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몽전
04
빙하천동의 중앙 광장의 한 인영이 서 있었다.
바로 적뢰였다.
적뢰의 모습은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는지 육체가 튼튼하게 단련이 되어있었다.
적뢰의 몸에서 골수까지 스미는 예기가 뻗쳐 나왔다.
“차-----핫!”
그의 입에서 대갈일성이 터져 나왔다.
동시에
웅웅웅....! 츠....츠츠츠....!
응혼한 백광이 뒤덮인 파천도에서 엄청난 도강이 발출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광장은 날카롭고 파괴적인 도강이 가득차고 있었다.
무림역사상 가장 파괴력이 강하다는 파천구식이 500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와 동시에 그의 좌수는 푸른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천강신군의 천강수가 동시에 시전이 된 것이다.
하얀 파천도강과 천강수의 강기가 섞이면서 적뢰의 모습을 감추었다.
다음 순간,
파파팟......! 번 쩍~!!
돌연 십 장 위 허공에서 가공무쌍한 도강이 회오리쳤다.
그런 적뢰를 한쪽에서 보는 시선이 있었다.
(벌써..... 저 아이가 공의 단계 넘어 의검의 단계까지 오다니..... 어느 사이에...?)
적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천여년만에 깨어난 빙하여제였다.
원래는 용비강에 의해 깨어나 용비강이 태양의 후예라는 것을 알고 태양의 무학만 남기고 모습을 감추었던 빙하여제였다.
그러나 적뢰의 환희영혼합벽술 덕택인지, 적뢰가 깨어날 때까지 있었고 거의 1년이라 시간동안 적뢰의 옆에서 무학 수련을 지도하고 있었다.
아무리 적뢰가 미래를 알고 있다고 해도, 상승무공 요결을 이해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고금제일의 여고수인 빙하여제의 가르침과 화룡정뇌를 통해 얻은 엄청난 내공으로 빠른 시간안에 오대고수들의 무학을 완성하고 있었다.
강기의 폭풍이 싹 사라지는 순간,
“으...음!”
나직한 신음과 함께 휘청이는 적뢰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의 안색은 종잇작처럼 창백해져 있었다.
너무나도 과도한 진기를 소모한 탓이다.
순간,
빙하여제는 놀라 그에게 달려가려고 했다.
“.....!”
적뢰는 손을 내저어 그녀의 막으며 신형을 바로 했다.
그대로 운공조식에 들었다.
순식간에 운공을 마친 적뢰는 눈을 번쩍 떴다.
“......”
강렬한 신광이 쪽 뻗어 나오며 그의 안색은 블그레졌다.
그는 파천도를 집어넣고, 명실상부 자신의 최고의 무공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태양천화신공.
빙하여제의 동문인 태양무제의 무학이자.
적뢰가 용비강에게 훔친 태양패에 숨겨진 고금제일의 양강신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깨어난 빙하여제는 태양패를 보고 적뢰가 태양무제의 후손이라 생각, 그에게 태양패의 숨겨진 무학인 태양천화신공과 태양수, 태양광검의 구결을 가르쳐 주었다.
적뢰는 석벽을 향해 돌아섰다.
천천히 구결대로 진기를 도인했다.
엄숙한 표정, 그의 전신이 삼엄한 예기가 휩싸이며 바람 하나 없는데도 옷자락이 부르르 떨렸다.
태양멸겁수.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고함과 함께 그의 손에서 엄청난 황금빛 화염이 뿌려졌다.
황금빛 화염을 받은 석벽은 얼음이 불에 녹는 것처럼 녹고 있었다.
과연 고금제일의 양강신공이라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적뢰의 표정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엄청난 파괴력이지만, 이 힘을 제대로 컨트롤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적뢰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빙하여제였다.
(저 아이의 몸에 있는 화룡정뇌의 기운은 너무 강력하다. 본문의 태양신공만으로는 도저히 완전하게 그 기운을 흡수할 수가 없다.)
(그 기운을 완전하게 흡수하기 위해서는 역시 그것 밖에 없다.)
그 날밤 두 사람은 말이 없었다.
이미 무공도 어느 정도는 성취를 이루었다.
이 이상 발전을 하기 위해 실전이 필요했다.
적뢰 역시 계산을 해보니, 이제 다음 챕처로 본격적으로 넘어갈 시기 다가오고 있었다.
거의 1년이란 시간을 이 동부에서 보냈다.
