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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일어난 일. --> 민준을 끌고 숙소로 들어가자 식사를 하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숨을 멈추고 두 사람을 바라보았고 뒤따라 온 황충과 다른 여인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떻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처음 나타난 여인으 가장 큰 방으로 하나 달라고 소리친 통에 그들은 자리에 앉아 다시 술을 먹기 시작했다.
방으로 돌아오자 강제로 민준을 씻긴 황충은 진궁을 안으로 들여보냈고 그녀까지 씻고 나오자 자신들이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졸지에 단 둘이 남게되자 긴장을 한 진궁은 고개를 숙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저..진궁...긴장되면.."
"아..아뇨..노..놀란...힛...!?"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가 민준의 소리에 놀라 벌떡 일어나자 몸을 가리고 있던 수건은 옆으로 흘러내렸고 적나라하게 알몸을 볼 수 있었다..
"오..옷은..?"
"그...그게...아..아..진짜 몰라요!"
설명을 하려고 했던 그녀는 부끄러운 것을 참지못하고 민준에게 안겨왔고 등을 어루만져준 그는 천천히 입맞춤을 해주었다. 입술이 닿는 감촉이 느껴지자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입을 꾹 닫고 있다가 입맞춤을 끝내고 볼을 쭈욱 잡아당긴 그때문에 분위기가 깨져버렸다.
"진짜 민준님은 분위기를..읍..!? 하읍..음..츄읍.....으읍...!"
한마디 하려고 했던 그녀는 민준이 손을 잡고 다시 한번 입맞춤을 하는 통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혀까지 들어온 탓에 민준이 하는대로 이끌려가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입맞춤을 하고 있던 진궁은 입술이 떨어지자 몽롱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하아...하아.....민준님........입맞춤..이라는거..대단하네요..."
"몰랐어? 원래 입맞춤은 기분 좋아..그리고..이렇게 해주면...."
"햐읏!? 미..민준님..자..잠깐..하응..."
입맞춤을 끝낸 그는 진궁의 가슴 어루만지기 시작했고 찌릿한 느낌을 받은 그녀는 몸을 비틀며 쾌감을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옅은 신음소리를 낸 진궁이었지만 그가 유두를 깨문 탓에 몸을 움츠리며 애액을 흘려버렸다.
"자..잠깐..거긴..꺄핫....그..그만......자..잠깐만요..너..너무..하앙.."
이런 쾌감을 처음 느껴본 그녀는 창피하다고 생각해서 보지말라고 말했지만 귓속말로 귀엽다고 말해준 덕에 순간 안심하게 되었고 더욱 큰 쾌락이 자신을 찾아왔다. 두번을 가버린 뒤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자 천천히 자리를 벌린 민준은 촉촉히 젖어있는 꽃입을 핥기 시작했고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지만 힘이들어가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흐앗...하응...으...앗...하아.......하읏...흐응....힛!?"
"여기가..기분 좋구나..?"
"차..창피잇....하앙....거..그흣...끄읏...."
클리토리스 주변을 집중적으로 핥아주자 다시 투명한 애액을 흘리기 시작한 그녀는 힙겹게 손을 움직여서 본능적으로 민준의 아들을 쓰다듬었다. 이미 애무를 하는 도중 발기를 끝낸 아들은 서툴지만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는 그녀의 감촉을 느끼며 더욱 크게 발기했고 민준은 애무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녀에게 주도권을 넘겨줄 수 밖에 없었다.
"하..는..법은 모..모르지만..알 것 같아요...."
"읏...진궁..이빨은..세우면 안돼.."
"그..그헌가혀..이...이허케혀..?"
"응...그..그렇게.."
"흡..츄르릅..하음....츄흡.....흐응.....흐그급..푸하....하아..하아....츄읍.."
