 보냈다. 한참동안 대화를 나누고 있자 계속 아들을 힐끔거리던 감녕은 결국 참지 못하고 그의 바지를 벗겨버렸다.

"...머..멋있어..하음...츕."

절대 놓지 않겠다는 듯 아들을 빨고 있는 감녕을 보며 한숨을 내쉰 능통은 입맞춤을 하며 감녕의 애무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오랜시간 관계를 가진 민준은 두 여인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춰준 뒤 방을 나왔다. 늦은 밤이었기에 조심스럽게 다른 방문을 열자 이미 잠에 빠진 것인지 침상에서 미동도 하지 않는 여인들이 있었다.

"역시..귀엽네..모두 잘자.."

이곳에서 자고 있는 것은 손상향과 육손 전풍 정보로 조금은 어린 쪽에 속하는 여인들이었다. 그녀들이 깨지않게 머리를 살며시 쓸어넘겨준 민준은 다시 방문을 닫고 내일을 기약한 뒤 다른 문을 열었다. 그러자 웃으며 반겨준 태사자는 그를 침상에 앉혀두고 따뜻한 차를 건네주었다.

"힘드시죠?"

"태사자도 바빠보이던데.. 이제 괜찮아?"

"네..그보다 힘드실텐데...어맛..!?"

걱정해주는 태사자를 끌어안으며 침상에 누워버린 민준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눈을 감았다. 30분 남짓한 시간 잠을 자고 일어난 민준이었지만 그 사이 품에 안긴 태사자는 재미난 구경을 했다는 듯 생긋 웃어보였고 민준은 미안하다는 듯 머리를 긁적였다.

"너무 미안해하지마세요.재미난 구경 했으니까요.."

"재미있어..?"

"네.. 민준님이 자는 모습이..이렇게 귀여울 줄은..후훗.."

"야...그..그건.."

횡설수설하고 있는 민준의 얼굴을 잡고 입을 맞춘 그녀는 촉촉히 젖은 눈으로 민준을 올려다 보았고 거기에 호응하듯 민준의 손은 태사자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 작품 후기 ==========

H씬을 계속 적기는 힘드니 이제 그만하고..짧막하게 스토리를 몇개 적은 뒤에

장인어른에게 갑시다

ㅋㅋㅋㅋ

아...피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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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le Fantasm 2013-09-23 09:23 new

...다음편이 왜하필 이시간에 올라옵니까?...랄까 난 쉬고있어서 바로보내..ㅋㅋㅋㅋ

-〉 이시간에 글을 썻으니까요 ㅋㅋ

12유현이 2013-09-23 10:31 new

다좋은데요....

몇년점프는 아무리생각해도 무리데스ㅠ

-〉 점프해봐야 달라지는 것은 없을텐데요..

돌아왔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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