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앙! 아앙! 아아아아앙!"
결국 그녀는 절정에 달했다.
나는 아직 싸지않앗다.
"하아... 좋았어요... 이제 저아이들과 즐겨야곘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내게 입을 맞춘후 내위에서 내려온다.
그리고는 나의 자지를 핥아주며 깨끗하게 해주었다.
그녀는 그리고 다시 자신의 아이들에게로 가서 셋이서 뒤엉킨다.
아마 그녀들을 좀더 흥분 시킬 목적이겠지.
나도 거기에 끼어 들었다.
소령은 기대반 두려움 반이었다.
하지만 율령은 두려움이 기대보다 더컸다.
"너희들의 주인님이에요 가서 봉사해야지요"
아연이 그녀들에게 가서 나즈막히 말한다.
그녀들은 나에게로 다가와 나의 자지부터 핥는다.
교육 정말 확실히 해놨다.
"이번엔 너희들의 것을 뻇지 않을거지만 다음부턴 나도 낄테니 각오해두라구"
아연은 그렇게 말하며 뒤에서 구경을한다.
그 사이 관음증이라도 생긴걸까...
나는 그녀들에게서 자지를 뗴어낸후 그녀들의 눈높이에 내눈을 맞췄다.
그리고 소령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그리고는 그녀의 가슴을 괴롭히며 말했다.
"내딸이라니..."
"하앙! 이젠.. 딸이 아니에요.. 주인님의..하아.. 성노예일뿐입니다.."
그녀는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듯한 어조로 말했다.
나는 왠지 기쁨과 안타까움이 스쳤다.
그리고 내가 나를 범하는것같아서 약간 이상한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금방 그마음을 지우고 그녀에게 열중했다.
이번에는 소령과 율령이다.
나는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기위해 그녀들에게 애무했다.
한명에게 입을 맞추면 한명은 가슴을 희롱했다.
그렇게 내가 그녀들과 애무를 하고있을떄 아연이 다가와 두명의 비처를 핥아준다.
"하앙! 아응! 앙!"
"아아! 앙! 아응!"
두명의 신음이 조화를 이룬다.
나는 일단 은소저와 누나에게 했던것처럼 그녀들을 눕혔다.
그걸본 아연이 소리쳤다.
"전에 우리한테는 안했던 거네요? 나도 저기 끼고싶어라~"
"그럼 낄레? 세명이서 저렇고 있으면 약간 힘들겠지만.. 내공을 쓰면 가능해"
"네에! 좋아요.. 그럼 우리 세명을 동시에 먹는 거네요? 후후후"
그녀는 소령과 율령이 덮쳐진 위에 덮었다.
그리고 그녀는 손을 그녀들 가슴사이에 넣어 그녀들의 가슴들을 희롱했다.
확실히 경험이 많으면 저런 여유도 생기는걸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일단 율령의 처녀부터 뚫기로했다.
율령의 보지를 핥으며 무언의 신호를 보냈다.
그녀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 속으로 나의 자지를 초당 2회의 움직임으로 찔렀다.
그러자 바로 처녀막이 터져버렸다.
"아앙!! 앙! 아응!"
아픔마저 쾌락으로 느끼게 길들인 걸까 그녀는 이런 가혹한 행위도 신경 안쓰듯 신음을 지른다.
역시 교육을 시켜났다길레 강하게 찔렀는데 사실이었다.
내가 에전 그녀들에게 시킨것은 거의 고통마저 쾌락으로 느끼게 하는거였으니까..
나는 3초정도찌르고 율령의 보지에서 빼내어 소령의 보지에 찔렀다.그녀의 보지는 아무런 저항없이 들어갔다.
"하앙! 아앙! 아응! 앙!"
그녀는 신음을 질렀다.
그리고 는 아연의 보지에 찔럿다.
"하으응! 앙! 좋아!"
나는 이제부터 초당 2회로 그녀들의 보지를 1초씩 찔러주며 자꾸 움직였다.
"하앙! 앙! 아응!"
"아앙! 아아! 앙!"
"하아앙! 아앙! 아아!"
세명이서 신음을 지른다.
나는 그런 그녀들의 보지를 더욱 더 강하게 찌르며 움직였다.
2번이나 사정해서 그런걸까 나는 쉽사리 싸지않았다.
율령은 이미 절정에 맞아 들었는데도 자지가 들어오니 제일 크게 신음을 지른다.
소령과 아연은 그럭저럭 견디어낸다.
"하아앙! 앙! 아응!"
"하앙! 앙! 아아아아앙!"
"하앙! 아앙! 앙! 아응!"
그리고 소령도 절정에 가버렸다.
아연을 뺴고는 전부 아직 이런 속도의 움직임을 처음 봐서 그런지 금방 절정에달했다.
나는 이제부터 두명은 초당1회로 아연만 초당2회로 1초씩 찔렀다.
