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2화 (62/161)

오히려 방금 전의 그 황홀함을 경험하지 못하고 죽었으면 더 후회가 되었을 것 같았다.

눈을 뜨니 영철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영철의 이마와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여자는 자신의 손바닥으로 그 땀을 닦아주었다.

그러자 영철도 손으로 여자의 얼굴에 묻은 땀을 닦아주며 빙긋이 웃었다.

사랑스러웠다.

자신에게 이렇게 큰 기쁨을 준 영철이 여자는 사랑스러웠다.

그러면서도 여자는 어린 학생 밑에서 죽겠다고 소리치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다.

"아유!..그만 쳐다봐!.....사람 부끄럽게 뭘 그렇게 계속 쳐다봐?"

"좋아서요!"

"뭐가 좋아? 내가 좋아?"

"네!....아줌마가 좋아요!"

"괜히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하고 있네!....나처럼 나이 많은 아줌마가 뭐가 좋아?"

"좋아요! 진짜로요!.....요기도 좋고요!"

아직도 여자의 보지 속살에 물려있는 자신의 자지에 힘을 주며 영철이 말했다.

"아이구!.....정말 못 됐어!

나이도 어린 사람이 그런 소리나 하구!"

자신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영철도 좋아했었다는 사실에 여자는 속으로 기분이 좋았다.

동시에 이렇게 좋은 것이 오늘 한 번으로 그냥 끝나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생겼다.

영철이 말은 그렇게 했어도 자기처럼 나이 많은 여자를 뭐 볼게 있다고 좋아서

다시 찾아오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니 더 없이 불안해졌다.

오늘 일이 없었다면 몰라도 이제는 다시 전처럼 남자를 잊고 살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학생, 여자 친구 있어?"

"아니요!..없어요!"

"왜?....이렇게 잘 생겼는데 여자 친구가 없어?"

"그냥...사귀기 싫어서요!"

".....학생, 이제 나 보러 안 올 거지?"

"...또 와도 돼요?"

"또 오고 싶어?"

"네!"

"왜?.....왜 또 오고 싶어?"

".....아줌마가 좋아서요!"

"정말?.....정말 내가 좋아?........내가 오라고 그러면 계속 올 거야?"

"네!...."

"알았어!.......그럼 학생, 매일 올 수도 있어?"

"매일은 몰라도 이 삼일에 한 번은 올 수 있어요!"

"정말이지? 그럼, 약속!....."

여자가 새끼손가락을 내밀자 영철이 자신의 손가락을 걸었다.

"약속한 거야!.....정말 꼭 와야 돼?"

"걱정마세요!"

둘이 말을 나누는 사이 영철의 자지가 다시 힘을 찾았다.

여자의 보지는 여전히 영철의 자지를 꼭 붙든 채 조였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영철이 엉덩이를 슬슬 돌렸다.

"하아!.....또?....흐흥?"

"왜요?...싫으세요?"

"아니. 싫은 게 아니라.......금방했는데.....또 하는 게 신기해서!"

"아줌마....보지 속에 있으니까 내께 금방 또 섰어요!...."

"또, 또!.......또 그런 소릴 한다!....하흐?!"

여자가 영철의 허리를 두 손으로 껴안고 마주 엉덩이를 돌렸댔다.

"아이구!....나도 미쳤나봐!.....

오늘 처음 만난 학생하구 이러구 있으니!.....

아, 참! 저기 방문 좀 걸어야 되겠네!

혹시 조카며느리라도 들어오면 어떻게 해?"

영철도 그제야 집안에 조카며느리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허리춤을 붙잡고 걸어가서 문을 잠근 뒤 돌아와 교복을 모두 벗어 던졌다.

여자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으며 씹물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는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여자가 두 다리 사이를 벌려주자 퉁퉁한 허벅지 사이로 여자의 보지가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여자의 보지 주변에는 털이 별로 없고 보지 둔덕 위쪽으로만 털이 수북했다.

여자의 보지 주변에 털이 없는 것은 씹을 많이 해서 털이 빠져서 그런 것이라는 

친구들의 말이 20년 만에 한다는 이 여자를 보면 꼭 맞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철이 여자의 보지구명에다 자지를 맞추고 힘을 주면서 여자의 배 위로 올라탔다.

"하흐흑!......좋아!........하흑! 학생!......

그래!..그렇게 천천히 해 줘!......하흑!...."

여자가 격정을 못이기는 듯 영철을 껴안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영철이 자지를 얕게 깊게 번갈아 가며 여자의 보지를 쑤셨다.

여자는 연신 입을 벌리고 허리를 꼬면서 신음을 흘렸다.

