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2/1909 --------------
<-- 수라장의 중심에 있는 남자 --> "음..츄읍...민준...거기..가..간지러..하읏.."
"아흑.....여..역시 커...흐힛....민..준.."
자신만 봐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면 원술이 또 무슨 심통을 부릴지 모르니 탄탄한 그의 가슴을 만지며 아들을 느끼는 것에 열중하고 있자 애타게 부르는 소리를 들은 것인지 가슴을 애무하고 있던 손으로 유두를 강하게 꼬집었다.
"아....아팟....흐익..거..거긴..히끗....!?"
손책이 좋아하는 곳을 건들여주자 정신을 못차리며 헐떡이기 시작한 손책은 침을 주르륵 흘리며 가버렸고 원술 역시 민준의 현란한 애무덕에 털석 주저 앉아 가버렸다.
"하아...하아...민준...나도..해줘어.."
"아..앙대...아직...내..차례...하읏.."
민준을 놔주지 않겠다는 듯 끌어안은 그녀는 민준이 움직이는대로 쾌락을 느끼다가 한번 싸주자 어떻게든 일어나 아들을 청소해주기 시작했다. 원래는 원술이 정리하려고 했지만 이것까지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며 깨끗하게 청소해준 손책은 그 자리에 쓰러졌고 드디어 자신의 차례라는 것을 느낀 것인지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는 조심스럽게 아들을 직접 넣었다.
"후읏...역시..커..."
"괜찮아?"
"응..괜찮아..그러니까...신경쓰지 말고 움..직여줘..난..네거라고.. 다시 한번 각인..흐핫.."
점점 여자들이 많아질수록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만큼 다시 한번 안심이 될 수 있게 민준의 목에 키스마크를 낸 원술은 민준이 기분 좋아질 수 있게 해주기 위해 허리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자신이 더 많이 느껴버려 결국 민준이 움직여줘야만 했다.
"정말. 무리하지 말라니까.."
"하..하지만..하흣....기..기분 좋..아흑....지라고..한...한..하힛?!"
"정말.. 어쩔 수 없다니까.. 원술.. 괜찮지?"
"다..당연하잖아.......네건..전부 내꺼..이..잊은...거야?"
그 말에 힘을 낸 민준은 그녀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고 질내에 정액을 토해냈다. 그러자 원술 역시 조용히 눈을 감고 자궁안에 차오르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다가 옆으로 쓰러졌고 그 때를 놓치지 않은 손책은 애액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민준의 아들을 청소해주기 위해 다가왔다.
"뭐하는...짓이야.."
"무슨 짓이긴.. 네가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아서 거들어주려고 했을 뿐인데?"
"....아무리 힘들어도.. 너한테는 못줘.. 아니 안줘.."
하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던터라 비틀거리고 있자 재빠르게 틈으로 파고들어온 손책은 원술과 함께 아들을 핥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바라본 민준은 할말이 없는 듯 한숨을 내쉬는 중이다.
"후읍..츄릅..왜..그래..? 뭐가..마음에 안..들어.?"
"음...하음..네가 끼어들어서..그런...츄르릅...거잖아.."
"아니..그런게 아니라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들이 날 위해서 봉사를 해주고 있다는 것이...아...아니야.."
"푸핫..너..지금 다른 녀석들 생각했지?"
실수로 대교와 소교가 어디갔냐고 물어볼 뻔 했던 민준은 목구멍까지 올라왔던 말을 삼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자 아들을 핥고 있던 원술은 이상한 듯 민준을 보며 소리쳤지만 그 뿐이었다. 이름을 부르지 않은 것때문에 용서를 하는 것인지 한번 노려본 원술은 다시 아들을 열심히 핥기 시작했고 금방 나올 것 같았던 그가 인상을 찡그리자 손책을 밀어버린 그녀는 혼자서 정액을 마시기 시작했다.
"어맛...너...진짜..!"
