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2화 (82/94)

38-1.애비불비(부제 : 천유대부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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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대부인과 천금공자 천산호간의 모자 상봉이 있은 지난사흘 후!

<지옥마교의 심처 중 심처인 교주전!>

“흐흐! 어서 오시오! 처형!”

지옥혈황 음세황은 그렇지 않아도 아주 아름다운 그녀가 단장하고 나타나자 마치 화월용태와 같은 그녀의 모습에 얼마 후를 기대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었다.

지금 천유대부인은 오십대가 넘은 나이지만 화려하게 화장을 하자 마치 이십 대의와도 여인과도 같이 팽팽하고 사내의 넋을 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녀는 지금 새 신부가 시집가는 듯한 화려한 문양을 가슴 쪽에 수놓아 있는 화려한 예복과 같은 의복을 걸치고 있었다. 

“제부! 부탁이 있어왔어요!”

천유대부인 우가영은 현 위기에 뭔가 체념한 듯 물었다.

“부탁이 무엇이오!‘

이미 뭘 부탁할 지 잘 알고 있으면서 음세황은 마치 새 신부처럼 꾸며 더욱 기품과 현숙해 보이는 천유대부인에게 속으로 침을 삼키며 되물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어요. 산호와 나, 당신 처가와 우리 가문을 살려주세요!”"

천유대부인 우가인은 앞 뒤 잴 것도 없다는 듯 직설적으로 말했다.

“허! 이거 당차게 나오시네! 처형 그럼 내가 한 가지 물어봅시다. 만일 당신말대로 들어준다면 나에게 뭘 주겠소! 흐흐!”

지옥혈황 음세황은 되었다는 속으로 흡족한 마음이 들고 알 수 없는 짜릿 한 전율을 느끼면서 그걸 감추며 음험한 표정으로 그 대가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다음 순간!

제부인 음세황의 물음에 얼굴이 약간 상기되면서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이내 침상 쪽으로 걸어갔다. 

이어 망사로 된 휘장을 걷어 버리고는 지옥혈황의 침실에 예복과 같이 고풍스럽고 유혹적인 새 신부와 같은 의복을 걸친 채로 앉았다.

순간!

“흐흐흐! 알겠소!

천유대부인 우가영의 뜻하지 않은 행동에 이내 무슨 뜻인지 안 지옥혈황은 비웃 듯한 괴소를 흘리면서 말했다.

“제부! 아니 세황 당신이 지난 열흘간 내 몸을 농락한 것 잘 알고 있어요! 대가는 이 가영의 몸과 마음 이예요!”

"“비록 이미 제부인 당신에게 몇 차례 연 몸이지만, 가영 이는 그 사내가 세황 당신인지 몰랐어요. 그러니 오늘 나를 처음 맞는 새 신부라 여겨 잘 대해 주세요!”"

천유대부인 우가영은 여전히 체념의 표정을 풀지 않고 침상에 걸 터 않은 후 시차를 두고 제부인 지옥혈황 음세황의 요구에 답하였다.

“흐흐! 여자야 처형 아니고도 본 황에게 널려 있소! 오십이 넘은 당신의 늙은 육체 그것만 가지고 되겠소이까?”

지옥혈황 음세황은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천유대부인을 애타게 했다.

“흑! 그래요. 그럼 할 수 없네요. 늙은 이 여자는 여기서 죽는 수밖에는! 나하나 죽으면 이꼴저꼴 볼 필요가 없지 않겠어요!”

천유대부인은 비아냥대는 음세황의 말에 스스로 비하하면서도 만일 자신을 내치면 목숨을 끊겠다고 위협을 섞어가면서 답변했다. 

그녀는 오십이 넘어 늙어가고 있지만 지옥혈황 음세황에게 자신의 육체가 얼마나 황홀을 주며 위력이 대단한 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모르지만, "

지옥혈황 음세황에 있어서 자신의 육체의 무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그녀는 지난 열흘간 밤마다 그와 몸을 섞으면서 알게 되었다.

"비록 처음 뭔가 중독된 듯 음세황이 얼굴감춘 채 수차례 정사를 벌인 것 이었지만, "

그때 자신의 먹던 사내는 자신의 보지 맛에 너무도 큰 희열과 황홀감을 주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더군다나 그 날 하루 뿐 아니라 열흘 내내 밤마다 자신이 묵고 있는 침실에서의 음세황 행동은 단순히 욕구를 배출하고자 하는 것 이상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런 점에서 남은 평생은 아니더라도 천유대부인 자신이 여자로서의 매력이 없어지는 그날 까지 아마도 제부였던 이 남자는 자신의 여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여인 그것도 나이 많아 경험이 많은 중년에 들어선 인생의 경험에다가 처녀시절부터 남자의 사랑을 받아온 여인은 어떻게 하면 사내를 휘어잡을 수 있는 지 본능적인 감각 때문 이다.