여자가 다시 절정을 향해 치달리며 여자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하으으윽!...아유! 엄마!,,,,,,나 좀!....나 좀!........하흐흑! 학생!,,,,,,,,좋아!"

그 때 갑자기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작은 어머니! 저녁 준비 다 됐어요?....작은 어머니!"

"그그그래!......아아아알았다!"

영철이 여자의 보지를 힘차게 박아대는 바람에 여자의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며 요동을 쳤다.

조카며느리라는 여자.........

그녀의 이름은 송아영이었다,

저녁을 다 차려놓고 식사하라는 말을 전하려고 작은 어머니인 김미자의 

방 문손잡이를 돌렸더니 방문이 잠겨있었다.

문을 두드리고 저녁 준비가 다됐다는 것을 알렸는데

들려오는 작은 어머니의 목소리가 어딘지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지만 별다른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런데 김미자의 대답을 듣고 주방으로 돌아오다 보니 

왜 방문이 잠겨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자신이 물을 갖다 주고 나오면서 문을 잠근 기억이 없었다.

문이 저절로 잠길 리는 없고, 그렇다면 방에 있는 사람이 문을 잠갔다는 얘기인데!

왜 잠갔을까?...............

방안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집안에 사람이라고는 자기 혼자 뿐인데

오늘 처음 만난 두 사람이 무슨 비밀스런 얘기가 있다고 방문을 잠근 것일까?

아영은 걸음을 되돌려 김미자의 방문 앞으로 갔다.

그리고는 문틈에다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작은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김미자의 방이 워낙 커서 그런지 제대로 들리지는 않았지만

아영은 왠지 작은어머니의 말소리가 신음소리처럼 들렸다.

"설마?........"

하지만 들려오는 소리의 높낮이로 봐서는 영락없는 신음소리였다.

"설마 20년을 수절하며 살아온 작은 어머니가 오늘 처음 만난 사람하고 그럴 리가?......

그것도 저렇게 나이 어린 학생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평소 기회있을 때마다 혼자 된 여자의 몸가짐에 대해 자신에게 일러주고,

또 작은 어머니 자신이 그 본을 보여왔었는데......

아영은 자신이 잘 못 듣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더 귀를 쫑긋 세웠다.

그러자 작은어머니의 높고 긴 소리가 나더니 조용해졌다.

그 이후로는 한동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두런두런 두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다.

역시 두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더 이상 엿들어 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아영은 주방으로 돌아왔다.

신음소리 같이 들리던 작은 어머니의 목소리가 아영의 귀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러자 머리 속에서는 계속 같은 질문이 맴돌았다.

"정말 그랬을까?........

정말 작은 어머니가 저 어린 학생하고 그 짓을 했을까?........."

학생이 작은 어머니에게 안마라도 해 준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자신이 비록 안마를 받아본 적은 없어도 안마 받으면서 그런 신음소리를 낼 리가 없었다.

조금 있으려니까 작은 어머니가 방에서 나오더니 화장실엘 갔다가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서 학생이 또 똑같이 화장실에 들렸다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더니 두 사람이 같이 방에서 나와 주방 식탁으로 왔다.

아영이 작은 어머니의 안색을 살피는데 왠지 작은 어머니가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느낌이 들었다.

작은 어머니와 영철이 나란히 앉고 아영이 그 맞은 편에 앉아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말없이 식사를 하는데 작은 어머니의 콧방울 양쪽으로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영철을 보니 영철의 이마에도 땀방울이 맺혀 있었고 

머리에서 볼 양쪽으로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 덥지도 않은 날씨에 왜 두 사람이 똑같이 땀을 흘리는 것일까?

영철의 교복 앞쪽이 구겨져 있고 가슴 양쪽으로 조금 젖은 자국이 남아 있었다.

아영은 공연히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다.

아무래도 자신의 추측이 맞는 것 같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저렇게 나이 차이가 많은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만나서 그럴 수가?........

학생이야 그렇다 쳐도 어떻게 작은 어머니가 그럴 수가 있을까?"

아영은 작은 어머니의 얼굴이 다시 쳐다봐졌다.

그 때 작은 어머니가 상위의 반찬 그릇을 이것저것 챙겨다 학생 앞에 늘어놓았다.

자신도 한 상에서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반찬을 끌어다 학생 앞에 놓는 작은 어머니의 뜻은 무엇이며 

그걸 한 번 말리는 기색도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저 학생의 태도는 또 무엇인가?

아영은 영철이 미워졌다.

원래 장희주네 집에서 작은어머니에게 꼬박꼬박 말대꾸를 할 때부터도 

어린 학생 놈이 싹수가 없다는 생각을 했었다.

