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57화 (57/1,909)

-------------- 57/1909 --------------

<-- 잡혀간 민준 --> 도망가려고 했지만 자신의 아들이 커저가는것을 보고 화웅은 순수하게 기뻐하더니 계속 신기한듯 바라보았고 결국 완전히 서버렸다.

그러자 민준은 다 포기한듯이 2회전을 준비하였다.

"이걸 잡고 살며시 흔들면서 입에 넣어봐"

애액과 정액이 범벅된 자신의 아들을 입에 넣어보라고 하자 화웅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입에 넣고는 천천히 뽑았다.

"으..맛이상해..하지만 이게 민준과 나의..."

하지만 그대로 끝낼수도 없었기에 친절하게 민준은 가르쳐주었다.

"응....츄릅...우...쭙...아음...으음...주..ㅂ.이.이렇게 하면 되는거야?"

민준이 가르쳐준대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는 화웅을 보니 민준의 아들은 나는 아직 다 큰것이 아니다 라고 하는 듯이 더욱 커젔다.

"으음!? 음..쭈웁...츄...아..아앙.."

하지만 놀란것도 잠시였고 계속해서 민준을 기분 좋게 해주기위해 애쓰고 있었다.

"쭈웁....츄...아음...응...음....아... 기분..좋아?"

"이제 그만하고 뒤로 돌아.."

어짜피 한번 정사를 나눈 후라 화웅의 안은 처음보다 더욱 민준을 쉽게 받아들였다.

"아우....미..민준..느..느껴져..드..들어..와.."

천천히 넣는듯하면서 끝까지 빠르게 돌진한뒤 천천히 움직이자 화웅의 입에서는 다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아앙...으..아....아흑...으흠..크윽.."

"근데 화웅..왜그렇게 신음소리를 참는거야.?"

"으아...하악..으..그..그건..차..창피해서.."

"둘뿐인데 뭐가 창피하나는거야? 참지마..안참아도돼"

민준은 최대한 화웅을 기분좋게 해주면서 신음소리를 참지않아도 된다고 하자 화웅은 정말 참지않아도 되는거냐고 물어보았다. 다시한번 민준이 고개를 끄덕이자 여태까지와는 다른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히익...아...아앙....미..민준.....하앙..."

더욱 크게 허덕이면서 민준을 느껴오자 속도를 조금씩 높이면서 절대 한번 더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지않게 할려고 민준은 노력했다.

"아앙..아....아....아흑....하핫...으학....지..지금.."

하지만 민준은 일단 화웅을 한번 먼저보내고 최대한 쌀 생각이었기에 그렇게 말하는 화웅의 엉덩이를 꽈악 움켜쥐었다.

"히익!? 아앙 아..아응 미..민준..아항..노..녹아.."

"녹아버리면 안되지..아직 끝이 아닌데.."

"아..아윽..미..민준..그..그러면 앙대 아앙 아..흑.."

한번 가버린 것인지 화웅은 크게 몸을 떨었고 이때다 싶어 민준도 최대한 허리를 움직였다.

"아흑...자..잠깐...으흥...뭔가..아흑...아....안돼..또..또와..."

"나...나도..위험한데!?"

"아..앞으로..아프로.."

허덕이면서도 민준을 보면서 끝내고 싶다는 화웅의 뜻대로 최대한 빨리 자세를 바꾸자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화웅의 다리가 민준의 엉덩이를 꽈악 잡았다. 놓치안겠다는 듯이

"으음..쭈웁...움...으음..쭈웁..으흠.."

허덕이는 화웅에게 키스를 하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같았지만 키스에 묻혀 알아먹을수가 없게되었지만 민준은 상관안하고 사정했다.

"흐음,읗흐응..흠...아..."

"아....아으...나...왔어..."

그말을 끝으로 털석하고 쓰러진 화웅을 보며 뒷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초선이 다가왔다.

"꽤..강렬하시네요"

"$#%#$^%$^$^"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했지만 민준이 엄청 놀랐다는 것은 표정을 보니 알거같았다.

"너무 놀라지않으셔도 되요..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건 원래 앞뒤 안가리는것이니까요..이분은 제가 씻겨드리도록 하지요....대신 제부탁 하나만 들어주실수있으신가요?"

".....뭘 원하는겁니까.."

"따른건 아닙니다 그저 동탁을 만나서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가 그것을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민준은 그녀의 제안이 딱히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않았다. 이 경우 동탁을 해하려 하거나 동탁의 밑에 있었는데 일이 있어 이곳에 와있는 사이 동탁이 변을 당해서 물어보는것 둘중 하나일테니 말이다. 하지만 치료까지 해주고 원래라면 동탁을 처단할수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안한걸로보아 전자는 아니라고 민준은 생각했다.

"뭐..그런거라면 그렇게하지요..대신 아마..그떄도 화웅은 옆에 있을거같으니 거기까진 양해해주십시오.."

아직 어떻게 말을 하지않았으니 정신차리면 더욱 민준에게 달라붙을 화웅을 생각해서 민준이 양해를 구하자 초선은 그런거라면 걱정하지말라고 하고 화웅을 대려갈려고 했으나 너무 낑낑대는 모습이 안쓰러워 민준이 옴겨주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자 역시 화웅은 주변을 두리번대다가 민준을 발견하고는 꼬리를 살랑이는 개처럼 뛰어와 안겼다.

"헤헤..안녕?"

반응하기전에 뛰어온것이라 허리가 박살날듯한 충격이였지만 웃으면서 때어놓으려고 하자 눈빛이 변했다.

"..싫어?"

걷기 힘들어서 그렇다고 하자 조심한다고 하는걸보면 아직까지는 절대로 달라붙어있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동탁의 문병을 가자 이번엔 동탁이 문제였다.

