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339화 (33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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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류에서 하는 일.. 그것은 화타를 찾는 것.. --> "손님 어서오세요! 두분이신가요?? 이쪽에 앉으세요"

안으로 들어가자 점소이로 보이는 소녀가 웃으면서 재빠르게 자리로 안내 해주더니 메뉴를 재빠르게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오늘의 추천 음식으로 두개 가져다주겠니?"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는 어떤걸로 가져다 드릴까요?"

"그것도 추천에 맡길테니 잘 가져와 주겠니?"

민준의 말에 밝게 웃으면서 대답을 한 소녀는 식당 안으로 들어갔고 주변을 둘러보자 드문 드문 보이는 사람들은 화타에 대한 이야기는 커녕 밥을 먹는 것에 급급하였다.

"여기는 글러먹었네.. 정보는 커녕...에효...."

"하루만에 찾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여기 음식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헤헤.."

타이밍 좋게 음식을 내놓은 점소이를 칭찬하며 민준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부끄러운 것인지 바로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오.. 이거 맛있는데? 여기 주인장 계십니까!?"

"아.. 예.. 이녀석이 혹시 잘못한거라도 있었나요?"

갑자기 주방으로 뛰어들어온 점소이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긴줄알고 급하게 뛰어온 주인장은 민준이 이 맛있는 음식 어떻게 만드냐는 말에 힘이 빠진 것인지 다시 한번 무슨 소리냐고 물어보았고 민준은 그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어 불렀다고 할 뿐이였다.

"아이고... 전 또 이녀석이 무슨 실수를 한것같아서 식겁했습니다..이놈아! 넌 왜 그렇게 당황해서 들어온게야?"

"그...그렇지만요.. 갑자기 저..저분이...."

"아하하.. 머리 쓰다듬어 준거..? 그건 그냥 수고했다고 그런 것인데...하...하하.."

-쯧..쯧.. 아직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자각 못한 우리 주인에 대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음..-

민준의 모습을 보며 한심하다는 듯 말한 요술서는 그래도 이렇게 하는게 민준답다며 격려를 해주자 그런 동정은 필요없다며 소리쳤고 순우경 역시 형님..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하하핫...일단 음식부터 다 드시고 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녀석에게 너무 장난치시면 안됩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녀석이니..부탁드리겠습니다."

"아..예...뭐.. 조심할테니 걱정마시오..하하하핫.."

"형님.. 아까 사마휘님께서도 듣지 않으..으헉.."

순우경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은 민준은 그의 머리를 후려치고 난후 밥을 다 먹은뒤 주방으로 들어가자 시간이 한적한 것인지 별다른 말없이 음식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렇게..하시면 완성입니다..!"

"이야.. 꽤나 맛있게 생겼군요.. 그것보다 주인장 여기에 고기는 안들어가는 겁니까?"

"아..예...그것이 고기를 넣어보았지만 지금 가격으로 유지하기엔 너무 힘이 들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두부를 넣어보는 건 어떄요?"

민준의 말에 모두가 두부..? 라는 표정을 지었고 아차 싶은 민준은 콩을 갈아서 납작하게 만든 음식인데 혹시 모르냐고 다시 물어보자 모두 고개를 저었다. 게다가 순우경이 콩이라는 것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언질을 주자 깊은 한숨을 내쉰 민준은 여기서 두부 제조법을 알려준다면 꽤나 복잡해 질 것같아 자신이 착각한 것이니 잊어달라고 말하였고 주인장은 지금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몰랐다는 생각에 많이 아쉬워했다.

"주인장 너무 낙담하지 마십쇼.. 내가 태어난 곳에서 먹던 그 콩이라는 것 여기에 발견하면 보내드리겠소.."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 차는 제 마음입니다."

"아니 뭘 이런걸.. 괜찮은데..하하하.."

민준이 거부하려고 했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고 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계속 권하기에 어쩔수 없이 받아서 맛있게 먹고 음식값을 지불한 뒤 기분 좋게 음식점을 나갔다.

"하하.. 참 좋은 분이시구나.. 이런 보잘 곳 없는 곳에서 드신 음식을 맛있다고 해주시다니.."

"아..아니예요 주인어른.. 여기 음식은 정말 앗있어요! 지..진짜예요.."

"그래 그래.. 알았다 힘내야지. 하하하"

점소이로 일하고 있는 소녀의 말에 힘을 낸 주인은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기 위해 기합을 넣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형님.. 그 콩이라는 것 말입니다..혹시 주변에 널려있는데 사람들이 먹지 않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게..무슨 소리냐?"

"저 역시 형님과 다니면서 그냥 풀인줄 알았던 약초라던지 독초.. 게다가 처음에는 못먹을 것같았던 식물의 씨앗을 삶으니 먹을 수 있게 된것도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찾아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그래봐야 찾으려면 이 주변에서 찾을수도 없으니까 나중에.. 찾기로 하고..돌아가자..뭔가.. 이상한게 있어서 말이야.."

갑자기 진지하게 말하는 민준을 보며 순우경은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아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민준의 뒤를 따라 숙소로 들어갔다.

