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는 순간 엄마가 장씨라는 사람하고 빠구리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생처음 접하는 남녀의 정사 장면에 성기는 엄마가 나쁘다는 생각에 앞서
성기는 자신의 물건이 바짝 서는 걸 느꼈다.
"헉헉!.....좋아?..."
"하학!...응! 좋아!...하흑!"
"근데 처음에는 왜 그렇게 앙탈을 부렸어?"
"......하흑!.....내가 뭐 창년가?......아무나 하잔다고 막 하게?.....
그리고....장씨가 이렇게 잘 하는지 내가 알았나?....흐흥!.....하흥!., 장씨! 좋아!.....
장씨도 좋아? 응?......"
"내가 엄가 놈 보다 잘 해?....내께 더 좋아?"
"아이 또 그 소린 왜 해?........내가 엄씨랑 하고 싶어서 했는 줄 알아?.......
돈 빌리고 못 갚아서 그런 거지!......."
"요새도 엄가 자주 오지?......"
"아휴! 몰라!........그냥 가끔.......그래도 난 장씨랑 하는 게 더 좋아!.......
장씨! 나 올르는 거 같애!.....하흐흑!"
"내가 처음에 부엌에서 문에다 구멍 뚫고 보니까 성기엄마가 더 난리치든데 뭘 ?"
"아냐!...난 장씨랑 하는 게 더 좋다니까!......정말이야!.....흐?!.....
근데, 정말 오늘.......장씨 여기 오는 거 성기아버지 모르게 왔지?.......
나 장씨하고 이러는 거 성기아버지 알면 맞아 죽는단 말이야!....."
"엄가하고 그러는 건 괜찮고?.......
걱정 마!....내가 누군데 그런 걸 눈치채게 하고 다녀?"
"하?! .....장씨!.....나 이제 정말 할 거 같애!....하후후욱!......아흑!......"
성기엄마가 장씨를 꼭 붙들고 다리를 쭉 뻗으며 안간힘을 썼다.
장씨는 그런 엄마의 사타구니에 연신 방아질을 해댔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축 늘어져있던 엄마가 다시 밑에서 엉덩이를 돌려대기 시작했다,
"하후!....좋아!....장씨, 너무 좋아!.........
장씨!.....오늘은 시간 있으니까 나 그만 하자고 할 때까지 해주고 가? 응?"
"하여튼 밝히기는?!.....성기 학교에서 언제 오는데?....올 때 안 됐어?"
"성기 올래면 멀었어!......아직도 한참이나 있어야 와!...
그러니까 성기 걱정말고 나 처음에처럼 까무러치게 해줘! 응?.......하흑!"
성기엄마는 더욱 바짝 장씨에게 달려들며 장씨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돌려댔다.
성기는 부엌에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자신의 물건을 내놓고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나 흥분이 된 나머지 조그만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가만!.... 무슨 소리 안 났어?...부엌에서?"
장씨가 엄마의 배 위에서 고개를 쪽문 쪽으로 돌리며 말하는 바람에
성기는 지레 겁을 먹고 부엌에서 도망쳐 나올 준비를 했다.
"소리?......무슨 소리? 난 못 들었는데!......
누가 장씨 같은 사람이 또 있을라구?......신경 쓰지 말고 하던 거나 빨리 해 줘! 응?"
성기는 더 이상 있다가는 들킬 것 같아 소리를 죽여 부엌에서 빠져 나왔다.
도망쳐 나오면서도 성기는 여전히 죽을 줄 모르는 자신의 물건 때문에 여간 곤혹스럽지가 않았다.
나중에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오니 장씨는 가고 없었다.
엄마가 부엌에서 저녁을 짓다가 성기를 보고는 이제 오느냐며 반색을 했다.
평소와 다름없는 엄마의 모습이었지만 그런 엄마의 모습이 성기에게는 별 다르게 보였다.
엄마로서의 친근함보다는 처음보는 여자 같은 낯선 느낌이 더 강했다.
평소에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엄마의 콧소리가 귀에 다시 생생했다.
'엄씨 아저씨나 장씨 아저씨와 그렇게 헐떡거리고도 저녁에 나를 볼 때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금과 같이 나를 대했겠지?!.....
그러고서도 나나 아버지를 보면 찔리는 게 없었을까?
아냐! 어쩌면 지금도 엄마는 마음 속으로 그 장씨 아저씨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성기가 이런 생각에 빠져 엄마를 물끄러미 보고 있자
"뭐? 내 얼굴에 뭐 묻었어?......왜 그렇게 빤히 쳐다봐?" 하면서
엄마가 자신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닦아내는 시늉을 했다.
