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5화 (45/94)

"19. 이차각성(부제, 불사초연신강 두 번째 기연) "

마운비가 서시천모의 가장 은밀한 부분인 보지 속으로 씨앗인 정액을 방출하는 바로 그 순간이었다. 

어린 사내의 정액이 서시천모 보지 속 질 안으로 정액이 방출해 들어가던 순간 그녀의 손이 마운비의 등에서 풀었다.

그런 연후!

(옥하에게 빼앗긴 내력을 회복시켜 주어야겠지!)

"서시천모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어린 사내의 뜨거운 정액을 쏟아져 들어오는 절정의 희열 속에서,"

사문의 조카인 아수마녀에게 당한 어린 사내의 내력을 회복해야 한 다는 자각이 들었다.

이와 동시에 그녀의 즉 서시천모는 쾌락 속에서도 자신의 할 일을 해야 갰다는 듯 손이 느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재빠르게 움직였다.

"이어 마운비의 사혈 두 곳 즉, 당문혈과 천주혈을 빙강이 담긴 하얀 손으로 잡아 갔다, 만일 거기를 강타하면 모든 내력이 흩뜨려지는 치명적인 사혈 중 두 곳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을 지긋이 대고는 이어 그녀는 마운비의 몸에 자신의 차가운 극음 냉기를 동반한 내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다음순간!

“슈~~아아악!”

빙강의 내력이 마운비의 몸속에 쏟아져 들어갔다. 

이어 다음순간 놀라운 현상이 벌어졌다. 열기로 가득 차던 마운비의 몸이 외부가 얼어버릴 듯 하얀 서리가 내리듯 허옇게 변하고 있었다.

그렇게 잠시!

"다시 마운비의 몸에 열광이 뿜어져 나오면서 이내 몸의 하얀 서기가 낀 빙기가 녹이기 시작하더니, 붉은 빛을 띤 열광이 서시천모의 몸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서로의 극음과 극열을 주고받기 시작하고 있었지만, 두 남녀 즉, 마운비와 서시천모는 이런 현상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

이 모든 게 하나의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쏴~아~아!”

특히 서시천모는 극음냉기를 불어넣어주면서 열강지기가 그녀의 몸에 쏟아지자 전신이 훈훈해 지는 것을 느꼈다.

“울컥울컥!!!” 

그리고 무엇보다도 참으로 오랜만의 순전한 어린 사내의 정액이 보지 속으로 들어오자 간혹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의 환희에 물들어 가고 있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 지 마운비의 자지에서는 연신 그의 정화가 들어가 있는 씨앗 즉, 정액이 쏟아 져 들어갔다."

그 양이 극심한 욕정인지 아니면 여전히 남은 열강지기의 화력 때문인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되었다.

“타악...탁...탁탁탁...!”

마운비의 그 많은 정액을 서시천모 보지 속으로 딸려 들어가며 그녀의 몸속으로 모두 흡수하고 있었다. 

마치 태초부터 자기 것 인양!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빙강과 마운비가 아주 오래전에 복용한 만년성형하수오에 자란 적린염화신망의 열양지기와 순간 섞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지기가 서로의 몸속으로 교환하던 두 남녀는 이내 서로의 몸에 일 주천 한 후 다시 서로의 몸속으로 교차하자 이상한 서기가 발출되기 시작했다.

어느덧 마운비의 등에서 마치 네 개의 각기 다른 색상의 기운이 용솟음치듯이 넘실거리더니 그이 몸을 감싸며 하늘로 솟아 오른 듯했다.

그리고 그 살아 움직인다고 느낀 순간! 

“뭉글뭉글!”

두 남녀의 온몸은 빙기와 열기가 혼합되면서 수천 개의 아지랑이가 피어났다.

"그런 연후,"

“치치치치칙! 번쩍! 번- 쩍!

일순 두 남녀의 몸을 휘감고 있는 들이 점차 색이 진해지면서 두 개의 색상을 남은 뇌전의 모습하고는 번쩍 빛이 났다.

“수~핫!”

이어 그 뇌전 모양의 형상이 이리저리로 움직이더니 마운비의 머리 쪽 중심부에 있는 뇌호혈을 향해 쏘아져 들어왔다. 

다음 순간!

“꽈르르르릉!” 

마운비의 머리 뇌호혈로 쏘아져 들어오자 뇌전의 영향 때문인지 굉음이 들려오며 이내 본연의 정신이 돌아오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

으허헉!~~아아아악~~! 

두 색의 뇌전은 한 줄기 강렬한 뇌기를 동반하며 뇌호혈을 지나 코 구멍으로 나오자 마운비는 고통의 신음을 지르고 있는 입속으로 빨려들어 오며 다시 양쪽 귀쪽으로 발산되었다.

그리고 이게 다시 모여 뇌전의 모양으로 합쳐지며 처음과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다. 

이렇게 약 이십 여 차례나 더 되었을 까? 

불사… 초연심결…쾌수! 

