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4화 (104/161)

그럴 바에는 아예 영철을 먼저 유혹해서 어디 밖으로 데리고 나갈까?

혼자 이런저런 상상의 날개를 펴고 있는 미란의 눈앞에 자신과 영철이 몸을 섞는 장면이 어른거렸다.

영철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을 들랑거리던 느낌도 되살아났다.

"하후우--!"

미란은 무의식중에 긴 한 숨을 내쉬며 한 쪽 다리를 다른 다리 위로 포갰다.

이미 하루 종일 흘러나온 물에다 잠깐 사이에 또 쏟아진 물로 가랑이가 흠뻑 젖은 팬티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어느새 가게 정리를 마친 영철은 미란의 뒤쪽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양이었다.

뒤를 돌아보다가 영철이 하고 눈이라도 마주치면 자신의 마음 속 생각이 들킬 것 같아

미란은 뒤를 돌아볼 용기도 없었다.

영철이 아마도 뒤에서 자신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무슨 생각을 할까?

지난번에 내 아래를 빨던 생각? 서로 껴안고 헐떡이던 생각?

아니면 지금 나를 덮칠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노라니 금방이라도 영철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을 뒤에서 껴안을 것만 같았다.

'나를 이 식당테이블에 자빠뜨리고 .......치마를 들치고......

팬티를 벗겨내고는......내 다리를 벌린 다음 내 거기에다........영철이 꺼를 들이밀고......

하우! 그럼 난 어떻게 하지? 잠시라도 발버둥을 치는 척을 해?

아니면 그냥 미친 척하고 가만히 있나?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가만히 있어?.....

하지만 반항하다가 내가 좋아서 영철이를 껴안기라도 하면 그것도 너무 낯간지러울 것 같애!........"

혼자 머리 속으로 이런 저런 상상을 하다보니 

미란은 얼굴이 불처럼 뜨거워지고 가슴이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미란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왜요? 가시게요?"

미란은 그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사실 가겠다는 생각에 일어난 것이 아닌데 영철의 그 말을 듣고 보니 가야 될 것만 같았다.

"응?..으응!....이제 가야지!.....늦으시나 본데.....내가 내일 또 들릴게!..........

영철이 너도.... 집에 들어가야지!"

".......네!"

영철의 얼굴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미란이 먼저 식당을 나오자 영철도 바로 불을 끄고 뒤따라 나와 식당 문을 잠갔다.

"그래! 영철이 잘 들어가고......나 내일 들린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려!"

"네!......"

"그래! 어서 들어가!"

"...........저기요! 아주머니!....."

"응? 뭐?......"

"제가 아주머니 바래다 드릴까요?"

"나?.........아냐! 괜찮아!......걱정말고 들어가! 나 길도 다 알고 그러니까....."

"밤이니까........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아니, 괜찮다니까!......"

"아니예요! 제가 빨리 가는 길도 아니까 모셔다 드릴게요! 저 따라 오세요!"

"아유, 괜찮대두!..."

하지만 미란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영철이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미란도 더 이상 영철을 말릴 생각을 않고 천천히 영철의 뒤를 따랐다.

공연히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큰길을 따라 걸어가던 영철이 갑자기 어느 골목 앞에 서더니 뒤를 보고 미란에게 말했다.

"이 길로 가시면 빨라요!..."

"응. 그래?...."

미란은 영철을 따라 골목길로 들어섰다.

어두컴컴하기는 하지만 그리 좁지 않던 골목길이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좁아지고

주위도 더 캄캄해지면서 인적도 없는 골목길은 끝이 없어 보였다.

미란은 점점 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영철이 무슨 계획이 있어 자신을 이 길로 끌고 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어두워서 무섭기도 했다.

"아이! 크고 환한 길 놔두고 왜 이 길로 왔어?....."

"....그래도 이 길이 제일 빨라요!"

"....난 어두워서 길도 잘 안 보이는데...."

