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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에서의 그녀들. --> ".....요술서야.. 큰일난 것같다.."
-뭐가 말임? 딱 보기 좋구만 뭘 그럼?-
"..넌 저게 보기 좋은거냐? 내가 죽게 생겼구만.."
-그러니까 좋은 것 아님? 오늘 주인의 정액이 쥐어짜질 생각을 하니 웃김...ㅋ.....-
절대 자신을 동정하지 않는 요술서를 보며 욕을 한 민준은 어짜피 뒤로 뺄 생각은 없었기에 마음가짐을 다시 하고 운동을 하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태평 요술서는 어짜피 관계를 가지면 운동이 될텐데 왜 그런 짓을 하냐고 말했지만 6명이나 안아야되는 입장이다 보니 몸에 무리가 갈수도 있었기에 몸을 풀어준다고 대답하지 못하였다. 말해봐야 요술서는 요술로 건강하게 만들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할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그나저나 꽤 조용하네..."
원래라면 지금쯤 손권이나 손책이 달려와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이지만 너무 조용했다.
"민준님.. 손권님꼐서 부르십니다.."
올것이 왔다고 생각한 민준은 바로 준비를 마치고 시녀를 따라가자 왠일인지 시녀는 식당으로 그를 안내하였고 거기에는 몸에 좋다는 음식들이 꽤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오빠! 오셧네요. 헤헤... 많이 많이 드셔주세요."
"응? 어..그..그래 잘먹을게.."
이렇게 잘 차려진 음식들을 보고 있자 어제 하룻동안 장어를 찾아다닌게 쓸모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한숨을 내쉬었지만 그것보다 먹는 것이 더욱 중요하였다.
"근데..이거 너무 많은거 아니야?"
"너무 많다니요.. 오늘 상대해주셔야 할 여인들이 몇명인데.. 꺄아.."
"하하....그건 좀..."
"지금...뭐라고요? 오빠..다시 한번 말씀해보실래요?"
순간 주위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느낀 민준은 그게 아니라 밥먹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자 손권은 오해를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웃기 시작했다.
-주인.. 남자로써의 존엄성은 어디로 간것임?-
"니가 내 입장이면 당당하게 말할수 있겠냐?"
-바보임? 당당하게 6명 다 안아주겠다고 말도 못함? 나라면 그냥..!-
"입닥쳐 이새끼야.."
역시 요술서에게 물어보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 민준은 묵묵히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고 배가 차오르는 것을 느끼고 손권을 바라보자 꼭 다 먹으라는 듯이 생글 생글 웃고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유와 손책도 주변을 기웃거렸고 저 멀리서 괴월과 월영도 이곳을 훔쳐보고 있었다.
-이야.. 주인 인기 많은 것같음..힘내기 바람!-
강하게 응원하는 요술서를 뒤로하고 꾸역꾸역 음식을 밀어넣은 민준은 다 먹었다는 말을 남기고 방으로 돌아갔다.
"이런 젠장 너무 무리해서 먹었어...."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보니 기대에 부흥해줘야 된다는 생각을 해버려서 평소보다 과하게 먹은 민준은 지금 바로 여인들이 오면 토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그녀들도 바보는 아니니 바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헤헤.. 이제 조금있으면 슬슬 약효가 돌겠죠 언니?"
"사람에 따라 늦을수도 있으니 기다려보렴.. 그리고 한가지 더.. 지금 민준님이 드신 것은 몸에 좋은 음식이지 최음제가 아니란다.. 그러니까 너희들도 여기서 이걸 한잔씩 하고 가렴.."
황개가 여인들에게 건낸 것은 술이었고 왜 이것을 먹어야하는지 몰랐던 손책이 황개를 바라보자 그녀는 웃으면서 이야기하였다.
"이게 술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지? 너희도 알겠지만 처음에는 많이 긴장되기 때문에 민준님이 말하는대로 하지 못할수도 있고 실수를 할수도 있어.. 하지만 술이 살짝 들어가면 그런 것들을 완화시켜주니 괜찮을거란다.."
황개의 말에 여섯명의 여인들은 앞에 있는 술잔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번에 술을 다 마셔버렸다.
"아 그리고 너희들에게 말 못한게 있는데..민준님은 두명도 거뜬하니까 음.. 권아.. 네가 책이를 대려가렴.. 아니라고 해도 주태에겐 권이보단 주유가 편하겠지.."
"아니..언니.. 그건......"
둘이서 승부를 하기로 했기에 거부하려고 했지만 황개는 이럴떄 아니면 언제 손책을 이겨보겠냐는듯한 느낌으로 윙크를 하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알았다고 하였다.
"그럼 저희들은...."
"너희 둘은 둘이서 있는게 가장 좋을듯하구나... 일단 순서는....음......"
