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9/9)

      9. 애널 섹스

      보희는 자신의 몸을 전부 지금 눈 앞의 어린 남자에게 맡기고 싶었다.

      " 마.. 마음대로 해.... "

      조용히 읖조리듯  속삭였다. 선웅은 그녀의  말뜻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이런 기묘한 행위가 그녀의 육체를 지배한다는 것을 안 그는 다시 물었다.

      " 뭐... 라고 하셨죠? "

      " 마음대로... 학생이 하고 싶은... 대로 해.. "

      " 다시 말해요. 그리고 난 윤 선웅이에요. 뭐라고 했죠? "

      " 선웅이 하고 싶은 대로... 나를 가져요... "

      " 더 자세히 말해요. "

      보희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느껴졌다. 그것은 자신을 더욱  몰아 부치자

      는 의도였다.

      " 마음껏 날 놀려 줘! "

      보희는 그만 마음속 깊이 숨어 있던 말을 꺼내고야 말았다.  선웅은 부드럽

      게 그녀의  곁에 앉아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녀의  눈물젖은 눈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보희을 바라 보았다. 보희는 그가 보고  있음을 알

      았지만 고개를 들지 않았다.

      " 일어서요. "

      선웅의 말에 보희는 몸을 일으켰다. 축축히 젖은 바지가 이제  차갑게 느껴

      졌다. 선웅은 소파에 기대어 앉아 그녀의 그런 모습을 바라 보았다.

      " 바지를 벗어요. "

      " 여기서... ? "

      " 그래요. "

      보희는 몹시 부끄러웠지만  그녀의 바지를 천천히 아래로 내려  벗었다. 선

      웅은 보희의 매끄러운  하체를 유심히 살폈다. 커피가 그녀의  허벅지에 퍼

      져 있었다.  검정 실크 팬티는  물기에 젖어 그녀의 체모를  드러내고 있었

      다. 보희는 부끄러운 듯 손을 앞으로 내어 자신의 국부를 가렸다.

      " 집에 끈이 있어요? "

      " 끈? 왜... "

      " 묻진 말고, 있어요? "

      " 으응.. 가져 올까? "

      " 가져와요. "

      보희는 돌아서 끈을 가지러 가려고 했다. 그런 그녀의 손을  선웅이 붙잡았

      다. 보희는 뒤돌아 보았다. 선웅은 고개를 저었다.

      " 걷지 말고 기어서 가요. "

      보희는 잠시 망설이다  그가 시키는 대로 무릎을 꿇고 네  발로 기어 갔다.

      그런 그녀의  뒤를 선웅이 따라  갔다. 보희는 그가 자신의  엉덩이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흥분이 되었다.  선웅은 참을 수 없는  욕정을 그녀의

      엉덩이에서 느꼈다. 보희는 주방으로 가서 싱크대를 열고  그곳에서 비닐끈

      을 꺼내었다.

      " 여기... "

      " 잠깐, 돌아서지 말아요. 그대로.. "

      보희의 눈에 선웅이 그의 국부를 움켜쥐고 있는 모습이  싱크대문에 어렴풋

      이 비춰왔다. 선웅은  그녀에게 다가가 그 위에 올라 탔다.  선웅의 몸무게

      가 느껴졌다. 선웅은 그녀의 팬티를 조심스레 벗겨 내었다.  서늘한 바람이

      보희의 벌거벗은  하반신을 쓸고 지나갔다. 선웅은  싱크대위에서 올리브유

      를 집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그녀의 하반신에 부었다.

      " 아.. "

      보희는 그가 올리브유를  붓는 것을 느꼈다.  하반신 온 몸이 미끈미끈해졌

      다. 선웅은 그것을 보희의 다리 곳곳에 발랐다. 반짝이는 윤기가 그녀의 하

      반신에 흘렀다. 선웅은  그녀의 두 손을 뒤로 잡더니 보희의  옆에 놓여 있

      던 비닐끈으로 두 손목을 묶어 버렸다. 보희의 턱이 바닥에 닿았다.

      " 아... 뭐 하는거지? "

      보희는 간신히 얼굴을 약간 돌려 선웅을 보았다. 선웅은 바지를  내리고 있

      었다. 그의 팬티가 불룩하게 솟아 있었다.

      " 선웅... 아.. "

      보희는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가 없었다. 손이 묶여  그녀의 행동은

      부자연스러웠다.

      " 누나... "

      어느새 보희는 누나가 되어 있었다.

      " ... 왜.... ? "

      "  누나는 이미  섹스를 한  적이 있지요? "

      그의 황당한  질문에 보희의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 으...응.. "

      " 난 오늘이 처음이예요.. 그래서.. "

      " 그래서? "

      " 누나의 보지는 다른 남자가  이미 먹어 본 적이 있겠지만.. "

      선웅의 그런  원색적인 말에 더욱  보희의 얼굴이 붉어졌다.

      " 그건... "

      " 아마 뒤로는 처음이겠죠? "

      " 뭐? 뒤... ? "

      보희는 그제서야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를 알 수가 있었다.

      " 아.. 안돼! 그건... 하지마... "

      " 조금만 참아요.. "

      " 선웅아.. 그건 하지마.. 응? 부탁할께.. 응? 하지마.. "

      선웅은 그녀의 히프 살을 왼손으로 벌려 올리브유를 듬뿍  그녀의 국화무늬

      의 항문에 발랐다.

