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은 소저에게 대답하고 바로 비무장으로 뛰어들었다.
독서시 떄와는 달리 이번엔 자신감이 넘치는 발걸음 이었다.
"화산의 제자인 백류향이라고 합니다"
나는 합장을 하고 그렇게 말했다.
상대방도 합장을 하고 대답해줬다.
"소승은 소림의 불초 제지인 진 현 이라고 하오"
나와 진현은 2장여 거리를 벌린채 마주보고 있다.
나는 검을 뽑아 들었고 진현은 맨손으로 싸우는듯 검은 뽑지 않고 자세를 취했다.
"그럼 비무대회 제 1조 두번쨰경기 1회전 시작!"
나는 일단 선공을 취했다.
하지만 나는 공격조차 하지못하고 당했다.
"백보신권(百步神拳)"
"크윽"
나는 약 1장여거리를 뒤로 튕겼다.(권투에서 카운터...)
난 구궁보(九宮步)를 밟으며 다시 진현의 주위를 돌았다.
그리고 그에게 검을 찔러 들어갔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제 2식 향류천리(香流千里)"
나는 초장부터 강하게 나갔다.
"용권연신(龍拳練神) 제 1식 쌍룡도미(雙龍掉尾). 제 5식 반룡탐조(盤龍探爪). "
나는 나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고 그다음 바로 이어지는 연타.
독서시 떄보다 더 힘들 었다.
게다가 손을 이용한 공격이다보니 연타가 자유롭게 이어진다.
"크으윽.. "
"십사수매화검법(十四手梅花劍法) 제 10식 칠매쟁수(七梅爭秀)"
난 십사수매화검법을 전개 한후 다시 십사수매화검법을 전개했다.
"십사수매화검법(十四手梅花劍法) 최후 절초 매화란구주(梅花亂九州)"
"심의권(心意拳) 제 1식 황룡출수(黃龍出水)"
또 다시 상쇄 되는 나의 공격 이거 정말 빈틈이 없는걸..
"십이금룡수(十二擒龍手), 소금강산수(小金剛散手)"
또다시 연타로 들어오는 진 현의 공격을 나는 능파미보를 전개하며 아슬 아슬 피해냈다.
이러다가는 내공이 부족하겠어 일단 가벼운걸로 다시간다. 저녀석도 내력의 한계라는게 있겠지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제 1식 매화노방(梅花路傍), 제 10식 매화만개(梅花滿開),최후 절초 매화만리향(梅花萬里香)"
난 이십사수매화검법에서 화려한거만 전개해서 그의 시야를 어지럽힌후 궁신탄영의 수법으로 그의 앞에 바싹 다가간후 다시 칠절매화검을 전개했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제 4식 매영난세(梅影亂世) 최후 절초 암향부동화(暗香不凍花)
"
콰콰쾅 엄청난 매화가 만발하며 공격으로 인한 연기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적중했나...
연기가 사라지고 그의 모습이 나타났다.
"......"
치명상은 피한듯 정상적으로 보였다.
나의 내력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있다.
칠절매화검이라는 절기를 너무 많이 쓴 탓이다.
나는 너무나 절망적이었다. 이대로 가면 엄청나게 쪽팔리고 사문에가서 맞아 죽는다.
"후우.. 백 시주는 참으로 대단하구려... 소승이 졌소이다."
"...?"
이게 무슨 자는밤에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아까의 공격을 막는데 내력을 너무 많이 써서 더이상 공격할 내력이 없소이다."
"......"
".... 승자 화산파 백 류향"
사회자도 얼떨떨한듯 반응이 약간 느렸다.
나의 기분은 비참했다. 어쩡쩡하게 이긴듯한 기분이 꺼림칙햇다.
일단 다음 경기를 위해 쉬어 두자...
나는 그렇게 마음을 다잡고 이번 경기에 대한 생각을 그만 접었다.
다음날 나의 다음 상대는 예상했던대로 빙궁의 여자였다.
한천빙녀 빙소륜... 자신의 대전상대를 단 4합만에 제압했다.
이거 엄청 굉장히 너무 쎄잖아!!
'또다시 색향을 써봐야하나... 흐음.. 음.. 역시 그수 밖에 없곘어"
나는 이길 생각을 하며 내 시합을 기다렸다.
"이번대결을 할 분들은 첫 출전으로서 여기까지온 떠오르는 별들 입니다."
"화산의 매화공자(梅花公子)백류향 소협과 빙궁의 숨겨진 고수 한천빙녀(寒天氷女) 빙소륜 소저는 비무대로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흐음 매화공자라니... 전생에는 색마공자(色魔公子)였는데..
이것도 꽤 괜찮은걸.. 그래도 아직 우승은 아닌지 룡은 붙여주지 않네..
칠룡과 사화라는 칭호는 우승자에게는 반드시 주어지며 나머지는 심사를 통해 뽑는 다고 한다.
마땅한 인재가 없을경우 출전을 하지 않더라도 저번의 칠룡을 유지할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비무대회가 칠룡이 죽거나 하면 다른 유명한 자중에 얼굴이 뛰어난자를 골라 칠룡의 자리를 준다고 한다.
