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0화 (20/94)

7-2. 패륜치부

후일 밝혀진 내용이지만!

"십밀야의 암살 흑막, 십밀대모의 실종에 뇌왕이 직접관여 되었고 현재 가장 두렵고 걸림돌은 역시 나운벽이었다. "

마운비가 나타나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그랬다. 

"따라서 뇌왕 적우붕은 고강한 무공수위를 가지고 있는 나운벽에게 다른 것, 보다 손쉬운 방법으로 자신의 여자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

"이미 악독한 계책에 숙달된 뇌왕의 음모는 거침이 없었다. 거기다가, 자신의 뒤에서 목덜미를 잡고 있는 육합마세의 독촉도 있었다."

그 일차적인 시도로 고모요 애첩인 도화선자 적요홍이 장춘곡의 도인이 사용하던 수법인 명옥의 음발귀를 전수 받아 은밀히 나운벽에게 시전 하여 지금의 음사를 벌이게 한 것이다. 

뇌왕의 음모는 나운벽에게 은밀히 시도되어 그녀를 욕정의 노예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를 알 리가 없었던 십밀낭랑은 밤마다 들끓어 오르는 욕념을 참지 못하고 앞서와 같은 행동으로 몇몇 악인들을 유혹하고 자신의 욕정을 달랜 후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죽였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마운비와 두 자매를 곤경에 처하게 하는 뇌왕의 패륜음모!

"즉, "

바로 변수가 된 걸림돌을 한 번에 모두 패륜자로 만들어서 제거하는 음모로서 이미 금제된 처형 나운벽과 처 조카 마운비를 관음색향에 중독 시켜 근친의 음사를 벌이게 한 것이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 할까! 

웬일인지 자신의 버려진 아내가 십밀화 나운월이 조카와 불륜에 빠져 그 짓을 하자 마운비를 때려죽여도 시원찮다고 느끼는 이중성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음모 성공에 쾌재를 불렀다. 

그리고 세 남녀 제거를 위한 음모를 위해 오늘 백화원의 침방에 들이닥치도록 십이수사에게 적당히 버무려 음모를 시행한 것이었다.

이것이 뇌왕 적우붕의 음모의 실체요 대강의 줄거리 이었다. 

"뇌왕이 계획하기 에는,"

"이제 몇 가지 계책만 순조로이 진행되면, 육합마세의 도움 없이도 이곳 십밀서원 장악 음모는 반드시 달성될 것이라고 확신 했다."

지옥마교를 패퇴시킨 신주사패천의 하나로 이곳 동방을 지배하고 있는 강대한 세력의 종사로 등극하여 자신의 권력을 한 손아귀에 쥘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맘먹은 대로 생사여탈권을 쥐고, 무엇보다도 “흐흐흐” 노소미추를 떠나 동방의 모든 여인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그런 권력을 말이다."

하지만

"욕심은 눈을 멀게 할 뿐 아니라, 음모는 극히 성공할 확률은 그리 높은 편이 못된다. 아무리 치밀한 계획에도 빈틈은 있는 법!"

뇌왕의 음모는 치밀했지만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다. 

바로 십이지사와 함께 이곳에 백화원에 가지 않았던 잘못이었다. 그 하나가 이 음모가 자신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뇌왕이 가진 교활한 심정으론 이정도면 눈에 가시인 아내 나운월과 처조카 마운비 그리고 처형 나운벽이 완벽히 제거 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 뇌왕에게 운이 없었던지 또 다른 음모의 줄기를 풀기 위해 갈 곳이 남아 있던 것이 십밀서원 장악음모의 실낱같은 빈틈이 되고 있었다.

"다만, 뇌왕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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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밀서원에 대해

뇌운곡 나씨 일족도 선도를 수련하고 있으며 십이 수사가 깨우친 선도를 기록하는 일까지 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성취는 오히려 십이 수사를 앞서는 경우도 있었다. 

나씨 일족은 천 년 간 동방의 십이 지맥을 대표하며 중원 무림의 일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독자적인 전통을 구축해 왔다.

특히 선도에서는 정신 수양과 도를 추구하여 도인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경우가 허다했다. 따라서 남녀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부절적인 기류가 조성되고 있었다. 

애정 관계가 선도를 수행하는 데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이 동방 도가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사고이었다. 따

"라서 이곳 십밀서원에서도 적통의 유지를 위해 결혼을 하되 불륜, 축첩은 원주라 하여도 인정치 않아 왔다."

