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9화 (159/161)

젊은 군인의 은근한 자기자랑을 듣고 있는데 밖에서 차소리가 났다.

그러자 젊은 군인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뛰어 나갔다.

조금 있으려니 낮에 보았던 군인이 얼굴이 벌개져서 집으로 들어섰다.

"오래 기다리셨죠?.......죄송합니다! 회식이 있어서!.......

잠깐만 기다리시면 아드님이 곧 올 겁니다!"

경숙은 그 때야 그 군인의 계급장을 처음 보았다.

무슨 국화꽃같이 생긴 게 모자에 두 개가 나란히 있었다.

두 번째 보는 얼굴이라 무서운 건 좀 덜해도 여전히 꽤나 무지막지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그 군인이 소파 가운데에 턱하니 앉고 경숙은 그 앞에 죄 지은 사람처럼 쪼그리고 앉아서

마음을 조리고 있는데 얼마 있으려니까 밖에서 다시 차 소리가 났다.

그러자 한쪽에 서있던 젊은 군인이 다시 밖으로 나가더니 또 다른 군인과 함께 안으로 들어왔다.

"충성!..."

새로 나타난 군인이 소파에 앉아있는 군인을 향해 경례를 부치며 큰 소리를 질렀다.

"어! 그래!.....니가 박영철 이병이냐?......"

"네! 그렇습니다!"

목이 터져라고 소리를 지르는 군인을 다시 보면서 경숙은 그 때야 비로소 그 군인이 영철인 것을 알았다.

"어! 군화 벗고 이리 들어와라!...."

경숙은 자리에서 일어나 신발을 벗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쳐다봤다.

신발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서던 영철이 그제야 경숙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입이 벌어졌다.

"엄마!....."

영철은 간신히 입으로 그 소리만 내고는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경숙은 영철의 몰골을 보고는 온갖 설움이 속에서 복바쳐 올라왔다.

그렇게 훤하던 영철의 모습은 간 데가 없고 새까만 얼굴과 손이 이를 데 없이 꼬질꼬질해 보였다.

비록 겉에 입고 있는 군복이 깨끗은 했지만 군복이 번들거려 영철의 모습이 더 없이 초라해 보였다.

"아유! 영철아!....."

경숙이 영철에게 달려가 영철을 껴안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래도 영철은 목석처럼 가만히 서서 그 장교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나 좀 나갔다 올 테니까 오랜만에 어머니하고 얘기 좀 나눠라!...

그리고 이 상병!....박이병 내무반 돌아가기 전에 여기 왔든 거 교육 좀 잘 시켜서 보내고......."

그리고는 장교가 다시 밖으로 나갔다.

그제야 영철이 경숙을 껴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아!.........."

두 사람은 한참을 서로 껴안고 우는 데 경숙이 영철의 얼굴을 보고 또 보고하면서 속 상해했다.

"아이구!...어떻게 이렇게 됐어?...........응? 아이구!........"

한참을 울고 난 뒤 두 사람은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경숙이 가져온 보따리부터 풀어서 탁자 위에 먹을 것을 늘어놓았다.

"엄마! 근데 어떻게 된 거야?......여기는 어떻게 오게 된 거야?....."

"니가 편지에 오라는 데로 갔다가........아까 그 장교님 만나서 이리로 오게 된 거야!....

너 면회시켜 준다고 해서!........."

"엄마! 아까 그 분이 누군지 알아?......여기서 두 번째로 높은 교수부장님이야!.........

근데 엄마가 교수부장님을 어떻게 알았어?....."

"알긴 내가 어떻게 알아?......오늘 처음 본 거지!......."

영철은 더 이상 경숙의 말에는 관심이 없고 입에다 음식을 쑤셔 넣기에 바빴다.

게걸들린 사람처럼 먹어대는 영철의 모습을 보며 경숙은 다시 목이 메었다.

경숙이 연신 음식을 집어주고 닥치는 대로 받아먹던 영철이 젓가락을 놓았다.

"왜 그만 먹어?........더 먹어!"

"엄마! 나 이제 배불러!......"

"그럼 음식이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이건 어떡해?......

니가 음식 많이 싸오라고 그래서 많이 해가지고 왔는데?!..........

그럼, 가지고 가서 뒀다 먹을래?....."

"뒀다 먹기는?!.......가지고 가서 내무반장도 주고 그래야지!......"

"내무반장?.......여기 아까 있던 군인이 그 내무반장 잘 안다고 자기가 내일 너 얘기해준다고 하던데!...."

"그래? 엄마?.......정말 얘기 좀 잘 해주라고 그래!.....