그렇게 황개가 처음 관계를 가질 여인들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는 사이 민준은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이런 젠장... 몸이.. 뜨겁다...."
아까전에 먹었던 음식들이 몸을 뜨겁게 달구어주면서 오랜만에 아들까지 준비 완료라고 하는듯 한계치까지 발기를 하여 민준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바로 여인들에게 가기에는 이른 감이 있었기에 끝까지 참으려고 노력중이었다.
-지금 바로 가는게 좋은것 같음.. 어짜피 주인의 정력은 강동에서도 소문이 난 상태인데 뭘 그렇게 빼고 있는 것임?-
"시끄럽다..임마.. 그녀들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할 것 아니냐.."
-아... 미안함.. 그런 배려가 나에게는 부족했던 것같음..-
여기서 요술서에게 신경쓰다가는 이성을 잃어버리고 아무나에게 들이댈 것같았기에 더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민준은 심호흡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 시작하였다.
"대장.. 안에 있소? 지금 니야가 조금 이상하오.."
"으..으응? 지금은 조금 곤란한데...."
"그게 무슨 말이요!? 니야의 상태가 이상하다는데 그것보다 우선시 되는 일이 뭐가 있단 말이요?!"
민준의 반응에 울컥한 화흠이 문을 열자 민준은 침착하게 돌아가라고 했지만 화흠은 이성을 잃었다.
"무엇때문이오? 그렇게 아끼는 니야가 아까전부터 계속 일어나지 않고 있는데.. 고작 방에 처박혀있는 것때문에 그러는 것이요?"
민준의 옷을 잡고 강하게 말하였지만 민준의 몸은 극도로 민감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것이 자극이 되어 조금씩 아들이 커져가고 있었다.
"대답해보시오 대장! 도대체 뭐가 문제란말이요!"
마지막으로 강하게 잡아끌자 그녀의 가슴이 민준의 몸에 눌리는 형태가 되었고 그 자극때문에 끝까지 발기한 민준의 아들은 화흠이 알아차리기 충분하였다.
"이게 무슨.. 어맛!?"
평소보다 배는 놀란 화흠이 당황하여 얼굴이 빨갛게 물들자 민준도 미안한듯 머리를 긁적이며 그녀에게서 떨어졌다.
"지금 말이야.... 내 상태가 좀 그래.. 약속이 있어서.. 그러니까 지금은 무리고. 아마 니야는 괜찮아.. 내가 장담할수 있으니까...."
"뭘 장담한단 말이요?! 니야의 상태를 보고나 그런 소리를 하는거요!?"
민준의 말에 화가 나버린 화흠은 그를 강하게 밀어붙였고 더 이상의 자극을 받지 않기 위해 뒤로 밀려나던 민준은 침상에 쓰러져버렸다.
"화흠.. 진정해.. 지금은 이성적으로 대해야 할때야.. 내가 야속해보일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한가지만 묻겠소.. 대장의 몸은 왜 그렇게 예민한거요?"
"이런 말을 하면 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약속한게 있어.. 손권이나 다른 여인들을 안아주겠다고.. 오늘이 바로 그...날이거든.. 그러니까 화흠.. 내일.. 이야기하면 안될까?"
순간적으로 참지못하고 그녀를 범할뻔 한 민준은 잘참았다고 생각하며 화흠을 설득하였지만 니야에게 가지 못한다고 했을때보다 더욱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으로 민준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건.. 대장을... 좋아한다는 그 여인들이요?"
"그렇지... 그것보다.. 계속 이러고 잇는것도 너한테는 안좋으니까.."
하지만 화흠은 민준의 마지막 말에 무너져 내렸고 무언가를 결심한듯 민준에게 안겨들었다. 갑자기 안겨든 화흠때문에 엄청난 자극을 받은 민준은 그만하라고 하며 그녀를 떨어트리려고 했지만 눈물 범벅인 그녀의 얼굴을 보자 그렇게 하지못하였다.
"사랑이..뭐란 말이요? 대장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면 되는 것이요? 아니면 달라붙어서 애교를 떨면 되는것이요? 그것도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요? 나같이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가까이 오면 더욱 차갑게 대하는 사람은 대장에게 무슨 말을 해야 좋아한다고 알아들을수가 있는거요?"
그녀의 오열을 들은 민준은 지금 이 상황에서 그녀를 안아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보낼수도 없었기에 어떻게 해야할줄 몰라 난감해하고 있자 갑자기 방문이 벌컥 열렸다.
"잠깐 기다려! 너... 지금 뭐하는거야!? 설마 거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온 것은 다름아닌 주유였고 그녀는 들어오자마자 화흠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안아주었다. 그러자 아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은 화흠은 다시 한번 펑펑 울었고 여기에 끼지못했던 민준은 아무말도 못하고 그녀들을 바라보기만 하였다.
