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6/1909 --------------
<-- 장료와 감녕 --> 괜히 순우경에게 그런 조언을 해주었다고 후회는 했지만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이렇게까지 자신을 원하는 장료를 거부하는 것은 역시 고자새끼가 맡다고 생각한 민준은 바로 그녀의 입을 탐하였다.
"흡....츕....하..읍...츄웁...주...주군..."
"쉿....누가 올지도 모르는데 큰 소리내면 안되겠지?"
민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긴 했으나 민준이 장료의 옷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만지자 찌릿한 감정을 느낀 장료의 몸이 크게 튀어올랐다.
"히잌................"
큰 소리는 낼수없어 황급히 입을 막은 장료를 보며 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민준은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역시 이렇게 적당히 큰 가슴은 말랑말랑한게 기분이 좋다니까..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주....주구흐응......흡.......힠...으흥...."
민준의 말에 대답은 하지못하고 나오는 신음을 막는게 고작인 장료를 보자 씨익 웃더니 장료의 속옷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주군! 거..거긴...하흑....마..말하지마...마시...하앜....라더니..까흑..."
속옷에 손을 집어넣은 민준으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살며시 어루만지자 놀란 장료가 무슨 말을 할려고 했으나 순간적으로 신읍소리가 나오자 더이상은 막을수가 없는듯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했다.
"꽤 느끼네? 참을수있다더니.."
"주..주군..께서..그렇게..하큭..기분 좋은 곳만...꺄항...자극하힛!?"
클리스토리스를 자극하던 손은 꽃잎을 쓰다듬다가 살며시 안으로 집어넣었고 이질적인 느낌에 장료는 꽤 큰소리를 내버렸다.
"하아...하아...주군...."
"그렇게 놀랄줄은..미안.."
너무 놀라 털석 주저앉은 장료의 긴장을 풀어주기위해 천천히 그녀의 상의를 벗겼고 상처투성이라서 부끄러운지 몸을 팔로 가리자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하면서 위에서부터 천천히 입을 마추기 시작했다.
"주...주군..그런 짓을 하시면..부..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들은척도 안하고 이번에는 그녀의 가슴을 빨면서 상처들을 하나씩 어루만져주자 장료는 다시 조금씩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흐응.....주군.....가..감사합니다...절..사랑해주셔서.."
그 말에 웃은 민준은 조금씩 계속해서 가슴을 빨면서 그녀의 치마와 속옷까지 빠르게 벗겨내었다.
"주군....이런건...후음...능숙...하십니다..."
"그래서 싫어?"
민준의 말에 아니요..그래서 좋아합니다..라면서 농담을 하자 살며시 입을 마춰주고는 다시 가슴 밑으로 내려가서 키스를 했고 하복부로 갈수록 장료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주..주군..거긴 더럽....꺄흑.."
더럽다고 할려고 했지만 이미 애무를 하기 시작한 민준은 그녀의 클리스토리스를 핥으면서 꽃잎까지 핥았다.
"하흑.....주...주군....그...그런건...으흥....흐아앙.....하으흑...거..거긴.....조..좋아욧..!"
안된다고 하다가 꽃잎속으로 혀를 넣어오자 자신의 머리를 잡고 신음소리만 내던 장료는 갑자기 좋다는 말을 하더니 몸을 떨었다.
"후우..정말 좋았나보네? 그러면...이제 괜찮겠지?"
민준은 어느센가 자신의 아들을 꺼내서 촉촉히 젖어있는 꽃잎의 사이를 문질렀고 움찔 떨던 장료는 깊은 심호흡을 한뒤 고개를 끄덕였다.
"흐윽...주...주군...전...이제...다..당신의...흐윽....여자...입...니...다흑..."
역시 처음이라 꽉 조이는 질사이로 처녀막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고통에 일그러진 장료는 눈물을 글썽였다. 역시 처음은 꽤 아픈 것이기때문에 어쩔수없다고는 생각했으나 이런 장료의 모습을 보자 안쓰러워진 민준은 천천히 아들을 밀어넣으면서 장료의 손을 꽉 잡아주었다.
"하흑....주...주군..이대로...흐윽..멈추지말고...해...해주세요.....아으윽"
다른 여인들보다 애무를 적게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아직까지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신의 아들을 끝까지 밀어넣을때까지 그녀는 고통스러운 것인지 일그러진 표정을 풀지못하고 있었다.
