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565화 (564/1,909)

-------------- 565/1909 --------------

<-- 어디로 가야하오 --> "에잇!"

"너...용서..못..꺄앗.."

장난을 치고 있던 마대는 순간 발을 헛딛여버려 앞쪽으로 쓰러졌고 급하게 뛰어온 민준이 받아주었다. 물이 맺혀있는 몸매는 너무 아름다웠던지라 민준의 아들에는 신호가 왔고 엉덩이 사이를 쿡쿡 찌르는 감촉때문에 마대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숙여버렸다. 민준 역시 고개를 돌렸지만 긴장한 그녀의 유두가 발기한 것은 놓치지 않았다.

"아..그..미안.."

"아..아니야..두..둘다 알몸인데..그..그럴수도 있지...."

"하..하..."

이대로 계속 있다간 아들이 계속 그녀의 엉덩이를 찌르고 있을 것 같아 황급히 일으켜 세워준 민준은 수영을 하며 침착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민준이 흥분했다는 것을 알아차린 마대의 입장에서는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이 아니라도 관계를 가질 시간은 있었지만 지금이 안된다고 생각해버렸기 때문이다.

"#%$#%#%$ 쿨..쿨럭.."

뒤에서 갑자기 안겨온 그녀때문에 물을 한껏 먹은 민준은 헛구역질을 하며 돌아보려고 했다. 하지만 꽈악 껴안고 있는 그녀때문에 돌아보지는 못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내 몸매.. 아름답다고 해줬지..?"

"그..렇지..?"

"그 말때문에.. 몸이 달아올라 있어..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멈출 수가 없어.."

그녀의 말대로 발기된 유두의 감촉을 느낀 민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뒤에서 껴안고 있는 마대의 손을 잡고 폭포 뒤로 향했다. 혹시 몰라 알아본 그는 폭포 뒤에는 성인 남자 세명쯤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혹시 이런 일이 있으면 여기서 관계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읍.....츄읍...하읍..."

"마대.. 내 여자가 되어주겠어?"

"응....응...난..고백한 그때부터 네 여자..였어..."

"고마워..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될 것 같아.. 여기 바닥은 누워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조금...힘들지도 몰라..그래도 괜찮아?"

"응...츄읍...하음...음..츄...으흠.."

마대의 허락이 떨어지자 끌어안은 상태에서 타액까지 교환하며 긴 입맞춤을 나누었다. 이런 입맞춤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던 그녀는 입 사이로 타액이 흘러내려왔지만 민준은 괜찮다는 듯 계속 혀를 섞으며 타액을 넘겨주었다.

"하...하흣..그..으흡.....츄릅..하음..하아..하아..기분..좋아..."

"입맞추는 거 좋아하네? 더 할래?"

"응...."

이미 타액은 가슴을 타고 내려와서 허벅지까지 내려왔지만 개의치 않고 입맞춤을 계속한 마대는 몽롱한 정신상태를 느끼며 몸을 움찔거렸다. 살짝 가버린 듯한 반응을 본 민준은 입술을 때어내고 한번 쓰다듬어준 뒤 종아리까지 타고 내려온 타액을 핥아주며 천천히 올라왔다. 올라오며 음모를 살짝 핥아주자 또 다시 움찔거린 그녀는 눈망울이 맺힌 상태에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민준이 본격적으로 가슴을 애무하자 자신도 모르게 야릇한 목소리를 내버린 그녀는 입을 막고 동그렇게 뜬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괜찮아.. 놀랄 필요 없어. 원래 그런 소리가 나는거야.."

"그..그런거야..? 그...그렇구나..내가 이런 소리를 낸다는게..하읏....히얏..하..하지마..가..간지..럽..꺄흣..."

유두를 깨물어주자 격한 반응을 보인 그녀는 그 자리에 털석 주저앉아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눈앞에 우람하게 솟아있는 아들을 보고 운록이 해주었던 말이 생각나 아들을 콕콕 찔러보았다.