"괜찮아..? 다 울었어?"
"이...이제 괜찮소.. 그리고 대장.. 아까 했던 말은. 이..잊어주시오.. 내가 잠시 정신이 나갔나보오....그러니까..어맛!?"
"헤헤.. 그렇게는 못하지.. 우리가 다 들었는데. 어딜 도망가겠다고 하는거야? 안그래 주태?"
".....두명에서 세명으로 늘어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민준님에 대한 감정을 알게 된 이상 도망가게 둘순 없죠.."
"제 의사를 표현해도 괜찮은겁니까 지금.?"
".....거부하면 죽일거야.."
의도치 않게 화흠의 속마음을 알아버린 민준은 거부할 생각도 없었지만 지금 바로 안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들을 설득하고 화흠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화흠은 생각할 것도 없이 민준을 끌어안고 입을 마추어버렸다.
"역시... 물어볼 필요도 없었네. 그렇지 주태?"
"그것보다. 전 진짜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유님.. 지금 잠시 나가서.."
"후후.. 정말 나갈거야?"
웃으면서 물어보는 주유를 보고 변명을 하려고 했으나 화흠과 민준의 입맞춤에 의해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 것을 알아차린 주태는 지금 나가버리면 다시 들어오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조용히 앉아서 입맞춤이 끝나기를 기다였다.
"야 민준... 너무 화흠만 챙기는 것 아니야? 나도 해줘"
"아..안돼오.. 대장이 내 마음을 못알아차린 만큼 사랑을 받아야하오..."
"뭐어? 그러면 우린 언제 하라는거야!? 그런건 안된다고.."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자 진정하라고 말하던 민준은 더 이상 참을수가 없게 되어 그녀들을 침상위로 넘어뜨린 뒤 웃으면서 말하였다.
"셋다.. 못나갈줄 알아.."
그 말에 세명은 웃으면서 네~ 라고 대답해주었다.
========== 작품 후기 ==========
어제는 일이 생겨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아...아아...
안좋은 일이다보니 여기다 크게 적을순 없지만..
에고고.. 아무튼 오늘 열심히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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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자슥 : 긍데??? 생각해보니까...아무리 옛날이고 중궈라지만..도데체 미성년자가 몇명이야!!! 작가양반 은팔찌를 좋아하능가?? 여성부가 널 지켜보고있당께?
-〉 여성부가 왜 날 봅니까 이 소설에 나오는 사람들은 18세 이상입니다.
yulika : 오늘은 h5연참가죠!
-〉 허허허.. 누굴 죽일려고..
글레이시아 : 중요한건 생긴것만 그렇고 다들 성인 인거임?!!!
-〉 그렇지 않으면 난 잡혀감..
봉의시료 : 아 제발 붕가붕가좀 ㅇㅅ.. 대국민 H신 ㄱㄱ
-〉 하..하하하...하...
오퍼널셔먼 : 연참 연참 쿠폰 24 개치중 세개 밖에 못올리셨음 ㅋ
-〉 쿨럭..
azuremoon : 올만의 그 씬이로구만.
-〉 그렇지요.
DaMam : 화이팅
-〉 감사합니다.
무흐니 : 음 장어가분명한마리에서 두마리로 증식을;;
-〉 이런.. 도망쳐..!
울적한아이 : 몇시간 남았는데 올라와있다니! 잘보고 진짜 가오.
-〉 잘가세용...
광천혈룡 : ㅋㅋㅋ 귀환....정말로 다사다난했던 수학여행 이었음...다신 여행 안가!!!!
-〉 고생많으셧어요
jum946 : 10연참 ㄱㄱ
-〉 그건 안됩니다...
광천혈룡 : 캬캬캬캬 귀환 후,3일치 질렀습니다..... 근데...내 선호작들이 폭주하기에는 양이 너무 적음...그러니까 연참 좀...헤헤 제발....please(이거 맞나???, 몰라 영어따위 알게 뭐냐.)
광천혈룡 : 쿠폰 투척!!!!!!!!!
-〉 연참..하하하..하..... 쿠폰은 감사합니다.
실버링나이트 : 허리강화가 필요합니다.
-〉 강화해야지요.. 업그레이드!
우하하짱 : 드디여 나온다 붕가붕가씬 기나긴 여정이었어
-〉 하지만 다음화부터.. 으앙..
은빛비암 : 19편 몰아봤는대요 손권가 책이가 아니라 손책과 책이아님? 글고 이거 왠지 이제 형주찍고 익주찍고 량주(서량)찍고 하북갈 기세임....
-〉 ㅋ....어찌되겄죠...
강동에서의 그녀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