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299화 (299/1,909)

-------------- 299/1909 --------------

<-- 손책과 책이 --> "흐읏... 아...아파....."

"괜찮겠어?"

"응.. 계속해줘..."

천천히 움직이고 있자 아픈 것이 가시지 않는듯 눈물을 글썽였고 민준이 이만 눈을 떠도 된다고 하자 살며시 눈을 뜬 그녀는 조심스럽게 밑을 바라보고는 민준을 와락 껴안았다.

"이제 나도 하나가 된거.. 맞지?'

"그래.. 지금까지 미안해.. 너도 고생시켜서.."

"아니야.. 잊지않아줘서 고마워.. 정말..."

순순히 말하는 시의를 보며 역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생각한 민준은 최대한 그녀를 기분 좋게 해주고 싶어 천천히 움직였지만 계속해서 아픔이 가시지 않는듯 인상을 찡그리고 있어 클리스토리스를 자극 하기 시작했다.

"히잇?! 거..거긴 반칙이잖..하..."

"후후.. 이런거에 반칙이 어디있어? 조금 더 귀여운 모습을 보여봐? 내 앞에서는 괜찮다고?"

-주인은 정말이지.. 대단한 남자인것같음....아무리봐도....-

태평 요술서가 하는 말은 무시하고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자극주며 움직이자 처음보다 더욱 야릇한 목소리로 하지말라고 하였고 이윽고 눈물을 글썽였다.

"아흣.. 이..이상해..히익..아..아프지가....하윽.."

방금전에 자신이 위로할때와는 다른 엄청난 고통때문에 죽을 것같았지만 점점 쾌락으로 변해가면서 미쳐버릴 것같았고 지금 느끼는 모든 감정이 점점 무서워지고 있었다.

"괜찮아.. 시의 무서워 하지말고 알았지?"

"흐윽... 진짜.. 이상해지지 않는거지? 나.. 괜찮은거지?"

"그래.. 괜찮으니까 너무 무서워 흡..!?"

"흐윽...하.츄읍.. 그럼.. 입.. 이..입 하힛?!"

민준의 말에 안심을 한 시의도 적극적으로 입을 마추며 쾌락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신음소리는 더욱 더 달콤해져갔다. 그 모습을 본 황개는 자신의 꽃잎에 손을 가져다 되어 민준이 싼 정액을 받아서 조심스럽게 먹기 시작했다.

"후우..  오늘 하루는.. 단정치 못한 모습을 보여주어도.. 괜찮은거죠? 민준님..츄읍....꿀꺽...."

뒤에서 야릇한 시선을 보내오는 황개를 보며 걱정말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밑에 있는 시의가 뾰루퉁한 얼굴로 민준의 얼굴을 잡고 자신 쪽으로 획 돌렸다.

"으헉.. 뭐하는거야.."

"지금 다른..흐잇..여자를...보는건...시..시러...."

"......꼭 기억해둘게.. "

이런 실수를 한번 더 해버리면 자신의 목이 부러질거라고 생각한 민준은 절대 이런 짓은 안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그녀에게 집중하였다.

"하..하흣...헤....헤헤...히잇?!"

"뭐가 그렇게 좋아?"

"이제.. 나도.. 네 여자가 된거라고 생각하니.. 너무...좋아서..."

그런 말을 해주자 민준도 힘이 난 것인지 조금씩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고 애액이 나오기 시작한 그녀의 아랫도리에서 조금씩 찌걱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히잇?! 가..갑자기 으하앙.."

방금전까지는 시의를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둘 다 즐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애무를 하였다.

"가...갑자기 이러는건..치..치사..히잇!? 하잔하..."

방금 전보다 더욱 강한 쾌락을 받으며 허덕이던 시의는 자신도 모르게 민준을 끌어안고 그의 등을 상처가 날 정도로 세게 잡았다.

"아얏.. 아픈데?"

"후하...히윽.. 너도.. 내것이라는.. 즈...증거엇.. 다른 여자가 있어도 내거라는..증..증..캬핫!"