아마도 빙하여제 역시 다음 스토리를 위해 떠날 것이다.
겉은 차가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속으로 활화산의 뜨거운 열기를 가진 여제였다.
한마디로 여제에게 자신이 삐진 것이다.
어떻게 그녀에게 말해야 할까?
동호일 때나 현재 적뢰일 때나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말이었다.
이 때 침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적뢰는 흠칫했다.
어떻게 여제를 보아야 하나?
그는 뒤를 돌아보다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침실의 문간,
“......”
빙하여제가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얇은 잠옷 차림으로 서 있었다.
그녀는 부끄러워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동부에 남아있는 흡정마녀의 물건 중에 있던 것이다.
흡정마녀의 체구가 여제보다 작아서인지, 너무 꽉 끼었다.
적뢰 역시 그런 여제의 모습을 보며 얼굴을 붉혔다.
빙하여제가 민망하게도 속이 훤히 비쳐 보이는 얇은 잠자리 옷 하나만을 걸치고 있지 않은가?
그녀의 나이는 천살 아니 가사상태에 빠질 나이 역시 육십이 넘었으나 강한 무공과 주안술의 힘으로 여전히 그녀는 삼십대의 뇌살적인 아름다음을 지니고 있었다.
얇은 잠옷.
그 밖으로 그녀의 육감적인 몸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메론을 엎어 놓은 듯 풍만한 젖가슴.
미끈한 아랫배.
미끈하고 탁력있어 보이는 허벅지.
그 사이에 자리한 깊은 계곡까지......
“여제님!! 그........모습은?”
빙하여제의 그런 뇌살적인 모습에 적뢰는 기대섞인 음성으로 물었다.
적뢰는 이미 여러 번 빙하여제를 관계를 가졌다.
하지만, 모두 그것은 자신이 권유를 했던 것이다.
지금은 달랐다.
지금 눈 앞에 보이는 빙하여제의 육체는 지금까지와는 또 틀렸다.
빙하여제의 너무나 뇌살적이고 아름다워 적뢰의 욕망을 불러일으켰다.
적뢰는 자신도 모르게 아랫도리 일부가 불끈 곤두서는 것을 느꼈다.
그때.
문득 빙하여제가 기어들어가는 듯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이제 너는 내일 떠나야 하는 운명이다. 너는 이 넓은 하늘 아래에서 나와 인연의 끈을 맺고 있는 단 한 명의 소중한 사림이니까...!”
빙하여제의 음성은 다시 적뢰의 귓가를 울렸다.
“그래서 오늘밤은 너와 잊을 수 없는 밤을 보여주겠다. 괜찮겠지!”
“....!”
빙하여제의 고혹적인 목소리를 들으며 적뢰는 나직한 신음성이 나왔다.
잊을 수 없는 밤을 보여주겠다는 말은 여제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이 아닌가!!
이윽고 그는 얼굴을 붉히며 더듬더듬 말했다.
“알...알겠습니다. 모든 것은 여제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고맙다."
빙하여제는 감격의 미소를 지으며 그윽한 눈으로 적뢰를 바라 보았다.
적뢰가 자신을 거부할리는 만무하지만 혹시나 하여 잠시 마음을 졸인 것이다.
그와 동시에 적뢰가 자신의 몸매를 훔쳐보며 더듬거리며 말하자 다가올 환락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저 아래쪽에서 열기가 피어나는 것이 느껴졌다.
“이 귀여운 것!! 뇌아야 오늘도 본녀를 미치게 해다오!!!”
“여제님 그럼 이쪽으로 오세요”
“아니, 이제 운월이라 불러라~”
“수운월 이것이 내 이름이다.”
“알겠습니다. 여제 아니 운월 이리오시오.”
적뢰는 침실의 가운데 있는 침상의 이불을 들추며 말했다.
그런데 한 동안 기다려도 여제 아니 수운월에게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그러다 문득.
사라락......
난데없이 옷 벗는 소리가 야릇하게 귓가을 자극하는 것이 아닌가?
“......!”
흠칫 놀란 적뢰.
그는 고개를 돌려 운월을 쳐다보았다.
그러다 그는 몹시 놀랐다.
뜻밖에도 운월은 스스로 한 겹의 얇은 잠옷을 벗고 있지 않은가?
사륵.......!
매미날개같이 얇은 잠옷은 이윽고 미끄러지듯 그녀의 발치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적뢰는 당황을 금치 못하며 신음을 흘렸다.
