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7화 (137/161)

"허 참!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

그래! 현희도 다 컸으니까 내가 있는 대로 얘기할 께!.....

그게 뭐냐 하면 말이야........

남자하고 여자하고 성관계를 하잖아? 그런데 그게 무조건 다 좋은 게 아니란 말이지!

특히 같이 오래 살 부부는 잠자리에서 서로 그게 잘 맞아서

같이 쾌감을 느끼고 그래야 하는데 우리 와이프랑은 그게 안 맞았어!

내가 내 성기를 우리 와이프 거기에다 넣으면 아프다고 그러는 거야!

나한테 자기 몸도 잘 안 보여주고........

부부가 서로 마음으로 사랑해도 이런 게 안 맞으면 서로 마음 속에 불만이 쌓이거든!

그래서 내가 와이프랑 헤어지게 된 거야!........

그리고 저 팬티는 어떻게 된거냐 하면.......

며칠 전에 와이프가 집에 들렸었어!

둘이서 어떻게 다시 한 번 잘 해볼까 그런 얘기를 하다가 이 방에서 스를 했거든!.....

그 때 와이프가 벗어놓고 간 거야!

그 때 와이프가 팬티를 찾다가 못 찾고 그냥 갔거든!

나도 오늘에야 그게 거기 있는 걸 처음 알았어!

근데 아까는 내가 이런 얘기를 너한테 어떻게 다 설명을 하겠니?

그러니까 나도 모르는 거라고 그런 거야!........"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뭐가? 외이프하고?..........그냥 여전히 서로 안 맞아서 그걸로 끝이지 뭐!"

"계속 아프대요?"

"응! 그것도 그렇고........이제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도 없어져서 그게 잘 안되더라고....."

나한철은 얘기를 하는 도중에도 자신이 물건이 계속 꺼덕거리는 것을 느끼고는

부지중에 현희의 허리를 껴안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그렇게 된 거니까 이제 오해를 풀고 화내지마! 알았지? 현희야!"

"몰라요!...."

현희가 그래도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이 또 어찌나 귀여운지 나한철은 현희를 꽉 껴안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현희야! 내가 뭐 한가지 물어볼게!............

현희 너 삼촌 좋아하니?"

느닷없는 질문에 현희가 놀란 눈으로 나한철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얼른 눈을 피했다.

"솔직히 얘기해봐!.....너 나 좋아해?.......

삼촌 말고 남자로 말이야!....."

현희는 계속 아무련 말이 없었다.

나한철의 현희의 턱을 잡고 고개를 들어 현희가 자신의 얼굴을 보게 하자

현희는 시선을 돌렸다.

"말해봐!.....나 좋아하니?...."

"아이, 몰라요!"

현희가 고개를 돌리려는 순간 나한철의 입술이 현희의 입술을 덮쳤다.

현희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가 나한철의 눈과 마주치자 얼른 다시 눈을 감았다.

하지만 현희는 나하철의 입술을 억지로 피하지는 않았다.

나한철은 두 손으로 현희의 얼굴을 감싸쥐고 정신없이 현희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닫혀진 현희의 입술 사이로 혀를 들여 밀어 넣으려고 애를 썼다.

처음에는 굳게 닫혀있던 현희의 입술이 점차 벌어지더니 마침내 나한철의 혀가 현희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나한철은 현희의 입속을 혀로 마음껏 헤집었다.

그리고는 결국 도망다니는 현희의 혀를 잡아서 쪽쪽 빨아댔다.

그러자 현희의 벌어진 입 사이로 가벼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소리에 나한철은 손으로 현희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등에서부터 시작해서 허리를 거쳐 탱탱한 엉덩이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옷 위로 만지는 것으로는 성이 안 찬 나한철이 마침내 손을 현희의 치마 속으로 넣었다.

현희가 움찔하며 다리를 오므렸다.

나한철이 오므린 현희의 두 다리 사이로 손을 비집고 들어가 허벅지 쪽으로 손바닥을 쓸어올렸다.

매끈하고 야들야들한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니 현희의 가랑이에서 후끈한 열기가 전해져왔다.

