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몽전
30
얼마 후, 남궁세가의 무인들 석굴로 찾아오자.
남궁가희의 예상대로 세가의 인물들은 크게 놀라고 있었다.
무조 남궁무의 유체를 찾았다는 사실에 세가인물들은 급히 좋은 관을 구해야 하고, 시신의 훼손 없이 운반을 할지를 정신이 없었다.
그 사이 적뢰와 남궁가희는 조용히 남궁세가로 도착할 수가 있었다.
남궁세가 가주집무실.
현재 집무실 안에는 검왕 남궁중과 가주인 남궁혁 그리고 소가주 남궁장천 이렇게 삼대와 적뢰 그리고 남궁가희 5인이 있었다.
남궁가희는 낮의 소호에 가서 거기서 무조 남궁무 조사 유체를 발견하게 된 일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단 하루지만 그동안 겪은 것은 남궁가희의 일생을 선택하는 기연과 사건이었다.
물론 천요기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숨겼고 일부 내용을 각색했다.
그 내용을 잘못하다가는 남궁가희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조 남궁무의 유서에 뒷부분인 천요기의 정화나 내용은 적뢰가 내력으로 지워버렸다.
다만 죽은 천요마녀의 마지막 사술이 남아 있어, 결국에 적뢰와 남궁가희과 정사를 하였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남궁가희의 설명은 끝났다.
남궁삼대는 묵묵히 듣고 있었다.
무조의 전설이 있는 수중동굴을 발견하고 경험을 하였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하였지만, 남궁가희와 적뢰에 대한 일에서는 삼대의 표정이 전부 달랐다.
조부인 검왕 남궁중은 어린 나이에 화경의 경지에 오른 적뢰를 사위를 삼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가주인 남궁혁은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웃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등 얼굴의 표정이 이상하게 경직되어있었다.
사실 가주로서는 화경의 고수를 영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이성적으로 좋아해야 하지만 금쪽같은 딸을 빼앗긴다는 사실에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는 감정은 최악이기 때문이다.
소가주인 남궁장천은 이 중에서 가장 편했다.
자신보다 빠르게 이성의 경험을 가졌다는 사실에 질투를 하였지만, 이제 여동생을 시집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매우 서운한 표정을 지웠다.
그러나 세 사람 모두 적뢰와 한 가족이 된다는 사실에서는 대단히 만족하고 있었다.
동굴에서 가져온 세권의 비급은 검왕 남궁중이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첫 번째인 천요마녀의 흡정비급은 바로 보자마자 삼매진화로 태워버렸고, 두 번째인 여래신공과 여래팔수는 내공편만 보았다.
검왕이 가장 심도 있게 본 것은 셋번째인 조화검결이었다.
남궁세가의 창궁검과 불가의 검법에 장점들을 조화시킨 검결이기에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전부 읽었다.
남궁중이 마지막 장을 다 읽다.
가주인 남궁혁이 물었다.
“어떻습니까? 아버님.”
“음... 역시 무군 남궁무 조사답구나, 본가의 검법과 불가의 검법을 조합하여 새롭게 해석한 이 내용은 이 시대에서도 대단히 파격적인 내용이다.”
“이런 생각을 벌써 500년 전에 했다는 사실이 대단하고 과연 고금 팔대고수의 공공대천불의 사손이 될 충분한 재능이라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분이 계속 생존해 계셨다면 충분히 고금 팔대고수의 영역에 들어 가셨을 것이다.”
“거기다 내가 깨달은 일로결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기에 잘하면 일로결의 문제점을 해결 할 실마리가 될 것 같다.”
“그렇습니까.”
부친의 말에 남궁혁은 미소를 지우면서 맞은편에 앉아있는 적뢰를 바라보았다.
“자네덕택에 가문의 위기를 구할 수가 있었는데 거기다가 선조의 유체를 찾고, 이렇게 큰 복마저 가져주다니.... 자네는 진짜 우리 세가의 큰 은인 일세.....”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희매와 인연을 맺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하하... 그렇게 말해주니 오히려 내가 고맙군.”
그렇게 화기애한 이야기를 하고나서, 소가주인 남궁장천과 함께 집무실에서 나왔다.
집무실에서 나오자마자, 남궁장천은 웃으면서 적뢰에게 말하였다.