그리고 마운비의 한 가지 내공심결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불사… 초연신강! 양극… 천뢰…! 

마운비의 입에서 문득 이름 없는 동굴에서 소수마후와 정사 후 일어난 현상과 같은 불사초연신강 양극천뢰를 외쳤다.

“파천…제일 식…! 증폭…마화결…! 

이어 두 개의 새로운 요결에 대해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 힘은 천마의 힘이니 절대무적의 열 개의 힘 중 네 개의 힘이라……!“"

"“천하의 그 무엇도 맞설 수 없으리니……만마가 앙복 하리라……이…… 것을 일러 불사초연신강 쾌수라 하노니 천마 심득의 두 번째 각성에 이르노라……!"" "

이어 또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쯔쯔쯔~쓰쓰쓰……! 

갑자기 마운비의 몸에서 희고 붉은 한열지기(寒熱之氣)와 아주 붉게 불타는 열강지기가 그의 전신을 반쪽으로 나눈 듯 휘감으며 강렬하게 솟구쳐 올랐다. 

아아~~그것은 극성의 양극천뢰와 뇌전의 증폭…마화결…! 갈라졌다 합일되기 수차례나 반복 했다. 

“신합어심……심분이용……양극귀원

몸이 합하여 마음이 되고 마음을 나누어 둘로 쓰니 음도양도 하나가 되데 누리로 돌아가도다!……!! 

“태양마화……빙극진살……!”

"태양의 힘은 암흑 어두움을 밝히고, 빙강의 극렬한 힘은 못가를 것이 없도다. "

"찰나지간, 섬광(閃光)과 같이 불사초연심결 양극천뢰와 다른 요체 즉, 태양마화와 양극진살의 요해가 마운비의 뇌리를 후려갈긴 것이다. "

형언할 수 없는 희열의 소용돌이가 그의 전신을 휩쓸었다. 그와 함께 희고 하얀 서기와 붉은 빛이 원모양으로 소용돌이치더니 힘차게 주위에 맴돌면서 천천히 섞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퍼퍼퍼퍼퍽! ”

마운비의 귀로 무엇인가가 자신의 내부에서 폭발하며 거대한 잠경의 회오리를 만드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잠경의 회오리는 마운비의 전신을 누비며 시원한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이~~이건……천마대제님의 요해 두 번째 각성이다!!’ 

너무도 시원한 느낌과 전신의 불순물과 탈명마정의 독기마저 모두 다 타버리는 뜨거운 느낌이 공존하는 순간 마운비는 다시 한차례 놀라운 충격을 경험했다. 

“울컥! 울컥!” 

이미 사정의 배출이 끝낸 서시천모 보지에 삽입된 마운비의 자지에서 다시 뜨거운 기름덩어리를 마치 폭발하는 기세로 보지 속으로 뿜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악! 좋아! 뜨거운 힘이 넘쳐져, 너무 시원해~~아~헉 이안이……너무 좋아! "

"너무도 강렬한 분출, 그건 앞서의 성행위시 분출한 것과는 또 다른 쾌감 이었다. 마치 이어지는 태양의 불과 빙산의 순음지정을 동시에 한 그릇에 담은 듯한 극심한 쾌감! "

아흥~~아아~~아아아~~~좋아~~여보~~! 

마운비의 몸에서 일어난 변화를 알지 못하는 듯 마운비의 몸 아래 받아들인 서시천모도 두 개 혈도에 손만 대고는 발발 떨며 교성을 토해냈다. 

“죽!!~죽!!~죽!!~죽!!죽!!~죽....!!“

자궁 전체가 얼얼해질 정도로 강하게 쏟아지는 마운비의 씨앗인 정액! 

"“바르르르르~아아학.학학학.흑흑흑.....!"""

"“""헉..... 헉............부르르르르르르르!”"

마운비와 서시천모는 한 번의 정사로 두 번째 사정을 동시에 느끼며 거의 혼절할 정도로 지독한 쾌감에 휩쓸렸다.

이어 쾌감의 파고는 계속되며 마운비는 서시천모의 동체를 잡고 아주 커다란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벌벌 떨고 있었다. 

"반면,"

크고 작은 쾌감의 연이은 파문 서시천모라는 육체를 휩쓸며 자신의 생애 처음 느끼는 쾌감에 모든 더러움을 해결하는 후련함을 느꼈다.

너무도 강한 절정에 서시천모는 고대무림의 천하제일무녀로서 가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정신력을 잃고 까무러칠 것만 같은 위기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서시천모는 수천 년이나 어린 이 사내 품에서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진 도저히 벗어날 수 없으리란 것을 직감했다.

그리고 서시천모는 모든 생체기능이 정상화 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렴풋이 자기 속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느꼈다. 

"잠들기 전 고대하고 고대하던, "

상고절예로 자신이 연마한 무적빙백무록상의 무적빙백금강신공이 극성으로 완성되면서 자신이 신선의 경지를 넘어선 무적빙백지경에 도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우연한 기연!