"제가 잡아 드릴까요?...."

"응?......그럴까?...꼭 넘어질 것 같애!"

미란은 영철에게 손을 잡혀 앞으로 끌려가다가 갑자기 벽에 부딪혔다.

"어머낫!"

그런데 그것은 벽이 아니라 영철의 가슴이었다.

"허헉!"

영철이 두 손으로 미란의 허리를 잡고 힘차게 끌어안자 미란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어머! 왜 이래?"

"...아주머니!"

영철이 더 세차게 미란을 끌어안았다.

"..........아이! 이러지 마!............누가 보면 어떡할려고 그래?"

미리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했다는 듯이 미란이 크게 놀라지도 않고 

반항은커녕 두 손을 영철의 가슴에 얹은 채 약간 부끄러워하는 기색마저 보이자

영철은 순간적으로 사타구니가 급속도로 팽창하는 것을 느꼈다.

"아주머니!"

말과 함께 영철이 미란의 입술을 덮쳤다.

하지만 미란이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바람에 잠깐 입술만 붙었다 떨어졌다.

입술 공략이 실패하자 영철은 입술을 미란의 목으로 돌려 가녀린 목을 빨기 시작했다.

"하흐흑!....안 돼! 하지마!........하흑!.....거기는 자국난단 말이야! 응?"

그 와중에도 미란은 무엇을 느끼는지 거친 숨소리를 쏟아내며 긴 목을 더 길게 뽑았다.

영철의 입술이 다시 미란의 입술을 덮쳤다.

이번에는 미란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영철이 다물어진 미란의 입술 사이로 집요하게 혀를 밀어 넣자 드디어 미란의 입술이 열렸다.

그리고는 입을 벌린 채 영철의 혀가 마음대로 자신의 입안을 헤집고 다니게 내버려뒀다.

영철의 두 손은 벌써부터 미란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다.

미란의 아래 둔덕에 영철의 딱딱한 물건이 느껴졌다.

옷을 사이에 두고도 영철의 물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뜨겁게 느껴졌다.

영철의 가슴에 얹혀 있던 미란의 손이 내려와 영철의 허리를 가볍게 감싸안았다.

이어서 미란도 영철의 혀를 마주 빨기 시작했다.

영철의 손이 뒤쪽에서부터 미란의 치마를 걷어올리며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하지마!....영철아! 응?.......하지마! 사람 오면 어떡할려고 그래? 응?"

"여기는 사람 잘 안 다녀요!...."

"그래도!....."

그 사이에 영철은 팬티만 걸쳐진 미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미란의 사타구니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자지를 미란의 보지둔덕에 거칠게 비벼댔다.

미란은 몸이 불처럼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영철의 허리를 마주 끌어당겼다.

그리고 미란도 영철의 혀를 힘차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입술과 혀를 정신 없이 탐닉했다.

그동안에도 쉴 새없이 미란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쓰다듬던 영철의 두 손이

미란의 팬티 밴드 속으로 들어오더니 엉덩이 쪽에서부터 미란의 팬티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아이! 하지마! 싫어!.......응? 하지마!......."

미란은 여전히 영철과 입술을 마주 붙인 채 싫다는 소리를 하며 영철의 손을 두 손으로 

붙잡았지만 말리는 손에 힘이 들어있지는 않았다.

"아주머니!... 보고 싶었어요!"

그 소리와 함께 영철이 다시 미란의 혀를 거세게 빨며 두 손으로 팬티를 더 밑으로 밀어 내렸다.

"......이러다 사람오면 어쩌려고 그래?.......응? 나 여기서는 싫단 말이야!"

미란도 영철 못지 않게 마음은 급했지만 혹시라도 누가 나타날까봐 불안했다.

"여기 사람 거의 안 다녀요!.....그리고 와도 껌껌해서 잘 안 보여요!"

"그래도 난 불안하단 말이야!......그러지 말고...... 우리집에 가!"

