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5)

“자 설현아. 다 왔어.”

“으음.. 벌써?”

설현은 Y와의 격렬한 섹스 후, 쌓여버린 피곤에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지, Y의 도착했다는 소리에 눈을 살짝 비비며 기지개를 가볍게 폈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그렇게 맛있게 자면 어떻게 해?”

“하하. 그랬나? 미안 오빠. 오빠가 너무 격렬하게 쑤셔댔으니까 그렇지. 지금도 거기가 좀 얼얼한걸?”

설현은 고개를 뒤 젖히며 기지개를 다 켰는지 Y에게 선물 받은 핸드백 쇼핑백을 허벅지 위에 살포시 올려 놓은 채 차에서 나갈 준비를 마쳤다.

“자. 설현아. 헤어지기 전에 뽀뽀.”

“으. 싫어. 오빠 입에서 냄새 난단 말이야. 나 갈게. 미안 뽀뽀는 다음에. 그럼 오빠 다음에 봐.”

설현은 입술을 쭉 내미는 Y의 입술을 손바닥으로 밀치더니, 재빠르게 차에서 내려 맑은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시.. 설현아..”

…..

“나왔어.”

“오.. 오셨어요.”

“자 받아.”

“아.. 네.”

설현은 오피스텔로 들어가자마자 손에 들려있던 핸드백과 짐을 한 소년에게 던졌다.

“야! 앉아봐.”

설현은 소년에게 짐을 던진 후에 소파에 털썩 주저 앉더니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소년을 불렀다.

“네..”

소년은 설현의 명령에 조용히 소파에 앉았다. 

“자 아까 찍은 거 보여줘 봐.”

“아.. 그게..”

“아씨 변명하지 말고 빨리 보여줘.”

“네..”

소년은 변명 섞인 말을 꺼내려 했지만, 설현의 호통에 위축됐는지 입을 꾹 다물고서는 테이틀 한켠에 가지런히 놓여있던 사진 뭉치를 꺼내 설현에게 조심스럽게 내밀었다.

“하.. 너.. 진짜 쓰레기구나? 너란 애는.. 참..”

설현은 비난 어린 말과는 다르게 입에 미소를 머금으며 사진을 한 장 한 장 신중하게 바라봤다. 설현의 손에 들려진 사진은 Y와 설현가 야외에서 상스럽게 몸을 섞는 장면. 설현가 소변을 보는 장면부터, 펠라티오, 격렬한 후 배위 장면까지.. 사진의 대부분이 Y와의 야외섹스 사진이었다. 거의 섹스의 시작부터 끝을 사진으로 다 담았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도 많이 그리고 세밀하게 찍혀있었다.

“그래서.. 뭘 원해?”

“아니.. 저는.. 그냥..”

이 소년은 Z. Z에 대해 설명하자면 나이는 이제 갓 스물. 학년으로 설명하자면 대학교 1학년 생이다. 대학은 무명에 가까운 대학에 재학중이며, 과는 사진과 관련 과를 전공중이다. 

외모는 앞에서 소년이라 지칭했듯이, 앳된 외모에 그렇게 크지 않은 체구, 청년보다는 소년에 가까웠다. 머리는 단발에 가까울 정도의 길이였고 귀를 완벽히 덮는, 컬이 적당히 들어가있는 갈색의 머리였다, 속눈썹은 여자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길고 풍성했으며 이목구비는 날카롭기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다. 

“후후. 너한테 이 머리는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설현은 Z의 머리를 검지로 빌빌 꼬며 후후 웃었다. 그리고는 오른쪽 귀가 잘 보이게 머리카락을 귀 뒤로 완전히 넘겨 주었다.

“그럼 이제.. 벗을래?”

“네…”

설현의 난대 없는 탈의 요구에 Z는 아무 말 없이 ‘네’라는 대답과 함께 천천히 옷을 벗었다. Z의 몸을 감싸던 폴로셔츠가 벗겨지자 우윳빛에 가까운 Z의 속살이 보였고, 곧이어 이어지는 하의 탈의에 새하얀 허벅지와 그 사이에 위치한 분홍빛의 자지, 그리고 사타구니에 나있는 검은 자지털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야! 너 내가 그 아저씨랑 떡치는 사진 보면서 흥분됐었어? 귀두 앞부분이 쿠퍼액으로 번들거리네?”

설현은 반쯤 발기되어 투명한 쿠퍼액으로 번들거리는 Z의 자지를 보면서 후후 웃었다.

“아.. 저.. 그게..”

“됐어. 대답바라고 물어본 거 아니니까. 흠.. 진짜 네 피부를 보고 있으면 질투나. 나도 완벽한 핑크는 아닌데.. 진짜 어떻게 남자가 핑크야? 남자가 몸에 접히는 부분이 다 핑크라니. 진짜.. 이거 반칙이야 반칙.”

“핫.. 설현님 아.. 아파요.”

설현은 Z의 불알을 한참을 주무르고 문지르며 자극하더니 Z의 신음에 정신을 살짝 차렸다.

“후후. 너무 오래 가지고 놀았나? 야 그럼. 5분 있다가 안방으로 와. 당장 하고싶은 네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나도 준비는 해야하니까…”

설현은 단단히 발기되어있는 Z를 자지를 대충 흘겨보며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설현은 Z에게 통보하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방으로 들어갔고, Z는 알몸의 상태로 거실 소파에 앉아 안방으로 들어가는 설현의 뒷모습을 조용히 바라볼 뿐이었다. 

똑똑,

“들어가겠습니다.”

“어. 들어와.”

Z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설현은 침대에 살짝 상체를 기댄 자세로 앉아 핸드폰 액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바로 할까? 그게 낫겠지?”

“네.. 바로 하고싶어요..”

“치. 그럼 나 옷벗을 동안 잠깐 기다려.”

설현은 엉덩이를 살짝 들어 입고있던 핫팬츠를 쑥 벗어 바닥에 휙 하고 내던졌다. 핫팬츠 안에는 속옷이 없었는지 핫팬츠가 벗어짐과 동시에 다소 풍성한 음모와 새하얀 허벅지가 Z의 시야에 확 들어왔다. 핫팬츠를 벗자마자 다리를 꼬았기에 허벅지에는 까만 음모만이 보일 뿐이었고, 새하얀 허벅지와 동그란 배꼽, 숨쉴 때마다 살짝 부푸는 아랫배는 야릇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공존하는 듯 싶었다. 

