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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라장의 중심에 있는 남자 --> 동생에 관한 일은 나중에 다시 물어보기로 한 것인지 추궁하는 것을 멈춘 황개는 한숨을 내쉬고는 천천히 자신의 옷을 벗는 중이다. 아까전부터 안기고 싶어서 꽃잎은 축축히 젖어왔고 유두는 딱딱해져갔지만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민준이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버려 안길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황..황개 언니.."
"미안...이제 더는 무리니까.. 민준님도.. 그만 장난치시구요....."
"어...? 그..그래.."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황개가 먼저 백기를 들며 다가오자 공손찬과 장각 역시 옷을 벗어 던지고 민준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다른 여인들에 비해 가슴이 조금 빈약했던 장각은 조금 주춤거리며 민준에게 물어보았다.
"오라버니는.. 가슴이 큰게.. 좋으시죠?"
"하....너. 예전에도 말했잖아.. 넌 가슴이 작은게 아니라고.. 그냥 황개나 공손찬이 큰거야."
"하지만...언니들은 모두 몸매도 좋으시고..."
"너도 좋은걸? 이 가슴의 크기로.. 허리도.. 엉덩이도 말이야.."
"꺄흣..오..오라버니..간지러워요.."
말하며 가슴에서부터 타고 내려온 검지손가락은 허리를 지나 엉덩이에 멈춰서 그녀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자 놀란 장각은 민준의 품으로 안겨들었고 가장 먼저 안길 사람이 정해졌다고 생각한 황개와 공손찬은 조용히 옆으로 비켜주었다.
"오..오라버니.. 제가 화내는 것은..뭐랄까..그게.."
"알고 있어 너무 좋아하니까 그렇게 하는거. 아까 전에도 화난 거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
"오라버니..오라버니!! 너무 좋아요!"
와락 안겨온 장각은 입맞춤을 하며 애교를 부리자 황개와 공손찬은 우뚝 솟은 아들이 눈에 들어와 멍하니 있다가 결심을 한 것인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다가가 자신들의 가슴 사이에 아들을 끼우고 핥기 시작했다.
"어..언니들! 너..너무해요오.."
"흐음..츕.. 뭐가 너무하니..넌 민준님이랑 입맞춤을 하고 있잖니.."
"맞아..하음...그러니까..이건..양보 못해..츄릅..."
가슴사이에 끼워진 아들을 보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극을 받은 민준은 순간 나올뻔 한 것을 억지로 참았고 공손찬과 황개는 살짝 기대했다가 실망을 한 눈초리로 민준을 바라보았다.
"음..츄읍..너무해요...민준님...금방 싸셔도..괜찮..은데.."
"아니..그건 좀.."
"맞아...츄르릅..오랜만에 맛보는 정액이니까...금방 나와도...창피한게 아닌데...으읍.."
"오라버니! 어딜 보고 계시는거예요.. 저도 해주세요.."
너무 밑에만 정신팔려 있자 볼을 꼬집은 장각이 옆에서 투정을 부리자 놀고 있는 손으로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고 입을 맞춤과 동시에 클리스토리스를 만져주었다. 그러자 놀란 것인지 입을 맞추고 있던 장각은 순간 인상을 찡그렸지만 이윽고 몸을 맡겨 왔다.
"좋아?"
"음...츄흡...하음....네헤...당..연하죠..오라버니랑 하는건데.."
"그..읏..너희 둘.. 질투난다고..그렇게 핥으면.."
둘만의 세계에 빠진 것이 부러운 것인지 두 여인은 가슴까지 쓰여 민준의 정액을 먹기 위해 열심히였고 참고 있던 민준은 버티지 못해 정액을 싸버리자 그녀들의 얼굴과 가슴. 그리고 자신의 배 등에 뿌려졌고 그것들이 아까운지 핥아먹기 시작한 황개와 공손찬 역시 스위치가 켜진 것인지 핥아먹는 모습 조차 야릇하게 바뀌어갔다.
