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8화 (138/161)

나한철과 현희의 밀회는 거의 매주 일요일마다 계속되었다.

현희는 일요일이면 도서관에 간다는 핑계를 대고 집을 나와 나한철의 집을 찾았고

영문을 모르는 정석과 경숙은 그런 현희를 한없이 기특해했다.

나한철과 현희는 거의 하루종일 집안에서 벌거벗은 채 껴안고 뒹굴었다.

현희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남자 맛을 알아 가는지

나한철을 꼭 껴안고 사지를 바들바들 떠는 일이 잦아졌다. 

매번 서로 벗고 뒹굴다보니 알몸에 대한 부끄러움도 없어져서

나한철이 시키는 대로 나한철의 자지를 손으로 쥐기도 하고 서투른 솜씨지만 빨기도 했다.

현희를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나한철은 현희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했다.

지금까지 겪었던 여자들과는 달리 모든 게 상큼하고 싱싱할 뿐만 아니라

갈수록 몸에 착착 휘감기는 몸짓하며 경숙을 빼 닮은 아래까지 어느 것 하나 나무랄게 없었다.

그러면서도 나한철은 장모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주중에는 장모와, 일요일엔 현희와 같은 침대에서 뒹굴었다.

사실 장모는 어느 모로나 현희와 비교가 되질 않았다.

나한철은 현희를 안고나서 부터는 장모의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래도 나한철은 장모와의 관계를 끊을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잘 있는 장모를 자신이 먼저 건드려서 후끈 달게 만들어 놓고는

이제 와서 나 몰라라 내팽개칠 수가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뿐만 아니라 나한철은 장모와의 섹스도 여전히 즐거웠다.

장모와 하는 섹스는 현희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발정 난 암고양이처럼 달겨드는 장모의 정열과 농염함, 질펀함......그런 것들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장모가 더 적극적인 상태가 되어 있었다.

장모는 무슨 수를 내서라도 일주일에 한 번은 나한철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현희와의 관계가 지속되면서 나한철은 장모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일요일에 현희를 껴안고 있다가도 문득 문득 

이러다 혹시 장모가 불시에 집에 오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었다.

혹 장모는 그런 상황을 이해할지 몰라도 현희는 절대 이해를 하지 못할 것이 분명했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여자의 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인지 현희도 나한철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가끔씩 미정이나 유진의 얘기를 물어보면서 

나한철이 자신 모르게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지나 않는지 은근히 체크를 했다.

유정이야 이혼을 한 이후로 얼굴도 본 적이 없고

미정도 뒤늦은 임신소식에 집에서 두문불출을 하고 있기에 얼굴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없을 정도로 가물가물한 상황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문제는 장모였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정리해야 한다면 어차피 장모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장모와 관계를 계속 갖는다는 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껴안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나한철은 잘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한철은 장모의 마음을 아프게 해가면서까지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장모가 나한철의 집을 찾아왔다.

장모가 차려준 저녁을 먹고 장모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나한철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또 다시 머리 속에 장모 문제를 어떡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 데 장모가 방으로 들어왔다.

장모는 대뜸 나한철의 바지 지퍼를 풀고는 나한철의 자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장모는 게걸들린 사람처럼 허겁지겁 나한철의 자지를 빨아댔다.

나한철은 누운 채 그런 장모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나 정숙하고 위엄 있어 보이던 장모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자신인데

자신은 지금 그런 장모와 헤어질 궁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여간 미안하지가 않았다.

나한철은 장모가 자신에게 푹 빠져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장모가 나한철에게 쏟아 붓는 애정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갔다.

그런 장모에게 헤어지자는 소리를 하면 장모는 큰 병이 나던지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할지도 모른다고 나한철은 혼자 속으로 짐작하고 있었다.

나한철은 절대로 장모에게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는 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고 다짐을 했다.

나한철이 그런 생각을 하느라 별 호응이 없자 

자지를 한동안 빨던 장모가 일어나더니 자신의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이어서 나한철의 옷도 다 벗겨 낸 후에 나한철의 얼굴을 향해 나한철의 가슴을 타고 앉더니 

장모가 자신의 보지를 두 손으로 벌리고 나한철의 입에다 보지를 들이댔다.

