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5)

“오빠! 왜 이렇게 늦게 왔어. 한참 기다렸잖아.”

“미안미안. 생각보다 회의가 길어져서. 빨리 타.”

설현가 오빠라고 지칭한 사람은 명품 쥬얼리 컴퍼니의 간부 Y. 과거 설현의 신인 시절부터 간단한 광고를 계기로 인연이 닿았고, 어느 순간 육체적 관계로 발전해 버린 두 사람이었다. 나이차는 20살 가까이 차이 나지만..

“와. 좋은 냄새. 저번에는 오렌지 향이었는데.”

설현은 차에서 나는 커피향에 기분 좋은지 눈을 살포시 감고서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저번에 설현가 오렌지향보다 커피향이 더 좋을 것 같다면서. 그래서 바꿨지.”

“와 진짜? 그런 사소한 것도 기억해주고. 후후. 고마워.”

“하하. 진짜 이 맛에 산다니까.”

설현은 Y의 입술에 붉은 루즈가 살짝 묻을 정도로 뽀뽀를 해주고서는 씨익 웃었다.

“오빠. 앗. 오.. 오빠.. 하지마.. 아직 날이 밝아서 사람들이 본단 말이야..”

“뭐 어때. 가슴 정도는 사람들이 뚫어져라 쳐다보지 않는 이상 잘 몰라.”

“아잉. 그래도..”

평소 Y와 설현의 데이트는 러브호텔, 드라이브(차안) 이 두 개를 번갈아가며 즐기는데..

“하앗. 진짜. 오빠아. 그렇게 가슴 만지다가 사고 나면 어쩌려고”

“소녀시대 설현의 가슴 만지다가 사고 나서 같은 병실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병실에서 섹스도 마음 것 하고.”

“꺄. 진짜 뭐야. 딸 뻘 되는 여자애한테 섹스라니.”

설현은 후후 웃으며 자신의 유방을 Y에게 완전히 내줬다. Y의 손은 설현의 티셔츠 속으로 들어가 몽실몽실한 가슴을 한 손으로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부드러운 설현의 속살과 몽글몽글한 설현의 젖가슴은 Y의 손에 단단히 잡혀 이리저리 만져졌다.

“진짜로 사고 한번 낼까? 소녀시대 설현의 젖가슴을 조물락대다가 사고 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칫. 그러면 내 연예인 생활도 끝이고, 오빠 부부생활도 끝일걸? 요즘 오빠 부인이 벼루고 있잖아. 힝.. 오늘은 호텔에서 노는 날인데.”

설현은 좁은 차 안에서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불만인지 입술을 쭉 내민 채 창 밖을 바라보았다. 물론 자신의 젖가슴은 Y에게 내준 채로.

“조금만 참아. 오빠가 다 알아서 해결할게.”

설현의 말대로 오늘은 고급호텔에서 데이트를 해야 하는 날이지만 최근 Y의 부인의 경계가 심해진 이유로 설현와 Y는 차 안 데이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 Y야 설현를 안을 수만 있다면 호텔이든 골방이든 상관 없지만 설현 입장에서는.. 뭐..

“하.. 그래도 기대 많이 했는데. 뭔가 서운해.”

“그래서 오빠가 설현 선물하나 준비했지.”

“응? 선물 뭔데?”

“뒷좌석에 있으니까 확인해봐.”

Y는 자신이 준비한 선물이 자신만만한지 여유 있는 웃음을 머금으며 말했다.

“뭐길래 참… 어!.. 오.. 오빠.”

“진짜 그거 구하느라 힘들었어.”

“진짜.. 이거 아직 풀린 것도 아니라 구하기 힘든데.”

설현은 뒷좌석에 곤히 모셔져 있던 붉은색 백을 자신의 허벅지 위로 가져가며 감동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말했잖아. 구하기 힘든 거라고. 진짜 이거 구하느라 엄청 힘들었어.”

“오빠 진짜 예뻐 죽겠어. 오빠 최고.”

설현은 환한 웃음을 걸친 채 Y의 볼에 진한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하하. 그렇게 오빠가 예뻐 죽겠으면 설현도 오빠한테 선물해줘야 하는 거 아냐?”

“흐음? 우리 오빠 무슨 선물 받고 싶은데?”

설현은 입 꼬리가 올라간 채 배시시 웃으며 티셔츠를 살짝 걷어 올렸다. 설현의 뽀얀 배와 그 중앙에 위치한 동그란 배꼽이 살포시 그 모습을 드러내졌다.

“자. 기분이다. 운전하면서 설현 배 실컷 만져.”

“뭐야. 겨우 그게 선물이야?”

“치. 싫으면 말고. 내가 생리통 때문에 배는 잘 허락 안 하는데. 피.”

“하하. 아냐. 알았어 알았어.”

Y는 하하 웃으며 오른손을 설현의 하얀 복부로 가져갔다. 

“큿.. 오빠 간지러.”

Y는 설현의 배에 손을 살짝 얹은 후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천천히.. 설현의 배를 쓰다듬었다. 설현은 부끄러운지 눈을 꼭 감은 채로 티셔츠 밑자락을 슬쩍 올린 채 배를 앞으로 내밀었고 Y는 그런 설현를 애태우듯 천천히 설현의 배를 조물락거렸다.