“그새 가라앉았네? 자 꼬추 내밀어봐. 누나가 세워줄게.”

설현은 Z의 힘이 빠져 축 쳐진 자지를 보더니, 자신의 눈 앞에 자지를 대령하라 손짓했다. Z는 이미 발가 벗고 있는 상태였지만 알몸의 상태로 있는 것이 창피했는지, 양손으로 자지를 가린 채 쭈뼜쭈뼜대며 설현의 앞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후후. 언제 봐도 진짜 맘에 든다니까.”

설현은 손으로 반쯤 발기된 Z의 자지를 조물락대며 작게 웃었다.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왜소한 몸에 비해 Z의 자지는 사이즈 두께 모든 면에서 평균 남성들보다 우월했다. X랑 Y도 작은편은 아니었지만 그 둘의 자지가 우습게 보일 정도의 사이즈와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핑크빛이 감도는 자지에 귀두는 마치 금방이라도 피를 쏟아낼 것 마냥 아주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하으.. 설현님.”

“왜? 피어싱하면 성감이 좋아진다는데. 네가 이렇게 신음소리 내는 거 보면, 사실인 것 같고. 후후.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설현은 검지 끝에 힘을 주어 Z의 귀두 아래쪽에 박혀있는 두 개의 은색 구슬을 살짝살짝 간질이며 말했다. 그렇게 설현의 손에 만져지는 동안 Z는 완전히 발기하였는지 아랫배에 닿을 정도로 단단히 발기되어 숨 쉴 때마다 자지를 껄떡이며 위아래로 움직였다.

“자 내 몸으로 한발 빼고, 저 사진 처분하는 거야. 알았지?”

“네. 크흣..”

설현은 매만지던 손을 거두고서는 침대 옆 탁자에 놓인 크림을 손에 잔뜩 덜더니 곧바로 자신의 보지와 사타구니에 그 크림을 치덕이며 바르기 시작했다. 

“후. 다발랐다.”

설현은 자신의 보지와 사타구니에 크림을 다 발랐는지 손에 남은 크림을 자신의 아랫배에 닦듯 쓱쓱 문질렀다. 설현의 보지는 크림으로 맨들맨들해졌고 또 허연 크림이 보지 외음부와 음모의 몇몇 부분에 덩어리째 맺혀 마치 크림 조개를 연상시키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야! 빨리 해. 뜸들이지 말고.”

“네.”

설현은 하의만 벗은 채 침대에 누워 다리를 활짝 벌렸다. Z는 설현의 질구 앞에 두 개의 쇠구슬이 박힌 자지를 슬슬 문지르며 자극했고, 설현의 빨리 끝내라는 듯한 싸늘한 눈빛에 마치 떠밀리듯 설현의 보지구멍에 귀두를 쓱 밀어 넣었다.

“잠깐!”

“네?”

Z가 설현의 골반을 잡고 자지를 더 밀어 넣으려 하자 설현은 Z의 아랫배에 손을 뻗어 Z의 움직임을 저지했다. 

“나 잠깐 전화 할 때가 생각나서. 나 전화통화 시작하면 그때 다시 움직여.”

설현은 Z의 자지를 반쯤 담군 상태에서 손을 뻗어 전화기를 쥐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Z는 설현의 전화에 맞춰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응. X. 너 오늘 화보 찍으러 외국 나간다면서 공항이야?”

“하아.. 하아..”

Z는 침대에 양손을 집고서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허리를 흔들었고, 설현은 그런 Z의 좆질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태연한 얼굴로 전화 통화를 이어갔다. 

“너 매니저랑 있지. 야씨.. 너 너네 매니저한테 너네 밴에서 섹스했던 거 다 말했다면서?”

찔꺽. 찔꺽.

설현은 마치 개구리처럼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린 채, 구슬박힌 Z의 자지를 아무렇게 않게 받아 냈고, Z는 설현의 가슴을 움켜쥔다던 지 혹은 음모를 쓰다듬는 것과 같은 추가적 스킨십 없이 그저 이름 모를 크림으로 범벅이 된 설현의 보지를 쑤실 뿐이었다. 설현의 국부에서는 찔꺽이는 소리와 함께 굉장히 야한 소리가 울려 퍼졌지만 설현은 얼굴표정 하나 바뀌지 않은 채 X와의 전화 통화를 이어갔다.

“뭐가 아냐. 진짜.. 너네 매니저한테 내 보지 생김새 몸매 이런 거 다 말했다면서. 하아.. 그 뒤로 스텝들한테도 소문 다 퍼진 것 같아. 진짜 창피해가지고..”

설현은 어깨에 핸드폰을 얹은 채로 통화를 받았고, Z는 헉 헉. 대는 숨찬 숨결만을 내뿜으며 설현의 보지에 성실히 좆을 박아댔다.

“하아. 진짜.. 창피해가지고 이제 스텝들 어떻게 봐. 네가 다 책임져!”

찔꺽. 찔꺽.

Z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정더로 자지를 열심히 박아댔고 설현은 그런 Z에게 시선한번 주지 않은채 하하 웃으면 전화를 이어갔다. 표면적으로는 Z와 설현의 섹스였지만,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Z의 성노동과 다름이 없어 보였다.

“맞다. 너랑 해외로 화보 찍으러 가는 파트너, 네 차기작 드라마에 여배우 물망에 오른 애지? 그지?”

척. 척.

“너 거기가서 걔랑 썸타는거.. 아니 너는 멍청해서 더 명확히 말해줘야 해. 너 걔랑 떡 치는거 아냐? 내가 연예계 생리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진짜 이번에 너 자리 오래 비워서 걱정되는데?”

“하아.. 하아.. 설현님.”