학생이라는 놈이 술을 마시질 않나, 거기다 나중에 바지까지 내리고 물건 자랑을 할 때는

천하에 몹쓸 놈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작은어머니를 집까지 업어다 주는 덕에 자신의 수고가 덜어지긴 했어도

고마운 마음은 하나도 들지 않았다.

학생 같지 않은 학생이 아영은 왠지 마음에 안 들고 보기도 싫었다.

그랬는데 저 어린놈이 작은어머니를 어떻게 유혹했는지 작은 어머니의 수절을 깨뜨리고

이제 작은어머니마저도 그 못된 학생 놈을 챙기고 나서자 아영은 영철이 더 할 수 없이 미웠다.

두 사람은 식사를 대강 마치고는 또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아영도 더 이상 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 숟가락을 놓고 상을 치웠다.

설거지를 마치고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려다 작은 어머니의 방문이 또 닫혀 있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그리로 옮겨졌다.

또 다시 문틈에다 귀를 대고 들어보니 간간이 말소리가 나기는 했지만 

아까 같은 신음소리는 없었다.

아영은 두 사람이 무얼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작은어머니!"

그래도 문을 갑작스레 열기가 뭐해서 먼저 소리를 낸 뒤에 방문을 열었다.

작은어머니가 치마를 끌어내리고 영철의 손이 작은어머니의 두 다리 사이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본 것 같았다.

그런데 어느새 두 사람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아영은 자신이 실제로 본 것인지 착각을 일으킨 것인지 혼란스러웠다.

"어? 왜?"

작은어머니가 약간은 당황한 표정과 말투로, 그리고 한편으로는 반갑지 않은 기색으로 물었다.

"저기....차라도 드릴까요?"

"....차는 뭘!........영철이 학생. 차 마실래?"

"아니요! 전 됐어요!"

"그래! 차 필요 없다!........

그리고 아가! 너도 피곤 할텐데 이제 그만 올라가 쉬어라!"

평소 같았으면 오히려 고맙게 들었을 말인데 아영은 왠지 그 말이 축객령처럼 들렸다.

아영은 그런 작은어머니가 너무 서운한 생각이 들어 화살을 영철에게 돌렸다.

"학생은 늦었는데 집에 안 가?........

이렇게 늦게 다녀도 집에서 뭐라고 안 하셔?"

영철이 뭐라고 대답을 하기도 전에 김미자가 먼저 나섰다.

"놔둬라! 다 큰 학생인데!............내가 말동무 좀 하다가 알아서 보낼 테니까

너는 걱정말고 올라가서 쉬기나 해라!"

작은어머니가 학생의 역성을 들고나서자 아영은 눈물이 핑 돌만큼 분했다.

그렇다고 내색을 할 수도 없어 

"그럼, 작은어머니 편히 쉬세요!...." 하는 말을 하고는 방을 나왔다.

이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올라와 TV를 켜놓고 앉았는데 눈이나 귀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작은어머니에 대한 서운한 생각도 들고

방문을 열면서 자신이 보았다고 생각한 모습들이 진짜 본 것인지 환영이었는지 헷갈려서

마음 속이 복잡했다.

두 사람이 얘기를 하고 있었다면 마주보고 앉아 있는 게 상식일텐데

왜 학생이 보료에 올라가서 작은어머니와 나란히 앉아 있었던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니 자신이 본 게 맞는 것 같았다.

그럼 지금 두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 때 아영은 문득 정원 쪽으로 달린 작은어머니 방의 창문이 생각났다.

자신이 청소할 때면 활짝 열어놓았다가 청소를 마친 후에도 환기를 위해 늘 조금씩

열어두는데 오늘 아침에도 그리했던 기억이 났다.

아영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죽이고 계단을 내려와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아까 까지는 단지 자신의 추측이 맞나 안 맞나 궁금했을 뿐이었는데

지금은 두 사람이 몸을 섞는 모습을 자신의 눈으로 꼭 확인하고 싶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을 서운하게 한 작은어머니에 대한 복수처럼 느껴졌다.

작은어머니 방의 밝은 불빛이 창문을 통해 어두운 정원을 비추고 있었다.

아영이 정원을 좀 멀리 돌아서 작은어머니 방의 창문을 바라보았다.

아영이 생각했던 대로 창문의 한 쪽이 조금 열려 있었다.

아영이 소리를 죽이고 작은어머니 방 쪽으로 다가가자 무슨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더 가까이 가자 그 소리의 정체가 분명해졌다.

"하악!......하악!......하악!......하악!"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작은어머니의 그 소리는 분명 신음소리였다.