본능적으로 자꾸 오므리려는 현희의 가랑이 사이를 밀치고 올라가자

얇은 팬티 밑으로 까칠한 음모가 느껴졌다.

"아이잉! 삼촌!......."

현희가 부끄러운지 몸을 움츠렸다.

나한철은 현희의 가랑이를 손으로 활짝 벌어지게 만든 뒤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덮었다.

손바닥에는 도톰한 보지둔덕이 손가락 끝에는 보지 입구의 여린 살들이 닿았다.

나한철은 손가락으로 보지 입구를 찔러대며 손바닥을 빙빙 돌리자

현희가 두 다리를 꼬며 자꾸 가랑이를 오므리려고 했다.

그렇지만 결코 나한철의 손길을 거부하는 몸짓은 아니었다.

자신감을 얻은 나한철은 현희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말랑말랑한 아랫배, 그리고 작은 숲을 지나자 바로 현희의 보지가 만져졌다.

현희의 보지는 아무 물기도 없이 뽀송뽀송하기만 했다.

나한철은 보지구멍을 찾으려고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 사이를 손가락으로 후벼팠다. 

"아아아!...... 아파요! 삼촌!"

현희가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그 순간 나한철은 현희에 대해 미안한 생각보다는 얄미운 생각이 들었다.

현희가 별 다른 반항을 안하고 가만히 있어주는 것이 고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보지까지 만지는데도 기껏 아프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 현희가

왠지 남자 경험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다.

숫처녀라면 부끄러워서라도 하다 못해 말로라도 반항을 했을 것 같았다.

나한철은 현희의 비명을 들은 체도 않고 계속 현희의 보지입구를 손으로 후볐다.

그러자 손가락 끝에 살틈이 벌어지는 게 느껴졌다.

나한철은 그 작은 살 틈 사이로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아!....아아아!......아아!.....삼촌!"

마른 보지에 무자비하게 손가락을 밀어 넣자 현희는 연신 고통스런 비명을 질러댔다.

그리고는 기어코 물기 없는 비좁은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끝까지 밀어 넣었다.

'이런 개보지 같은 년!.......이게 정말 숫처녀가 아니네!'

손가락 끝이 다 들어가도록 손가락에 걸리는 게 없자 나한철은 배반감까지 들었다.

'요게 몇 살이나 됐다고?.......어떤 놈한테 그 새 보지를 벌려준 거야?!'

나한철은 현희의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낸 뒤 현희의 셔츠를 위로 밀어 올렸다.

"아이, 삼촌!"

"가만 있어봐!"

현희가 셔츠를 다시 내리려는 것을 나한철이 현희의 손을 밀쳐냈다.

하얀색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브래지어 속에 들어있는 현희의 젖가슴은 겉으로 보던 대로 꽤나 큼직했다.

나한철은 현희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있는 젖가슴이 손안에 가득 차고도 넘쳤다. 

"하우욱!...."

현희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이어졌다.

나한철은 얼른 손을 현희의 등 밑으로 돌려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었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 올리자 현희가 얼른 두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나한철이 말도 없이 현희의 손을 다시 밀쳐내자 우유 빛의 뽀얀 젖가슴이 드러났다.

원추형의 커다란 젖가슴 끝에는 말간 분홍색의 팥알만한 젖꼭지가 애처롭게 달려 있었다.

나한철은 다짜고짜로 현희의 젖가슴을 입에다 넣었다.

"흐흐흡!....."

한쪽 젖가슴을 쪽쪽 소리나게 빨면서 손으로는 다른 젖가슴을 주물러댔다.

현희가 나한철의 머리에 가볍게 손을 올리고 숨을 쌔근쌔근 몰아쉬었다.

나한철은 현희의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빨면서 한 손으로 현희의 치마를 벗겨냈다.

그리고는 현희의 하얀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손등으로 팬티를 허벅지까지 밀어냈다.

나한철의 한쪽 눈에 새하얀 가랑이 사이로 검은 숲이 보였다.

나한철은 그 숲 사이에 손을 넣었다.