힙겹게 아들을 빨고 있던 그녀는 숨을 고른 뒤 다시 애무를 하기 시작했고 민준의 표정을 보며 기분좋게 느끼는 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아직까지 서툰 그녀의 혀놀림이었지만 그게 더욱 자극이 된 듯 민준의 표정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런 표정변화에 기분이 좋아진 진궁은 더욱 열심히 아들을 빨아주기 시작했고 결국 민준은 그녀의 머리를 잡고 사정을 해버렸다.
"읍...하음..츕..꿀꺽..꿀꺽...꿀꺽...풉..하븝...푸핫.."
"미안....괴로웠지.."
"괜..찮아요..그보다...엄청..진하네요...헤헤.."
"난..조금 쓰던데....괜찮아..?"
"민준님이 저에게 주신거니까...괜찮아요.......꺄앗..그...민준님....제...아래에..조금..딱딱..한게...느껴지는데요.."
"그건..내가 널 안고싶다는..증거야..괜찮..겠어?"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천천히 아들을 꽃입으로 가져간 민준은 조심스럽게 아래 위로 움직이며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주었다. 관계를 가지는 것에 긴장을 한 탓에 꽃입 주면에 애액이 말라버렸지만 클리토리스가 자극되자 다시 젖어가고 있었다. 아들이 완벽히 젖을만큼 충분한 애액이 나오자 꽃입사이로 아들을 밀어넣은 그는 볼과 목 등에 입을 맞춰주며 아픔을 완하해주려고 힘을 썻고 그것이 통한 것인지 몸을 비틀면서도 아프다는 말을 하지않은 진궁은 베시시 웃어보였다.
"하아..하아..이제..저랑....민준님이랑..하나가..된거네요.....?"
"응...그래.."
"그럼..이번에....운이 좋...다면....처음으로 아이가..생길지도..모르는..일이죠.?"
"그건.......그..렇겠지만..."
임신이라는 것을 일부러 하지 못하게 막아두었다는 말을 차마 하지못한 민준이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한 그녀는 움직여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조금 움직일 때마다 고통이 느껴지는 것인지 인상을 쓰기 시작했고 결국 민준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미..민준님..이..이건..뭔가요..?"
다리를 벌리지 않고 일자로 누워있는 자신에 올라타 있는 그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아픈 것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운동이라고 말하며 그녀의 다리가 움직이지 못하게 허벅지로 완전히 고정시켰다. 그 후 아들을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며 클리토리스에 자극이 되는 위치를 찾았고 그녀가 옅은 신음소리를 내자 그 위치에서 계속 허리를 조금씩 움직였다.
처음에는 아픈 느낌과 미묘한 느낌을 받은 진궁이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숨을 헐떡이게 되었고 몇번이나 눈앞이 새하얗게 변해버렸다. 침상을 적실만큼 많은 애액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듯 계속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던 민준은 그녀가 잇몸을 깨무는 순간 허리를 앞으로 움직였고 오르가즘과 함께 아들을 뿌리까지 받아들인 그녀는 한참동안 몸을 꿈틀거렸다.
"괜찮아?"
"하..하앗...하아.하아...미..민준님...흐읏..하응...으핫..이..이거..이...이상해요..아..아프지..아..안..크흣..!?"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자 아픈 것은 느낄 수 없는 것인지 황홀한 표정으로 쾌락을 받아들였고 어느센가 그의 리듬에 맞춰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액때문에 찌걱거리는 소리가 방안을 메우자 목욕탕에서 씻으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여인들의 꽃입까지 조금씩 젖어가는 중이었다.
"정말.....대단하다니까..."
"오라버니이...."
"조금만....참으렴..정말 조금이면 되니까.."
처음에는 쾌락에 휘둘려서 온몸의 힘을 써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황충은 그녀들을 달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명에 가까운 쾌락소리와 함께 진궁의 자궁은 민준의 정자를 받아들였다. 일이 끝난 것을 알고 밖으로 나온 여인들은 황홀한 표정으로 민준을 바라보고 있는 진궁을 보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는 듯 달려들었다.
