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453화 (45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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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하는 그녀들... --> "후후.. 은공..."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하는거냐.."

"싫...으세요? 싫으시면...흑..."

"아니..싫은건 아닌데... 뒤에서 시선이..참.."

"....아...그거라면....후후..."

뒤를 힐끔바라보자 부럽다는 시선을 격렬하게 보내오는 유표와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괴량을 볼 수 있었고 좋은 생각이 난 것인지 민준의 곁으로 살짝 더 움직이자 시선은 더욱 따끔거리기 시작하였다.

"...몇일간 저한테 안와주셨으니 이정도는 감수하실 수 있으시죠 은공?"

자신을 놀린다는 것을 알아차린 민준은 씨익 웃더니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뒤 먹고 있던 음식을 그녀에게 밀어넣었다.

"정말..은공..너무하세요...하지만.. 이렇게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후훗.."

"하하.. 그것보다 넌 괜찮아? 괴량이 좀.."

"그보다 은공은요? 유표님이 저렇게 바라보고 계시는데.."

"뭐 그건....너무 걱정하지 말고.. 오늘을 즐기자 알았지?"

질투를 한다기보다는 부럽다는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유표였기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았고 괴월과 애정행각을 벌일 수 있었지만 중간 중간 고민하는 듯한 시선을 보내는 그녀때문에 내일 찾아가면 진지한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저..은공.. 이제 나가요.. 너무 오래 있었어요.."

괴량의 시선도 조금은 신경쓰이는 것인지 서둘러 밖으로 나온 그녀는 그대로 민준의 방으로 향하더니 와락 안겨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하기 시작하였다.

"왜 그러는거야.."

"사실..이렇게 하려고 한게 아닌데.. 정말 미안해요 은공... 그냥 같이 있고 싶어서..그런건데...."

"하하...어쩐지 너무 조급해 보이더라니....."

"하지만 은공도 너무 신경 안써주시니까..그게..폭발한 것 같아요..."

"그래? 그렇다면 얼마나 화난 건지 확인해볼까?"

약간의 장난을 섞인 민준의 말에 알았다는 듯 침상에 누워서 그를 기다리자 술을 한모금 입에 머금고 다가가 그녀에게 먹여준 뒤 긴 입맞춤을 시작하였다.

"하...흡....으..은공...술은 왜..갑자기.."

"긴장하지말라고 그런거지.... 싫어?"

"피이..예전에 볼거 다..봤잖아요..그러니까 은고옹.."

아직 밤은 아니었지만 더 이상 밤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괴월은 천천히 민준의 옷을 벗기며 목과 가슴등에 입을 마추었고 민준 역시 보답을 하듯 그녀의 옷을 벗겨주며 애무를 하기 시작하였다.

"하..하극..은고옹...너무..격..렬해요..그마...그마하앗..?!"

"역시... 가슴에는 약하네?"

"너..너무해요....그럼..저....저..흣.."

민준의 아들을 애무하겠다고 방향을 바꾸려고 했지만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그녀의 꽃잎과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하자 야속한 듯 노려보던 괴월은 움찔거리며 한번 가버릴 수 밖에 없었다.

"은고옹.. 절대..안봐.줄거예요..그러니까...음...핫..하흣...츄릅.."

너무 오랜만에 맛보는 아들의 맛때문에 황홀한 기분이 된 그녀는 더욱 격렬하게 아들을 봉사하였고 민준이 이제 나올 것 같으니 그만하라고 말했지만 입안 가득 그의 정액을 먹어보고 싶었던 괴월은 아들을 더욱 깊게 물고는 놔주지 않았다.

"괴..괴월..너...윽.."

"꿀꺽..꿀꺽..꿀꺽......으...은공...역시..변함없는 대단한 양이예요..정말.."

"힘들텐데..괜찮아?"

"은공.! 힘들다니요 이렇게 맛있는..아니..맛있는게 아니라...헤헤..."

