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빨래를 해 놓고 식구들이 먹을 밥과 반찬을 준비하느라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보다 못한 정석이 어디로 무슨 여행을 가는데 그렇게 법석을 떠느냐고 물었다.
경숙이 진호를 찾아간다는 말은 못 하고
'이 참에 아주 집 나가서 안 들어오려고 하니까 어디 가는지 물어보지도 말라!' 며
딴청을 해서 정석의 입을 아예 막아 버렸다.
진호를 만날 생각에 마음이 급한 경숙은 통금해제 사이렌이 울리자 바로 준비를 시작해서
새벽잠에 골아 떨어진 남편에게 갔다온다는 말도 없이 집을 나섰다.
서울역으로 달려가 표를 사서 기차에 오르자
학생 시절 수학여행을 떠날 때보다도 더 마음이 들떴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진호를 만난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은 갈수록 더 조급해지고
시간은 더디 가서 밤을 거의 꼬박 샜는데도 경숙의 눈은 갈수록 말똥말똥 해졌다.
오랜만에 보는 아침녘의 정겨운 시골 풍경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자신을 보고 놀라 기뻐할 진호의 얼굴만 달리는 차창 밖으로 자꾸 떠올랐다.
경숙은 자신이 왜 이렇게 갑자기 진호를 좋아하게 됐는지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애써 따진다면 진호가 그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며 눈물을 닦아주던 때
경숙은 처음으로 진호를 이성으로 느꼈던 것 같다.
경숙은 그런 진호의 눈을 보며 소녀처럼 가슴이 설었다.
눈물이 다 마른 눈 밑을 문질러두던 진호의 엄지손가락은 마냥 부드러웠었고
머리를 묻은 진호의 가슴은 포근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게 전부였는데......
그 날 경숙이 진호의 찢어진 손등을 입으로 빨아줄 때는 진호가 마치
오래 전부터 좋아해 오던 남자였던 것 같은 착각이 들었었다.
동네로 돌아와 헤어진 뒤 진호와 다시 만나 꽃구경을 가기 전까지의 며칠 동안도
진호 생각만 하면 왠지 소녀 때 같은 기분이 들면서 가슴이 조금씩 울렁거렸다.
그런 느낌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것인 줄 알았었는데
그렇게 새롭게 살아나는 그 느낌이 경숙을 행복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더욱 소중했다.
진호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 너무나 허무맹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숙은 그 느낌을 떨쳐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 느낌을 놓치고 나면 자신은 그 좁디좁은 주방 안에서
남이 먹다 남은 빈 그릇이나 씻고 있는 찌들은 부엌데기로 영원히 지낼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설레는 느낌만 갖고 있으면 언제든 꿈 많은 소녀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진호와 다시 만나 꽃길을 걸으며 경숙은 자신이 소녀로 돌아왔음을 깨달았다.
세상 때에 찌들어 식구들과 살아갈 걱정이나 하는 나이 먹은 아줌마가 아니라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즐기고 더 아름다운 것을 마음속에 꿈꾸는 소녀가 된 것이었다.
그것은 경숙에게 행복이었다.
그리고 그 행복 속에는 소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풋풋한 내음의 진호라는 남자가 있었다.
경숙이 눈을 감고 비몽사몽간에 진호와의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생각하는 동안
드디어 기차가 경숙이 내려야 할 곳에 이르렀다.
역에 내리자마자 경숙은 진호의 하숙집으로 전화를 걸어 정확한 위치를 물었다.
진호를 바꿔주겠다는 것을 굳이 말려서 위치를 알아낸 다음 택시를 타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하숙집 아줌마의 안내로 진호의 방문을 열어보니 진호는 그 때까지도 자고 있었다.
"어? 아줌마!..............웬일이세요?"
잠이 덜 깬 진호가 어안이 벙벙해서 그렇게 말하자 하숙집 주인이 경숙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경숙이 전화를 하면서 자신을 진호의 이모라고 소개했기 때문이었다.
경숙은 하숙집 주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진호의 방으로 들어섰다.
"아니, 지금 몇 신데 아직까지 자?........
