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94)

5-2. 십밀자매

나운월은 차마 해선 안 될 말들을 계속 뱉어내고 있었다. 

순간!! 

나운벽은 동생이 평소와는 달리 행동이 어딘지 이상함을 발견하고 질투와 어떤 중독 증세를 감지했다.

“우~운비야.........아무래도 이상해........!!”

"“네 작은 이모가 뭔가 중독된 것 같지 않니, 그리고 지금 행동은 너와 나사이를 질투하는 것 같아..........!!”"

“휴....................!!”

“지금으로서 방법이 없구나 네 작은 이모를 나와 같이 만들어 버려 할 수 없어 사실 네 작은 이모는 유부녀지만 과부나 마찬가지야...........!!”

“어차피 뇌왕의 음모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음모의 희생양이 돼 주어야지............!!”

“그러기 위해선 이 자리에서 작은 이모도 네 여자로 만들어 버려라...............!!”

십밀낭랑 나운벽의 은밀한 전음에 마운비의 귀에 들려오는 것이었다. 황당한 제안을 받은 마운비는 당혹한 표정으로 지금의 사태가 곤혹스럽기만 하였다. 

그런데 십밀낭랑은 어떻게 제부 뇌왕 적우붕의 음모를 알 수 있었던가? 그것은 마운비가 좀 전에 전음으로 이렇게 된 이유를 말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휴..할수 없죠..................!!”

마운비는 큰 이모 나운벽의 전음에 한숨을 쉬면서 할 수 없다는 표정 지으며 자신의 앞에 분노하며 쳐다보고 있는 작은 이모 십밀화 나운월에게 다가갔다. 

순간!

“부르르............!!”

나운월은 마운비가 자신을 향해 벌거벗은 몸으로 커다란 몽둥이 와 같은 자지를 덜렁거리며 다가오자 흠칫 놀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면서도 조카 마운비의 자지의 크기에 놀라면서도 야릇한 향기 즉, 적린염화신망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는 묘한 매력에 시선이 돌리지 못했다."

사실 나운월은 언니와 조카가 떨어지면서 언니 나운벽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사랑의 샘물 외에도 조카 마운비의 커다란 자지의 크기에도 놀람을 금치 못했다.

언젠가 보았던 발정 난 숫 말의 자지에 비해 결코 크기에서 뒤지지 않았다. 거기다 젊음을 발산하는 매력은 이미 한번 언니의 보지에 정액을 토설함에도 불구하고 그 견고함을 유지 하고 있었다.

언니는 처녀이면서 어떻게 저걸 받아들일 수 있었지!! 내가 저걸 내 보지에 받아들이면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조카 마운비의 압도적인 크기와 견고함에 나운월은 자신에게 다가서는 조카 마운비의 발걸음을 물리칠 생각을 하지 않고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점점 성적 망상에 사로 잡혀갔다.

다음 순간!

“처벅..처벅.......스윽.........!” 

돌연 마운비는 득달 같이 작은 이모 나운월에 다가서더니 그녀의 동체를 안고는 침대로 내동댕이치듯 침대에 던져 버렸다. 

"“운비야..이게.. 이게 ""무…… 무슨 짓이야!!?"" "

순간 마운비의 돌연한 행동에 놀란 나운월은 교성을 질렀다.

분노와 질투 그리고 성적환상에 사로 잡혀 있던 와중에서도 침대에 던져진 나운월은 질겁하며 봉목을 치떴다. 

지금 마운비는 모두 벗은 알몸이었다. 

건장한 체구에 특히 두 다리가 만나는 곳에는 거대하고 늠름한 자지가 불끈 거리고 있었다. 

한자 이상 되는 핏줄이 툭툭 불거진 그것은 아까 나운벽의 보지에서 한번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한 듯!

작은 이모까지 범하는 상황에 도착적인 마음이 들어 마운비의 자지가 크게 발기되어 꺼덕이고 있었다. 