“우리 설현. 살찐 거 아냐? 뱃살 나온 것 같은데?”

“뭐어? 이씨. 주변에서 다 살찌라고 난리구만. 무슨 뱃살이야.”

“그럼 이 잡히는 뱃살은 뭐야?”

“앗. 그 정도도 없으면 그게 사람인가?”

Y는 후후 웃으며 설현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고 또 다시 설현의 배꼽 주위를 매만지며 검지로 설현의 배꼽을 천천히 후벼 팠다. 

“하읏.. 오빠.. 배꼽을 왜 파. 더럽게.”

“왜? 우리 설현 배꼽이 더러워? 잘 안 씻는 사람만 냄새 난다던데.”

“하읏.. 그건 아닌데. 흐읍.”

Y는 설현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검지에 힘을 줘 설현의 배꼽을 더 격렬하게 후벼 팠다. 

“아흥.. 오.. 오빠아..”

설현은 아랫입술을 꽉 깨문 채 Y의 손길에 의해… 배꼽에서 느껴지는 그.. 찌릿함을 느끼며 골반을 앞뒤로 살짝살짝 튕기며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Y의 검지는 설현의 배꼽을 거의 끝까지 파고 들 기세로 후벼갔고, 설현은 자신의 배꼽에 Y의 손가락이 깊숙이 들어가 이지저리 휘저어질 때 마다 하복부로 전해지는 찌릿한 느낌에 발 끝에 힘을 빠싹 준 채 촉촉한 신음을 길게 내뱉었다.

`

“하아.. 하아.. 아응.. 오빠아.. 꺅! 진짜아… 뭐 하는 거야.”

설현의 배꼽이 신나게 애무 당하는 동안 자동차는 신호에 걸려 잠시 멈췄고, Y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설현의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쇄골쯤 까지 걷어 올렸다. Y의 배꼽애무에 의해 정신이 없던 설현은 갑작스런 Y의 옷 벗김에 저항할 수 없었고 결국에는 적당히 볼륨감이 있는 새하얀 젖가슴을 환하게 노출시켜버리고 말았다.

“오빠가 선물도 해줬는데 이정도 서비스는 해줘야지.”

“그.. 그래도.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해. 흐읏.”

Y는 설현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게걸스럽게 설현의 가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는 설현의 오른쪽 가슴을 부드럽게 움켜쥐었고, 왼쪽 가슴에는 마치 아이처럼 얼굴을 묻은 채 혀 끝으로 설현의 유두를 천천히 간질이기 시작했다. 

“하으.. 오.. 오빠아.. 진짜아.. 흐응.. 사람들이 본단 말이야.. 하앙..”

설현은 행여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까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Y의 머리를 감싸 안았고, Y는 설현와는 다르게 대범한 느낌으로 가슴을 빨고 물었다. 마치.. 엄마의 젖을 무는 아이처럼.

“후후. 우리 설현 못 본 사이에 가슴이 더 커진 것 같은데? 유두도 좀 거무튀튀해진 것 같고. 다른 새끼들한테 얼마나 빨렸으면 이러는 거야? 아까 X새끼랑 대기실에서 물고 빨고했을꺼잖아.”

“하앙.. 아냐.. 똑같은데.. 왜 그래.. 흐흡. 오.. 오빠. 젖꼭지.. 깨물지.. 마.. 하앙. 그리고 오빠가 X 잘 케어하라면서.. 진짜아.. 하앙..”

“그래도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런 여자를 나눠먹는다는 게 좀.. 그렇지. 흐흐”

Y는 이빨을 살짝 세운 채 설현의 젖꼭지를 앞니로 살짝 물고서는 살짝살짝 잘근잘근 씹어 댔다. 설현은 젖꼭지에서 전해지는 야릇한 아픔에 찌릿한지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빵빵.

“하. 벌써 신호가 끝났네.”

“하아.. 하아..”

Y는 뒷 차의 크랙션 소리에 태연하게 운전대를 잡았고, 설현은 옷이 반쯤 벗겨진 채로 거친 숨을 헐떡였다.

Y가 어디로 향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주변 풍경은 점점 사람이 드물어져 갔다. 건물대신 풀이나 나무가 보이는 빈도도 늘어났고, 중간중간에 걸리는 신호 횟수도 점점 줄어갔다. 그리고..

“흣. 오빠. 진짜. 차 안에서 이러면 위험한데.. 사고나. 하으..”

운전 중에 신나게 설현의 젖을 주무르던 Y의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진짜.. 운전중에.. 하지마.”

“뭐 어때?”

설현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Y의 손등을 찰싹찰싹 때리며 막아보려 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매끈하면서도 뽀얀 설현의 허리와 속살을 실컷 매만지며 움켜진 Y의 손은.. 설현의 은밀한 그곳을 감추고 있는 작은 핫팬츠 위로 손길이 향했고 결국 Y의 손은 설현의 사타구니 쪽으로 점점 다가갔다.

“오빠는 설현 가슴도 좋아하는데.. 이곳은 가슴에 두 배정도로 더 좋아해.”

“아잉.. 진짜아..”

