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쪽에서는 1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꽤 적은 숫자였다.
"하지만 1,2대 제자와 장로가 간다."
"......"
그렇다면 나와 누나도 가는 건가...
나는 그렇게 장문인에게 모든 설명을 들은 후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에게 말을 전했다.
남궁 소저는 남궁세가로 급히 돌아갔고 은 소저와 초 소저도 돌아가 버렸다.
남은 것은 나와 누나 율령 청하 설화 소륜 연화 령 아연 이렇게 9명...
소륜과 설화는 세외세력이니 어차피 관심 없다는 거다.
"그럼 다들 따라 올건가요?"
"물론이죠"
연화가 대표해서 대답한다.
"그럼, 전부 채비를 갖춰요 일단 청해성 곤륜파로 갑니다"
"알았어요"
나와 누나는 칠룡과 사화들과 같이 간다하고 대열에서 빠져나왔다.
"일단 초 소저에게 가죠 은 소저는 무공이 높지 않으니 데려갈 수 없어요"
"알았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기다리라고 할걸... 얼른 따라잡죠"
"그래요 그럼"
남궁 소저의 집은 안휘라서 너무 멀다.
하지만 가까운 호북이라면 들렸다 갈 수 있다.
우리들은 재빨리 경공을 전개해 초 소저의 뒤를 따라갔다.
하지만 초 소저는 보이지 않았고 일단 은하검문으로 갔다.
벌써 도착해있었다. 상당히 급했나보다.
우린 그녀를 기다렸고 바로 청해성으로 향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날 잡으려 했지만 마교라는 말을 듣고는 순순히 놓아줬다.
이거 잘못하면 혼례를 치를뻔 했네...
우리들은 일단 다시 경공을 최대한 전개해서 청해성으로 달렸다.
그렇게 두시진쯤 달리자 곤륜파에 도착했다.
청해성(靑海省) 곤륜파(崑崙派)
"겨우 여기까지 도착했네요 어서 들어가 보죠"
나는 그녀들에게 말을 하며 들어갔다.
하지만 연화와 청하 설화 령이 아연은 들어가지 않았다.
흐음.. 난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머지와 들어갔다.
다들 이유가 있는 거겠지...
"어서 오게나"
장문인이 나와주었다.
그리고 몇 명의 장로들과 제자 몇몇이 마중을 나와주었다.
나머지는 아마 지금쯤 마교의 침입을 막기 위해 길목에 포진하고 있겠지...
나는 장문인과 장로등의 마중에 기쁨을 표하며 대충 전략적인 설명을 모두 들었다.
일단 마교는 이곳 곤륜부터 친다고 한다.
무림일통!
그것이 마교의 목적이다.
그렇기에 곤륜은 늘 공격을 당해왔었다.
흠 어떻게 보면 불쌍한데...
우리는 마교가 제일 먼저 들어오는 길목을 막기 위해 따로 따로 가고 있다.
뭉쳐 다니면 들키기가 쉬우니 2인 1조로 조를 편성했다.
율령과 아연, 연화와 나, 청하와 누나, 그리고 설화 소륜 령이가 한조가 되었다.
연화와 함께 라니.. 흐음.. 제일 안전한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다들 헤어졌다.
이렇게 조를 짠 이유는 현경의 옆에 있으면 기척을 감지하기가 쉽고 감춰줄 수 있고 또한 안전하기 때문이다.
일단 우리는 기척을 숨기기 위해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
마교놈들도 바보가 아니라면 미리 첩자들을 보내 정찰을 돌고 있겠지..
지원군이 있는걸 보여주면 안 된다.
나와 연화는 경공을 쓰지 않고 그냥 걷고 있다.
그저 옛 이야기를 하며 내가 없었을 때 있었던 일들...
그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노숙을 하기 위해 동굴을 찾았다.
"당신과 이렇게 둘만 있는 거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렇게.. 예전만 하더라도 늘 같이 있었는데.. 그리고 맨 처음 당신을 만났었지.."
"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나를 바라본다.
음 분위기가 그쪽으로 흐른다.
그러고 보면 연화와는 재회 후 한번도 관계를 맺지 않았었지..
"오랜만에 할까?"
"에!? 하,하지만... 지금은 전쟁하러 가는 길인데..."
그녀는 놀람 반 기대 반이 섞인 목소리로 대답한다.
후훗 귀엽다 그녀는 분별 없이 청하처럼 달려들지 않는다.
