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멍뭉아. 누나랑 같이 탕으로 들어가자.”
“..”
“우리 멍뭉이 누나랑 목욕하는 거 싫어?”
“저.. 그게.. 저.. 혼자 씻어도..”
“…”
설현은 말없이 Z를 조용히 노려보았다. 그리고는 결국..
“하.. 욕실에 물을 미리 받아놔서 그런가? 욕실 안이 후끈하네.”
설현은 목줄을 잡고서는 Z를 거의 반강제적으로 욕실로 끌고 들어왔다. Z는 알몸의 상태로 진짜 개처럼 네발로 엉금엉금 기어 설현에게 이끌려 욕실로 들어갈수 밖에 없었다. 설현가 목줄을 세게 잡아당기느라 목에는 쓸린 자국이 살짝 나있었고, 네발로 움직일 때마다 후장에 박힌 강아지 꼬리는 좌우로 살랑대며 흔들거렸다.
“저.. 주인님. 씻을 때 만이라도.. 이거 좀..”
“음.. 그래. 깨끗이 씻어야 하니깐.”
Z는 자신의 목에 걸린 개목걸이와 후장에 박힌 개꼬리를 가리키며 애원의 눈빛을 보냈고, 설현은 잠시 고민한 후에 인심 쓴다는 느낌으로 알겠다는 대답을 보였다.
“읍.. 음.”
“왜? 기분 좋아? 우리 멍뭉이 이런 취향인가 보네?”
설현은 꼬리달린 후장을 슬그머니 빼며 후후 웃었다.
“아.. 아녜요. 느낌이.. 적응이 안돼서.”
설현은 결국 Z의 목에 걸린 개목걸이와 후장에 박힌 개꼬리를 쑥 하고 빼냈다.
“자. 일단 누나가 먼저 들어갈게. 따라 들어와.”
미리 받아놓은 목욕물에 설현가 먼저 들어갔고, 그런 설현의 품에 백허그 받는 느낌으로 Z도 탕으로 들어갔다.
“후후. 우리 멍뭉이. 진짜 귀엽다니깐. 귀도 예쁘고 피부도 맨들 거리고, 꼬추도 튼실하고.”
“헉.. 거.. 거긴.”
“왜? 누나가 만져주니까 좋아?”
“아.. 그게..”
설현은 뒤에서 Z를 꽉 끌어 안으며 말했다. 설현의 볼륨있는 가슴이 Z의 조그만 한 등에 밀착되었고 달큰한 향기가 나는 것만 같은 설현의 부드러운 살결이 Z의 몸에 완전히 밀착되었다. 섹스시에 스킨십이 있긴 하지만, 또 이런 욕탕에서의 스킨십은 그런 섹스상황에서의 스킨십과는 달랐기에 Z는 얼굴을 붉힌 채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만지는 설현의 손길을 묵묵히 받아냈다.
“후후. 멍뭉아. 너는 누나가 좋니? 누나는 우리 멍뭉이가 너무 좋은데.”
“앗.. 아파요.”
“누나가 좋아서 그러는 건데 참어.”
설현은 Z의 작은 귀를 살짝 깨물며 후후 웃었다. Z는 귀에서 전해지는 아픔에 몸을 살짝 움츠러들었지만 동시에 자신의 귀 안으로 들어오는 설현의 뜨끈한 입김에 찌릿한 느낌과 함께 자지가 살짝 움츠러드는 느낌을 받았다.
“하. 아제 몸이 적당히 불은 것 같은데 자 이제 일어서자. 누나가 우리 멍뭉이 깨끗이 씻겨줄게.”
“아.. 저 혼자 씻을 수...”
“씁.. 누나가 씻겨준다니까 그러네.”
“…네..”
설현은 방긋 웃으며 Z의 손목을 잡고서는 욕탕에서 벌떡 일어났다. Z는 설현와 진한 섹스 후 항상 목욕을 했었지만 섹스를 위해 알몸의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닌, 씻기 위해 서로 알몸의 상태에 있다는 것이 어색하고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지 고개를 푹 숙인 채 양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 그럼 누나가 우리 멍뭉이 씻겨줄게.”
“아.. 네. 감사합니다.”
“후후. 뭘.”
설현은 Z를 욕조 의자에 앉히고서는 양손에 바디샴푸를 잔뜩 뿌려 맨손으로 Z의 등을 살살 문질렀다.
“향기 좋다 그지?”
“네.. 좋아요.”
욕실을 가득 채운 달큰한 로즈마리향은 마치 Z와 설현의 야릇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 같았다.
“우와. 우리 멍뭉이 피부좀 봐. 이렇게 뽀얗고, 부드럽다니. 나보다 더 좋은 것 같은데?”
“아녜요. 주인님 피부가 더 좋아요. 흑.”
“진짜? 후후. 고마워.”
설현은 조그만한 손에 거품을 잔뜩 만들고서는 Z의 몸을 조물조물 만지고 쓸어가며 몸을 씻겨줬다. 뒤에서 백허그 하듯 자신의 품에 안고서는 Z의 가슴을 조물조물 만지기도 하고, 살짝 드러난 갈비뼈를 간질이듯 씻겨주고 양 팔을 들어 겨드랑이와 허벅지 등등 Z의 몸 구석구석을 천천히 씻겨주는 설현였다.
“후아.. 우리 멍뭉이 진짜 피부 진짜 뽀얗다. 왠지.. 맛있는 맛이 날 것 같아. 달콤한맛 같은? 누나가 맛 좀 봐도 될까?”
“큽.. 주.. 주인님,.”
설현은 Z의 목덜미를 앙 하고 물고서는 소리를 내어 쫍쫍 빨아대기 시작했다. 양손은 겨드랑이를 간질이며 천천히 허리라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고, 설현은 Z의 몸에 작은 문신을 남기듯 이빨을 세워 목덜미와 어깨 등을 잘근잘근 씹기 시작했다.
“하으.. 주.. 주인님. 거기는.. 흡.”
“왜? 우리 멍뭉이 구석구석 깨끗이 씻겨주려고 그러는데. 조금만 참아보세요? 후후.”
설현은 자신의 젖가슴을 Z의 등에 완전 밀착하고서는 위아래로 슬쩍슬쩍 문지르며 Z의 몸 이곳 저곳을 매만졌다. 그렇게 Z의 젖꼭지 겨드랑이 배꼽등 여러 포인트를 진전하던 설현의 손은 결국.. 왜소한 몸과는 어울리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있는 Z의 사타구니로 자연스럽게 향했다.
“우리 멍뭉이 꼬추 하난 꽤 크다니깐. 덩차는 작은 주제에.”
설현은 자신의 가슴을 Z의 등에 문지르며 Z의 힘 빠진 자지를 조물조물 움켜쥐었다. 일단 사이즈가 큰 편이라 그런지 한 손으로 쥐어도 반 조금 넘게 남을 정도였고, 고환도 욕실의 뜨거운 열기 때문인지 아래로 축 쳐져 설현의 손에 넘칠 정도였다.
“이거 만질 때 마다 진짜 애완견 방울같애. 후후. 이런 느낌 좋아.”
“하으.. 거.. 거기는.”
설현은 검지로 Z의 귀두아래 박혀있는 두개의 쇠구슬을 살짝살짝 간질이며 고환를 부드럽게 움켜 쥐었다. Z는 자신의 자지를 매만지는 설현의 손길만으로도 미칠 것만 같았는데, 자신의 몸에 밀착된 설현의 부드러운 살결과 풍만한 젖가슴에서 전해지는 보드라운 느낌을 참기 힘든지 Z는 눈을 꼭 감고서는 뜨거운 숨결을 뱉으며 최대한 발기시키지 않도록 조심에 조심을 가했다.
“아응… 거기는.. 당기지 마세요.. 거기는.. 민감해서.. 하앙..”
“우리 멍뭉이. 제법 야릇한 소리도 낼 줄 아네? 쭙.. 귀여워. 후후.”
설현은 검지로 Z의 피어싱을 살짝 당김과 동시에 마치 대딸을 해주듯 한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자지를 자극했다. Z는 자지에서 전해지는 찌릿한 느낌에 등을 어정중하게 굽히고서는 숨을 헐떡였고 설현은 그런 Z의 피부에 붉은 키스마크를 남기며 대딸을 이어갔다.
“야 멍뭉이. 누가 주인님이 씻겨주는데 이렇게 빨딱 세우래? 어?”