우리 내무반장이 우리들 너무 괴롭혀서 힘들어 죽겠어!........

거기다 그 사람이 우리 내무반에서 내가 제일 만만한지 맨날 나 많이 괴롭혀!"

"알았어! 내가 꼭 아까 그 군인한테 잘 부탁하고 갈게!......."

두 사람이 한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까 그 군인이 다시 집안으로 들어왔다.

경숙이 같이 앉아서 음식 먹기를 권하자 몇 번 사양을 하더니 영철의 옆에 앉았다.

"어때? 훈련 받을만 하니?....."

"네! 받을만 합니다!...."

쭈볏쭈볏하던 영철이 다시 자세를 바로 하며 경기를 일으키듯 소리를 질러댔다.

"괜찮아! 괜찮아!.....어머니 계신 데 니가 이러면 내가 무안하잖아?!.......편안하게 있어!

니네 내무반장이 장상병이지?......내가 게 고참이니까 내일 내가 니 얘기 해줄게!.....

그리고 교육받는 동안 언제든 애로사항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 알았지?...."

"네! 감사합니다!...."

경숙은 작대기 세 개짜리 군인이 이렇게 위세가 높은 계급일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이상병은 영철에게 오늘 교수부장 관사에서 어머니를 만난 일은 

동료들에게 절대 비밀로 해야 한다며 단단히 주의를 주었다. 

경숙이 남은 음식을 보기에 흉하지 않게 다시 잘 싸놓고 이상병 몰래 영철에게 돈도 주었다.

영철이 아영을 포함한 집안 얘기들을 한참 물어보고 있는데 그 때 교수부장이 돌아왔다.

경숙이 영철과 아쉬운 이별을 한 뒤 이상병과 영철이 같이 밖으로 나가고 잠시 후 차 떠나는 소리가 났다.

그제야 문득 경숙은 이제 오늘밤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걱정이 들었다.

'천상 시내에 나가서 자고 가야 하는데........시내까지 차를 좀 태워달라고 그럴까?.....'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방에서 소리가 났다.

"거기 혼자 그러고 있지 말고 이리 오세요!....."

경숙은 왜 자기보고 방으로 들어 오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부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뒤에는 그 장교가 더 무서워져 

아무 소리 못하고 교수부장이 부르는 방으로 갔다.

방문 앞에 서서 고개를 디밀어 보니 교수부장이 옷을 벗고 있었다.

"거기 그러고 있지 말고 들어와요!..."

"아이! 저....."

경숙이 예상치 못한 광경에 뒷걸음질을 치려고 하자 교수부장이 다가오더니 경숙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경숙이 방안에 끌려 들어가 보니 방에는 이미 이불까지 깔려있었다.

"지금 시내 나가봐야 마땅히 잘 데도 없고 그러니까 오늘은 여기서 나하고 자고 가요!"

그 소리에 경숙은 얼굴이 화끈거렸다.

하지만 남자가 너무도 당연할 일처럼 말을 하는 바람에 경숙은 한마디 대꾸도 못하고

방 한쪽에 서서 고개를 숙인 채 절절 맸다.

"우리 사이에 이제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요?...빨리 옷 벗고 이리 와요!....'

남자는 벌써 속옷 차림이 되어 이불 위에 눕고 있었다.

자신을 마치 자기 여자 다루듯 하는 남자의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경숙은 영철이 생각 때문에 기분 나쁜 내색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남자가 하라는 대로 낼름 옷을 벗고 이불 속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일이라

경숙이 계속 가만히 서있기만 하자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경숙에게 다가왔다.

"허허!....이거 새색시처럼 내가 꼭 옷까지 벗겨줘야 하나?!..."

그러더니 남자가 경숙의 저고리 고름을 잡아당겼다.

"아이! 아니에요!.................제가 할게요!....."

"허허!..... 그럴래요?.........진작 그럴 것이지?!......."

남자가 다시 자리에 누웠다.

경숙은 이왕 일이 이렇게 된 거 영철을 위해서라도 남자의 말을 듣기로 했다.

"저......불 좀 끌게요!...."

"불은 뭘 꺼?.........그냥 어서 옷이나 빨리 벗고 들어와요!"

경숙은 하는 수 없이 남자의 머리 맡에서 치마와 저고리를 벗은 뒤 한 쪽에 옷을 곱게 개놓은 뒤에

속치마 바람으로 남자가 들쳐주는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남자가 대뜸 경숙을 끌어안더니 경숙의 몸을 이리저리 쓰다듬었다.

"아이구!....이 아줌마가 거기만 좋은 게 아니라 몸도 아주 일품이네?!....."