지금 마운비의 커다란 자지에는 큰 이모 나운벽이 지난 사십여 년 간 지켜온 처녀의 상징인 빨간 피가 여기 저기 묻어 있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밀화 나운월은 그런 마운비의 자지를 보자 적린염화신망의 묘한 향기와 또한 관음색향의 중독 증상 열기로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껴졌다. 

“운비야....않돼....너와 난 이래선...안돼.............!!

하지만 중독증상에 반해 그녀는 유혹과 선도로 고련된 정숙한 마음이 어우러져 쥐어짜는 듯 한 음성으로 외쳤다. 

우...운비..너..이녀석...설...설마...언니에 이어 나까지 욕보이려는 게야..? 

“나..나쁜놈...그래선..그래선 「않돼」..이모는...남편이 있어.. 그러니..그만둬..제발 그만두란 말야..운비..야......제발.....!!”

나운월은 이어 다시한번 애원하듯 거부의 목소리를 외쳤다.

"그때, "

"휴~우...이젠 어쩔 수가..어쩔 수가 없게 됐어요 큰 이모의 명예와 우리의 비밀을 위해서는 미안해요.. 운벽이모도 허락했어요...!!”

마운비는 현재의 상황을 합리화 하듯 말했다.

이어,

“아~아니..예요...그..그건 모..모두..핑계예요. 운비는 이모를 처음 뵐 때부터..이모에게 여자를 느꼈어요. 처음부터 운월이모 보지를 먹고 싶었어요..”

마운비는 지금 이 상황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작은 이모를 먹었을 거라는 암시를 주는 말을 하면서 더욱 다가섰다.

순간, 

안돼…… 아흑……더이상 다가오지 마.........!!"" "

"언니, 우~운비 좀 말려줘 나~아직 남편이 있는 유부녀야................!”

“우~운비야 이러면 이러면 안 되는 거야 알지, 어떻게 자매 보지를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니 그 것도 언니가 보고 있는 데서...........!!

나운월은 언니 나운벽과 조카 마운비를 번갈아 보며 애원하듯 왜쳤다. 그러면서도 자신도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다.

<“아웅....그런데...왜 이렇게 뜨겁지...내가 왜 이러지............!!”>

이때! 

“휴우~처형을 겁탈하려고 하던 자가 어찌~정상적인 사람이겠니..이제 니 남편도 아니야..”

“그리고 운월아!!! 네가 지금껏 이러는 것도 질투심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어렵겠지만.. 그냥 운비를 받아들이렴...!!”

“옛날 약속을 기억해...우리 세자매가 한 남자를 섬기겠다고 한 말............!!”

“어차피 나는 운비 아니면 안될 것 같으니 우리 앞으로 운비를 함께 섬기는 여생을 즐겁게 사는 거야..........!”

십밀낭랑 나운벽은 뇌왕 적우붕의 음모로 이 상황을 합리화 시키면서 과거인 어릴 때 자매간이 약속한 내용을 상기 시켜나갔다. 

이때! 

아..우~운비야..이러면..이러면 안 되는데, 아흑.. 이...이 짐승들...........!!"" "

마운비가 다가서자 기세에 밀려 엉덩이로 뒷걸음치던 나운월은 결국 등에 벽이 닿는 것을 느끼며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나운월은 관음색향의 최음 효과와 마운비의 너무나 광포한 행동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는지 교성과 거부의 말을 하다가 점차 제대로 어어 지지 못한다. 

"흐흐흐.........!“

“작은 이모! 그래요. 큰 이모의 보지를 탐한 내가 작은 이모의 보지를 탐하는데 짐승이 아니라면 누가 짐승이겠어요..........! "

“이모 설혹 그게 아닐지라도 저..저는 아름다운 작은 이모를 가지고 싶어요 운월 이모를 보는 순간 이런날을 얼마나 기대했다고요.........!”