"나도 입으로 해줘!...."

나한철은 장모와 몸을 섞기 전까지 장모에게 이런 구석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

그렇게 점잖기만 하던 장모가 원래부터 이랬으리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고

이것도 따지고 보면 다 자신이 장모를 바꾸어 놓은 탓이라고 생각했다.

장모의 보지는 벌써 겉물로 축축하게 젖어서 보지가 번들거렸다.

"아니, 장모님은 밥 먹을 때도 이 생각만 했나?!......

그 새 벌써 이렇게 젖었어요?...."

"아잉! 내가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나 요새 맨날 나서방 생각밖에 안 난단 말이야!......"

더 얘기해봐야 마음 아픈 장모의 사랑타령이 끝도 없이 이어질까 봐

나한철은 벌어진 장모의 보지 속으로 혀를 길게 밀어 넣어 위로 핥아 올렸다.

"하으으응!......"

장모는 단번에 앓는 소리를 내었다.

이것도 현희와 다른 점 중의 하나다.

장모는 좋으면 좋은 대로 자신의 감정을 바로 소리로 표현했다.

나한철은 장모의 허벅지를 끌어 다니며 본격적으로 장모의 보지를 핥고 빨기 시작했다.

장모는 나한철의 혀 움직임에 따라 엉덩이를 들썩거리더니

나중에는 아예 나한철의 얼굴을 깔고 앉아 엉덩이를 빙빙 돌리며 보지로 나한철의 입을 뭉개놓았다.

"하흐흐흑! 나서방!........나 미치겠어!......하흐흐흑!....하하항!.......

나 좋아! 정말 좋아!......하으으윽! 나서방!........"

나한철은 코까지 덮어버린 장모의 보지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도 열심히 장모의 보지를 빨았다.

"하흐흐윽!......하유우우!.......나 이제 어떡해?!.....응? 나서방?.........

나 인제는 정말 나서방 없으면 못 살 거 같아!.........하흐흐흑!....."

장모는 말을 타듯 나한철의 얼굴에 대고 엉덩이를 들썩이더니 더는 못 참겠는지

벌떡 일어나 나한철의 자지를 잡아 보지구멍에 대고는 엉덩이를 내렸다.

"하으으으으으!......하윽!..하윽!...하윽!...."

장모는 나한철의 가슴을 두 손으로 짚고는 빠르게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나한철이 덜렁거리는 장모의 두 젖가슴을 손으로 주물럭거리자

장모는 더욱 거세게 방아를 찧어댔고 그 때마다 장모의 엉덩이가 나한철의 배에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했다.

"아아욱! 나서방!.....나서방!.....나 죽겠어! 하아욱!......나 죽어!........나서바아앙!...."

장모가 뜨거운 물을 잔뜩 나한철의 사타구니에 쏟아놓고 나한철의 가슴 위로 쓰러졌다.

장모는 한동안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 나한철의 가슴에 엎드려 헐떡였다.

나한철이 그런 장모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입을 맞춰주었다.

"나서방!.........나 이제 정말 어떡해?......."

한참 후 장모가 나한철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물었다.

"장모님! 또 갑자기 왜 그러세요?"

"아니야!.....나 요새 정말 걱정돼 죽겠단 말이야!......"

"뭐가 또 그렇게 걱정이 되세요?"

"이러다가 나서방이 나한테 싫증이 나서 안 만난다고 그러면 니 어떡해?...."

"에이! 내가 왜 장모님한테 싫증이 나요?.......참! 별 걱정을 다 하시네?!"

"나 나이 먹었잖아?........

나서방한테 젊은 여자 나타나면 나는 보기도 싫을 거 아냐?!......"

나한철은 그 소리에 속으로 뜨끔했다.

"저한테 젊은 여자가 왜 나타나요?!.....장가도 한 번 갔던 사람인데!.....

그리고 장모님이 무슨 나이가 많아요? 이제 한창 청춘인데?!.....

저는 젊은 여자보다 장모님이 더 좋아요!"

"아무려면 젊은 여자가 좋지 나 같이 나이 먹은 여자가 뭐 좋아?!.....

괜히 나 기분 좋으라고 하는 소린 줄 다 알아!"

