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제 23 장 (23/35)

제 23 장

제갈기와 일행들이 단애를 뛰어 내리자 위지단미 던진 뇌정화탄이 폭발하고 말았다.

단애위는 완전히 파괴되어 버렸다.

뇌정화탄의 위력은 정말이지 대단했다.

단애위에 있던 모든 것을 날려 버리고 말은 것이었다.

제갈기 일행도 행동이 조금만 늦어었도 지옥을 보았을 것이다.

단애위의 철갑부대와 복면인들은 어느 누구도 살아남지 않았다.

정말 뇌정화탄은 희대의 폭탄인 것이다.

위지단미가 어떡해 그런 폭탄을 지니게 되었는지는 정말 모를 일이다.

단애로 내려온 제갈기 일행은 위지단미를 볼수가 있엇다.

단애아래에는 이미 뇌정화탄을 던진 그녀가 벌써 내려와 잇었다.

그런 위지단미에게 검후가 다가갔다.

"정말 대단해 어떡게 그런 폭탄을 가지고 잇었니?"

"언니 그건 비밀이야 언니도 몰라야 돼.알았지"

"그래 알았다."

"언니 다른 사람도 소개해 주어야지?"

"그래 내가 소개해 줄께 단미야"

검후는 동생에게 일일이 일행을 소개해 주엇다.

다정선자와 백의성녀.그리고 단목미수와 단목란 그리고 제갈기도 소개해 주엇다.

제갈기도 검후의 소개에 위지단미에게 정중한 인사를 했다.

그러자 위지단미는 유일한 남자인 제갈기를 보더니 웃으면서 말했다.

"네가 제갈기구나. 정말 멋진 소년이구나."

"예......?"

제갈기는 놀리는 듯한 위지단미의 음성에 기분이 상했지만 그녀가 그들의 생명의 은인

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고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단미는 그런 말을 나중에 하고 우선 여기를 빠저 나가자. 언제 다른 적들이 올지도 

모르고 말이야.그리고 우리는 우선 몸을 회복해야 하잖아?"

"그래 언니 그래요"

"그럼 모두 여기 빠져나가 안전한 곳으로 가지요 제가 보아둔 곳이 있어요"

"그래 너는 정말 철두철미하군나 언제나 빈틈이 없어 "

"언니도 참..자 그럼 갈까요"

위지단미가 앞장서 달렸다.

그러자 제갈기 일행들도 그녀를 따라 경공을 펼쳤다.

제갈기와 일행이 도착한 곳은 어느 암자였다.

그기에는 비구니들만이 수도를 하고 있는 사찰이였다.

그러나 자그만한 암자여서 강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였다.

위지단미를 제외한 어느 누구도 그기에 대해서 잘 몰랐다.

검후도 여기를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암자에는 비구니가 별로 없었다.

나이가 많지만 중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비구니와 그리고 어린 비구니 하나와 

나이가 삼십대인 비구니가 둘이 있었다.

아름다운 중년의 비구니가 암자의 주인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는 위지단미와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

제갈기는 중년의 비구니가 무척 아름답다고 생각햇다.

마치 후덕한 관셈보살의 화신으로 보였다.

제갈기와 일행은 그 중년의 비구니의 안내로 암자로 들어갔다.

암자는 아주 소담햇다.

작은 암자였지만 운치가 있는 곳이었다.

일단 제갈기와 일행은 몸을 먼저 씻기로 했다.

그들의 몸은 피로 얼룩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자에 몸을 씻어 수 있는 욕실이 없었다.

그러자 그들의 안내를 하던 중년의 비구니는 암자 뒤로 가면 물이 흐른 계곡이 있다고

 했다.거기서 몸을 씻어라고 햇다.

우선 여인들이 먼저 계곡으로 향했다.

제갈기는 뒤에 하기로 했다.

여인들이 계곡으로 가자 제갈기는 비구니들과 위지단미와 함께 있었다.

제갈기는 그 자리가 조금 불편했다.

비구니들과 위지단미가 제갈기를 계속 바라보고만 있었기 때문이다.

제갈기는 그녀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었다.

그럴수록 그녀들은 제갈기를 쳐다보고 살피고 있었다.

제갈기는 위지단미와 비구니들의 행동에 화가 났지만 그냥 참기로 했다.

그때 중년의 비구니가 제갈기에게 말했다.