그게 좀 아쉽지만 그런 대로 좋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야.. 그냥 하자"
그녀에게는 내가 먼저 말을 하지 않으면 잘 하지 않는다.
게다가 섭혼술마저 깨어진 지금.. 강제로 하기에는 여러모로 위험이 있다.
"그,그럼... 어디까지나.. 긴장을 풀기 위해서..."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동굴입구로 갔다.
그리고는 몇 개의 진식을 설치한 후 돌아왔다.
"간단한 환상진과 미궁진 몇 개를 설치해뒀어요"
"흐음.. 그래? 알았어"
난 그렇게 말하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살며시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그리고 그녀의 상의를 벗겼다.
그녀의 하얀 두 봉오리와 그 위에 자신의 존재를 뽐내며 솟아있는 분홍빛 유두...
환골탈태가 좋긴 좋은가 보다 이렇게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다니..
나는 그녀에게 입을 떼어낸 후 그녀의 가슴을 핥으며 옷을 완전히 벗겨내었다.
"하앙.. 오랜만이네요.. 정말"
그녀는 기뻐하며 말한다.
나도 그녀가 기뻐하니 기쁘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갖다대어 그녀의 돌기와 보지를 핥았다.
할짝 쭈웁.. 할짝 "하앙! 아앙!"
그녀의 보지는 벌써부터 벌렁거리며 애액을 줄줄 흘린다.
"벌써부터 이렇게 흥건히 젖어있다니... 역시 너무 음란해"
나는 그녀의 귓가에 대고 말했다.
"하앙... 그래요.. 나는 음란한.. 여자 에요"
그녀는 이상하게 이런 말을 하면 더욱 더 물을 뿜어댄다.
그녀에게 피학성이 있다. 아직까지 안 고쳐지다니...
나는 그렇게 안타까워하면서도 즐거워하며 그녀의 질 속에 나의 자지를 삽입했다.
"하아앙! 아응!"
그녀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나의 물건을 기분좋게 받아드렸다.
나는 그런 그녀를 만족 시켜 주기 위해 허리를 빨리 움직였다.
-찌걱 찌걱 음란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결합 부에서 소리가 난다.
그리고 슬슬 사정감이 느껴진다. 예전보다 질의 조임이 좋아졌다.
나는 그녀의 질속에 빨리 사정해버리고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어냈다.
그녀는 그걸 핥으며 황홀한 표정을 하고 있다.
나와 그녀는 다시 옷을 입고 서로를 꼬옥 안은 채 잠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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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수정 하다가 다 날라가버려 제가 단 코맨트를 까먹었네요...
일단 생각나는건... 이번 편이 끝나면 알고 지낸 여자는 다 한번씩 관계를 가지구..
새로운 여자가 등장합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삼종셋트 부탁드려요.. 날이 밝았다.
햇살이 비치며 눈이 떠진다.
연화는 벌써 일어나서 주변을 정리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일어났네요? 그럼 이제 가죠"
"아, 응"
나와 그녀는 또다시 산 속을 걷고 있다.
나는 지도를 보며 곤륜파 제자들이 보여 있는 곳으로 갔다.
점심때가 돼서 도착했다.
도착하니 이미 다른 일행은 모두 도착해있었고 우리들만이 제일 느렸다.
여자들은 알고는 있지만 내색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뭔가 꾸미는 게 있는 것 같아 보였다.
곤륜의 제자들은 잔뜩 긴장한 상태에서 마교도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교가 한번 침공하면 늘 곤륜이 먼저 밟히기 때문에 곤륜은 타 문파의 비해 문도 수가 많다.
이곳에 포진되어있는 숫자는 곤륜과 타 문파들을 합하며 약 1500여명...
거의 다 정예병으로 모아 왔기에 다들 자신감에 넘치고 있었다.
마교도들의 움직임을 예상해본다면 아마 오늘 자정에 들이닥치겠지...
우리는 오늘밤까지 휴식을 취하며 전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마교도들의 침략의 예상 의외로 빨랐다.
이곳에 있는 고수들은 무림칠룡과 무림사화 그리고 떠오르는 고수들인 신무오제(新武五帝)!
화산파 매화검제(梅花劍帝) 백태형 곤륜파 곤륜무제(崑崙武帝) 장주천 무당파 현허도제(玄虛刀帝) 선자준 남궁세가 뇌력검제(雷力劍帝) 남궁천 아미파 금정신니(金頂神尼) 진영연 그중 곤륜무제와 매화검제는 이곳에있다.