"우..우와..다..단단하다.."

"이거 처음본..거야?"

"으응..호기심에 부하 장수들 씻을때 몰래 보긴 했지만 이 정도는......"

"여자의 거기가 중요하듯.. 이것도 엄청 예민해.. 그러니까 살며시 잡아서 천천히 앞 뒤로 움직여봐.."

두손으로잡은 그녀는 민준이 말한대로 천천히 움직이며 올려다보다 아들을 핥기 시작했다. 조금 씁쓸한 맛이 나긴 했지만 운록이 했던 말처럼 느끼고 있는 민준의 표정은 의외로 귀여웠고 자신이 해주는 것에 느낀다는 것때문에 더욱 행복해진 마대는 더욱 열심히 아들을 봉사하기 시작했다.

"하읍..츄읍..음..."

"거기서 혀를 살짝 움직여서..으..ㄱ..ㄱ..그..그렇게 하면.."

"후웅..? 읍..츄흡..하음...하읍..핥짝...츄르릅.."

열심히 애무를 하자 버티기 힘들어진 민준은 그녀의 입안에 사정을 해버렸고 쓴맛을 참으며 다 삼켜버린 그녀는 활짝 웃어보이며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을 빨아올리며 청소해주었다.

"괜찮아? 그거 쓸텐데.."

"써도 괜찮아 네거...니까.."

"고마워..그럼..이번에는..내가 해줄게.."

목에 가볍게 키스를 해준 민준은 가슴부터 핥으며 내려가서 무릎 꿇고 앉아서 왼쪽다리를 어깨위에 걸치고 꽆입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처음 느끼는 감정에 신음소리가 나온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입을 막고 있었지만 폭포소리에 들리지 않는다는 민준의 말에 교성을 내뱉으며 온몸을 비틀었다.

"하읏..거..거기..자..잠깐..꺄핫......"

"마대 너... 꽤나 물 많이 나오는구나.."

"물..? 보여주지마 창피하단 말이야.."

클리토리스를 살짝 만진 민준은 끈적하게 흘러나오는 애액을 손가락에 묻혀 보여주자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한 그녀는 부끄러운 것인지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애무를 시작하자 교성은 더 심하게 흘러나왔고 꽃입으로 손가락을 넣자 새로운 감촉에 놀란 마대는 민준에게 몸을 지탱하며 다리를 후들거였다.

"하..흣..그..그마안.."

"마대..넌 의외로 처녀막이 있구나.."

"후..에? 처녀막..?"

"응.. 원래 말을 타거나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처녀막이 찢어지거든.. 그래서 대게 없는데..조심해야겠다.."

아직 애무를 끝낼 생각이 없었던 민준은 처녀막을 찢어버리지 않는 선에서 손가락으로 질벽을 자극시키면서 혹시 모를 G스팟을 찾아 보았다. 그러자 입구 바로 위쪽에 오돌도록한 감촉이 느껴져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자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반응을 보인 마대는 애액을 줄줄 흘리며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렸다.

"하아..하아....찌릿...하읏...하..하지마..꺄흣.."

가버린 마대의 꽃입속에 다시 손가락 하나를 넣은 민준은 애무를 하다가 중지까지 넣고 질구를 살짝 벌려보았다. 안에서 뚝뚝 떨어지는 애액을 확인한 민준은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핥아 먹은 뒤 입을 맞추면서 아들을 밀어넣었다.

"하읏...아...파핫....흐앙...아..아프다고.."

처녀막이 찢어지자 극심한 고통을 느낀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팔에 손가락에 힘을 주었고 민준의 등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었던 민준은 뿌리 끝까지 아들을 밀어넣은 뒤에야 심호흡을 내뱉았다.

"후우.. 등.. 엄청 따갑다.."

"미..미안..하지만. 아픈걸....정말 아프다고.."

