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삼국지 연희-56화 (56/1,909)

-------------- 56/1909 --------------

<-- 잡혀간 민준 --> 괴량의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계속해서 손견을 몰래 추적하던 괴월이 손견과 손책이 만난 그 순간을 노려 활을 쏜것이다. 그것에 맞은 손견은 그 자리에서 죽었고 손책은 오열했다고 한다. 하지만 괴월은 이런 비열한 수법을 쓰는 것을 별로 내켜하지 않다가 죽은 손견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낀 것인지 바로 하야해버렸다.

"역시 괴월에겐 조금..부담이 된거같네요.."

"하지만 손견이 죽었으니 일단 강동은 우리꺼나 다름이 없지."

"그렇죠..일단 그들의 정신적 지주가 사라졌으니.."

둘은 그렇게 한가지 목적을 이루었다는 듯이 즐겁게 이야기했지만 손책은 전혀 그러지못하였다.

"아...버지.."

분명 이 모든것의 시작은 불타버린 낙양에서부터 시작된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원술군의 그 청년만 만나지않았다면 그보다 옥쇄라는 것을 줍지만 않으셧다면....

"손책...이제 니가 모든 걸 이끌어가야해...슬픈것은 알고 있지만 일단은 유표군의 공격에 대비해서 빨리 강동으로 돌아가야해."

옆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너무 슬퍼하는 손책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만 했던 주유는 가슴은 아팠지만 어쩔수없으니 빨리 강동으로 돌아가야된다고 했고 손책은 마지막으로 손견의 이마에 입을 마추고  말하였다.

"아버지의 시신이 도착하는대로 장례를 치루도록 전해줘.."

"그래...일단 지금은 손견님의 시신은 조금 늦더라도 우리가 먼저가야되니까.."

"그리고...내가 원술가의 그 청년을 만나봐야겠어.."

손책의 굳은 의지에 주유는 아무말 하지못하고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둘러 강동으로 이동하였다.

"으..."

그렇게 밖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날때 민준은 그저 동탁이 일어나기만 기다렸는데 도대체 몇일이 지났는지 모르지만 드디어 동탁이 일어날 기미가 보였다.

"이곳은 어딘가"

"여 일어났냐?"

".....네놈 얼굴을 보니 적어도 지옥은 아니로군..도대체 왜 날 살린 것이냐?"

기껏 살려두었더니 왜 살렸냐고 뭐라하는 동탁을 보며 마땅히 할말이 없었으니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다.

"왜 말이 없느냐 날 왜 살렸는지 대답하라고 했다.

"그럼 뒤져가는 애 그냥 냅두라고?"

"그게 더 좋았을지도 모르지..세상의 적인 내가 이제 무엇을 바라고 살아야되는가?"

정말 할말 없게 만드는 동탁을 보며 일단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 넌 그냥 따라오기만 하라고 했다.

"이 동탁보고 따라오라고?"

"그러면 이런 미녀를 여기 두고 가라고?"

계속되는 신경전이었지만 결국 동탁은 졌다는듯이 크게 웃고는 이야기했다.

"역시 넌 참 대단한 녀석이다..세간의 적이라 불리는 나에게 이렇게 호의를 배풀다니 말이다 그래 좋다..난 이제 니꺼다 니 마음대로 해보거라 죽이던지 살리던지 모든건 니가 결정해보란 말이다"

그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다시 동탁은 털석하고 눕고는 아직은 몸에 무리가 따르는군..이라고 중얼거리곤 눈을 감았다. 민준은 뭐 저런 여자가 다있지 라고 한숨을 쉬고는 방을 나왔다.

"너무해.."

나오자 지금까지 계속 민준을 거기서 기다린듯한 화웅이 복잡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나에겐 그렇게 필사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지않고서는.."

처음보다 더욱 민준에게 집착하고 있던 화웅이었기때문에 동탁 이 일어나면 괜찮아지지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였다.

결국 더이상 놔두면 화웅이 위험해질수도 있고 아니면 따른 이들이 위험해질수도 있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민준은 굳은 결심을 한다.

"결국 나란 존재는.....읍.."

민준은 또 다시 울다가 맛갈지도 모르는 화웅에게 키스를 하자 화웅은 놀랐지만 이윽고 순웅한지 눈을 감았다.

"따라와"

가벼운 키스를 끝내고 민준은 화웅의 손을 거칠게 잡고 이끌었지만 화웅은 그것이 기뻣는지 더욱 강하게 손은 쥐고는 따라갔다.

거칠게 화웅을 대리고 간 곳은 나무들이 우거진 곳이었으며 화웅은 앞으로 있을 행위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었다.

"어때? 내가 이렇게 해주고나면 내가 따른 여자랑 이야기해도 참을수 있어?"

"나..응..날 버리지않고 가끔 이렇게 사랑해준다면..기다릴수있어..."

처음에는 분명 자신만 바라보지않으면 싫다고 이야기할려고 한게 분명하지만 민준은 화웅에게 계속 이야기했다 5명의 여자가 더 있다고.. 그것이 생각나서 화웅은 더는 말 못하고 최대한 참아보겠다고 한것이다.

"걱정마..난 소유욕이 강하니까"

화웅이 기뻐할만한 이야기를 해주기위해 이런 이야기를 하는 민준이지만 도대체 일부 다처제가 허용되는 이곳에서 소유욕이 강하면 자신이 죽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응!"