만일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원주와 그 가족들은 그리고 제자들은 참회동에 감금되어 수년간의 면벽수련의 형을 받도록 십밀서원의 율법을 정해 시행되어 왔다. 

그런 면에서 뇌왕 적우붕은 데릴사위이지만 역량이 된다면 적통의 구분을 안둔 십밀서원의 후계자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운월과의 사이가 벌어졌다.

불화의 원인이 주위의 시녀를 건드린 사건에서 부터 시작하여 도화선자 적요홍을 첩으로 들어 안친 것이 결정적 이었다. 

이로 인해 뇌왕은 위법 행동이 붙잡히고 참회동에 몇 차례 감금되는 것에 수모를 당했다고 생각 하며 마음속에 앙심과 불만을 품어 왔다. 

그러던 차에 도화 선자를 첩으로 두어서 십밀서원의 후계는 완전히 밀리고 게 됐다.

이런 전통을 가진 십밀서원이기에 친 이질간의 근친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성적으로 개방된 중원 무림에도 찾아볼 수 없는 근친이었다. 

물론 은밀히 일어날지는 야사에는 기록 되었지만 여하튼 그것이 공식적으로 드러나게 되면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을 수밖에 없었고 무림에서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매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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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이것을 알길 없는 십이 수사는 지금 까지 뇌왕의 의도대로 움직여 주고 있었다. 

십이 수사!!

"노장 사상을 즉, 도덕경을 기본으로 한 도가에서 파생된 일종인 선도를 추구하는 동방의 각지를 대표하는 도사들이다. "

"현 십이 수사는 성별로는 남자 도인이 일곱이고, 여자 도인이 다섯이었다. "

건곤신선부주 신도수사 유운학 (나이 70세)

음양동방신문주 천기환수 제갈우 (나이 65세)

일륜파 장문인 도천자 당무양 (나이 40세)

태양선인관주 사천수사 능무성(나이 45세)

동방수도천 대표수사 태양수사 종무(나이 50세)

지저보원주 좌영자 백리명(나이 50세)

천도곡주 천곡수사 초일풍(나이 48세)

자부신문주 자부선자 설아영 (나이 30세)

매화동주 매화도후 이자연(나이 45세)

수월천원 천주 구지신후 장옥교(나이 38세)

월영금정 주지 옥소선자 하숙정 (나이 53세)

신수궁주 신수신녀 우문보령(48세)

당금 십이 수사의 나이는 중년에서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십이 수사들은 보통은 자신의 거처에서 일 년에 단, 몇 차례 외출만 할 뿐 선도를 수련하기 위해 면벽 수련과 다양한 모습으로 몸과 마음을 달련한다."

"다만, "

모두에서와 같이 동방선가의 절일을 맞아 십밀서원에 소재해 있는 십이지전에 약 두 달간 머물면서 자신의 깨달음을 나누기 위해 머물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에게 지금 벌어지는 음사는 상상도 할 수 있었겠는가!!

때문에 눈에 보임에도 십이 수사들의 공통된 생각은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평소 도력이 높은 원주의 딸과 손자의 음사를 벌이다니!

"하지만,"

지금 이곳 십밀낭랑 나운벽의 침방에서는 옷을 벗은 나신으로 한 침대에서 적나라하게 엉켜있었다.

"자신들이 아는 십밀낭랑과 십밀화의 평소의 모습, 즉 정숙하고 고매한 성품을 가졌고 남자 알기를 발톱의 때로도 여기지 않던 도도하고 또 선도의 경지가 높은 여인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자신들의 그간 평가가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세 남녀 모두 벌거벗은 나신에다 이미 수차례관계를 가졌는지 마운비의 커다란 자지에는 두 여인의 애액과 침액이 묻어 반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나운벽과 나운월의 허벅지 둔덕에는 얼마나 많은 정액을 싸댔는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말라붙어 있었다. 

거기다 두 여인의 검은 수풀로 휩싸인 보지에는 마운비의 정액과 여인들의 애액이 섞여 보지 살 틈에 맺혀 있더니 조금 움직이자「주르르」흘러 바닥에 깔려 있는 하얀 이불을 적시고 있었다.

"아니 도대체 얼마나 많은 행위를 하였는지 이미 군데군데, 축축이 적셔져 있어 그것이 무엇인지 말해주며 뇌왕의 말을 의심하지 못할 명백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었다. "

그 도착적인 모습에 지금 일곱 명의 남자 도인은 그동안의 도력을 잊은 듯 몹시 분노했다. 