Y는 검지에 힘을 주어 핫팬츠위로 드러난 설현의 음순을 꾹꾹 누르며 문질러갔다. 이미 흥분할 때로 흥분한 설현였는지 손가락위로 미끌미끌한 애액 같은 것이 핫팬츠 위로 축축히 젖어 Y의 손가락을 미끌거리게 만들었고, 핫팬츠는 점점 설현의 보지 속으로 씹히는지 뚜렷한 음순 라인을 더더욱 드러냈다.

“하응… 오빠 장난치지마..”

“?? 무슨 장난.”

“치.. 진짜. 여자 입으로 꼭 그걸 말해야 해?”

설현은 피식 웃더니 엉덩이를 들어 입고 있던 핫팬츠를 천천히 끌어 내렸다. 설현의 핫팬츠는 무릎아래.. 그 아래까지 더 벗겨져 발목에 걸쳐졌고.. 축축히 젖은 설현의 조그만 한 망사팬티와 핫팬츠에 숨겨져 있던 뽀얀 골반과 사타구니 허벅지, 그리고 미처 조그만한 팬티에 숨겨지지 못한 검은 삼각주가 그 모습을 뽐내듯 완벽히 드러나졌다

“설현아 흥분했어?”

“치.. 진짜 못됐어.”

“후후. 설현한테 미움 사게 됐네. 어떻게 해야지 설현 마음이 풀어질까?”

Y는 손가락에 힘을 준 채 설현의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스믈스믈 집어넣었다. 마치.. 발정 난 한 마리의 뱀.. 혹은 촉수처럼. 설현은 다리를 개구리처럼 활짝 벌린채로 음부를 내놓는 이 상황이 창피한지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또 다른 손으로는 배꼽을 살짝 가린 채 자신의 소중한 부위가 만져지기를 바들바들 떨며 기다렸다. Y의 손가락은 그런 설현를 애태우듯 설현의 배꼽 아래 단전을 간질이며 그 주변의 음모를 천천히 간질였다.

“진짜아.. 오빠.. 빨리.. 언제까지 장난칠 거야.”

“흐흐. 신경질 나?”

“진짜. 짜증나..”

설현가 진짜 토라졌는지 눈썹에 힘을 준 채 Y를 째려보자 Y는 슬슬 애태우던 손가락을 설현의 팬티 속으로 쏙 집어 넣었다. 화가난 설현와는 다르게 이미 젖을 대로 젖어 홍수가 된 설현의 보지는 Y의 손가락을 애타게 기다렸는지 질척한 애액과 두툼한 음순을 벌렁이며 반갑게 맞이하였다. 

“후후. 우리 설현 저번보다 털이 많이 자랐네? 저번에는 말끔히 제모 된 상태였는데.”

“이씽.. 그때 털만 예쁘게 정리 해달라고 했었는데 오빠가 주문을 이상하게 해가지고 완전 백보지 됐었잖아. 털 하나 없어가지고 샤워실 같은데서 멤버들이 완전 이상한 눈으로 봤단 말야. 진짜.. 하으..”

“우리 설현은 꼭 빽보지라서 이상한 눈으로 보인 게 아닐 텐데. 이렇게 물 많은 보지인데 그냥 봐도 이상하지 않았을까?”

Y는 보짓물로 흠뻑 젖은 음모를 손가락으로 빌빌 꼬더니 검지로 설현의 클리를 꾹꾹 누르며 자극했다. 설현은 Y의 간단한 애무에도 느낌이 오는지 허벅지를 빌빌 꼬며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고 Y는 그런 설현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흐읍… 오빠앙.. 하아.. 막.. 설현 거기가 간질간질 한 게.. 더.. 더.. 쑤셔줘.”

설현은 몸에 힘이 들어가지도 않는지 의자를 뒤로 젖힌 채 완전 눕듯이 앉아 Y의 손가락을 완벽히 받아 냈다. 핫팬츠는 왼쪽 발목에 걸쳐져 있고 팬티는 옆으로 살짝 젖혀져 무성한 보지털과 보짓물을 질질 흘렸다. 그런 설현의 음탕한 성역은 Y의 손가락을 아주 맛있게 받아내며 보짓물을 질질 흘려댔다. 

설현의 보지는 카시트가 젖을 정도로 흠뻑 젖어 Y의 중지를 찔꺽이는 소리와 함께 훌륭히 받아냈다. 보짓물에 젖은 보짓살을 숨결에 따라 벌렁이며 Y의 손길을 받아냈고, 심지어 운전중이라 손길이 잠시 멈출때에는 허리를 위아래로 슬쩍슬쩍 움직이며 스스로 자위하듯 움직이는 설현였다. 

♬♬♬

“어. 잠깐만. 설현아, 전화가 와서. 미안.”

한참 설현와 Y의 야릇한 숨결로 가득 채워져 갈 때쯤에 클라이막스를 망치는 눈치 없는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치.. 그냥 받지 말지.”

설현은 들릴 듯 말 듯 중얼거렸지만 이미 Y는 전화를 받은 후였다.

“어. 그래. 나 잠시 일이 생겨서.”

설현은 Y의 한마디에 누구와 통화하는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Y의 부인.. 한참 재미 좋을 때 끊어진 터라.. 설현은 머리로는 이해가 됐지만 가슴으로는 뭔가.. 꽁한 기분에 괜시리 승질이 나기 시작했다. 

“아. 그래. 오늘 점심에 회사 앞에서 먹었어? 그럼 나도 부르지.”