"아니라니까요! 전 정말 장모님이 더 좋아요!...."

"정말?........빈 말이라도 고마워!.....

그나저나 나서방도 얼른 새 장가 가야지!.....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살 수도 없잖아?!"

"장가는 뭘요!.......한 번 가봤으니까........뭐 기회가 돼서 가게되면 가고 아니면 말죠 뭐!....."

"아유! 그러면 안 돼!.......그래도 남자는 가정이 있어야지!......."

"저 새장가 갔다가 장모님 못 만나게 되면 어떡하려구요?....."

"사실은..........그게 제일 걱정이야!......

나서방 생각하면 얼른 장가가는 게 맞는데....

또 한편으로 내 생각하면 장가 천천히 갔으면 싶기도 하고........

아유! 난 몰라!.....난 인제 나서방 못 만나면 못 살 거 같애!....."

"걱정마세요! 저는 지금 장가 갈 생각 없으니까!....."

"그래도!.......생각 같아서는 우리 수진이 하고 맺어줘서 나서방을 내 옆에 붙들어 두고도 싶은데.........

유진이 하고 서로 불편해서 어떡해 그러겠어? 그지?!"

"처제를요?....하하하하! 딸을 둘씩이나 저를 주시려구요?.....하하하!"

"웃기는?!.....남은 별 궁리를 다 하다 생각해낸 건데?!....."

"하하하! 그래도 그렇죠?!........제가 그렇게 사윗감으로 마음에 드세요?

장모님은 원래 저 별로 안 좋아하셨잖아요?"

"안 좋아하기는 내가 왜 나서방을 안 좋아해?......누가 그래?"

"에이! 내가 처갓집 가도 별로 반가워하지도 않고 말도 잘 안 하시고 그러셨으면서?!...."

"그거야 뭐...... 꼭 겉으로 좋아한다는 표를 내야 하나? 그냥 마음속으로 다 생각하는 거지!"

"정말 그러셨다구요?....난 하도 쌀쌀맞게 대하셔서 나를 미워하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니까!......내가 나서방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지금 말고요!...지금이야 장모님이.....이것 때문에 그러지만!...."

나한철이 아직도 장모의 보지 속에 들어있는 자지에 힘을 주어 꺼덕거렸다.

"아니야! 괜히 그런 소리해서 사람 이상하게 만들지 마!..."

"장모님이 그러신 줄 알았으면 일찍 달랠 걸!...후후후후!..."

"뭘 달래?...."

"이거 말이에요! 이거!......."

나한철이 이번에는 장모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밑에서 장모의 보지에다 자지를 두어 번 치받았다.

"옛날에 내가 장모님보고 '한 번 주세요!' 그랬으면 주셨을까?....."

"아이구! 그게 무슨 망측한 소리야?!....

주긴 뭘 줘? 그랬으면 내가 뺨따귀 때려서 우리 집에서 내쫓았지!"

"그럼 지금은요?.....이렇게 내 꺼 안에도 넣고 놔주지도 않으시면서?!..."

"그거야........다 나서방이 나를 괜히 건드려서 그렇게 된 거지!....그게 왜 내 탓이야?"

"아! 그 때 그랬으면.....

내가 처갓집 갈 때마다 식구들 안 볼 때 장모님 거기도 손으로 만져보고

잠깐씩 내 꺼 장모님 몸에다 넣었다 빼기도 하고.....

장인 어른 주무실 때 장모님 불러내서 옆방에서 하고 그랬으면 정말 스릴있었을 텐데.....

그죠? 장모님!..."

"아유, 몰라!.....그러다 들키면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그러니까 들키지 않게 조심해야죠!......

장인 어른 들어오시기 전에 장모님 안마해준다는 핑계 대고 장모님 방에 들어가서 

여기도 빨아드리고 그랬을 텐데!.......장모님! 그랬으면 좋았겠죠?"

"아잉! 모른다니까!....이제 와서 다 지난 얘기하면 뭘 해?....."

그러면서도 장모는 흥분이 되는지 나한철의 사타구니에 대고 엉덩이를 슬슬 돌렸다.

"후후후! 장모님도 그 얘기 들으니까 흥분되죠? 네?"