Z는 설현와의 교감 어린 느낌으로 몸을 섞기 보다는, 설현의 보지로 자신의 정액을 뺀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격렬히 흔들었다. 설현의 보지와 Z의 자지의 교접부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신체접촉도 없는.. Z의 자지와 설현의 보지만 서로의 애액으로 맨들 거리며 찔꺽이는 소리를 낼 뿐이었다.

“하여튼.. 너 거기서 걔랑 무슨 얘기 나오기만 해봐. 너 죽어.”

척. 척. 척. 

“뭐? 그럼 대신 내 보지 사진 찍어 보내 달라고? 야.. 미쳤어? 내가 보지사진 찍어주면 네 매니저랑 내 보지 사진 보면서 이런저런 더러운 이야기 할 거잖아. 네 매니저 완전 돼지 오타쿠처럼 생겼던데.. 어우 싫어.”

찔꺽. 찔꺽. 찔꺽.

“하.. 진짜… 알았어. 대신 내가 찍어 보내는 대신! 이번에 드라마 찍는 거 걔 무조건 안된다고 해. 그럼 내가 찍어서 보내줄게.”

“하아.. 설현님.”

“왜냐고? 그년 개싸가지없어. 저번에 나 봤는데 위아래로 흘겨보면서 지나가더라고. 아오.. 잘나가는 PD나 광고주들한테는 꼬리 살랑살랑흔들고. 으으. 완전 싫어.”

Z는 좆질 하는 중에 못 참겠는지, 침대를 집던 오른손이 설현의 보지로 향했고, 설현은 방긋 웃으며 통화하던 얼굴에서 눈썹에 힘을 빡 주는 무서운 표정을 짓고서는 설현의 보지로 향하던 Z의 손등을 탁하고 내려쳤다.

“후후. 알았어. 그럼 내가 찍어서 보내줄게. 진짜 너만 보라고 말해도 그럴 애도 아니고.. 네 매니저랑만 봐. 알았지? 진짜 사진 퍼지면 Y 오빠한테 말해서 혼내달라고 할 거야. 하여튼 그 걔랑은 드라마 무조건 안 된다고 말해 알았지? 그래 그럼 화보 잘 찍고 와.”

설현은 애교스런 목소리와 함께 X와의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전화를 끊자마자

“야. 잠깐 빼봐.”

“아.. 네?”

설현은 전화를 끊자마자 Z의 아랫배를 오른발로 밀었고,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은 Z의 자지는 설현의 보지에서 쫓겨나듯 빠져버리고 말았다.

“잠깐만 참어.”

설현은 냉랭한 목소리로 Z에게 통보하듯 말하고서는 보지 옆에 검지와 중지로 V자를 만들고서는 사진 두어방을 연달아 찍었다.

“자 볼일 끝났으니까. 내 보지로 빨리 싸. 언제까지 쑤시고만 있을 거야?”

“아. 네. 알겠습니다.”

설현은 말없이 다리를 슥 벌렸고 Z는 정액을 빼내는 종마처럼 다시 설현의 보지에 자지를 쓱 밀어 넣었다.

-X야 내 보지사진이야. 사실 너랑 통화할 때 보지 만지면서 통화하고 있었는데 좀 젖었네? ^^ 이거 보면서 다른 년들 유혹 이겨내고, 화보찰영 잘해. 파이팅.^^-

설현은 핸드폰에 시선을 집중한 채 문자를 이리저리 타이핑했고, Z는 그런 틈을 타 설현의 골반을 살짝 잡고서는 자지를 사정없이 찔러 넣었다.

찔꺽. 찔꺽.

“야씨.. 너 언제 쌀 거야? 빨리 싸. 나 힘들어.”

“하아.. 죄송합니다.”

설현의 보지에 열심히 박아대던 Z는 빨리 싸라는 호통에 어깨가 살짝 움츠러들었고, 그렇게 자신의 보지에 자지가 쑤셔질 때 마다 설현은 호통을 치며 빨리 싸라는 잔소리와 함께 윽박을 퍼부었다.

“하아. 이제.. 쌀 것 같아요. 싸.. 쌀게요.

“흡.. 빠.. 빨리싸.”

설현은 참아보려 했지만 Z의 좆질에 살짝 달아올랐는지 신음이 새어나와 버렸고, Z는 그걸 들었는지 모르는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채로 격렬히 허리를 흔들어댔다.

“큭. 설현님.”

찍. 찍. 찍. 찍. 

Z는 자지 뿌리까지 설현의 보지에 밀어 넣은 채 사정을 했고, 설현은 자신의 손등을 입술에 살짝 댄 채로 새어나 오는 신음을 살짝 삼켰다. 그렇게 Z의 자지는 설현의 보지에 진한 정액덩어리를 몇 분 동안 껄떡이며 연거푸 쏟아냈고, 설현은 Z의 사정이 끝날 때까지 무표정으로 핸드폰 액정만 바라봤다. 

“하아.. 하아.. 설현님..”

Z는 사정을 끝마쳤는지, 숨을 거칠게 몰아 쉬며 설현의 품에 살포시 안겼고, 설현은 자신의 품에 Z를 보고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노려볼 뿐이었다.

“적당히 하지?”

설현은 자신에게 키스를 시도하려는 Z를 노려보며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적당히 좀 하라고.”

“읍!”

설현은 키스를 시도하려는 Z의 뺨을 짝 소리가 나도록 강하게 내려쳤다. Z는 읍! 하는 짧고 묵직한 비명소리를 냈고 설현은 연달아 왼발로 Z의 가슴아래 명치 쪽을 강하게 찼다.

“억!.”

보통의 건장한 남자였다면 살짝 아픈정도에서 끝났겠지만, Z는 동나이때 남자에 비해서 외소한 체구였기에 설현의 발길질에 숨이 턱하고 막힘과 동시에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고 말았다. 

“오냐오냐 하니까. 어? 내가 만만해 보이지? 장난 같지?”

설현은 침대에서 내려와 뒤끔치로 Z의 배꼽아래 부분을 체중을 실어 지긋이 밟아 눌렀다. 

“흐읍.. 아.. 아파요.”