"혹시 소협은 영약을 복용하지 않았나요?"

제갈기는 비구니의 말에 깜짝 놀랐다.

단지 자신을 살펴 보는 것으로만 그의 영약의 복용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어찌..그런 사실을?"

"그것은 소협의 몸에서 나는 향기로 알수가 있었지요"

"향기요?"

그러자 제갈기는 반문을 하고 생각해 보았다.

제갈기는 자신의 몸에서 향기가 나는 것을 알았다.'

자신이 알몸이 되면 더욱 그 향기가 진하게 난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여인이 그 향기를 맡으면 음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을 말이다

.

하지만 지금 그 자신은 옷을 입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동굴에 있을때에는 그런 향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제갈기는 이제 그 향기가 사라진 줄을 알았다.

향기가 사라진 줄을 알았을 때 제갈기는 조금 서운했다.

그 향기로 인해 자신의 아내가 될 단목경의 차지했고 그리고 외할머니도 자신의 여자

로 만들지 않았는가?

그런데 그런 향기가 사라진 것이다.

그러니 어찌 조금 서운하지 않을 수 잇는가?

서운한 감정이 느끼는 차에 암자에 와서 다시 향기가 난다는 것이다.

제갈기는 이유을 생각해 보았지만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 소협의 몸에서 향기가 나와 아주 미세하게 말이야"

"그래 저는 원래 그 향기가 사라진 줄 알았어요. 그런데 다시 향기가 나다니?"

중년의 비구니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다.,

"나도 이유를 알지 못하겠군요 제갈기 소협."

"그런데 소협은 영약을 복용한 사실이 있나요"

제갈기는 사실대로 이야기 하기로 했다.그래서

"예 저는 두가지 영약을 복용했어요"

중년의 비구니는 기대의 눈빛으로 말했다.

"어떤 영약이지요 소협"

"천지 음양과와 공청석유입니다."

"그래 그것이 정말이야"

옆에서 이야기를 듣든 위지단미가 놀라 물었다.

"그렇읍니다. 아주머니"

제갈기는 위지단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아 그냥 아주머니라고 불렸다.

그러자 위지단미는 제갈기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나는 아주머니가 아니냐 그리고 나는 결혼도 하지 않았어 이 어린 놈아"

"어린 놈이라니. 저도 성인입니다.그러니 그리 불려지 마십시요 아주머니"

"너도 나를 아주머니라 불러는데 나도 그리 불려야지 이 어린 놈아"

"자자. 소협과 단미는 그만 두어라"

중년의 비구니가 그들을 말렸다.

그러자 제갈기와 위지단미는 하는 수 없이 말을 중단했다.

"소협을 단미를 이모라 불려요 좀전에 검후에게도 이모라 부르지 않았어요. 그리고 단

미는 기아라고 부르고 어때요 저의 제안이 소협"

"저는 그렇게 하겠읍니다."

"알았어.유모"

위지단미는 비구니를 유모라 불렸다.

아마도 중년의 비구니의 나이는 외모보다 많은 것 같았다.

"이모님 죄송합니다. 조카의 무례를 용서합십시요"

"아니 됐다.기아야"

"그렇게 서로 불리니 얼마나 좋아요 "

"참 정말이냐 네가 천지음양과와 공청석유를 복용한 것이 말이다."

"그렇읍니다. 이모님"

제갈기의 말에 위지단미와 중년의 비구니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었다.

어떤 일의 해결할 실마리를 잡은 것처럼 말이다.

제갈기는 그녀들의 행동에 약간의 궁금증이 났다.

그러나 가만히 그대로 있었다.

"소협 그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지 않겟어요?"

"그러지요.제가 도울 수 있다면 말입니다."

"기아 너가 충분히 도울 수 있어 그러니 좀 도와줘 내가 한 번 너의 목숨을 구해 주었

잖아.그러니 이번에 네가 우리를 도와줘"

"알았어요 이모님"

"그러면 밤에 아무도 모르게 암자 뒤에 있는 계곡으로 오너라.알았지 아무도 모르게 

말이다.언니나 누구도 모르게 말이다"

"예 이모님"

제갈기가 대답을 하고 있을 때 여인들이 내려 오고 있었다.

검후와 여인들은 ㅇ목욕을 했어 그런지 싱그러운 모습으로 내려오고 잇었다.

제갈기는 그녀들을 보면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햇다.