직설적으로 말한게 부끄러운 것인지 어색하게 웃던 그녀는 잠시 기다려달라고 말하며 급하게 입을 행군 뒤 다시 달려와 안기려고 하자 그대로 벽에 밀친 민준은 그녀의 꽃잎속으로 천천히 아들을 밀어 넣었다.

"하으극..드..들어와요오..정말...으..은고옹...."

"괜찮아..? 오랜만이라 조금 아플지도 모를텐데.."

"괘..괜찮..아요..그...그러니까.. 조금만 더..빠..아흐윽...기...깊어요..거기잇!?"

"이 자세에서는 그렇게 빠르게 할 수 없으니까 무리하지말고 천천히.하자. 알았지?"

원래 해주던 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여서 아쉽기는 했으나 자신의 질안을 비집고 들어오는 아들을 느끼며 움찔거리자 그녀가 더욱 기분 좋아질 수 있도록 G스팟을 건들이자 얼마지나지 않아 민준에게 몸을 맡긴 괴월은 서 이상 서 있을 힘도 없다고 말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기분 어때?"

"좋...좋아요.. 좋으니까.. 은공.. 제발.. 애태우지 마세요.."

준비하고 있는 괴월은 직접 허리를 움직이며 민준이 편하게 넣을 수 있게 위치를 마추고는 조용히 기다리고 있자 한번에 밀어넣은 민준은 천천히 움직이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며 자궁 입구를 찔러주자 신음소리를 내는 그녀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듯 하였다.

"은공..은공..은공...으아앙....거..거깃..은공..제발..안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도 아들이 커져가는 것은 느끼고 있었기에 다른 여자들과 똑같이 본능적 그의 허리를 다리로 교차하였지만 민준은 웃으면서 페이스 조절을 하기 시작하였다.

"..은..공..?"

"내가 빠르게 움직였다고 바로 싸면 재미없잖아? 안그래?"

"그..것도 그렇지만....제..마음은..요홋...!? 자..잠깐만요..이..이건 또 무..무슨...으힉.."

교차하고 있던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리며 천천히 위로 찌르자 몸을 튕겨올리듯 움찔거린 그녀는 애액을 왈칵거리며 쏟아내기 시작하였고 천천히 움직여도 애액때문에 찔꺽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나기 시작하였다.

"은공.전...은공의 정액을...원하고 있는데..어떻게.이렇게 애만 태우시는건가요..흐항..제..제발..."

"아니야..괴월...그건 안길때 다른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거였고.. 지금은 단 둘이잖아? 그러니까 이렇게 천천히 하는거야.."

"아흑..그..그런..건가요? 전.. 은공이 절 놀리고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그러면..저는...어떻게..해야 하..하응..하나...요.?"

"내가 이렇게 갑자기 천천히 할때는 너도 심호흡을 하면서 달아올랐던 기분을 진정시켜.. 그리고 마지막에 같이 갈 수 있다면..정말..좋을거야.."

"네에...그..그렇게 한번 해볼게요.....으...은공.."

솔직히 민준이 말한대로 할 수 있을지 몰랐지만 그가 속도를 줄이며 천천히 움직일때 조심씩 심호흡을 하며 숨을 고르자 그의 말대로 한번에 가버리는게 아니었고 야릇한 분위기는 꽤나 오래 지속 될 수 있었다. 그리고 페이스 조절 하는 법을 알게 된 그녀를 위해 기상위로 체위를 바꾸자 확실히 유표는 자신이 기분 좋을 수 있게 허리를 움직이다가 가버릴 것 같자 천천히 움직이며 정사를 즐기기 시작하였다.

"...어때? 이게 원래 정사를 하는 방법이야.. 너도 이런 것을 알아둬야.. 둘이서 할때 더욱 기분 좋지 않겠어?"