그러더니 경숙의 속치마 끈을 벗기고 브래지어를 푼 뒤 경숙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아!....."

어찌나 세게 움켜쥐는지 경숙의 입에서 절로 비명이 나왔다.

남자는 경숙의 비명과는 관계없이 몇 번 더 경숙의 젖가슴을 거칠게 주물럭거리더니

경숙의 젖가슴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이어서 한 손이 속치마 밑으로 들어와 단번에 경숙의 팬티 속으로 들어왔다.

남자는 경숙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후벼 파 넣으면서 젖가슴을 빨아댔다.

아프기도 하고 야릇하기도 한 기분 속에서 경숙은 남자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남자는 지치지도 않고 한동안 같은 짓을 계속했다.

그러자 경숙도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남자가 젖가슴을 빨 때마다 젖가슴이 짜릿짜릿 해지고

남자의 손가락이 보지 속을 휘젓는 대로 허리가 살살 꼬여갔다.

경숙의 보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남자는 손가락을 두 개로 늘렸다.

"하하학!......하흐흥!.........아아아아!.......하흑!......"

경숙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남자가 두 손가락으로 경숙의 보지를 빠르게 쑤셔댔다.

"아흑!....아아아아!......아아아아!.......아흐흑!.......아아아!......"

경숙의 보지가 불처럼 뜨거워지면서 경숙은 얼른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왔으면 했다.

경숙이 몸을 비틀면서 은근 슬쩍 손을 남자의 물건에 댔다.

남자의 자지는 단단하게 서 있었다.

경숙이 남자의 자지를 손으로 잡아보니 별로 크지는 않았다.

경숙이 남자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남자의 자지를 위 아래로 쓰다듬었다.

"아줌마가 원래 좀 색을 밝히는구만?!......"

그러더니 남자가 자신의 팬티를 벗은 뒤 경숙의 팬티도 벗겨 내렸다.

남자는 경숙의 속치마를 걷어올린 뒤 경숙의 두 다리를 벌리고 경숙의 보지를 들여다보았다.

"아줌마가 거기 맛은 기막힌 데 생긴 건 좀 허벌나게 생겼네?!....."

경숙은 그 순간 창피하다는 생각보다는 남자가 빨리 박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다.

"아이잉!....그만 보고......응?....."

경숙이 가랑이를 벌린 채 사타구니를 들썩거렸다.

"왜? 빨리 해달라고?......."

경숙이 남자의 어깨를 자신의 배 위로 끌어당겼다.

그러자 남자가 경숙의 배 위에 엎드리더니 자지를 보지에 박았다.

"하흐흑!......아아아!...........하후훅!........아흐흐!......."

남자는 경숙의 보지에 자지를 넣기가 무섭게 힘차게 박아댔다.

비록 자지는 크지 않아도 경숙은 그렇게 힘차게 박아주는 게 너무 좋았다.

거기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생각지도 않은 남자와 살을 섞고 있다는 생각에 더 흥분이 되었다.

경숙도 남자의 허리를 껴안고 남자의 박아대는 장단에 맞추어 사타구니를 들썩거렸다.

남자는 나이가 있어도 군인이라 그런지 힘이 좋았다.

쉬지 않고 힘있게 박아주는 그 맛에 경숙의 입에서는 쉴 새없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욱!....아흐흑!.......여보!.....여보! 여보!......하흐흑!......하하하학!......아유! 여보!...."

경숙이 쉴 새없이 여보 소리를 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자 남자도 기분이 좋은 듯 했다.

"어때?.....좋지? 좋아?......."

"아우욱!.......좋아!........하우욱!....여보! 나 너무 좋아!.......하우우욱!......하앙!...."

"그렇게 좋아?.....그러면 내가 더 세게 박아줄까?....응? 이렇게? 이렇게?....."

남자가 방바닥이 쿵쿵 울리도록 경숙의 보지를 세게 박아댔다.

그러자 경숙이 두 팔과 두 다리로 남자를 꼭 껴안고 매달리듯 하면서

보지를 남자의 불알에 비벼대면서 온 몸을 사시나무 떨 듯 했다.

"아욱! 좋아!.....아우우욱!...좋아!......당신 자지...너무 좋아!.....아우우우욱!.........."

경숙이 보지에서 뜨거운 물을 울컥 울컥 쏟아냈다.

한바탕 광풍이 몰아친 뒤 경숙이 바닥에 축 늘어져 있다가 

남자가 계속 보지를 쑤셔대자 경숙이 다시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이번엔 당신이 위로 올라와서 좀 해 봐!...."

남자가 마치 자기 마누라라도 되는 듯 경숙에게 말을 했다.