"....오라버니이.."
자신도 정액이 먹고 싶은 것인지 민준에게 조르기 시작하자 알았다는 듯 일어난 민준은 이미 예전부터 준비된 꽃잎 안으로 아들을 찔러넣었다. 그러자 뒤에서 상대방의 가슴에 묻은 정액을 청소해주고 있던 두 여인도 천천히 민준에게 달라붙었고 밤이 깊어질때까지 관계를 계속 되었다.
"후..피곤하다.."
힘은 들었지만 그녀들이 행복하게 잠든 표정을 보자 자신도 기쁜 것인지 담배를 한모금 빤 민준은 옆이 놓여진 물을 벌컥 벌컥 마신 뒤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밖으로 나왔다.
"오라버니는 여전히.."
"그러게 말이야.. 이래서 좋다니까.."
"하지만 그 애들.. 잘할 수 있을런지.. 또 둘이서 으르렁 되면 안될텐데.."
부족한 것은 없었지만 민준이 원한다면 아침까지 상대해줄 수 있었던 그녀들은 손책과 원술을 위해 자는 척 한 것이었지만 황개의 말에 동감하는 지 모두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후.. 피곤하다.."
"저..민준...있어..?"
"원술 무슨 일이야? 게다가 손책도?"
"그..그게....우리도 안아주면..안돼?"
묘하게 조심스러운 원술을 보며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옷자락을 잡고 있는 손은 불안하게 떨리는 중이다. 손책 역시 너무 맹목적으로 달려든 것때문에 민준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힐끔 힐끔 바라볼 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자 벌떡 일어난 그는 두 여인을 와락 껴안아주었다.
"정말 너희 둘 다 왜 이렇게 귀엽니.. 이래서 황개가 빨리 끝낸거구만..하하.."
"여..역시 민준은 내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니까!!"
"무슨 소리야! 날 더 좋아하거든!"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것인지 예전처럼 돌아온 원술은 떵떵거리며 말하였고 손책도 이에 질세라 자기 어필을 시작했다. 역시 이런 모습이 그녀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한 민준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지만 그는 모른다. 언제 끝날지 몰라 몰래 훔쳐본 원술과 손책이 본 것은 요술서와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의 그 표정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민준.. 누구부터 안아줄거야? 당연히 나지?"
"무슨 소리야! 민준은 날 먼저 안아줄거거든?"
원술을 안아준게 꽤 오래되어서 먼저 안아주려고 했지만 이렇게 물어보자 선듯 그녀부터 안아주는 것이 힘들어진 민준은 비지땀을 흘리며 두 여인을 번갈아 보았지만 너무 초롱초롱한 눈빛때문에 더욱 부담이 되어만 갔다.
-...역시 주인이 하는 일은 꼬여야 제맛인 것 같음!"
"닥쳐..이새끼야.."
머리가 아파오는 것을 느낀 그는 어떻게 대처할까 생각하다 문득 이런 상황에서 해보고 싶은 것이 떠올라 씨익 웃으며 그녀들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흣...미..민준..갑자기...그렇게 꼬집으면..아...시..싫어.."
"아앗..아..아파 민준..아파앙."
"그럼 그만둘까?"
"..너...씨이..아흣...........그..그만두면..안해줄꺼잖아...."
"마..맞아..그리고..그렇게 아픈 것 만은...하흐응.."
처음에는 꼬집은게 자극이 되었지만 뒤로 갈수록 야릇한 느낌을 받든 손책은 몸을 베베 꼬았고 원술은 참기 힘든 것인지 몸을 움찔 거리다가 큰 신음소리와 함께 축 늘어졌다.
"음.. 손책 승리.. 손책부터 해줄게."
"헤..헤헤..이겼...다...으흥."
하고 싶은 말은 많았으나 먼저 가버린 것은 사실인지라 분한지 손책을 노려보던 원술은 민준의 얼굴을 잡고 입을 맞추기 시작했고 한참이 지난 뒤 떨어진 민준의 오른팔을 껴안으며 혀를 내밀었다.