그리고 오랜만에 보면서 아줌마, 웬일이세요? 가 뭐야?.......
내가 찾아온 게 하나도 안 반가운가 보지?...."
경숙이 미지근한 진호의 반응에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어 그렇게 강짜를 부렸다.
"그게 아니라.........너무 갑작스러워서요!......
근데.......연락도 없이 갑자기 어떻게 내려 오셨어요?"
"그걸 몰라서 물어?.....진호 보고 싶어서 왔지!........
진호는 나 안 보고 싶었어?..."
"그야......저도 보고 싶었어요!"
"정말?....."
"네!..."
누웠던 자리에서 상반신만 일으키고 앉아 있는 진호의 다리를 올라타고 마주 앉으며
경숙이 진호를 마주 껴안았다.
"정말 나 보고 싶었어?"
"네! 많이 보고 싶었어요!"
경숙이 진호의 목을 껴안으며 입술을 맞춰가자 진호도 경숙을 마주 안으며 입술을 맞췄다.
경숙은 입술을 맞춘 채로 진호를 뒤로 밀어 다시 요 위로 눕게 한 뒤
진호의 몸 위에 올라탄 채 자신의 사타구니를 진호의 사타구니에 비벼댔다.
"하학!...나, 진호 너무 보고 싶었어!"
"나도요!.."
진호의 손이 경숙의 치마 속으로 들어와 경숙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경숙이 얼른 몸을 세워 앉더니 진호의 츄리닝과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잔뜩 발기된 진호의 물건이 경숙의 눈앞으로 툭 불거져 나왔다.
경숙이 자신의 손으로 치마를 들치고 팬티 가랑이를 한 쪽으로 밀어낸 뒤
자신의 아래를 진호의 물건에 갖다 맞추며 진호를 쳐다봤다.
"진호 만나면 이렇게 해달라고 그랬지? 응?"
일전에 진호가 경숙과 통화하면서 다시 서로 만나면
경숙이 옷을 입은 그대로 팬티도 벗지 말고 자신의 위에 올라와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다.
경숙은 오면서부터 내내 이 생각을 하고 있던 터라
이미 팬티가 촉촉할 정도로 아래가 젖어 있어서 따로 준비작업을 할 필요도 없었다.
진호의 물건을 향해 엉덩이를 내려놓자 진호의 물건은 아무 거침없이 단 번에 경숙의 아래로 파묻혔다.
"하흐흐흑!........흐허헉!...진호야!......"
경숙은 그 느낌이 얼마나 좋던지 자지러지는 신음소리를 내뿜었다.
진호의 물건을 뿌리까지 삼키려는 듯 진호의 사타구니를 엉덩이로 찍어누르며 흔들어댔다.
"하학!.....하하학!.....하학!...."
경숙은 말을 타듯 반동을 이용하여 진호의 사타구니에 대고 계속 엉덩방아를 찧어댔다.
"하학!...좋아?....하하학!........이렇게 하니까...... 좋아?....하하학!"
"네! 좋아요!"
"하학!...이거 보다.... 옷 벗고..... 편하게 하는 게..... 안 좋아?...하하학!...응?...."
"헉! 아니에요!.......너무 너무....좋아요! 허헉!....아줌마는....싫어요?..."
"하학! 아니야!....하하학! 나도 좋아!.......하학!.....니!...하하학!.....
진호 자지......하흑!...내 보지에....하하학....넣고 싶어서......혼났어!...하하하학!"
경숙이 진호에게 이런 말을 하기는 처음이었다.
진호 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도 자신이 먼저 이런 식의 말을 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도 경숙은 그것이 하나도 부끄럽지도 않고 어색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경숙의 그런 말을 듣고 오히려 진호가 속으로 놀랐지만 겉으로 그런 내색은 하지 않았다.
"허헉!.....나도....그랬어요!"
"정말? 하학!....정말 그랬어?.....하하하학!......아욱! 진호야!....하하학!.....
여기!...하학!...여기 좀 만져 줘!....하하학!"
경숙이 진호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보지 공알을 만지게 했다.
"하아항! 진호야!.....하흥!.....나 너무 좋아! 하욱!.......나 너무 뜨거워! 하학!......