“..피..”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Y였기에 가정에도 나름 충실하려 노력했다. 아니 충실한 척 연기했다. 설현은 Y의 그런 모습을 사랑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싫게 느끼지도 않았다. 그냥 좋다 정도로 느끼는 편이었다. 자신과 상대해 줄 때는 젊은 남자 못지 않게 열정적이고 성실하니까.

그러나..

“하하. 그래. 나도 당신 없이 혼자 있으니까 쓸쓸하다.”

“…”

자신의 보짓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손가락으로 핸드폰을 쥐고 있는 Y를 보고 있자니 설현은 괜히 심술이 났다. 방금 까지 야릇한 말로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던 바람둥이가 부인과 저렇게 다정한 통화라니.. 라는 생각과 함께.

“어. 어. 그래. 저녁은 뭐.,. 큿. 어? 하하. 아냐.”

그렇게 한참 동안 다정한 통화를 이어가는 Y가 미웠는지 설현은 상체를 Y쪽으로 수구린채 바지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Y는 설현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랐는지 짧은 신음을 내뱉었고, 설현은 Y의 그런 반응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Y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설현은 발정난 고양이처럼 옷을 이리저리 벗겼고 결국 Y의 지퍼 틈 사이로 팬티를 뚫고 나올듯한 자지가 그 모습을 보였다. 검정색의 속옷을 입고 있던 Y는 차 안에서 설현와의 야한 짓 덕분인지 팬티 앞섬이 쿠퍼액으로 축축히 젖어있었다.

“큿.. 하. 하하. 아냐. 나 어디 안 아파. 그냥 운전하다가 놀라서. 하하.”

Y는 운전하랴 아내와 통화하랴 설현의 애무를 받아내랴 정신을 제대로 차릴 수 없었다. 진짜 차가 한대도 없는 한적한 도로가 아니었으면 사고가 났을지도 모를 정도로 Y는 묘한 쾌락에 식은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 

“흐흠.”

설현은 Y의 팬티 앞섬을 살포시 쥐고서는 혓바닥으로 낼름낼름 핥았다. 면 소재 팬티의 묘한 맛과 미끌거리는 쿠퍼액의 비린맛이 설현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설현은 팬티를 뚫고 나올듯한 Y의 자지에 입술로 감싸듯 살짝 뽀뽀를 해주고서는 혀 끝을 바싹 새워 요로도 추정되는 부분을 간질이듯 핥짝핥짝 빨아댔다. 

“큿.. 어? 아냐. 갑자기 컨디션이 좀 그렇네? 아 걱정하지마.”

“…. 씨이..”

자신의 애무에도 잘 견디는 Y를 보자 설현은 괜히 심술이 났는지 Y의 속옷과 바지를 무릎 아래로 한번에 끌어내렸다. Y는 순식간에 반 벌거숭이가 뒤어 새빨갛게 피가몰린 자지를 설현의 눈앞에 대령할 수밖에 없었고, 설현은 그런 자지를 한 손으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코끝으로 묘한 찌린내를 킁킁대며 음미했다.

“어.. 오늘 몇 시에 들어오냐고? 아까 말했잖아. 12시 넘어서 들어갈 것… 같다고.”

설현은 Y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서는 뜨끈뜨끈한 열기를 뿜는 Y의 자지를 살짝 힘을 주어 움켜쥐었다. 갑작스런 압박감에 Y는 살짝 표정을 구겼고 설현은 그런 Y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는지 헤헤 웃으며 피가 몰린 귀두를 부드러운 입술로 살포시 덮었다.

“큿.. 하.. 하하. 그래그래.”

Y의 부인은 통화를 끊을 생각이 없는지 의미 없는 대화를 계속 이어갔고, 설현도 이에 질세라 은밀한 펠라티오를 계속 이어갔다. 발기로 인해 땅땅해진 불알을 힘을 주어 움켜쥐며 불알의 까끌까끌한 주름을 혀 끝으로 간질이듯 천천히 훑었고, 좆 기둥을 살짝살짝 깨물며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아이처럼 설현은 Y의 자지를 탐닉해갔다.

“어.. 어. 왜 자꾸 신음소리 내냐고? 에이 내가. 흐.. 무슨 신음소리를 내. 하하. 차안 소음이겠지. 당신 내가 무슨 바람을 펴. 맨날 당신 생각뿐인데.”

“후후. 귀여워.”

Y와 Y의 부인의 통화는 항상 이런 식이었다. 의미 없는 대화로 시작해서 끝에는 Y를 의심하는 대화.. Y는 자신의 부인이 의부증에 걸린 것이 틀림 없다며 툴툴대곤 하는데 그런 불만 아닌 불만은 고급 침대 위에서 설현의 보지 위에 허연 정액을 토해낸 후에 불만을 토로하곤 하였다. 설현은 Y가 불만을 늘어놓을 때 마다 자신의 가랑이를 더욱더 내주며 이런 생각을 했다. Y의 부인은 의부증이 아닌 게 확실하며 오히려 Y같은 사람이 부인에게 걸리지 않는다고.

“어. 그래. 우리 딸내미는 잘 있지? 어.. 어. 바꿔주겠다고? 하하. 운전 중이라.. 뭐 상관 없으려나?”