"알아...그러니까 어떻게 할래.. 그만..할래?"

".....시..싫어..계속..할거야.."

계속한다는 말에 다시 한번 입을 맞춰준 민준은 천천히 움직였지만 그때마다 몸에 힘을 꽈악 준 그녀는 고통 섞인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일이 이렇게 되다보니 아까전까지 흐르던 애액은 점점 말라버렸고 마대의 고통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흐윽....하응....으아.."

눈물을 뚝 뚝 흘리면서까지 참고 있는 그녀를 보자 도저히 움직이기 힘들었던 민준은 움직이는 것을 그만두고 살며시 끌어안아 주었다.

"그만하자.. 니가 이렇게 아파하는데 내가 무슨 기분이 좋아진다는거냐.."

"훌쩍...내가..참으면..기분 좋은거...아니야..?"

"바보야! 좋아하는 여자가 눈물까지 흘리는데 강제로 하는 남자가 어디에 있어!?"

눈물을 닦아주며 소리치자 그녀는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를 들으며 안정이 된 것인지 아들을 강하게 조이고 있던 질벽은 살짝 느슨해졌고 그 반동으로 아들은 조금씩 자궁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읏....으흥..."

".미..미안.. 내가 움직이려고 한게 아니라..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서.."

"알고...있..어..그..그러니까..이..입맞..추..읍....하읍..."

고통을 잊어버리겠다는 듯 혀를 섞어온 그녀는 쪽 쪽 소리가 날만큼 민준의 혀를 빨기 시작했고 아픈 것을 참으면서까지 자신을 기분좋게 해주려는 그녀가 너무 대견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 순간 긴장이 풀린 것인지 안심을 한 것인지 크게 몸을 떨어버린 그녀는 추욱 늘어져 버렸다.

"하읏..하아..하아..이..이상...해.....여...기가..따뜻한게...아까와는 느낌이 달라.."

"다르..다고?"

"응.....기분이...하읏...."

그녀의 말을 믿고 아들을 조금 움직여보자 애액이 분비되는 것을 느낀 민준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러자 생긋 웃어보인 마대는 벽에 기대서 아들이 들어오는 것을 받아들였고 자궁부까지 들어온 아들을 놓치 않겠다는 듯 질벽은 아들을 꽈악 잡아주었다.

"하읏...꺄핫....거..거깃....조..좋아흣..계..계속..해줘.....이...이제...괘..괜찮...하읏.."

아까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움직이는 아들을 느끼며 신음소리를 계속 내뱉은 그녀는 입맞춤을 할때처럼 몽롱한 기분을 느끼다가 민준이 쇄골을 강하게 빨아주자 다리의 힘이 쭈욱 풀리면서 가버렸다.

"..괜찮아..? 일어 설 수 있겠어?"

"후에..?"

다리의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았던 마대는 민준이 일으켜 세워주자 겨우 일어서긴 했지만 중심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비틀거렸다. 결국 앞에 있는 바위에 손을 지탱시킨 민준은 엉덩이를 잡고 아들을 천천히 밀어넣었다. 후배위 자세로 하는 것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히잇!? ♡♡♡♡♡!?"

아까전보다 더욱 느끼기 시작한 것인지 허리를 곧게 새운 그녀는 알수없는 교성을 내뱉으며 바위에 상체를 기대어 버렸다. 하반신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민준이 잡아준 상태라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다. 문제는 가버린 직후에도 계속 밀여오는 쾌락때문에 정상적으로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아까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큰 쾌락이 몰려온 것이다.

"$%#$%^$%^♡♡♡!?"

"후읏...괜찮은..거냐.. 너.."

"개..갠차냐...개...갠챠느.니...꺄핫..!? 게..게쇽...게....쇼오옷....♡!?"

