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25)

일단 주인공 무적아님 좀굴려야함 환희색음공을 쓰더라도 정파의 인물이기에 막쓰는것 불가능 정파심법땜에 많이 착해짐 일단 독서시 맨 마지막입니다.

1주일뒤에 먹히죠 크크큭 이율령 무적입니다.

후기지수중 으뜸으로 만들 거니까요.

뭐 일단 그런겁니다... 그리고 추천과 선작이 많이올라 기쁘군요.

그리고 워리놈님 말씀대로 약간 개연성있게 적어볼게요~ 내 생각은 납치되었는데 여자가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면...

의심이 안되지 않을까요...?

일단 개연성을 위해서 주시하는 눈빛에 싸늘한 눈빛도 추가할게요..

P.S 3p 원합니까? 

 "으..."

눈을 떳다. 아침이었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흐음.. 다들 어딜간걸까나... 아픈 나를 버려두다니.. 흑..

나는 쓸때 없는 생각 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나는 씻은후 나와 밥을 먹고 나갈려는데 이율령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저여자 나에게 패배를 인정했다 했는데.. 무슨 말이지..?

나는 일단 그녀를 따라가보았다.

그녀가 음습한 골목으로 들어간다.

나는 그녀를 따라 들어가 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난 조금더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때였다. 등뒤에서 살기가 느껴졌다.

그리고는 내 목 앞에 칼이 놓아졌다.

"누군데 내 뒤를 밟는거지?"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다.

꽤나 아름다웠지만 평범에서 약간 벗어난수준이었다.

말을 안하길레 목소리가 최하급이거나 최상급이라 생각했는데...

나는 그런 생각을 빨리 집어치우며 그녀에게 대답했다.

"저.. 물어볼게있어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돌렸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는 그녀는 3초간 나의 눈을 보더니 검을 치웠다.

"당신이 내 뒤를 밟다니.. 그래 물어볼게 뭐지?"

"저 그게 왜 나한테 졌다고 한거죠?"

"... 나중에 되면 알게 될거다. 일단 나를 따라와 누군가가 널 주시하고있어"

"..."

난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를 따라갔다.

그녀와 함께 간곳은 시끄러운 객잔이였다.

아마 도청을 방지한거겟지.

그녀에게 들킬 정도라면 고수는 아닌 모양이다.

"너.. 이아연이라는 자를 아나?"

'이아연..? 흐음.. 내 기억속에는.. 아!'

"아! 설마 14대 검후의 후계자를 말하는건가?"

"역시 알고 있었군..."

"...?"

'역시라니.. 무슨 뜻이지..'

"그럼 그녀가 어떻게 아이를 가졌는지도 알겠지?"

'아이...라고..? 설마..'

"색마공자란 자한테 강간당한걸로 알고 있어..."

"그렇다. 그리고 그게 바로 니놈이지"

그녀가 싸늘한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설마 그녀가 내딸...? 아니 나이가 시간이 맞지 않다.

게다가 날 닮은것 같기도하지만 약간은 다르다..

아연보다 더욱더 아름답다. 그리고 내얼굴이 아름답기는 했지만 저정도는 아니였다.

여자로치면 상급 정도뿐이였는데 저아이는 최상급이다.

음 그러고 보면...내 얼굴도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 어째서 나라고 생각하지? 지금은 몇대쨰 인지는 몰라도 14대 검후는 100년전에 사람 그리고 15대 검후는 다른자로 알고있다"

"당연하지 검각의 후계자는 남자와 정을 나눌수없지 검후가 된후 남자를 데릴사위로 데려와야지만 남자와 정을 나눌수있다."

"......그정도는 나도 알아"

"그러면 그 이아연이라는 자가 아이를 낳은것을 알고 있나?"

그런가 결국 낳은것이냐.. 

"......"

"딸이었다.. 그리고... 그 딸이 지금의 검후"

"그리고 나는.... 16대 검후... 그 검후의 딸이다"

나는 그녀의 말에 기절할뻔 했다.

그럼 그녀가 내 손녀인가.. 아니 그런데 어떻게 안거지..

"그래서 나에게 그 말을 하는 이유가 뭐지?"

"흥 아무런 가책도 안느껴지나?"

"......"

"내가 당신 손녀라는 거다."

"그럼 그 이유를 말해봐 내가 알수 있도록"

"뭐 첫번쨰가 방금 니가 말한게 이유다.

보통의 사람은 이런말을 하면 미친년 취급하지 하지만 당신은 달랐어.

그리고 두번째 너의 무공... 순수한 화산의 무공이 아니었다.

그리고 마지막 결정적으로 네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은은한 향기는 색향지체를 이룰때만 나타나지.

할머님의 말씀으로는 네 녀석이 익힌 환희색음공은 네가 스스로 태웠다고 알고있다.