하지만 남자 도인 일곱외의 나머지 다섯 명의 여도인 들은 이 세 남녀의 모습 특히 처음 접해 보는 마운비의 장대한 자지의 모습과 늠름한 몸매에 경악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혀졌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나이는 들었고 아직 남자의 관계가 없는 여인들 충격적이 모습을 보았는데 거기다 어딘지 이방에서는 야릇한 향기가 났다. 

물론 그것은 적화염화신망의 향기였다. 

이 향기는 수컷이 암컷을 유혹할 때 내는 독특한 향내로서 같은 동성 간에는 알지 못하지만 이성간에는 아주 비린 듯 향기로운 냄새이었다.

그 냄새는 여인들을 육체를 뜨겁게 하는 성적으로 매료 시키는 향기이었다. 

이것 때문에 마운비에게 얼마나 많은 여인들이 이 금단의 향기에 취해 몸을 스스럼없이 바쳤던가!

아무리 근친간일지라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마운비의 자신의 주의에 있는 여체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었던 것은 물룬 많은 여인들이 몸과 마음을 마운비에게 바친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런데 하물며, 일면식도 없던 여인들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었다. "

"다만, "

다섯 명의 여 도사 들은 아직 수양이 깊어 이 유혹에 큰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그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아마도 오늘부터 차츰 여 도사들의 마음은 서서히 무너져 내릴 위험을 그들은 알지 못하고 또 느끼지도 못하고 있었다.

만일 그것을 알았더라면 여자 도사들은 여기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

“흥............. 이~더러운 년놈들........!”

호통과 분노로 부들부들 떨며 적나라한 상황을 멍하니 바라보며 서로 상반된 생각에 빠져 어떻게 할 것인지 모르고 우물쭈물 대던 중 좌중의 침묵을 깨는 소리가 들려왔다.

“너희들이 감히 성스러운 선도의 성지를 이렇게 더럽히다니..........!”

분노를 표출하며 소리 곳을 좌중의 눈초리가 모두 향했다. 그러자 얼굴이 길쭉한 호남형의 얼굴을 한 중년의 수사가 손바닥을 들며 불같이 호령했다.

"이어,"

“촤르르르.........쏴아악...............!” 

“파앗! 파-팟! 파츳....!꾸르르릉! 쩌저적..............!” 

손바닥이 녹색 빛을 뛰더니 점차 색이 변하여 붉은 빚은 하나의 륜 모양으로 변하더니 해 벌거벗은 세 남녀를 향해 위맹하게 에게 휘둘렀다. 

그러자 하나의 륜 모양의 형상이 수레바퀴처럼 날카로운 날이 선 듯 변형되며 위잉 소리와 함께 회전하면서 공격해 들어왔다.

다음 순간!

"“퍽,퍼퍼퍽...펑.................!!”"

그대로 마운비의 가슴을 강타했다.

사실 마운비는 지금상황이 당황스럽기는 하여도 현존 최고의 무공이라 할 수 있는 천마의 수라마기를 습득한 고수였다. 

그런데 마운비가 자신보다 몇 수 아래인 도인의 행동을 모를 리 없었다. 그게 아닐지라도 마운비 같은 고수들은 상대방의 공격에는 무의식적으로 대응한다.

"다만, "

이곳을 향해 날아오는 공격을 막는데 는 고려할 상황이 있었다. 자신의 여인이 된 두 이모를 보호하는 것!

순간!

날아오는 위맹해 보이는 륜 형태의 장력을 충분히 자신의 가슴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마운비는 두 여인을 자신의 뒤로 하고 맨 몸으로 맞아주었다.

그것은 설명은 길었지만 그야 말로 순식간에 일어났고 거기에 대한 마운비의 임기웅변의 쾌속 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편 분노의 일장은 누가 날릴 것이며, 또 무슨 무공인가!"

“일륜파 장문인 도천자 당무양!!”

일륜파 장문인 으로서 십이 수사 중 젊은 축에 속하여서 그런지 불같은 성격의 소유하고 있었다.