"아아잉!.....몰라! 그 얘기 그만해! 나 또 이상해졌단 말이야!....."

"장모님! 근데....장인 어른이랑 할 때도 나한테처럼 막 깨물고 그랬어요?"

"그건 또 왜?...........창피하게 별 걸 다 물어봐?!....."

"그냥 궁금해서요! 그랬어요?......"

"옛날엔 가끔 그랬지!.....다 옛날 얘기지 뭐!"

"그러면 장인 어른이 뭐라고 안 하세요?"

"뭐라 그러긴? 남편이 더 좋아했는데!........

그나저나 나서방은 요새 왜 내가 못 깨물게 하는 거야? 내가 깨무는 게 싫어?"

"말씀드렸잖아요! 저 요즘 수영 다니는 데 물린 자국 내놓고 어떻게 수영을 다녀요?"

실은 현희에게 의심을 받게 될 까봐 전에 나한철이 장모에게 그렇게 둘러댔던 것이었다.

"아 참! 그렇다고 했지!...."

"장모님 그런데 깨무는 거 다른 남자들도 좋아해요?"

"다른 남자? 내가 다른 남자가 어디 있어서 누구한테 그래?"

나한철이 슬쩍 한 번 떠 본 것인데 장모는 펄쩍뛰었다.

"나서방!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하지마! 나 섭섭해!"

"섭섭하긴 그걸 뭐 섭섭해하세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건데!...

아니, 장모님은 결혼 전에 사귀던 남자도 없었어요?"

"그런 게 어딨어? 나는 평생에 남자라곤 우리 남편밖에 몰랐는데!.......

그리고 지금 나서방하고........내 평생에 남자는 딱 둘이야!"

"에이! 우리 장모님 너무 불쌍하다!.........

세상에 그 많은 남자들 중에 둘밖에 못 만나봤으니!....."

"그게 뭐가 불쌍해?.....남편 하나밖에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사람에 비하면 나는 복 받은 거지!"

"에이! 요즘에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되요?......

겉으로 안 그런 체 하면서도 뒤로 다 호박씨 까고 그러는 거지!"

"글세, 딴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나는 불쌍할 것 하나도 없어!

난 나서방 하나 더 만난 것만 해도 너무 너무 행복해!"

"장모님! 그러면 혹시 마음 속에라도 딴 남자 생각해 본 적 없으세요?"

"딴 남자 생각은 무슨 딴 남자 생각을 해? 남편 있는 여자가 남편만 생각하면 되지?!"

"에이! 그러지 말고 솔직하게요!......

뭐 육체관계를 하고 싶다 그런 게 아니더라도 마음 속에 그냥 사귀어보고 싶다 그런 사람도 

없었어요?.... 평생 한 번 도요?"

"아, 없었다니까!....."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없을 수가 있어요?.......

허다 못 해 영화를 보더라도 주인공이 멋있으면 나도 저런 사람과 한 번 사귀어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텐데.......뭐 그런 생각도 안 해 보셨다구요? "

"그런 적이야 있지!....그런 생각도 안 해본 사람이 어디 있겠어?"

"그러니까 어떤 사람한테 그런 생각을 해봤냐니까요?!....."

"영화배우지 뭐!......멋있는 배우들이 나와서 여자들한테 잘 해주고 그런 거 보면

나도 영화 속의 여주인공처럼 되보고 싶고 그랬었지 뭐!"

"그럼 영화배우말고는 없어요?....살면서 주변에 그런 생각이 든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니, 뭐 하러 그런 건 자꾸 꼬치꼬치 묻고 그래?!.........참 별 일이네!"

"그냥 궁금해서요! .........

내가 좋아하는 우리 장모님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오셨나?......이런 거 알면 재미있잖아요?!

다 지난 일이니까 솔직히 얘기 좀 해보세요!"

"글쎄!......난 별로 그런 적이 없었다니까!.....

아! 있다, 있어!......내가 고등학교 때 우리 학교에 교생실습 나온 대학생이 있었는데....

어떻게나 잘 생겼는지 내가 마음 속으로 혼자 짝사랑을 한 적은 있었어!........

하긴 뭐....나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거의 모든 여학생이 나처럼 다 그랬을 거야!..."