또 다시 움찔거리며 손톱은 민준의 등에 더욱 깊게 파고 들었고 피가 살짝 나긴 했으나 민준은 개의치않고 계속해서 허리운동을 하였다.

"시의.. 슬슬 위험한 것같은데 괜찮아?"

"응....응..와줘...같이..같이...이잇!"

움찔거리면서도 민준을 절대 놔주지 않겠다는 듯 더욱 강하게 그의 등을 안았고 다리는 자연스럽게 엉덩이 위를 교차시켜 뺼수없게 만들었다.

"간다 시의!"

태평 요술서 덕에 안에 싸도 임신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민준은 부담 없이 그녀의 안에 성대하게 싸버렸고 시의 역시 황개와 비슷하게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다리를 풀어주었다.

"아얏.. 뭐하는거야?"

"음.. 하..가만히 계세요.. 아프시죠? 제가. 닦아 드릴게요."

어느센가 등에서 흐르는 피를 핥은 황개는 등에 가슴을 비비며 자신을 봐달라고 계속해서 어필하고 있었다.

"조금만 쉬면 안될까?"

"저는 많이 쉬었어요.. 그러니까.. 안.되.요.."

달콤하게 유혹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깊은 한숨을 내쉰 민준은 그렇다면 둘다 오늘은 재우지 않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황개를 덮쳤고 이윽고 정신차린 시의까지 나...나도.. 라고 말하며 뛰어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요술서의 능력이 없어도 여자가 꼬이는 것은 주인밖에 없는 것같음..-

이 상황을 보며 나지막히 중얼거린 태평 요술서는 혹시라도 민준이 자신의 요기때문에 폭주하지 않기를 바랬지만 역시 이런 걱정은 전혀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금세 깨닫게 되었다.

"후.. 죽겄다.."

몇시간이 지난 것인지 알수도 없고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구분도 안가는 시점에서 민준은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갈증을 해소한 뒤에 침상을 바라보자 완전히 뿅가버려 말도 제대로 못하고 미쥰힘..뎌는 모해요...라고 중얼거리는 황개와 히잇....또..갸....라고 짤막하게 중말하며 움찔떠는 시의를 보며 이정도면 괜찮겠지.. 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와 담배를 입에 물었다.

-음...선기가 들어오는게 느껴지고 있음..-

"왜.. 싫냐?"

-누가 싫다고 했음? 오히려 좋은 현상임.. 내 요기때문에 여자들이 맛가버리는 것은 나도 바라는 바가 아님.. 내가 원하는 것은 모든 여자들이 주인을 뺏기위해 질투하는 그런 재미난 상황을 바랄 뿐임..-

"누가 너한테 뭐라하겠냐.. 그보다 밥이라도 먹었으면 좋겠구만.. 우왁.. 깜짝이야.."

태평 요술서와 이야기하느라 주위에 미쳐 신경 쓰지 못했던 민준은 대교와 소교가 음식을 가져 온 것도 모르고 떠들다가 깜짝놀라 주춤 거렸다.

"헤헤 역시 우리의 주인님이셔! 오빠라면 분명히 밥도 안먹고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도 생각했었어."

"소교! 무슨 말이 그러니.. 식사를 마칠때까지 안을 치워둘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혹시 모르니 여기 이것이라도 두르시는게..."

조심스럽게 내민 것은 긴 천이었고 고맙다고 말한 민준은 그 천을 허리에 두르면서 대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얼굴이 빨개진 대교는 손을 볼에다가 가져다대며 수줍어 했다.

"아 그리고 오빠 우리는 언제라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헤헷.. 언니 그만 가요"

치마를 살짝 들어 속옷을 보인 소교는 언제라도 자신들은 준비되어 있으니 안고 싶을때 안아달라고 부탁한 것이었고 민준은 나중에 라고 말해주며 그녀들을 안심시켜주었다. 지금 바로 안아줄 수도 있지만 손권이라거나 주태라거나  자신을 기다리는 여자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민준님......."