좀 전과는 달리 현희의 보지에도 아주 약간의 물기가 배어있었다.

나한철은 손가락을 다시 현희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보지 속에도 물기가 느껴졌다.

나한철은 현희의 가슴을 계속 빨면서 자신의 바지를 벗은 뒤 현희의 배 위로 올라갔다.

현희는 눈을 꼭 감은 채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썅년! 아주 보지에 길이 났나 보구나!.....

박아달라고 반항도 안 하고 가만히 있네!"

나한철은 괜한 증오심에 이유 없이 현희를 향해 속으로 욕을 해대면저

자지를 현희의 보지 입구에 맞추고는 허리에 힘을 주었다.

"아아악! 삼촌!.......아파아아!"

침대를 짚고 있는 나한철의 양팔을 붙잡고 현희가 고통스럽게 비명을 질렀다.

'썅년! 아프긴 뭐가 아프다고?!.....

요게 아주 숫처녀인 것처럼 내숭을 떨고 있네?!'

나한철은 계속 허리에 힘을 주면서 자지를 현희의 보지 속으로 억지로 밀어 넣었다.

"아아아악!.....하흥! 삼촌 아프단 말이야!....흐흐흐흑!"

급기야 현희가 울음을 터뜨리더니 감고 있는 눈가에 눈물까지 맺혔다.

그제야 나한철은 현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따지고 보면 현희가 숫처녀가 아니라고 해서 나한철이 배반감을 느낄 이유도 없고

게다가 이처럼 현희에게 모질 게 굴 이유는 더 더욱 없는 일이었다.

"현희야! 그렇게 아퍼?....."

나한철은 짐짓 걱정하는 체를 하며 자지를 현희의 보지에서 끄집어냈다.

현희는 울던 가닥에 계속 가볍게 흐느꼈다.

"현희야! 미안해!.....삼촌이 너무 흥분이 돼서 그랬어! 미안해!"

말은 그렇게 했지만 현희에 대한 배반감에서 오는 앙금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흐느끼는 현희를 내려다보던 나한철은

현희의 두 다리를 번쩍 들어서 현희의 머리 쪽으로 밀었다.

현희의 허리를 중심으로 현희의 몸이 반으로 접히면서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현희의 보지가 하늘을 향해 입을 벌렸다.

나한철은 현희 보지의 벌어진 틈을 따라 혀로 쑥 핥았다.

"흐흐흑!....흐흐흐흡!"

현희가 흐느끼다 말고 갑작스럽게 숨을 들이마셨다.

나한철이 위에서 내려다보니 거무스름한 현희의 보지 너머로

하얀 젖가슴과 또 일그러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하얗고 예쁜 현희의 얼굴이 보였다.

나한철은 점차 복잡하게 변해가는 현희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계속 현희의 보지를 핥았다.

어느 순간 현희의 울음은 완전히 멈췄고 나한철의 혀가 현희의 보지를 타고 올라갈 때마다

현희는 미간을 가볍게 찌푸리면서 입으로 뜨거운 숨을 몰아내기 시작했다.

나한철은 살짝 벌어진 현희의 보지 속 분홍 속살을 입 속에 넣으려고 보지를 힘껏 빨았다.

"아아아하!.......아우우웅!....."

현희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새어나왔다.

쪼옥! 쪼옥! 쪼옥!.......

나한철이 현희의 보지를 빨 때마다 현희의 보지살들이 나한철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가 빠져 나가곤 했다.

점차 현희의 보지에서 물이 나오는 게 느껴졌다.

한참을 그렇게 빨아대자 나한철의 눈앞에 숨어있던 현희의 공알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은 분홍 색깔을 띄고 있는 현희의 공알이 덮개 밑에서 수줍은 듯 고개를 들었다.

나한철이 그 공알을 혀로 살짝 건드렸다.

현희의 사타구니가 움찔하더니 보지 주변의 살들이 바르르 떨었다.

나한철은 포도알을 빼먹는 입술 모양을 하고 현희의 공알을 빨았다.

"아하하학! 삼촌!.......아하하학!......"