그리고 일성삼존중 무존이 이곳에있다.
일성삼존(一星三尊) 이란 전대 고수들로 정파, 사파와 마도들을 합친 것이며, 이들의 능력은 신무오제을 뛰어넘는다.
무소속 검성(劍星) 한위종 소림사 무존(武尊) 천태을 마교 천마존(天魔尊) 장무기 사황성 혈마존(血魔尊) 사태균 마존은 지금의 마교의 교주이다.
마교도들은 무시무시한 마기를 풍기며 돌격해온다.
숫자는 대략 1000여명... 하급무사들도 있지만 뒤에서는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는 존재가 여럿 있다.
앞에서 달리는 자는 칠성마검(七星魔劍) 천주련 신검합일을 이룬 고수이다.
마교는 화경의벽 앞에 선 자들이 수두룩하다.
엄청난 속성내공법으로 인해 내공 쌓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지만 그만큼 깨달음이 부족하다.
그래서 넘치는 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화입마에 자주 빠지는 자들이 나온다.
그들이 주로 사고를 친다.
나는 일단 칠성마검을 상대로 설화에게 배운 것을 실현해보려고 한다.
"십사수매화검법(十四手梅花劍法) 1식 매류통천(梅流通天)"
간단하게 그를 시험하듯 약하게 찔러 들어갔다.
그는 간단하게 막으며 비웃는다.
"크크큭 애송이 주제에 설치다니"
그는 자신의 검을 크게 휘두르며 나에게 찔러온다.
"칠성검(七星劍) 2식 유성난무(流星亂舞)"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6식 만화성막(萬花成幕)"
나는 그의 검을 막으며 다시 달려들었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2식 향류천리(香流千里)"
"크읏! 애송이 주제 제법 하는구나"
그의 얼굴에 비웃음이 사라지고 진지함이 남았다.
"칠성검(七星劍) 1식 칠성표(七星飄)"
빠르게 그의 검이 찔러 들어온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4식 매영난세(梅影亂世)"
그의 검과 나의 검이 맞부딪치며 서로 퉁겨 나간다.
아직 결을 볼 수는 없다.
그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칠성검(七星劍) 제 6식 칠성혈우(七星血雨)"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6식 만화성막(萬花成幕)"
역시 마도의 무공은 패도 적이다. 칠절매화검으로 막아보지만 역시 힘에 버겁다.
맞수로 나갔으면 분명 내가 밀렸다.
"애송이 이걸로 끝이다 칠성검(七星劍) 최후 절초 칠성통천(七星通天)"
그의 검이 빠르게 내봄을 7번 찌르고 지나갔다.
크윽 가까스레 몸을 돌렸지만 4군데나 관통 당했다.
"안돼!!! 빙검류(氷劍類) 2식 빙화만천(氷花滿天), 4식 빙정화(氷晶花)"
"커허억!!"
내 눈앞에 은발의 여인이 칠성마검을 죽이는 것까지 보고는 감겨 버렸다.
소륜일까.. 설화일까...
나의 의식은 거기까지 이어지고 끊어져버렸다.
"젠장!"
나는 그를 들쳐 매고 일단 뒤로 물러났다.
나머지 아이들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일단 그를 살려야 한다. 연화언니한테 가야한다.
그런데 어디 있지... 이대로 가다간 죽고 만다.
하지만 이 난전 중에 찾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아무리 현경에 올랐다지만 할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다.
그녀들이 실력을 감추며 싸우느라 더욱 더 찾기가 힘들다..
일단 지혈부터 해야겠다.
나는 그를 업은 채 전투 장에서 한껏 벗어나 지금은 어딘가 산속...
일단 그의 혈도를 막아 지혈은 했다.
그리고 품안에서 금창약을 꺼내어 발랐다.
이것 가지곤 효과도 없다.
하지만... 나는 의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의 몸엔 4군데 관통 당해있다.
왼쪽 어깨 오른쪽 허벅지 오른쪽 가슴 왼쪽 허벅지.
그리고 자잘한 검상들...
위험하다. 특히 가슴을 관통 당하다니...
일단 지혈을 했으니 과다출혈로는 죽지 않는다.
나는 일단 그를 이렇게 놓아두고 연화언니를 찾으러 갔다.
벌써 한식경이나 지났다. 이러다가는 그가 위험하다.