Z는 설현의 갑작스런 급소 타격에 숨이 턱 막히는지 바닥에 누워 몸을 둥글에 웅클였고, 설현은 그런 Z를 싸늘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며 몸의 일정 포인트들을 발로 짓누르며 발로 강하게 찼다. Z는 설현에게 발로 차일 때 마다 침을 질질 흘리며 몸을 한껏 웅크렸고 설현은 그런 Z를 보면서 불쌍하다거나 미안한다는 감정이 전혀 들지 않는지 고고하게 팔짱을 낀 상태에서 발로 Z를 천천히 짓눌렀다.

“어머. 우리 멍뭉이. 뭐야 이건?”

“윽.. 설현님..”

Z는 자신의 자지를 양손으로 움켜준 채 몸을 움츠렸고, 설현은 그런 Z의 손등을 발톱으로 쿡쿡 찌르듯.. 마치 손등을 치우라는 느낌으로 Z의 손등을 툭툭 쳤다. Z는 섣불리 손등을 치울 수 없는 상황이었는지 자신의 사타구니를 양손으로 움켜쥔 채 최대한 저항해 봤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움켜쥐던 양손을 슬그머니 치울 수 밖에 없었다.

“어머. 우리 멍뭉이. 이 누나한테 발로 차이는 동안 이렇게 된 거야? 이거.. 완전 변태 멍뭉이네.”

“하으.. 죄.. 죄송합니다.”

“뭐.. 죄송할 것 까지는 없는데..”

“큽.. 하윽..”

설현은 침대에 살포시 걸터 앉고서는 오른발로 Z의 발기된 자지를 살짝 지려 밟았다. 방금 까지 설현의 보지 안을 신나게 휘저어서 그런지 Z의 자지는 투명한 애액으로 질척거림과 동시에 단단히 발기되어있었고, 설현은 그런 Z의 자지를 꾹 짓누르며 발바닥으로 이리저리 굴렸다.

“크… 흡.. 아.. 아파요.”

“아파?? 아프라고 하는 건데? 누가 주인님 보고 이렇게 빨딱 세우래? 어? 이렇게 문란한 멍뭉이는 벌을 받아야겠지? 안 그래?”

“크.. 크흡.. 죄.. 죄송합니다.”

“늦었어.”

설현은 발가락에 힘을 줘 Z의 자지를 살짝 꼬집었다. Z는 자신의 발기된 자지가 꼬집히자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와 함께 자신의 국부로 손을 가져가려 했지만 설현의 싸늘한 눈빛에 손을 뒤로 슬쩍 뺄 수밖에 없었다.

“후후. 그래 우리 멍뭉이. 영리하네? 후후.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거야.”

“하.. 하읍.. 아.. 아파요.. 아파.. 아으…”

“아파하는 거 치고 너무 좋아하는데? 후후.”

설현은 왼발까지 Z의 국부에 올려놓으며 후후 웃었다. 그리고는 발 뒤끔치로 Z의 불알을 슬쩍 지려 밟았고, 오른발로는 여전히 구슬이 박힌 Z의 귀두와 좆대가리를 발로 짓누르고 꼬집으며 자극해나갔다.

“참.. 우리 멍뭉이. 누나가 목줄 채우는 거 깜빡 했네. 기다려봐.”

“하아.. 하아.. 제발…”

“참. 내가 오는 동안 얌전히 있어야 해 알았지?”

“…”

설현은 Z를 발로차고 자지를 짓밟는 과정에서 X와 Y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풀렸는지 인공적인 미소를 머금었다. Z는 화끈거리는 자신의 자지를 움켜쥔 채 설현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나가는 뒷모습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자 우리 멍뭉이. 누나왔다. 내가 널 위해 일본에서 사온 게 있었거든. 후후… 멍뭉이…. 대답 없네?”

“멍. 멍.”

Z는 바닥에 벌러덩 누워 개처럼 팔 다리를 접는걸로 진짜 개 같은 모습을 보였고 또 개처럼 멍멍 짓는 걸로 설현의 물음에 대한 대답을 대신했다.

“후후. 그래 우리 멍뭉이. 누나 앞으로 와볼래?”

“멍.. 멍..”

“진짜 우리 강아지 귀여워 죽겠다니까. 자 일단 개 목걸이부터 차볼까?”

설현은 Z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쓰다듬더니 일본어가 써진 상자에서 개목걸이를 꺼내들었다. 설현가 꺼낸 개목걸이는 평범한 개목걸이었지만 Z의 이름과 나이 핸드폰 번호가 설현의 동글동글한 글씨로 빼곡히 적혀있었다

“자 목 내밀고. 우와 진짜 어울린다. 우리 멍뭉이 너무 예쁜걸?”

설현은 Z의 머리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 안고서는 마치 진짜 강아지를 상대하듯 좌우로 마구 흔들었다.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과 함께.

“그리고 이번에는 리본.. 자 누워봐.”

“…”

“주인님한테 반항하는 거야?”

“머.. 멍…”

Z는 살짝 저항해 봤지만 설현의 째려봄에 저항은 그리 길지 못했다. Z는 설현의 지시에 따라 아까와 같은, 바닥에 등을 기대고 양팔과 발을 접은 상태, 강아지가 바닥에 누운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자. 누나가 리본 달아줄게. 다리 더 벌려 볼래?”

“끙…”

“창피해? 후후. 뭐 어때 누나인데.”

설현은 Z의 사타구니를 부드럽게 쓸어주며 후후 웃었다. Z는 살짝 오므렸지만 결국에는 여자처럼 다리를 활짝 벌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아까의 상처가 남은 채로 빳빳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와 그 아래 단단한 귤처럼 달려있는 고환이 설현의 시야에 완벽히 들어오고 말았다.

“우리 멍뭉이는 꼬추도 예뻐. 누나가 우리 멍뭉이 꼬추에 뽀뽀해줘도 되지? 후후.”

설현은 Z의 좆을 잡고서는 귀두 아래 피어싱이 되어있는 부분에 입술을 살짝 맞췄다. 그리고는 상자에서 리본을 꺼내 Z의 좆 뿌리 부분을 칭칭 감기 시작했다.

“누나가 예쁘게 해줄게. 가만히 있어.”

“하.. 제.. 제발.. 이것만은.”