현희가 허리를 비틀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현희가 거의 기진맥진할 정도로 현희의 공알을 빨은 뒤에야 나한철은 현희의 가랑이에서 고개를 들었다.

현희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말간 물이 현희의 보지를 축축하게 적셔 놓았고

벌어진 보지 속의 분홍색 속살도 물에 젖어 반들반들 빛이 났다.

나한철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나

반으로 포개진 현희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누르고 현희의 보지에다 자지를 갖다 댔다.

그리고는 현희의 보지 입구에 대고 귀두를 돌려대기도 하고

살짝살짝 보지 속에다 자지를 넣었다 빼곤 했다.

"흐으으음!...흐흡!......하아아아!...."

현희도 무언가를 느끼는 듯한 표정으로 들릴 듯 말 듯하게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나한철은 그런 현희의 표정을 살피면서 조금씩 깊게 현희의 보지 속에다 자지를 박아갔다. 

물이 흘러나와 아까보다는 훨씬 부드러워도 여전히 현희의 보지는 들어가기에 빡빡했다.

오랜 시간이 걸려 드디어 나한철의 자지가 뿌리까지 현희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아아학!......"

나한철의 자지가 현희의 보지 천장을 찔러대자 현희가 깜짝 놀라며 입을 딱 벌렸다.

그래도 아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

나한철이 현희의 보지 속에서 자지를 다시 빼내자 빨간 보지 속살이 묻어 나왔다.

나한철은 자지가 무리없이 드나들 수 있을 때까지 몇 번이고 

자지를 천천히 박았다 빼는 동작을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나한철은 깜짝 놀랐다.

현희의 보지 살들이 막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왠지 낯이 익다 싶은 그 느낌이 경숙의 보지에서 느꼈던 것임을 나한철은 곧 깨달았다.

아직은 경숙의 보지처럼 격렬한 움직임은 없었지만 분명 그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보지 속살 중 일부분만 움직이는가 싶더니

시간이 지나자 보지 전체가 움찔거리며 나한철의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 이럴 수가!

아무리 엄마 딸 간에 닮기로서니 보지까지도 이렇게 닮다니!.....'

나한철은 자지에서 밀려오는 흥분에 어려운 자세에서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님을 깨닫고

접혀진 현희의 두 다리를 바로 피게 한 후에 현희의 배에 엎어져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현희가 나한철의 허리를 두 손으로 껴안고 밑에서 쌕쌕거리는 동안

현희의 보지 속살은 나한철의 자지에 짝 달라붙어 이리저리 몰려다녔다.

이윽고 나한철은 온 몸의 피가 자지 끝으로 몰려드는 느낌이 드는 순간

얼른 자지를 현희의 보지에서 빼냈다.

현희의 하얀 배 위와 젖가슴에까지 나한철의 정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현희는 여전히 가랑이를 벌린 채 가쁜 숨을 몰아내느라 커다란 젖가슴을 들썩거렸다.

나한철이 현희와 처음으로 몸을 섞은 후 정확히 1주일 뒤 일요일.

나한철의 집 초인종이 울렸다.

나한철이 현관문을 열자 현희가 학생복에 가방까지 들고 서있었다.

"응! 현희구나! 어서 와!"

현희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도 못 든 채 집안으로 들어섰다.

"왜 그러고 있어? 빨리 들어오지 않고?!"

집안에 들어서서도 현희는 바로 신발을 벗지 않고 현관 한 구석에서 쭈뼛거렸다.

나한철의 재촉을 받고서야 현희가 거실로 올라섰다.

"어디 간다고 그러고 나왔어? 우리 집에 간다고 그랬어?"

현희가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래! 잘했어! 당분간 우리 집에 오는 거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로 해!

현희가 혼자 우리 집에 오는 거 아시면 부모님이 걱정하실 거야!

그럼, 친구네 집에 간다고 그랬어?"

".......아니요!......도서관이요!....."

"도서관?......허허허! 거짓말 싫어하는 현희도 거짓말 잘 하네?!"

현희의 얼굴이 더욱 새빨개졌다.

"하하하! 농담이야! 농담!.......현희 보니까 너무 좋아서 내가 괜히 농담한 거야!"