두 남녀는 아수마녀에 의해 맺어준 하나의 계기로 각자 더 할 수 없는 기연을 얻을 수가 있었다.

마운비는 삼천년무림사의 최고의 공전절예인 불사초연 신공의 두 번째 각성에 이르렀다. 만일 어떤 계기로 세 번째 각성에 이른 다면 또 어떤 절예를 펼칠 수 있을 것인가?

거기다가 마운비는 탈명마정의 모든 독종지기마저 모두 흡수할 수가 있었다. 그건 과히 절대독존의 모든 것을 이어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 이었다.

천고의 독존지경으로 만독불침의 몸으로 화하였다.

"하지만 그건 단천환의 경험 즉, 죽음에서 유체이탈을 통해 천부계의 모든 것을 보았다는 것과 은자의 하늘이라는 신비스러운 곳의 존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기연이었다. "

"각설하고,"

이는 마운비만의 기연이 아니었다.

"서시천모도 불사불후의 무적빙백지경에 도달하는 기연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었지만, 이천백년의 시공을 넘어선 천고의 배필이라고 여겨진 어린 사내에 의해서 이루어졌던 것이다. "

사실 그녀도 소수마후의 천음지체와 더불어 하늘이 내린 전설의 순음지체의 여인이었다. 

순음지체!

----중 략------

천강지체의 또 하나의 숨겨진 천고 배필 순음지체! 

"어떤 하늘의 안배 이었는지 사람의 수준으로는 알 수 없지만, 서시천모의 정숙함을 버리고 요부처럼 행동한 일련 성적 행동에 의문이 다소 풀리기는 한다. "

 …… !

그렇게 한식경(삼십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 까? 

"“헉, 이럴 수가!”"

마운비는 문득 여러 가지 경험과 환상 속에서 벗어나 정신이 든 듯 아연실색하며 후다다닥 몸을 일으켰다. 

한 번의 정사로 두 차례 정액배출이라는 쾌감이 쓸고 지나가고 또한 천마대제의 불사초연신강의 두 번째 각성을 마친 마운비는 한식경 만에 정신이 들었다.

정신이 든 그는 대경실색했다. 자신이 아주 아름다운 십전완미 흑의미부 즉 서시천모의 풍만한 여체 위에 널브러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몸 아래 탄력 있는 여체가 누어서 아주 큰 눈망울로 자신의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던 것이었다.

순간!

“부~~부인……소……소생이 그만!”

마운비는 놀라운 비명을 지를 찰라! 

“쉿……미안하단 소리라면 하지마라!”

서시천모는 마운비의 입술에 기다란 손가락을 대며 말했다.

“그래도 그게!‘

마운비는 자신이 열화단정과 적화염화신망의 열양지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십전완미의 아름다움과 황후와도 기품 있는 여인의 정절을 범했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다.

“너는 본녀에게 빛을 졌다고 생각하느냐!”

서시천모는 서늘한 눈동자로 잘생기고 늠름하면서도 자신의 막내 딸 정도의 나이를 먹음직해 보이는 어린 사내 마운비를 쳐다보면 말했다.

“그~그게 글쎄! 소생도 정신이 없어 무의식중에!“

마운비는 더듬거리며 서시천모의 물음에 변명하려 했으나 차마 더 이상 입에서 말이 떨어지지가 않았다.

“내게 빛 졌다고 생각하면서 아직도 이대로 있을 작정이냐!”

"지금 마운비는 아직 황후와 같은 기품 있는 아름다운 여인 즉, 서시천모의 보지에 아직 결합상태로 있었다."

“앗……죄~죄송합니다!”

"일순, "

마운비는 자신이 이 천년전의 상고 시대 여인에게 아직도 무례한 치태로 그냥 있다고 생각하자 화들짝 놀라 한마디 하며 서시천모의 몸에서 일으켰다.

“쩍!…… 쩌걱!”

그리자 빙동의 석실이 울려 퍼지는 듯하게 서시천모의 보지에 담긴 자신의 자지를 야릇한 소성을 내며 뽑아냈다.

순간 마운비의 눈에는 자신의 자지가 빠진 곳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린 것이 보였다. 그런 후 이내 서시천모의 보지는 마치 조가비가 입을 다무는 것처럼 점차 다물어졌다.

“울컥~~울컥!”

"그녀 즉, 서시천모의 뻥 뚫린 듯 한 보지가 다물어 지자 여인의 애액과 자신이 토해낸 정액이 강을 이루는 듯 다량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

그 양이 얼마나 많던지 서시천모의 보지 숲을 지난 사타구니 가랑이 사이로 흘러내려 인체의 열기에 녹아 흘러 고인 투명한물과 합쳐져 이내 탁해지고 있었다.

순간!

“헉……부르르!…아학……바르르!”

"그 충격적인 모습에 두 남녀 즉, 서시천모와 마운비는 전율의 표정으로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넘은 두 남녀의 심정은 각기 달랐지만 이 충격적인 장면에 두 남녀는 할 말을 일은 듯 잠잠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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