살짝 토라졌던 설현의 감정은 빳빳하게 발기된 Y의 자지를 물고 빨고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동시에 슬슬 풀렸다. 오히려 Y 의 가족과 다정하게 통화하는 과정에서 이어지는 성행위에 안도감을 느끼는 설현였다. 

“어. 우리 딸. 오늘 뭐했어? 큿.”

“후후. 진짜 못된 아빠라니까.”

설현은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작게 웃은 후에 입을 살짝 벌려 Y의 자지를 입안 깊숙이 받아 들였다. 약간의 땀내와 찌린내가 나는 Y의 음모가 설현의 코와 입술, 인중을 간질였기에 약간의 구역질이 올라왔지만 능숙하게 참아 낼 수 있었다. 설현은 볼이 패일 정도로 Y의 자지를 입안 깊숙이 받아낸 후에 질척한 침을.. 마치 영역 표시하듯 발라내며 입안에서 Y의 자지를 빼냈다.

“하으.. 그래. 우리 딸. 오늘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어?”

설현은 Y의 자지를 잡고서는 요도 위의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분을 검지로 꾹꾹 누르며 요도를 혀끝으로 파헤치듯 간질였다. 많은 관계로 알아낸 Y의 성감대였기에 설현가 포인트를 줘서 자극할 때 마다 Y는 몸을 움찔움찔 움직이며 자지를 껄떡였다.

“흐으.. 그래? 하하. 재밌었.. 겠다.”

Y는 좋은 의미로 죽겠는지 말을 더듬어 가며 통화를 이어갔다. 자신의 바지와 팬티는 발목에 걸쳐진 채 자신의 자지를 환하게 내놓았고, 자신의 그런 자지를 20살 정도 연하의 인기 연예인이 사랑스럽고 게걸스럽게 빨아 대는데.. 미칠 것만 같았는지 인상을 쓰면서 운전과 전화통화와 그리고 설현가 해주는 펠라티오에 정신을 집중했다. 게다가 자신의 딸과 부인과 통화할 때 전해지는 찝찝함과 묘한 배덕감에 Y는 약간의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자신의 부인과 통화시에는 참을 만 했지만 서도..

설현은 Y의 자지가 슬슬 한계에 도달할 것을 알았기에 슬슬 Y의 정액을 짜내기 시작했다. 붉은 루즈가 예쁘게 발린 얇은 입술로 Y의 자지를 앙 문채 목 끝까지 천천히 받아들였다가 다시 내보내기를 반복했고, 순간순간 귀두만 입에 머금은 채 손으로 좆 기둥을 쓸어 올리며 혀 끝으로 귀두를 이리저리 핥아댔다. 

뜨거운 열기를 뿜는 Y의 자지는 설현의 펠라티오를 힘겹게 참아 내는지 자지를 껄떡이며 비릿한 쿠퍼액을 질질 흘려냈고 설현은 그런 자지를 맛있게 빨아댔다.

츕.. 츕..

“읍..!!!!!”

“크.. .크읏… 하.. 하.. 그.. 그래.. 우리 딸… 아빠가.. 이제 통화를 못할 것 같거든?”

설현은 Y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펠라를 이어갔다. 설현은 끝을 보겠다 생각했는지 고환을 움켜쥐며 자지를 빨아댔고, Y도 이제는 못 참겠는지 한 손으로 설현의 머리를 움켜쥔 채 위아래로.. 슬슬 리듬을 맞추며 설현의 머리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Y의 손길에 줒 기둥이 목젖에 닿을 정도로 Y의 자지를 깊게 받아 들이는 설현은 눈을 휘둥그래 뜬 채 자지를 목 끝까지 받아냈고, Y는 그런 설현의 입이 보지인냥 강하게 박아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못해..

“큿.. 그래. 우리 딸 사랑해.”

“하앙..! 으읍!!”

푸슛, 퓨슛,, 퓨숫..

Y의 외마디 인사와 함께 설현의 입에는 진한 정액 덩어리가 잔뜩 토해졌다. Y의 자지는 설현의 입에서 서너 차례 껄떡이며 비릿한 정액덩어리를 토해냈고,, 설현은 Y의 손에 머리채를 단단히 잡힌 채 비릿한 정액 덩어리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받아낼 수 밖에 없었다. 

“하아.. 하아.. 설현아. 전화중에 그러면 어떻게 해.”

“하앙.. “

Y는 말은 저렇게 했지만 시원하게 배출했다는 표정으로 한 손으로 설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남은 정액 찌꺼기를 설현의 입안에 잔뜩 토해냈다. 설현은 미끌뭉클한 정액이 입안에 가득 차일 때까지 Y의 자지를 머금을 수 밖에 없었고, 머리를 쓰다듬는 Y의 손길이 끊어지고 나서야 입안에 물린 자지를 빼낼 수 있었다.

“뱉을래?”

Y가 티슈 몇 장을 건네자 설현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다. 그리고는 자랑하듯 혀 위에 올려진 Y의 정액을 보여주고서는 고개를 들어 입안에 고인 구린내 나는 정액을 두 번에 나누어 겨우 삼켰다.

“하앙.. 진짜. 내가 펠라 할 때 머리채 잡지 말라니까,.”