“여....운...운월!!”
“......!”
수운월의 몸매는 아주 풍만했다.
그녀는 여전히 생기있고 탄력있는 몸매를 지니고 있었다.
너무도 풍만하고 요염한 젖가슴은 젖가리개의 압박을 못 참겠다는 듯이 위로 그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날씬한 하복부, 그 끝에는 하얀 색의 자그만 고의가 은밀한 계곡을 겨우 가리고 있었다.
“......”
수운월은 적뢰가 뜨거운 눈빛으로 자신의 거의 벗다시피 한 알몸을 쳐다보자 흥분으로 입안이 마르는 것이 느꼈다.
이렇게 긴장이 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과거 처음으로 악인들을 징벌 할 때에도, 무공을 대성하고 스승인 태극성황에게 시범을 보일 때도 이렇게 긴장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어린 정인 적뢰가 자신의 알몸을 뜨거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 그녀는 긴장이 되고 뜨거워 졌다.
“기다리거라 오늘은 이 본녀가 천상의 쾌락을 맛보여주마!!!”
잠시 적뢰를 바라본 수운월은 이어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젖가리개를 풀어버렸다.
출렁.....!
물결같이 일렁이며 나타나는 희고 풍만한 젖가슴.
수운월은 보란 듯이 자신의 유방을 살며시 한번 움켜쥐었다가 놓았다.
그 생생한 탄력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이.
이어, 그녀는 떨리는 손을 고의로 가져갔다.
“!!!!!!”
그녀의 손길에 의해 손바닥보다 작은 고의는 거침없이 벗겨져 내렸다.
수운월의 풍만한 언덕과 그 중앙의 은밀한 계곡을 가리는 검은 숲이 수북히 덮여 있었다.
아름답고 신비한 수림 그 사이로 분홍빛 깊은 옹달샘, 수운월의 보지가 수줍게 자리하고 있었다.
이미 그녀 역시 흥분이 되었는지 보지가 홍수가 난 것처럼 젖어있었다.
수운월의 그곳은 그렇게 젖어있는 모습이 한층 더 깊고 신비해 보였다.
“......!”
적뢰는 일순 심장이 멎는 듯한 충격을 느꼈다.
그와 함께, 그의 하체 일부가 아프도록 급격히 팽창했다.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빙하여제 수운월의 알몸.
수운월은 마침내 부끄러운 나신이 된 것이다.
수운월의 눈부신 나신, 그녀의 피부는 눈같이 희고 깨끗했다.
풍만하고 탐스러운 젖가슴. 중년여인 특유의 풍만하고 넉넉한 몸매.
흐드러지고 농염한 여체는 적뢰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용.....용서하십시오”
적뢰는 오늘 모든 것을 수운월에게 맡기기로 하였지만, 그녀의 몸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고, 수운월에게 다가가 그녀의 몸을 번쩍 들어 안았다.
수운월은 눈을 감고 두 손으로 적뢰의 목을 감싸 안았다.
“오늘밤 이.....본녀 몸을 마음껏 즐기거라. 어차피 우리는 이미 살을 섞은 사이가 아니냐?”
그녀는 적뢰에게 안긴 채 달뜬 음성으로 말했다.
“대신..... 아무일 없이 돌아온다고 약속해다오, 후일 네가 살 집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작은 방 하나 주면 주면 된다!”
“운월! 약속하겠습니다!”
적뢰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조심스럽게 수운월을 침상에 뉘였다.
그러자 그의 눈에 확 들어오는 수운월의 풍만한 나신.
수운월은 의도적인지 허벅지를 살짝 벌린 채 누워 있었다.
그 바람에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무성한 숲으로 뒤덮인 보지가 확연히 드러나 보였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여체의 비동 그 입구에는 한 쌍의 붉은 꽃잎이 파르르 떨며 사내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을 본 순간.
“으음!! 여제님 너무 아름다워요!!!”
적뢰는 뜨겁게 속삭이며 자신의 의복을 훌훌 벗어 던졌다.
“어서 나의 어린 낭군님!! 어서 본녀를 사랑해 줘요!!”
적뢰가 옷을 다 벗는 순간 수운월은 와락 적뢰를 끌어안았다
그 바람에, 적뢰는 수운월의 몸 위에 올라타게 되었다.
“허억....!”
적뢰는 전율했다.
몸 아래 느껴지는 수운월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육체. 그 느낌은 황홀하고도 아찔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수운월은 영사 같은 사지로 적뢰를 휘감았다.