그런데 어떻게 네 녀석이 그 향을 풍길수 있지?

천향지체의 향과는 다른향 여성만을 유혹하는 그 향기...

그게 네녀석이 색마공자란 이유다. 

어떻게 그런 몸으로 살아있는지는 몰라도 할머니는 아직까지 당신이 살아있다고 믿었다.

어머니도 자신의 아버지 정도는 보고싶었겠지.

화경을 넘어선다면 100살이상은 거뜬히 사니까."

아아.. 그런건가...

"그럼 하나만 묻지 지금 아연은 살아있나?"

"아니.. 돌아가셨다. 할머니의 유언으로 인해 어머님과 나는 당신을 찾고있었지"

"......"

그런가... 물어볼게 많았는데...

"그래서 이제 나를 찾았으니 어떻게 할거지? 

"너를 검각으로 데리고 갈거다."

"... 싫다면..?"

" 내가 너를 제압해서라도 데리고 가도록하지"

"흐음... 알았어 일단 가도록 하지.. 그리고 네가 내 손녀라면 경어를 쓰는게 어때?"

"닥쳐라, 네 녀석은 그럴 자격이없다"

"......"

이야 살벌한데.. 그런데 다시태어나서 보는 딸이라니... 

흐음... 산뜻할것 같은데... 

나와 이율령은 객잔을 나와 헤어졌다.

나는 다시 원래의 객잔으로 돌아갔고 그녀 또한 자기의 짐이 잇는 객잔으로 돌아갔다.

오늘 너무 파격적인 사실을 알아버렸어.

그림 청하랑 령이랑 연화랑 설화는 아직 살아있을려나..

그녀들 분명 화경을 넘어섰었지...

다음에 한번 찾아봐야겠네...

나는 그런생각을 하며 객잔으로 돌아갔다.

객잔에는 그녀들 모두가 내방에있었다.

그리고 의외의 인물이 한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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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우움... 복선한개가 풀렸군요...

찾은신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앞 글에 임신시킨애들도 몇 있다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뭐 그런겁니다..

작가는 삼종셋트를 너무 좋아해요 추천수의 따라 여자의수가 늘어날걸요...(먼산...) 의외의 인물은 다름아닌 냉혈독화 초 하연이었다.

독서시라는 별호로 더 잘알려진 인물.

"... 오랜만이네요 랄까..? 반갑네요.."

나는 찔리는게 있어 당당하게 대답하지못했다.

"......"

그녀는 그런 나의 인사에 대답하지 않고 그저 내눈을 똑바로 바라보고있다.

그러더니 나에게 성큼 성큼 다가와 나를 낚아채고 방으로 올라갔다.

딸칵 방문이 잠기는 소리.. 이여자 뭐야...

너무 화끈한데...

"... 저... 이런데와서 뭘 어쩌실려구..?"

"그냥 물어 볼게 있을뿐이다"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말을 한다.

아하~ 뭔지 대충 감이오기시작했다.

"너.. 전에 비무대회에서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지?"

"아무짓 안헀어요"

나는 태연한척 그녀에게 거짓말을 해보았다.

"...진짜냐..?"

"네, 물론이요"

그녀는 의심쩍어하는 눈빛을 거두지 않고 계속해서 날째려봤다.

나도 맞 받아치며 쨰려보았다.

그녀가 얼굴을 붉히더니 먼저 눈을 돌렸다.

뭔가 이상한데... 소문과는 달리 꽤 귀여웠다.

하는 말투가 남자 같고 꾸미지않아서 매력이 좀 떨어지지만 잘만 꾸민다면 사화제일미를 정도는 할것 같아보였다.

"그럼 나가봐도 될까요?"

난 은근히 색향을 쓰며 그녀의 옆에가서 말했다.

이제는 원래 은은히 나오는거라 약간 찐해져도 아무도 모른다.

왠만한 고수가 아닌이상은 절대로 모른다고 확신한다.

"... 그럼 나가볼께요"

나는 그렇게 말하고 문을 닫고 나왔다.

그녀는 아직도 방에 가만히 있다.

나는 왠지 대어를 낚은것 같아 즐거웠다.

그리고 그녀를 뒤로한채나는 다시 1층 객잔으로 돌아왔다.

그녀들이 날보며 일어선다 그리고 은소저가 황급히 질문한다.

"무슨일 안했지요?"

"... 내가 사고만 치는줄 아세요?"

"그럼요 여태까지 이긴여자는 다 먹었잖아요"

"먹었다니... 그런 발언은 좀.."

"사실 이잖아요? 그래서 어쨌어요? 이번에도 ...?"

"아니요, 이번엔 안 건드렸어요"

"후우 다행이네요"

세여자는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마 초하연이 자신들 보다 아름다우니 경쟁심을 느낀것 같다.