어느 정도 사내의 속성을 꽤 뚫어 보는 능력이 천유대부인은 자신도 모르게 느끼고 있었으며 그 직감에 따라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오십 평생 알고 있는 사내에 대한 성 지식 안에는 총 세 가지 범주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사내가 그저 한번이나 몇 차례 즐기는 관계하고 끝날 것인지! 

"두 번째로는 애정이 없으면서 어쩔 수 없어서 즉, 어떤 목적이든 아니면 부부간의 의무적이든, 이 범주에 들어 하는 성 관계인지! "

세 번째는 애정이 담겨있고 정말 사랑하는 연인관계 또는 부부간에 하는 성관계를 가지는 것인지!

"대부분 이 세 가지 범주 안에서 사내와 여인, 여인과 사내는 서로를 대하는 것이다. 이건 누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알 수 있지 않겠는 가?"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천유대부인 우가영은 비록 마성에 젖은 제부이지만 그 행동엣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인지 직감적으로 알 수가 있었다.

이제 첫 남편이 되어가고 있던 천절노군 천호풍이 자신에게 지금 처럼 과분한 애정을 주었던 것처럼 음세황도 자신에게 매료되어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을 짐작으로 알게 되었다.

"여기다 아들 천산호에게 들었던 내용, 즉 너무도 오랜 기간 처형이었던 자신에게 사련의 감정을 품었더라면 음세황은 자신에게 더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이다. "

"하물며 지옥혈황 음세황같이 마인이지만, 마도의 종사적인 위치에 따른 외로움이 음험하면서 교만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한 번 주기 시작한 애정은 걷잡을 수 없이 빠져 든다."

오히려 마음이 순전한 자들은 불같이 빨리 타오르지만 모든 불쏘시게 가 다하면 금방 꺼지 듯 오래 가지 못하고 금방 싫증내는 군상들을 주위에서 많이 봐온 것과 대비된다.

빨리 타는 장작이 오래가지 못한 다는 속설이 적용되는 부분이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 다는 전제가 깔려 있지만, "

첫 번째의 경우는 두 번째의 경우보다 부작용은 독점력이 매우 강해져 물불 안 가리는 성향이 내제되어 있었다.

"각설하고, "

천유대부인 우가영의 예상이 빛나가지 않고 즉각적으로 효력을 발휘했다.

“아~~아니요! 처형! 내~~내 말은 그런 것이 아니라! 험~~험! 내 처형 당신의 조건을 모두 받아들이리다!” 

“날 배신한 당신 여 동생의 우가인의 빈자리만 메워준다면 모두 용서하고 죽이지 않겠소!” 

지옥혈황 음세황은 손을 휘저으면서 아니라는 듯 한 표정을 지우면서 음험한 그 답지 않게 정색하며 다급히 말했다.

“스읏! 

이어! 자신의 침상에 걸 터 않아있는 천유대부인 우가영 그녀가 않아 있는 침상 곁으로 미끄러지듯 다가갔다.

“찌---익! 사라라락! 사락.....!!!”

"천유대부인에게 다가선 음세황은 일순 하나, 하나, 예복같이 차려입은 옷을 몸에서 제거해 나갔다. "

그 모습이 마치 새 신부가 혼인을 마치고 신랑과 초야를 맞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다만 다르다면, 여인 즉, 천유대부인의 눈에는 일순간 어떤 슬픔이 서려 있었고, 이내 체념의 표정이 되고 있었다. "

"이어, 시간이 좀 지났을 까?"

“푸욱! 푹~푹!! 쩍!!쩍!!쩍쩍쩍!!! 

지옥마교의 심처인 교주전은 환한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열풍이 불어 닥쳤다.

아음...아...하윽...하아악...아!아!...하악...하악...하흐으윽....하..아....세황....나...버리지마...아흑....산호 살려준단 약속 지켜주고...하아....하악.....하으윽!

천유대부인 우가영은 어느 새 희열의 신음성을 지르면서 사내의 욕구를 자극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소리쳤다.

“흐흐! 걱정 마 처형! 어~헉! 역시 처형 보지 맛은 최고야~윽 좋군!”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된 전의 내부에는 지금 두 명의 남녀는 교성을 질러대며 음탕하게 몸을 섞고 있었다. 

아...하악..아.....당신 거 너무 커...아아흑....천천히..흐윽...아아아....!

어느 덧 천유대부인은 절정에 다른 듯한 사내를 흥분케 하는 치태 섞인 말을 하면서 찾아온 쾌감에 신음성을 질렀다. 