설현은 그렇게 Z의 몸에 진한 키스마크르 하나씩 남기면서 자지를 흔들어 주었다. Z의 자지에는 로즈마리향 바디샴푸 거품이 몽실몽실 일어났고 그 거품 안에는 딱딱한 자지가 우람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하으.. 죄송합니다. 주인님.”
“너 진짜 벌받아야겠어. 엎드려.”
“네?”
“엎드리라고,”
Z는 갑자기 정색하며 소리치는 설현의 명령에 욕조 난간을 잡고서는 엎드려빠쳐 자세를 취했다.
“너 누가 누나가 씻겨주는데 그렇게 세우래 어?”
“큽.. 죄송해요.”
“죄송하다면 다야?”
설현은 엎드린빠쳐 자세를 취하고 있는 Z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리치며 말했다.
“큽..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안 그럴게요.”
“너 그렇게 혼나는 중에도 세우니? 참.. 너란 애는..”
욕실에 엉덩이 맞는소리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손바닥으로 Z의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쳤다. 그렇게 Z의 엉덩이에 설현의 손바닥 자국이 여러 개가 남고 나서야 설현의 훈육은 끝이나는듯 싶었지만..
“너… 전혀 반성 못했구나? 어떻게 혼나는 도중에도 하아…”
“죄.. 죄송합니다.”
“이게 문제인가?”
“끕.. 하윽… 거.. 거기는..”
설현은 심각한 표정으로 손바닥으로 Z의 불알을 내리쳤고, Z는 맞자마자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자신의 불알을 움켜쥐었다.”
“이제 반성이 들어?”
“죄.. 읍.. 죄송합니다. 주인님.”
“너. 다음부터 누나보고 그렇게 세우지마 알았지?”
“네.. 죄송합니다.”
“후후. 그래 우리 귀여운 멍뭉이. 다음부터 그러지마. 그럼 누나가 마저 씻겨줄까? 자 여기에 누워.”
설현은 욕실에 깔려있는 매트를 가리키며 말했다. Z는 행여나 설현가 자신에게 다시 폭력을 가할까 겁에 질린 강아지처럼 재빨리 등을 기대어 누웠다.
“마저 씻겨줘야지. 우리 멍뭉이 그 자세에서 무릎 안쪽 잡고 다리 벌려. 그래그래. 그렇게 조금만 있어. 알았지?”
설현은 Z를 바닥에 눕히고서는 콧노래를 부르며 Z를 씻길 준비를 시작했다. 바가지에 따뜻한 물을 어느 정도 받고서는 외국 입욕제 같은 것을 풀어 거품물을 만들더니, 야릇한 웃음과 함께 Z의 자지앞에 떡하니 앉았다.
“아무래도 내 안에 들어오는 거니까 깨끗이 해줘야겠지?”
“하읍.. 주인님.”
설현은 후후 웃으며 빳빳하게 발기되어 배꼽에 닿을랑 말랑하는 Z의 자지를 부드럽게 위아래로 쓸어 올렸다. 미리 만들어 놓은 거품물을 천천히 흘려 보내며 자지를 위아래로 쓸었고, Z는 부드럽게 전해지는 쾌감에 황홀한지 항문을 움찔거리며 표정을 살짝 일그러뜨렸다.
“멍뭉아 그렇게 좋아?”
“하아.. 네.. 너무 좋아요.”
“너 기분좋으라고 해주는 거 아니라고.”
“죄.. 죄송합니다.”
설현은 한 손으로는 자지를 위아래로 쓸어주며, 다른 손으로는 제법 딴딴해진 고환을 움켜쥐며 Z의 자지를 깨끗이 씻겨주었다.
“하악.. 주인님 거기는.. 아파요.”
“아파도 참어. 어휴 여기에 정액 끼던데. 누나 성병 걸리면 책임 질래?”
“크흡.. 그래도.”
설현은 손가락으로 Z의 피어싱 부위를 강하게 씻겨주었다. Z는 찌릿한 느낌과 아픔, 쾌감이 동시에 오는지 부들거리는 손으로 무릎 안쪽을 꼭 잡고서는 발가락 끝을 꽉 오므라트렸다.
“멍뭉아 누나가 씻겨주니까 좋아? 우리 멍뭉이 똥꼬좀 봐바. 하하.”
Z는 참아 보려 했지만 아까의 딜도 때문인지 항문이 어느 정도 풀어져 버렸고 결국, 숨결과 함께 Z의 핑크빛 항문은 천천히 벌렁거렸다.
“여기는 이쯤 다 씻겨진 것 같고. 아래도 씻겨줄게.”
“아.. 아래라뇨?”
“우리 멍뭉아 아래에 구멍 있잖아. 똥.구.멍. 후후.”
설현은 손에 거품을 잔뜩 쥐고서는 좆에서 고환 그리고 회음부를 타고 천천히 내려갔다. 검지로 회음부를 간질이며 천천히 내려갔고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 Z의.. 털 하나 나있지 않은 핑크빛 항문이었다.
“자자. 엉덩이에 힘 풀고. 엉덩이에 힘주면 너만 힘들고 아퍼.”
“으읍.. 주인님. 진짜. 여기는 제가 씻을..”
“씁. 조용히 해.”
Z는 설현의 싸늘한 한마디에 조용히 할 수밖에 없었다. 설현은 손톱이 길지 않은 손가락을 곧게 세우고서는 Z의 항문에 슬며시 갔다 댔고, 자지털에 있는 거품을 Z의 항문으로 모았다.
“차차. 엉덩이에 힘 빼고.”
그리고는 마치.. 설현은 주사를 놓는 간호사처럼 아무렇지 않다는 얼굴과 함께 Z의 엉덩이에 검지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Z의 엉덩이를 가볍게 툭툭치며 천천히 쑥 밀어 넣는다는 느낌으로
“하읍… 주.. 주인님. 느낌이 이상해요.”
“조금만 참아.”
“하으읍…”
설현은 Z의 엉덩이를 톡톡치며 검지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렇게 꾸역꾸역 설현의 손가락을 받아내던 엉덩이는 결국 설현의 검지손가락 끝까지 받아냈고, Z의 분홍빛 항문은 자극에 민감해 졌는지 살짝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멍뭉아 어때? 이제 참을만해?”
“하앙.. 네.. 참.. 참을만.. 해요.”
Z는 설현의 손가락이 자신의 안에 끝까지 들어가자 항문을 꽉 조이며 아픈듯 몸을 살짝살짝 떨었고, 설현은 그런 Z를 배려하려는지 손가락만 넣은 채 항문 주위를 조물대며 마사지만 해줄 뿐 자극적인 손가락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너는 진짜 맨날 이렇게 씻겨주는데 적응이 안되니.? 진짜 누나는 우리 멍뭉이랑 맨날 이렇게 씻고 싶은데 부끄럼 타면서 누나 피할 때 보면 진짜 기분 나쁘고 그래.”
“죄송해요.. 노력할게요 주인님. 흡.. 지금은 좀 느낌이 나아져서.. 움직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 우리 멍뭉이 누나를 위해서 노력해 줘야 해. 알았지? 아이 우리 예쁜 멍뭉이. 그럼 누나가 안쪽까지 깨끗이 씻겨줄게.”
설현은 Z의 아랫배를 사정없이 간질인 후에 Z의 항문에 박힌 손가락의 마디 끝을 천천히 움직였다. Z는 설현의 손가락 움직임에 야릇한 느낌이 전해지는지 아랫배에 힘을 빡 주며 목구멍까지 차 올랐던 뜨거운 숨을 하 하고 내뱉었다.
“어때 멍뭉아. 누나가 씻겨주니까 그렇게 좋아? 입가에 침 다 흘리네?”
“하압.. 하압… 하아.. 그.. 거.. 거기는.. 흐읍.. 흡..”
“누나는 우리 멍뭉이 씻겨주는 건데. 참..”
설현은 후후 웃으며 Z의 항문에 박힌 손가락을 꿈특꿈틀 움직였다. Z의 항문의 몇몇 포인트를 이미 알고 있는 설현이기에 손가락을 꿈틀 움직일 때 마다 Z는 살짝 몸을 뒤틀며 괄약근을 꽉 조였다. 설현은 마치 자신의 보지를 들쑤시는 남자들의 얼굴을 하고서는 Z의 항문을 사정없이 들쑤셨다. Z의 항문은 많이 풀렸는지 설현의 손가락이 처음보다는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었고, 설현의 손가락이 빠져나올 때 마다 풍기는 묘한 구릿내는 둘의 성적 쾌감을 더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자 그럼 이제 누나가 물로 마무리 해줄게.”