눈에 보일만큼 애액이 뿜어져 나온 그녀는 허덕이며 버티고 있었지만 이대로 두면 안된다고 생각한 민준은 허리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쾌락때문에 정신이 없었던 탓일까 민준의 리듬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 마대는 신음소리를 낼 힘도 없는지 침을 흘리며 질벽을 조으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바램을 이루어 주겠다는 듯 자궁 깊숙한 곳까지 밀어넣은 민준은 그녀를 끌어안으며 강하게 사정을 해버렸다.

"하읏..가...가핫.....따....따듯...."

자궁에 차오르는 정액을 느끼며 그 자리에 주저앉은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실례를 해버렸다. 처음에는 실례를 해버린 것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지만 제 정신으로 돌아오자 부끄러워진 그녀는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다.

"흐에에에에엥.."

"마..마대 지..진정 해..내가 잘못했어.. 잘못했다니까..?"

"나 이제 어떻게 사람들 만나고 다녀.. 시집도 다 갔어..흐에에엥.."

"시집을 다 가다니.. 나랑 혼인하는게 아니면 누구랑 하려고 하는거야?"

"훌쩍...여기에 실례를 해버린 나라도.. 받아..주는거야..? 네 몸에 묻어버렸는데..?"

"원래 관계를 가지다보면 너무 기분 좋아서 실례를 할 수도 있는거야.. 묻은건 씻으면 되고.. 난 네가 기분 좋아졌다는 것을 알아서 무척 행복한데?"

".................너...너....이건 둘만의 비밀..이니까...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용서 안할거야.."

그녀의 눈가를 닦아준 민준은 그녀를 번쩍 들어올려 조심스럽게 물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하복부의 고통때문에 인장을 찡그렸지만 깨끗하게 씻겨주자 거짓말처럼 아픈 것은 사라져 버렸다.

"이런 식으로 씻으면 되잖아.. 안그래?"

"응....하.하지만 둘만의 비밀이야.. 절대로.. 알았지?"

"당연하지.. 니가 실례를 해버렸다고 말할 수 있겠냐? 나만의 비밀이지.."

비밀이라는 말이 기분 좋았던 것인지 안고 있는 손에 힘을 강하게 준 그녀는 입맞춤을 한 뒤 밖으로 나왔다. 오두막으로 들어가자 옷은 다 마른 것인지 물기가 없었고 민준은 그 옷들을 차곡 차곡 개어서 구석에 밀어넣었다.

"아..안입는거야?"

"음.. 입을 수 는 있겠지만 너도 나도 옷은 한벌이고.. 조금있다가 또 관계를..가질거 같은데.. 옷 입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겠어?"

"하...하지만...이대론..차..창피하단 말이야.."

"창피하다고? 그것만  있는건 아닐텐데..? 난 솔직히 지금도 널 안고 싶은데?"

"...바...바보야..."

운록의 말대로 이런 쪽으로는 민준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마대는 입맞춤을 하고 애무를 해주겠다는 듯 아들을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 또 다시 관계를 가져버리면 식사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민준은 닿기 직전에 자리에서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하며 윙크를 해주었다.

'너.. 일부러 그런거지?"

"하하 들켰나? 하지만 시간은 많잖아. 그러니까 밥부터 먹자.."

"..........흥..!"

놀림당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인지 고개를 홱 돌리며 팔짱을 낀 그녀는 식사준비가 끝날때까지 민준을 바라보지 않았다.

"하읏...너..너무해....이제...괜찮잖아.."

"하하.. 너무한게 아니라. 밥은 먹어야지..."

고개를 돌리고 있던 그녀는 식사준비가 끝나자 민준의 무릎 위에 앉아서 몸을 기대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까의 관계로 인해 여자의 본능이 눈뜬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움직이며 아들을 자극시켰다. 당연히 고자가 아니었던 민준의 아들은 반응을 해서 발기를 해버렸고 음직을 먹기도 전에 다시 한번 삽입을 할번한 것이다.

"먹으면서 해도 되잖아... 흐응.....읍....냠......냠..꿀꺽.."