"하앙! 앙!~ 아아앙!"
"아아앙! 아앙! 응!"
"하앗! 하앙! 앙! 아앙!"
이런식으로 내가 찌른 시간 이 약 일다경정도가 되었다.
나는 슬슬 사정감이 몰려왔다.
그떄동안 소령은 2번이나 절정에 맞아들었다. 율령은 3번이나 절정을 맞고 지금은 실신상태 소령과 아연만이 겹쳐있다.
아연은 아직 절정을 맞이 하지않고있다.
나는 마지막 움직임으록 그녀들의 보지에 찔렀다.
그리고 사정감이 몰려왔다.
"크윽! 쌀것 같아"
"하앙! 아응! 소령이 안에 싸줘요"
"하앙! 주인님.. 하아! 저.. 한테"
그녀는 나에게 아직도 주인님이라는 소리를 하며 나에게 애원한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싸주기로 결심하고 더욱더 허리를 움직였다.
"하아앙! 아앙! 아아아앙!"
"하앙! 아응! 아아아아!"
그리고 둘다 동시에 가버렸다.
나도 사정감을 느끼며 절정에 이르러있는 소령의 보지를 강하게 찌르며 결국 사절했다.
"하응.. 주인님의.. 아아.. 뜨거운게.. 가득 자궁안으로.. 아우우.. 흘러들어오는게.. 하앙 느껴져요..."
나는 그녀의 깊숙한곳에 사정을 하며 자지를 빼어내었다.
그리고 아연이 나의자지를 핥아서 깨끗하게 해주었다.
"후아.. 대단했어요... 다시 정력이 회복되나봐요? 아니면 두번이나 싸서 그래요?"
"둘다겠지"
나는 그런 그녀의 머리를 스다듬으며 잠들어버렸다.
초 소저와의 약속도 잊어버린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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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썻습니다.
제목대로 쓰려고 애좀 썻는데...
흐음.. 한동안 하루에 한편씩 올리며 다른 무협으로 공부좀 할까요?
이상하네요..
어째뜬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삼종셋트 부탁 드려요 다음날 아침 소령을 제외하고 다 같이 검각에서 나왔다.
소령은 검각을 맡아야 해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어 그냥 같이 안 가기로 했다.
난 솔직히 다행이었다. 지금 인원만 해도 나를 뺀다면 7명..
그것도 전부여자에다가 미인들뿐이었다.
이 모습으로 중원에 간다면 호색매화로 별호가 바뀔 듯 하다.
일단 우리들이 가기로 한곳은 섬서의 화산파 자기들에게 동생들을 소개시켜 달란다.
아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그런데.. 소개 시켜서 어쩔꺼에요? 내가 80년 전에 점 찍어둔 여자라고 할까요?"
나는 그게 말이나 되겠냐는 듯이 물었다.
"그럼요, 그녀들에게는 섭혼술 안 썼나요?"
연화가 되 물어온다.
"물론이죠, 나도 요즘은 양심이란 게 생겨서... 그리고 당신들도 이미 섭혼술 다 풀었잖아요?"
"그거야 그렇죠.. 령이가 사술의 대가이다 보니..."
"그러니까! 안걸꺼에요"
"그게 이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이죠"
나는 서슴없이 대답했다.
연화는 정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며 "그럼 그녀들에게는 새로 납치한 여자라고 해요"
라고 말한다.
"... 아마 누나에게 맞아 죽을껄요"
"..! 누나라뇨?"
초 소저와 이율령을 제외한 다섯 명이 나를 노려본다.
"매화선녀 천 하령 알죠? 어쩌다보니 나보다 연상이라서 누나라고 하게됐어요"
"... 그러고 보니 당신 27에 죽었었죠.."
전생에는 전부 내가 연상이었다.
"당신 지금 나이가? 그리고 그녀는요?"
설화가 물어온다.
"난 18살 누나는 22살이에요"
"흐음... 4살 차이라.."
그녀는 뭔가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아 그리고 이제부터 너희들도 전부 소저라고 할게"
"상관없어요,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누님 소리 듣고 싶은데에.."
"전 누님 소리 듣고 싶어요"
아연과 청하가 동시에 불평한다.
"됐어 원래 너희들은 나보다 어렸잖아!! 내가 껄끄러워!"
나는 큰소리친 후 천 소저에게 다가갔다.
"할머니들 상대는 못하겠어요 같이 이야기나 하며 가요 천 소저"
나는 그녀에게 웃으며 말을 걸었다.
그녀도 웃음으로 화답해주었다.
나는 그녀들의 불평어린 소리를 무시하며 섬서로 향했다.
광동성(廣東省) 광주(廣州)
우리는 지금 인근 객잔에서 밥을 먹고 있다.