“네.. 주인님 부탁 드릴게요.”
Z는 다리를 더 활짝 벌리며 항문을 꽉꽉 조였다. 설현은 샤워기로 자신의 손가락을 맛있게 받아들이는 Z의 항문을 천천히 들쑤셨고 그렇게 설현의 손가락을 맛있게 조여대는 Z의 항문은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물을 한참 동안 맞고 나서야 설현의 손가락이 Z의 항문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후후 우리 멍뭉이 안쪽까지 깨끗해져서 그런가 기분 좋아 보이네?”
“하아.. 하아..”
Z는 대답대신 얼굴을 붉힌 채 무릎 안쪽을 단단히 잡고서는 쿠퍼액에 지린 자지를 껄떡였다.
“흠.. 그러고보니 우리 멍뭉이 털 많이 자랐네?”
설현은 Z의 발기된 자지를 슬쩍 매만지며 물에 젖은 Z의 자지털을 손가락으로 빌빌 꼬며 말했다.
“누나가 깨끗하게 밀어줘야겠다.”
“아.. 그.. 제가 나중에 혼자..”
“씁.. 누나가 깎아 준다 했지?”
“.. 네..”
“그래. 우리 멍뭉이 예쁘다. 후후. “
설현은 Z의 귀두에 살짝 뽀뽀를 해주고서는 자지를 위아래로 쓸어 올렸다.
“아아씨. 이렇게 세우면 못 깎아 준단 말이야. 하.. 진짜 우리 멍뭉이 손이 너무 많이 가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죄송하면 빨리 죽이기나 하셔.”
설현은 Z의 자지를 위아래로 부드럽게 쓸어 올림과 동시에, 아까의 쑤심으로 풀어져있는 Z의 후장을 손가락으로 쓱쓱 문질렀다.
“흡.. 하읍.. 큭..”
Z는 설현의 대딸에 금방 감각이 오는지 자지를 껄떡이며 허벅지를 벌벌 떨었고, 귀두에 순간 피가 몰려 투명한 쿠퍼액이 질질 흘렀다.
“목욕 너무 오래하면 감기 걸리니까 빨리 싸자 멍뭉아.”
“네.. 크흡.”
Z는 설현의 손가락을 항문으로 꼭 받아들인 채 자지를 껄떡였고, 물기에 젖어 촉촉한 Z의 자지는 설현의 손 움직임에 따라 척척 소리를 내며 빨갛게 피가 몰렸다.
“이씽. 빨리 싸. 나 손 아퍼.”
“네.. 흡.. 쌀게요.”
Z는 설현의 타박에 못 이겨 설현가 만져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배와 가슴 위에 정액을 한 가득 싸고 말았다. 허연 정액이 Z의 우윳빛 속살에 연유를 뿌리듯 찍찍 뿌려졌다.
“후우. 이제야 좀 가라앉았네 어휴 왜 이렇게 큰 거야. 뭐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겠다 그럼 누나가 깨끗하게 밀어줄게.”
“흡.. 네.”
설현은 털 깎는 가위와 면도크림 면도기를 Z의 옆에 가지런히 늘여놓았고, Z는 여전히 무릎 안쪽을 잡은 채 다리를 M자로 활짝 벌렸다. 이미 예전에 몇 번 깎여서 그런지 항문에는 털이 없었고 자지 위에만 까만 자지털이 어느 정도 자라 있었다.
“그럼 누나가 일단 깎아줄게.”
“흡.. 네. 부탁 드립니다.”
설현은 일단 물에 젖은 Z의 자지털을 가위로 짧은 길이로 싹뚝 싹둑 잘랐다. Z의 자지는 이미 물을 빼서 그런지 힘이 축 빠져 설현에 손에 잡혀 아래로 축 쳐져 있었고, 설현은 Z의 자지털을 마치 미용사가 된 것 마냥 진지한 얼굴로 싹뚝싹뚝 잘라냈다.
“후.. 어느 정도 된 것 같네. 그럼 일단 따뜻한 물로 불리자.”
설현은 샤워기를 Z의 사타구니에 가까이 하고서는 따뜻한 물을 촥 뿌렸다. Z는 부끄러운지 눈을 꼭 감았고, 물결에 따라 Z의 남은 자지털이 욕실바닥으로 천천히 흘러내려갔다.
“그럼 누나가 깨끗이 털 깎아서, 우리 멍뭉이 빽자지 만들어줄게.”
“네. 부탁 드립니다.”
설현은 Z의 자지에 쪽하고 뽀뽀를 해준 후, 면도크림을 Z의 자지털 부근에 천천히 펴바르기 시작했다.
“자 그럼 누나가 깨끗이 해줄게. 가만히 있어.”
“… 네..”
Z는 다리를 활짝 벌린 채 눈을 살포시 감았고, 설현은 마치 장난감을 만지듯 Z의 자지를 이리저리 만졌다. 그리고는 면도기를 꺼내 면도크림이 잔뜩 묻어있는 Z의 자지털 부근에 살짝 가져갔다.
“큽..”
“갑자기 쇠 느낌 나서 놀랐지? 조금만 참아.”
설현은 후후 웃으며 면도기를 천천히 움직였다. Z는 몸을 바르르 떨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설현에게 맡겼고, 설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제모를 하기 시작했다.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면도기가 천천히 움직였고 그렇게 면도크림과 함께 검정색 자지털은 툭 하고 깎여나갔다.
“후후. 우리 멍뭉이. 거의 다 깎였으니까 조금만 참아.”
“하아.. 네..”
설현은 Z의 불알에 살짝 뽀뽀해 주고서는 털이 남은 부분을 꼼꼼히 면도해나갔다. 그렇게 Z의 자지털과 불알에 몇 가닥 나있는 털까지 설현의 손에 의해 완벽히 깎여나갔다.
“자 다리 더 활짝 벌리고. 그래 후후. 우리 멍뭉이 말 잘 듣네.”
설현은 샤워기로 Z의 사타구니에 남은 털을 말끔히 흘려 보내며 꽤나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자 멍뭉아. 다됐다. 완전 깨끗해졌네. 후후.”
설현은 말끔히 털이 깎여 빽자지가 된 Z의 자지에 가벼운 뽀뽀를 해주며 후후 웃었다.
“멍뭉아. 누나가 우리 멍뭉이 꼬추를 만지다 보니까 좀.. 흥분했거든?”
설현은 누워있는 Z의 위로 올라가 힘이 빠져 축 쳐져 있는 자지를 살짝 깔아뭉갰다.
“하읍.. 주인님.”
“후우.. 오늘 내 아빠뻘 되는 아저씨랑, 좋아하지도 않는 변태놈 상대해주느라 피곤하단 말이야. 우리 멍뭉이 이렇게 껴안고 있으면 너무 좋고 그래. 내가 가끔 막 대해도 누나 마음 알지?”
설현은 Z의 가슴팍에 자신의 가슴을 슬슬 문지름과 동시에 자신의 보지로 Z의 자지를 깔아 물개며 슬슬 자극했다. 이미 젖을 때로 젖은 설현의 보지는 Z의 축 처진 자지를 살짝 깔아 뭉갰고, 마치 싱싱한 조개처럼 Z의 자지와 맞닿은 채 숨결에 따라 천천히.. 부드럽게 벌렁였다.
“으음.. 안 스네? 너 누나가 싫어?”
설현은 Z의 자지를 세워보려 노력했지만, 생각처럼 잘 서지 않았기에 살짝 신경질적인 말투로 Z를 째려보며 말했다.
“아.. 그건 아니고 오늘 네 번이나 싸서..”
“응? 너 나랑 있었을 때 세 번 싸지 않았어?”
“아까 주인님이 야외에서 하실 때.. 사진 찍으면서.. 좀 흥분해서..”
“후후 그래? 우리 멍뭉이 귀엽다니까. 누나가 그런 아저씨하고 섹스 하는게 그렇게 흥분됐었어? 그래 알았어. 잠깐만 이러고 있어.”
설현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몸에 가운을 두르고서는 욕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한 몇분 뒤 물잔과 함께 약 하나를 가지고 욕실로 들어왔다.
“저.. 주인님 그건..”