"아직 연륜과 선도의 도력 다른 수사에 비해 조금 뒤처져 있지만, 무공실력만으로 따진 다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인물이었다. "

"그간 도천자 당무양은 일륜 즉, 하나의 륜을 빠른 회전력으로 모태로 하여 선천공(先天功)을 합해 펼쳐지는 장력으로 륜이 회전하면서 펼쳐지므로 웬만한 호신강기를 파쇄 시킬 수 있는 장공이었다."

이런 장법은 파괴력이 대단히 높았다. 도천자 자신의 심득이 담긴 비전인 이화무적수법을 분노로 인해 펼쳤던 것이다. 

자신의 사문에서 대대로 내려왔던 내려온 일륜무록의 최대 절학인 뇌벽지공을 확대 발전시킨 장본인이 바로 도천자 등무양 이었다. 

"빈농의 아들로 태아나자 마자, "

당시 동방지역의 가뭄으로 먹고살기 어려워진 그를 어린 시절 도관인 일륜파에 맡겨졌다. 

그리고 어린 시절 선도는 물론 무공에도 뛰어난 재능 이 일륜파의 당시 장문인 천도도인의 눈에 뛰어 사문의 비전 신공인 뇌벽지공을 전수 받아 장문이이 될 수 있었던 자수성가형 인물 이었다.

"특히 그가 시전 한 무공인 이화무적수는 태극과 음양오행의 여덟 가지 기운을 담아서 독창적으로 창안한 것으로 그 기반은 일륜무록에 있었으나, 삼십년간의 심득이 거쳐 더 체계화시킨 무공이었다."

"그 힘은 강맹한 것이어서 만일 십이 성의 힘을 기울였다면, 커다란 바위 서너 개는 금방 가루로 만들 정도의 위맹한 것이고 웬만한 고수가 아니면 결코 받아낼 수 없는 위력적인 무공이었다."

각설하고 위기의 순간!!

"마운비는 도천자의 손바닥이 이상하게 변하자 곧 공격을 예상되자 즉시, 내력을 운기 했다."

"이어,"

"도천자의 이화무적수 장력이 자신에게 도달하자 순간, "

마운비는 본가의 구룡신공 중 반탄흡자결인 구룡탄벽흡음공 상의 호신강기를 은연중에 펼치고는 위맹한 도천자의 이화무적수를 가슴으로 막고 자신과 두 이모를 보호하려고 애썼다. 

구룡탄벽흡음공!

이 무공에는 두 가지의 절세 무공기법이 있었다.

"하나는 지금 마운비가 펼친 접목(接木) 수법 즉, 다른 사람의 내력을 역이용하여 그 힘을 중화 시키는 수법을 원용하여 만든 흡자결 무공! "

그리고 또 하나는 작은 힘으로 천근의 막대한 힘을 튕겨 낸다는 반탄 강기 이었다. 이 두 가지가 힘의 원천이 구룡신공 상의 구룡탄벽흡음공의 주체이었다.

"하지만,"

"마운비는 순간적으로 이 두 개의 힘 중 탄벽 즉, 반탄 강기를 쓸 수가 없는 입장 이었다. "

"때문에 자연스럽게 마치 꽃을 옮겨 나무에 접붙이듯, 부드러운 꽃송이로도 굵은 나무를 상대할 수 있는 흡자결만 사용할 수가 있었다. "

이런 상황 속에 마운비는 은연중으로 펼친 구룡탄벽흡음공의 호신강기로 가슴을 보호 하는 한편 흡자결로 이화무적수를 맨몸으로 받았다.

“허~~억.............!!” 

"그러나,"

본신의 힘을 감추고 펼쳐진 구룡탄벽흡음공의 위력을 저하시킴에 따라 이화접목수의 륜의 힘을 모두를 흡수하진 못했다.

윽......우웃.................! 

그래서 그랬는지 지긋한 신음성을 질렀다. 

"이어,"

“콰당탕-------!” 

그리고는 이화무적수의 위력에 따라 뒤로 밀려나며 마운비는 물론 두 여인도 각기 두 마디의 비명소리와 함께 밑으로 내동댕이쳐졌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마운비 펼친 가문의 호신강기인 구룡탄벽흡음공의 수법을 장중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것이었다.

비록 이화무적수의 위력이 대단한 것임에도 십주사패천의 최강이라는 구룡신문의 구룡신공상의 구룡탄벽흡음공의 흡자결과 호신강기는 그 만큼 위력이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이화무적수의 장력은 구룡탄벽흡음공 중 흡자결과 호신강기에 의해 대부분 막히거나 흡수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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