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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샤엣트 공략 사양 (6/12)

제6화. 샤엣트 공략 사양 

「싫어엇! 싫엇! 그만해!」 

샤에트는 당황하면서 날뛰지만, 게렐은 그런 샤애트를 침묵시키려듯이 유두를 튕기듯이 핥아 돌렸다. 

「햐앗! 아아아앗!」 

샤에트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동안에 페니스는 가차없이 진입을 개시한다! 

「히아아앗!」 

슉! 슉! 하고 조금씩 조금씩 샤에트를 몰아붙이듯이 삽입해 나가는 게렐. 

「히잇! 히잉!」 

샤에트는 어쩌지도 못하고 다시 시작된 질내에 대한 폭력에 울면서 참는다. 

그런 샤에트의 양손은 어느새 사다리를 잡는 것을 잊고 이미 촉수에 고정되고 있을 뿐이었다. 

게렐은 부드럽게 샤에트를 끌어들여 연못 중앙까지 옮겨버린다. 

「아…안 돼…이런 건……읏…싫어 …」 

샤에트는 사다리로부터 멀어져버렸고,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유일한 탈출 경로가 멀어지는 것을 느끼고 저항하려고 몸부림친다. 

그런 샤에트의 질내를 조금씩 조금씩 리드미컬하게 괴롭히는 그 감각은 샤에트의 저항력을 없앴고, 힘 없는 저항은 온몸에 감긴 촉수에 넌지시 흡수되어버린다. 

그 천천히 한 리듬은 귀두에 해당되는 부분이 샤에트의 질 안쪽에 이르러도 질벽을 툭툭 두드렸고, 어느새 그것은 그대로 스트로크로 변화해 나간다. 

게렐은 페니스가 완전히 삽입된 근처에서 지금까지의 상냥한 것으로부터 매우 거칠고 강력한 그것으로 변화시켜간다. 

「크읏! 으읏! 아앗! 아아앗!」 

샤에트는 그 단조로운 리듬에 말려들면서도 이대로 당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제정신을 유지했다. 

그러나 자신의 질을 밀어 올리는 그 강력한 스트로크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게렐은 자신의 바로 위에 들어앉은 것 같은 체제가 되어버린 샤에트를 기세 좋게 페니스로 바로 밑에서 밀어 올린다. 

「히아아앗!」 

샤에트는 촉수의 바다 속에서 위아래로 감돌면서 울부짖었고, 밤색 머리카락이 부드럽게 공중을 춤춘다. 

그것은 옆에서 보면 마치 승마 자세로 봉사하고 있는 것 같은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승마 자세라는 간단한 것이 아니다. 

샤에트의 발목은 도망치지 않게 확실하게 고정되어 있고, 양손도 저항하지 못하게 촉수에 붙들려 있다. 

이 상태로 바로 밑에서 페니스가 삽입되는 샤에트는 그 충격으로 신체가 조금 떠버린다. 

그리고 양손이 게렐 쪽으로 끌려갔고, 끌려가고 나서 또 다음 스트로크의 공격을 받는다. 

「히잉! 히잉! 아아아앗!」 

샤에트는 나뭇잎처럼 농락되면서 어쩔 도리도 없이 울부짖는다. 

그러나 게렐은 이만한 고통을 샤에트에게 주면서도 한층 더 욕망에 자극을 받는다. 

――어떻게든…어떻게든 하지 않으면…이대로는…―― 

그러나 그런 사고도 점점 마비되어온다. 

자신의 질 안을 페니스가 비빌 때마다 뇌수를 달리는 펄스는 샤에트의 저항력을 확실하게 없애갔고, 그 상태는 샤에트의 표정과 목소리에서도 드러났다. 

「히잉! 아앗! …읏! …흐앗!」 

  

――아, 안 돼!―― 

샤에트는 자신의 목소리가 변화하고 있는 것에 동요해 필사적으로 마비되고 있는 저항력을 되찾으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게렐은 그런 자그마한 저항조차도 허락하지 않았다. 