“응. 우리 멍뭉이 영양제. 우리 멍뭉이도 10대 때는 팔팔해서 걱정 없었는데, 스무살이 넘어가니까 좀 허한 것 같아서. 자 이거 먹고 누나랑 재미있게 섹스하자.”
설현은 방긋 웃으며 Z의 입에 다짜고짜 약을 쏙 집어 넣었다. Z는 영문도 모른 채 약을 집어 삼켰고 곧이어 설현가 건네는 생수를 벌컥벌컥 삼켰다.
“그럼 우리 멍뭉이 영양 보충 될 때까지 누나가 좀 가지고 놀아야겠다.”
설현은 후후 웃으며 Z의 양 팔을 들게 만들고서는 겨드랑이를 슬쩍 핥았다. 그리고 동시에 털하나 나지 않은 깨끗한 Z의 자지를 슬쩍 쥔채 귀두부터 불알까지 부드럽게 매만지며 Z의 허벅지에 자신의 보지를 슬슬 문질렀다.
“후훗. 드디어 섰네? 영양제가 잘 먹혔나보다.”
“하아.. 막.. 터질것 같아요.”
Z는 아까보다 더 단단하면서도 커진 자신의 자지에 당황했는지 살짝 당황스런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 어휴 우리 멍뭉이. 진짜.. 이렇게 발정나서 어떻게해.”
설현은 Z의 귀두에 살짝 입을 맞추고서는 자리에 일어나 전신 거울에 손알 살짝 얹었다.
“음 우리 멍뭉이 가만 보니 이따 자러 갈 때 침대에 쉬 싸면 안되니깐 지금 쉬쌀까?”
“네? 여.. 여기서요?”
“응. 지금. 여기서.”
Z는 이제 거절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는지 설현의 말에 조용히 복종했다. 개처럼 자세를 취하고서는 오른발을 들었고 딱딱하게 발기된 좆을 껄떡이며 나오지도 않는 오줌을 싸기 위해 좆을 계속 껄떡 였다.
“쉬이이 쉬이이 음.. 우리 멍뭉이 오줌 안 싸네? 누나가 좀 도와줄게.”
설현은 후후 웃으며 Z의 발기된 자지를 부드럽게 쓸어 올렸다. 또 귀두가 툭 튀어나오게 꽉 잡고서는 검지로 피어싱된 부분을 간질였고 동시에 검지로 Z의 요도를 슬슬 간질였다.
"음 그런데.. 우리 멍뭉이 이쯤 되면 오줌 쌀 때 된 것 같은데.. 아냐? 멍뭉아 오줌 안 마렵니?"
"어... 네 아직.. 안 마려운 것 같아요."
"음 아니야 너이따 잘때 침대에 쉬싸면 어떻게"
Z는 계속해서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 채 자지를 껄떡였고, 설현은 그런 Z의 자지를 마치 장난감 만지듯 이리저리 만지며 요도를 중심으로 끈적하게 자극해나갔다.
“흡.. 이제 싸.. 오줌이.. 나올것 같아요..”
"후후 그래? 누나가 더 도와줘야겠다. 쉬이이 쉬이이이."
“흡.. 오줌 쌀께요.”
찍. 찍. 찍. 찍.
설현의 자극에 의해 Z는 거의 반강제적으로 오줌을 싸고 말았다. 단단하게 발기된 상태에서 나오는 오줌이라 그런지 물총처럼 짧게짧게 분사되었고 결국 자지를 말아쥐고 있는 설현의 손에 오줌이 잔뜩 묻고 말았다.
"우리 멍뭉이는 오줌 싸고 여전히 발기되어있네? 후후."
설현은 손에 묻은 Z의 오줌 냄새를 킁킁 맡더니 은은한 찌린래가 썩 좋지는 않은지 콧잔등을 찡그리며 양손에 묻은 오줌을 씻어내렸다.
"근데 우리 멍뭉이 꼬추에 오줌 잔뜩 묻었네? 하아. 어쩔 수 없네. 누나 보지구멍으로 씻자"
설현은 욕실에 배치된 거울을 양손으로 가볍게 집고서는 엉덩이를 뒤로 쭉 뺀 채, 이미 홍수가 되어버린 자신의 보지를 Z에게 뽐내듯 내비치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설현가 몸을 흔들 때마다 덩달아 흔들이는 풍만한 유방은 전신거울에 그대로 비쳐졌고, 또 매끈한 허리라인과 그 아래 살짝 벌어진 골반 그리고 그 골반을 따라 내려오는 사타구니에 까만 수풀은 남자를.. 아니 Z를 발정나게 만들기 충분하고도 남았다.
“주.. 주인님.”
Z는 거울을 집고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설현의 등에 매달리듯 붙고서는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설현의 허벅지 안쪽으로 다짜고짜 쓱 밀어 넣었다.
“하응.. 너무 거칠어. 멍뭉아.”
“아으.. 모르겠어요. 약 먹고 난 뒤로 거기가 막 터질 것 같은게... 흡..”
Z는 설현의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쥐며 거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설현의 풍만한 가슴은 Z의 양손에 넘칠 듯 잡혀서는 양젖꼭지를 아픔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꼬집히고 말았다. Z는 설현의 목덜미를 낼름낼름 훑으며 설현의 허벅지 사이로 자신의 성난 자지를 쓱쓱 밀어 넣었고, 설현의 촉촉히 젖은 보지와 허벅지는 그런 Z의 자지를 살포지 받아냈다.
“하으.. 주인님. 이제 못 참겠어요. 주인님 안으로 들어가도 될까요?”
“후으.. 진짜 오냐오냐 하니까.. 읍.. 사실 나도.. 좀.. 흥분했어.. 빨리. 내 보지로 가라앉혀.”
설현은 자신의 보지 아래 위치한 Z의 자지를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허벅지를 살짝 오므렸다.
“그럼..”
Z는 그런 설현의 골반을 꽉 틀어잡은채 보짓물로 흥건한 보지틈 사이로 자지를 쑥 밀어 넣었고, 설현의 촉촉한 보지는 소리와 함께 Z의 자지를 살포시 받아냈다.
“하읍… 뭐.. 뭐야.. 왜 이렇게.. 뜨.. 뜨겁고.. 하응.. 아까보다.. 더 단단한 것 같아.”
“주인님이 주신.. 영양제 때문에.. 큽.. 저 막 지금 자지가 간질간질하고 그런 게.. 하아.. 주인님 죄송합니다.”
“이씽.. 그렇게 거칠게 하지.. 마아.. 하앙..”
Z는 설현의 보지털을 손으로 문지르며 허리를 슬슬 앞뒤로 움직였다. 설현의 새하얗고 탱탱한 엉덩이에 Z의 사타구니가 탁탁 마찰을 일으켰고, 설현의 보지는 그런 Z의 자지를 꽉 조이며 하복부를 덜덜 떨어댔다.
척. 척. 척. 척.
“주인님. 주인님 보지가 너무.. 따뜻하고 꽉꽉 조이는 게.. 흐읍. .너무 좋아요.”
“이씨.. 너 지금.. 나 생각 안하고.. 하앙.. 그렇게 박으면.. 하읍.. 너 귀두에 달린 피어싱이.. 아응.. 모르겠어.. 더.. 더 박아줘.”
설현은 거울에 양손을 집은 채 무언가 말을 하려 시도를 해보았지만, Z의 구슬 박힌 자지가 설현의 질벽과 지스팟을 슬슬 자극하는지 목 끝에 턱턱 차오르는 신음을 내뱉느라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아응.. 너.. 진짜.. 왜 이렇게 하앙.. 단단해졌어. 아잉.. 진짜..”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주인님 보지가 너무 따뜻하고 꽉 조이는 게 느낌이 너무 좋아요.”
Z는 설현에게 보고하듯 자신의 자지로 전해지는 설현의 질 내벽의 느낌을 자세하게 읊조리며 설현의 엉덩이에 자지를 부지런히 박아댔다. 설현의 통통한 엉덩이는 Z의 자지가 뿌리까지 들어갈 때 마다 양 옆으로 살살 떨림과 동시에 자지를 꾹 조였고, Z는 설현의 골반을 꽉 잡고 다른 손으로는 설현의 보지털을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자지를 격렬히 박아댔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하읏.. 막.. 내 보지가 녹는 것 같앙.. 진짜.. 하앙..”
“저도.. 막.. 제 자지가 녹는 것 같아요. 하응..”