진호 꺼도 하훅!.....너무 뜨거워!....하하학.....나!....하하학.......보지에서...하학......
나 할거 같애! 하하하학!.......진호도 해! 하학!...흐흥? 진호도! 흐응?.....
아우우욱! 엄마!.....진호야! 하하하학!.......나 해! 하후후후후훅!......"
경숙이 고개를 있는 대로 하늘을 향해 쳐들고 잔뜩 얼굴을 찌푸린 채
엉덩이로는 진호의 물건을 찍어누르는 동시에 두 팔로는 진호의 허벅다리를 잡아 다니며
자신의 아래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몸으로 번져나가는 짜릿한 쾌감에 흠뻑 젖어 들었다.
"하아아! 하아!.....하아아! 하아!....."
경숙은 절정의 여운에 젖어 진호의 가슴에 엎드린 채 계속 숨을 헐떡거렸다.
"아줌마, 했어요?"
"...으응!"
"그러면 내가 위로 올라갈까요?"
".....이렇게 조금만 더 있다가!....."
경숙은 달콤한 여운을 그 상태로 조금 더 즐기고 싶었다.
그러자 진호가 경숙의 팬티 속으로 두 손을 넣어 양쪽엉덩이를 꽈악 움켜쥔 채
밑에서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려댔다.
".....빨리 하고 싶어?"
"...네!"
"알았어!"
경숙이 진호의 물건을 아래에서 뺀 뒤 몸을 굴려 진호의 옆자리에 누웠다.
진호가 자리에서 일어나 허연 물로 덧칠한 물건을 한 손으로 쥐고 경숙의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나, 옷 벗을까?"
"아니요! 그냥 해요!..."
"왜애?......나 옷 벗는 게 싫어?...지난번에 내가 벗었을 때 보니까 흉했어?"
"흉하긴요? 이뻤죠!......
그게 아니라 저는....여자가 옷을 다 벗고 있는 것 보다.....옷을 입고 있는 게 더 좋아요!
그게 더 흥분이 되요!"
"옷 벗은 게 흥분이 되지, 옷 입고 있는 데 왜 흥분이 돼?......"
"그건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하여튼 그냥 그래요!"
진호가 경숙의 팬티 가랑이를 한 쪽으로 몰고 자신의 물건을 경숙의 구멍에다 맞춘 후 힘을 주었다.
"하하학!.......다른 여자한테도 그래?....."
"..................................."
"다른 여자 누구?..............응? 누구?"
".......그냥.......전에 사귀던 여자요!"
"그 여자하고도 했어?.......몇 번이나 했어?"
".............잘 모르겠어요!......한 두세 번?....."
"거짓말! 아무리 고거 밖에 안 했을라구?!..."
"정말 몇 번 안 했어요!"
"그 여자하고도 이렇게 했어?"
".......네!"
"그 여자도 벗고 하는 거 보다 옷 입고 하는 게 더 좋대?"
"뭐......그런 말은 안 했어요!"
"...............이상하다!....왜 여자가 옷 입고 있는 게 더 흥분이 될까?!"
"그냥.....그런 거 같아요!.......남자가 옷 벗기기 전에 여자가 먼저 벗고 있으면
여자가 왠지 창녀같이 보이고............이렇게 옷 입고 있는 여자와 하면........
내가 여자를 따먹는 거 같은 기분이 들고 그래요."
"진호.......창녀랑도 해봤어?"
"......................."
"솔직히 말해 봐!......해봤어?"
"........네! 옛날에......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창녀랑 하니까 어땠어? 더 좋았어?........그 여자들은 남자한테 잘 해준다며?"
"잘 모르겠어요! 제가 어렸을 때라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언젠데?....학생 때?"
"..네!"
"학생 때 그런 델 갔다구?....."
"...네! 남자들은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그런 데 한 번씩은 다 가요!"
"에이, 뭘 다 가겠어?....진호같은 불량학생이나 다니지?!"
"아니에요!....제 친구들도 다 갔었어요!"
".....몇 번이나 갔었는데?.....난 그것도 모르고 진호 거기 빨고 그랬잖아?!.......