머리를 꾹 하고 억누르듯이 붙잡아 고개를 젓는 것도 할 수 없게 만들고 페니스의 감촉을 받아들이게 한다. 

「흐읏! …크윽! …그런…히잉!」 

  

샤에트의 사고는 이번에야말로 마비되어온다. 

샤에트는 자신의 목소리가 헐떡이는 목소리로 변화해 나가는데 터무니없는 굴욕감과 무력감을 느꼈고, 분함과 수치심으로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러나 필사적으로 이를 악물고 참고 있던 입도 페니스가 스칠 때마다 그 저항력이 꺾이면서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아…읏! …앗! …응! 응! …으읏!」 

――더, 더 이상…당하면…나…―― 

샤에트는 어쩌지도 못하고 헐떡이면서도 필사적으로 호흡을 가다듬으려고 위를 올려다보듯이 하면서 뜨거운 숨을 흘린다. 

그러나 거기서 본 광경에 녹기 직전이었던 샤에트의 뇌는 완전히 각성해버렸다. 

「힉…!」 

  

연못 위. 거기에는 아까 흩어졌던 고블린들이 모여 있었던 것이다. 

샤에트의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오는 이는 없었다. 

그러나 그 목소리는 흉포한 침입자가 게렐에게 잡혀서 무력화된 것을 고블린들에게 확실하게 전하고 있었다. 

고블린들은 연못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쇼에 광희난무했다. 

그리고 그들은 범해지는 샤에트를 감상하면서 자신들의 물건을 훑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고블린들이 보고 있었다. 

그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은 샤에트의 의식을 깨어나게 했지만, 그러나 그것으로 감각 능력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아니, 그 이상으로 클리어가 된 뇌에 흘러드는 감각은 신선함을 늘린 것처럼 느껴진다. 

둥! 하고 각성한 신체에 다시 격렬한 밀어 올리기가 행해졌다. 

「히이이이잉!」 

――보고 있었어! …보고 있었어!…―― 

그 생각이 샤에트의 수치심을 격렬하게 부추겼고, 이 이상 수치스러운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느끼고 있던 얼굴이 더욱 열기를 띤다. 

고블린들이 감상하는 가운데, 게렐은 샤에트의 질내를 열심히 찾듯이 촉수를 스르르 미끄러뜨린다. 

그럴 때마다 촉수를 교묘하게 꿈틀거리면서 샤에트의 태내의 여러 부분을 자극해간다. 

「응…히잉…무엇을 …아아앗!」 

질내의 여러 곳이 상냥하게 촉수에게 농락되는 동안에, 샤에트는 몇 번이나 반응해버린다. 

――…도대체 무엇을…?―― 

  

게렐도 단지 샤에트를 괴롭히면서 범하는 것만이 아니라, 샤에트에 의해 격렬한 쾌감이 주어지도록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한동안 계속되는 동안에 샤에트 자신도 모르는 질내의 부분이 차례차례로 개척되어간다. 

그것은 샤에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게렐이 아는 곳이 되었고, 그것을 안 게렐이 샤에트의 약점을 내버려둘 리가 없었다. 

샤에트는 그런 거에 신경을 돌릴 여유조차 없었고, 자신 안으로 춤추듯이 튀는 감각 속에서 농락되었고, 가끔 강한 자극을 받을 때마다 격렬하게 반응해 위로 젖혀졌다. 

질내의 몇 군데가 강한 자극을 받을 때마다 샤에트의 자존심을 잇고 있는 무언가를 와해할 것처럼 된다. 

샤에트는 강한 정신력으로 이를 악물고 이 자아를 흘러가게 하려 하는 쾌감의 분류와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앞에 내밀어진 페니스 형태의 촉수를 본 샤에트는 숨을 삼켰다. 

「힉!」 

페니스 형태의 촉수에 작은 돌기물이 무수히 나 있었다. 

