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누가한 말인지는 얘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유명한 나폴레옹이 했던 말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모두 할 수 없다고 말리던 알프스 산맥을 넘으며 한 말이다.
선돌이 사전에도 불가능은 없다. 죽지 않는 내 자지는 어떤 보지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지가 들어가면 바로 죽어버리는 윤정의 화산 보지에서도 죽지 않았다. 오히려 화산보지를 잠재우는 위력을 발휘한 ‘돌좆’임이 밝혀졌다.
“김선돌!”
아란과 차 뒷좌석에서 씹한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았을 때 광은의 목소리가 들렸다. 광은이 길 한쪽으로 차를 세웠다. 아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지도 않은 채 광은을 쳐다보았다. 광은이 볼멘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아무리 씹을 좋다지만, 너무한 거 아니냐?”
“.........”
영문을 모른 채 아란과 나는 광은을 바라보았다. 함께 뒤를 돌아보는 윤정의 표정에도 불만이 가득 차 있었다.
“달리는 차에서 그렇게 심하게 씹을 하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차가 마구 흔들려서 운전하느라 얼마나 힘든 줄 알아? 하마터면 사고 날 뻔 했단 말이야.”
“선돌이 네 좆이 돌좆인 줄은 아는데, 그렇게 때와 장소도 가리지 않고 섹스하는 것은 좀 심하지 않니?”
아란과 섹스할 때 앞좌석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던 윤정이까지 거들고 나서니 할 말이 없었다. 아란이 아직 자지가 들어있는 보지를 살그머니 빼더니 조용히 옆자리에 앉았다. 자지가 빠지면서 보지에서 좆물이 빠져나온 걸 화장지로 살짝 닦았다.
“그리고 아란이!”
“네?”
갑자기 윤정의 시선이 자신에게 꽂히며 목소리가 커지자 아란이 깜짝 놀랐다.
“너도 마찬가지야. 아무리 오늘이 선돌이와 마지막이라지만,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지.”
“.........”
“마지막이라니?”
아란은 얌전히 있었지만 ‘마지막’이란 말을 듣고 윤정에게 물었다. 순간적으로 윤정과 광은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난 아란을 보았다. 아란의 얼굴이 시무룩해져 있었다.
“귀염둥이.”
“.........”
“아란아.”
“네.”
“무슨소리야?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
“얘기 좀 해봐. 응?”
“서방님.”
시무룩하게 아무 말도 하지 않던 아란의 입에서 간신히 ‘서방님’이란 말이 나왔다.
“응.”
“서방님. 아니, 선돌아.”
“.........”
처음 씹을 한 이후로 계속해서 서방님이라 부르던 아란이 다시 ‘선돌이’란 내 이름을 불렀다. 충격을 받아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아란을 바라보았다.
“나 그동안 많이 생각해봤어. 선돌이가 처음 내 처녀를 깨트리고 날 여자로 만들어 주었을 때 많이 좋았어. 그리고 아주 행복했었어. 그 뒤로도 내 보지에 선돌이 네 자지가 들어올 때마다 너의 여자가 된 것이 즐겁고 행복했어.”
“..........”
“그리고 영진씨랑 만나면서도 너를 생각하며 영진씨와는 여관이나 호텔에 가지 않았어. 사실은 어제 영진씨 만나서 내 보지를 허락하려고 했었어. 영진씨도 나하고 같이 호텔로 가자고 했고. 그런데 선돌이 너한테 미안해서 영진씨하고 씹을 할 수가 없었어.”
“..........”
“선돌이 너랑 씹을 하면서부터 영진씨가 곁에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았어. 오랫동안 사귀며 결혼을 약속한 영진씨보다 네 자지가 더 좋았어. 그런데 엄마 아빠가 눈치를 챘는지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을 했어. 그래서 이번 겨울에 하려던 결혼이 빨라진 거야. 차츰차츰 결혼 날짜가 다가오자 불안했어.”
“.........”