그리고 그녀들이 자신의 여인들이라는 사실이 아주 좋았다.

제갈기는 밤에 그녀들과 진한 밤을 보내고 싶엇지만 비구니들고 위지단미의 이목과 약

속이 있어 그러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었다.

이윽고 밤이 되었다.

제갈기는 암자에 있는 방에서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잇었다.

암자에는 방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남자가 제갈기 혼자라서 하나의 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여인들은 나머지 방에서 자고 있을 것이다.

제갈기는 여인들이 몸을 씻고 내려오자 자신도 ㄱ계곡으로 가 몸을 씻었다.

제갈기는 몸을 씻어 면서 확실히 자신의 몸에서 향기가 다시 나는 것을 알았다.

제갈기는 향기가 확실이 다시 나자 기분은 좋앗다.

자기가 원하는 여자를 이 향기로 정복할 수가 있으니 말이다.

제갈기는 몸을 씻고 내려와 비구니들이 준비한 식사를 여인들과 간단히 하고 방으로 

돌아왔다.검후를 비롯한 다른 여인들도 피곤한지 바로 방으로 향했다.

제갈기는 방에 있어면서 5명의 여인들 중에서 혹시 누가 자기 방으로 오지 않을까 하

는 기대가 있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모두가 피곤해 그냥 잠이 들어 버린 것이라고 제갈기는 생각했다.

자기 자신도 방에 들어오자 마자 잠이 들어 버렸으니 말이다.

그리고 약속시간이 되자 잠에서 일어난 것이다.

제갈기는 방에서 나와 암자뒤에 있는 계곡으로 향했다.

그기에는 벌써 중년의 비구니와 다른 비구니들 그리고 위지 단미가 기다리고 잇었다.

"기아야 시간이 조금 늦었어"

"죄송합니다. 이모님 제가 깜빡 잠이 들엇어요"

"그래 소협이 피곤해서 그런가 보지요."

"자 그럼 저희와 같이 가지요 소협"

중년의 비구니는 제갈기에게 꼬박 존대를 하면서 말햇다.

"저 사태님 그냥 하대하세요 저는 아직 나이가 어립니다.그리고 좀 거북합니다."

"그래요 그럼 저도 말을 놓지요.그리고 그냥 편하게 할머니라 부르세요.다른 비구니들

은 그냥 누나라고 불러요 다 나이가 많으니"

"알았읍니다. 할머니"

"자 그럼 가자.기아야"

그러면서 그녀는 일행을 이끌고 계곡 안으로 들어갔다.

계곡으로 들어 가면서 제갈기는 자신이 몸을 씻던 곳을 지나쳐 가고 있는 것을 알았다

.

얼마의 시간이 흘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어느 동굴이엇다.

아주 은밀하게 위치한 동굴이었다.

제갈기는 그 동굴에서 한기가 밀려 와 오한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내공을 사용해 그 한기를 밖으로 몰아 냈다.

제갈기는 그녀들을 따라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동굴안은 정말이지 어두웠다.

그러나 제갈기 정도의 고수는 이 어둠을 꿰뚫어 보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여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제갈기는 비구니들의 무공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앗다.물론 위지단미는 무공은 말이 필

요하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지만 비구니들도 고강한 무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닌 놀

랐다.제갈기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들을 따라 들어갔다.

드디어 제갈기와 여인들이 여인들이 목표로 하는 곳에 도착했다.

그기에는 야명주가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의 관이 놓여 있었다.

수정으로 만든 투명한 관이었다.

제갈기는 수정관을 바로보는 깜짝 놀랐다.

수정관 안에는 아름다운 이국의 여인이 잠들어 있었다.

알몸으로 말이다.

그래서 그녀의 젖과 보지텰이 모두 제갈기의 눈으로 들어왔다.

머리는 금발이고 보지털도 금발이었다.

제갈기는 색다른 여인의 아름다움에 할 말을 잃어 버렸다.

그때 제갈기와 같이 들어온 여인들은 수정관을 향해 무릅을 꿇고 있었다.

그리고는 삼배지례를 올리는 것이었다.

제갈기는 그녀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금치 못했지만 그냥 두고 보기로 했다.

삼배지례를 마친 그녀들은 제갈기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애원조로 말하기 시작햇다.

"기아야 우리 공주님을 살려줘 공주를 구할 사람은 너 뿐이야"

위지단미가 먼저 제갈기에게 애원했다.