그리고 그 돌기물은 천천히 신축했고, 어떤 것은 보다 돌출되어 있고, 어떤 것은 움츠러들어 있다. 

명백하게 의도적인 배치였다. 

샤에트의 질내의 약점에 맞추고 있는 것이자 샤에트를 더욱 귀여워하기 위한 목적으로 형성된, 말하자면 「샤에트 공략 사양」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흉악한 페니스 형태의 촉수. 

그것은 천천히 샤에트에게 겁을 주려듯이 뺨을 훑고 신체를 쓰다듬듯이 내려갔고, 그리고… 

「시…싫어싫어…! …그런 건…싫어!」 

방금전부터 샤에트를 괴롭히고 있던 페니스 형태의 촉수와 교대하듯이 돌기가 달린 페니스 형태의 촉수가 달라붙었다. 

「크으윽!」 

샤에트는 한바탕 농락당했고, 늘어져 있던 온몸에 힘을 넣어서 저항하지만 삽입의 기쁨에 찬 게렐이 그것을 허락할 리가 없다. 

다시 샤에트의 머리가 촉수로 억눌러진다. 

이렇게 해서 고개를 붕붕 저어서 냉정함을 되찾을 수 없게 하는 것으로 샤엣트는 여지없이 모든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샤에트가 저항할 여지도 없이 기분 좋은 느낌을 향수할 수 있듯이. 

그것은 게렐의 잔혹한 배려였다. 

「흐으읏!」 

샤에트의 가는 목소리를 시작으로 위쪽에서 고블린들의 환성이 들렸다. 

드디어 샤에트 공략 사양의 페니스 형태의 촉수가 샤에트의 신체에 침입을 개시한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만 돌진해서 들어간다. 

「읏.」 

그리고 다음은. 

느리지만 단숨에 삽입했다! 

돌기가 샤에트의 가랑이 사이를 경쾌한 탄력으로 비비면서 빨려들어간다. 

「히아아아아앙! 아앗! 아아아아앙!」 

샤에트의 비명과 고블린들의 환성. 

그러나 샤에트는 그것에 신경을 쓸 경황이 아니었다. 

페니스 형태의 촉수가 빠질 때에도, 다시 돌기의 감촉이 샤에트의 질내를 덮친 것이다, 

슈르륵 하고 내밀어지는 페니스 형태의 촉수. 

가벼운 저항을 보이면서도 억눌러져 있던 돌기가 발기했다. 

그것은 즉 이 돌기 하나하나가 샤에트의 질내를 압박하면서 비비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미 설명했던 대로 모든 돌기는 샤에트의 성감대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부분을 애무하도록 배려해서 배치되어 있다. 

게렐은 샤에트의 반응을 확인하려듯이 다시 천천히 삽입한다. 

「흐에에에에엣! 싫어! 싫어어엇!」 

슈륵슈륵하는 감각에 샤엣트는 울부짖으면서 억누르고 있는 촉수를 떨쳐내려고 고개를 힘껏 저었다. 

도저히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게렐은 샤에트의 머리를 다시 꾹 고정한 채로, 샤에트가 고개를 저어서 냉정함을 되찾으려고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삽입한 채로 돌기를 꿈틀거렸다. 

「아아아앗…아아…읏! …그리그리…하고 있는! …이런 건…싫어! …크윽!」 

머리가 이렇게 유지되어버리면 질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행위가 스트레이트하게 샤에트의 감각에 감지되어버린다. 

게렐은 그 상태를 유지한 채로 천천히,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최약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장소를 돌기로 매우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그 페니스 자신도 천천히 스트로크한다. 

「응…아…아앙…싫어…돌기가…돌기가…읏! …비비……아앗…!」 

뇌수까지 애무되고 있는 것 같은 감각에 사로잡힌 샤에트의 목소리는 다시 얼마 가지 않아 애절한 색을 띠어온다. 

거기에 호응하듯이 페니스 형태의 촉수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져간다. 