“하하, 적아우 내 여동생을 되려가니, 정말 고맙네~!”
“사실 저 차가운 성격의 아이를 누가 되려갈까, 진짜 고민이 되었는데.... 그러므로 내가 크게 한 턱을 사지, 앞으로 몇일 동안 우리 크게 마셔보세.”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야 고맙지요, 그런데 남궁형님 괜찮겠습니까?”
“내가 누구인가? 대 남궁세가의 소가주야, 충분히 그런 힘이 있...... 가희야~!?”
그렇게 호언장담을 하던 남궁장천은 남궁가희가 차갑게 자신을 노려보자.
급히 말을 끊었다.
남궁가희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오라비인 남궁장천에게 입을 열었다.
“지금 세가가 어떤 상황인데 소가주라는 분이 술을 마실 생각을 하세요, 네에.”
“이런, 이런 가희야, 이제 그 잔소리는 내가 아닌 이쪽에 있는 적아우에게 해야 하지... 하하하 적아우 나는 이만 자리를 파하겠네, 둘이 좋은 시간 보내게....”
“오라버니~!!”
말과 남궁장천은 급히 자리를 피하였다.
남궁가희가 남궁장천을 불렀지만, 들은 체도 안하고 빠르게 두 사람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런 남궁장천을 보면서 남궁가희는 한 숨을 내쉬면서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었다.
적뢰는 두 남매를 보고 미소를 지우면서 남궁가희에게 다가갔다.
“방금 그것 일부러 그랬지?!”
“네, 이대로 가다가 오라버니가 방해가 될 것 같아서요.”
말과 함께 남궁가희의 모습은 차가운 분위기는 사라지고 요염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
적뢰의 손이 살며시 움직여 남궁가희의 치마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남궁가희는 요염한 콧소리를 내면서 적뢰의 어깨에 기대었다.
“벌써 이렇게 보지가 젖어 있군.”
“그런데 왜 말하지 않았지, 내가 거기서 금강항마신주를 빼 돌렸다는 것을.....”
그랬다 적뢰는 금강항마신주를 남궁세가의 사람들이 오기 전에 자신이 챙긴 것이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남궁가희는 그것을 조부나 부친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적뢰의 말에 남궁가희는 요염한 콧소리와 함께 입을 열었다.
“흐응~ 뇌랑은 가희의 목숨보다 소중한 주인님인데, 주인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 할 수 없지요.”
“흐응~ 저는 주인님이 옆에 있으면 주인님의 자지만을 생각해 발정이 나기 때문에, 조금전에 조부님이나 아버님이 있어서 겨우 참았어요.”
“그랬나?!”
“그러니, 가희를 칭찬해 주세요 주인님, 어서요.”
남궁가희의 치마 속에서 들어갔던 손을 빼자.
손은 남궁가희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적뢰는 혀로 손에 묻은 애액을 핥으면서 남궁가희를 쳐다보았다.
이미 그곳에는 빙화 남궁가희는 사라지고 요화 남궁가희가 있었다.
적뢰의 대법으로 남궁가희는 천요마녀화는 면했지만, 천요기에 있는 역천사황의 술법에 대한 복종심과 적뢰가 강화시킨 적뢰에 대한 호감도가 하나로 돼서 적뢰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암컷 노예가 되어있었다.
두 사람은 급히 세가를 빠져 나가 빠르게 적뢰가 머물고 있는 처소로 들어갔다.
이어,
남궁가희는 급하게 적뢰의 바지를 내렸다.
“으음.....!”
“하음~”
바지가 내려지자, 적뢰의 한껏 성이나 곤두서 있는 거대한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을 본 남궁가희는 음란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저에게 맡기세요, 주인님!”
한 순간,
“허억....!”
적뢰는 두 눈을 한껏 부릅뜨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더 할 수 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여인의 손이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쓰다듬은 것이 아닌가?
“주인님~ 정말 멋있어요!”
남궁가희는 낮게 숨을 할딱이며 속삭이는 듯이 음성으로 말했다.
이어, 그녀는 적뢰의 자지를 섬섬옥수로 힘껏 움켜쥐었다.