“그러니 이모 받아주세요...운비는 앞으로 두 이모를 남자로서 모시고 살거예요..........!”

마운비는 적나라한 표현을 하며 작은 이모 나운월의 앞에 다가섰다.

“부르르르........!”

나운월은 조카의 고백섞인 자극적인 말에 몸을 떨었다. 

처....천벌을 받을 놈...우...운비야..제발 않돼...이래선 안된단 말이야......!”

그리고 왠지 모르게 마음 저편에서 스멀스멀 기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감정보다는 도덕적감에 이런 행동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부의 몸짓을 하였다. 

순간 

찌익! 찌직! 

마운비의 거친 손길 얇은 자리옷으로 훤히 비취는 유혹적인 나운월의 옷이 갈가리 찢으며 삽시간 벗겨버리자 적나라한 나신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완전히 벗겨진 나운월의 나신은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어찌 십밀서원의 두 자매는 이런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는가!!

"이미 남자를 아는 중년 의 여체, 남편이 있는 유부녀 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마른 듯하였다. "

보통 중년의 나이에 들면 허리에 살이 붙고 엉덩이가 펑퍼짐 하고 살집이 풍성한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삼십대 후반의 나운월의 나신은 군살이 하나 없이 들어갈 곳과 나올 부분이 확실하여 오히려 약간은 마른 듯 한 것이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어 보는 남자로 하여금 보호 본능을 느끼게 하는 육체였다. 

다만 마른 듯한 체형과 비례하여 젖가슴은 수박 반 정도를 몸에 올려놓은 크기와 옆으로 처지지 않고는 탄력 있게 매달려 있었다. 

특히 마른 몸에 비례해 좀 더 육중하게 보여 보는 남자로 하여금 대단히 육감적인 모습 이었다. 육감적인 젖가슴에는 중년임에도 수유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붉은 색을 유실이 오또마니 자리 잡고 있었다. 

피부색은 두 자매가 모두 눈 같이 흰 피부를 가졌다. 

전체적인 체형만 본다면 결혼을 하여 남자를 경험한 나운월이 언니에 비해 오히려 마른 듯하였다. 

하지만 젖가슴은 오히려 체형이 큰 언니보다 커서 그런지 뇌쇄적인 면에서는 나운벽 보다 조금 앞선 것 같았다. 

"지금 마운비에 의해 벗겨진 채 강간당한다는 느낌에 바들~바들 떨고 있는 나신은, 중년여인이지만 한창 물오른 처녀의 모습 이었다. "

그리고 남자를 미치게 하는 쾌락의 샘이 있는 둔덕에는 손바닥만 한 고의로 위태롭게 가려져 있었다. 

잠시 후 

십밀낭랑의 침실에서는 주저앉아 몸을 웅크린 채로 어린 음적의 손길을 피하려는 나운월과 그런 그녀를 강제로 추행하려는 마운비의 몸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안돼.......더이상은 안돼.....운비야 제발............!”

그러나 어찌 사내의 힘을 당할 수 있을까! 

어느 순간 

투두둑! 

곧 마운비의 음탕한 손길은 나운월의 몸에 마지막 남은 방어선인 고의마저 무자비하게 뜯어냈다. 

그러자 남편이 있는 유부녀요!! 

작은 이모인 십밀화 나운월의 부끄럽고도 은밀한 비소가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만지면 묻어날 듯 뽀얀 허벅지 사이가 온통 검고 무성한 숲으로 소복하게 덮여있었다. 그 울창한 숲으로 덮인 둔덕 아래로 깊디깊은 은밀한 계곡이 소년 마운비를 유혹했다.

나운월도 이미 미량이지만 관음색향에 중독과 마운비의 자지에서도 뿜어대는 적린염화신망이 향기에 어느덧 그녀의 이성을 상실해 가고 있었다.

이렇게 된데 는 자신의 불찰을 느껴가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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