“으흠. 누나가 허락하기 전까지는 사람 말 하지마. 마지막 경고야.”

“멍…”

“그래. 우리 멍뭉이 말 잘 듣는다. 그래 그렇게 계속 다리 벌리고 있어.”

설현은 Z의 자지 뿌리에 분홍색 리본을 칭칭 묶더니, 마치 선물포장을 하듯 Z의 자지에 나비 모양으로 리본을 묶었다.

“아유. 예뻐라. 근데 털이 너무 자랐네. 이따가 누나가 깎아줄게.”

설현은 Z의 음모를 손으로 부드럽게 쓸며 말했다.

“음.. 이제 할게 또 뭐가 있을까..? 아! 이게 있네. 자 멍뭉아 누나 무릎 위로 올라와.”

“…”

“어허 말 안 듣는다. 빨리 올라와. 누나 장난 아니야.”

Z는 설현의 부름에 살짝 거부해 봤지만 결국 설현의 무릎 위에서 엎드린 자세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강아지 하면 꼬리지. 그래 엉덩이에 힘주지 말고. 그래 똥싸듯. 엉덩이에 힘 풀어. 그렇다고 똥을 싸라는 건 아니야. 후후. 그래 잘한다 우리 강아지.”

설현은 자신의 무릎에 상체를 기대어, 강아지 같은 자세를 취했다. 

“일단 우리 멍뭉이 안쪽 마사지부터 해줄게.”

“머. 멍.”

설현은 그런 Z의 엉덩이를 톡톡 치며 검지에 바셀린을 잔뜩 발라 항문 안쪽까지 꼼꼼히 발라주었다. 

“머.. 멍.. 멍.. 흐으.. 멍.”

“후후. 기분 좋아?”

설현은 Z의 항문에 검지 두마디 정도까지 넣고서는 안쪽까지 꼼꼼히 바셀린을 펴 발라주었고 Z는 설현의 품에 안겨 끙끙대며 마른 신음을 흘겼다. 

“이제 들어 가려나?”

설현은 검지에 묻은 바셀린을 꼼꼼 닦은 후, 상자에서 강아지 꼬리가 달린 애널용 딜도를 꺼내 들었다.

“….”

Z는 그 딜도를 보자마자 표정이 싹 굳고 말았다.

“누나가 힘 빼라고 했지? 그래 힘 빼고. 그럼 이제 넣을게.”

설현은 Z의 엉덩이를 탁탁 두들기며 엉덩이에 힘이 빠질 때까지 천천히 마사지를 해주었다. 그렇게 설현의 마사지를 받는 동안 Z의 후장은 자연스레 풀려 부드러워 졌고, 설현은 그런 Z의 후장을 손가락으로 쓱쓱 매만지며 마치 얇으면서도 짧은 당근 모양의 딜도를 Z의 엉덩이에 쑥 밀어 넣기 시작했다.

“흡.. 느.. 느낌이.. 하으..”

“멍뭉아. 내가 허락할 때까지 사람 말 하지 말라고 했지? 마지막 경고야.”

설현은 싸늘한 목소리로 Z에게 나지막하게 말했다.

“머.. 멍.. 멍멍… 흡..’

“그래그래. 거의 다 들어갔으니까. 조금만 참아. 참을 수 있지?”

설현은 Z의 조그만 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후장에 딜도를 쑥 밀어 넣었다. Z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에 미치겠는지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었고, 설현은 그런 Z의 엉덩이에 남은 부분을 꾹 밀어 넣어, 마치 꼬리처럼 완벽히 껴 넣을 수 있었다.

“우와 우리 멍뭉이 예쁘다. 후후. 그래 참느라 고생했어.”

“멍… 멍..”

설현은 Z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볼에 뽀뽀를 퍼부었고, Z는 설현의 품에 안겨 애완견처럼 재롱을 부릴 수 밖에 없었다.

“멍뭉아. 오늘 누나가 늙다리한테 다리 벌려주고, 보지 대줘서 느낌이 이상하거든? 누나 여기 좀 깨끗해 줘봐.”

설현은 침대에 누워 보란 듯이 다리를 활짝 벌렸다. 설현의 보지는 방금 전 Z의 질내사정 때문인지 허연 정액에 번들거렸고 설현은 씩 웃으며 그런 자신의 보지를 양손으로 활짝 벌렸다. 설현의 보지털은 Z의 정액이 부분부분 묻어있었고, 또 Z가 설현의 질안에 얼마나 많이 쌌는지 하얀 정액이 꿈뻑꿈뻑대며 회음부를 따라 질질 흐르고 있었다.

“멍.. 멍.”

“하으.. 후훗. 간지러워. 후후. 그래도 우리 멍뭉이 꼬리 흔드는 거 귀엽네.”

Z는 개처럼 엉금엉금 기어 침대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있는 설현의 가랑이로 얼굴을 가져갔다. X와의 유사성행위, Y와의 진한 성행위를 마친 설현의 보지는 그 어느 때 보다 민감해져 있었는지 Z의 숨결이 살짝 닿자 옅은 신음과 함께 보지를 움찔거렸다. 또 씻지도 않고 바로 하는 것이었기에 약간의 비린내와 함께 땀내 그리고 Z의 정액 냄새가 절묘하게 섞여 야릇한 냄새를 마구 뿜어내고 있었다.

“자. 냄새 그만 맡고. 누나 보지에서 우유 나오니까 우리 강아지 맛있게 먹어줘. 후훗.”

설현은 정액이 꿈뻑꿈뻑 흐르는 자신의 보지를 더 쓱 벌리며 말했다. 설현의 진한 분홍빛 보지 속살이 선명히 보였고, 그 보짓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은 회음부를 타고 설현의 애널과 침대시트를 촉촉히 적셨다. 

“멍.. 멍.”

설현의 보지에 코를 박고 킁킁대며 냄새만 맡던 Z는 설현의 명령에 혀를 길게 빼서 설현의 보지를 낼름하고 핥았다. 마치 강아지가 주인을 핥는 것처럼.

“하읏.. 멍뭉아. 가.. 간지러워. 천.. 천천히 먹어.”

“멍멍.”