그런 여자 몸 속에 들어갔다 나온 줄도 모르고...."
"옛날에 그런 거라니까요!....."
".......그리고 여자를 보고 따먹는다는 게 뭐야? 여자가 무슨 과일이야?..."
경숙은 진호가 다른 여자하고 했다는 얘기와 창녀랑도 했다는 얘기에
기분이 언짢아지고 심술이 나서 진호에게 공연한 시비를 걸었다.
따지고 보면 진호가 그 나이까지 숫총각일 거라고는 경숙도 기대를 안 했던 일이지만
막상 진호의 입으로 직접 듣고 나니까 섭섭하고 불쾌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냥 우리 남자들끼리는 .....여자랑 하는 걸 다 그렇게 말해요! 따먹는다고....."
"그럼? 나도 진호가 따먹은 거야?...."
"후후후!...그렇게 돼나?........"
"그렇게 되긴 뭐가 그렇게 돼?.....진호 말대로라면 진호가 아줌마 따먹은 거네?!"
".......사실은......옛날부터 아줌마 따먹고 싶었어요! 후후후!"
"이런! 말하는 거 하고는!...........언제부터.....언제부터 그랬는데?"
"학생 때부터요!....후후후!"
"학생 때부터?...가만 있어봐!.......그러니까......
나를 학생 때부터 사랑했다는 말이 나를 따먹고 싶었다는 그 말이지? 응? 그 말이지?"
"아니에요!.......아줌마를 사랑하니까 따먹고 싶었던 거죠!"
"에이구! 갖다 둘러대기는!.......
근데 정말, 학생 때부터 나한테 그런 마음이 들었어?"
"네!......그 때 생각하면 아줌마하고 지금 이러는 게 꿈 같아요!"
"....왜 그렇게 나랑 하고 싶었는데?"
"아줌마가 이쁘잖아요!....."
"그 때 내가 정말 그렇게 이뻤어? 진호가 보기에 이뻤어?"
"네! 얼마나 이뻤는데요!....지금도 이쁘지만 그 때는.....
어느 날 갑자기 아줌마가 선녀같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그랬어? 내가 선녀같이 보였어?.....호호호!
거짓말이라도 그런 소리 들으니까 기분이 좋네!.....
그럼, 지금 우리가 선녀와 나무꾼이네!......호호호호!"
"거짓말 아니에요! 정말 그렇게 보였어요!........
후후후! 그리고 이건 나 혼자 비밀이었는데.......
언젠가 아줌마가 수돗가에서 일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 때 아줌마가 흰 색 치만가.....하여튼 엷은 색 치마를 입고 있는데...
치마가 얇아서 아줌마 속옷이 다 비쳤어요.
아줌마가 그 때 속에도 흰색 팬티를 입고 몸을 숙이고 일을 하고 있었는데.....
내 착각인지는 몰라도... 아줌마 팬티 가랑이가 시커먼 게, 털까지 비치는 거 같았어요.
거기다 아줌마 엉덩이 가운데가 쫙 갈라져서 팬티가 그 속으로 쏙 들어가 있지!.......
저 그때 미치는 줄 알았어요!.......그래서 한참 넋을 잃고 보고 있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나를 보고는 왜 거기 그러고 서있느냐고 물어봐서 얼른 집으로 들어왔죠!"
"그런 일이 있었어? 난 기억이 안 나는데......."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집에 들어와서 내리 두 번이나 딸딸이를 쳤거든요!...후후후!"
"이런 응큼한 놈!........왜 그 때 나한테 얘기를 해보지 그랬어?"
"뭐라고 얘기를 해요?.."
"......아줌마! 나 아줌마보고 이렇게 됐으니까 아줌마가 책임져요! 이렇게...호호호!
그러면 내가 아이구! 미안해라! 나 때문에 그렇게 됐으니까 내가 책임져야지!
그러고 내가 어떻게 해줬을 지도 모르는데!....."
"정말... 그 때 내가 그렇게 얘기했으면 아줌마가 내 부탁 들어줬어요?"
"들어주긴 뭘 들어줘?! 귀싸대기나 한 대 올려붙여 줬지!"