“선돌이 네 자지도 좋은데, 남편으로써 영진씨를 포기할 수가 없더라. 그렇다고 결혼하고서도 남편인 영진씨와 섹스를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그렇지만 선돌이 너까지 두 남자와 섹스하기는 힘들겠더라. 더구나 남편 몰래 선돌이랑 섹스하는 것은 남편에게 죄를 짓는 일이야. 남편에게 죄를 지으면서 같이 살수는 없겠지. 아니, 내 스스로가 용납을 못하겠더라.”
“..........”
“한때는 영진씨와 결혼을 포기할까 생각도 해봤어. 너랑 섹스하면서 같이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어. 하지만 그건 영진씨와 엄마 아빠께 너무 많은 죄를 짓는 게 되겠지.”
“..........”
“영진씨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엄마 아빠께 죄를 짓는 그런 짓은 못하겠어.”
“...........”
“너를 포기하기로 했어. 선돌아.”
“...........”
“나를 이해해 줄 수 있겠니?”
“...........”
“이해해 주지 않아도 좋아. 날 나쁜 년이라고 욕해도 좋아. 아니 지금부터 시작해서 오늘 하루 종일 나를 때려도 좋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 난 아무렇지도 않아.”
“..........”
“..........”
“..........”
“너에게는 광은언니랑 윤정언니가 있으니 나를 잊기도 더 쉬울 것 같아. 난 너를 잊기가 쉽지 않겠지만 영진씨도 잊을 수 없을 거야. 영진씨도 마찬가지로 날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래서 힘들어도 내가 널 잊기로 노력하려고 그래.”
“...........”
“선돌아. 아니 서방님. 저와 제 남편인 영진씨를 위해서 서방님 자지에서 제 귀염둥이 보지를 놓아주세요. 오늘까지는 제가 서방님을 위해서 보지를 바칠게요. 네 서방님!”
“아란아.”
눈물이 쏟아지려는 것을 참고 아란을 덥석 안았다. 면 티 속에서 브래지어에 갇히지 않은 젖꼭지가 내 가슴을 간질였다. 귀염둥이를 보낸다는 생각에 목이 탔다. 앞 뒤 가리지 않고 아란의 입술을 덮쳤다. 목마름을 채워줄 생명수가 조금씩 넘어왔다.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터무니없다는 생각에 혀를 안으로 밀어 넣었다. 생명수가 끊임없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계속해서 목구멍으로 생명수를 삼켜도 목마름이 가시지 않았다. 입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생명수를 찾아 헤맸다.
아란이 나를 꼭 안아주었다. 아란의 엉덩이를 받쳐 들고 무릎위로 올렸다. 곧바로 보지를 조준해서 자지를 넣으려 했다.
“야!”
갑작스런 호통에 아란과 나는 입을 떼고 광은을 바라봤다.
“김선돌. 너 지금 좆 잡고 반성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또 씹을 하려고 해? 도대체 눈치가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아니면 나랑 윤정이 염장 지르려고 작정을 한거냐?”
“........”
“아무리 아란이가 마지막이라고 한다지만 지금 네 좆을 기다리는 윤정이랑 나는 눈에 안보이냐? 씹을 해도 좀 상황을 봐가면서 씹을 해라. 아란이 처한 상황이 애처로워 처음부터 옆에 태우고 아무 말 않고 있었더니 너 좀 너무한다.”
“..........”
“아란이 보지만 네 보지고, 나랑 윤정이 보지는 보지도 아니냐?”
광은이 호통을 치는 동안 아무소리도 못하고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광은과 윤정은 차에 타면서부터 아란이 내 옆에 앉도록 배려했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오로지 아란과 씹하는 데만 정신이 팔렸으니 할 말이 없었다. 더군다나 한 번 얘기를 들었지만 또 광은과 윤정을 두고 아란과 씹하려 했으니 화가 치밀만했다.
“어떻게 하면 되는데?”
이미 풀이 꺾여 기가 죽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런 내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광은이 바로 말하지 않고 잠시 침묵했다.
“아란이 보지에 네 자지를 넣을 시간은 충분히 줄게 걱정하지 마. 지금은 윤정이 화산보지를 즐겁게 해줘. 혹시라도 윤정이 보지가 만족하지 못하면 선돌이 너 오늘 아란이 보지는 더 이상 못 들어가는 줄 알아.”