“하하. 미안해. 어쩌겠어. 기분이 너무 좋은데. 설현은 보지도 환상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입도 최고야.”

“피.. 그런 칭찬 백번 들어봤자 하나도 안 기쁘다 뭐.”

설현은 입가에 묻은 정액을 티슈로 다소곳이 닦아 내며 말했다.

“아 진짜. 요즘 부인이 눈치 챈 것 같아. 전에는 안 그랬는데. 진짜.. 이혼을 해야하나? 설현아 오빠 이혼 하면 같이 살래? 결혼하자는 말은 안 할게. 너도 연예인 그만 두고 오빠 스폰 받으면서 맘 편히 살면 되”

“치. 그런 양반이 부인 전화 오면 매몰차게 끊지도 못하고 그랬어 저랬어 하면서 다정하게 전화를 받아? 그리고 지금 딸은 완전 예뻐 죽드만.”

“하하.. 내가 그랬나?”

“나 솔직히 오빠가 나랑 있을 때는 나한테만 집중해줬으면 좋겠어. 좀 기분 나쁘긴 했는데 오빠가 가족이랑 통화할 때 오빠 자지 물고 있으니까 좀… 내가 나쁜년 된 것 같으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았어. 하튼!! 나랑 있을 때는 나한테만 집중하세요.”

“아야!”

설현은 축 처진 Y의 자지를 손가락으로 팅 튕기며 말했다.

“진짜.. 뭔가 성이 안차. 오빠 핸드폰 줘바.”

“어.. 어어. 뭐.. 뭐하게?.”

설현은 Y의 핸드폰을 확 채가고서는 카메라를 자신의 쪽으로 돌렸다.

“뭐 하려고?”

“나 자위하는 거 찍어서 오빠 부인한테 보내려고. 그럼 단박에 이혼하겠지?”

“야!... 설현아.”

Y가 손을 뻗어 설현의 핸드폰을 뺃어보려 했지만 설현은 혀를 빼꼼 내밀며 핸드폰을 뺃으려는 Y의 손길을 이리 저리 피했다. 그리고는..

“일단 사진부터 찍어볼까?”

설현은 자동차 시트에 양 다리를 올려 M자 자세를 취하더니 왼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살짝 벌리며 사진을 찍었다.

“헤헤. 오빠 봐바. 예쁘게 찍혔지?”

“진짜. 하지마. 그러다가 진짜 걸려.”

“나 장난 아닌데?”

설현은 화면에 찍힌 자신의 보지를 Y에게 자랑하듯 보여주며 하하 웃었다. Y의 핸드폰에는 축축히 젖어 벌렁거리는 설현의 보지와 손가락으로 벌려진 그 속살이 노골적으로 찍혀져 있었다.

“헤헤. 생각보다 예쁘게 찍혔네. 이제 동영상으로 찍어야겠다.”

“시.. 설현아.”

설현은 Y의 볼에 쪽하고 뽀뽀를 해준 후에 다시 다리를 벌려 핸드폰으로 자신의 보지를 찍기 시작했다. 

“진짜. 소녀시대 설현 자위동영상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빠가 처음일걸?.”

설현은 배시시 웃더니 왼손 중지로 자신의 보지를 슬슬 매만지기 시작했다. 설현은 자신의 보지가 잘 보이게 엄지와 검지로 자신의 보지구멍을 벌려 안쪽이 살짝살짝 보이도록 몇 번 벌리고서는 엄지로 자신의 클리를 자극하면서 중지로 보지입구 주변을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앙… 흐…”

“…”

이 와중에 Y는 자신의 옆에 앉아 색스런 자위를 이어가는 설현의 모습에 흥분됐는지 마른침만 꿀꺽꿀꺽 삼킨 채 곁눈질로 설현의 자위를 슬쩍슬쩍 바라봤다. 

“흐응.. 오빠.. 그렇게 노골적으로 바라보지마. 창피하단 말이야.. 그리고 사고 나면 어떻게 헤.. 하으..”

설현은 엄지로 자신의 클리를 슬쩍슬쩍 누르며 조그만 한 보짓 구멍에 자신의 중지를 쑥쑥 집어 넣으려 숨을 헐떡였다. 이미 카시트는 설현의 보짓물로 흥건해져 축축히 젖어있었다. 설현도 자위하면서 꽤나 흥분했는지 아랫배의 복근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난 채 아랫배에 힘을 줘가며 허리를 살짝살짝 들어올리며 골반을 흔들었고 동시에 손가락으로 자신의 콩알과 음부 주면을 쓱쓱 문지르며 자위를 이어갔다. 

찔꺽. 찔꺽.

“.. 하.. 설현아.”

“하응.. 오빠.. 바라보지마.. 창피해..”

설현의 보지에는 어느 순간 두 개의 손가락이 꼽혀져 검은 털로 덮인 도톰한 보지를 맘껏 휘젓고 있었다. 이미 보짓물에 흥건히 젖은 보지털은 마치 바닷물에 젖은 미역처럼 꾸불꾸불 힘이 없어 보였고, 살짝 피가 몰린 설현의 보지는 분홍빛으로 달아오른 채 투명한 보짓물을 천천히 흘려댔다.

“하아.. 하앙.. 진짜.. 나.. 왜이래.. 진짜아..”