"잘못하면 체한다니까..."

아들이 발기한 것을 알아차린 뒤로는 계속 허리를 움직이며 유혹했던 마대는 자신이 참지 못하는 듯 몸을 돌려 민준의 몸에 있는 땀을 핥아먹으며 아들과 꽆입을 비비기 시작했다. 조금씩 흘러나오던 애액은 아들을 완전히 적셨지만 어떻게든 참아보인 민준은 남아있는 밥을 사이좋게 나누어먹었다.

"후아....아까는 잘도 장난 쳤겠다?"

"후에? 자..장난은..꺄읏....자..잠깐.."

밥을 먹을때까지 참았던 것을 보상 받겠다는 듯 한번에 밀어넣은 민준은 일부러 그녀의 G스팟을 찌르며 가버리게 만들었고 정사는 새벽 늦게까지 계속 되었다.

"흥.. 이건 전부 네가 난폭하게 해서 그런거야!"

"그런 내가 좋다고 한게 누구시더라? 이름까지 불러주면서 좋다고 했잖아?"

"누..누가.이..이름......으..바보야!!"

업혀있던 마대는 민준의 등을 때리면서 부정하다가 하복부가 아파온 것인지 앞으로 쓰러져서 신음소리를 내뱉았다.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말한 민준은 그녀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심스럽게 훈련장을 내려오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다가 마대가 병사들이 있는 곳을 지나갈때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것때문에 놀라서 혀를 깨물어 버렸다.

"아 따가..무..무슨 짓이냐.."

"흥.. 바보.."

"바보는 무슨.. 저 녀석들이 보는데 무슨.."

"나 마대는 김민준이~ 너무 좋다~~~~~~~~~~"

"...."

"난 민준이가 너무 좋다~~"

"나도 마대가 너무 좋다~"

"헤헷~♬"

훈련을 받고 있던 병사들은 어리둥절해서 민준과 마대를 바라보았지만 민준까지 자신이 좋다고 말해주자 행복해진 마대는 뒤에서 강하게 끌어안으며 병사들을 보며 생긋 웃어보였다.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이런 표정을 짓자 병사들은 얼굴이 빨개지는 한편 민준의 여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피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 작품 후기 ==========

오늘은 한편 좀 길게 적었어요..

네.. 내일은 연참을 할 수 있을거예요.

해야지..할거야..

그러니 이만 퇴각..

오늘은 적다가 한번 날려서 멘탈 찢어질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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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천사야 : 자가양반 마이쉬었어니 연참을묘리를 언능보여주시요~!!!!!!

-〉 연참같은 한편 올라와씀

머나먼환상향 : 비축분 터트려요 자.까.양.반?

-〉 비축분이 없는게 진실..

호랭이가죽 : 요즘레이드문구가 많이보이던데.......난버프나해주자

-〉 그만둬..

히미가미 : 연참을 안하면 레이드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 기왕 이렇게 된 것 국회로 가자

gloryk : ㅋㅋ

-〉 흐규규

ChaosY : 걱정마시게... 자네의 손은 조흔 곳에 쓰일터이니... 우후후후후훟...

-〉 네? 뭐..라구여

12유현이 : 흐흐흐....주문력 1050인 베이가의 궁한방 쏴드려야겠소...흐흐흐흐

-〉 헉 수호천사 사야겠네

암흑의신사2 : 레이드 자리 구합니다.. 힐이랑 버프되구요..15강 메이스 들고있어요~~!!!

-〉 ...?! 뭐..뭐져

조로리가면 : 자폭병으로 레이드 참여

-〉 생명은 소중히 여깁시다.

머나먼환상향 : 웃음을 찾기에는→웃음을 참기에는

-〉 지적 감사합니다.

잉ㅋ여ㅋ : 꼬리하니까 니야 생각났다...

-〉 나중에 니야랑 싸우려나!?

어디로 가야하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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