설현와 Z는 마치 한 쌍의 동물들처럼 서로의 몸을 밀착해 허리만 움직일 뿐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설현은 성감이 많이 올랐는지 양 귀가 빨갛게 달아 올라 야릇한 신음소리와 함께 허리를 앞뒤로 쓱쓱 움직였고, Z도 설현의 배꼽아래 단전 부분에 손을 얹은 채 강하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척. 척. 척. 척.
“흡.. 야 멍뭉아. 너 언제 쌀 거야. 나 힘들어.. 빨리 싸.”
“네 노력할게요.”
“하응.. 너 내 보지가 헐거워서 그런 거야?”
“큽.. 절대 아니에요. 박을 때 마다 제 자지를 조이는 게.. 마치 녹는 것처럼 너무 좋은데 주인님이 주신 영양제 때문에.. 흑.. 노력할게요.”
“하응.. 나 힘들어.”
설현은 슬슬 다리에 힘이 빠지는지 거울에 집은 손을 떼고서는 욕탕 간난에 상체를 기댄 채 엉덩이만 빼곰이 내밀었고, Z는 그런 설현의 엉덩이를 잡고서는 더 강하게 자지를 찔러 넣었다. 힘겨워 하는 설현와 달리 설현의 보지는 맛있게 Z의 자지를 조이며 보짓물을 질질 흘렸고, Z의 자지도 설현의 질 내벽을 슥슥 긁으며 질 안에서 자지를 연신 껄떡였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하앙.. 합.. 하응.. 흐응..”
“하아.. 하아..”
둘은 어느 순간 뜨거운 신음만 내뱉으며 섹스에 몰입하였고, 그렇게 십여분넘게 피스톤 운동에만 전념했다.
“큽.. 주인님 이제 쌀 것 같아요.”
“이.. 이제서야? 야씨.. 빨리 싸. 나 오늘 너 말고도 다른 남자들하고 떡 많이 쳐서 피곤하고.. 힘들어.”
“네.. 큽.. 그럼…”
“야.. 내 안에다가 싸. 네가 밖에다가 싸면 욕실 청소해야 해. 귀찮아.”
“네 알겠습니다.”
Z는 설현의 허리를 붙잡고서는 척척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강하게 자지를 찔러 넣었다. 설현은 고개를 제대로 들기 힘들 정도로 야릇하면서도 찌릿한 느낌이 오는지 발가락을 꽉 오므린 채로.. Z의 자지를 받아낼 뿐이었다.
“싸.. 싸겠습니다.”
“빠.. 빨리 싸. 나 진짜 힘들어.”
“네. 죄송합니다. 큭.”
Z는 사정감이 몰려오는지 설현의 클리와 보지털을 매만지며 허리를 살살 움직였고, 결국..
찍.. 찍. 찍. 찍.
설현의 질 안에 사정하고 말았다. 5번째 사정이라 양은 처음보다 많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아까 질내 사정한 정액이 있었기에 뒤이어 이어지는 정액은 설현의 질 안을 축축히 적시고도 충분했다.
“하아.. 하아.. 주인님. 주인님 보지 너무 좋아요.”
“이씨.. 싸면서 그런 말 하지마.”
Z는 설현의 엉덩이를 살짝 탁탁 치며 자지를 껄떡였고, 설현의 보지는 Z의 자지를 꾹꾹 조이며 남은 정액 찌꺼기까지 말끔하게 받아 냈다.
“우와. 너 이렇게나 많이 싼 거야?”
설현가 욕조 난간에 앉아 자신의 보지를 슬쩍 벌리자 허연 정액이 주르륵하고 밖으로 빠져 나왔다.
“죄송합니다.”
“진짜 너.. 누가 주인님 보지 이렇게 걸레보지 만들래? 어? 네가 더럽혔으니까 네가 깨끗이 해.”
“네. 죄송합니다.”
설현은 욕조 난간에 앉아 다리를 M자로 벌린 후 자신의 보지를 슬쩍 벌렸고, Z는 그런 설현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밀착하고서는 혀 끝으로 설현의 보지를 낼름낼름 핥았다.
“멍뭉아. 누나 보지 어때?”
“너무 예뻐요. 모양도 예쁘고. 음.. 맛도 좋고.”
“진짜? 치.. 거짓말 하지마.”
“음.. 대신 다른 남자들하고 하고 왔을 때 냄새는.. “
“이씨 더 말하지마.”
설현은 Z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 손바닥으로 탁탁 내려쳤다. Z는 살짝 움츠려 들더니 손가락으로 외음부를 벌리고서는 설현의 클리를 혀 끝으로 꾹꾹 누르며 슬슬 빠져나오는 정액을 맛있게 빨아 먹었다.
“흡. 멍뭉아. 누나 보지에 남은 마지막 정액까지 맛있게 먹어.”
“네.”
“흡! 흡!”
설현은 아랫배에 힘을 줬다 풀며 보지를 벌렁였고, 결국 퓨뷰븃 소리와 함께 정액 덩어리가 쓱 하고 빠져나왔다.
“우리 멍뭉이 누나 보지 깨끗이 해줬네. 고마워. 그럼 누나는 피곤해서 먼저 나갈 테니까 욕실 정리하고 와.”
설현은 욕실의 뜨거운 열기에 피로감이 몰려오는지 살짝 기지개를 켜며 욕실을 빠져나갔다
“정리 다하고 왔어? 우와 우리 멍뭉이 목욕했더니 뽀얘졌네? 예쁘다 예뻐.”
설현은 화장대에 앉아 알몸의 상태에서, 허벅지 안쪽과 아랫배에 바디로션을 바르는 중이었다. 머리는 다 말렸는지 빨간 머리끈으로 묶여져 있었고, 얼굴에는 간단한 기초화장이 되어있었다. 설현도 장시간 목욕을 해서 그런지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에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어우 뭐야. 머리 제대로 말리라니깐. 자 이리와. 누나가 뽀송뽀송하게 말려줄게.”
설현은 의자에 앉아 허벅지를 살짝 벌리고서는 이곳에 앉으라는 듯 의자를 팡팡 두들겼다. 알몸의 상태라서 그런지 바디로션에 발려져 매끈매끈해 보이는 설현의 허벅지와 그 허벅지 사이에 있는 까맣고도 뽀송뽀송한 설현의 보지털이 Z의 시야에 완벽히 들어왔다.
“저.. 그.. 네.. 알겠습니다.”
Z는 벌거벗고있는 설현가 화장대에 앉아 일상적인 모습을 보이는걸 보니 숨이 턱 막혔다. 다른 남자에게도 저런 모습을 보였다는 걸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했지만 설현에게 Z는 그저 성노예, 섹스 파트너 혹은 펫.. Z는 자신의 감정을 푹 죽인 채 설현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후후. 기분 좋아 보이네? 누나가 이렇게 머리 말려주니까 기분 좋지?”
“네. 주인님. 따뜻한 게 기분 좋아요.”
“후후. 귀여워. 진짜 강아지 같아.”
설현은 살짝 웃으며 Z의 머리를 드라이기로 정성스럽게 말렸다. Z의 작은 등에는 설현의 가슴 앞부분과 젖꼭지가 닿았고 또 몸을 흔들 때마다 Z의 등을 살짝살짝 간질였고, 설현의 보지털은 Z의 엉덩이에 닿아 까슬까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묘하게 전해줬다.
“자 이제 머리는 다 말렸고, 누나가 로션 발라줄게.”
“엇. 그건 제가..”
“씁.. 너 때문에 내가 유럽까지 가서 사온 건데..”
“네.. 그럼.. 부.. 부탁 드립니다.”
“후후. 그래. 알았어 멍뭉아.”
설현은 다시 방긋 웃으며 화장대에 놓여있는 로션통을 집어 들었다.
“누나가 우리 멍뭉이 피부 맨들맨들하게 해줄게.”
설현은 오른손에 투명한 오일느낌의 로션을 한 가득 짜고서는 Z의 가슴과 배에 천천히 펴 발랐다.
“느낌 어때? 시원하고 좋지?”
“하읍.. 네. 주인님 손길이 너무 좋아요.”
Z는 설현의 품에 쏙 들어와 설현의 손에 의해 가슴 배, 젖꼭지 등 몸 이곳저곳이 만져졌다.
“우리 멍뭉이는 젖꼭지도 작어.”
“하읍.. 아.. 아파요.”