움켜잡은 뜨겁기 그지없는 적뢰의 자지는 그녀의 손안에서 힘차게 불뚝불뚝 맥동을 치며 그녀의 손길에 화답을 보냈고
이내 남궁가희는 주인의 자지를 향해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다음 순간, 그녀는 붉은 입술을 한껏 벌리고 적뢰의 자지의 끝을 한입 베어 물었다.
부들.......!
적뢰의 전신이 일순 뻣뻣하게 경직되며 부르르 떨었다.
그의 두 눈은 충격을 받은 듯이 한껏 부릅떠져있었다.
이미 동굴에서 한 번 경험을 했지만, 천요기의 영향으로 남궁가희는 이미 능수능란했다.
“음..... 좋아...!!”
(정말 너무 커.... 이렇게 커지다니... 아아~~그리고 이 냄새는 뭐지~ 주인님의 자지에서 너무 감미로운 향기가 나고 있어)
적뢰가 흥분하였고 그의 자지에서 수컷의 향기가 흘러나오자 남궁가희는 더욱 흥분되는 듯이 양손으로 거대한 주인의 자지를 보듬어 잡고는 위아래로 쓸어내리며 크기와 굵기를 재보다가 마치 거대한 버섯처럼 생긴 분홍색의 귀두에 혀를 내밀어 살짝 살짝 핥기 시작했다.
“음....아아...”
적뢰는 남궁가희의 부드럽고 촉촉한 혀가 그의 예민한 귀두를 핥자 그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남궁가희는 부드러운 혀를 내밀어 적뢰의 귀두둘레를 핥다가 다시 자지 아래부터 귀두까지를 타고 위아래로 오가며 핥다가 귀두 정상을 맹렬하게 혀로 핥아 올리더니 이내 입술을 크게 벌려 자지를 크게 입안에 삼켰다.
“아아아....”
따스하고 촉촉한 여성의 입속에 자지가 머금어지자 적뢰의 두 눈이 급격하게 커졌고 입안 가득히 사랑하는 주인의 뜨겁게 맥동하는 자지의 존재감을 느끼면서 남궁가희는 혀로 귀두를 휘감고 입술로는 자지를 오물오물 조이다가 더욱 깊숙이 자지를 흡입하였다.
남궁가희의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적뢰의 자지를 빨아대자 이내 그녀의 풍성한 머릿결이 흘러내렸고 남궁가희 자신이 적뢰의 자지를 빨아주는 모습을 적뢰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한손으로 머릿결을 치켜 올렸다.
적뢰는 강남제일 미녀인 남궁가희가 자신의 자지를 정열적으로 혀로 핥고 빨아대며 애무하는 음란한 모습에 점점 절정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남궁가희도 주인의 자지를 입에 머금고 입술에서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받아들이며 자신의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보지 깊숙한 곳에서 애액이 분출되는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입술과 혀, 그리고 목구멍을 가득 채우고 있는 매력적인 주인의 자지를 직접 맛보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전율이 그녀의 온몸을 꿰뚫는 것을 느낀 것이다.
(아아... 맛있어... 주인님의 자지가 이렇게 맛있다니... 정액 맛은 어떨까... 어제 밤에도 먹어봤지만, 제 정신이 아니었어 다시 먹고 싶어... 주인님~ 내 사랑~ 오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여자가 나라는 걸 알려줄게요....)
음란한 암컷으로 변해버린 남궁가희는 과거에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음란한 생각을 하며 어느새 보지가 흘러넘치는 애액으로 질퍽하게 젖어들었고 이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남궁가희는 무섭게 끓어오르는 불꽃같은 욕정에 어쩔 줄 모르며 허리를 꿈틀대고 사타구니를 비벼대며 주인의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적뢰의 자지는 남궁가희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며 점차 빠르게 그녀의 입안을 드나들었다.
“그.....그만.....더 이상.... 허억 나올 것 같아......!”
남궁가희는 주인의 환희에 찬 신음을 들으면서 입안 가득히 메운 귀두를 내 뱉으며 한 손으로는 단단하고 긴 거대한 자지의 기둥을 잡고 맹렬히 흔들었다.
순간
“헉!!”
적뢰의 신음과 함께 적뢰의 자지 끝에서 새하얀 정액이 기운차게 뻗어 나갔다.
주욱! 주욱!! 죽죽죽죽죽!