작은어머니의 신음소리와 더불어 "짝!....짝!....짝!......짝!" 하는 소리도 들렸다.

이윽고 아영이 창문에 붙어서자 방안의 광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어머낫!"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입을 막았다.

두 사람이 벗어놓은 옷들이 방바닥에 어지럽게 널려져 있었고

발가벗은 채 보료 위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아영에게는 여간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작은어머니는 얼굴을 창문 쪽으로 향한 채 엎드려 있었고 학생이 그 뒤에 붙어 있었다.

작은어머니의 커다란 엉덩이 위에 양손을 올려놓고 학생이 작은어머니를 박아대고 있었다.

학생의 사타구니가 작은어머니의 엉덩이에 부딪힐 때바다 "짝!...짝....짝!" 하는 소리가 났고

그 때마다 작은어머니는 입을 크게 벌린 채 "하악!...하악!...하악!" 소리를 냈다.

살집 좋은 작은어머니의 벗은 모습이 마치 발정 난 암퇘지를 연상시켰다.

커다란 유방이 밑으로 축 늘어져서 학생이 박아댈 때마다 크게 출렁거렸다.

작은어머니의 얼굴엔 고통이 가득해 보였다.

학생은 일정한 리듬을 갖고 점점 더 세게 작은어머니의 보지를 박아댔다.

"아으읔! 학생!........아퍼!......그렇게 너무 세게 하면 아퍼!.......

아으윽!.. 좀 살살해!......"

그러자 학생이 박기를 멈췄다.

"그렇게 아파요?"

"응!,,,,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아파!......."

"그럼 좀 쉬었다가 할까요?"

"학생 마음대로!........근데 빼지는 말고!"

아영은 작은어머니의 그 말이 무척이나 음란하게 들렸다.

저런 여자가 어떻게 20년을 수절하며 살아왔는지 의문이었다.

학생이 박음질을 멈추고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작은어머니의 늘어진 두 젖가슴을 손으로 잡고 주물렀다.

그러자 작은어머니가 엉덩이를 학생의 사타구니에 대고 살랑살랑 흔들면서 고개를 뒤로 돌렸다.

학생이 그런 작은어머니와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그런 모습이 전에 길에서 보았던 개들이 교미하던 모습과 꼭 같았다.

아영은 두 사람의 그런 모습이 흥분되기보다는 역겹게 느껴졌다.

"아주머니 보지가 너무 좋아요!"

"정말?.......정말 좋아?"

"그럼요! 정말로 최고예요!"

"...그럼, 나 맨날 이렇게 해 줄 거야?"

"....맨날은 안 돼도....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꼭 올게요!"

"정말 꼭 그래야 돼!"

"네!...알았어요!"

그러더니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입술을 애무하며 쪽!쪽! 거렸다.

영철이 엉덩이를 돌려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작은어머니도 같이 엉덩이를 돌려댔다.

"하아! 좋아!.....그렇게 살살하니까 좋아!......하아!......"

두 사람은 또 한참을 그렇게 엉덩이와 사타구니를 대고 비벼댔다.

그러다가 갑자기 작은어머니가 엉덩이를 심하게 요동치며 신음소리를 더 크게 냈다.

"하아욱!....어떻게 해?....나 또 될라구 그래!....하아악!....아이구! 엄마!......아이구!"

그러자 영철이 다시 힘차게 작은어머니의 보지를 박아댔다.

작은어머니가 또 소리를 한참 질러대다가 몸이 축 늘어지면서

보료에다 머리를 박고 숨을 헐떡거렸다.

그러자 영철이 작은어머니를 돌아눕게 했다.

그리고는 영철이 천정을 보고 드러누워 있는 작은어머니의 보지에 다시 자지를 박을 준비를 했다.

작은어머니의 보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영철의 풀죽을 뒤집어 쓴 자지가 아영의 눈에 들어왔다.

형광등 빛을 받아 번들거리는 영철의 자지는 아직도 힘이 넘쳐 보이는게 흉물스럽기가 그지없었다,

"아휴! 또?........난 힘들어 죽겠어!.......

나 여기도 아파!"

"그럼 그만해요?"

"학생 아직 안 했잖아?......

너무 세게만 하지말고...살살해!...."

영철이 작은어머니의 보지에다 자지를 밀어넣더니 작은어머니의 배 위에 엎드렸다.

"아아!" 작은어머니가 약간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냈다.

"아파요?"

"조금......그래도 괜찮아!"

영철이 엉덩이를 들고 작은어머니와 자신의 사타구니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조심하면서

자지를 살짝 살짝 작은어머니의 보지에 박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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