"....장료...괜찮아..?"
민준이 걱정스러운듯 물어보자 겨우 고개를 끄덕인 장료는 멈추지 말고 계속해달라고 민준에게 부탁하였다.
"그래...알았어..대신 최대한 천천히 할게.."
"네....흐극...하..하큭...주..주군..제가...이..이렇게..아파해도...저..절대...아크흑...."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계속해달라고 하자 민준은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였고 조금씩 그녀의 신음소리도 늘어갔다.
"하...하훅....히향....크윽...후....꺄히잉"
"...괜찮겠어?"
"아흑....아...아까...전보단..괘..괜차흐응...하읔...진..진거..같은데...그래..그래도..아프긴..하네요...."
힘겹게 말하자 민준은 확실히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지만 애액이 많이 나오지않는 것을 느끼고 어떻게 할지 고민했지만 여기서 그만두면 장료는 분명 자신에게 매력이 없다고 느끼거나 상처때문에 자신이 혐호감을 느낀다고 생각할게 뻔하기때문에 아픈 장료에게는 미안하지만 끝까지 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속도를 조금씩 올렸다.
"하...하윽!? 주...주군....꺄흑...그.....그게...하흐읔.."
"...역시..너무 급하게 한게 문제인것같기는한데..참을수있지?"
민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장료는 잡고 있던 손을 풀고는 민준을 향해 손을 쭈욱 뻣었다.
"주....주군..하아...하아...하큭...아..안아...주세요......하흐윽"
민준은 장료의 말대로 그녀를 안아주자 민준의 체온을 느끼고 싶었던 장료는 그를 더욱 꽉 안았고 그 모습을 본 민준은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더욱 속도를 높였다.
"아...하아..하흑...꺄핫.....으...우읏....주..주군.."
원래대로라면 더욱 그녀를 느끼게 해주어야했지만 다른 여인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대로 첫경험은 아프다. 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기때문에 같이 느끼는게 아니라 일단 빨리 싸는것에 중점을 두었다.
"..장료...나온다!"
나온다는 말에 장료는 민준의 입에 키스를 하였고 그 순간 민준의 아들은 울컥거리며 그녀의 질안에 정액을 토해냈다.
"츄웁...하아....하아....하아...주군......"
아픔을 참느라 고생한 장료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아들을 뽑아내자 꽃잎에서 정액이 새어나왔다.
"주군....이게...제안에....후후..."
뭐가 그렇게 행복한지 웃고 있던 장료는 한가지 부탁이 더 있다며 말할려고 하다가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고통때문에 고꾸라졌다.
"아흑..."
"무리하지마..처녀막도 찢기고..처음으로 한거니까..많이 아플거야"
서둘러서 민준은 쏟아져나오는 정액을 닦아주고 옷정리를 해주자 장료는 감사하다는 말을 했고 이런걸로 뭘..이라면서 웃었고 먼저 나가서 시녀를 불러줄테니 방에서 쉬라고 하자 장료는 아픈 몸을 이끌고 그의 옷을 잡았다.
"주군..부..부탁이 있습니다.."
"응..? 부탁?"
너무나도 절실해보이는 표정덕에 민준을 갈려는 발걸음을 멈추고 물어보자 그녀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부끄러운지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하아...결국 부탁이란게 이런거냐......"
"주군....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안색이.."
물속에서 민준에게 기댄 상태로 조용히 물어보는 장료를 보며 아니라고 말은 했지만 뜬금없이 부탁이 같이 씻어주는걸 하고싶다고..가후에게 들었을땐 별거 아닌듯했는데 막상 이어지고나니 해보고 싶다는 부탁에 거절은 하지못하고 알았다고 했긴했지만 어쩡쩡한 걸음으로 걷는 장료를 이곳까지 옴기는 것은 꽤나 고생스러웠다. 다른 여인들에게 들키는 것이 겁나서가 아니라 장료 그녀가 너무 아파했기때문에 최대한 고통을 줄여주기위해 천천히 움직였기때문이었다.
"뭐 그래도 이렇게 장료가 좋아하니까 기분은 좋은데 음..등에도 꽤나 상처가 많네?"