Z는 설현의 보지에 뜨끈한 콧김을 부드럽게 내뿜으며 키스하듯 입을 가까이하였고, 그 조심스러운 키스는 개처럼 게걸스럽게 빨아대는 보빨로 바뀌었다. 자신의 정액임에도 불고하고 Z는 마치.. 설현의 보지에서 나오는 연유 혹은 우유라는 느낌으로 혀를 길게 빼서 회음부부터 애널 그리고 외음부 클리까지 혀 하나만을 이용해서 낼름낼름 맛있게 핥아댔다. 설현은 전화 받을 때와는 다르게..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며 보지를 벌렁거렸고 Z는 그런 설현의 보지를 맛있게 빨아댔다. 보지 밖으로 빠져 나온 정액을 다 빨아 먹자 Z는 설현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이리저리 정액을 빼냈고 Z는 그런 자신의 정액을 입가에 묻혀가며... 쩝쩝대며 설현의 보지를 먹었다.

“하아.. 하아.. 이제 못 참겠어요.”

설현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 보지를 빨아 대던 Z는 이제 못 참겠는지 설현의 골반을 잡고서는 자신의 발기된 좆을 설현의 보지틈으로 다짜고짜 들이밀었다

“미친. 너 뭐 하는 거야! 어?”

“큽.. 헉… 으읍.”

눈을 살포시 감고 Z의 보빨을 받던 설현은 Z가 자신을 덮칠 기미를 보이자 입에 걸려있던 미소를 싸늘한 표정으로 바꾸고서는 Z의 자지를 발로 힘껏 찼다. 

“컥.. 흡.. 헉.. 흐읍…”

설현를 덮치려던 Z는 보기 좋게 자지를 차였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몸을 둥글게 말고서는 낑낑 대며 신음소리를 냈다. 

“우리 강아지 너무 까부네? 누가 허락도 없이 삽입하라고 했어? 어? 이번 기회에 우리 위치를 확실히 해야 하나?”

“죄.. 죄송 흐읍!”

“누가 사람 말 하라고 했어? 어?”

설현은 발로 Z의 엉덩이에 꼽혀있는 강아지 꼬리모양의 딜도를 발로 쑥 밀어 넣으며 말했다.

“카브.. 멍.. 멍멍. 멍.”

Z는 아프다는 느낌으로 개처럼 짖어댔고, 설현은 괴로워하는 Z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은지 발로 딜도를 더 강하게 밀어 넣었다.

“누나도 우리 멍뭉이 벌주기 싫거든. 마음이 아파. 그렇다고 기어오르는 건 아니지 멍뭉아”

설현은 발로 Z의 불알을 짓밟으며 후후 웃었다.

사실 Z는 고등학교 때부터 설현를 따라다니던 사생 혹은 파파라치였다. 처음에는 설현가 좋아서 무대 위에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던 팬이었지만, 그 애정이 과해져서 연습실로 들어가는 모습, 숙소로 들어가는 모습, 식당에서 밥 먹는 모습 등 점점 사생활의 영역을 훌쩍 넘어 아주 깊게.. 설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우연찮게 설현가 유명 중년 연예인과 러브호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찍었었다. Z는 자신이 잘 못 봤을 거야 혹은 무슨 사정이 있을 거야 라는 자기 안식과 함께 마음을 추스르려 했지만, 그 뒤에도 설현가 중년배우와 팔짱을 낀다던 지 혹은 허리를 감싼 채 3~5번 정도 러브호텔로 들어가는 사진을 찍고야 말았다. Z는 설현의 사생짓을 하고 있지만 팬으로써.. 걱정되는 마음에 설현에게 그 사진을 보여줬었다. Z는 걱정되는 마음에 ‘저 같은 사생도 이렇게 사진 찍는데 조심하세요.’ 라고 말하려 했지만 설현에게 돌아온 답변은..

“후우… 너 나 좋아하지? 내가 대주면 이 사진.. 없던 걸로 해줄래?”

였다. 그날 Z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어버버하며 설현의 오피스텔로 따라갔고 설현의 몸으로 총각딱지를 떼고 말았다. 하지만 연인처럼 진하면서 농밀한 섹스가 아닌 아주 무미 건조한 느낌으로.. 눈을 감는다던가 혹은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있는 설현의 보지에 자지를 담그며 섹스를 했고, 섹스 후 설현에게 돌아온 말은..

“음 자지도 괜찮고 얼굴도 생각보다 귀엽네. 너 내 펫할래?”

였다. 그리고는 Z의 입장에서 오래갈 것이라 생각지 않았던 이런 관계는 가볍게 몇 년이 흘러버렸고, 설현의 조언에 따라 사진관련 학과를 진학했고, 자지에 피어싱도 하게 되었다. 

“우리 멍뭉이 그렇게 누나 보지로 느끼고 싶어?”

“멍. 멍멍.”

Z는 멍멍 소리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누나 보지가 그렇게 좋아?”

“멍멍.”

“후우. 이거 진짜 강아지 키우기 진짜 힘드네. 알았어. 누나랑 하는 대신.. 누나 기분 좋게 만들어 줘야 해. 알았지?”

“멍. 멍멍,”

설현은 침대에 암캐처럼 엎드린 자세에서 한 손을 뒤로 뻗어 보지를 슬쩍 벌렸고, Z는 그런 설현의 벌렁이는 보지를 바라보며 자지를 껄떡 였다.

“자 멍뭉아. 누나 보지로 시원하게 싸.”

설현은 발정 난 암캐처럼 Z를 유혹하듯 통통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보지를 벌렁였다. Z또한 발정 난 수캐처럼 발기된 좆을 덜렁이며 설현의 등에 상체를 기댄 채로.. 설현의 등위에 올라탔고 설현의 옷을 슬슬 벗기며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슬슬 들이 밀었다.

“진짜.. 누나 옷을 왜 벗겨.”