"왜 그러고 서 있어?....얼른 책가방 갔다놓고 세수하고 밥 먹을 생각 않고?"
성기는 그 소리에 돌아서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방 한쪽에다 책가방을 아무렇게나 던져놓고 벌렁 누웠다.
재철이 방과 비교할 때 너무도 작은 자신의 방.......
안방과 벽 하나 사이인 이 작은 방......
그나마 전기를 아낀다고 두 방의 벽 위쪽 공간에 틈을 내어 형광등 하나로 양쪽 방을 모두
비치게 만들어 언제든 안방에서 불을 끄면 자동적으로 암흑으로 변해버리는 방.......
그런 자신의 옆방에서 그동안 수도 없이 자신이 모르는 일들이 벌어져왔던 것이었다.
동네에서 일수놀이를 하면서 돈 좀 있다고 목에 힘주고 다니는 엄씨 아저씨......
나이는 아버지보다 많은데도 늘 얼굴에 개기름이 흘러 번지르르 한 얼굴인 엄씨가
언젠가 안방에서 나오던 모습이 기억이 났다.
그 때는 몰랐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어딘가 부스스해 보이던 엄마의 머리 모양이
오늘처럼 엄마가 엄씨의 그 뚱뚱한 몸 밑에 깔려 몸부림치던 흔적이었다는 말인가?
자꾸 잔뜩 힘이 들어가 부르르 떨던 엄마의 허연 허벅지가 생각났다.
그 위의 반쯤 보이던 엉덩이까지도......
그런 일이 있은 후 얼마 뒤에 성기는 엄마가 없는 틈을 타 안방 장롱 위에다
조그만 손거울을 하나 설치했다.
자신의 방과 안방을 몇 번씩이나 오락가락한 끝에 자신의 방에서 걸상 위에 올라가
형광등이 설치된 틈 사이로 들여다보면 안방이 훤히 보일 수 있게 거울을 달아놓았다.
장롱 위에 복잡하게 쌓여있는 물건들 때문에 안방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위치였다.
하지만 성기가 그 거울을 볼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런데 중학교의 마지막 겨울 방학 때였다.
성기가 자신의 방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조그맣게 들렸다.
성기는 얼른 잠에서 깨어 벽에다 대고 귀를 기울였다.
분명 신음소리 같기는 한데 억지로 소리를 죽이는 느낌이 역력했다.
성기는 얼른 자신의 걸상을 옮겨놓고 걸상 위로 올라가 장롱 위의 손거울을 쳐다봤다.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은 놀랍게도 엄마가 어떤 남자의 배 위에
마치 말을 타듯 올라앉아 몸을 들썩거리고 있었다.
풀어 헤쳐진 엄마의 앞가슴을 남자가 두 손으로 주무르고 있었다.
"철썩! 하흑!.....철썩!.학!.....철썩! 하흑!......."
엄마의 숨죽인 신음소리보다는 오히려 엄마의 엉덩이가 남자의 배와 부딪히는 소리가 더 요란했다.
"더 세게 좀 해 봐!....."
낮은 소리로 말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니 일수놀이 하는 엄씨 아저씨였다.
"철썩! 하욱!....옆방에 성기 있단 말이에요!.......하학!
나도 더 세게 하고 싶지만 성기 들으면 어떻게 해요?......"
"아까 들어오면서 보니까 성기 자던데 뭘?.......조금만 더 세게! 응?......"
"하이, 그러니까 당신이 올라와서 하라니까요!......나도 힘들어 죽겠어요!"
"이 사람은?!.....난 당신이 위에서 해주는 게 좋다니까!"
장씨와는 달리 엄마와 엄씨는 둘이 서로 당신 소리를 해댔다.
엄마가 두 손으로 엄씨의 가슴을 누르며 엉덩이를 좀 더 빠르게 들썩거리자
두 사람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쩔꺽!'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하휴! 여보, 이거 봐요!.....여기서 소리나잖아?...........
얼른 당신이 올라와서 해달라니까!....흐흥?...."
"그러게 웬 물을 그렇게 많이 흘리고 그래?.....
그렇게 맨날 물을 줄줄 싸대도 그 놈의 구멍에선 웬 물이 그렇게 많이 나와?"
"하흑! 그거야 당신이 자주 안 해주니까 그렇지!......"
"일주일에 한 번이 적어?.......내가 무슨 힘이 있어서 더 해?"