"아...주군...등에 난 상처는 대부분 여포와 대련을 하다가 생긴것이예요...강해지기위해서 여포에게 대련을 신청했고 매번 심하게 구르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런 장료를 등 뒤에서 살며시 안아주며 살아있어줘서 고맙다..라고 말을 하자 장료도 민준의 체온을 느끼며 눈을 감고는 민준에게 기대어왔다.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낭군님!"
"우왘..."
넓은 욕탕이다보니 둘만 있을거라고 생각한 민준은 긴장을 풀고 있었지만 어느센가 자신의 앞에 나타난 가후를 보며 깜짝 놀랐다. 그것도 알몸의 상태로 말이다.
"깜짝이야..가후..넌...도대체 어디서..나온거냐..."
"어디서 나오긴요 그냥 문열고 들어왔는데 둘만의 세계에 빠져서 절 봐주지도 않으셨잖아요 낭군님은.."
"가후..그게..."
"장료 당신은 조용히 하고 있어요..전 낭군님이 절 알아봐주지 못한것에 화가난거라구요!"
엄청 뿔이난 가후를 보며 자신의 몸에 기대고 있던 장료를 잠시 옆으로 비키게 하고 가후를 끌어와서 껴안아주었다.
"꺄악..나..낭군님 이렇게..실력행사한다고..제가..화가 풀릴.....것..같나요?"
하지만 민준은 껴안은 상태에서 오랜만에 농후한 키스를 주고 받았고 입을 때자 몽롱한 표정으로 낭군님...이라고 말하면서 아까전의 샐쭉한 표정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주..주군...가후에게만 그런 입맞춤을 해주시면...전..."
뒤에서 민준과 가후의 입맞춤을 보고 장료가 울상이 되어버리자 입을 마추면서 살며시 장료의 옆에 앉았고 왼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녀도 민준에게 기대어왔다.
"후아...이런 질투쟁이들 사이에서 있으면 오래 못살텐데..그렇지?"
"몰라요.낭군님께서 이렇게 만드셨잖아요....장료도 지금까지 기댈사람 하나 없는데 하필 낭군님을 만나게되고.."
"하필은 또 뭐냐? 하필은?"
"가뜩이나 여자가 많은데 계속 늘어나니까 그렇죠! 장료 당신도...장료?"
가후와 민준의 장난 섞인 말다툼을 듣고 있던 장료는 문득 무언가 생각이 난지 얼굴이 빨개져서 부들부들 떨더니 민준의 팔을 꼭 잡고 올려다보며 울상이 된 표정으로 민준에게 물어보았다.
"주..주군..어쩌죠...저 방금 생각났는데...이제 주군없으면 못살것같다고 했는데...이거..동탁이....하우.."
"동탁이라면 하북에 있잖아요? 장료! 무슨 말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세요."
"떠나오기전 주군께서 저를 선택해주셨을때 따로 동탁이랑 만났어요..저는 그때 주군을 거의 경멸하다시피하던 때라 왜 저 남자가 날 선택한지 모르겠다고 하자 동탁이 말해줬는데..네놈의 의사따윈 중요하지않다. 네녀석이 따라가서 그녀석에게 얼마만에 반하느냐가 중요한것이지. 이것은 가후도 똑같을거다..왜? 날 경멸하나? 그런 눈으로 본다고 해도 달라지지않는 진실이라는 것이다. 왜냐면 그 녀석은 이 나를 바꾼 녀석이니까 크큭...나중에 다시 만났을때 기대하겠다. 라고 했는데 그게....진짜 그렇게 되버리니까..동탁을 어떻게 보면 좋나요...주군!?"
동탁이 해준 이야기를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말해주자 민준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이 간다면서 머리를 움켜쥐었고 옆에 있던 가후는 역시...라고 말하긴 했지만 장료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하자 둘다 뭐가 다행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래도...고순은..아직 안넘어왔으니.."
'............장료...그거 아세요..? 지금 하북에서 따라온 여인들중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것이 고순이라는거요...그리고 점점 감정을 알아가고 있던데요..?"
"그러면.결국..우리 전부 동탁이 말한대로 되었다는건가요...하아.."
그런 말을 하며 민준을 바라보자 민준은 음...하하...자제..해야겠지? 이제? 라고 물어봤지만 그녀들은 자제가 되면 다행이구요..라면서 민준이 여성을 안건들이겠다는 말을 전혀 믿지못하였다.
장료와 감녕[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