나는 일단 그런 그녀들의 마음을 모른척 넘어갔다.

자리에 앉으며 나는 점소이를 불렀다.

"일단 차라도 마시면서 얘기하죠"

"네"

그녀들이 대답하며 자리에 앉는다.

흐음 주위에 시선이 이곳에 모아진다.

미인 4명이 앉아있으니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딸칵 나는 찾잔을 내려 놓으며 그녀들에게 어째서 초 하연이 여기있느지 물어보았다.

"독서시가 왜 여기 온건가요?"

"저희도 잘몰라요."

누나가 대답했다.

"다짜고짜 찾아와서 공자님은 찾던데요?"

은소저가 대답했다.

"저희도 찾는중이라하니 오라버니꼐 물어볼께 있다며 같이 찾자고 했습니다"

빙 소저가 대답했다.

"그떄 마침 류향이 들어온거에요"

누나가 대답했다.

"그런가요... 무슨 이유인지는 아직 못들었겠네요?"

"네.. "

"흐음... 그럼 올라가죠"

나와 그녀들은 찻잔을 다 비우지도 않은채 자리를 일어서 방으로 올라갔다.

"그럼 저 먼저 실례할께요"

내가 먼저 방으로 들어갔다.

 방을 열고 들어오니 아직 초 하연이 있었다.

그런데 무릎을 꿇고 있었다.

"... 남의 방에 들어와서 뭐하는거죠?"

"단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용건이 끝나지 않았나요?"

"그렇다."

"그럼 빨리 얘기 하도록하죠 그렇지 않다면....나가 주세요"

"알았다."

"빨리 말해주세요"

"나와 결혼해다오"

"......"

순간 나는 제자리에서 넘어질뻔했다. 

이여자의 사고방식은 몇년대 일까...

"뜬금없이 무슨 말이에요?"

"아니 진짜가 아니라 그저 연극이다."

"싫은데요"

"... 왜지? 그냥 연극을 해달라는것 뿐이다."

"당신의 그 오만한 태도가 맘에 안들어요 부탁을 할꺼면 정중하게 해야죠 그리고 결혼은 맘에드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하는거에요 그게 연극이더라도"

"..."

그녀의 눈썹이 꿈틀 거렸다.

나는 재빨리 색향을 살짝 퍼뜨리기로 했다.

방 안 가득 나의 색향이 가득 베여있다.

"... 부탁... 한다"

그녀는 치욕적인듯이 말을 끊으며 말했다.

뭐때문에 저 자존심 강한 여자가 저렇게 굴복 하는거지?

"이유를 말씀해준다면 생각해보도록하죠"

"......"

"우리 은하검문은 여기 호북에서야 알아주는 문파지만 대외적으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다.

게다가 그나마 우리문파가 지금의 세를 유지할수 있었던 것은 내가 사화에 올라 마두들을 꽤나 많이 잡아들였기 떄문이었다.

게다가 나의 명성으로 인해 비무를 하러 오는자들도 많았지.

하지만 내가 너한테 진 관계로인해 더이상 사화의 이름을 유지할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나는 유명문파의 후기지수와 정략결혼에 쓰이겠지.

지금으로선 남궁세가와 이어질지도 모르지.

나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 문파의 얽매이지 않고 그냥 독신으로 살고 싶었다.

하지만... 문파는 그걸 허락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너에게 부탁하는거다. 너정도라면 집에서도 넘어가주겠지..

그리고 그냥 시간을 끌다가 끝내면 되는거다.. 부탁... 한다..

니가 원하는걸 들어줄테니 전부 들어줄수는 없지만 내가 할수 있는거라면.."

흐음... 확실히 문파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정략결혼에 많이 이용되곤하지 게다가 그녀 정도의 미모면 유명 세가나 문파와 이어질수도 있겠지 그런데 그녀의 성격상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고 싶은 거군.

흐음.. 도와주고는 싶지만 그러면 유부남으로 찍혀버려 여자 따먹기가 힘들거든..

미안하지만... 거절 해야겠지..

"거절 할께요"

"... 왜지?"

"흐음... 일단 저도 저의 목표라는게 있잖아요?

그런데 당신과 연극이라 할지라도 대외적으로 결혼했다는게 알려지면 안되요"

"......"

"미안해요"

나는 환희색음공을 그만 멈추었다.

많이 색향을 풍겼지만 그녀정도의 내공이라면 알아서 처리하겠지..

"... 정말 안돼는거냐? 몸을 요구하는것 말고는 왠만한건 해줄수있다."

"나는 당신의 몸을 원해요"

"...... 다른건 없나.."

"네 그럼.. 이만 나가줘요"

"..."

그녀는 대답이없었다.