경숙도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아예 속치마까지 벗어버린 뒤 알몸이 되어 남자의 사타구니에 걸터앉았다.

엉덩이를 들고는 풀죽을 잔뜩 뒤집어 쓴 자지를 보지구멍에 맞춘 뒤 몸에 힘을 주었다.

처음 몇 번은 조심스럽게 엉덩이를 들썩거리던 경숙이 갈수록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속도가 빨라졌다.

남자가 경숙의 덜렁거리는 젖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주물러댔다.

경숙이 엉덩이를 내려 박을 때마다 남자의 배와 부딪혀 쩍! 쩍! 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하흐흑!......아우우웅!....미치겠어!......하흐흑!........아아아앙!....."

경숙이 경마 기수의 자세로 남자의 배 위에 납작 엎드리더니

남자의 귀두 부분만 보지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엉덩이를 빠르게 들썩거렸다.

"허어어억!....."

남자의 입에서 김빠지는 소리가 나더니 남자가 경숙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 밑으로 내리자

남자의 자지가 경숙의 보지 속으로 깊이 박히더니 경숙의 보지 속에다 정액을 쏟아냈다.

"아우우욱!..........."

경숙도 보지를 있는 대로 남자의 사타구니에 비벼대며 다시 또 절정을 맞았다.

다음 날 아침 남자가 다시 경숙의 배 위로 올라왔다.

한참을 박아댄 끝에 남자가 사정을 했다.

경숙은 그래도 남자가 꽤나 정력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가 세수를 하고 군복을 입으면서 아직도 이불 속에 누워있는 경숙에게 말했다.

"경숙씨!......내가 출근했다가 이따가 다시 와서 터미널까지 태워다 줄 테니까 가지말고 여기 있어!

아침밥은 내 당번병이 타다 줄 거니까 그거 먹고!........"

"알았어요!.....다녀오세요!"

경숙은 노곤한 기분에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누워서 그렇게 대답을 했다.

어젯밤에 둘이 나란히 누워서 얘기를 하다가 경숙이 자신의 이름도 가르쳐주고 집 전화 번호도 가르쳐줬다.

우선은 영철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장 컸지만 장교와 다시 한번 하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남자가 묻는 대로 솔직히 가르쳐 줬더니 남자는 서울에 나가게 되면 전화를 하겠다고 했다.

남자가 출근한 뒤 경숙은 잠깐 또 잠이 들었다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네!....."

경숙이 일어나 앉다가 자신의 속치마 차림을 깨닫고는 이불을 끌어다 자신의 몸을 가렸다.

이불 옆에 벗어 던져진 브래지어와 팬티를 미처 챙길 틈도 없이 방문이 열렸다.

"저 아침식사 가져왔는데요?!......나와서 드시죠?!....."

"....네!.....알았어요!"

고개를 들여밀고 말을 마친 이상병이 방문을 닫고 나가려다 다시 방으로 들어오더니 경숙에게 다가왔다.

"어맛! 왜 이래요?....."

"아주머니! 제가 박이병 얘기는 어제 내무반장 만나서 잘 부탁하고 왔어요!"

그러더니 이상병이 경숙을 껴안아 이불 위로 자빠뜨렸다.

경숙은 이상병이 한 말 때문에 아무 반항도 할 수 없었다.

이상병의 손이 경숙의 속치마 속으로 쑤욱 들어오더니

아직 다 마르지 않은 교수부장의 정액으로 찐득거리는 경숙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대도 경숙이 아무런 반항없이 고개만 돌리고 있자

이상병은 용기를 얻었는지 자신의 바지를 까내리고는 경숙의 배 위로 올라왔다.

손으로 경숙의 보지 위치를 확인한 뒤 이상병이 자지를 경숙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이상병의 자지는 교수부장의 자지나 비슷한 크기였다.

군인들은 다 그런지 이상병도 집어넣기가 무섭게 경숙의 보지를 힘껏 박아대기 시작했다.

한동안 박아대던 이상병이 경숙의 보지에서 자시를 빼더니 갑자기 경숙의 사타구니 사이에 납작 엎드렸다.

그러더니 경숙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경숙의 양 허벅지를 두 손으로 받치고 가랑이를 벌린 뒤 거칠게 경숙의 보지를 빨았다. 

한동안 보지를 빨다가 다시 박아대고 다시 또 보지를 빨고......

그러기를 몇 차례 한 뒤에 경숙과 이상병은 다같이 절정을 맞았다.

"저....아주머니!...제가 어디 다녀올 데가 있어서 나가니까 지금 나와서 식사하세요!...."