주인의 정액이 사정하자, 그대로 그녀의 입안으로 받아들여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손 안 가득 잡힌 주인의 자지가 꿈틀꿈틀 더욱 커져가며 맥동하더니 이내 격렬하게 뜨거운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고 그것들은 남궁가희의 아름다운 얼굴에 그대로 뿌려졌다.
“어머!”
놀람도 잠시 몇 줄기의 정액세례를 얼굴에 맞은 남궁가희는 그대로 고개를 숙이고는 계속하여 사정하고 있는 적뢰의 자지를 머금고는 적뢰의 자지 뿌리에서부터 위로 자지를 핥었다.
“으흑~~으윽”
그리고는 남궁가희는 몇 번의 분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미끈거리는 주인의 정액을 목구멍으로 삼켰다.
남궁가희는 이미 준비하고 있었고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주인의 쏟아지듯 내뿜어지는 많은 양의 정액을 전부 삼키는 것이었다.
꿀꺽! 꿀꺽!
“아아... 가희! 사랑한다!!”
적뢰는 머리가 멍해지는 쾌락속에 부들부들 몸을 경련시키며 남궁가희의 쪼이는 따스한 입 안에 힘차게 계속 사정했고 주인의 내뿜어지는 정액을 목구멍으로 삼키며 그녀의 새하얀 허벅지 사이로 투명한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윽고, 적뢰는 폭발을 멈추었고 이제서야 남궁가희는 주인의 검붉은 자지를 입에서 토해냈다.
“어때요?”
그녀는 요염하게 웃으면서 다시 한 번 혀와 입술로 적뢰의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 주었다.
고개를 드는 남궁가희의 얼굴은 적뢰가 토해낸 정액이 얼굴 선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입가로도 새하얀 정액이 한 줄기 주르르 흘러내렸다.
“오오오... 가희...!”
적뢰는 자신의 정액이 흘러내리며 반짝이고 있는 남궁가희의 음란한 얼굴을 바라보며 남궁가희에 대한 욕망이 가슴이 터질 것 만 같았다.
동시에 한 번의 분출로 수그러들었던 그의 자지가 다시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적뢰의 자지를 어루만졌다.
이어, 바닥에서 일어나 서서히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내리기 시작했다.
사락, 사락......
여성의 비단 옷자락이 뱀의 허물처럼 남궁가희의 발밑으로 흘러 내렸다.
그리고 그 속에서 눈부신 여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 볼 때와 다르게 밝은 대 낮에서 보는 그녀의 육체의 매력은 새로웠다.
천요기를 통한 환골탈대를 위한 풍염하고 탐스러운 젖가슴, 날씬한 아랫배, 희고 잘빠진 허벅지와 균형있게 풍만하게 발달된 둔부.......
그리고 그녀의 희디흰 허벅지 사이에는 자리하고 있는 계곡, 그 계곡 일대는 온통 짙고 무성한 수림으로 뒤덮여 있었다.
남궁가희의 참으로 수컷의 생식욕구를 자극하는 육체였다.
“.......!”
완전한 탈의가 끝난 남궁가희는 적뢰에게 다가갔다.
“흐응~ 주인님~ 이제부터 이 음란한 암컷이 천상의 쾌락을 느끼게 해 줄게요~~ 아아 왜 이렇게 흥분이 될까?”
남궁가희는 뜨거운 유혹을 발산하며 적뢰의 가슴을 밀며 적뢰의 위로 한 마리 육식동물 같이 올라왔다.
그리고는 적뢰의 상위마저 벗기기 시작했다.
흐트러진 머리, 욕정에 번들거리는 뜨거운 두 눈. 온 몸에서 터져 나오는 숨막히는 염기!
그녀의 모습에서 천하제일검가인 남궁세가의 후예라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하아응~!!”
남궁가희는 교태로운 콧소리로 내며 적뢰의 몸 위에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적뢰의 가슴 양쪽에 다리를 놓기 위해 그녀의 가랑이를 활짝 벌렸다.
“헉!!”
순간, 적뢰는 눈을 부릅떴다.
남궁가희의 두 다리가 벌어지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그녀의 허벅지 사이의 은밀한 보지가 그대로 적뢰의 눈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백옥같이 흰 계곡,
그 주위는 무성한 수림이 있었다.