"야.. 너....우씨..."
"흥이다 뭐. 내가 먼저 할수는 없지만 오늘의 입맞춤은 내가 먼저 했으니까..꺄흥..왜...소..손책이랑 한다고..아흣.."
"관계야 손책이 먼저라고 했지만 애무를 안해준다는 말은 안했잖아? 안그래 손책?"
"너....너도.약...약았..아흣...어...나....빠..."
"정말 내가 나빠?"
"..아..아니...이런 짖궂은 면도.너무 좋아...츄읍...헤헤.."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이런 어리광을 받아주는 그가 너무 좋았던 손책이 웃어보이자 민준은 슬슬 안아주기 위해 가슴을 애무하고 있던 손을 천천히 내리자 살짝 다리를 벌려준 그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고 클리토리스에서 오는 쾌락을 이기지 못하고 휘청거리며 쓰러졌다.
"민준,...난 키스.."
이제 손책과 관계를 가지게 되면 입과 손이 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원술은 껴안고 있던 손을 풀고 입을 쭈욱 내밀었고 민준은 그에 응해주듯 손책의 꽃잎 안으로 밀어넣으며 원술에게 입을 맞춰주었다.
"흐읏..들어..왔어.."
"츄릅..민준..내 민준..음핫.."
민준의 아들을 느끼는 것도 오랜만이었던 손책은 침상에 있는 이불을 움켜 잡으며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민준을 올려다보자 왼손으로 가슴을 움켜잡은 그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이게 우경 형님이 말하신건가..."
순우경과 한잔 걸치고 방으로 돌아가던 보경은 민준의 방에서 나는 신음소리를 듣고 생각해보자 어제밤부터 지금까지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도 사창가에서는 알아주는 정력남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보경은 순우경이 민준의 정력은 상상이상이라고 했을때 그래봐야 얼마나 되겠냐고 생각하며 넘겼지만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지금 이 순간 느꼇다.
========== 작품 후기 ==========
일요일이다..
그림 손보고..
소설을 시간나는대로 써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라도 연참을 할 수 있게 노력해봐야겠군요
아아. 이대론 안될거같아.
사람들이 슬슬 연참에 목말라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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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 : 공융을 생각하니 갑자기 떠오르건데 민준은 절대 칼 맞으면 안 되겠음 중국 전토가 불바다가 될지도....
-〉 칼 맞으면 아마.. 소설 끝나기 전에 중국 멸망
halem : 여몽? 음.....그외에 오 에서 생각나는 인물이....?
-〉 어..음....누굴까요? ㅎㅎ.
곰방대천진 : 조조 진영은 언제 나오는겐가?! 궁금하다네!
-〉 개네는 조금씩 나올거예요..
히미가미 : 그 동생들도 데려올 작정이신가요??
-〉 아니 언젠간 삼자 대면 시켜줘야죠.
ChaosY : 그러니 남캐는 접으시지 그러나 우후후훟...
-〉 으흐흐흐...
묵석 :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 감사합니다.
kkt6954 : 3쪽 잘란 것 〉 잘난 것 / ....전풍은 어떻게 된거지....
-〉 전풍은 조용히 떄를 기다리고 있어요.
조로리가면 : 500화가 기대된다 민준이 어려진 이야기가 나오려나
-〉 가장 부담되는 500화.
ChaosOfBlood : 잊혀진 마초 ㅇㅅㅇ;
-〉마초가 잊혀진게 아니라 특별편에 나올꺼예요. 아직까지는 민준과 연관성이 없으니 크게 비중을 두지 않은거지요.
12유현이 : 이 소설 완결내려면 99510화 남앗는데 뭐 벌써부터 고민임? ㅋㅋ
-〉 .허....장기 연재인가..
halem : 세월이 백년이오 대결이 만년이로다.(먼산).
-〉 헤헤헿..
수라장의 중심에 있는 남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