그녀들과 앉아 밥을 먹는데 주위에서 엄청나게 따가운 시선이 모아진다.
하긴 이런 미녀 7명과 밥을 먹는데...
게다가 두명은 이미 무림사화 그중 냉혈독화 초 하연은 사화제일미(四花第一美)로도 유명하지만 독서시로도 더 유명하다. 그래서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다.
나는 밥을 먹고 초 소저와 함께 방으로 올라갔다.
오늘밤은 초 소저와 함께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강제로 하기는 싫었다. 그녀가 먼저 오기를 원하며..
그냥 그녀를 껴안았다. 뭉클한 가슴이 내 가슴에 닿으며 내 기분을 좋게했다.
매끄러운 피부와 머리에서 풍기는 향기로운 냄새. 기분 좋았다.
하지만 그녀는 뭔가 아쉬워하면서도 다행이라는 뜻의 한숨을 쉬며 나를 껴안아왔다.
일단 나는 초 소저와 관계를 깊이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섭혼술로 인한 관계 원하지 않는다. 언제든 내가 싫다면 떠나갈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그녀들을 만들기가 싫어졌다. 예전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마음...
나도 내마음이 이렇게 변한 건 그저 막연히 정파의 심법을 쌓아서 그런가 보다하고 그녀를 꼬옥 안은 채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그녀가 내 눈앞에서 새끈새끈 소리를 내며 잠들어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아름다웠다.
얼굴이라면 연화한테도 밀리지 않았다.
나는 살며시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으..음.."
그녀가 깨어났다.
"잘 잤어요?"
나는 웃으며 그녀에게 인사했다.
그녀는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면서도 기쁘게 화답해준다.
"네.."
나는 그녀에게 아침 인사겸 입을 맞췄다.
혀를 넣지 않고 입술과 입술만 맞추는 부드러운 입맞춤.
그녀의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
처음의 인상과는 많이 달라졌다.
처음에는 가시 돋친 장미이었다면 지금은 청순한 백합 정도 되었다.
"그럼 아침 먹으로 가죠 먼저 씻으세요"
"네.. 저.. 같이 씻어요..."
그녀는 아까보다 더욱 붉어진 얼굴로 조심스레 말한다.
뭐 이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와 그녀는 옷을 벗은 채로 탕에 같이 들어갔다.
-첨벙 "후후 같이 목욕하는 거 처음이네요"
"네.."
그녀는 붉어진 얼굴로 대답했다.
나는 그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결국 씻을 동안 그녀는 먼저 말을 걸지 않았다.
나도 말을 걸지 않았고 아무 짓도 하지 않은 채 끝나버렸다.
우리는 다 씻은 후 1층으로 내려갔다.
우리를 제외한 일행은 이미 다 모여있었다.
나는 점소이에게 간단한 냉채와 녹차를 주문한 후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면 율령은 굉장히 중요하다.
엄마 친구들 사이에 낄 수는 없으니 초 하연과 이야기 하지만 그것도 좋지 않나 보다.
"그런데, 둘 다 이씨인데 어떻게 부르지?"
"난 누나라고 부르래도"
그녀는 웃으며 그렇게 말한다.
"내가 왜 너한테 누나라고 하냐? 너랑 나랑 나이 차가 몇이었더라?"
"11살..."
"알겠지? 율령은 그냥 율령이라 부를게 손녀에게 소저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우린 남이 들으면 미친년,놈 취급할 소리를 하고 있다.
"율령은 너무 조용하네?"
"아니.. 그게.. 그냥요.."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말을 띄엄띄엄 말한다.
흐음 처음의모습과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아 그러고보면 처음에 내 공격을 모두 일수에 흘려버린 것 같았는데...
"저기 율령, 율령도 결이란게 보여?"
"예,"
"와아, 대단하네 그나이에.."
나는 정말 순수한 의미에서 감탄했다.
19살에 화경이면 설화와 같은 나이에 화경에든거다.
그건 정말 천재를 뛰어넘은것이다.
"그러게말이야 나도 놀랐어 나같은 경우에는 빙정(氷淨)을 흡수해서 그나마 나았는데...
넌 아연이 아무것도 안해줬지?"
설화가 놀란 듯이 중얼거리며 그녀에게 물어온다.
"네..."
"수련은 시켜줬어"
아연이 반발한다.
"그건 누구나 다 받는거거든?"
"현경에게 사사받는건 틀린거잖아?"
"아 그래,그래 잘났어"
왜 저 둘은 매일 시비가 붙을까?
나는 차를 홀짝이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평화로웠다. 이 평화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문득 그런 생각을 할 때 날 보는 시선이 느껴져 그 주인을 찾으니 초 소저였다.
뭐가 불만인지 불만어린 표정을 하고 나를 보고 있다.
"....??"
나는 의문스러운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니여요"
그녀는 그냥 얼굴을 돌렸다.