적뢰의 얼굴은 수운월의 풍만한 젖가슴 사이에 짓눌려졌으며 그의 하체는 부드러운 수운월의 아랫배에 맞닿았다.
수운월의 아랫배에 짓눌려진 적뢰의 자지가 더욱 크게 불끈 치솟았다.
그러자,
"흐윽.... 뜨거워!"
하복부에 단단한 이질감을 느낀 수운월은 희열에 몸부림쳤다.
“이 본녀에게 맡기거라...”
이어,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어린 정인 적뢰의 손자인 자지를 잡아갔다.
적뢰는 질겁햇다.
"으윽~!!, 여제님!"
그는 우는 소리를 내며 수운월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이미 수운월의 뜨거운 본능의 불길은 적뢰에게까지 전염된 후였다.
순식간에,
“헉!”
적뢰는 부르르 전율하며 눈을 부릅떴다.
수운월의 섬섬옥수가 그의 실체를 움켜쥔 것이 아닌가?
비단처럼 부드러운 손.
수운월은 그 부드러운 손으로 적뢰의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 흐흥... 우리... 뇌아... 멋...지구나!”
그녀는 한껏 달아올라 뜨겁게 숨을 할딱이며 몸부림쳤다.
그녀의 손가락에 휘감긴 적뢰는 급격히 달아올랐다.
“으으윽!! 헉헉!!”
적뢰는 수운월의 어깨에 얼굴을 묻은 채 숨넘어갈 듯한 신음성을 토했다.
“하아....!”
돌연 수운월은 벌떡 일어나 마운비를 바닥에 눕혔다.
“여... 여제님...!”
적뢰는 수운월의 적극적인 행동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때, 수운월이 적뢰의 얼굴쪽으로 둔부를 돌린 자세로 그의 몸을 올라탔다.
수운월은 눈을 크게 뜨며 혀로 입술을 햝았다.
자신의 눈앞에서 웅장하게 서 있는 어린 낭군 적뢰의 자지.
그 끝에서는 이미 극도의 흥분으로 이슬방울이 맺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것을 본 수운월은 절로 얼굴이 붉어졌다.
(이것이 나를 타락하게 만드는 뇌아의 자지구나, 너무 멋있고 늠름해!!!)
그녀는 떨리는 가슴으로 은밀히 숨을 헐덕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적뢰의 자지를 보며 흥분에 떨었다.
“아~~음 너무 훌륭해!! ”
이윽고, 그녀는 적뢰의 자지를 소중하게 보듬어 입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닌가?
붉디붉은 수운월의 입술, 그것이 소중하게 적뢰의 손자인 자지를 삼켰다.
순간,
“허....허억~!!!"
고개를 든 적뢰는 자신의 자지가 수운월의 입술 사이로 사라지는 것을 보며 숨넘어 갈 듯한 신음성을 냈다.
더할 수 없이 따스하고 촉촉한 동굴로 그의 실체가 들어갔다.
이어, 미끈거리는 살점이 그의 예민한 부분을 휘감았다.
“허....억! 수월 너무 좋아요!!!”
적뢰는 전신을 부르르 떨며 뻣뻣하게 몸이 경직 되었다.
“으음.... 하아... 으음... 쯔읍....!”
수운월은 애타게 머리를 흔들며 혀와 입술로 적뢰의 자지를 유린했다.
순간, 적뢰의 자지가 수운월의 입 안에서 더욱 커져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그의 자지는 수운월의 입 안을 가득 채웠다.
“아아....! 훌륭해!! 너무 커졌어!!!"
수운월은 적뢰의 자지를 입 밖으로 밀어내며 희열의 탄성을 질렀다.
그리고는 다시 입을 벌려 목청 깊숙한 곳까지 적뢰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적뢰는 수운월이 가하는 강력한 자극에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그와 함께, 그는 자신도 모르게 수운월의 허벅지를 끌어안았다.
자신의 눈 앞에 양 옆으로 활짝 벌어진 허벅지.
순간.
“흐윽....!”
눈앞에 보이는 수운월의 허벅지.... 그 사이는 검은 체모로 뒤덥혀 있었다.
그리고 그 수림사이에 자리한 신비한 여체의 계곡이 바로 자신의 얼굴 위 있지 않은가?
살짝 입을 벌린 새하얀 살덩이. 그 사이로 드러난 꽃잎들이 하늘거리며 나비를 유혹하고 있었다.
