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0화 (80/118)

< --  얼음여인과의 정사  -- >영호성의 혀가 뺨을 쓸어주자 예운영은 간지럽고 미묘한 느낌이 더 심해졌다. “호호호! 아이! 이상해라!”그녀는 연신 까르르 웃으며 좋아했다. 영호성의 혀는 따뜻했다. 예운영은 웃으면서 참으로 희한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처럼 따스한 것이 자신의 빰을 문지르고 있는데 싫지가 않은 것이다. 아니 오히려 점점 더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호성은 혀로 그녀의 뺨을 쓸어주면서 아주 살짝 처녀막을 귀두로 건드리고 있었다. 그는 처녀막을 뚫어버릴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예운영이 특별한 신체를 가졌기 때문에 행여 처녀막이 파열될 때 신체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날까 염려가 되어서 최대한 조심하여 작업을 추진하는 것이었다.예운영이 뺨과 입에서 이는 재미에 정신이 팔렸을 때 그때 조금 힘주어 밀어붙여서 회1/8 쪽등록일 : 11.02.12 21:06조회 : 2161/2168추천 : 17평점 :(비허용)평점 :(비허용)선호작품 : 2396

처녀막을 꿰뚫어버리려는 작전이었다.영호성의 혀가 뺨을 거슬러 올라가서 예운영의 귀를 핥아대기 시작했다.예운영은 더 큰 소리로 웃으며 몹시 좋아했다.“히히, 오빠! 너무 간지러워.”그녀는 고개를 뒤틀며 깔깔 웃다가 자신도 모르게 영호성의 목을 와락 두 손으로 감싸 안았다.영호성의 입이 귀를 떠나 뺨을 스쳐서 다시 예운영의 입술을 찾았다.두 사람의 입술이 다시 포개어졌다. 예운영은 이번에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영호성의 입술 사이로 그녀의 윗입술이 살짝 끼어졌다. 영호성은 그녀의 윗입술을 보드랍게 물어준 다음 혀를 안으로 집어넣었다. 예운영의 눈이 살짝 커졌다. 사내의 혀가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온 것이 매우 신기한 모양이었다.영호성은 혀끝으로 예운영의 혀를 부드럽게 매만져 주었다. 2/8 쪽

예운영은 그 느낌이 매우 좋았다. 혓바닥에 와닿는 미끈하면서도 찰진 감촉이 마치 자장가처럼 안온하게 느껴졌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살포시 감았다. 영호성은 지금까지 수많은 여인들과 입맞춤을 나누며 터득했던 기량을 발휘하여 예운영의 혀에 나긋나긋한 애무를 선사해 나갔다. 지극정성의 애무를 선사한 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으흥!”예운영의 코에서 묘한 콧소리가 새어나왔다. 영호성은 희열을 금할 수 없었다. 얼음 같은 냉기를 타고난 여인이 드디어 뭔가를 느꼈다는 증거가 나온 것이다. 영호성은 스스로 용기를 북돋으며 혀를 조금씩 더 현란하게 움직였다. 조금 시간이 흐르자 예운영의 콧소리가 더 자주 새어나오면서 혀가 반응을 보였다.목석처럼 가만히 있지 않고 영호성의 혀를 맞이하여 자신도 같이 상대방을 어루만져주기 시작한 것이다.3/8 쪽남녀의 입이 포개진 속에서 두 개의 혀가 뱀처럼 꿈틀거리며 서로를 휘감고 농락해 나갔다. 영호성은 예운영의 혀를 탐해나가면서 처녀막에 부딪히는 속도를 조금씩 높였다. 그러다가 조금 더 길게 전진을 시도한 어느 한 순간이었다.육봉 끝에서 막이 찢어지며 흩어지는 느낌이 왔다. 사내의 양물은 여체의 청백을 지키는 수호신을 밀어젖히고 그 안으로 고개를 집어넣은 것이었다.순간 예운영이 감았던 눈을 크게 뜨며 입술을 떼었다. 그리고는 놀란 듯한 표정으로 소리쳤다.“아래에서 이상한 느낌이 왔어!”영호성은 매혹적인 저음으로 물었다.“어떤 느낌이야?”예운영은 고개를 갸웃하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4/8 쪽“글세, 잘 모르겠어. 뭐가 찢어지는 것처럼 살짝 아픈 것 같았는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영호성은 담담히 웃었다.“운영이의 순결이 사라진 것이야. 이제 운영이는 더 이상 숫처녀가 아니야.”그 말에 예운영의 눈에 서글픈 빛이 떠올랐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함께 지내온 오랜 벗과 헤어진 듯한 기분을 느꼈다. 재회를 약속한 이별이 아니라 영원한 작별이었다. 그녀의 눈에 물기가 살포시 피어올랐다. 영호성은 그녀의 눈에 입술을 갖다 대고 지그시 눌러주었다. 그런 다음 혀를 귓불로 끌고 가서 간지러움이 일도록 재빠른 속도로 깔짝거렸다. 예운영의 표정이 변하면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호호호! 아이 간지러워!”5/8 쪽그녀는 금세 서글픈 기분을 잊고 깔깔거렸다.   영호성은 쪽! 소리 나게 입술을 맞춰주고는 다시 혀를 그녀의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예운영은 사내의 혀를 받아들여서 아까처럼 자신의 혀로 서로를 비비고 어루만지기 시작했다.그녀의 코에서는 아까보다 좀 더 높은 콧소리가 연신 흘러나왔다.“아흥! 아아!”영호성은 양물을 좀 더 안쪽으로 밀어 넣으며 왕복하는 속도를 조금씩 더 높여나갔다. 속도가 빨라지자 동굴 벽에 전해주는 열기도 조금씩 더 높아졌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동굴 입구부터 벽 전체의 냉기가 제법 줄어들고 북극한설처럼 차가운 상태에서 보통의 찬물 온도처럼 느껴질 정도가 되었다.한편 영호성의 몸속에는 엄청난 한기가 침습해 들어온 상태였다. 영호성은 더 이상 내버려둘 수가 없어서 한기를 내공을 이용하여 한 쪽으로 몰았다.6/8 쪽

오장육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왼팔로 모아서 팔꿈치 부위에 응집시켜 나갔다. 햔편 영호성은 양물의 크기를 조금 더 늘렸다. 그 대신에 왕복운동의 속도는 그대로 유지하였다. 크기가 조금 커진 것만으로도 예운영이 느끼는 삽입감은 많이 달라졌다. 그녀는 눈살을 찌푸리며 입맞춤을 풀고 신음성을 질렀다.“아아! 아파!”읽으시고 난 후에 재미가 있으면 추천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재미 없어도 추천해주시면 더욱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많은 추천과 선작은 작가의 연참을 유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저의 노블레스 작품 목록><검풍연풍> 에로코믹 무협의 결정판입니다. 제 작품 중 색협천하와 더불어 가장 재미있는 작품7/8 쪽

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색협천하>검풍연풍과 더불어 양대주력작품입니다. 기타 작품의 재미 순위는  <색몽기협>  <황금강호> <검도색도> 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서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습니다. 8/8 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