오늘밤에 물어봐야지.. 후후 우리들은 그만 아침식사를 끝내고 호북성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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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일단 설화와 나머지 아이들을 먹고 싶지만...
그럴 여건이 잘 만들어 지지 않네요 설화는 수련을 빙자에 많이 할생각이지만 연화와 령이는....
앞으로는 아마 독서시와이율령의 관계가 약간 많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전 글에서 청하가 말한 다섯명의 마음 때문에 주인공이...
뭐 여기까지하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종셋트 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
어색한 침묵...
지금 우리는 어딘지도 모르는 산 속에 있다.
"아 정말 누가 여기로 가는 게 지름길 이랬어?"
난 짜증이 나서 소리쳤다.
다들 나이가 몇 살인데 길을 잃어먹어? 인생 헛살았냐?
"......"
설화가 고개를 떨군다.
아무리 세외사람 이래도 어떻게... 나 찾는다고 중원을 싹 다 뒤지고 다녔을 꺼 아냐?
"아니.. 그게... 전에는 여기로 가니까 분명 호북성이 나오던데..."
그녀는 그녀답지 않게 기죽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하아... 머리야.. 오늘은 노숙인 걸까... 아니 그냥 니들이 한 명씩 업고 뛰어 전부 현경이잖아. 그냥 한길로 뛰어봐"
"네...."
결국 그렇게해서 늦은 시각 도착한 곳은 안휘성....
저녁시간을 넘긴지 반시진만에 도착했다.
뭐 빨리왔으면 됐지만....
"너희들 전부 길치였냐..? 강서성도 아니고 그렇다고 호남성도 아니고 어떻게 둘다 건너뛰어서 호북성 옆으로 오니?"
"......"
다들 침묵한다.
아 머리아파... 오늘은 일단 여기서 머물자.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묵을 객잔을 찾기위해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그때 여자같이 아름답게생긴 남자가 있다.
남자라고 하기엔 어색하지만 일단 남자옷을 입고 있으니...
나보다 이뻐보인다.
이거 왠지 질투가 나는걸.. 나는 시선을 그에게 두고 관찰했다.
그가 날 눈치 챈걸까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는 나에게 다가왔다.
아니 우리일행쪽으로 다가왔다.
"매화옥룡 백 소협과 냉혈독화 초 소저 그리고 신성검화 이 소저까지 유명한 분들만이 있군요. 이거.. 참 반갑군요"
남자 같은 중저음과 털털한 말투 "아 뇌검옥룡 이셨네요. 반가워요"
초 소저가 먼저 대답한다.
아 난 이제야 눈치챘다.
분명 나만큼 인기 있는놈 이랬다.
이름이 남궁 비(秘) 랬지... 그리고 확실히 저 얼굴... 대단하다.
내가 밀릴 것 같았다.
그런데 초 소저와 율령을 제외한 넷은 그녀를 경계에 눈초리로 쳐다본다.
뭐랄까... 연적으로 바라본달까? 난 남자한테 취미 없거든?
이왕 이렇게된거 그의 집에서 묵기로 했다.
그렇게해서 도착한 남궁세가...
여기가 확실히 천주산인가..
지금 시간은 벌써 자정에 가까워진 듯 새하얀 달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들어가시죠..."
나는 그의 인도를 받으며 남궁세가 안으로 들어왔다.
처음으로 들어와보는 무림세가의 집안...
꽤 잘꾸며져있다.
외가가 사천당문이긴 하지만.. 독 냄새가 진동할 것 같아 가기가 싫어지는곳이다.
그에비해 여기는 꽤나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어머, 오라버니... 오셨어요? 뒤에 분들은...?"
남궁비 보다 아름다운 여자가 나온다.
뭐가 비유가 이상하지만... 대충 넘겼다.
"아연, 이분들은 매화옥룡의 친우 분들이셔...
여러분 이 아이는 제 동생인데 남궁 아연(娥娟)이라고 해요"
그도 친우라고 소개할 때 뭔가 어색해 한다.
당연한 반응이겠지... 여자를 6명이나 데리고 다니니...
남궁아연은 나를 제대로 바라보지 않는다.
나는 일단 그런 그녀를 무시하고 방에 들어갔다.
다들 한끼 굶는다고 죽을 녀석들이 아니다.
벽곡단 한알이면 하루를 간다고오오...
나는 이런생각을 하며 잠에 빠져들었다.
피곤해서였을까.. 누군가 날 보고있다는 기분은 들었지만... 적의어린 시선이 아니라...
그냥 의식의 끈을 놓았다.
발소리가 들린다. 사뿐 사뿐 걸어온다.
이윽고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아침식사 가져왔네만.. 같이 먹지 않겠나?"
남자놈이 발걸음이 왜 저레...
나는 일단 같이 먹기로 햇다.
"그러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