"하으윽......아윽..아..제부.....더,더깊숙히넣어줘.....하아..하아.....아하악!"

"이어, 짐승과 같은 자세에도 불구하고 쾌락에 뒤범벅된 채 광란의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그런 천유대부인의 치태를 보면서 지옥혈황 음세황도 거의 마지막 절정에 다다른 듯한 그녀의 둔부를 향해 진퇴 운동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아악악악,그만..악악악.악악.세황..나.나..나갈..것아,....세황........아악!"

하아.....아흐윽....아아아....여보...아음...가영이 죽어...하아..하윽...!

천유대부인은 어느 순간 절정에 도달했는지 신음이 입술을 비집고 튀어나왔다. 

언제 부터인지 제부 이었던 새 남자가 된 지옥혈황의 이름을 불러댔다.

“큭--허헉! 처형!”

지옥혈황 음세황도 마치 흥분의 극에 이른 것처럼 거친 호흡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처형! 당신 보지 최상 명기야! 내 수 많은 여인 보지 먹어봤지만! 그 누구도 처형 이 보지를 따라 올수가 없어 최~~최고야! 

“어헉! 너~~너무 죄 지마 본 황도 이제 겨~~견딜 수가 없어!“

“최고야..헉헉..으윽... 나..나올..헉헉…쌀..것..같아 처형!"

"지옥혈황은 일부러 처형 호칭을 부르면서, 자신의 허리 짓에 우가영이 광폭한 열락의 비명을 터트리자 찬사를 섞어 거의 마지막 정상에 도달했는지 쾌감 성을 질렀다."

그때! 

퍼퍼퍼퍼퍽....!

음세황은 마지막 분출을 향해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자지기둥을 천유대부인의 보지 구멍 안으로 깊숙이 밀어 넣었다.

"아악!....어서....나도....세황....아직도 나를 처형이라고 부를 거예요...가영이 보지를 그렇게 많이 먹고도 하아흑....아...아하악!“

하아흑....아...아하악...세황...아아하아앙....소첩은 이제...흑..여보 당신 것이에요...!."""

"“어서 세황 내 보지에 정액을 뿜어줘..여보...당신 아이 낳아 줄께! 아악...아-----악!"""

그녀는 절정에 달한 듯 어렴풋이 지옥혈황이 원하는 바를 아들 천산호에게 들은 것이 이 쾌락 중에 떠올랐던지 신음성과도 같이 크게 소리쳤다.

물론 그렇게 환희에 젖은 듯 들뜬 척 말하고 있지만 자신에게 지옥혈황 음세황을 자극하여 자신에게 매어두기 위한 여인의 간사함도 포함되어있었다.

아!! 아!! 여인은 여우라 했던가? 

애정이 없는 사내와의 어쩔 수 없는 성행위를 그녀는 그렇게 위장하면서 먹히는 여인은 바로 천유대부인 우가영이었다.

퍼-억!

이어 사내의 자지기둥이 완벽히 동굴 안으로 사라지며 큰 소리가 침실에 메아리 쳤다.

그 순간!

하~~하학!!! 하아...하아...하음...소첩의 몸속에 가득...으음...아아...좋아요...!

천유대부인은 음세황의 자지에 관통되면서 일어나는 흥분에 절정의 쾌감 성을 터트리고는 머리를 바닥으로 파묻었다. 

“벌컥.....죽!죽죽죽..........!!” 

동시에 지옥혈황 음세황은 이미 정액을 천유대부인 우가영의 보지 구멍 안으로 분사했는지 긴 숨을 지르며 그녀의 등에 머리를 기대었다.

이어 두 남녀는 한 차례의 절정을 지난 후에 후의를 즐겼다.

이렇게 여러 차례 음세황의 교주전에서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지옥혈황 입장에서 처형이었던 여인을 새 아내로 맞아 신혼의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

<**읽기전에 참고하십시요. 본장은 1-70장 위단의 내용과 겹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은 유령부인의 서찰로 도발된 음세황의 악랄한 보복이 천유대부인 우가영에게 어떻게 베풀어지는 가에 대해 근10장에 걸쳐서 그려진 것 이기 때문입니다.

"회상씬은 아니지만, 먼저 앞의 결론을 제시하며 던져놓고 그 다음은 거기까지 이뤄지는 과정을 세세하게 그렸다고나 할까? 뭐 그렇게 된것 입니다."

따라서 이를 잘 연결해 보시면 아무래도 이해가 빠를 듯하여 이렇게 부연하여 설명하게 된 것 입니다.

"아무쪼록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 드디어 지옥혈황 씬은 12장에서 마감하고 내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인공 마XX가 등장하게 됩니다. "

"기대하여 주시기 바라고,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야전비타민 & 소야신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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