설현은 Z의 손에 의해 브래지어까지 벗겨져 침대 시트에 툭 떨어졌고, 둘은 마치 발정난 개들처럼 알몸의 상태에서 몸을 붙이게 되었다. 설현은 무릎을 꿇고 팔을 침대를 짚은 상태에서 숨을 헐떡이며 엉덩이를 씰룩 댔고, Z는 금방이라도 넣고 싶은지 발기된 좆을 설현의 허벅지 안쪽으로 밀어 넣은 채.. 설현의 보지 아래 발기된 좆을 딱 붙인 채로 자지를 껄떡댔다.

“멍. 멍.멍.”

“후후. 알았어. 그렇게 누나 안에 넣고 싶어?”

“멍. 멍.”

“그래 알았어. 그럼 넣어봐. 누나도.. 조금 참기.. 힘들.. 어. 흡..”

Z는 설현의 OK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보지 아래 딱 붙어있던 자지를 질구속으로 쑥 집어 넣으며 설현의 목덜미를 핥았다. Z의 자지가 설현의 보지로 들어가자 마자 설현은 느낌이 오는지 질구를 꽉 조이며 허벅지를 살짝 떨었고, Z는 그런 설현의 상태에 아랑곳 하지 않고서는 자지를 더 쑥 밀어 넣었다.

“하앙.. 진짜. 왜 이렇게 큰 거야. 흡.. 막.. 너 귀두 아래… 피어싱한게.. 하응.. 질구를.. 자극하는 게.. 아앙.. 진짜아..”

“멍. 멍멍.”

Z는 설현의 보지에 좆뿌리가 닿을 정도로 자지를 쑥 밀어 넣었다. Z와의 첫 섹스에서 담담했던 모습과는 정 반대로, 삽입된 것 만으로 기분이 좋은지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엉덩이를 실룩거렸다. Z는 설현의 보지가 따듯하면서도 마치 손으로 쥐어주듯 꽉 조여주는 느낌에 순간 찌릿한 느낌을 받으며 자지를 앞뒤로 쓱쓱 움직였고, 설현은 Z의 자지가 자신의 질구를 긁으며 자극할 때 마다 얇은 교성을 내지르며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들썩들썩 움직였다.

찔꺽. 찔꺽. 찔꺽.

“너어.. 진짜아.. 누나 미치게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천천히 하는 거지? 흐읍.. 누나는 괜찮으니까.. 더.. 세게 해줘.. 흐읍.. 사실.. 오늘 섹스를 너무 많이 해서 민감하긴 한데.. 다.. 완벽하게 만족.. 못했단 말야.. 하앙..”

설현은 입을 벌린 채 침대 시트에 침을 뚝뚝 흘리며 교성 섞인 고백아닌 고백을 내뱉었다.

“멍. 멍.”

Z는 설현의 말에 흥분됐는지 자지에 피가 몰린다는 느낌으로 더 단단히 세워 설현의 질구에 자지를 쑥 밀어 넣었고 길이도 길이지만 굵기도 X,Y와 비교해서 상당히 굵었기에 설현의 보지는 Z의 자지에 꽉 막혀 찔꺽이는 야릇한 소리와 함께 보지를 벌렁였다.

“멍. 멍멍.”

“후후 네 자지 맛있냐고? 너무 좋아. 끄응.. 멍뭉아. 더.. 더.. 세게 해줘. 누나 막.. 미칠 것 같아. 하앙..”

설현은 암캐처럼 엎드린 자세에서 거친 숨을 몰아 쉬며 허리와 엉덩이를 들썩였다. Z의 손은 설현의 출렁이는 가슴으로 갔고 아까와는 다르게 가슴을 매만져도 아무런 거절반응이 없었다. Z는 좆뿌리에 묶인 리본 달린 자지로 설현의 보지를 강하게 들쑤셨고, 일정 포인트를 긁을 때 마다 설현은 진한 신음 소리와 함께 보지를 꽉꽉 조였다.

찔꺽. 찔꺽. 찔꺽.

“하아.. 하아.. 진짜아.. 나 이러니까.. 나까지 암캐가 된 것 같잖아. 하잉…”

“멍. 멍.”

Z는 진짜 발정난 수캐 처럼 설현의 엉덩이에 좆을 박고서는 허리만을 들썩이며 자지를 박아냈다. 한 손으로는 설현의 음모를 매만졌고, 다른 손으로는 설현의 젖꼭지를 문지르며 자지를 들쑤셨다.

척. 척. 척.

Z는 자지를 뿌리까지 넣은채로 허리를 흔들기도 했고, 설현의 엉덩이를 떡주무르듯 주무르며 귀두 부근까지 빼고, 질안 끝까지 밀어 넣기도 하며 슬슬 설현의 오동통한 조갯살을 요리해가기 시작했다.

삽입 이외에 점점 대담해지는 Z의 스킨십이 나쁘지만은 않은지 설현은 얼굴이 발그래해진 상태로 엉덩이를 씰룩댔다.

척. 척. 척. 척.

“하응.. 항. 핫. 핫. 하앗…”

찔꺽. 찔꺽. 찔꺽.

“멍. 멍멍.”

설현와 Z의 진한 신음소리만이 안방을 가득 메웠고, 슬슬 섹스는 결말로 향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멍뭉아 이제 말해도 돼. 어때? 누나 보지 맛있어?”

“하아.. 큽.. 네.. 너무 따뜻하고 꽉꽉 조이는 게.. 흐응..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아요.”

“후후. 그래? 흐으.. 자.. 잠깐만 빼봐.”

“… 네?”

“빼보라고.”

설현은 Z의 말에 씩 웃더니 자신의 보지에 삽입되어있는 자지를 빼도록 명령했다. Z는 절정에 다달았기에 설현의 몸에 잔뜩 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설현의 명령이었기에 조용히 빼낼 수 밖에 없었다.

“누나는 더 느끼고 싶은데. 너 혼자 가서는 안되지. 후훗. 자 다 됐다. 다시 넣어도 좋아.”

설현은 방금 까지 자신의 잘 안을 쑤셔대던 좆뿌리에 리본을 단단히 묵고서는 부풀어 오른 귀두를 검지로 툭 치며 말했다. 

“주.. 주인님..”

“싫어?”

“그건 아닌데..”

“그럼 빨리 내 보지 쑤셔줘. 미칠 것 같단 말이야.”

“아.. 네.”