그리고는 이상병이 바지단추를 채우며 방을 나갔다.

경숙은 한동안 이불 위에 맥이 빠져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자리를 갰다.

밖에 누가 있나를 살핀 뒤 얼른 화장실로 가서 문을 잠그고 물로 아래를 닦았다.

아들 면회를 왔다가 봉변을 당한 건지 복을 만난 건지 분간이 안 되었다.

경숙이 방으로 돌아와 옷을 다시 챙겨 입고 화장을 고치고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밖에서 차 소리가 나더니 장교가 집으로 들어와 현관에서 경숙을 불렀다.

경숙이 갈 차비를 하고 현관으로 나오자 장교는 신발도 벗지 않은 채 현관에 서 있었다.

"경숙씨! 내가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 안 되겠어!....

내가 일단 차 타고 다시 올라갔다가 차만 보낼 테니까 경숙씨 타고 터미널까지 가요!...

내가 서울 올라가면 전화할게!...."

"네!....그러세요!.....우리 영철이 좀 잘 부탁해요!...."

"그건 걱정말고!........근데 말이야!..........에이! 아무래도 안 되겠다!....."

그러더니 장교가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더니 자지를 꺼냈다.

"이거 좀 빨리 어떻게 해봐!....'

"........어떻게요?......"

"입으로 좀 해봐!.......빨리!....나 지금 시간없어!...."

남자가 하도 급히 재촉하는 바람에 경숙은 엉겁결에 남자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남자의 시간 없다는 말이 생각나 경숙은 열심히 남자의 자지를 빨고 핥았다.

어느 순간 남자가 경숙의 입에서 자지를 뺐다.

영문을 몰라하는 경숙을 남자가 뒤로 돌아서게 하더니 경숙의 한복 치마를 걷어올렸다.

그리고는 경숙의 팬티를 내리고는 경숙을 엎드리게 한 뒤 뒤에서 박아댔다.

장교는 불과 몇 번 박지 않아서 경숙의 보지에다 사정을 했다.

"그럼 잘 가요!.....나중에 봐!"

남자는 번개처럼 나가버렸다.

'나,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남자의 정액이 보지에서 흘러나와 경숙의 팬티를 적셨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노인 집에서 남자가 싼 정액으로 딱딱하게 굳어진 팬티에

다시 또 정액이 묻었으니 도저히 그걸 입고 서울까지 갈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경숙은 다시 화장실로 가서 팬티를 벗어 핸드백에 넣은 뒤 아래를 다시 닦고 나왔다.

조금 있으니 다시 차 소리가 나더니 어제의 그 운전병이 나타났다.

경숙을 차 뒤에 태우고 부대를 빠져 나와 큰길로 가던 차가 갑자기 한적한 숲길로 들어섰다.

길을 잘 모르는 경숙은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운전병이 인적이 없는 곳에 차를 세웠다.

"다 왔어요?....여기가 터미널이에요?......"

경숙이 아무리 창밖을 내다봐도 건물도 없고 사람도 없었다.

그 사이에 운전병은 운전석에서 내리더니 차를 빙돌아 조수석으로 와서 차 문을 열고 

조수석 의자를 제치고 경숙이 앉아있는 차 뒷자리로 올라탔다.

"여기 터미널 아니잖아요?......왜 터미널은 안 가고...."

"아주머니!.....이건 아주머니가 모르셔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요!.....

아주머니 아드님도 지금 운전병 되려고 교육받고 있고.....저는 이미 운전병이잖아요!....

여기 지금 교육시키는 사람들 다 내 동기 아니면 제가 다 아는 사람들이거든요!

제가 아주머니 아들 편하게 교육받게 해드릴게요!....'

그러더니 경숙의 몸을 껴안고 막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머!...왜 이래요?....이러지 말아요!......"

"아줌마!........내가 금방 끝낼 테니까 가만히 좀 있어요!"

"아이, 정말 왜 이래요?.......군인아저씨! 제발 이러지 말아요! 네? 아저씨!"

"이러지 말긴?!.....시발!...누군 주고 누군 안 준다는 거야? 뭐야?...."

"아유! 그게 무슨 말이에요?......제발 이 손 좀 치워요!..........."

"내가 아줌마 교수부장하고 밤새하고 또 이상병하고 한 거 까지 다 아는데.....

아줌마 정말 나한테만 이럴 거예요?......

시발! 아줌마 이러면 나 교관들한테 얘기해서 아줌마 아들 뺑뺑이 돌리게 만들 거예요!"

뺑뺑이가 뭔지는 몰라도 안 좋은 게 틀림없을 텐데 영철이 안 좋은 일을 당하게 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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