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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상복귀? --> 전날 민준의 일을 상의하기 위해 마굿간을 찾았던 마초는 민준이 운록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광경을 목격해 버렸다. 문제는 자신도 모르게 숨어버렸다는 것이고 괜히 나쁜 짓을 한 것 같아 운록에게 사과를 하려고 했지만 사과를 해본 적이 없었던 그녀는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 중이었다.
".....하아..."
이런 상태다보니 민준의 일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져 버렸고 중간 중간 그와 대화하는 운록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왔던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마운록은 그녀가 한숨을 내쉬는 것이 순전히 민준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민준에게 어떻게 좀 해달라고 독촉을 하고 있었다.
"...야..."
"불렀냐?"
"그..그게...아무 것도 아니야..."
도와달라는 말 조차 쉽게 나오지 않았던 그녀가 다시 한숨을 푹 내쉬자 머리를 벅벅 긁은 민준은 옆에 와서 털석 주저 앉자 살짝 떨어진 그녀는 고개를 홱 돌려버렸다. 이런 모습에 피식 웃어버린 그는 품안에서 담배를 꺼내 물고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고 한참을 그렇게 담배만 피우고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말을 마굿간에 넣어두고 돌아왔다.
"무슨 짓이야.. 수업 안끝났어.."
"이렇게 한숨을 내쉬고 있는데 수업은 무슨.. 잘못해서 다치는 것보다는 오늘 하루 쉬는게 좋겠다."
".............."
이런 반응을 예상한 듯 조금 떨어진 곳에 앉은 그는 구름이 흘러가는 것을 보며 시간을 보내자 심경의 변화라도 있었던 것인지 조심스럽게 말을 건 마초는 천천히 민준을 바라보았다.
'너 차갑게 대한다더니.. 왜 옆에 있는거야..?"
"차갑게 대한다기 보다는 그냥 네 문제에 신경쓰지 않겠다는거다. 내가 오지랖이 좀 넓어서 말이야.."
"뭐가..다른건데..."
"곤경에 빠지거나 혼자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도와주고 싶어져서 말이야.. 싫어하는 녀석에게 계속 신경쓰는 것도 민폐고 그러니까 신경 안쓴다는거지."
이런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던 마초는 어이가 없다는 듯 민준을 바라보았지만 그는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한번에 다 빨아들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느센가 점심시간이 다가온 것인지 식당으로 향하는 병사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언니~ 같이 식사해요~~"
"그럼 나도 이만 가볼까!"
운록의 외침이 수업을 끝내는 알림이라도 된 듯 기지개를 쭈욱 핀 민준은 식당으로 터벅 터벅 걸어갔고 멍하니 뒷모습을 바라보던 마초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마운록에게 다가갔다.
"언니.. 무슨 일이라도 있으세요..? 갑자기. 진지하게.."
"그...운록아.. 그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되는 일이었지만 입에서 차마 떨어지지 않았던 그녀는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한편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던 민준은 뒤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시선을 느끼며 최대한 빠르게 밥을 목구멍으로 넘겨 버렸다. 괜히 시선이라도 마주치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발정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최대한 빠르게 식사를 끝내고 장료의 손을 잡아끌자 그녀 역시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따라왔다.
"이제 한계냐.."
"주군.."
야릇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그녀를 보며 기령을 찾을 시간따위는 없다고 판단한 민준은 시녀에게 기령이 보이면 자신의 방으로 오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한 뒤 방문을 열자 곱게 차려입은 기령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민준에게 와락 안겨왔다.
"주인님 너무 늦어요.."
"어쩐지 안보이더라니.."
"주..주군.. 저도 잠시만.기다려주세요.."
메이드복을 입은 기령을 보며 무슨 생각이라도 난 것인지 황급하게 옆방으로 뛰어가 메이드 복으로 갈아입고 돌아온 그녀는 치마자락을 잡고 주춤거리며 안으로 들어왔다. 평소와는 다른 파급력에 발기한 아들을 보며 눈을 반짝거린 기령은 장료와 시선을 교환한 뒤 조심스럽게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주인님..제가.. 봉사해드릴게요.."
"주군.. 저는 입맞춤을.."