"응..? 넌... 견희.. 였나? 무슨 일. 아니 그보다 넌 북해에 안갔어?"

"네..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 역시 저들과 같이 민준님의 시녀로써 일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니까요.."

"음...그보다 이쪽으로 와봐.."

대교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으며 그녀에게 오라고 손짓하자 고개를 갸웃거린 견희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갔고 방심하는 틈을 타 민준은 키스를 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입안에 있던 밥을 밀어넣었다.

"흐읍?! 하...읍..꿀꺽...꿀꺽.. 푸핫... 하아...하아.. 민준님...."

"걱정하지말고 기다리고 있어. 지금은 널 안아줄수 없겠지만 돌아가면 안아줄테니까 그리고 지금 이 입맞춤은 그 약속에 대한 증거라고 생각해주면 고맙고.."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감사하다고 말한 그녀는 자신도 대교와 소교를 도와주고 오겠다고 말하고는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후.. 대교가 만든 주먹밥.. 맛있는데? 역시 저녀석도 참 많이 바뀌었어.."

흡족해하며 주먹밥을 다 먹은 민준은 다시 한번 담배를 피우며 하늘을 바라보았고 그런 민준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손톱을 깨물던 주유는 혼자서 중얼거렸다.

"..설마..아니지? 황개언니만... 아닐거야.. 나도.. 안아줄거야.. 그..그렇지 민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주유는 원래라면 몇일 뒤에 손책이 서고에서 나오면 같이 손책을 찾아가야된다고 전해야 할 말도 잊은 채 질투심과 불안함에 사로잡혀 계속 민준을 바라보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으아아아아아

다음화는

300화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아아아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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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946 : 손책은 넘어올듯하면서도 안넘어오는군

-〉 간보기?

血川茨 : ㅋㅋㅋ~~연참???초스피드로고고고~~~!!!!!!!!!!!!

-〉 헤헤헤헤...

오퍼널셔먼 : 그딴 겜은 나랑 상관 없다능 ㅋ 작가님은 연참의 수렁어 빠졌음

오퍼널셔먼 : 작가양반 풀 코스 연참...... 손책 손권 샌드위치나 손책손권손상향 트리플 쓰읖 아 부러운생각 만 하는ㅋ

-〉 ...풀코스라....... 머엉..

jum946 : 이제곧300편 300편특집 외전은뭘까나~ 기대하고있겠소 후후후

-〉 그러고보니 다음화네요.

zero.. : 와 300회가 다가온다 300회 이밴트도 하시겠죠? 이번엔 20kb 이상으로 10연참을!! 우오오오! (작가 연참 시키기 연맹 )

-〉 .................퀄....

azuremoon : D-2

-〉 뭔가 압박감이..

DaMam : 난리났군 화이팅

-〉 감사합니다.

heaven_shall_burn : 한 1500화까진 가겠군요 ㅋㅋㅋㅋㅋ 진삼연을 뛰어넘는겁니다

-〉 그거까지는 아니구요.

ChaosY : 스토리 5연참과 20k이상의 ㅂㄱ씬 중에서 하나 고르시게나 자까양반... 하앍하앍...! (개인적으로는 20k의 ㅂㄱ씬을 보고싶다능 ㅎㅋㅋㅋㅋ)

-〉 ............................!?

Wind-HAWK : 언제나 잘보고 가효오~

-〉 감사합니다

halem : 남은 여인 : 손책 조조 하후돈/연 유협(황제) 사마의 제갈량 맹획 조휴 조식 유비 장비 관우 마등 마초 마등 한수 그외 기타등등 50여명.

-〉 ....50.....50...

폭주독자 : 아 감기걸렸더니 코상태기 예술이로다

-〉 감기라니.. 몸조심 하세요.

봉의시료 : 휴식한만큼 연참을 해야하지 않겟나

-〉 윽.... 힘낼게요.

특별편 ~이제 그만 강동에서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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