설현은 Z의 조그만 한 젖꼭지를 살짝 비틀며 Z의 가슴팍에 투명한 로션을 천천히 치덕이며 펴 발랐다. 그렇게 Z의 등에 가슴을 문댄 채 Z의 어깨와 쇄골을 한참 조물거리던 설현의 손길은 천천히 내려와 Z의 복부를 부드럽게 주물렀고 그 손길은 사타구니까지 향했다.
“우리 멍뭉이 꼬추. 누나가 깨끗이 털 밀어줘서 그런가? 맨들맨들하네? 느낌이 어때?”
“하아… 네.. 허전한데.. 하으.. 느낌은.. 나쁘지 않아요.”
설현은 손바닥을 쫙 펴 한 손으로 Z의 좆을 받쳐든 채 피어싱 부위를 부드럽게 감쌌고, 다른 손으로는 Z의 귀두를 슬슬 문지르며 농밀한 느낌으로 자극해 나갔다. Z는 설현의 품에 쏙 들어와 불알이 움켜졌고 또 자지가 만져질 때 마다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렇게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로션이 다 발려지고 나서야 설현의 품에서 나올 수 있었다.
“후아.. 이제.. 졸리다.”
“주인님..”
설현은 피곤한지 침대에 대자로 확 누웠고 Z는 슬금슬금 눈치보며 설현의 겨드랑이 밑으로 쏙 들어갔다.
“멍뭉아. 누나 오늘 너무 피곤해. 우리 멍뭉이 성욕도 해결해줘야 했고, 늙은 아저씨랑 밖에서 섹스도 해야 했고, 대기실에서 다른 음.. 너한테는 형이라고 해야하나. 하튼 꼬추도 빨아줘야 했고. 에휴 힘들어.”
설현은 Z의 정수리에 코를 박은후 Z의 머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달큰한 샴푸향기를 들이 쉬며 조곤조곤 말했다.
“멍뭉아 아까 누나 때문에 아팠지? 그러니까.. 말 잘 들으란 말이야. 누나 기분이 오락가락하니까 너가 잘 해야 해 알았지? 후후.”
설현은 Z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품 안으로 Z를 더 확 껴안았다. 확실히 Z를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설현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천천히 변하고 있었다.
“근데.. 아까 로션 발라줄 때부터 생각했는데… 너 이거 언제까지 이렇게 세울 거야?”
“..죄송해요.”
설현은 Z와 알몸의 상태에서 나란히 누워 Z의 딱딱하게 발기된 자지를 손으로 쓱쓱 쓸어 올리며 말했다. Z의 자지는 로션이 치덕치덕 발라졌는지 매끈매끈한 모습을 보이며 땅땅하게 발기되어있었다.
“하암.. 진짜 누나가 졸려서 그런데. 오늘은 그만 자자. 알았지? 미안해. 멍뭉아.”
“아.. 저 주인님.”
설현은 연이은 섹스로 인해 피로감에 많이 몰렸는지 Z의 불알을 살짝 아픔이 느껴질 정도로 움켜쥐더니 살짝 강하게 조물대며 눈을 살포시 감았다. 설현의 목소리는 점점 페이드 아웃이 되듯 점점 흐려졌고, 결국에는 새근대는 숨소리만 낼 뿐이었다.
….
“하아.. 하아..”
“…..”
“하아.. 하아..”
“…”
“하아.. 하아..”
“아음… 뭐.. 뭐야.”
깊이 잠들었던 설현은 자신의 얼굴 앞에서 느껴지는 묘한 냄새와 열기 그리고 옅게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무거운 눈꺼풀을.. 본의 아니게 살짝 올리고 말았다. 설현가 눈을 뜨자 눈 앞에 있던건..
“야.. Z 맞지? 너 뭐 하는 거야!”
“,,,,!”
잘 때 분명히 꺼뒀던 주황빛 램프는 환하게 켜져 있었고, 자신의 옆에서 자야 할 Z는 자신의 얼굴에 자지를 거의 닿을 듯이 밀착하고서는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앗. 죄.. 죄송합니다.”
설현의 윽박지름에 Z는 놀랐는지 황급히 자신의 자지를 양손으로 가리며 설현에게서 황급히 멀어졌다. 설현은 아직 잠에서 완벽히 깬 게 아닌지 눈만 겨우 뜬 채 지금의 상황을 유심히 살필 뿐이었다. Z는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양손으로 가린 채 침대에 무릎 꿇고 앉아 등을 굽히고 있었다. 느낌상 확실하지 않지만 자신의 볼에 약간 미끈미끈한 것이 묻어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은 설현였다.
“너 버릇없이 뭐 하는 거야! 어? 지금 장난해?”
설현은 자신의 볼에 묻은 정체 불명의 미끈한 액체를 쓱 닦으며 소리쳤다.
“주.. 주인님 죄송합니다. 저도 참아보려 노력했는데.. 아까 주인님이 주신 영양제 때문인지 진정이 안돼서..”
Z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설현에게 호소하듯 말했다.
“하아.. 너 일단 그 손 치워봐.”
“네?”
“그 손 치워보라고. 갑자기 왜가려.”
“그게..”
“좋은 말할 때.. 빨리…”
Z는 설현의 협박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는 양손을 조심스럽게 치우는 걸로 대답을 보였다.
“뭐.. 뭐야 그건?”
Z가 손을 치우자 Z의 자지에는 까만 천쪼가리 같은 것이 칭칭 감겨있었다. 그 천쪼가리는..
“주.. 주인님.. 팬티.. 입니다.”
설현의 T 팬티였다.
“하아.. 진짜 너란 아이는..”
설현은 이마에 손을 얹은 채 한숨을 하아 내쉬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내가 웬만하면 우리 멍뭉이 성욕 풀어주고 싶은데, 누나가 너무너무 피곤해. 오늘은 그만 자자 알았지?”
설현은 화낼 기운도 없을 정도로 피곤한지, 한숨을 크게 내쉬고서는 몸을 옆으로 돌려 누웠다.
“아으.. 멍뭉아. 누나 졸리다니 깐. 나 잘 거야. 떨어져.”
Z는 옆으로 누운 설현를 품에 안듯 옆에 나란히 눕고서는 발기된 자지를 설현의 허벅지 사이로 슬쩍 밀어 넣었다. 딱딱한 Z의 자지가 설현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쿡쿡 찔렀고 설현은 귀찮은지 엉덩이만을 씰룩 댈 뿐이었다.
“아이. 진짜. 멍뭉아. 누나 피곤해.”
설현은 Z의 몸을 슬쩍 밀었지만 다시.. 발정난 강아지처럼 설현의 등에 황급히 엉겨붙어 설현의 뽀얀 허벅지 사이로 자신의 성난 자지를 쓱쓱 밀어 넣을 뿐이었다.
“하아.. 저도 참고 싶은데.. 주인님의 달콤한 살 냄새랑 부드러운 살결 때문에 미치겠어요. 제발 한번만..”
Z는 설현의 겨드랑이에 코를 박고서는 킁킁대며 냄새를 맡았다. 자면서 흘린 땀 때문인지 겨드랑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묘하게 시큼한 냄새를 킁킁 맡으며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설현의 뽀송뽀송한 허벅지 사이로 슬슬 밀어 넣었다. 설현의 부드러운 살결이 Z의 복부와 가슴에 닿았고, 자기 전에 바른 바디로션의 달큰한 향기가 Z의 감각을 은은히 자극시켰다.
“하잉.. 진짜 피곤한데.”
설현은 피곤한지 징징거리는 목소리로 투덜대 보았지만, 다짜고짜 좆을 들이미는 Z의 움직임에 어찌할 수 없었다. 결국 설현은 허벅지를 슬쩍 벌리며..
“너 그럼 빨리 끝내. 나 진짜 졸려..”
Z를 자지를 허락하고 말았다.
“하아.. 하아.. 주인님 감사합니다.”
Z는 설현의 겨드랑이에 부드럽게 입을 맞추고서는 탱탱한 설현의 엉덩이를 잡고서는 양 옆으로 슬쩍 벌렸다. 우윳빛의 설현의 엉덩이는 Z의 손에 잡혀 슬쩍 벌려졌고 아까의 정액이 남았는지 허연 정액으로 살짝 촉촉해진 설현의 질구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나 졸리니까 이렇게 옆으로 있을 거야. 너 혼자 빨리 빼고 끝내.”
“네. 알겠습니다.”
Z는 설현의 벌려진 엉덩이 사이로 발기된 좆을 쓱 밀어 넣은 후 구멍을 찾듯 몇 번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나서야 설현의 구멍을 찾을 수 있었다.