"...창수형네요?.....집에 창수형 있잖아요?"

"창수.....요즘 학원 다녀서 집에 늦게 와!...그러니까 우리집으로 가자! 응?"

"...............네! 알았어요! 근데요!......조금만 있다가요!"

"왜애-?"

"........집에 갈 때까지.....못 참겠어요!.....여기서 잠깐만 하다가........"

영철이 미란의 팬티를 허벅지까지 쑥 끌어내렸다.

"아이!.... 여기서 어떻게?!....."

말만 그렇게 했을 뿐 미란은 더 이상 영철을 말리지는 않았다.

영철이 얼른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꺼낸 뒤 미란의 치마 앞자락을 들쳐 올렸다.

영철이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미란의 사타구니 사이로 들이밀자

귀두 끝에 흘러나온 애액에 흠뻑 젖어 미끄덩거리는 미란의 살이 닿았다.

영철이 자지를 미란의 가랑이 사이로 더 밀어 넣으며 귀두 끝으로 미란의 보지 구멍을 찾았다.

미란도 영철이 구멍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두 다리를 살짝 벌려주며 

자신의 구멍을 영철의 자지에 맞추어갔다.

영철의 귀두가 미란의 벌어진 틈에 맞추어지자 영철이 자신의 엉덩이에 힘을 주는 것과 동시에 

미란의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잡아 다녔다.

"하흐흑!..."

귀두만 안으로 들어갔는데도 미란은 거친 숨소리를 내며 영철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영철이 두 세 번의 진퇴를 거듭한 끝에 자지를 끝까지 미란의 보지 깊숙이 밀어 넣었다.

"하흐흑!.......아우우욱!.........."

영철의 자지가 보지를 꽉 채워주는 느낌은 말할 수 없이 달콤해서 미란은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였다.

그동안의 뭔가 빈 것 같고 허전했던 느낌도 일시에 어디론가 다 달아나 버렸다.

"아줌마!.....나, 아줌마 보고 싶었어요!"

"......나도!......나도 영철이 보고 싶었어!......"

"정말이요?"

"응!....정말!"

그 소리에 영철은 용기 백배해서 미란의 보지를 더욱 세게 박아댔다.

턱!... 턱!... 턱!

그 때마다 두 사람의 치골 부딪히는 소리가 조용한 골목에 울려 퍼졌고 

미란의 입에서도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하흑!....하하학!.......하흐흑!..."

미란은 문득 자신들의 소리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그만하자!....응?...하흐흑!........집에 가! 응?...하흐흑!...나 정말 불안해 죽겠어!...하흑!"

"알았어요!...."

그리고도 영철은 미란의 보지를 서 너번 더 박은 뒤에 미란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냈다.

영철은 식당에서 미란과 마주쳤을 때부터 내내 좇이 서 있었다.

엄마와 함께 방에 있는 모습을 처음 흘깃 봤을 때부터 

미란은 어딘가 모르게 좇을 꼴리게 하는 구석이 있었는데

오늘 본 미란의 모습은 그 때와는 댈 것도 아니었다.

진하긴 하지만 천해 보이지 않는 화장한 얼굴이나 옷을 제대로 차려 입은 미란의 모습은

어느 한 곳 육감적이지 않은 곳이 없었다.

엄마의 방에서 미란과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영철은 어떻게 든 수작을 걸어볼 생각으로

미란을 골목까지 끌고 왔고 귀싸대기 맞을 각오를 하고 미란을 껴안았던 것인데

미란이 별 반항 없이 안겨오고 집으로 가자는 소리까지 하자 영철은 처음에 반신반의했었다.

혹시라도 집에 가서 미란이 딴 소리를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헛물을 키기 전에 골목에서 먼저 꽂아보고 미란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랬는데 모든 게 너무도 쉽게 뜻대로 이루어지자

영철은 비로소 안심이 되어 미란의 아래에서 물건을 꺼내 바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 때 미란의 콧소리 섞인 투정 소리가 들렸다.