Z는 설현의 명령에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자지를 설현의 보지틈으로 밀어 넣을 수밖에 없었다. 단단히 발기된 자지에 리본이 단단히 묶인 상태라 그런지 평소보다도 더 피가 몰려 자지는 검붉은 빛이 되어있었다. 자지는 평소 상태보다 더 부푼듯 싶었고 핏줄도 더 도드라셔 맥박이 뛰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하으.. 진짜.. 네 꺼.. 내 보지에 딱 맞는 것 같아. 너무 좋아.. 하앙..”

“주.. 주인님. 저두.. 주인님 보지가 너무 좋아요. 크흡.”

Z는 설현의 질구에 뿌리까지 밀어 넣고서는 쌀 것만 같은지 하복부를 부르르 떨며 자지를 껄떡 였다. 설현도 슬슬 감각이 오는지 넣은 것 만으로도 보짓물을 질질 흘리며 허벅지를 벌벌 떨었고, 거친 숨을 내쉬며 자신의 젖을 거칠게 만지는 Z의 손길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가슴을 더 흔들고 엉덩이와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마치 한마리의 발정 난 암캐처럼 몸을 흔들었다.

“하응.. 항.. 하앙.. 좋아.. 멍뭉아. 더.. 더 쑤셔줘. 누나 보지.를.. 더.. 더.. 흐읍..”

“주.. 주인님.. 저도 큽.. 너무 좋아요.”

찔꺽. 찌걱. 찌걱. 찌걱.

설현은 다리와 손에 힘이 풀렸는지 베개에 얼굴을 묻은 채 엉덩이만을 높게 쳐들었고, Z는 그런 잘록한 허리와 복숭아 모양의 설현의 엉덩이를 부여 잡고서는 자지를 찔꺽찔꺽 쑤셔댔다. Z의 자지털에는 설현의 보짓물이 묻었고 설현 보지 주변에 나있는 보지털은 가끔씩 Z의 자지털에 묻어 설현의 보지속에 같이 딸려가기를 몇 차례 반복하였다.

“큽.. 주인님. 저 쌀 것 같아요.”

“아응.. 안되. 아직 나 더 쑤셔지고 싶단 말야. 조금만 참아.”

“큿.. 그.. 그래도.”

“하응. .몰라 더 박아줘. 하읍..”

척. 척. 척. 척.

Z는 리본에 꽉 묶여 터질 것만 같은 자지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꾹 참은 채 설현의; 보지에 자지를 쓱쓱 밀어 넣었다. 설현의 보지도 슬슬 한계에 도달해가는지 두툼한 보질살을 씰룩이며 보짓물을 질질 훌렸고, Z의 자지는 너무 꽊 묶였는지 검붉은 빛은 한층 더 강해져 금방이라도 빵 하하 터질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헙.. 헙.. 주.. 주인님. 저 진짜.. 터.. 터질 것 같아요. 하읍.”

“진.. 진짜아. 그렇게 내 보지가 좋은거야?”

“흡.. 네.. 주인님 보지에 푸슛푸슛 싸고 싶어요.”

“진짜아.. 하응.. 못 말리는 펫이라니까. 하읍.. 아.. 알았어. 내가 봐서 풀어줄게. 너는 쑤시기나 해.”

“네.. 크흡..”

Z는 설현의 허리를 양손으로 단단히 잡고서는 성실하게 허리를 움직였고, 서로의 성기가 음란하게 비벼져 찔꺽이는 소리는 설현와 Z의 교접부에서 음란하게 울려퍼졌다.

“하아.. 하아.. 그렇게 내 보지가 좋아? 맛있어?”

“네.. 큽.. 그러니까 제발.. 저 진짜.. 죽을 것 같아요.”

“진짜 참을성 없는 멍뭉이네. 흐읍.. 조금만 더 참아봐.”

“하으…네.. 큭..”

설현와 Z는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서로의 몸을 비벼 가며 섹스를 이어갔고, 땀의 시큼함과 찐득거림이 느껴질 때쯤…

“주.. 주인님 못 참겠어요. 주인님 안에 쌀게요. 죄송합니다.”

“야.. 야. 하으.. 흡!”

Z는 못 참겠는지 자신의 자지에 묶인 리본을 풀며 설현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 넣었다. 리본이 풀림과 동시에..

“하읍.. 지.. 진짜.. 하으.. 내가 풀지 말라니깐.”

“죄송해요.”

찍. 찍. 찍. 찍.

리본이 풀어짐과 동시에 세찬 정액줄기가 설현의 질벽을 강하게 내려쳤고, 툭툭 하고 세찬 정액줄기가 설현의 질 안에 쏟아지듯 배출되고 말았다. 설현은 자신의 질안에 Z의 정액이 들어온다는 느낌이 드는지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보지를 꽉꽉 조였고, Z는 설현의 보지조임에 자지를 부르르 떨며 남은 정액을 짜내듯 자지를 껄떡였다. 

“하아.. 하아.. 진짜. 내가 풀 때까지 가만히 박으라고 했잖아.”

“죄.. 죄송합니다.”

설현은 힘이 풀렸는지 침대에 대자로 누워 거침숨을 몰아셨고, Z는 설현의 겨드랑이 아래 품으로 들어가 설현의 가슴을 매만지며, 같이 거친 숨을 내쉬었다. 

설현의 앞머리는 땀으로 젖었고, Z도 마찬가지였다, 서로의 몸에는 누구의 땀인지도 모를 땀과 시큼한 냄새가 뒤섞여 있었고, Z의 자지에는 자신의 정액과 설현의 보짓물로 흥건했고, 설현의 두툼한 보짓살에서는 퓨뷰븃 소리와 함께 숨결에 맞춰 정액이 꿀렁꿀렁 흘러나왔다.

“하아.. 하아.. 멍뭉아 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렸어. 냄새 나잖아.”

“멍. 멍멍.”

Z는 설현의 품에 안겨 시큼한 땀냄새가 나는 겨드랑이를 할짝 대며 핥아댔다. 

“진짜.. 너 땀 너무 많이 흘렸다. 누나랑 같이 목욕하자.”

“멍.. 멍멍.”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