넋놓고 있다가 당한 것이 분한 것인지 다시 다가온 손책은 원술에게 입맞춤을 하고는 입안 가득 들어있는 정액을 빼았아 먹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그녀들의 타액과 정액이 섞여 침상을 적시기 시작했고 죽어있던 아들은 다시 한번 전투태세로 돌입하였다.
"요술서야.. 이상하게 애들이 점점 야해져가는 것 같은데..왜그러지..?"
-당연한 것 아니겠음? 욕구불만인 것도 있지만 몸속에 남아있는 요기가 주인의 요기에 반응해서 더욱 야릇하게 보이는 것임!-
"....하나.. 이거 참.."
요기와 선기가 공존한 뒤부터 되는 일이 하나 없다고 생각한 민준이었지만 자신의 여인들이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기에 결국 그녀들이 만족할때까지 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고 새벽 늦게까지 어울려준 민준은 해가 뜨기 직전에 손책과 원술을 끌어안은 채로 잠을 잘 수 있었다.
"스승님..무슨 일 있으신가요?"
"아..아니란다 아무것도.."
여몽을 가르키는 도중에도 정사에 대해 생각난 노숙은 또 멍하니 그떄의 일을 생각하다가 화들짝 놀라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책을 읽고 있던 여몽이 보기에는 정말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가만히 자신을 가르키다가 멍하니 어딘가를 바라보고 그러다가 화들짝 놀라 고개를 숙였다가 헛기침을 하고 다시 자신을 가르켜주고.. 아까전부터 계속 반복되는 이 행동에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었지만 노숙의 저런 행동은 처음보는지라 어떻게 반응할 수도 없는 실정이었다.
"...스승님..."
"왜 그러느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이냐?"
"아니요.. 오늘은 그냥 쉬는 것이 어떨까 여쭈어보려고 했습니다. 스승님의 몸이 걱정되기도 하고.."
제자인 여몽이 걱정할 정도라면 그만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 노숙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서둘러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려다가 문득 민준이 생각나 그의 방으로 몰래 찾아갔다. 하지만 민준의 방에서 들려오는 야릇한 신음소리에 놀라 살짝 문을 열고 훔쳐보자 그 안에는 땀을 흘리며 관계를 가지고 있는 손책과 원술이 보였다.
"...정말.."
어제 오늘 안보이는 이유가 다른 여인들과 관계를 가지는 것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자 어이없어 한숨이 나온 노숙은 문을 닫고 그 자리를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어느센가 자신의 속옷이 젖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어쨰서..?"
민준에게 안겼던 일을 생각하면 사랑하는 남자에게 안겼다는 것은 기뻣지만 그날의 기억은 아픈 것이 대부분이었기에 선뜻 다시 관계를 가져달라고 부탁하기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속옷이 젖어가는 이유를 알 수 없었던 노숙은 황급하게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속옷을 갈아입었지만 그 속옷 조차 축축하게 젖어갔다.
"하아...도대체...히양?!"
유두까지 발기한 상태여서 진정을 시키기 위해 살짝 만져본 노숙은 이전과는 다른 느낌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뱉았고 황개가 했던 말이 기억났다.
".....기분이.좋다는게..진짜일까.."
이 상태로 계속된다면 여몽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민폐라고 생각한 노숙은 다시 한번 민준에게 부탁해보자고 다짐하며 잠을 청했지만 달아오른 몸때문인지 쉽게 잠에 들지 못하였다.
"음..? 무슨 일이야? 갑자기 왜 일어났어?"
"..아..아무것도 아니야.. 헤헤.."
자고 있던 원술이 갑자기 눈을 떠서 두리번 거리는 통에 깨어난 민준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물어보자 옆에 있다는 것을 느낀 원술은 안심하고 그의 품으로 더욱 파고 들며 웃었고 이번에는 악몽을 꾸지 않게 해주기 위해 머리를 계속 쓰다듬어준 민준은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춰주고 눈을 감았다.