이제서야 민준의 진심을 믿어준듯 화웅은 민준의 목에 팔을 감싸고 아까와 똑같이 키스를 했다. 하지만 그냥 입술만 닿인 가벼운 키스였기에 민준은 자신의 입을 열어 화웅의 이를 혀로 살짝식건들이고는 눈으로 웃자 살며시 화웅의 입이 열렸다. 그순간 민준은 자신의 혀를 화웅의 입안으로 밀어넣었고 키스하는 포즈도 살짝바꾸어 화웅의 고개가 완전 젖혀지게 만들었다.

"음...츄......하음....하......음........"

민준을 소유하고는 싶었지만 성에 대한곳엔 무지하였던 화웅이었기에 민준이 리드를 잘해주고는 있지만 잘 따라오지는 못하였다. 그러자 키스를 계속하면서 살며시 화웅의 웃옷밑으로 손을 잡아넣어 가슴을 살며시 움켜쥐었다.

"꺄하으붐....뭐..뭐하는거야!?"

키스하다말고 가슴에 새로운 자극이 오자 놀라서 물어보았지만 민준은 조용히 그냥 믿으라고 이야기하자 알았다곤 했으나 참기가 힘들었다.

"으흥......하읔..미..민준..이..이거.."

왠지 가슴이 화웅의 성감대인거같아서 민준은 살짝 그녀의 유두를 꼬집자 반응이 격하게 나타났다.

"끼앙..."

알수없는 비명과 함께 다리가 풀려버린것이다.

"하..아...이..일어나지....못하겠어.."

다리가 풀렸다는 말에 민준은 씨익 웃더니 그녀의 치마를 벗기기 시작했고 부끄러워서 반항을 하곤 싶었지만 힘이 들어가지않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런 완전 흥건하잖아"

"보..보지마...부...끄러워.."

하지만 민준은 몇일동안 자신을 본의아니게 괴롭힌 화웅을 그대로 둘수는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그녀의 몸을 달아오르게 만들려고 하였다.

속옷까지 벗긴 민준은 그녀의 소중한곳을 쓰다듬으며 손으로 살며시 애무를 시작하자 화웅은 또 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음....흐응....하...하윽....아..."

하지만 저항을 할려고는 하지만 밀려드는 쾌락을 참는다고 허덕이는 화웅이 귀여워서 이번엔 살며시 유두를 깨물었다.

"흐아앙"

몸을 부들부들떨더니 추욱 늘어저버린 화웅은 벌써 눈이 반쯤 풀려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아직 끝난거 아니야..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지..."

하지만 벌써 두번이나 가버린 화웅은 민준의 이야기를 듣고도 정신을 차리지못하였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그만둘수도 없었기에 민준은 자신의 아들을 그녀의 소중한곳에 밀어넣었다.

"으읔.....아..아파.."

처녀막이 찢어지는 고통때문에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화웅이였지만 그 고통을 느끼면서 진짜 행복해하는것같았다.

"아..우....이...이제....크흨....민준이랑..이어진거지..?그런거지? 나도 이제 민준..꺼지?"

고통에 허덕이면서도 물어보는 그녀가 대단해서 머리를 쓰다듬고는 당연한 소릴 물어본다고 하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아...큭...너..너무 아픈데.....기...기뻐..."

민준은 화웅이 너무 아파하는걸로 보여 그만둘려고 했었지만 저 말을 듣자..최대한 기분을 좋게 해주고 싶었다.

"크하...아....흨...으.....ㅁ.."

아픈걸 힘들게 참는듯해서 민준은 포즈를 살며시 바뀌었고 화웅의 신음소리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

"하읔....으흠....하읔......미..민준.."

아픈것이 서서히 사라져가자 당황한 화웅은 민준의 이름을 불렀지만 민준은 입을 막아버렸다.

"츄읍..쯥...하응.......조..좋아.."

슬슬 화웅도 기분이 좋아지는것을 보고 민준은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자 화웅도 어느센가 자신의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이것봐라?"

"아흑....하아...하..아...?"

갑자기 민준이 허리를 멈추자 이상한듯 올려다보는 화웅에게 별거 아니라며 다시 허리를 움직이자 역시 조금씩 허리를 움직인다.

"하웅..미..민준...하아..."

슬슬 자신도 위험했기때문에 스피드를 올리더니 화웅의 안에 싸버렸다.

"흐음..흐응....하우.....뜨..뜨거워..."

화웅도 나중에는 꽤 기분 좋았는지 달콤만 목소리로 민준의 귀에 속삭였고 이제 끝났으니 뒷처리를 하려고 자신의 아들을 뽑자 정액과 애액이 범벅된 것이 꿀럭꿀럭거리며 나오고 있었다.

"뭐하는거야..?"

"이제 씻고 자야지..?"

"설마..한번으로 끝내겠다고?"

놀라서 민준이 화웅을 보자 첫번째 여자가 아니였으니 적어도 한번은 더 해달라는 듯한 호소를 하며 민준에게 달라붙었다.

"헤헤...민주운....츄...읍.."

키스를 해오는 화웅을 보며 이대로 계속가면 정기를 다 빨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화웅을 때어둘려고 했지만 아들은 솔직한지 아니면 자신은 아직 안죽었다는 것을 과시하는지 살며시 그리고 본능적으로 애무해주는 손길에 커지고 있었다.

잡혀간 민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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