"그러니까 당신 한 번 할 때 나, 여러 번 하게 해줘야지!....."
"알았어! 또 그 소리!......내려와! 내가 올라갈게!"
그러자 엄마가 자신의 치마를 들친 채 엄씨의 배 위에서 엉덩이를 들었다.
엄마의 시커먼 사타구니 수풀 사이로 엄씨의 물건이 빠져 나오는 게 보였다.
크기는 성기 것보다 커 보이는데 힘은 없는지 엄마의 구멍에서 빠져 나오자 바로 늘어져 버렸다.
엄마가 방바닥에 누워 엄씨를 향해 두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세우더니
엄씨의 물건을 잡아 자신의 구멍에다 갖다 댔다.
엄씨가 힘을 주며 엄마의 배 위로 엎드렸다.
그러자 엄마의 몸은 퉁퉁한 엄씨의 몸 속에 완전히 파묻혀 버리고
유난히 허연 엄마의 두 다리만이 엄씨의 엉덩이를 감싸 안고 있는 게 보일 뿐이었다.
엄마는 한 쪽으로 고개를 돌린 채 입을 벌리고 연신 "하흑!" 소리를 내뱉었다.
그 일이 있은 뒤 성기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엄마가 혼자 있는 방에 얼쩡거렸다.
tv를 보는 척 방에 엎드리거나 누워서 엄마의 치마 속을 들여다보려 했지만
겨울이라 엄마가 긴 속옷을 입고 있어서 좀처럼 그런 기회는 오지 않았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엄마하고 그 짓을 한다던 엄씨도 성기가 꼼짝 않고 집에서 기다려봐도
꼭 날자를 맞춰서 하는 것이 아닌지 도무지 볼 기회가 없었다.
성기는 때로 걸레질을 하거나 집안 일을 하는 엄마의 엉덩이를 보면서 혼자
몰래 아랫도리를 세우고는 자신의 방에 돌아와 엄마를 생각하며 딸딸이를 쳤다.
그 때까지만 해도 엄마의 치마 속을 보고 싶고 엄마가 장씨나 엄씨와 하던 장면을 떠올리는
것뿐이었지 엄마와 빠구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감히 엄두도 못 냈었다.
그런데, 올 여름 방학..........
할 일 없이 방에서 빈둥거리던 성기는 옆방에서 나는 예의 그 이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걸상 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방안에는 엄마 혼자 뿐이었다.
방안에 누워있는 엄마의 치마는 허리께 까지 올라가 있었고
엄마의 손은 엄마의 흰색 팬티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엄마 손의 움직임에 따라 흰색 팬티가 출렁거렸다.
엄마는 눈을 감은 채 손이 전해주는 느낌을 즐기고 있는 듯 했다.
성기는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물건을 꺼내 주무르기 시작했다.
엄마의 신음소리가 점점 고조되더니 급기야 엄마가 두 손으로 팬티를 벗어 내렸다.
또 다시 엄마의 검은 수풀이 드러났다.
그런데 엄마는 다시 손을 사타구니에 넣는 대신 일어나 앉더니 장롱을 향해 돌아앉았다.
그리고는 장올에 달린 거울을 향해 자신의 두 다리를 한껏 벌리고 앉더니
그제야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넣었다.
성기는 이제 손거울을 보지 않고도 장롱의 거울을 통해 더 선명하게
엄마의 사타구니 사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시커먼 수풀 사이로 주위의 하얀 살과 비교되는 빨갛고 거무죽죽한 살들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가 그 사이로 손가락을 비집어 넣었다.
처음에는 한 손가락이 곧 이어 두 손가락으로 바뀌고
엄마는 거울 속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를 들여다보며 부지런히 손을 움직였다.
"하하!...하흑!......하으윽!........"
엄마의 상체가 점점 뒤로 제껴지며 엄마는 점점 더 사타구니를 앞으로 내밀며 들어 올렸다.
성기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열심히 자신의 물건을 흔들어댔다.
그러면서 성기는 엄마의 그 손가락이 들어가 있는 구멍 속에다
자신의 물건을 넣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어쩌면 엄마가 저렇게 흥분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기는 형광등이 있는 틈 사이에서 고개를 떼고
걸상 위에 쪼그려 앉아서 엄마를 불렀다.
"엄마! 엄마 뭐 해?...."
"........으응!.......엄마 자!"
성기가 다시 형광등이 달려 있는 틈으로 들여다보니 엄마의 고개는 앉은 자세에서 수평으로
자신의 방을 향하고 있었지만 엄마의 손은 그 사이에 치마로 덮여진 사타구니에 그대로 들어 있었다.