한번에 세명을 상대하기는 벅차다고 생각한 황충은 누워있는 진궁의 몸을 닦아주며 두 여인에게 자리를 양보했고 진궁은 조금 기운을 차린 듯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황충님....지금은 분위기 때문에 관계를 가지게 되었지만....민준님이 제가 처녀가 아니라고 싫어하시면 어떻게....되는건가요..?"
"민준이..? 너도..아니 진궁도 관계를 가졌으니...편하게 하대 할께..괜찮지?"
그녀의 말에 진궁이 고개를 끄덕이자 고맙다고 말한 황충은 꽃입 부위를 조심스럽게 닦으며 말을 계속했다.
"민준은 처녀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랑한다는 것을 중요시 여기니까.. 왜? 처녀가 아니라서 걱정 돼?"
"아니요....여포님과 훈련 도중 찢어졌거든요..그래서 혹시.. 저에게 실망을 했을지도 모르니까.."
"그럴 일은 없으니 걱정마렴.."
온 몸을 닦아준 황충은 몸이 진정될 수 있게 따뜻한 차를 건내주었고 한모금 마신 그녀는 민준이 황서와 위연을 애무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말.아까전까지는 이대로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저걸 보고 있으니..다시..저도 하고 싶어요...제가 이상한가요?"
"아니야...원래 민준이랑 관계를 가지고 나면..한번으로는 성이 차지 않게 되는게 정상이니까.."
그 말을 들은 요술서는 누가 자신의 고충을 알아주겠냐며 한숨을 내쉬었지만 지금으로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던터라 결국 정액을 만드는 일에 힘을 쓰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오늘도 한편 뙇.. 이걸로 이제 강동으로 돌아가겠네요
거기서 몇화 적고... 몇년간 지난 후의 일이..시작됩니다
하하하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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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수없다 2013-09-13 04:47 new
오 1등 ㅋㅋㅋㅋㅋㅋ 삼국 정벅 하고 신선이랑 요괴 정벅한다음 현실로 보내달라해서 가면 되지 않음? 흠.... 아직 갈길이 머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씨 화이팅 ㅋㅋㅋㅋㅋㄱ
-〉 1등 축하드리고..현실로 가면...뭐..하죠..?
석양s 2013-09-13 04:57 new
@껄껄 작가님이 우리 지루하지말라고 스토리 잘 꼬면서 가시네 사실 완결내기가 싫은건...가!?
-〉 아니요...이렇게 하고 스토리를 이제 팍팍 진행해야죠 헤헤
머나먼환상향 2013-09-13 07:02 new
어쩔수 없쿤 이제 표지 원술을 쓸때가 와쿤
-〉 ㅋㅋㅋ 원술로 변경!?
강철의혼 2013-09-13 07:36 new
그만하혐-〉 그만하렴? 표지가 기본표지됨 ㄷㄷ
강철의혼 2013-09-13 07:38 new
말을 남근-〉말을 남긴! 남근은 거시기임 ㅋㅋ
-〉 오늘은 오타가 조금 ㅋㅋㅋ;; 감사합니다.
12유현이 2013-09-13 08:10 new
작가님 세대에서 안끝날거같은디요ㅋㅋㅋㅋ
-〉 끝낼 수 있어요! 아잣!!
Juary 2013-09-13 09:31 new
걸어다니는 페로몬 자식 유혹하는 속도가 더 빨라졌어ㄷㄷ
-〉 ㅋㅋㅋㅋㅋ한명쯤이야..[어?]
곰방대천진 2013-09-13 10:40 new
조아라는 뭐이리 신고가 많지..
-〉 원래 그렇잖아요 저작권 문제도 있으니..
너무순수한나 2013-09-13 11:24 new
이제 슬슬 작가님 사후에도 이글을 이어쓰게끔 훌륭한 문학가 아내분을 얻어보심이~ㅋㅋ
-〉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드아트 2013-09-13 16:31 new
잠안올때보기좋흔소설
-〉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그곳에서 일어난 일.[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