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198화 (198/1,909)

-------------- 198/1909 --------------

<-- 산..그리고 여인들.. --> 밤이 되자 민준은 일단 몸을 풀고 기령의 방문을 노크하였다. 그러자 안에서 뭔가 엄청난 소리와 함께 기령이 들어와도 된다고 이야기를 했고 들어가자 꽤 오랜만이라 그런지 많은 것이 바뀌어있었다.

"저...주..주인님 이 시간에 무슨 일로.."

"별거 아니고 오랫동안 신경을 안써준것같아서 미안해서..."

그 말에 늦게서라도 자신을 신경써주는 민준에게 고마움을 느끼긴했지만 조그마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기령은 감사하다고 말은 했지만 민준의 품에 안기지않았다.

"하아...내가 너무 잘못해줘서 슬펐지? 미안해..정말.."

민준이 다가가자 한발짝 뒤로 물러서고는 횡설수설 변명을 하면서 지금 땀냄새가 나기때문에 주인님에게 안길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자 민준은 꽤 실망한듯한 표정으로 알았다고 이야기하고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꽤 많이 바뀌었네..하하..그럼 갈게"

".........가...가시는겁니까?"

"가야지. 그럼 여기 계속 남아있어서 뭐하겠냐? 아 그리고 언제라도 시녀 일도 그만두고 싶으면 이야기해 바로 풀어줄게"

"............................예? 주인님 자..잠깐 지금 뭐라고..."

하지만 민준은 다급하게 말하는 기령의 이야기도 듣지도 않고 문을 탁 닫고 나가버렸고 안에 혼자 남아버린 기령은 머리속이 혼란스러웠다. 주인님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인지 자신을 신경써주지않아 조그마한 복수를 해주고 싶었던 것뿐이었는데 그런데 도대체 왜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인지 기령은 이해할수도 없었고 이해하기도 싫었다.

"아...안돼....그것만은.."

자신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민준의 보필하면서 그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였지만 강동이교가 떠나갈때 안좋은 느낌을 받았기때문에 혹시라도 나중에 찾아와 자신과 시녀자리를 두고 싸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조차 지금은 할수없을지도 몰랐다.

"주인님!"

이럴때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 기령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 원래라면 거기에 있어야 할 민준은 기척도 느껴지지않았다.

"아..아니야..주인님이..그럴리가...."

"그럴리가 없긴 뭐가 없냐?"

갑자기 통로 천장에서 툭하고 떨어진 민준이 그런 이야기를 하자 깜짝 놀란것보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 기령은 그 자리에서 힘이 풀려 철푸덕하고 앉아버렸고 통로 한복판에서 분위기 잡고 이야기할수도 없었기때문에 민준은 기령을 공주님포옹으로 안아서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내가 연기한건 둘째치고 어쩔생각입니까? 기령 시녀님?"

".....죄송합니다..그게..."

말은 하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계획때문에 머뭇거리자 너 설마 나 덮칠려고 하는 계획때문에 말못하는거냐? 그런거지? 라고 콕 집어 이야기하자 당황한 기령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한 행동을 보며 웃고 있었을 민준이 생각나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였다.

"죄..죄송합니다. 주인님..."

"아니..넌 죄송할 필요가 없고 내가 미안하지....얼마나 욕구불만이었으면 착하고 착한 시녀님께서 그런 계획까지 생각했을까?"

민준이 그런 말을 하며 그녀를 강하게 안아주자 아..아니 그게..라고 말은 했지만 이미 몸은 민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하는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너..설마..."

껴안은 것만으로 흥분을 한것을 민준이 알아차리자 아니라고 하면서 떨어질려고 했으나 민준은 뭐가 아니냐 지금 유두가 이렇게 섰는데 라며 유두를 강하게 한번 잡아주자 기령은 꺄항...이라고 하더니 픽하고 쓰러졌다.

"어이..설마..너..가버렸냐.."

"아....아이에효.."

민준은 원래 생각했던 계획때문에라도 기령을 안을 생각이 없었지만 실수로 자신이 기령의 스위치를 올려버린듯해서 난감했고 지금 도망가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고 하는듯 기령의 눈은 촉촉하게 젖어있었고 민준의 옷을 꽉 잡고는 주인님...이라고 말하며 올려다보았다.

"도대체 지금까지 그럼 어떻게..너도 설마 혼자서 위로한거냐.........."

"아...아니에효...저...저...혼자 위로한적...업서효..해봐도...갈수가...업어서...주인님에게..갈려고햇찌만..그게...하흑....그게...다른 녀인들이.."

유두를 꼬집었다고 이정도로 갈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라고 생각한 민준은 기령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가슴을 팍하고 움켜쥐자 꺄흐응...주..주히님..조..조하효..라고 하며 숨소리가 더욱 거칠어졌고 민준을 더욱 강하게 안고 있었다.

"그보다 기령 이제 그만........."

"하..하극...네헤..그..그만...하...하향...할게..효..죄..죄송해효.."

"은 개뿔 지금 니 상황이 그만둘 만한 상황이 아니잖아!?"

그만두자고 이야기할려고 하자 기령은 그만 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이미 발정해버린 몸은 그만둘 생각이 없다는듯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며 민준의 아들을 발기시키기위해 힘썻고 이미 민준의 바지는 기령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다. 그렇기때문에 여기서 그만두면 자신이 말했던 줘도 못먹는 등신이 되기때문에 그것만큼은 용납이 안된다고 생각한 민준은 숨을 헐떡이는 기령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하웁...쭈웁....주..주힌님....타해액..."