"아이잉! 어떡해?!....내 팬티 땅에 떨어졌어!"

영철이 미란의 발목을 내려다보니 컴컴한 중에도 밝은색 팬티가 미란의 발목에 걸려있는 게 보였다.

영철이 얼른 허리를 굽혀 팬티를 집어 미란에게 입혀주려고 종아리 사이로 팬티를 올렸다.

"...싫어!........흙 다 묻은 걸 더럽게 어떻게 입어?...."

그 소리에 영철이 팬티를 만져보니 젖어있는 가랑이 부분에 흙이 잔뜩 묻어있었다.

영철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미란이 팬티 가랑이 사이로 발을 뺐다.

"나 그냥 벗고 갈래!...."

"....그럼 이건? .........."

영철이 손에 팬티를 들고 난감해했다.

"....그냥 버리고 가!"

미란이 영철의 손에서 팬티를 뺏어 휙 골목길에 던져버렸다.

영철과 미란은 서로 손을 잡고 어두운 골목길을 한동안 빠져나가다가 

영철이 다시 돌아서며 미란을 껴안았다.

"아이! 빨리 집에 가자니까!"

영철은 그 소리는 들은 척도 안하고 미란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더니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미란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미란의 입을 맞췄다.

둘은 또 서로 엉켜서 입술을 빨아댔다.

영철의 손이 앞으로 돌아오더니 미란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그만하고 빨리 가자, 우리! 응?.....집에 가서! 응?"

그러나 영철은 손을 빼는 대신 미란의 미끈거리는 보지 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넣었다.

"아이! 그만해!....사람들 온단 말이야!"

영철이 손가락을 더 깊숙이 집어넣고는 뜨거운 미란의 보지 속을 손가락으로 호부작거렸다.

"아줌마!.....난 정말 꿈만 같아요!"

"....뭐가?......."

"아줌마랑 이러고 있는 게 꿈만 같아요!"

"왜?....좋아서?......"

"네!......"

"에이! 거짓말!"

"거짓말 아니에요!"

영철이 미란의 보지 속에 들어있는 손가락을 분주히 움직였다.

"하흑!...그만해!.....응?...하흐흑!.....여기서 그만 이러고 빨리 집에 가자! 응?"

미란이 몸을 꼬면서 잔뜩 꼴려있는 영철의 자지를 바지 위로 쓰다듬었다.

두 사람은 골목을 빠져나오자 거의 달리듯 빠른 걸음으로 창수의 자취방을 향했다.

미란이 대문을 따고 방으로 들어가자 영철도 뒤따라 들어갔다.

불도 키지 않은 어두운 방에서 두 사람은 곧바로 엉겨붙어 방바닥으로 쓰러졌다.

영철이 다짜고짜 미란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미란도 지체하지 않고 두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세우며 영철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그러나 미란의 기대와는 달리 영철은 미란의 몸 위로 올라타는 대신 

먼저 미란의 사타구니 사이에다 얼굴을 묻었다.

"하흑! 엄마!.........하흐흑!.........아으으!......."

영철이 미란의 보지를 구석구석 빨아대자 미란은 허리를 비비틀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하흥! 나 어떡해?!.....하으으응!....하흑!......."

영철이 혓바닥으로 미란의 보지 속을 날름거리다가 오줌구멍을 찾아 꼿꼿이 세운

혀끝으로 돌려대자 미란은 영철의 머리를 붙잡고 어쩔 줄을 몰라했다.

"하흐흐흑! 영철아! 그만! 그만!.......흐으으윽! 그만!.........제발 그만!.....하후후훅!"

미란의 하소연에 영철이 미란의 사타구니에서 얼굴을 들어올리자

미란은 영철의 얼굴을 위쪽으로 잡아다니며 영철을 자신의 몸 위로 올라오도록 유도했다.