나한철은 거실 한 쪽에 서 있는 현희의 가방을 빼앗아 바닥에 내려놓고 현희를 껴안으며 입을 맞췄다.

현희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나한철의 허리를 마주 껴안고 입술을 벌려줬다.

나한철은 현희의 입술을 빨면서 현희를 거실 벽 한쪽으로 밀고 갔다.

지난 한 주일 내내 나한철은 현희 생각만 했다.

자신의 배 밑에 깔려 쌕쌕대던 현희 생각을 하면서 어서 일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면서 일요일에 현희가 집으로 오면 우선 벽치기부터 할 작정으로 별러왔다.

나한철이 전에 버스 안에서의 여학생을 생각할 때마다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벽치기였다.

그 앳돼 보이는 여학생의 교복을 들치고 팬티도 벗기지 않은 채 보지를 막 쑤셔보고 싶었다.

나한철의 자지를 받아내느라 헉헉대는 여학생의 고통스러운 얼굴을 내려다보며

그 여학생을 마음껏 유린해보고 싶은 충동이었다.

처음에는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다가 나중에는 좋아서 더 세게 박아달라고 색을 써대는

여학생의 모습을 혼자 상상하고 있노라면 온 몸이 짜릿짜릿했다.

앳된 얼굴 뒤에 감쳐진 그 여학생의 음란함을 나한철은 그렇게 확인해보고 싶었다. 

그런 상상 때문에 현희와 벽치기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데

현희가 마치 자신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오늘 교복을 입고 온 것이다.

나한철은 현희를 벽에 기대어 놓고 입술을 빨면서

폭이 넓은 청색 교복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는 현희의 엉덩이를 마구 주무르면서 현희의 사타구니에 자지를 비벼댔다.

현희는 키스의 달콤함에 빠져 나한철이 무슨 짓을 하던 신경 쓸 여력이 없는 듯 했다.

나한철이 현희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주무르다 

급기야는 현희의 치마 속으로 얼굴을 집어넣었다.

"아아잉!...."

현희가 놀라서 본능적으로 치마를 내렸지만 나한철의 얼굴은 이미 현희의 사타구니 앞에 있었다,

현희는 알록달록한 꽃무늬 팬티를 입고 있었다.

오늘 나한철과 벌릴 일을 생각하고 그 중에 제일 예쁜 팬티를 골라 입고 온 모양이었다.

나한철은 현희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손으로 현희의 가랑이를 벌린 뒤 현희의 보지에 입을 가져가 빨기 시작했다.

"하아아아!......."

벽에 기댄 채 치마 속에 들어있는 나한철의 머리를 두 손으로 붙들고 있는 현희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현희가 견디다 못해 몇 번이고 거실 바닥으로 주저앉으려 할 때까지

나한철은 현희의 보지를 빨고 또 빨았다.

보지가 벌어지고 보지에서 물이 나오는 양이 많아진 것을 확인한 나한철은

그제야 머리를 치마 밑에서 빼내고 바지를 벗었다.

현희의 한 다리를 들어 옆구리에 낀 다음 손으로 현희의 보지 위치를 재차 확인한 뒤

현희의 보지에다 자지를 갖다 맞췄다.

그리고는 굽혔던 무릎을 펴면서 허리에 힘을 주었다.

"아아아아!....."

현희가 입을 벌리고 작은 비명을 질렀다.

"많이 아퍼?"

".......아니요!.... 조금!....."

"알았어! 내가 살살할 게!"

비록 현희가 숫처녀는 아니었어도 남자 경험이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그동안 나한철이 겪어왔던 여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처음 삽입할 때는 보통 힘든 게 아니었다.

나한철이 자지를 현희의 보지에 다 넣었을 즈음에는

현희가 까치발을 한 채 두 손을 나한철의 목에 두르고 대롱대롱 매달린 상태가 되었다.

나한철은 그런 현희를 벽에 대고 박기 시작했다.

나한철의 자지가 보지를 찌를 때마다 현희는 깜짝 깜짝 놀라듯 하면서

나한철의 목을 더 세게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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