평소의 기품 넘치고 절도있는 기령이라고는 상상도 할수없을정도로 민준과 혀를 섞어가며 흘러내리는 타액에 젖어가는 옷을 신경조차 쓰지않았다.

"흐읍..춥..자..잠깐..야....읍.."

지금까지 참았던 것을 돌려받겠다고 하는 것인지 민준의 이야기도 듣지않고 목에 팔을 두르고 더욱 적극적으로 혀를 섞어왔다.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민준은 강제로 기령을 때어놓고 옷이 젖으니 일단 벗고..까지 이야기했지만 상관업서효 라며 다시 민준의 입에 혀를 넣어오는 기령을 보며 오늘은 방에 못들어가고 여기서 자야겠다는 생각을 한 민준이었다.

"주...주힌님...제가...봉사해드리게효."

어느정도 민준의 타액을 먹고 충분하다고 느낀 기령은 민준을 눕히고 그의 옷을 벗기며 입에서부터 천천히 핥으며 내려왔고 그의 유두를 사랑스럽게 빨아주고 배를 지나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바지를 조심스럽게 벗기고는 위엄있게 자태를 들어낸 민준의 아들을 보며 황홀하게 말했다.

"이게..가꼬시퍼서효....이게....혼자 위로해도..안대요....전...이제..이게 있어야되효.."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민준의 아들에 볼을 비벼오자 입에 넣었을때랑은 다른 감촉에 민준이 살짝 신음소리를 내자 조흐신가효? 라고 물어본 기령은 자신의 침을 민준의 아들에 묻히고 묶은 머리를 풀어 그의 아들을 감쌋다.

"이건 또 어디서 배운거야?"

"주힌님이...가르쳐주셧자나효...이런거도....있으...흐앙.."

민준의 아들을 문지르며 자신의 볼을 비비던 기령은 쿠퍼액이 살짝 나오자 그 냄새에 또 짜릿하게 가버린듯 짧게 신음소리를 내더니 할짝이면서 정액....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야..잠깐만..오늘 이거 다 하면..."

"주힌님..저...정액..머...먹고시퍼효....하읍....츄읍...하흡.."

아들을 살짝 핥고 쿠퍼액의 맛을 본 기령은 참을수가 없다는듯 민준의 아들을 집어삼킬듯이 빨기 시작했고 민준에게 괜찮냐고 물어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자신이 정액을 먹기위해 사정없이 빨기시작했다.

"추으읍....하웁...하....나..나와주세효..음..하...츄읍.."

압안에 끝까지 넣기도하고 빨아올리면서 혀로 자극을 주기도 하면서 계속해서 눈은 아들에서 떨어지지않자 민준은 어이가 없어서 이런 상태로 어떻게 지금까지 버틴걸까 고민을 하다가 엄청난 쾌감이 느껴져 아래를 보자 대각선으로 물어서 볼이 불룩 튀어나와 옆으로 핥기만하던 기령이 목 깊숙한 곳까지 민준의 아들을 넣은것이었다.

"하유..우야하..힛...."

살짝은 괴로운 듯하면서도 가버린 것인지 드디어 입에서 아들을 떨어뜨려놓고 움찔거리다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도 되는듯 다시 입에 넣고 빠르게 왕복하였다.

"기..기령...나..나올거같은데.."

"해..해주세효...하음...저..정액.."

그리고 기령이 자신의 목 깊숙히 밀어넣자 참지못하고 정액이 꿀럭꿀럭거리며 나왔고 그것을 한개라도 놓치지않겠다는듯 기령은 다 마시고 픽하고 쓰러졌다.

"괜찮냐?"

"헤...헤헤...주힌님...조..조금만 쉬고...아..안아주세효.."

기절한줄 알았던 기령은 아직 기절하지않고 민준의 정액을 먹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 것인지 웃으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엿고 아들은 거기에 반응 하여 움찍거리자 기령은 만지막거리며 자극을 주었다.

"그런다고 바로 안커진다."

"그치만.....히잉..."

커지지않는 민준의 아들을 보며 실망하던 그녀를 보며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데 그순간 기령의 옷장에서 덜컹 하는 소리가 났다.

"......응?"

혹시 니야가 따라온것인가 싶어서 일어선 민준이 문을 벌컥 열자 그 안에는 아랫입이 축축히 젖어있는 정보가 있었다.

"대..대장..그....그거...아..."

민준의 팔을 잡더니 움찍움찍 떠는 정보를 보며 적어도 자신에게 해를 끼치기위해 찾아온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정보....여긴 왜 온거야?"

기령에게는 물어봐도 자신이 지금까지 한 일들때문에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들고 있었기때문에 직접 물어보기로 결심한 민준은 정보의 볼을 살며시 쓰다듬었다.

"여기에 온 목적이 뭐야..?"

"하윽.대장..지금..그렇게...하면..."

"몰래 자위한것때문에 몸이 민감하네? 이렇게....."

그런 말을 하면서 상냥하게 입을 마추어주자 정보는 눈을 감고 조용히 민준의 입술을 살며시 핥았지만 그 순간 민준이 입술을 때었다.

"아.........대....장........."

아쉬운듯 민준을 바라보았지만 민준은 한번 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천천히 이곳에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았고 결국 항복해버린 정보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대신...나도...해..줘야해?"

그 말에 민준은 물론! 이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민준에게 와락 안겼고 어느센가 옆에 온 기령도 주인님..저도..라고 속삭였기때문에 이놈의 작가는 왜 1:1은 안나오는걸까 라고  잠깐 금기를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일이 이렇게 되었기때문에 두 여인의 욕정을 풀어주기로 마음먹었다.

산..그리고 여인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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