윤정이 뒷자리로 넘어와 아란과 나 사이에 앉았다. 윤정은 남방을 벗고 아란의 다리를 베개 삼아 몸을 뉘었다. 광은이 앞자리를 당겨주어 조금 공간의 여유가 생겼다. 바지를 추스르지도 못하고 윤정의 청바지를 벗겨야 했다. 여자의 몸에 꼭 끼는 청바지를 벗기기가 얼마나 힘든지 처음 알았다. 한참동안 실랑이를 벌이고서야 윤정의 청바지를 벗길 수 있었다. 면 티 하나만 걸치고 아래는 홀라당 벗은 채 보지를 보이고 앉아있는 윤정의 모습에 다시 자지가 불타오른다.
먼저 허벅지를 잡고 윤정의 다리를 벌렸다. 곧바로 보지를 향해 입을 가져갔다.
“김선돌.”
“아야.”
광은이 머리에 꿀밤을 놓는 바람에 아픈 소리를 냈다.
“임마. 무조건 보지부터 빨려고 입을 가져가면 어떡해?”
“..........”
“손과 혀로 발가락부터 애무해주고 천천히 조금씩 움직여야지. 종아리, 허벅지, 골반, 배, 가슴 그리고 다시 내려와서 보지를 빨아주고 키스를 하면서 좆을 넣어야지.”
무슨 뜻인지 모르고 멍하니 바라보던 내게 광은이 차근차근 설명했다. 광은의 설명을 듣고 어떻게 애무하는 것인지 깨달았다. 정말이지 광은은 참 좋은 씹 선생이었다.
광은의 말대로 발가락부터 애무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좁은 공간에서 몸을 구부리는 불편함을 아는지 윤정이 다리를 조금 구부렸다. 쭉 뻗은 윤정의 한 쪽 다리를 들어 발을 잡고 혀를 가져갔다.
“아란이!”
“네?”
잔뜩 풀이 죽어있던 아란이 광은의 부름에 깜짝 놀랐다. 놀란 토끼마냥 커다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는 아란에게 광은이 명령처럼 말했다.
“뭐하고 있어? 빨리 윤정이 입술에 보지를 대주지 않고? 오늘 윤정이에게 보지 물 배부르게 먹여주지 않으면 앞으로 영진씨 못 만나게 할 거야. 영진씨랑 무사히 결혼하고 싶으면 알아서 보지 물 듬뿍 먹여봐.”
사뭇 협박이 깃든 듯한 광은의 목소리에 아란은 끽소리도 못하고 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다시 한 번 광은이 눈짓을 하자 아란은 어쩔 수없다는 듯 윤정의 얼굴위로 올라갔다. 차창에 손을 얹고 윤정의 가슴 양쪽 옆에서 다리를 구부리며 보지를 천천히 얼굴위로 내렸다. 얼굴위로 보지가 다가가자 윤정의 혀가 입 밖으로 나왔다. 윤정의 혀는 마치 뱀의 혀라도 되어버린 것처럼 아란의 보지를 핥았다.
“흡.”
아란의 입에서 짧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천천히 갈 거니까 재미있게 잘해?”
광은의 말과 함께 다시 차가 출발했다. 아란은 벌써부터 흥분하는지 몸을 떨기 시작했다. 아란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며 윤정의 발에 혀를 대었다.
“하아.”
윤정이 작은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가 잠시 움찔하더니 다시 얌전해졌다. 발가락을 입에 넣고 혀를 움직였다.
“흐응.”
윤정의 발이 또 움찔했지만 상관하지 않고 핥았다. 다리를 타고 손을 올려 종아리를 만졌다. 혀는 발가락을 하나씩 빨고 핥아주며 조금씩 자리를 움직였다. 발등으로 혀를 움직이면서 손을 허벅지로 옮겼다. 허벅지 사이에 자리 잡은 수풀을 건드렸다. 수풀의 아우성을 뒤로하고 골짜기를 덮으며 살짝 눌렀다.
“하앙.”
“흐흥.”