슉, 슉 하고 점차 규칙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히잉…읏! …안 돼! …그런 건…싫어 …읏! …읏! …」 

샤에트는 자신의 목소리가 페니스의 움직임에 호응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필사적으로 억누르려 했지만, 머리가 확실하게 고정된 상태에서는 고개를 저어서 냉정하게 하는 것조차도 할 수 없다. 

――위험해…이대로는…―― 

실제로는 이대로라는 것은 없었다. 

게렐의 행위는 에스컬레이트해간다. 

츄욱, 츄욱 하고 추잡한 소리가 울린다. 

「히잉…히잉…으으읏! …아앗! …돌기가, 움직여버려…아앗 …히잉! …」 

게렐은 샤에트의 애절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점점 흥분한다. 

좀 더 격렬하게. 좀 더 강하게. 그리고 좀 더 기분 좋게, 

샤에트 공략 사양 페니스 형태의 촉수는 그 목적대로 샤에트 공략을 개시했다. 

「히이이이이이잉!」 

갑자기 격렬해진 스트로크에 샤에트의 비명이 나온다. 

슉! 슉! 슉! 하고 샤에트를 아래에서 격렬하게 쳐올리는 페니스. 

돌기는 인정사정없이 격렬하게 샤에트의 약점을 비빈다. 

「히이이잉! 아아아앗! 아아아아앙!」 

게렐은 샤에트의 저항을 예측하고 미리 샤에트의 머리를 누르고 있었다. 

고개를 젓는 것도, 레지스트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샤에트 공략 사양의 페니스 형태의 촉수의 감촉을 샤에트로 하여금 모두 받아들이게 하려 하고 있다. 

고블린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훑어내면서 분위기를 돋운다. 

저 경이적으로 강했던 전사가, 동료를 몇 명이나 죽인 저 살륙자가 고블린의 신에게 붙잡히고 생식 행위를 강요받으면서 울부짖고 있다! 

이미 전사의 모습은 없고, 어쩌지도 못하고 범해지는 소녀의 모습에 고블린들은 고양했고, 광연처럼 페니스를 훑어내고 있었다. 

이것은 고블린의 축제였다. 

  

슉! 슉! 슉! 슉! 

「히아아아앗! …읏…앗…읏! …히잉!」 

질내를 격렬하게 비비는 돌기들, 질의 깊은 곳을 격렬하게 밀어올리는 강력한 페니스. 

샤에트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격렬한 페니스의 공격에 호응하면서 헐떡이는 목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읏! 읏! 돌기를, 움직이지 말아줘! 아앗! 읏! 읏!」 

그리고 어느새 샤에트의 헐떡이는 목소리는 리드미컬하게 되어간다. 

게렐은 빠르고 격렬하게 샤엣트를 밀어올린다. 

「읏! 아앗! 아앙! 그렇게! 그렇게 하지 마! 앙! 읏! 읏! 읏!」 

슉슉 하고 격렬하게 스트로크하는 페니스에 눈물을 빛나게 하면서도 반응하는 샤에트. 

그러나 그 속도는 더욱 날카로워져간다. 

게렐의 촉수가, 샤에트의 체질이, 게렐의 독이, 모두가 샤에트를 몰아세우면서 궁지로 몰아간다. 

「읏! 읏! 흐읏! 읏! 읏! 히잉! 히이잉!」 

샤에트는 이미 열기가 오른 것처럼 새빨갛게 달아오른 신체를 억누르는 것조차 하지 못하고 스트로크에 따라가는 것만으로 필사적이었고, 호흡도 끊어지고 있다. 

게렐 자신도 이미 쾌감의 한계에 이르고 있었다. 

스트로크는 한계까지 빨라지고 있고, 이미 정점을 목표로 하고 달리고 있다. 

그 정점은 바로 보여왔다. 게렐은 이미 한순간이라도 자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마침내 샤에트의 질의 최심부에서 페니스 형태의 촉수의 움직임이 멈췄고, 쾌감을 폭발시키는 기쁨에 취했다. 