"기아야 아니 소협 제발 우리 공주님을 구해주세요"

중년의 비구니가 그렇게 말하면서 무릎을 굽히고 있었다.

"아니 할머니 그만 일어나세요 제가 도와 준다고 했잖아요 그러니 자초지정을 말해 보

세요 그래야 저도 결정을 할게 아니예요"

그러자 그녀는 일어난면서 자초지정을 말하기 시작했다.

원래 그녀와 위지단미의 어머니는 여기 수정관에 있는 공주의 시녀라고 했다.

그녀들은 서역의 전설왕국인 누란왕국의 사람이었다.

누란왕국은 멸망하지 않고 서역의 한곳에서 명맥을 잇어 오고 있었다.

그런데 50년전 누란왕국에 변고가 일어난 것이다.

공주의 삼촌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래서 공주와 시녀인 그녀와 위지단미의 어머니만이 누란왕국을 탈출하게 된 것이다.

누란왕국의 왕과 왕비의 생사를 알지도 못하고 3명의 여인이 사막을 지나 이곳 중원으

로 들어온 것이다.삼촌의 추격을 피해서 말이다.

그런데 중원으로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공주가 혼수상태에 빠져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들은 공주을 이 수정관에 넣어서 은밀한 이 동굴에 모셔놓고 잇었다.

그리고 중년의 비구니는 공주을 지키기 위해 여기에 암자를 짓고 생활해 왔다.

그리고 세명의 비구니들은 중년의 비구니가 받아들인 제자였다.

그리고 위지단미의 어머니는 공주을 소생시키기 위해 중원을 돌아 다녔다.

그때 위지검천을 만나 위지단미를 낳은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공주를 치료할 방법을 알아냈다.

그것은 다름아닌 천지음양과와 공청석유를 복용한 남자 음양대법을 시전하는 것이었다

.

위지단미의 어머니가 강호를 돌아다니면서 알아낸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리고 위지단미는 이런 사실을 그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된 것이다.

지금 그녀의 어머니는 누란왕국에 잠입해 있다.

그곳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 말이다.

중년의 비구니는 누란왕국에서 호접랑으로 불리웠다.

그리고 위지단미의 어머니는 서시독후라 불리울 정도로 미모와 독에 관해서는 뛰어났

다.그녀들은 누란왕국에서 뛰어난 고수엿다.

호접랑이라 불리우는 중년 비구니의 제자들은 모두 그녀의 무공과 누란왕국의 무공을 

전수 받았다.'그래서 그녀들의 무공이 뛰어난 것이었다.

첫째 제자는 장미라 불리우는 여인이다.그녀의 나이가 가장 많았다.

두번째는 국화라 불리우는 여인으로 조금 품만한 몸매의 소유자인 여인이다.

그리고 마지막 제자는 가장 나이가 어리고 근래에 들어 호접랑이 제자로 받아 들인 난

 이라는 여인이다.

호접랑의 이야기가 끝나자 그녀들은 제갈기에게 부탁했다.

그들의 공주님을 살려 달라고 말이다.

제갈기는 그녀들의 충성심에 마음이 움직여 승낙하고 말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여인을 자신의 여자로 만든다는 것이 더욱 좋았다.

제갈기가 승낙하자 그녀들은 정말로 기뻐했다.

이제 그녀들의 공주가 긴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기아야 정말 고맙다. 그리고 너에게 아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호접랑이 자신의 제자와 위지단미를 보면서 말햇다.

그러자 그녀들은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사실 누란왕국에서 공주가 결혼할 때 그녀의 시녀들도 당연히 공주를 따라가야 한다.

호접랑과 서시독후가 제갈기의 여인이 되어야 했다.

하지만 서시독후는 이미 위지 검천의 아내가 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그녀의 의무를 딸

인 위지단미가 지게 된 것이다.호접랑도 자신의 나이가 많을 것을 알고 제자를 받아 

들어 그녀들을 자신을 대신하게 할 작정이다.

따라서 그녀의 세 제자들이 제갈기의 여인이 되는 것이다.

제갈기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햇다. 그리고 짐작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그녀들의 말에서 약간의 이상함을 느끼는 정도였다.

이제 동굴안에는 수정관에 들어 있는 누란왕국의 공주와 제갈기만이 남았다.

다른 여인들은 호법을 서기 위해 동굴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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