나는 급한 마음에 더욱 더 서두르고 있다.
찾았다!
연화언니가 보였다.
"언니!! "
"응? 설화야 어디 갔다오니?"
"아 그런 거 상관말고 지금 그가 죽겠다구!!"
"뭐!?"
"날 따라와"
나는 연화언니를 앞세워 그가 있는 동굴에 데리고 갔다.
연화언니는 그걸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너무 위험하다.
일단 언니는 그의 몸에 기를 흘려보내 재생법을 시도하고 있다.
언니만의 비기... 이게 있기에 우리는 혹독한 수련을 견디며 현경에 도달하려고 노력했었지...
-샤아아아....
그의 상처가 다 아물어 간다. 다행이었다.
언니의 실력이라면 오늘 중으로 깨어나겠지...
언니는 그리고선 다시 다른 아이들을 돌봐주러 간다하고는 나가버렸다.
나보고 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라고 했다.
천마존이 나왔다. 이대로는 무리다.
무존이 강하다고는 하나 천마존 옆에 있는 호법들과 장로들은 장난이 아니다.
무존과 매화검제,곤륜무제 가지고는 무리이다.
지금 상태로 보아선 청해는 마교에게 빼앗겨 버린다.
나는 그를 들쳐 매고 곤륜의 뒤까지 도망쳐 그를 동굴에 눕혔다.
곰들이 사는 동굴일까... 별로 좋지 않다.
이상한 냄새가 가득하다. 그리고 주인이 살고 있었다.
간단하게 곰을 처리한 후 저녁식사로 쓰기로 했다.
그는 깨어날 기미가 안 보인다.
흐트러진 호흡... 그의 얼굴이 찌푸러져 있다.
그가 여기있고 둘 뿐이다. 왠지 그와 하고 싶어졌다.
만난 후 나랑은 한번도 해주질 않았다.
묘하게 짜증이나 그를 수련시킬 때 막 심하게 했지...
나이가 100살이나 되면서 애같이 굴다니.. 정말 한심했다.
나보다 남궁 비를 먼저 택하고 그깟 애송이한테...
하지만.. 그가 나에게 관심을 나타내주지 않으니...
아! 정말 내 자신이 한심해져버린다...
지금은 참자! 그의 안전이 우선이다.
"으... 윽"
그가 신음성을 흘리며 깨어날 기색이 보인다.
나는 급히 그에게 다가갔다.
날 갑자기 꽉 껴안는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잠꼬대 였나.. 아 한심해 겨우 이런 거에...
쳇, 어쩔 수 없지...
나는 그에게서 살며시 떨어졌다.
하지만 그가 내팔을 잡고 말했다.
"고마워.. 구해줘서"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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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 짧군요...
다음편 설화와 섬씽 ...
그리고 어제 추천수가 219더군요.. 감동 먹었습니다.
그리고 양말군님이 수위가 높다고 하는데... 흐음 영자님 이글아이에 포착될까요?
두렵군요.. 쪽지 오기전까지는 이대로 갑니다.
쪽지오면 수위조절 들어갑니다.... SM,강간,능욕,수간,로리타가 없다면 괜찮아보이는데...
로리는 곧 나오지만... 모양만 어리지 나이가 100.... ㄷㄷㄷ "알았으면 됐어요 그만 일어나요"
"아, 응"
나는 그녀의 고분고분한 대답을 들으며 일어섰다.
반응이 왜 이렇지?
고맙다는 말이 그렇게 좋은 걸까..
나는 일어나면서 내 몸에 고통이 없다는 걸 느꼈다.
아 연화가 치료해 준건가...
"연화가 왔다 간 거야?"
"아, 응 언니가 치료해줬어 너 가슴도 관통 당해서 굉장히 위험했었거든"
"결국...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늘 도움만 받을 뿐이라니..."
"아니..."
그녀가 날 껴안아온다 그리고는 말을 잇는다.
"당신은 그저 우리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되요... 당신의 자존심이 허락 못하겠으면... 내가 도와 줄게요 당신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그저 우리 곁을 떠나가지만 마세요..."
그녀는 그녀답지 않게 울먹이는 소리로 조용히 말한다.
나란 존재는 정말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걸까... 이대로 받아드려도 괜찮을까...
내가 그녀들에게 해준 것이 없기에 더욱 더 도망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언제나 받고만 있었기에...
"지금... 할까?"
그녀가 조용히 물어온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것 밖에 없겠지...