남궁가희가 다리를 벌리자 여성의 은밀한 계곡일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대로 들려다 보였다.
길게 갈라진 여성의 보지 틈!
수줍게 입을 벌린 그 하얀 보지 틈으로 붉고 오돌오돌한 야릇한 살점들이 벌려져 있었다.
“하아음....아아아.....”
남궁가희는 음탕한 신음성과 함께 사랑하는 주인의 거대한 자지를 한손으로 잡아갔다.
그녀는 주인의 청결하면서도 큰 자지를 바라보며 절로 숨결이 뜨거워 졌다.
“아학...너무...훌륭해......!”
남궁가희는 신음성을 터뜨리며 한 손으로 소중하게 적뢰의 실체를 감싸 쥐었다.
“음...”
“아아... 주인님~! 이제... 이 암컷에... 아아아... 음란한 보지 속으로 들어와요~”
그녀는 흥분으로 자기가 무슨 말은 하는지도 모른 채 아랫도리를 내밀었다.
그리고,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좌우로 활짝 벌려 보였다.
남궁가희의 보지에서는 적뢰에게 자신의 가장 은밀한 곳을 보여주고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투명한 애액이 가랑이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적뢰의 바로 눈 위에서 한껏 입을 벌린 여체의 구멍, 남궁가희는 다른 한손으로 자신의 비소를 벌라고 그 입구에 적뢰의 자지의 끝을 갔다대었다.
“으~음....!”
적뢰는 전율하며 뜨거운 숨을 삼켰다.
자신의 가장 예민한 부분에 느껴지는 더할 수 없이 부드러운 살의 감촉.
“아아.... 들어와요.... 주인님의 자지가 보지 속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아아...”
“가희는 태어 날 때부터 이 날 오기를 기다렸어요. 주인님이 저의 보지를... 아아앙~!!”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너무도 음탕한 말과 함께 남궁가인은 천천히 하체를 내리 눌렀다.
그와 함께,
“헉...!”
“아아앙~!”
적뢰와 남궁가인은 두 눈을 부릅뜨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입을 꽉 다문 적뢰의 입과 저절로 벌여진 남궁가인의 입에서는 절로 뜨거운 신음이 새어 나왔다.
이어 남궁가인의 하체가 내려짐에 따라 그의 거대한 자지가 아주 기묘한 동굴로 삽입되는 것이 느껴졌다.
더 할 수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의 동굴, 강하게 옥죄는 것 같으면서도 미끈하게 빠져드는 그 전율적인 감촉, 적뢰의 일부가 여체의 따스한 동굴에 끼워짐에 따라 형언 할 수 없는 쾌감이 느껴졌다.
그 순간,
“하아...!”
“허억!!”
두 남녀의 입에서 동시에 숨 막히는 것 같은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그와 함께,
푸...욱~!!
적뢰의 실체는 그대로 깊고 끈끈한 늪 속으로 완전히 빠져들어 갔다.
그 순간의 기분을 무어라 형언해야 좋을 것인가?
“아아... 내 사랑.... 이... 이렇게 늠름하다니... 헉... 하아... 시원해....”
남궁가희는 극도로 흥분된 표정을 짓고 있는 적뢰의 몸 위에서 뜨겁게 숨을 헐떡이며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풍만한 그녀의 젖가슴이 율동에 따라 물결치듯 아래위로 출렁거렸다.
어느 순간 적뢰의 귓가로 흥분에 달뜬 그녀의 자극적인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의 위에서 하체를 일렁이며 몸부림치고 있는 요화 남궁가인!!
“하아....응... 아아아....!”
귓가를 자극하는 흥분에 들뜬 숨 가쁜 신음소리와 자신의 분신인 자지를 쪼이고 비벼대는 형언할 수 없이 부드러운 보지의 감촉,
그 격렬한 쾌감은 적뢰의 이성을 마비시켜 버리기에 충분했다.
다음 순간, 적뢰는 자신도 허리를 아래에서 위로 솟구쳐 남궁가인의 보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흐윽...... 몰라~!”
적뢰가 갑자기 아래에서 세차게 찔러오자 남궁가인의 입에서 고통스러운 듯이 거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그와 함께 적뢰의 손이 남궁가인의 허리를 와락 움켜쥐었다.