“주인님. 그럼 넣을게요.”
“알았으니까.. 빨리..”
설현은 귀찮은 듯이 눈감을 채로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했고, Z는 그런 설현의 반응에도 감사한지 설현의 보지털을 문지르며 자지를 쓱 밀어 넣었다.
찔꺽.
“하읍.. 야! 갑자기 넣으면 어떻게 해.”
설현은 갑자기 자신의 질구를 밀고 들어오는 Z의 자지에 놀랐는지 몸을 부르르 떨며 Z에게 호통치듯 소리쳤다.
“죄.. 죄송합니다.”
Z는 과격하게 찔러 넣은 아래쪽과는 달리 위쪽은 부드럽게 설현의 보지털과 음핵을 손가락으로 연신 문질러대며 설현의 온몸을 부드럽게 매만졌다.
찔꺽. 찔꺽.
이미 하루에 몇 차례나 받아낸 보지라서 그런지 완벽히 젖지 않은 상태에서 Z의 자지를 손쉽게 받아냈고, 또 설현의 도톰한 보지는 그런 Z의 자지를 반기듯 부드럽게 꽉 조이며 질척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럼 움직이겠습니다.”
“이씽.. 그런 거 보고하지마.”
“네. 죄송합니다..”
Z는 설현의 아랫배와 보지털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대고서는 허리를 슥슥 움직였다.
척. 척. 척.
Z의 아랫배와 설현의 엉덩이가 부딪힐 때 마다 야릇한 소리가 서로의 교접부에서 울려 퍼졌고, Z의 자지에 달린 피어싱은 설현의 지스팟을 확실히 긁으며 자극다. 설현의 보지도 Z의 자지를 부드럽게 조이며 본격적인 섹스로 돌입하게 되었다.
찔꺽. 찔꺽. 척. 척.
“하아. 너 언제 쌀 거야. 왜 이렇게 오래 박아.”
“죄송합니다. 아까 먹은 약 때문에 쉽게 가질 않아요.”
Z는 설현의 클리를 자극하며 박아대기를 수십 번.. 참다참다 못한 설현가 다소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Z에게 쏘아붙이며 말했다.
“이씨.. 너가 빨리 싸야 내가 빨리 자지.. 하응.. 이런 상태에서는.. 도저히.. 잠을 잘 수.. 흐읍.. 없잖아”
처음에 무미건조했던 설현의 보지는 Z의 좆질에 많이 달궈졌는지 허벅지 안쪽을 적실 정도로 보짓물을 한껏 흘린 채 Z의 자지를 맛있게 받아들이는 설현의 보지였다.
“하으.. 너무 좋아요. 주인님.”
“너는 좋겠지만.. 나는 졸리.. 다구.. 하앙..”
설현은 Z의 연이은 좆 질에 몸이 슬슬 달아오르는지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고, 얼굴은 살짝 붉은 빛으로 달아오르고 말았다. 설현의 몸은 처음보다 근육이 긴장되어 허벅지 안쪽이나 배쪽은 살짝 단단해져 있었고, 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이불에 보기 좋게 펼쳐져 버린 상태였다.
“주인님.. 주인님 다리 들어도 될까요?”
“칫.. 빨.. 빨리 쌀 수 있으면.. 마음 대로해.”
“네 감사합니다.”
Z는 설현의 무릎 안쪽을 꽉 잡고서는 위로 확 벌렸다. 설현은 Z의 에 의해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한쪽다리를 활짝 벌리는 자세를 취했고, 램프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 어두운 방이지만 Z에 의해 확실히 망가져버린 설현의 보지가 적나라게 드러났다.
“읍.. 주인님 너무 좋아요.”
“하앗.. 나.. 나도.. 나.. 쁘지는… 않는데..”
Z는 설현의 다리를 단단히 잡고서는 자지를 짧게짧게 쳐올렸다. Z의 자지는 설현의 잘 안을 긁고 휘저었고, 설현의 보지도 홍수가 난듯한 보짓물로 Z의 자지를 착실히 조여갔다.
척. 척. 척. 척.
“하앙.. 하읍.. 너.. 왜 이렇게.. 오늘따라.. 힘이 좋은 거야?”
“주인님이 주신.. 영양제 때문에.. 막.. 자지가 터질 것 같아요.”
“흡..그럼 내 보지로.. 확실히 해결해.. 진짜.. 하읍… 애완견이 아프면.. 확실히 해결해 줘야 하는 게.. 주인의 몫이니까.. 끄흥..”
찔꺽 찔꺽. 찔꺽.
“흡.. 주인님 저 이제 한계에요.”
“씨이.. 그런 거 보고하지 말고 빨리 싸기나 해.”
“죄 죄송합니다.”
Z는 설현의 가슴과 음핵을 번갈아 만지며 자지를 쿡쿡 찔러 올렸다. 설현은 그 과정에서 느껴진 몇 번의 오르가즘에 눈을 꼭 감은 채 허벅지를 벌벌 떨었고, Z는 다가오는 사정감에 놓치지 않은채, 정말 발정난 강아지처럼 설현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먹어 치웠다. 그리고는 결국.
찍. 찍. 찍. 찍.
“흐읍!”
설현은 입을 틀어 막은 채 신음소리를 내뱉었고,
“하아… 하아.. 하..”
Z는 시원한 듯한 신음소리와 함께 설현의 질 안에 정액을 시원하게 내뱉었다. Z의 정액은 설현의 질벽을 부드럽게 강타했고 설현의 보지는 이제 익숙하다는 느낌으로 Z의 자지를 꾹꾹 조이며 항문을 벌렁였다.
“멍뭉아. 이제 자자. 누나 진짜 피곤해.”
“저.. 그게..”
“왜에..”
“저 아직.. 해결이..”
“뭐?”
설현은 Z의 해결이 안됐다는 말에 놀라 자신의 질 안에 박혀있는 Z의 자지를 황급히 빼 손으로 더듬거려보았다. Z의 자지는 시원하게 쌌음에도 불고하고 여전히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하아… 진짜 너란 아이는…”
설현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 순간에도 Z는 자신의 자지를 감당 못해 설현의 엉덩이에 쓱쓱 문지르며 다시 한번 관계를 가질 것을 갈구했다.
“알았어. 멍뭉아. 너 내일 아침 되면 혼날 줄 알어.”
설현은 똑바로 누운 후에 다리를 M자로 벌리며 말했다.
“주.. 주인님.”
“너 빨리싸. 나 진짜 졸립단 말이야..”
설현은 이제 거의 애원하는 수준으로 Z에게 빨리 쌀 것을 부탁할 정도였다. 설현의 보지는 Z의 정액으로 애액 범벅이 되어있었고 방금 전 격렬한 섹스 때문인지 근육이 도드라질 정도로 긴장되어있었다.
“네. 주인님. 빨리 쌀게요.”
Z는 설현의 몸 위에 포개듯 안겼고, 설현도 그런 Z를 가볍게 안고서는 다리를 더 활짝 벌려주었다.
“그럼 넣을게요.”
“아.. 알았어.”
Z는 발기된 자지를 설현의 질구위에 몇 번 쓱쓱 문지르더니 쑥하고 집어넣었다. 연이어 이어지는 두 번째 섹스여서 그런지 마치 설현의 보지가 Z의 자지를 흡입하듯 쑥 받아들였고, 별다른 문제 없이 Z의 자지는 설현의 보지 끝까지 삽입될 수 있었다.
찔꺽. 찔꺽.
“야! 그렇게 멋대로 움직이지 말고.. 내 보지.. 내 몸매.. 우리 멍뭉이가 느끼는 대로 다 말해줘..”
“네..? 아.. 아! 알겠습니다.”
Z는 설현의 아랫배에 손을 얹은 채 하복부를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였고, 설현은 그런 Z를 제대로 못 보겠는지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린 채 왼손으로 입을 살포시 가렸다.
질꺾. 찔꺽.
“하아. 주인님. 주인님 보지.. 너무 좋아요. 후읍.”
“이씽.. 나는 졸려.. 흐읍.. 죽겠는데… 빨리 싸기나 해.!”
“네. 알겠습니다.”
찔꺽. 찔꺽.