그녀들보다 약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는 그녀에게 입을 맞추는 것으로 대답했다.
그녀의 서늘한 피부와 그녀의 입안은 온도가 맞질 않는다.
이렇게 뜨거운 몸과 마음을 한 여자가 이렇게 차가움을 풍기다니...
어색했지만 좋았다.
-쭈웁... 으읍.. 우웁 서로의 혀가 엉키며 타액을 교환한다.
그리고 나는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살며시 만졌다.
-뭉클 뭉클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옷 위에서 한 손에 잡힌다.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굉장한 탄력 감을 주는 가슴 그리고 그녀의 몸은 행위 중에 땀을 흘리지 않게 해준다.
서늘함으로 인해 땀이 나지 않는다. 그게 가장 좋았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서 입을 떼며 그녀의 상의를 풀어 헤쳤다.
한 쌍의 하얀 봉오리가 그 모습을 들어낸다.
정말 하얀 눈 내린 산을 보는 것 같을 정도의 하얀 피부...
그리고 그 위에 그래서인지 더욱 분홍빛을 발하는 유두.
이미 그녀의 유두는 발기해서 우뚝 서있다.
나는 그걸 손가락으로 비틀면서 오른쪽 유방을 빨았다.
내 것이라는 증표를 남기기 위해... 그녀의 가슴에 입술자국을 남겼다.
그리고 그녀의 유두를 깨물며 그녀의 가슴을 희롱했다.
그녀는 이 가슴이 가장 민감하니까...
나는 그녀의 가슴이 붉어질 때까지 빨고 만졌다.
"하아... 하앙..."
그녀의 헐떡이는 신음소리...
이제 그만 해달라는 것일까...
나는 그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녀의 옷을 완전히 벗겨내었다.
이미 젖어버린 그녀의 보지는 무언가를 기대하며 벌렁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살짝 핥으면서 돌기를 꼬집었다.
"하아앙! 아응! 앙"
그녀의 가는 허리가 활처럼 휘며 경련 한다.
가볍게 절정을 맛 본 것일까...
나는 멈추지 않고 그녀가 애원할 때까지 핥고 빨았다.
"하앙! 아응! 앙.. 어서..."
"뭘 말이야?"
나는 능글맞게 웃으며 그녀에게 대답했다.
그녀의 남자 같은 성격으로 이런걸 말하는 건 부끄럽겠지..
하지만 나는 그녀가 말해줄 때까지 그녀를 애무하기로 했다.
-할짝 쭈웁...
"하앙.. 정말.. 심술궂은 거.. 하앙! 알아요..? 아응..."
"응, 그러니까..."
나는 거기까지만 말하고 그녀의 보지를 계속 핥으며 가슴을 만졌다.
그러자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차가운 손으로 나의 자지를 붙잡으며 나를 눕힌 후 서로의 성기를 애무해주는 형태가 되었다.
"나도... 이런 것 쯤은... 스스로 할 수 있어요"
뭘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하는걸까..
이미 많이 해봤으... 아 그렇구나.. 늘 내가 강요했던 거였지...
그녀는 자신의 입으로 나의 자지에 봉사해준다.
나는 그런 그녀에 맞서든 그녀의 보지를 더욱 강하게 핥았다.
그리고 혀로 그녀의 질에 살짝 살짝 넣으며 돌기를 꼬집었다.
"하앙! 아응! 우웁.. 쭙.. 앙!"
그녀는 신음성을 내지르며 나의 자지를 핥는다.
저러다가 깨물라...
그녀의 차가운손이 나의 자지를 문지르며 입으로는 귀두를 핥고 있다.
서늘함과 뜨거움이 동시에 느껴지니 기분이 묘했다.
그녀는 나의 자지의 뿌리부터 핥으며 이제는 고환을 손으로 만져대고 있다.
그리고는 나의 기둥을 혀로 살짝 살짝 핥는다.
-할짝 할짝 쭈웁 언제부터 이런 기술을 배운걸까...
그녀는 다시 나의 자지를 입에 넣고 혀로 귀두 끝을 돌리며 자지를 자신의 목구멍 깊숙이 집어넣는다.
나는 기분 좋음을 느끼며 나도 그녀를 희롱했다.
결국 먼저 절정에 도달한 것은 그녀였다.
"하아아아앙!!!!! 아응... 너무해..."
"뭐가 말이야?"
"...... 알았어요... 이제 그만 넣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