“아앙 주인님! 흐윽......!”
남궁가인은 숨 가쁜 신음을 토하며 두 눈을 하얗게 떴다.
적뢰가 남궁가인이 떨어지지 않도록 허리를 움켜쥔 뒤 거칠게 하체를 찔러 올렸기 때문이었다.
“아아앙... 제발~ 주...죽......어!”
남궁가인은 적뢰의 자지가 마치 자신이 몸을 꿰뚫어 버리는 것 같은 충격에 하얗게 눈을 떴다.
그러나 일단 욕정에 불이 붙은 적뢰는 한 마리 수컷이 되어 격렬히 허리를 찔러 올렸다.
“하으흑... 아아..... 제발....... 너......너무해..... 흐윽! 아아아아앙~!!”
그때마다 남궁가인의 입에서 큰 신음성이 터져 나왔고 그녀는 엄청난 쾌감으로 몸이 그대로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온 몸으로 찌릿찌릿하게 번져가는 격렬한 쾌감!
“아앙...... 아흐윽~!!”
남궁가인의 입에서 다시 거친 단내의 숨이 비명처럼 터져 나왔다.
“흐윽... 뇌랑... 내 사랑... 좀 더...... 조금만 더... 이 종의 보지를.... 쑤셔... 흐윽... 좋아”
“아아...여보.... 아아...죽어!!!”
그녀는 희열에 들뜬 신음을 토해내며 적뢰에게 매달려 광란했다.
그런 그녀에게선 더 이상 차갑고 기품있던 빙화 남궁가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창녀보다도 음탕한 모습으로 남궁가희는 자신의 주인의 행위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며 흐느끼듯이 그에게 매달렸다.
(아아, 몸이 녹아드는 것 같아, 이렇게 좋은 건가~ 주인님을 받아들이는 기분이 미치겠어~~)
(진작에 자존심을 세우지 말고, 첫 만날 때 주인님에게 몸을 줄 것을......)
천요기의 기운에 빠져 재정신(?)이 아니었을 때보다도 더 격렬한 쾌감이 그녀의 전신을 폭풍처럼 휩쓸었다.
적뢰는 그런 그녀의 젖가슴을 아래에서 움켜쥔 채 터뜨릴 듯이 주물럭거렸다.
남궁가희는 이제 거의 광란에 가까운 몸부림을 보였다.
“아앙 하아앙... 나 미쳐 너무 좋아~!”
“가희~! 허억...!”
“주인님... 너무......좋아... 더...더...더 박아줘~ 이 암노예의 보지를 맘껏 휘저어줘~!!”
“아아... 미치겠어 좋아...... 주인님~! 힘껏 박아줘~ 아아... 사랑해요~~ 어서 아아아~!!”
욕정에 미친 남궁가희는 자신이 무슨 말은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분하여 음탕한 말들을 뱉어냈다.
적뢰의 자지가 힘껏 위로 박혀들 때 남궁가희의 엉덩이를 방아 찢듯이 내리 누르며 적뢰의 자지를 환영하였고 한번 삽입된 자지는 남궁가인의 자궁까지 단숨에 힘차게 돌진을 하였다.
“아흑... 아아앙..... 뇌랑....흐윽~! 아아... 오고 있어..... 아아앙...... 어...어떻해~”
절정이 다가오는 듯 적뢰의 배위에서 음란한 춤을 추는 남궁가인의 허리가 야릇하게 움직이며 남궁가인의 두 눈을 하얗게 변하며 음란하고 쾌작에 젖은 것 같은 신음성을 질렀다.
적뢰는 남궁가인의 엉덩이를 아래에서 받쳐 들고는 격렬하게 허리를 위로 튕기며 남궁가인의 보지를 쑤셔댔다.
푹...! 푹...! 철석...! 철석...! 푹...! 푹...!
온통 땀으로 도배된 적뢰의 허벅지와 남궁가희의 엉덩이가 부딪히며 야릇한 소리가 방안을 감돌았다.
적뢰의 성난 자지가 남궁가희의 보지를 쑤실 때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마치 샘물처럼 흘러나와 윤활유가 비벼지는 소리를 냈다.
남궁가희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극렬한 쾌감에 아득한 쾌락의 나락으로 떨어져 내려갔다.