"이제 그만하고.......빨리! 응?............나 더 이상 못 참겠어!......응?"

".....아줌마.......빨리 하고 싶어요?"

'응!.......빨리!......."

영철이 재빠르게 바지를 끌어내린 뒤 자지를 미란의 보지에 맞춘 뒤 단숨에 밀어 넣었다.

"하흐흐윽!........허어허허헝!...."

보지를 꽉 채우며 힘차게 들어오는 영철의 자지 느낌에 미란은 자지러지는 소리를 냈다.

영철은 자지를 뿌리까지 한 번 깊숙이 넣었다가 다시 뺀 뒤 빠르게 미란의 보지를 박기 시작했다.

"학1..하학!....하하학!......아우욱! 영철아!......하후훅!"

미란이 입을 벌린 채 고개를 뒤로 제끼고 거친 숨소리를 토해냈다.

"아줌마! 좋아요?......"

"허헝! 좋아!.....너무 좋아!.....그렇게! 그렇게 세게!......하흐흐흑!....더 세게! 세게!...."

미란은 자신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음란한 말에 놀라면서도 그 순간에는 더한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란은 뼈가 녹아내린다는 말이 헛된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에 붙은 살과 뼈가 정말 하나하나 녹아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허흐흑!.....나 죽을 것 같애!......하흐흑!......영철아!...하?! 여보오오!......"

미란이 영철을 꼬옥 껴안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을 맞았다.

미란의 보지에서 뜨거운 물이 수돗물처럼 쏟아져 나와 영철의 자지를 적셨다.

영철은 쉬지 않고 계속해서 미란의 보지를 박아댔다.

"하흑!..난 몰라!......아아아! 영철아!.......하흐흑! 나 어떡해애?........하흐흐흥!"

미란이 다시 색을 써대기 시작했다.

 '쑤걱! 쑤걱! 쩌억! 쩍!.........."

두 사람의 사타구니사이에서는 미란이 쏟아놓은 물로 영철의 자지가 드나들 때마다 소리가 요란했다.

미란이 거의 까무러치듯 하면서 두 번, 세 번 연속적으로 물을 싸댄 후에야 영철도 

미란의 보지 속에다 힘차게 정액을 쏟아 부었다.

미란은 영철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꼭 붙인 채 영철의 자지가 잔뜩 부풀어올라 

보지를 빈틈없이 채우며 세차게 보지 질벽을 때리는 그 느낌을 즐겼다.

영철이 고개를 들어 달빛에 비친 미란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미란은 그 큰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아줌마!.........좋았어요?"

".......응!....좋았어!.............영철이는?"

미란이 감은 눈을 뜨고 영철을 바라보며 물었다.

"저도 좋았어요!...."

두 사람의 입이 다시 붙어버렸다.

한참 미란의 입술을 빨던 영철이 갑자기 생각난 듯 미란의 상의를 풀어헤치더니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 미란의 젖가슴에 입을 댔다.

"아이잉!....간지러워!"

그래도 영철은 미란의 젖꼭지를 계속 빨아댔고 

그 때까지도 풀이 죽은 채 미란의 보지 속에 들어있던 영철의 자지가 다시 성을 냈다.

그러자 영철은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또 하게?.."

"왜요?....아줌마는 싫어요?"

"아니, 싫은 게 아니고!........어멋! 지금 몇 시지? 창수 올 때 된 거 아냐?......."

미란이 깜짝 놀라서 영철을 밀어내며 일어나 앉았다.

"불 키고 몇 시인지 볼까요?"

"응! 빨리 불 좀 켜봐!"

영철이 일어나 형광등 스위치를 눌렀다.

"어머! 벌써 11시가 다 됐네!......우리, 이러고 있으면 안 되겠다! 창수, 곧 올 시간 됐어!"

미란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영철의 얼굴을 쳐다보다 갑자기 깔깔댔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