두 여인을 안아주기 위해 침상에 걸터앉은 민준은 장료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안은 뒤 입을 맞추기 시작했고 다리 사이에서 무릅을 꿇고 앉은 기령은 귀두부분을 핥으며 봉사하기 시작했다.
"음..츄읍..주인님..어떠신가요...이렇게...하면.. 기분..으음..좋으세요?"
"하음...주군..가...가슴은.....하윽....거..거기보단 여기가 뜨..거워요..
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손을 꽃입쪽으로 가져간 장료는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고 클리토리스를 만저주자 끈적한 애액을 흘리며 더욱 강하게 혀를 얼켜오기 시작했다.
"하음..츄읍..으흡...으브읍...이...건..어...떠.신가요..하아...하아.."
목구멍 깊숙히 아들을 집어넣었다 뺀 상태라 아들에는 끈적거리는 타액이 묻어있었지만 기령은 고통과 쾌락 사이에서 허덕이면서 민준을 올려다 보았다. 무리는 하지말라는 뜻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칭찬 받은게 내심 기분이 좋았던 것인지 아들흘 핥던 것을 그만두고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음 츄읍..하읍.."
"윽.. 기령..거긴.."
아무리 사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불알쪽에 오는 쾌락은 버티기 힘들었던 민준이 인상을 찡그리자 입을 맞추고 있던 장료가 재빠르게 내려가 아들을 삼켜버렸다.
"읍..꿀꺽...으븝...."
열심히 삼키고 있었지만 너무 많은 양이었기에 중간 중간 흘러나가는 것은 어쩔 수 가 없었고 불알을 핥고 있던 기령쪽으로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봉사에 열중하고 있던 그녀도 정신을 차린 것인지 정액을 먹고 있는 장료를 부럽게 바라보다가 입안에 정액을 가득 머금은 장료가 아들에서 떨어지자 그녀에게 입을 맞춰버렸다.
"읍..츄읍..꿀꺽..하읍.."
"자...잠깐..기령....읍..."
열심히 입맞추고 있는 두 여인을 보고 있자 다시 아들이 반응하기 시작했고 아까전부터 다리를 베베 또며 가는 것을 참고 있던 장료의 꽃입 속으로 아들을 찔러넣었다. 그러자 기령의 입맞춤때문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던 그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앞으로 쓰러져 버렸고 정액을 탐하고 있던 기령은 재빠르게 장료의 가슴을 만저주기 시작했다.
"하흣..그..그..그만하..세요...기..령...저....자꾸 그..그러면...꺄흣.."
"후후..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아까전보다 신음소리가 더 야릇해지신 것 같은걸요?"
"그...그거야..오..오랫....하흣...만에...흐앙...주..주군의..하힛!?"
겨우 몸을 지탱하고 있던 그녀는 뒤에서 끌어안으며 더욱 깊숙하게 아들을 찔러넣는 민준에게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르가즘을 느껴버렸고 투명했던 애액과는 다르게 끈적거리는 애액을 왈칵 쏟아내 버렸다. 문제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난 뒤 자궁은 밑으로 내려왔고 정랙을 원한다는 듯 입구를 찌르는 아들에 입맞춤 중이었다.
"하..하흣..주..주군..주군..주군...으핫...거...거긴...꺄흑.."
이 상황에서 자세를 바꾸기는 무리였던지라 더욱 빠르게 움직인 민준은 마지막으로 풍만한 엉덩이를 잡고 사정을 하기 시작했고 또 다시 가버린 그녀는 한참동안 몸을 떨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령은 아들을 뽑아내자 마자 정액을 청소해주려고 했으나 민준이 소위말하는 69자세를 제안했던지라 엉덩이를 민준의 얼굴쪽으로 옴긴 뒤 아들을 청소해주었다.
"으흥...하앗..주...주인님..저..도..이제..한계가.."
"그럼 기령은 어떻게 해보고 싶어?"
"...지금은...제가..봉사 해드리고 싶..어요.."
고개를 든 그녀는 몸을 돌려 꽃입을 직접 벌린 뒤 아들에게 맞춘 뒤 천천히 앉아 여성 상위 자세에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흣...하응..주인님..어떠세요...?"
"자꾸 날 기분 좋게 해주려고 하지말고 너도 같이 좋아져야지?"
"그...그럼..여길....흐앗...주..주인님도..같..같이..하윽.."