다리와 보지에 애무를 받으며 내뱉는 윤정의 신음소리가 아란의 흥분한 소리와 뒤섞였다. 보지를 빨리며 나오는 아란의 신음소리와 윤정의 신음소리가 묘한 화음을 이루었다. 두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내 자지는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는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강이를 지난 혀가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이미 면 티를 밀어 올리고 배를 지나친 손에 윤정의 가슴이 잡혔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윤정의 젖가슴에도 브래지어가 없었다. 젖가슴을 덮친 침입자를 확인하려는 듯 도드라져 솟아오른 젖꼭지를 잡았다. 윤정의 흥분한 정도를 알려주듯 꼿꼿이 선 젖꼭지를 살짝 건드렸다. 자존심이 강해 수그릴 수 없는지 녀석은 다시 고개를 우뚝 내밀었다. 풀죽은 젖꼭지를 보고 싶은 심술이 나서 손가락을 모아 살짝 비틀었다.
“하악.”
윤정의 쾌감에 젖어가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혀를 보지 근처로 옮겼다. 아란이 몸을 많이 움직이는지 윤정의 몸이 흔들렸다. 보지 안으로 혀를 살짝 넣었다.
“하으.”
“하아앙”
또 두 여자의 신음소리가 섞이며 야릇한 화음을 만들었다. 혀를 보지 안으로 조금 더 넣었다. 보지에 도사리고 있던 살들이 튀어나와 혀를 마중 나왔다. 보듬고 끌어안고 휘감으며 혀를 끌어당겼다. 몇 번 경험한 보지 속살들의 움직임이라 개의치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 속살들이 놓아주지 않는 바람에 앞으로 나아가는 혀의 속도가 더디었다. 조금 힘을 주어 보지 안 쪽으로 들어가자 드디어 따뜻한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흐아아아”
“하으응”
누구의 신음소리인지 구별할 필요도 없었다. 손 하나를 젖가슴에서 빼내 조금 위로 올렸다. 윤정의 혀에 보지를 맡기고 떨고 있는 아란의 엉덩이가 만져졌다. 혀를 살짝 돌리며 아란의 엉덩이를 살며시 움켜쥐었다.
“흐아아앙”
“허어엉”
가지 말라며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윤정의 보지 속살들의 아우성을 뒤로하고 혀를 빼냈다. 배를 지나 젖가슴을 덥석 물면서 다른 한 손도 아란의 엉덩이를 잡았다. 젖꼭지로부터 젖꽃판과 등성이를 지나 앙가슴을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오른쪽 왼쪽 젖가슴을 오가며 혀가 바삐 움직였다. 두 손 또한 아란의 통실통실한 엉덩이를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느라 쉴틈이 없었다.
“하아..... 하아아..... ”
“흐어어..... 흐어..... 허엉.....”
화음을 이루며 차창너머로 신음소리가 퍼져갔다. 광은은 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를 신경도 쓰지 않는지 차분히 그리고 천천히 운전했다.
자지가 드디어 윤정의 화산보지에 닿았다. 아란의 엉덩이에서 손을 옮겨 윤정의 허벅지로 들었다. 양쪽으로 벌어지며 구부러진 다리사이에 무릎을 굽히고 앉았다. 윤정의 엉덩이를 무릎위에 올리고 자지를 보지에 밀어 넣었다. 윤정의 다리가 허리를 감고 세게 조였다.
“하아아악.... 호아(좋아)...”
“흐아앙..... 흐으으으.....”
아란의 엉덩이를 잡아당겼다. 윤정의 혀에서 벗어난 아란의 보지에 혀를 넣고 허리를 움직였다.
“하흐흑.”
“허억..... 허엉...”
윤정과 아란의 혀가 서로 뒤엉켰다. 아란의 귀염둥이 보지 안으로 혀를 깊숙이 집어넣었다. 더불어 윤정의 화산 보지 속 깊숙한 곳으로 죽지 않는 자지를 힘차게 박았다. 보지 속살들이 난리를 치며 반갑게 맞았다. 귀염둥이 보지의 속살들은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는 새색시마냥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혀를 감싸주었다. 화산보지의 속살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휘감고 조이며 내 자지를 녹이려 안간힘을 썼다.
“끼익”
차가 기우뚱하면서 광은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몸이 기울었다. 다행히 차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면서 몸도 제자리를 잡았다. 광은이 우리들에게 안심하라는 듯 한마디를 던졌다.
“계속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