설현은 슬슬 절정에 다다르는지 항문이 보일 정도로 허리를 들어올린 채 질안을 문질렀다. 설현의 보지가 질척이는 소리는 자동차를 가득 채웠고, 인기 아이돌이 자위하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Y는 흥분이 됐는지 아직 설현의 침도 마르지 않은 Y의 자지는 빨딱 선채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앙.. 오빠앙.. 하하앙.”

설현은 그렇게 아랫입술을 꽉 깨문 채 신음을 내뱉더니만 절정에 이르렀는지, 야릇한 신음소리와 함께 빳빳하게 들어간 하체에 힘을 촥 푼채 골반과 하복부를 부르르 떨었다. 선명하게 힘이 들어갔던 설현의 복부는 살짝 말랑해진 채 숨결에 따라 위아래로 꿀렁였고, 설현의 허벅지 안쪽에는 투명한 애액에 완전히 젖어 비릿한 냄새를 풍겨댔다.

“자. 이거 받아. 오빠 부인이랑 하기 싫을 때는 이거 보면서 자위해.”

“하.. 하하. 그래. 고마워 설현아.”

설현은 입술을 살짝 내민 채 자신의 자위 동영상이 찍힌 핸드폰을 다소 시니컬하게 건넸다. 

“자. 설현 보지., 축축하게 젖었으니까 오빠가 닦아줘.”

“뭐. 그럴까?”

Y는 티슈 몇 장을 뽑아 보짓물로 축축히 젖은 설현의 보지를 슬슬 닦기 시작했다. 

“흐읍.. 오.. 오빠 뭐하는거야.”

운전 중이라 제대로 바라보며 못 닦는 이유도 있었지만.. 

“하으.. 오빠아.. 거기까지는 닦지 않아도.. 되는..데에.. 하앙..”

“깨끗이 닦아야지…”

Y는 티슈로 설현의 허벅지 안쪽을 말끔히 닦은 후에 설현의 회음부를 따라 보지 주변과 몇몇 포인트를 애태우듯 닦아댔다. 설현은 아직 자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라..

“하으.. 오.. 오빠… 거.. 거기는.. 하아.. 아직.. 민감하단.. 말이야.. 하으응..”

설현은 양손으로 자신의 허벅지안쪽을 단단히 부여 잡은 채 침을 질질 흘렸다. Y는 거의 자위나 다름없을 정도로 손가락에 힘을 준채 보지 외음부를 슬슬 문지르며 애태우듯 자극해갔다.

“설현아. 이제 끝.”

“하아.. 항 진짜.. 미워..”

Y는 설현의 보지를 다 닦았는지 살짝 뽀송뽀송해진 털을 손끝으로 살짝 꼰 후에 보지를 팡팡 두들기며 음흉만 미소를 지었다.

“오.. 오빠. 근데.. 휴게소는 언제 나와?”

“이제 안 나올 텐데? 왜?”

“아까.. 뭘 많이 마셔서 그런가.. 그.. 그게..”

“잘 안 들리는데?”

“나.. 오.. 오줌 마려…”

설현은 보짓물이 마르기도 전에 소변이 마려운지 양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감싼 채 허벅지를 안쪽으로 꽉 붙였다.

“하아.. 진짜아.. 오빠 나 장난치는 거 아냐. 빨리 화장실 있는 데로 가자.”

“여기가 시골길 같은 곳이라서.. 화장실은 없을 텐데… 페트병이라도 줄까?”

“씨이.. 진짜아.. 장난 치지마.. 나 장난 아냐.”

설현은 벗어놓은 핫팬츠를 입는 것 까먹을 정도로 소변이 마려운지 양손으로 자신의 하복부를 감싼 채 두 눈을 살포시 감았다. 설현의 배꼽아래 단전은 아까보다 살짝 부풀어 올라있었고, 정말 소변이 마려웠는지 차가 흔들거릴 때 마다 눈썹을 살짝 찡그리며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그럼 풀숲 어때?”

“푸.. 풀숲? 하잉.. 좀 그런데.. 이래 봬도 나.. 소녀시댄데..”

“여기 사람도 없고, 차도 잘 안지나 다니는 덴데? 진짜 급하면 풀숲으로 가고, 아니면 한 20분 정도만 참아. 그럼 화장실 나올 것 같아.”

“하앙.. 진짜아.. 아. 알았어.”

“뭘?”

“아.. 알았으니까… 빠.. 빨리이.”

설현은 정말 급한지 양손을 자신의 사타구니를 움켜쥔채 허벅지를 빌빌 꼬았다.

“흐흐. 그럼 저 풀숲으로 가자.”

Y는 하체를 시원하게 내놓은채 검은보지털로 덮은 보지를 움켜쥐는 설현의 모습이 웃겼는지 살짝 킥킥대며 웃었다.

“이씨. 뭐가 웃겨.”

Y는 차를 돌려 수풀 속으로 들어갔다. 주변이 다소 횡 하긴 했지만 나무도 듬성듬성 있었고 허리까지 정도의 갈대가 듬성듬성 있었기에 그나마 소변을 보기에 제일 나은 장소였다.

“자 설현아 다 왔어. 빨리 내려.”

“하으.. “

Y가 차를 멈추자 설현은 발목에 걸쳐진 핫팬츠를 차 바닥에 내팽개치듯 벗고서는 차 밖으로 황급히 내렸다. 