자세히 보니 그녀는 이미 정신을 잃었다...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흐응~ 이왕 이렇게 된거.. 크크크 나는 색향을 강렬하게 뿜어냈다.

이정도면 여자의 몸을 달래는 법을 안다면 분명 달려들거야 나는 그녀에게 색향을 가득 풍긴후 그녀를 깨웠다.

"일어나세요.. 여기서 쓰러져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그녀는 몽롱하게 풀린 눈으로 날 바라보고있다.

역시 향을 너무 많이 마신데다가 계속 참고 있으니 몸에 무리가 간걸가나..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네...

 사화가 된 이후 처음으로 비무에서 졌다.

여태껏 사악한 마두와 싸우며 상처를 입을지언정 굴복하지는 않았다.

사문은 그리 강한 문파가 아니였다. 하지만 나는 악을 쓰며 이겼다.

남자라는 것들은 정말 싫었다.

언제나 여자를 탐욕의 눈길로 보며 무공도 강하지 않은 주제에.. 

잘난 문파에서 태어나 온갖 사치를 부릴수 있으면서... 

부러웠다. 질투가 났다.

우리 은하검문은 300년전에 절대고수가 나왔지만 그 이후로는 한번도 나온적이 없다.

그이우로 계속 쇠퇴해 결국 지금에 이르렀다.

그리고 나는 3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파에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문주의 딸로 태어나 처음에는 문파에 기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무공을 수련하면서 나는 다른 형제자매와는 달리 무공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나는 다른 사형과 사제들과는 달리 혹독한 수련을 받았다.

다시 한번 우리 문파를 일으켜야한다. 이대로 꺽일수는 없다.

우리는 다시 명문대파로 일어서야한다.

늘 이런 말과 함꼐... 늘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 수련을 모두 견뎌내고 결국은 그 성과를 내보였다.

그런데 처음으로 비무에서 졌다.

그와의 비무... 처음에는 별볼일 없는 남자로 느껴졌다.

외모는 잘생겼다 하지만 패기가 부족했다. 그런 남자는 싫었다.

하지만 비무가 시작되고 나자 달랐다.

점점 내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를 볼때 마다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며 도저히 눈을 마주칠수 없었다.

자꾸 내 몸에 빈틈이 생긴다.

그는 생긴것과는 달리 무공이 뛰어났다.

그리고 그와 검을 나눌떄마다 왠지 몸이 짜릿짜릿해져갔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점점 정신이 몽롱해지며 기분이 좋았다.

비무중에 이런느낌이 들다니.. 나는 왠지 점점더 초조해졌다.

결국 실수 를 하고 말았다.

그에게 검을 들이대는중 다시한번 몸에서 전율이 흐른다.

짜릿짜릿한 느낌이 온몸을 타고 돈다.

결국 나의 검은 그의 허벅지를 베었다.

그리고 나는 거기서 의식이 끊겼다.

그리고 눈을 뜬 곳은 집.. 은하검문 이었다.

아직도 온몸이 뜨겁고 가운데가 욱신욱신 거린다.

이런 느낌 처음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날 처음 자위를 했다.

그리고 늘 그의 생각을 하며 자위했다.

늘 혹독한 수련만을 받다보니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빠져들것만 같았다. 결국 참아보기로했다.

하지만 꿈에서까지 그의 모습이 나온다. 

그에게 철저히 유린된다.

늘 같은 꿈이다. 그리고 집안에서 결혼을 하란다.

순간 그의 얼굴이 떠올랐다.

매일밤 꿈에서 나타나 나를 강간하는 그의 얼굴이...

어쩔수 없이 나는 내가 찾아보겠다고 하며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를 찾아나섰다.

수소문 끝에 객잔에 있단걸 알고 객잔에 가보았다.

거기에 그의 여자들이 있었다.

마음이 갑자기 굉장히 복잡해졌다.

그녀들에게 가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가 돌아왔다.

그에게서 좋은 향이 난다. 내 정신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그리고 나는 그를 데리고 그의방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그에게서 향이 더욱 진하게 난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말보다 행동이 앞섰다.

그의 체취는 나를 미치게한다.

결국 그에게 몇마디 하지 못한채 그는 나갔다.

왠지 가슴이 미어졌다. 나는 다시 한번 그에게 말하기위해 무릎을 꿇고 기다렸다.

그가 돌아왔다. 그에게 나의 본심을 전하려했다.

하지만 정작 나온건 딴소리였다. 

나는 바보였다. 중요한 순간에 이런 소리를 하다니..

그리고 그가 내몸을 원한다고 했다. 순간 두근 거리며 보지에서 물이 흘렀다.

그리고 점점 정신이 아찔해진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느 쓰러졌다.

눈을 뜨니 그가 있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릴수 없다.

그저 그에게 달려들어 안기고 싶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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