"엄마! 나 배고파! 밥 줘!......."
"....그래! 알았어!......엄마 조금만 더 드러누워 있다가........!"
그러더니 엄마는 다시 치마를 들치고 다시 부지런히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들락거렸다.
성기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가만히 걸상에서 내려와 자신의 방문을 열고 엄마가 있는 안방문 앞으로 갔다.
심호흡을 크게 한 번 한 뒤 성기는 벌컥 안방문을 잡아 다녔다.
"어머나!...왜 갑자기 문을 열고 그래?"
장롱을 향해 앉아있던 엄마가 얼른 치마를 내리고 뒤를 돌아보며 의아한 눈으로 성기를 쳐다봤다.
성기는 문을 열고 그대로 선 채 잠시 다음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되나 생각해 보았지만
뭘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다.
그런데 그 때 엄마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방밖으로 나왔다.
"....조금만 기다리라니까!.....그새를 못 참고........."
엄마가 불만 섞인 목소리로 성기를 나무라듯 하면서 부엌으로 들어갔다.
성기는 허망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자신의 방에서 엄마가 자위하는 걸 더 지켜보기나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마음에 성기는 엄마가 흥분한 상태라 자신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 빨간책에 나오는 대로 엄마가 자신을 향해 치마라도 걷어줄 줄 알았었다.
성기는 힘없이 엄마의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앉았던 자리에 아주 조그맣게 물 자국이 남아있는 것처럼 반질거렸다.
"하흑!...그래서?"
경숙은 재철이란 학생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꼭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자신의 허리를 돌려댔다.
얘기를 하느라 경숙의 젖가슴을 빨 수 없게 되자
재철은 한 손을 경숙의 팬티 속으로 넣어 경숙의 아래를 만졌다.
경숙은 재철의 얘기를 듣는 중에 점점 흥분되어 몸이 달아오르자
자신의 팬티를 벗어버리고 재철을 자신의 몸 위로 올라오게 했다.
그리고는 물이 흥건한 자신의 아래에다 재철의 물건을 잡아넣었다.
어리고 경험이 별로 없는 재철이 혹시 금방 사정을 해버릴까봐
재철은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자신만 밑에서 엉덩이를 돌리면서 얘기를 듣는 중이었다.
"그래서?....엄마...거기...엄마 보지보고 서 있는.....자지를 어떻게 했대?....흐응?"
경숙은 엄마가 자위하는 것을 보며 같이 딸딸이를 쳐대는 아들의 모습을 상상하자
아래가 간지러워 미칠 지경이 되어 재철의 엉덩이를 더 세게 잡아다니며
허리를 더 열심히 돌렸다.
성기가 방바닥에 있는 물기를 손으로 문질러 보니 역시나 미끌미끌했다.
성기의 눈에 엄마가 벗어놓고 미처 챙기지 못한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손으로 집어들어 보니 안이 밖으로 뒤집혀진 팬티의 가랑이가 조금 누렇게 젖어있었다.
꼬불꼬불한 터럭도 몇 개 붙어 있었다.
성기는 그 터럭들을 하나 하나 집어 소중하게 휴지에 싸서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엄마의 팬티를 원래 있던 자리에 놓아두고는 밥상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성기는 엄마가 지금 팬티를 안 입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엄마가 밥상을 들고 들어와 내려놓을 때 어떻게든지 치마 속을 들여다 볼 궁리를 했다.
성기는 엄마가 밥상을 들고 들어오는 데도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엄마가 밥상 내려놓고 앉기만을 기다렸다.
"이 놈의 자식이!...에미가 밥상 들고 들어오는데 받을 생각은 않고?!...."
성기엄마가 그런 아들에게 또 다시 화를 내며 밥상을 내려놓고 방바닥에 앉았다.
하지만 성기의 귀에는 그런 엄마의 잔소리가 귀에 들리지도 않았다.
상을 내려놓고 엉덩이부터 방바닥에 대며 앉느라 엄마의 두 무릎이 양쪽으로 활짝 벌어졌고
그 순간 통이 넓고 얇은 주름치마의 앞단이 위로 들리면서
그 사이로 엄마의 시커먼 숲과 보지구멍이 잠깐 보였다 사라졌다.
난생 처음 여자, 그것도 엄마의 맨 사타구니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것이었다.
성기엄마는 한 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 성기 앞에 수저를 놓아주었다.