"하..하윽...그..그렇..군요..하지만..은공..이제..전...정말..정액을..주..주셧으면..좋...겠..읍...츄합...으..은고옹.."

그녀의 말을 들은 민준은 키스를 할 수 있게 입을 맞추면서 허리를 쉴세 없이 움직였고 페이스 조절을 하지않는 것을 눈치챈 그녀는 참고 참았던 오르가즘을 위해 민준을 와락 껴안았고 자궁 깊숙히 정액을 싸주는 것을 느끼며 절정을 맞이하자 지금까지보다는 몇십배는 기분이 좋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아...하아..은공...이게....원래의 정사..라는 건가요.."

"그래. 좋았지?"

"네에..하지만..은공 이렇게 되면 전..더 은공에게 빠져들잖아요.."

"뭐 어때? 내가 널 버리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푹 자둬.. 나도 좀 자고 싶네."

옆에 누으면서 그녀를 와락 껴안자 지금으로써는 더 관계를 가지지 않아도 만족할 만한 정사를 했기때문에 별 다른 불만없이 민준의 품안에 파고든 괴월은 입을 맞추고는 생긋 웃더니 규칙적인 숨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 작품 후기 ==========

어제 친구가 저녁때 놀러와서 영화나 계속보다면서

공포영화를 틀어재끼는 통에 소설을 한편도 적지 못했네요

아.. 이 망할 놈의 친구..

영화를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는 하나 어찌하여 공포영화인지...허..

그래도 이제 슬슬 강동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 않았네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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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y1523 : 허허허...강동은 언제가는가....???

-〉 조금만 ㄴ더 있으면 갈수있어영!

wrwfree : 올ㅋ 내가첫코임 내가 첫빠라고 우오오오!! 자까님빨리 h씬이 보고싶은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의 마음을 이해해주소서!!

-〉 하하..H씬 제대로 못올리는데.여기..뙇.

딜리버 : 잘나가다가 잔로리와 계{신은 뭡니까? 안되겠어 금단의 마법카드를...... 어디다가 뒀드라? 일단 카드부터 찾고.....

-〉 ...허....카드부터 찾다니..진정합시다.

글레이시아 : 오타 지적하려는데 먼저 하신분이 계시네

-〉 제가 오타가 조큼 심하지영. ㅠ.ㅠ

프리게이트 : 후반부에 급한 볼일이 생겼나보네요.급 오타가{ ㅎㅎ

-〉 너무 졸려서요..

묵석 :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 감사합니다.

12유현이 : 힘내서 연참하란 의미로 쿠폰투척!!

-〉 감사합니다.

kkt6954 : 1페이지 고순에게늠 〉 고순에게는 , 5쪽 닷히 한바탕 잔소리르 〉 다시 한바탕 잔소리를

kkt6954 : 8쪽 잔로리를 〉 잔소리를 , 계{신듯 〉 계신듯 / 음 이제 마지막으로 괴량먹고 강동으로...? 그리고 이 다음은 마씨자매들?

kkt6954 : 아...빼먹었네요 / 1쪽 계략서를 〉 계약서를 / 이걸 못 봤다니....

-〉 지적 감사합니다. 오타를 ㅅ=줄여야하는데..

뉴클 : 원고료 1개 지급했습니다.늘 ㅅㄱ하세요.

-〉 감사합니다. 쿠폰이라니..

ChaosOfBlood : 자까양반은 연참을 시전하였다 연참의 효과는 굉장했다 추천+1획득 하앍하앍 황충과 모유 플레이는 하앍하앍 상상만으로 가버렷!!!!!!

-〉 허헛. 모유 플레이라니..ㅋㅋ

설레임레몬 : 그 시작-〉그 시각

-〉 지적 감사합니다.

닉네임싫어1 : 오랜만에ㅋㅋ이거보려고결제쿵ㅋㅋ 정주행하고가요ㅋ

-〉 감사합니다~!

고민하는 그녀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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