      " 선웅아, 안돼. 그러지마.. 제발.. "

      " 부스럭.. "

      보희는 선웅을  돌아 보며 애원을  했다. 이런 일은 그녀가  도저히 상상해

      보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두려웠다.

      " 하지마. 선웅아! 제발 하지마.. 하지마.. 하지.. 아 ---- 악!!! "

      보희는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선웅의  자지기둥이 서서히

      밀려 들어 오는 것이었다.

      " 아악!!! 꺄악 ------- ! "

      보희는 바둥거렸다. 너무나 아픈 고통에 온 몸을 경직시켰다.  선웅의 자지

      가 그녀의 아랫배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가 있었다.

      " 아악!! "

      " 조.. 금만.. "

      선웅은 그렇게  조금씩 밀어 넣에  자신의 자지를 완전히  그녀의 항문속에

      삽입해 버렸다. 엄청난 힘이 자신의 자지기둥을 압박하는 것을  느꼈다. 선

      웅은 천천히 다시 그것을 빼내었다. 그러다가 또다시 박아 넣었다.

      " 아윽.. ! "

      아까보다 조금 보희의  비명이 줄어들었다. 선웅은 한손을 내어  그녀의 보

      지계곡에 집어넣어  그녀의 질  속에 삽입시켰다. 보희는  또다른 이물질이

      자신의 질 속을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 으으윽! 아윽! 서... 선웅이... 아악! "

      보희는 온 얼굴을 찡그렸다. 선웅도 미간을 찡그린 채 천천히  진퇴를 거듭

      했다. 처음보다는 고통이  덜 했다. 보희는 그 줄어든 고통대신에  온 몸이

      무언가 커다란 방망이로 아랫배가 묵직하게 이개지는 느낌을 받았다.

      " 어헉! 헉! 아아악! 어억! "

      " 괘.. 괜찮아요.. 우욱! "

      " 억! 허억! 악! 괘.. 아아악! 차... "

      보희는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선웅은 질 속에 삽입한  손을 빠르게 쑤셔

      대었다.

      " 하악! 학! 핫! 어억! 으으응... 시..싫엉.. "

      보희는 강한  고통속에 밀려오는  해일같은 쾌감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

      때  선웅은 천천히  하던 자지의  운동을 갑자기  속도를 올렸다.

      " 탁.. 탁.. 탁.. 탁.. "

      그녀의 엉덩이 살이 선웅의 골반에 부 혀 소리를 내었다.

      " 아악! 악! 이크! 앙! 허억! 어억! "

      갑자기 속도를 올리자 다시 고통이 전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 고통보다는

      온 몸을 가눌수  없게 하는 쾌감에 더  몸을 견딜 수가 없었다.

      " 헉헉헉... "

      " 탁탁탁탁탁... "

      " 아악! 악! 개... 자.. 식.. 어억! 너무해! 아아악!  미쳐... 하악! 서..

        선웅이... 너무...해... 아! 악! "

      선웅은 그녀의 그런  천박한 말에 더욱 자극이 되어 더  속도를 높였다. 그

      녀의 항문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선웅의 손도 더욱 속도를  높였다. 보희

      은 그런 양면공격에 어쩔 수 없이 마구 소리를 질렀다.

      " 아악! 악! 죽어! 죽어! 으윽! 나 죽어... 아.. 미쳐! 아악! "

      마구 속도를  내던 선웅은 자신의  기둥에서 뿌듯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을

      알았다. 횡급히 그는  보희의 묶인 손을 잡더니 그것을 끌었다.  그러자 그

      녀의 엎어진 몸이 일어켜졌다. 동시에 그는 주저앉았다. 그런  행위에 잠시

      그의 자지가 빠져 나왔다. 보희는 자신의 항문을 괴롭히던 그  도깨비 방망

      이가 빠져나가  아랫배가 허전해지는  것을 찰나에 느꼈다.  하지만 선웅은

      틈을 주지 않고 그런  행동과 동시에 자신의 머리를 그녀의 묶인  두 팔 안

      으로 넣었다. 그런 자세가 되자 보희의 몸은 순간적으로 아래로  내려와 그

      녀의 부푼 항문에 선웅의 자지가 뿌리 끝까지 깊게 박히는  것이었다. 동시

      에 그는 보희의 보지에 넣었더 자신의 오른손도 깊이 쑤셨다.  그러면서 중

      심을 잡기 위해 왼손으로 그녀의 왼쪽 젖가슴을 꽉 움켜잡았다.

      " 퍼 억 !!! "

      " 꺄 -------- 악 ! "

      보희는 아주  뜨거운 고통이 자신의  항문과 보지 그리고  유방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보희는 고개를 크게 뻗혀 그 고통을  밀어내려고 했

      지만 그것은 온  몸을 감아 돌아 그녀를 강타했다. 보희의  손과 발은 활짝

      펴졌다. 그  때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항문안에서 퍼져 나오는  것을 느꼈

      다. 그것은 선웅의  정액이었다. 보희는 그만 옆으로 쓰러졌다.  선웅도 함

      께 쓰러졌다. 둘은 서로 가쁜 숨을 내쉬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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