G스팟에 닿게 하기 위해 더욱 요염하게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자 민준에게 도움을 구했고 그녀가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 허리를 움직여주자 신음소리는 더욱 심해졌고 몸을 뒤로 젖히며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가버린거냐.."
"그...그티만..하읏..주..주인님 바..방금 가버린..햐앗!?"
몸을 일으킨 민준은 유두를 살짝 꺠물어준 뒤 그녀를 눕혔고 한쪽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이 비틀어진 상태여서 그런지 가슴이 더욱 출렁이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이 자세보다는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는 것이 좋은지 내심 반대편 발을 힐끔거리며 바라보고 있었다.
"왜 그래?"
"알고..계시...하윽..잖아요...제가..하읏..왜이러고..하읏.."
피식 웃어준 민준이 반대편 다리도 어깨에 걸치고 허리를 움직여주자 아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신음소리를 내뱉아 버렸지만 문제는 장난기가 발동한 민준이 갑자기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있던 것이다.
"하아..하아..주..주인니임.."
이미 애액이 주르륵 흐르고 있던 그녀는 질안에서 꿈틀거리는 아들을 느끼며 민준을 노려보다 결국 민준의 팔을 잡고 직접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준이 움직일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느린 속도였지만 기분은 좋은지 금방 표정이 바뀌어 버린 것이다.
"역시 넌 귀여워..츄읍."
"아...그..저..정액..이 묻..아흑..기..기퍼요...주..주인님.."
살짝 쓴 맛을 느끼면서도 입맞춤을 해준 민준은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이지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듯 질 전체가 조여오기 시작했다. 슬슬 신호가 오는지 가장 깊숙한 곳으로 아들을 찔러넣자 닫혀있던 자궁 입구가 열렸고 자궁안으로 아들이 들어가 버렸다. 언제부터인가 기령과 관계를 가지면 마지막은 이렇게 되었던지라 자궁에 무리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했던 민준은 화타에게 물어봤지만 다행이 기령의 몸은 건강했고 직적접으로 자궁에 직접 아들을 넣어주는 것을 종아한다고 했으니 거리낄게 없던 그는 자궁 가득 정액을 쏟아내 버렸다.
========== 작품 후기 ==========
어제는 방전나서 글 쓰다가 뻗어버렸네요..
벌써 학원이 2주 밖에 안남았지만 그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니.. 몇일 펑크가 나도
이해해주세요.
물론 마치고 나면 다시 등록을 할 생각이긴 하지만 돈도 돈인지라 한번 친가에 내려갔다와서 해야되니 그떄쯤은 어떻게 폭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으아아..
그리고 생각하는거지만 난 H씬은 참 못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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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가죽 : 함정카드발동!! 6일치더볼수있음 ㅋ
-〉 속였구나 샤아
히미가미 : 아,아닛?! 작가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두명 동시 공략이라니! 자매 덮밥이라니이이이이잇!!!!!
-〉 어떻습니까 하하하하
김불곰 : 흠? 언제 마초를 먹는겁니까!
-〉 기다려주세요. 이제 슬슬 플래그가!
곰방대천진 : 넘어올때가 됬는데
-〉 이번 정사씬이 지나고나면 한건 터트리져.
도끼천사야 : 보경이든넘장수든 갸들플러그꼽을생각말고 민준입슬러느를더꼽아달라요 보경이더꼽았다간아민죽을꺼같은대
-〉 보경은 동생이니 나중에 하나..나올거같네요.
kiscezry : 스토리라 늘어나는건 저로썬 대환영 ㅇ
-〉 그걸 환영하면 어떻게 합니까 으허헠
12유현이 : 후후후...언제나 지켜보고있습니다요 자까양반...후후
-〉 에헤헤헤..
조로리가면 : 홀홀홀 요즘에는 조조쪽 소식이 없군요...데밋!
-〉 그쪽은 나중에 제가 써드리지요!
ChaosY : Aㅏ... 망해쓰요.... 붕가 장면은 이제 나올 생각을 안하고... ㅠㅠ
-〉 지금 여기에 등장!
딜리버 : 시작부터 오타. 내용 재검을 요청합니다.
-〉 일단 자고 나서 확인해볼게요.. 어디가 오타지 읔...;
halem : 자넨 과거를 소중히하지않았지
-〉 아..앙대
원상복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