「읏…앗! …안 돼!」 

열중하면서 헐떡이고 있던 샤에트가 게렐의 사정을 알아차리고 황급히 저항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에는 샤에트 공략 사양 페니스 형태의 촉수의 끄트머리에서 백탁색 정액이 뿜어나왔다! 

「히이이이잉! 으읏! 아아아아앗! 크으으으으으윽!」 

그런데도 샤에트는 필사적으로 저항을 시도한다. 

가만히 범해지면서 절정에 달하게 될 수 없다는 강한 의지가 한계를 넘은 저항력을 만들었다. 

그러나 게렐은 샤에트에게 결정타를 가하기 위해 끝까지 숨겨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샤에트의 질내에서 돌기 하나하나가 사정을 시작한다! 

이 돌기 모두가 페니스 형태의 촉수였던 것이다. 

그러나 숨기고 있던 능력은 이런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드륵! 

「힉!?」 

샤에트는 방금 자신의 체내에서 일어난 일을 인식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게렐의 페니스 형태의 촉수는 그런 거에는 상관하지 않고 회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돌기 하나하나가. 사정하면서. 샤엣트의 가장 약한 부분을. 

「아…! …앗! …」 

샤에트는 이번에야말로 몰리고 있었다. 

더 이상은 도망칠 수 없다. 

「흐에엣…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샤에트는 눈물을 흩날리면서 그 마음이 새하얗게 태워졌다. 

한 번 절정해버린 샤에트는 지금까지의 분을 되찾으려듯이 차례차례로 절정을 반복한다. 

게렐은 승리를 확신했다. 사랑스러운 샤에트는 결국 게렐의 공격 앞에 함락된 것이다. 

지금도 애무할 때마다 절정을 반복하는 샤에트. 

「흐아아아아아앗! 아앗! 히아아아아아아아앗!」 

자궁에 게렐의 독이 따라질 때마다. 

그대로 격렬하게 밀어올려질 때마다. 

페니스가 회전할 때마다. 

보통 사람의 두 배나 민감한 샤에트가 이 정도로 끝날 리가 없다. 

유두에, 클리토리스에 예의 흡반형 촉수가 달라붙어 그 끄트머리의 혀로 상냥하게 애무하고 흡인하고 있다. 

츄릅! 츄릅! 하고 유두를 빨아올릴 때마다, 클리토리스가 굴려질 때마다, 그리고 난폭하게 얽혀붙은 촉수가 유방을 세게 비비면서 짜는 것만으로도 그 감각은 샤에트의 다음 단계를 끌어냈고, 지금까지 계속 저항했던 것이 거짓말인 것처럼 샤에트는 몇 번이나 절정에 달해버렸다. 

「히야아아아앗! 아앗! 그렇게, 그리그리 하면, 아아앗! 히이이이잉! 이렇게 되면! 더 이상은! 나! …이상해져버려!!!!」 

가버리면서 호소하는 샤에트의 모습에 게렐도 연달아 사정해버린다. 

샤에트가 경련하면서 절정을 맞이할 때마다 질내도 조여지면서 게렐에게 최고의 쾌감을 피드백하고 있었던 것이다. 

게렐은 독주머니의 내용물이 다할 때까지 철저하게 샤에트를 계속 범했다. 

머리 위에서는 고블린의 연회도 피크를 맞이했고, 고블린들은 샤에트의 사랑스러운 절정의 소리에 자신들의 한계를 느꼈다. 

그리고 구멍 중앙의 샤에트를 향해 차례차례로 정액을 쏘기 시작했다. 

그것은 고블린의 신에 대한 축복의 공물인 것 같았다. 

슈슉 하고 샤워처럼 발해진 고블린들의 정액이 얼굴에, 머리카락에, 온몸에 달라붙자 절정을 느끼는 샤에트는 그 감각 속에서 더욱 절정을 느낀다. 

이미 해방감에까지 가까운 것 같은 절망 속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고블린들의 정액을 샤에트는 그 중앙에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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