“설현아.”

“하잉씨. 말 걸지마.”

설현은 하체에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상태로 갈대숲 속으로 쏙 들어가더니 푹 하고 주저 앉았다 그리고는..

쒸이이이… 쉬이이…

수풀 속에서 여성 특유의 방뇨소리가 들려왔다.

“설현아~”

“아.. 아… 오.. 오빠. 오.. 오지마.”

Y가 설현가 있는 수풀 속으로 들어가자 설현은 딴데 정신 쓸 틈도 없었는지, 고개를 푹 숙인 채 주저앉은 자세로 오줌을 누고 있었다. 

“후후. 우리 설현 진짜 많이 마려웠나 보네?”

“하잉.. 보지마.. 진짜 창피해.”

설현은 정말 창피한지 귀까지 빨개져서는 손으로 자신의 보지와 오줌빨을 가리려 애썼다. 그러나

쒸이이이. 쉬이이이..

얼마나 마려웠는지 여자 아이돌이라 생각하기 힘든 오줌소리와 함께 시원한 오줌소리는 주변에 있으면 들릴 정도로 크게 울려퍼졌다. 이미 설현의 발 밑은 노란 오줌으로 흥건히 젖어 설현의 하이힐 뒷굽을 살짝 적시고 있었다.

“꺅. 오빠.. 손대지마. 나 진짜 장난.. 아. 냐.. 하앙..”

“오호. 여자는 이 오줌 쌀 때 똥구멍도 벌려지는구나. 쭈구려 앉아서 그런가?”

“하.. 오빠 손대지.. 말랏.. 말… 야하으…”

Y는 설현의 등뒤에 똑같이 쪼구려 앉고서는 손을 설현의 엉덩이 옮겨 살짝 벌어진 항문을 슬쩍슬쩍 만지며 설현의 반응을 살폈다. 설현은 자신의 오줌싸는 상황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창피한데 거기에 똥꾸멍까지 만져지는 이 상황이 창피한지 얼굴을 푹 숙인 채 거절하듯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우리 설현은 똥구멍도 부들부들하네. 보지만 부드러운 줄 알았는데. 엉덩이도 탱탱하고. 흐흐.”

“하이.. 하지 마요.”

오줌을 꽤나 오래 참았던 지라 설현은 Y의 장난에 대꾸하기도 힘든지, 허벅지에 손을 얹은 채 아랫배에 힘을 줘 오줌을 배출했다. 그래도 처음 엄청 마려웠을 때 보다는 좀 나은지 오줌발은 다소 약해진 상태였다.

“하아.. 오빠 이제 그만 만져요. 진짜 나 자꾸 그럼 화낼 거.. 꺅!”

오줌을 대충 다 눠가는지 설현은 자신의 항문을 매만지는 Y의 손을 슬쩍 밀며 거부했지만, Y는 그런 설현의 앙탈이 귀여운지 손을 치우기는커녕 설현의 양 다리를 잡고서는 자신의 품으로 안았다. 설현은 영락없이 쭈구려 앉은 그 자세로 Y의 손길에 의해 들려졌고, 영락없이 어린아이가 부모님에 품에 안겨 오줌을 누는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하앙. 오빠아. 뭐해 빨리 내려줘,”

“우리 딸이 어릴 때 이자세로 오줌 많이 눴는데. 설현도 이렇게 한번 싸봐.”

“진짜아. 싫어. 창피해. 빨리 내려줘.”

설현은 Y의 손에 M자 자세로 단단히 붙잡히게 되었다. 설현은 오줌을 잠시 끊었는지 보지는 오줌으로 번들거린 상태로 양발을 마구 흔들었다. Y는 그런 설현의 투정이 귀여운지 다리를 더 단단히 부여 잡은채 설현의 엉덩이를 통통 하고 튕겼다.

“씨잉. 진짜아…”

설현은 저항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Y를 슬쩍 바라보고서는 입술을 앙 다물고서는 보지를 움찔움찔대기 시작했다.

쉬이이이.. 쉬이이..

“하하. 우리 설현 오줌빨도 귀엽단 말이야.”

“치.. 뭐가 귀여워..”

설현은 양손으로 보지를 벌린 채 Y의 품에 안겨 남은 오줌을 시원하게 배출했다. 자세가 자세인지라 항문과 보지는 살짝 벌려진 채 공중에 포물선을 그리며 오줌을 졸졸 쌌고, 오줌빨이 약해졌을때는 보지와 엉덩이에 오줌이 살짝 묻어버리고 말았다.

“자. 설현아 휴지.”

“남자들은 다 변태라니깐. 나중에 오빠 오줌 살 때 내가 어떻게 하나 두고 봐.”

설현은 주저 앉은 채 티슈로 자신의 회음부와 엉덩어 항문 그리고 보지를 몇 차례에 나눠 꼼꼼히 닦아냈다. 

“후.. 오빠 빨리 차에 타자. 나 밖에서 이렇게 벗고 있으니까 완전 변태 같… 꺅.”

설현가 오줌을 다 쌌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음부를 가리며 Y에게 말했지만.. Y는 설현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는지 뒤에서 설현를 껴안으며 설현의 가슴과 보지를 강하게 움켜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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