"어제는 화웅과 뜨겁더군"

"........컥.."

"왜 그러나? 설마 내가 못들었을거같나? 니놈이 있던 곳은 내 방에서도 아주 가깝더군"

어제의 정사를 동탁이 다 들었다는게 창피하긴했지만 그래도 뭐 크게 위험될게..있었다. 동탁을 바라보는 화웅의 눈이 심상치가 않았다. 분명 동탁도 알면서도 민준의 쪽으로 살며시 움직였다.

"우.."

원래 군주였던 동탁과 민준의 사이에서 살짝 고민하던 화웅은 마음을 정했는지 점점 다가오는 동탁사이에 끼어들었다.

"호? 화웅 니가 무슨일이냐?"

"...내꺼니까...애는 내꺼라고! 니가 안주던 사랑 이제 난 이 사람한테 받을거야 그러니까 뺏아가지마"

"안보는 사이 꽤나 사이가 발전한거같은데 그것은 틀린거같군..나 또한 이제 갈곳이 없으니 저 사람을 의지해야되지않나"

처음으로 민준을 사람이라고 불러준것에 놀라있자 대놓고 화웅의 기분이 나빠졌고 동탁에게 절대 줄수없다고 으름장을 놓긴했지만 동탁은 그런 그녀는 신경쓰지도 않고 민준의 귀에 속삭였다.

"내 몸이 다 낳으면 나에게도 해주었으면 좋겠군. 오랜만에 그런 소리를 들으니 남자가 고파서 말이야"

그런 이야기를 하고는 야릇하게 웃는 동탁을 보고는 민준은 한숨을 쉬었다. 저것은 누가봐도 화웅을 가지고 장난치는것밖에 안되니까 물론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정말!"

화웅이 참지못하고 소리치자 민준은 일단 사태를 진정시키기위해 화웅을 밖으로 대리고 나왔다.

"...흐윽.."

둘만 남자 다시 화웅은 울기시작했고 민준은 진정될때까지 기다렸다.

"웃기지? 몇일전까진 널 죽이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너 없이는 못살겠어...물론 너한테 여자가 많다는 것도 이해하고 동탁이 널 유혹하는것도 이해해..넌 정말 멋진 남자니까...하지만 이해는 하지만 싫어.. 나만 봐주길 원해..너의 그 애정이 모두 나한테 오길 원한다고..너와 이어지면 달라지지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니였어..너랑 이어지고나니 이런 생각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민준을 향해 소리치고 어쩔줄몰라하는 화웅을 쓰다듬어주고 민준은 이야기했다.

"니가 그렇게 사랑을 바라고 있는 것도 난 알고있고 당연히 널 사랑해줄거야..니 말대로 따른 여자들도 있다보니 분명 너 하나만을 사랑할순 없겠지.하지만 난 널 버리지않을꺼야..그러니까 진정해.."

민준의 따뜻한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애써 웃어보았다. 하지만 민준은 알고 있다 그녀가 노력은 하겠지만 너무 소홀해지면 또 이렇게 터질것이라는 걸..그렇다고 해서 화웅에게만 모든 애정을 줄수도 없기에 그녀를 진정시키고 동탁을 찾아갔다.

"....꽤나 화웅을 구워삶았나보군"

"아까 도대체 왜 그런짓을 한거지?"

"그냥 화웅을 대려간것에 대한 조그마한 질투라고 해두지"

자신을 따르던 부하가 따른 사람에게 간것에 대한 질투라고 이야기하자 민준이 피식웃었다.

"너란 녀석에게도 질투가 있다는게 놀랍구만.."

"아무리 폭군이라고 불려도 인간의 감정이 없을줄알았나?"

"그러면 말투부터 바꾸지 그래? 내꺼라며?"

".......윽.."

아까 놀린것에 대한 복수로 민준은 그런 말을하자 방금전 화웅을 놀릴때 자신이 한 말이 기억이 나 어떻게 대답을 못하고 있자 민준은 더 크게 웃었다.

"역시 너란 녀석이랑 있으면 아무것도 생각하지않을수있어서 좋군"

"그게 뭔말이냐?"

"살기위해 모든 것을 무기로 삼아야하는 그런 나약한 존재였다 나는..처녀또한 과거에 높으신 분에게 받치고 그렇게 여자라는 것을 최대한 이용해서 여기까지 올라온거지..무엇을 위해서? 신분이라는 것에 구애받지않을려고 말이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또 아무것도 남지가 않았지"

갑자기 시작된 진지한 이야기에 별 말을 할수는 없었지만 얼마나 동탁이 힘들게 살아왔고 그것때문에 힘을 믿게 된것인지는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민준의 귀에다가 살며시 녹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나도 여러사람을 만나며 진기라고 불렸는데..어때..? 시험해볼텐가?"

이번에는 민준을 놀릴 생각인지 손은 민준의 중요한 부위를 쓰다듬었지만 민준이 아까 당황한건 화웅이 질투때문에 또 눈이 맛가면 안되니까 그런거뿐이지 미녀를 마다할 이유가..없었지만 지금 동탁은 환자이고 자신은 최대한 빨리 원술에게 돌아가야되니 아쉽지만 지금 덮칠순없었다.

"후...그렇게 쌓여있다면 내가 언제든지 풀어줄순있지만 지금은 아니니 이걸로 참아"

동탁은 민준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민준은 역으로 동탁에게 아주 농후한 키스를 선물로 주고 떠나면서 더 하고싶으면 빨리 낳으라고 말했다.

"....이 몸에게 그런 기습을 가하다니..제법인데?"

동탁도 생각지도 기습이 썩 나쁘진않은지 입술을 살며시 어루만지고는 잠을 청하였다.

가자! 하북으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