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489화 (48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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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라장의 중심에 있는 남자 --> 얼마나 잠들어 있었을까 이미 주위는 어두워졌고 이미 한참전에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 민준과 엄백호는 관계를 가지려는 듯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엄백호를 설득하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도대체.. 어떤 걸 보라고 하는 것인지.."

황개가 의도하는 바를 알지못했던 노숙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우스꽝 스러운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과연 이런 분위기에서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의구심까지 들기 시작했다.

"......안돼?"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왜 갑자기 그렇게 하려는거야. 무턱대고 넣으면 아파"

"하지만...고순은..괜찮다고 그랬어.. 그 여자한테..지기 싫어.."

"그러니까.. 고순은 신경쓰지 말라니까?"

"...................."

"이렇게 부탁할게. 니가 걱정되서 그래.. 그래도..안돼?"

아무 말 하지 않는 그녀를 살며시 안아준 민준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설득하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뀌었고 몰래 훔쳐보던 노숙은 능숙하게 분위기를 바꾸는 그를 보며 할 말을 잃어버렸다.

"그럼... 고순보다..더 많이....해줘....약속.."

어디서 배워 온 것인지 새끼 손가락을 내미는 엄백호를 보며 피식 웃은 민준은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을 해준 뒤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음...츄읍....더...해줘...하읍....음.."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 다음으로 입맞춤을 좋아하는 그녀는 계속해서 그를 놓아주지 않으려고 했고 주르륵 흘러내린 타액은 가슴을 타고 배꼽까지 떨어져 내렸다. 입을 맞추며 가슴을 애무해주고 있던 민준은 잠시 입맞춤을 멈추고 배꼽에 맺힌 타액을 핥으며 천천히 올라가 다시 입을 맞추었고 어느순간부터 엄백호도 민준이 하는대로 끌려갈 뿐이었다.

"하...흣...가..가슴...찌릿..해....기분...좋아.."

"그래? 이건 어때?"

"아흣..아...아파...근데..더 해주었으면..좋...겠어.."

유두를 살며시 깨물어준 민준은 그녀의 바램대로 다시 살짝 깨울어주며 다른 손으론 가슴을 움켜잡았다. 그리고는 무릎을 이용하여 꽃잎쪽에 자극을 주자 입을 막고 있던 엄백호의 입에서는 더욱 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중이다.

"하...하앗...흐응...하...흨...으힛?! 나..나빠...민준.이..이런거..아흣.."

고순과 노숙의 전례 때문인지 애무에 더욱 신경을 쓴 민준은 엄백호가 가버릴 때까지 애무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큰 교성과 함께 몸이 튕겨올라온 그녀는 추욱 늘어져서 깊은 숨을 몰아셨다.

"......미...민주운..이상해...가..갑자기 시야가 새하얗게 물들면서.."

"괜찮아. 그게 오르가즘이고 여자가 가버릴때 느낄 수 있는거니까."

'오르...가..?"

"아직 어려우면 알려고 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백호야 이제 몸이 달아오른 것을 느끼겠어?"

민준의 말에 거친 숨을 몰아쉬던 엄백호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민준을 바라보자 확실히 아까전과는 다르게 심장 박동이 빨리 뛰고 시선은 자연스럽게 아들을 바라보는 중이다. 이런 것까지는 다른 여인들이 알려주지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끌리던 엄백호는 완전히 일어나 조심스럽게 아들을 찔러보고는 쓰다듬기 시작했다.

"저....백호야..그렇게 강하게 잡으면 아프거든..?"

"....응......웅..."

쓰다듬고 있는 손에 힘은 많이 풀렸지만 여전히 놓지 않은 엄백호는 천천히 다가와 한번 혀로 할짝이며 맛을 보기 시작했다. 문제는 쿠퍼액을 핥아버려 얼굴이 일그러진 그녀는 뒤로 물러나서 항의하듯 민준을 올려다 보았고 크게 웃은 그는 괜찮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 시작했다.

"원래.. 비릿한 맛이 날거야..다른 녀석들이 뭐라고 했던..무리할 필요는 없어 그러니까 이런거 안해도 돼."

"그...그치만....음...츄릅..하...음.... 응...알았..어..."