"요술서야. 내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하는 일은 없지?"
-후아암. 무슨 말을 하는 것임.. 누누히 말했지 않음? 주인이 갑자기 사라지면 내가 모든 요기와 선기를 써서라도 다시 돌려놓겠다고..-
"..그래 그거면 된거지..후우.."
-역시 저런 꿈을 꾼게 걱정되기는 하나봄?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임. 주인이 하북에만 머물러 있지 않으니.. 원술 말고 하북에 있는 많은 여인들은 저런 꿈을 꿀 것임..-
요술서에 말에 위안을 받은 민준은 감은 눈을 뜨고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싸한 것은 지울 수가 없었다.
========== 작품 후기 ==========
네 여러분.. 오늘은 한편 더 적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래 소설을 더 쓰려고 했지만 게임 업계에서 일하시는 형님이
쓴소리를 저에게 해주셔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연참할 스토리를 구상하지 못했네요..
변명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 더 올려드릴테니
참..참아주세요 으앙.
-------------------------------------------------
강철의혼 : 웃차 첫코입니!
강철의혼 : 해당 작품을 이미추천하셨습니!
-〉 감사합니!!
곰방대천진 : 플러그 뽑는 수준이 올라간것같군요 최고입니다!
-〉 수준이 올라갔다니 다행이군요.
딜리버 : 민준이 천하통일을 노리면 모일 군대는 몇만?
-〉 음.. 몇만일까요.. 딴건 몰라도 장수진은 빵빵함.
무개념청년 : 민준응 독에 비유하자면 효과가 바로 안나타나고 천천히 나타나는 독
무개념청년 : 민준은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는 안아주고 지켜주고 하니 NTR이 위험성은 없죠 게다가 민준에게 요술서가
-〉 NTR은 제가 별로 안좋아해요.. 당하는 것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만약 나중에 당하는 내용으로 소설이 나온다면 거기에 배는 갚아줄 만한 복수극이 되겠지요.
묵석 : 선추코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 감사합니다.
12유현이 : 슬슬 열받는게아니라... 아마 왠만한 독자양반님들 다 칼갈고잇음 ㅋㅋ
12유현이 : 물론 나도 ㅋㅋㅋㅋㅋ 그런의미에서 쿠폰머겅
-〉 쿠폰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한편 더 뙇! 해야겠군요.
소드아트 : 민준에게점점여자가꼬이는구나 너무나부럽도다 ㅠㅠ
-〉 너무 꼬여서 문제.
kkt6954 : ...잊혀진 니야?ㅋㅋㅋ오랜만에 니야좀 등장시켜주시죠ㅋㅋㅋ
-〉 등장 시켜야겠구나!
Mable Fantasm : 동생...그렇군....동생들은 다 여자였어....그러니 저렇게 지린반응을 보이지...역키잡의성과가 눈앞에 있는데 누가 감히 채가냐고할거같네요
-〉 여동생들에게 남자가 꼬인다고 해도 민준바라기라서 FAIL
조로리가면 : 오 작까님이 연참을 하신대용
-〉 힘내봅시다.
ChaosY : 올 ㅋ 간만에 기특한 생각을 하셨구려? 그리고 내 웃음 따라허지 마시구려. 계속 따라하다간... 우후후후훗.... (어떻게 될까~?)
-〉 어떻게 되긴 도망가야지
Mable Fantasm : 하아아....앞으로9화면500화....1000화까지 반도착하게되는거네요! 건필
-〉 감사합니다!
무개념청년 : 이 소설을 1화부터 재탕할지말지 고민중 작가님 결정해주세요
-〉 내가 결정할 수 없는 문제네요.. 너무 생각없이 써서.
조로리가면 : 500화때 민준이 어려지고 현재 기억잃고 과거 기억만있우면.....ㅋㅋㅋ재미겠당꼐롱
-〉 기억없어지면 난감해질테니..음..
수라장의 중심에 있는 남자[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