"또 요!...."

"또?........또 누가 있나?!....................................

이건 좀 다른 건데........이런 것도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는데.......괜히 내 말 듣고 오해하지는 마!

한 7, 8년 전에.......우리 남편이 잠깐 바람을 핀 적이 있거든!.........

그 때 어쩌다 내가 그걸 알아 갖고 죽네 사네 하면서 남편이랑 이혼까지 하려고 했는데......

그 때 우리 바로 밑에 시동생이 중간에 나서서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면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

얼마나 여자 마음을 잘 헤아리고 나한테 자상하게 대해주는지.....

그냥 마음 속에 우리 남편이 아니라 시동생을 만났어야 하는 건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그 시동생이 나하고 나이가 동갑인데 지금도 그 시동생이랑 사는 동서가 난 제일 부러워!

그렇다고 내가 마음에 무슨 딴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고!........"

"아! 그 이문동 삼촌이라는 분 말이죠?......

수염 기르시고 미술 하신다는 분!....."

"그래! 맞아! 나서방도 몇 번 봤잖아?.........생긴 것도 좀 멋있어?!.........

우리 동서가 그러는데 지금도 여자들이 줄줄 따라 다녀서 동서가 머리 아파 죽겠대!......."

"그 분은 장모님을 뭐라고 불러요? 형수요?...."

"그럼 형수라고 부르지 뭐라고 불러? 깍듯이 형수님이지!......"

"장모님 밑으로 내려와 보세요! 제가 오늘 장모님 호강 좀 시켜드릴게요!...."

"호강? 갑자기 난데없이 무슨 호강을 시켜준다고 그래?...."

나한철은 장모를 침대 위에 반듯이 눕힌 후에 두 다리를 무릎이 접히게 해서 가랑이를 벌리며

장모의 보지에 자지를 대고 박을 자세를 취했다.

"장모님! 제가 이제부터 장모님을 형수님이라고 부를게요! 그러니까....."

"아이!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난데없이 형수님은 무슨 형수님이야?"

"장모님이 나를 이문동 삼촌이라고 생각하시라구요!

제가 이문동 삼촌이 되어서 장모님 아니 형수님을 호강시켜 드릴게요!"

"아이! 싫어! 그런 짓을 뭐 하러 해? 나 싫어! 그런 거 하지마!"

"한 번 그냥 해보세요!

장모님이 평생 남자라고는 나하고 장인어른 밖에 모르셨다니까

이렇게 라도 다른 남자를 한 번 느껴 보시라는 거예요!

실제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는 건데 뭐 어때요?!

아마 그러면 장모님도 느낌이 색달라서 훨씬 흥분도 되고 기분도 더 좋으실 거예요!"

"아이, 싫어! 난 그런 거 싫다니까! 나 그런 거 필요 없어!

난 그런 거 안 해도 나서방이랑 하면 좋단 말이야!

그러니까 그냥 해! 응?"

"형수님! 이렇게 시동생한테 아래를 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형수님! 이제 시동생 물건이 형수님 몸 속으로 들어갑니다!"

"아이, 싫어! 하지마! 응? 하지마!"

나한철이 장모의 보지에다 자지를 넣으려고 하자 장모는 정말 시동생의 물건이 들어오기라도 하는 듯

엉덩이를 뒤로 빼며 몸을 피했다.

나한철의 장모의 몸을 다시 잡아 다닌 뒤 장모의 허벅지를 양팔로 끼고

장모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형수님! 제 께 형수님 몸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보세요!....... 형수님도 제께 느껴지죠?"

"아우, 안 돼! 하지마! 안 돼! 나 싫단 말이야!..."

"형수님! 제께 형수님 몸 속으로 들어가니까 저는 너무 좋아요!

형수님 거기가 물도 많고 따듯해서 너무 좋아요!"

"아잉, 싫어! 나 그런 거 싫어!......."

나한철은 자지를 끝까지 다 집어넣은 뒤 장모의 배 위로 엎드렸다.

"형수님! 제 물건이 형수님 몸 속으로 다 들어갔어요!.........

어욱! 형수님 너무 좋아요!...."

나한철은 힘차게 방아질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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