이런 것을 안해줘도 충분히 사랑한다는 그의 마음이 느껴진 것인지 쉽게 포기한 엄백호는 조금씩 움직여 민준에게 올라탄 형태로 자세를 바꾸었고 조심스럽게 아들을 잡고 밀어넣었다. 워낙 무표정이었던 그녀인지라 큰 표정변화는 없었지만 아픔을 참으려고 하는 것은 눈에 맺힌 눈망울을 보면 누구나 알수 있을 것이다.

"아...아파.....아파....민준...그..그러니까..입....음..츄읍...하..조...조금 더..해줘.."

"얼마든지..."

"으...음..츄읍...하...하흑...아.파..민준..우..움직이지...마아....아흑...."

조금은 아픈 것이 적응 된 것인지 혀를 얽혀오던 엄백호는 아들의 존재를 느끼고는 있었지만 자꾸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아 민준을 나무랐다. 하지만 그것은 민준이 움직인 것이 아니라 엄백호가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쓰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자극이었다.

"하앙...미..민준...하아...하아...거..거깃...하...하흣....그..그마한....히끗.."

그녀가 허리를 움직이는 것에 마춰서 민준도 천천히 움직이자 말로는 그만하라고 하고 있지만 몸은 더욱 과감하게 움직였고 그녀 역시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이 허리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후에...이게.....하윽.....어..어째서?"

"몸이 원한다는 증거니까 창피해 하지마.. 그리고 이제 어때? 아파?"

"하윽..큿...아...프지..않...아..기..기분.좋..흐앗..아..항.."

어느센가 땀이 송글 송글 맺히기 시작한 엄백호는 민준을 끌어안고 그의 리듬에 맞춰서 다시 허리를 움직이자 아까와는 또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대담하게 허리를 움직이던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G스팟을 건들여버려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가버리게 되었다.

"..기...분..좋았어....하아...하아...하지만...나...이제..못...움직일..거 같...아...음..츄읍...하...으흣.."

"조금은 아플지도 모르지만 참을 수 있지?"

"응...차..참을래..참을거야...핫...아..아흑...아..아까보다..기..기퍼헛.."

민준의 위에서 허리를 쓸때는 무의식 중에 중간까지만 넣은 상태로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뿌리까지 들어가버려 눈물을 찔끔 흘렸지만 허리는 금세 민준의 리름에 맞춰지는 중이다.

"힛...하윽..아..아..아픈게..업....허흑...이..이상해엣....모..몸히잇..!?"

또 다시 시야가 새하얗게 물든 엄백호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엉덩이에 교차시키며 민준을 끌어안았고 자궁부와 닿지 않았던 민준의 아들은 자궁과 깊은 입맞춤을 나누어먄 했다.

"하...큭.....히잇..아흐응....히햣."

자궁에 민준의 아들이 닿을때 느낀 고통과 동시에 가버린 엄백호는 그 아픔조차 쾌락으로 느껴버렸고 촉촉히 젖어있던 꽃잎에서는 민준도 볼 수 있을정도로 하얗고 진득한 애액이 흘러나왔다. 이미 촉촉히 젖어있던지라 더 이상의 윤활제는 필요없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많이 나온 애액 덕에 민준이 움직일때마다 아들은 자궁과 입맞춤을 하였고 그때마다 엄백호의 신음소리는 깊어져만 갔다.

"햐...햐응..하잇...앗...흐응........히끗..."

원래 이쯤되면 힘이 풀려 교차하고 있던 다리는 자연히 풀리기 마련이었지만 그녀는 이 다음에 느낄 수 있는 쾌락을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없는 힘도 짜내어서 다리를 지탱하고 있었고 그에 보답하듯 민준도 그녀를 끌어안고 더욱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응...아흣.. 앗.. 하윽..힛....흐응..아흐...미...민준..나...또..또..오..올거...가...같..하흑.."

"참아..백호야. 참는거야. 나도 이제 나올거 같으니까 조금만 참아. 알았지?"