적뢰는 갑자기 극심한 갈증에 목이 탔다.
그는 자연스럽게 69를 떠오르면서, 고개를 들어 수운월의 벌려진 꽃잎에 입술을 가져갔다.
순간, 야릇한 내음과 함께 그의 입술에 촉촉하고 보드라운 살점이 감겨들었다.
그와 함께,
“하악!!”
적뢰의 입술이 보지에 닿는 순간 수운월은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전신은 작살을 맞은 물고기처럼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켰다.
적뢰는 그런 수운월의 열정적인 반응에 삽시에 뜨거운 욕정의 불길에 휩싸였다.
“으음.... 넬름..... 흐음!”
그는 숨가쁜 신음과 함께 수운월의 보지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미 전생이나 현생이나 여체의 맛을 경험했던 적뢰, 그런 그인지라 익숙한 수운월의 보지를 핥고 빨아대고 혀를 내밀어 보지구멍을 맘껏 쑤셔줬다.
그는 오랜 목마름에서 물을 만난 것처럼 수운월이란 샘을 열심히 마시고 또 마셨다.
“하... 하앙.... 아흐윽... 너무해!"
수운월은 그때마다 자지러질 듯이 교성을 토하며 희열에 몸부림쳤다.
부들부들....
그녀의 전신은 연신 경련을 일으키며 오히려 가랑이를 벌려 적뢰의 행위를 도와주었다.
적뢰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이윽고, 그는 수운월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몸을 빼냈다.
“하아... 흐응....!”
빙하여제 수운월은 짐승의 암컷처럼 손발로 엎드린 채 희열에 달뜬 신음성을 지르고 있었다.
허연 둔부, 그것을 바로 뒤에서 보니 한층 더 압도적이었다.
그 풍만한 둔부 사이로 여체의 신비한 꽃잎이 뒤로부터 보였다.
“으음....!”
적뢰는 앓는 듯이 신음성을 내면서 수운월의 둔부 뒤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어, 그는 떨리는 손으로 수운월의 살점을 벌리고 그 곳으로 자지를 가져갔다.
그는 두 손으로 수운월의 허리를 끌어안고 하체를 앞으로 힘껏 밀어붙였다.
순간,
“하악! 뇌아야!!”
“허억~!!! 여제님~!!”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한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적뢰는 전율했다.
그의 자지는 좁으면서도 탄력 있는 동굴로 깊숙이 밀려들어갔다.
그 아찔한 쾌감은 미루어 말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는 극한의 쾌감에 몸을 떨며 자신의 자지를 뿌리까지 여체의 동굴 속으로 밀어 넣었다.
“흐윽.... 아아.....너무....좋...아!”
적뢰의 자지가 한치 한치 파고들 때마다 수운월은 환희의 신음성을 질렀다.
그와 함께, 두 사람의 실체가 결합되는 부위로는 수운월이 토해내는 보짓물이 흘러넘쳤다.
그것은 이내 수운월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갔다.
적뢰는 이미 발정난 한 마리 수컷이 된 그는 풍만한 수운월의 허리를 안고 맹렬히 수컷의 행위를 계속했다.
풍만한 수운월의 둔부는 적뢰의 그것의 두 배는 되어 보였다.
쩍쩍!!!
“헉..... 헉!”
적뢰는 수운월의 허리를 끌어 안고 맹렬히 하체를 앞뒤로 움직였다.
“하아앙.... 흐윽.... 아아!”
수운월은 희열에 몸부림치며 신음과 함께 불타올랐다.
그녀는 갑자기 가해진 엄청난 쾌락에 두 팔에 얼굴을 묻고 엉덩이를 쳐들며 흔들거리면서 발정난 암컷이 되었다.
적뢰는 그런 수운월의 허리를 필사적으로 끌어안고 그녀의 몸속을 드나들었다.
그녀의 뒤에 올라탄 적뢰는 필사적으로 하체를 흔들었다.
그와 함께 수운월의 엉덩이도 적뢰의 움직임에 맞춰 교묘하게 흔들었다.
“흐윽..... 너.... 너무해..... 하아.....!”
“으음..... 헉..... 헉!”
주위는 두 남녀가 내뿜는 뜨거운 열기로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한 치의 틈도 없이 뒤엉킨 두 남녀.
그들의 신음성은 점점 뜨겁게 고조되고 있었다.
절정이 바로 그들의 눈앞에서 화려하게 손짓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