Z는 설현의 가슴을 부드럽게 움켜쥐며 자지를 쓱쓱 밀어 넣었다. 털이 북실한 설현의 보지는 털이 하나도 없는 Z의 자지를 맛있다는 듯이 찔꺽이며 받아냈다. Z가 자지를 찔러 넣을 때 마다 질안을 촉촉히 적시는 정액 덩어리는 질 안 깊숙이 쑥 들어갔고, 동시에 Z의 자지가 빠져나올 때에는 질안의 정액덩어리와 함께 설현의 보지가 살짝 딸려 나왔다.
“주인님. 주인님. 음핵이 보여요.”
“하앙.. 그래? 어때?”
“예뻐요.. 만져도 되죠?”
“씨이.. 맘것 만져놓고 갑자기 왜 물어봐.”
Z는 설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설현의 보지살에 묻힌 클리를 손가락으로 쓱쓱 문지르며 설현와 자신의 교접부를 엄지로 부드럽게 매만졌다.
찔꺽. 찔꺽. 찔꺽.
“하압.. 흥.. 하응.. 너.. 진짜.. 우리 멍뭉이 자지 너무 뜨거워.. 내 보지가.. 흐읍.. 화상 입을 것 같아.”
“하아.. 주인님 보지도.. 부드럽게 꽉 조이는 게.. 너무 기분 좋아요. 기절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느 정도 몸을 떨어뜨린 채 좆질 만하던 둘은,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슬슬 감도가 올라오자 둘은 거의 포옹하듯 서로를 끌어 안은 채.. 마치 한 쌍의 짐승처럼 격하게 몸을 섞었다.
처음 섹스와 비교를 해보자면 처음 삽입 말고 아무런 스킨십을 할 수 없었던 것에 반해 지금은 Z가 설현의 가슴을 맘껏 주무르고, 보지를 매만지며 겨드랑이를 맘것 핥아댔다. 또 맨 처음 무표정한 설현의 반에 지금의 설현은 빨갛게 볼이 달아 오른 채 간드러진 표정을 지었고, 양 발은 Z의 허리를 꽉 감싼 채 끈적거리는 땀과 신음을 실컷 흘려댔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꺽.
“항. 항. 하앙.. 너.. 흐읍.. 너무 안되겠어. 다음부터.. 영양제 안 먹일 거야.”
“하아.. 하아.. 왜요 주인님? 저는 주인님하고 이렇게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데.”
“이씨.. 진짜 이렇게 하다가. 태연이 말대로 헐어버릴 것 같다고. 하읍,..”
척. 척. 척.
“할 때마다 주인님 보지는 더 꽉 조이는데요. 헐거울 일 절대 없어요.”
“하응.. 너한테 그런 칭찬 들어봤자.. 하나도 안 기뻐.. 하읍.”
찔꺽. 찔꺽. 찔꺽.
“주인님 저 이제 쌀 것 같아요. 주인님 보지로 시원하게 한발 더 싸도 되죠?”
“너.. 내가 주인이야? 아님.. 하음… 그냥 정액받이야? 아응..”
“다. 당연히 주인님인데… 하아.. 주인님 보지 너무 좋아요. 자지가 녹을 것 같아요.”
“그.. 거.. 거짓말 하지.. 으읍..”
설현가 말을 이어가려 하자 Z는 설현의 입에 부드럽게 입을 맞췄다. 설현은 그런 Z의 어깨를 밀쳐내려 했지만 그러기도 한두차례 Z의 목덜미를 부드럽게 껴안고서는 다리를 더 꽉 조였고..
“…!””
“흐읍!””
찍. 찍. 찍. 찍.
Z는 자지를 꿀렁이며 설현의 질 안에 마지막 정액을 쏟아냈다.
….
♪♪♪♪♪♪♪
“으음.. 뭐야…”
설현은 희미하게 들려오는 아이갓어 보이 벨소리에 무겁게 감겼던 눈이 슬쩍 떠졌다. 벨소리는 Z의 핸드폰에서 울려퍼졌던 것이고 Z도 잠을 자다 벨소리에 깼는지 손을 뻗어 전화를 황급히 받았다.
‘하아.. 어제 결국 하다 잠들었구나..’
설현가 탁자에 놓은 시계를 바라보니 Z와의 진한 섹스를 마치고 잠든지 한두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었다.
설현와 Z는 그렇게 어제 마지막 섹스를 마친후에 서로 나란히 앉아 서로의 성기를 만지다가 마치 플러그가 뽑힌 가전제품처럼 훅 하고 잠이 들었고, Z의 벨소리에 보기 좋게 깨고 만것이다.
설현은 여전히 누워있는 상태에서 현 상황을 살펴보니 자신의 보지는 Z가 간밤에 싸지른 정애과 자신이 왈칵흘린 보짓물 또 보지털과 허벅지 안쪽은 애액으로 굉장한 모습이 되어있었고, Z의 자지는 어제의 격렬한 섹스에 후유증이 남았는지 귀두가 빨갛게 부풀어 있었다.
“어. 어. 그래. 알았어. 그래. 고마워.”
Z는 고개를 돌려 전화를 받느라 전화 내용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누군가가 Z에게 부탁을 하는듯한 느낌이 나는 전화였다.
“누가 이런 새벽에 전화한대? 예의없게.”
“음.. 저 지금 해가 뜨긴 했는데.. 시간은 새벽에 가깝지만..”
“그게 아침이지 뭐야. 너 말대꾸 하는거야?“
설현은 Z의 등을 발로 툭툭치며 말했다.
“하하. 죄송합니다. 저.. 주인님 그런데 그 영양제 뭐에요?”
“아.. 새로 만들어진 비아그라. 이제 너 그거 안먹일꺼야. 진짜 어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고.”
설현은 보지에서 살짝 통증이 느껴지는지 손바닥으로 자신의 보지를 쓱쓱 문지르며 눈썹을 찌푸렸다.
“그런데 전화는 누구야? 애인?”
“저 애인 없어요.”
“진짜? 하.. 우리 멍뭉이 그래도 귀엽게 생겨서 암캐하나 정돈 있을 것 같았는데. 너 거짓말 하는 거 아냐?”
“앗.. “
설현은 씨익 웃으며 Z의 손에 잡힌 핸드폰을 딱 뺏으며 말했다.
“흐음.. 진짜인가? 전화 목록 보니까 애인은 없는 것 같네? 우리 멍뭉이 누나 말고 빨리 암캐 하나 만들어서 암캐한테 성욕풀란 말야. 진짜 우리 암캐 성욕 풀어줄 때 마다 누나 보지 힘들다고.”
“죄송합니다..”
“참나. 어? 그런데 이날은 뭐야? D-9?”
“아.. 그거 제 친구가 지정해놨나 보다. 그거 제 생일이에요.”
“이날 네 생일이야? 진짜?”
“네..”
“아 몰라. 좀더 자자. 누나 피곤해.”
“아. 네.”
설현은 Z를 자신의 품에 꼭 안고서는 무거운 눈꺼풀을 다시끔 꼭 감았다.
‘아하.. 우리 멍뭉이 생일이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야! Z 일어나!”
“..!”
날카로운 목소리와 함께 덮고있던 이불이 확 젖혀지자 Z는 깊은 잠에서 단번에 깨고말았다.
“너. 언제까지 잘꺼야? 이 방에 Y오빠 온데. 너 빨리 꺼져. 들키면 어쩌려고.”
“아.. 네.. 죄송합니다.”
설현은 Y를 맞이하려 하는지 슬립에 가까운 야시시한 옷과 진한 화장이 말끔히 되어있었다. Z는 잠에 덜깬 상태에서 침실에 널부러진 자신의 옷을 주섬주섬 담았고 그런 Z를 설현은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야 Z 너 자지 이제 좀 질려. 피어싱 첨 했을때는 괜찮았는데 이제 좀 별로야.”
“아.. 네 죄송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저번에 너 구슬 밖은대에 내가 말해뒀거든? 거기서 수술하고와.”
“네..? 수.. 수술이요?”
“아. 시술이라고 해야하나? 하튼 별거아니니까 거기서 좀 하고와. 네 자지가 형편 없으니 어쩔수 없는거라고.”
설현은 팔짱을 낀채 Z를 싸늘하게 내려보았다.
“..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거 수술 오늘 바로하고 9일 뒤에 보자.”
"9.. 9일이요?”
“그래. 9일. 그때 왜? 안돼?”
“아.. 그건 아닌데.”
“그럼. 그때 시간 비워. 이씨. 그리고 Y 오빠 온다고. 빨리 이 집에서 꺼져. 짜증나니깐.”
“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