"후후후!" "호호호!"
"사실 그 때는......어린 마음에도 그냥 아줌마 치마 걷어올리고 뒤에서 막 박고 싶더라구요!
거기서 더 보고 있었으면 아마 그랬을지도 몰라요!...후후후!"
"이런 나쁜 놈! 아줌마보고 그런 생각이나 하고?!..."
"그 생각만 한 줄 아세요?.....후후후!.....
아줌마 두고 정말 벼라 별 상상을 다 해봤는데.....후후후!"
"어떤 상상?...또 무슨 생각을 해봤는데?"
"뭐 안 해본 생각이 없죠! 아줌마 거기는 어떻게 생겼을까부터 시작해서....
아줌마가 아저씨하고 할 때는 어떻게 할까?
저렇게 이쁜 아줌마가 밤에 아저씨하고 할 때는 어떻게 변할까?
아저씨 거기도 빨아줄까?.........
그런 생각들을 하면 아줌마 따먹고 싶어 미칠 것 같아서 매일 딸딸이를 쳤어요! 후후후!"
"호호호! 그랬어?....그래서 어때? 이렇게 아줌마 따먹고 나니까?"
"좋죠! 너무 좋죠!....요즘도 가끔 생각하면 꼭 꿈 같아요!....
학교 다닐 때 아줌마랑 하는 거 꿈꾸면서 몽정도 많이 했거든요!"
"어머! 불쌍해라!......그 때 내가 알았으면 밤에 몰래 진호 방에 찾아갔을 텐데!...호호호!"
경숙의 아래에 물건을 박아 넣은 채로 경숙과 한동안 그런 얘기를 나누던 진호가 다시 박음질을 시작했다.
경숙도 다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하학!....좋아! 진호야!.......하하학!........."
진호도 학생 때부터 그렇게 따먹고 싶어하던 경숙의 여러 가지 옛 모습을 떠올리며
경숙의 아래에다 대고 바쁘게 좇질을 해댔다.
경숙도 진호의 허벅지에 자신의 두 다리를 걸치고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하후욱! 진호야!.......아줌마 좋아!.....하하학! 너무 좋아!.........
진호야!.....하훅! 인제 아줌마 꺼는 모두 니 꺼니까......뭐든지 니 마음대로 해! 하후후훅!.....
마음대로 따먹어! 흐흥?......아줌마 언제든지.....마음대로 따먹어! 응?....하훅!.....
그대신 다른 여자랑은 하지마!...하하학!"
"................................"
"알았지? 진호야?......하흐흑!......아줌마만 따먹어? 흐응?"
"........네!"
경숙이 진호를 더욱 꼭 껴안고 요분질을 해대자 진호가 신음과 함께 경숙의 보지에다 사정을 했다.
"하흐흐흑! 진호야!......아욱, 좋아! 하흐흑!......하후후후훅!"
경숙도 진호의 몸을 껴안고 진저리를 치다가 또 절정을 맞았다.
진호의 물건이 쪼그라들어서 경숙의 아래에서 빠져나올 때까지 진호는
경숙의 배 위에 엎드려 여전히 낙지처럼 자신의 물건을 주물러대는 경숙의 아래를 즐겼다.
"어머! 이 땀 좀 봐!..."
경숙이 안스러운 듯이 진호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들을 손바닥으로 훔쳐냈다.
"진호 아직 아침도 안 먹었지?........나도 배고파!.....우리 뭐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네!.....조금 있다 세수 좀 하고요!"
그 때였다.
"진호씨! 나 왔어!........진호씨!"
밖에서 왠 젊은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진호가 깜짝 놀라서 경숙의 배 위에서 얼른 일어나더니 츄리닝을 추켜 올렸다.
"누구야?"
경숙도 덩달아 놀라서 얼른 팬티를 제자리로 돌려놓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진호는 경숙이 묻는 말에 얼른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했다.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진호씨!...어머! 누가 왔나 보네?!..."
여자가 진호의 방으로 가까이 오며 진호를 부르다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도 누구인지 대답을 못하는 진호를 의아한 눈으로 보며 경숙은 자신의 옷차림을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