"민준오빠~~~"

안으로 들어가자 사전 조사를 끝낸 것인지 안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공융이 민준에게 와락 안겼고 웃으면서 볼을 부비기 시작하였다.

"이제 온 것인가? 꼴을 보아하니 화타년은 찾지 못한 것 같군..."

옆에서 술을 먹으며 공융에게 이것 저것을 알려주고 있는 동탁의 모습을 보자 말은 이렇게 해도 착실하게 알려주는 그녀가 고마웠던 민준은 조심스럽게 그녀를 안아주었다.

"자..잠깐 네놈 무슨 짓을 하는건가! 기왕 해줄 것이면 입맞춤이 좋지 않겠나?"

안아주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것인지 술을 쭈욱 들이킨 뒤 민준에게 입을 마추고는 입안에 머금고 있던 술을 민준에게 흘려보내었다.

"하우.. 언니 대담해요. 하지만 저도 지지않을거예요!"

결국 공융에게도 입을 마춰준 민준은 잠시 정리해야 할 일이 있어 방으로 돌아갈테니 저녁 식사 전에 불러달라고 부탁하였다.

"어..언니.. 오빠 혹시.. 화나신 건가요?"

"그런 것은 아닐거다.만약 화가 났다면 우리에게 입을 마추어 주었겠나? 진심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려고 하는 것일테니 걱정마라. 그리고 순우경. 네놈은 이렇게 우리가 저녀석을 걱정하면 왜 저런 것인지 알려줘야 하지 않은가!?"

"으헉.. 동탁누님.. 그렇게 형님이랑 입맞춤을 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일일히 설명합니까.. 아..알겠습니다.. 그러니 때리지 마십시오.."

민준이 방으로 들어가고 나자 애꿏은 순우경만 동탁에게 핀잔을 받게 되었지만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있던 민준은 그것까지는 미처 생각해주지 못하였다.

-주인 무슨 일때문에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것임?-

"화타때문이지 무슨 생각하겠냐?"

-주인.. 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말기 바람.. 화타의 의술은 선계에 영향을 줄 만큼 강하기 때문에 못만난다 해도 그것은 인연이 없다거나 선계에서 의도적으로 막은 것임.. 그러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 것임."

"선계에서 의도적으로 막는다고? 뭐때문에? 나보고 잘 찾아보라고 하더니만?"

-일종의 시험같은 것 아니겠음? 그러니 이번 일에는 내가 관여할 수가 없는것임. 괜히 관여해봐야 선인들이 귀찮게 찾아... 아니 잠깐 기다리기 바람.. 선인이 찾아옴.그러면...호오.."

"닥쳐라.. 괜히 골아프게 하지 말고.. 어휴.. 이게 시험이란 말이지.. 그렇다면. 될떄까지 한번 찾아보지 뭐..아 참...그러고보니.. 공융이나 사마휘 할아범에게 맡겨야겠네.."

여기 있을 동안 사마휘에게 받을 수 있는 도음은 모조리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민준은 씨익 웃더니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다시 한번 사마휘의 집으로 찾아갔다.

========== 작품 후기 ==========

요세들어 어떻게 화타와 만나야하는지..누구를 등장 시켜야할지

고민하다보니

글이 개판이네요 하 하하하

에라 모르겠다!

손 가는 대로 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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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자슥 : 아아...작가양반 나의 댓글을 보고 조씨자매 다중덮밥을 만들었구료....감동이오이다!!

-〉 하지만 이게 지금 회수된다는 소리는 아니지!

yulika : 의아 겟트! 긍데 긍아는?

-〉 긍아가 누굽니까..

봉의시료 : 사마휘 냠냠

-〉 개는 할아버지...

레리꿀 : 공명 중달 원직 get

-〉 으아아아.. 도망쳐

글레이시아 : 오타 '경꼐심 -〉 경계심'

글레이시아 : 지금 못먹어도 결과는 네임드 여성은 다 냠냠

-〉 안먹어도 돼! 그럴수 이써!

닉네임싫어1 : 연작감사ㅋ 쿠폰세장투척ㅋㅋ 빨리플레그를.....ㅋ

-〉 쿠폰 감사합니다.. 하하

우하하짱 : 제갈량 과 제갈근 인가?!? 이둘은 아직이구 빨랑 사마의나 냠냠 하심

-〉 하하하하..아직 냠냠이라고 하기에는.. 조큼..

azuremoon : 그러하군요.

-〉 네 그렇습니다 [?]

로리천황 : 쯧쯧쯧... 화타를 민준의 여인으로만든뒤에 곽가를 아프게해야죠... 민준은 화타의 위치를 알고있고요. ㅋㅋㅋ

-〉 민준은 화타의 위치를 모릅니다..

오퍼널셔먼 : 화타는 곽 가 플러스 조조 호감고 올리는 아탬일뿐 화타 얼렁 득 ㅘ셈

-〉 하타라.. 화타....으음..

Arkgod : 우오오오....힘내십쇼!!

-〉 감사합니다.

DaMam : 화이팅

-〉 감사합니다.

진류에서 하는 일.. 그것은 화타를 찾는 것..[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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