“헉헉......으음! 봐! 보이지!! 네년의 보지가 내 자지를 먹고 있는 것이!! 헉헉...”
“아흑.......죽어...... 미칠 것 같아.....! 주인님... 어때요 제 보지 맛이....”
“아아... 더 주세요.... 그 누구보다도 음탕하게 되....겠어요.... 더...더...더 쑤셔줘 아아...사랑해요!!”
두 남녀의 입에서 연신 뜨겁고 자극적인 신음성이 터져 나와 뒤엉켰다.
남궁가희는 거친 쾌락의 신음성을 지르며 하얗게 눈을 떴다.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끝 모를 희열!
그녀는 자신의 저 깊은 곳으로부터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져가는 쾌락에 마치 숨이 멎을 것 같았고 적뢰가 강하게 그녀의 질속깊이 부딪쳐 올 때마다 울음이 나올 것만 같았다.
가빠진 숨으로 가슴을 터질 것 만 같았고 입에서는 이제 거의 울음이 되어버린 신음성을 내지르며 남궁가희는 적뢰의 가슴에 손톱을 박으며 몸부림 쳤다.
적뢰의 육체는 지칠 줄 모르는 기관차처럼 아래에서 힘차게 남궁가희의 몸속 깊이 그의 자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쾌락을, 남녀의 운우지락을 이제 몸으로 알게 된 젊은 여성의 육체는 능숙하게 유린당하며 희열을 느꼈다.
어느 순간 남궁가희는 그녀의 질속 깊이 박히는 적뢰의 자지가 더욱 부풀어 오르며 적뢰의 허리가 더욱 빨라짐을 느꼈다.
적뢰의 그 늠름한 방망이에서 나온 뜨거운 무언가가 그녀의 깊은 질속을 때리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의 몸속에서 화려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고 그녀의 온 전신에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전율을 느꼈으며, 마지막으로 쥐어짜듯 쑤셔대는 적뢰의 허리 율동에 정신이 가물가물 해지며, 울음과 같은 신음을 터뜨렸다.
“하아아... 주인님, 사랑해요....”
“으음....”
그녀는 손 하나 까딱 할 수 없는 포만감과 나른함에 스르르 적뢰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무너지듯이 쓰러지고야 말았다.
그렇게 적뢰와 남궁가희가 쾌락에 빠져 있을 때, 하나의 소문이 천하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천극무왕의 무덤인 무왕총이 발견됐다.”
300년 전에 천하제이고수인 천극무왕의 무덤이 남악 형산에서 발견이 됐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천하 전체로 퍼져 나갔다.
천극무왕은 어떻게 보면 잘못된 시기에 태어난 불운의 고수라고 말한다.
그의 시대인 300년 전이 바로 마지막 고금 팔대고수인 자부천패존과 동시대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충분히 천하제일 아니 고금 팔대고수가 아홉명이 되었을 것이라고 십중 십이 같은 주장을 하고 백이 그 주장들을 모두 인정할 정도이다.
순수의 재능에서는 자부천패존보다 천극무왕이 뛰어났다.
천극무왕은 문무에 통달하였고, 어떤 무학이라도 한 번 보면 즉시, 허점과 파해식을 찾아내고, 몇 일 안가 그 무학을 한 단계 개량화 시킬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300년 전 변황 오패중에 사패과 중원 침공을 하였고, 중원은 자부천패존과 천극무왕을 중심으로 그들로부터 중원을 지켰다.
그 중에서도 천극무왕은 자신의 능력으로 각파의 우수한 인재들을 훈련시키고, 그들의 무학을 전부 몇 단계 발전시켰다.
그의 가르침을 받고 대전에서 살아남은 인재들은 모두 각파의 최고 고수가 되었고 그가 개량화 시킨 무학들은 각 문파의 비전 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런 그의 무덤이 발견이 되었다는 사실에, 일반적인 개개인의 무인들은 그곳에서 기연을 얻어 그의 비급중에 하나를 얻기를 기대하며 형산으로 갔고, 각 문파들은 그곳에 혹시 자신들의 문파의 절학들의 개량형, 혹은 파해식이 있을까?
그런 걱정으로 형산으로 각파의 정예 고수들을 파견했다.
중원 오악 중에 남악 형산에서 새로운 혈란이 징조가 나타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