그 순간에도 성기는 세워진 엄마의 무릎을 따라 들려진 치마 사이로
보일 듯 말 듯 하는 엄마의 허벅다리 안쪽을 보려고 정신이 없었다.
그제야 성기엄마도 성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눈치를 채고 어이가 없어하며 욕을 했다.
"이 놈의 새끼가!........밥 달랬으면 얼른 밥 쳐 먹을 생각은 안 하고......
하여튼 하나 같이 지 애비 닮아서 하는 짓 하고는?!....."
성기는 그 소리에 놀라 얼른 수저를 들고 밥 먹는 체를 했다.
성기엄마는 그런 성기를 한동안 한심한 듯 쳐다보며 혀를 차다가 문득
방바닥에 나뒹구는 자신의 팬티를 보고는 얼른 주워 자신의 엉덩이 밑에 깔고 앉았다.
그리고는 치마가 들린 틈 사이로 혹이나 자신의 가랑이가 보일까 해서
치마의 가운데를 사타구니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 바람에 성기엄마의 사타구니는 확실히 가려졌지만
치마가 무릎위로 올라가 무릎 위의 허연 허벅다리가 조금 드러났다.
성기는 그것만으로도 자지가 더 꼴렸다.
자꾸만 장씨 밑에 깔려 힘을 주며 허벅지를 부들부들 떨던 엄마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성기는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자신의 밥그릇을 비웠다.
성기는 상에서 물러나 앉으면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갈 생각을 않고는
배부르다는 소리를 하며 방문 쪽에 머리를 두고 길게 누워 눈을 감았다.
평소 같으면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 느니
"누가 어른 밥 먹는데 버르장머리 없게 드러눕냐?"느니 잔소리를 할 만도 한데
엄마는 별 말 없이 성기를 힐끔거리며 밥을 먹었다.
성기가 계속 눈을 감고 있자 성기엄마는 엉덩이 밑에 깔고 앉았던 팬티를 얼른 꺼내
화장대 밑으로 보이지 않게 휙 밀어 넣었다.
이윽고 엄마가 식사를 다 했는지 밥상을 들고 일어섰다.
성기는 여전히 누워서 눈을 감고 꼼짝을 안 했다.
"아, 비켜! 밥상 내가게!...왜 문 앞에 누워서 그래?...."
방문 앞에 누워있는 성기를 향해 성기엄마가 거치적거린다고 소리를 쳤지만
성기는 누운 채로 밍기적거리며 약간의 지나갈 틈만 비켜주었다.
그러자 성기엄마는 할 수 없다는 듯이 성기가 내 준 틈 사이로 밥상을 들고 지나갔다.
그 순간 성기는 감았던 눈을 떴다.
엄마의 치마 사이로 검은 숲이 보였다.
허연 허벅다리 끝으로 올려다 보이는 엄마의 수풀이 너무나 검게 보였다.
그 검은 숲이 사라지고 이어서 허연 엉덩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허연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따라 검은 음영이 깊게 드리워져 있었다.
짧고도 긴 순간이 지나고 엄마의 치마 밖으로 방 천장이 보이자 성기는 다시 눈을 감았다.
눈을 감고있는 성기의 눈앞에 방금 본 엄마의 치마 속 장면이 자꾸 어른거렸다.
성기는 자꾸 불룩하게 솟아오르는 자신의 바지 앞을 감추기 위해 방바닥에 엎드려 누웠다.
"잘래면 니 방 가서 자지 왜 이 방에서 그래? 어서 일어나!............아! 얼른!
엄마도 좀 누울 거니까..... 빨리 니 방으로 가란 말이야!"
상을 치우고 부엌에서 나온 엄마가 방문 앞에 서서 성기에게 재촉했다.
엄마가 방으로 들어올 때 한번 더 치마속을 들여다보려고 했던 성기는 실망이 컸지만
하는 수 없이 엄마의 방에서 나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다시 걸상 위로 올라가 손거울을 통해 엄마의 방을 들여다봤다.
엄마는 더운지 선풍기를 틀어놓고 그 앞에 앉았다.
선풍기에 대고 얼굴을 식히더니 잠시 후 선풍기의 목을 꺾어 밑으로 향하게 하였다.
엄마의 얇은 주름치마가 선풍기 바람에 펄럭였다.
그러자 엄마가 선풍기를 향해 두 무릎을 세웠다,
바람에 치마가 훌렁 뒤집어지며 엄마의 허벅지 사이의 검은 숲이 또 다시 드러났다.
엄마는 한동안 그런 자세로 바람을 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 고리를 걸었다.
그리고는 옷을 하나 하나 벗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