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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어제 아빠가 엄마랑 섹스하는 거 잘 보았냐?"
"우와~ 아빠 캡이야! 진짜 멋있더라. 나 그런데 자지가 너무 꼴려서
죽을 뻔 했어. 아빠."
"너 그런데 다 끝난 담에 빨랑 나가야지 안나가고 거기 있으믄 어떻
하냐? 엄마한테 걸릴 뻔 했잖어."
"나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어. 히잇~"
"너 그래서 니 방에 와서 혼자서 어떻게 지냈어?"
"맞아.. 아빠 나 어제 방에 와서 손으로 계속 자지를 만졌거든 그런
데,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면서 자지에서 또 정액이 나오는거야.."
"어이구... 이젠 수음까지..."
"응? 수음이 뭐야?"
"그냥 손으로 만지면서 정액을 만들어 내는 거야."
"응.. 그렇구나.."
"야 그지 말고, 네 자지 좀 보자. 얼마나 되길래 몽정에 수음까지 하
는지.."
"볼래? 내 자지가 얼마나 큰데..."
성현이는 바지를 내리고 덜렁 아빠 앞에서 자지를 꺼내고 아빠에게
보여주었다. 11살짜리라고 믿어지지 않을 자지가 밖으로 나왔다. 정
재는 자신도 모르게 입이 벌어졌다. 3년 정도 같이 목욕하지 않는 사
이 이렇게 커지다니 도무지 아들의 자지를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
다.
"아빠. 자 봐. 디기 크지?"
"아쭈 너 너무 자신하지마. 너 그런데 그거 진짜루 여자 보지에 집
어 넣어 본 적 없냐?"
정재는 애써 놀란 가슴을 억누르며 말을 돌렸다. 그러나 그건 궁금증
이었다. 저렇게 성숙한 자지를 가진 아들이 어쩌면 다른 여자를 알지
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 참 나. 아빠두~ 내가 있으믄 아빠 한테 엄마랑 섹스하는 거 보
여달라구 하겠어? 내가 직접 하면서 보지."
"그래? 너두 이제 직접 한번 해두 될 만큼 컸는데......."
"그치? 아빠? 아빠 친구 중에 딸 가진 친구 없어? 나 좀 소개해 주
라. 아빠앙~~"
"없어 임마!"
"에잇 김 샛다. 후우~~"
성현이와 정재는 잠시 김이 새듯 대화가 중지되었다. 그더다가 갑자
기 성현이가 눈을 반짝거리며 아빠 얼굴을 쳐다보며 흥분해서 말을 이
어갔다.
"아빠!"
"모오, 임마"
"이런 이야기하면 아빠가 뭐라고 할 지 모르겠는데......"
"몬데 그래 임마. 할 이야기 있으면 빨리해 임마."
"저 말야. 엄마......"
"그래. 엄마가 뭐 임마. 어쨌는데......"
"나 엄마랑 말야. 딱 한번만....... 으음......"
"하지만 아직 네 엄마가 허락을 하지 않았다니까.. 아니 아직 말도
제대 로 꺼내지 못했는데..."
"어제도 성공했는데, 어떻게 작전을 짜면 안될까?"
성현은 애원하 듯이 말했다. 정재는 아들의 눈빛을 보고 잠시 생각
에 빠졌다.
"좋아!"
"진짜야? 아빠?"
"그래 진짜야. 내가 너, 니네 엄마하고 섹스할 수 있게 해줄게."
"어떻게?"
31살의 아빠 이정재와 11살 먹은 아들 이성현은 머리를 맞대고 작전
을짜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