대답할 힘도 없는 것인지 고개를 끄덕인 엄백호는 눈을 감호 아랫입을 꽈악 깨물었고 더욱 거세게 허리를 움직인 민준은 가장 깊게 찔러넣음과 동시에 엄백호와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자궁안으로 들어가는 정액을 느끼며. 그가 싼 정액이 자신의 자궁에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둘은 사정이 끝날때까지 농후한 입맞춤을 나누었고 안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노숙은 어느센가 자신의 속옷도 조금 젖어있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이게....하지만...지금은.."

조금 젖어있다고는 하나 아직 아른 것이 사라진 것이 아니었던지라 관계를 요구하기엔 덜컥 겁이 났던 노숙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며 자려고 했지만 그대로 2회전을 시작하는 통에 결국.. 그들과 함께 밤을 샐 수 밖에 없었다.

========== 작품 후기 ==========

주말이 다가오는군요!

오늘은 불금!

하지만 난.. 그림을 더욱 그려야하고..

소설은 연참을 원하고 있으니 어떻게 스토리를 짜봐야하는데.

음.. 어떤 수라장을 내드려야할지.. 고민중

ㅋ....

아무튼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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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가죽 : 내가민준을죽이고 남자들을구원하겠어!!!비록어려도 군대에개신 몇몇분들덕분에!!!!어릴때부터굴렀다......반 터미네이터?? 아놔....

-〉 군대를 다녀오면 구르는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지요..

무개념청년 : 요술서씨 부탁있는데 요술서로 민준을 10살짜리꼬맹이로 만들어봐요 여인들에 반응이 궁금해요

-〉 흐.. 좋은 스토리가 떠 올랐다.. ㅋ.. ㅋㅋ.. ㅋㅋㅋ.... 굳..

딜리버 : 남캐는... 후후후 아심서. 민준의 시다바리.

-〉 눙물나는 시다바리

12유현이 : 민준짱

-〉 짱짱맨!

강철의혼 : 일반몹이 아니라 레이드 몹인게 어디입니...

-〉 허..ㅠ.ㅠ 눙물..

ChaosY : 남캐가 나온다며ㄴ... 우후훗...

-〉 ang 겟썸 ang?

kkt6954 : 1쪽 것읹 〉 것인지 / 4쪽 황갱에게 〉 황개에게 / 아 하북에서 집짓고 있겠구만요....그럼 민준은 하북에 돌아가면.....어우;;; 아 강동에 동탁이 있던가.....어제 코멘트에서 동탁 공손찬이 빠진건가....

-〉 그렇지요.. 후후.... 고생길이..!

샤이닝쿠마 : 이름 반쪽달 LV ????? HP 120 MP 10000000 서식지 조아라 스킬 늦잠(독자들의 분노게이지상승) 여행(친구핑개로인한 연재 못함) 연참(요즘거진시전안함 불만게이지상승) 폭참(초반시전후 봉인됌 독자불만해소용) 드랍아이템 폭참 연참 주의사항 레이드실패시 작가잠수함 시작하면 필히잡아야함 레이드주기 일정이 아직 없음 이번주말 그냥 보낼시 레이드고지 뜸 이상 농담???이었음 훗

-〉 주말을 그냥 보낼시.. 올...ㅋㅋ

묵석 : 쿠마님 아직 모르시는게 있음... 레이드 실패시 "저 군대가요" 드립시전... 독자들 절망..

묵석 : 상대적으로 어리신 작가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저는 "저 군대가요.." 요거랑 "이제 직장을 구했어요" 이게 제일 무서운..

-〉 저. 그러고보니 예비군은 언제 나오는지 원... 직장은.. 게임 회사 쪽으로 취업해야하니.. 아직 조금은 더 걸릴거예요.

12유현이 : 민준짱 다메요 닝겐노 민준짱 정력와 튼튼데스네

-〉 엌! 민준노 정력와 튼튼데스네!

조로리가면 : 500화때 무개념청년님이 쓴 코멘처럼 민준이 어려진 편이 보그싶음

-〉 후..후후...후후후...

ChaosOfBlood : ㅂ....비......빌...ㄹ.....안되 여기까지만 적겠엄 Ang?

-〉 FUCK↗YOU↘ 이게 나와야할거같은 분위기닼ㅋㅋㅋㅋ

수라장의 중심에 있는 남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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