칠룡과 사화가 될려면 미모또한 받쳐 줘야한다.
그런데도 스님이나 비구니가 나오는것은 자기 문파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한 방편도 되기 때문이다.
"......"
싸늘한 냉기를 풍기며 무심히 날쳐다보는 빙소륜 무뚝뚝한 얼굴이 그녀의 미모를 떨어뜰이고있다.
그저 인형같이 아름다운 얼굴 표정이 없다.
이거 왠지 사내 품에 안길때의 얼굴이 보고 싶어진다.
저 무표정한 얼굴이 깨어지는 모습.. 왠지 색다른 쾌감이 느껴질것 같았다.
"그럼... 비무를 시작해주십시요"
사회자도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금방 비무를 시작 시켰다.
그녀는 검을 한손으로 잡았다.
보통 보다 약간 짧은 검. 아무래도 검과 장,권을같이 사용하는것 같았다.
제일 까다로운 타입. 중거리와근접전에서는 힘들것 같은데...
나는 검을 곧추 세운후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오행매화보(五行梅花步)를 전개하며 거리를 유지하며 다가갔다.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제 6식 매화낙락(梅花落落)"
일단 가볍게 공격을 취했다.
"빙백신장(氷白神掌)"
나즈막히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아름다웠다.
냉기에 감싸있지 않다면 정말 괜찮아 보였다.
그녀는 그렇게 외치며 나의 공격을 한번에 다 막아 내었다.
'흐음.. 그렇다면...'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제 8식 매화혈우(梅花血雨), 제 10식 매화만개(梅花滿開)"
이십사수 매화검법중 가장 패도적인 초식과 가장 현란한 초식을 연달아 펼쳤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검을 한번 휘두르는것으로 막아냈다.
"빙검류(氷劍類) 제 4식 빙정화(氷晶花)"
조각난 얼음이 꽃잎을 연상시키며 주위에 공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나의 매화꽃잎마저 얼어 붙어 버렸다.
이거 정말 힘든 상대인데..
그떄였다. 그녀가 갑자기 달려들었다.
"빙검류(氷劍類) 제 2식 빙화만천(氷花滿天)"
"칫..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제 6식 만화성막(萬花成幕)"
그녀가 쏘아보낸 얼음 꽃송이들을 모두 막아낼쯤에 그녀는 나의 뒤에있었다.
"빙백신장(氷白神掌)"
"크으윽"
등에 적중했다.
싸한 냉기가 뼛속까지 침투해 모든걸 얼려버리는것 같았다.
"하아.. 크윽"
등이 얼어붙어 페까지 얼어 붙은것 같다 숨시기 힘들다.
"하아... 하아... 십사수매화검법(十四手梅花劍法) 최후 절초 매화란구주(梅花亂九州)"
매화가 어지럽게 피며 주위를 산란하게 만든다 그리고 매화향은 이미 충분히 퍼져있다.
나는 조용히 이번에도 환희색음공을 1성까지만 올렸다.
그리고는 칠절매화검을 펼치며 환희색음공의 1성의 공력을 담아 내어 두번 펼쳤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최후 절초 암향부동화(暗香不凍花), 제 4식 매영난세(梅影亂世)"
가장 강한 초식과 가장 빠른 초식을 연달아 전개헀다.
그녀는 암향부동화는 막아 냈지만 매영난세는 모두 막지 못하고 4번이나 격중했다.
하지만 매영난세는 파괴력 보다는 빠른 속도이기 떄문에 치명상은 입히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원한건 환희색음공이 스며드는거였다. 여자라면 분명 반응을 할터...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전혀 깨어지지 않고 아직도 냉기가 흐르는 얼굴이었다.
'저정도 고수에게는 1성가지곤 무리인가... 하지만 독서시는 당했는데..'
갑자기 그녀가 달려들었다.
"빙검류(氷劍類) 제 7식 빙혈우(氷血雨)"
나는 구궁보를 밟으며 가까스레 모두 피해냈다.
"하아..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최후 절초 매화만리향(梅花萬里香)"
이번엔 환희색음공의 2성의 공력을 담아내었다.
스치기만 해도좋은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모두 막아냈다 "빙검류(氷劍類) 제 5식 빙막(氷幕)"
냉기가 그녀를 둘러사며 모두 막혓다.
'이런.. 이러다가 지는건가'
그녀가 매화만리향을 막아내고 있을떄 나는 암향표(暗香飄)를 전개해 그녀의 뒤로 가 칠절 매화검을 전개했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제 5식 낙매여우(落梅如雨)"
이번엔 그녀에게 적중했다.
하지만 환희색음공의 공력을 주입하지 않은게 아쉬웠다.
"..."
비명조차 지르지 않는 그녀 정말 감정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그런 그녀이기떄문에 변화가 감지되었다.
얼굴이 약간 풀어져있다.
싸한 냉기를 풍기는 얼굴이 아니었다.
아마 환희색음공에 맞아서 그렇겠지 하지만 독서시떄처럼 실수하지는 않는것 같다.
"빙검류(氷劍類) 제 1식 빙검통천(氷劍通天)"
그녀의 검이 나를 향해 빠른 속도로 찔러왔다.
"커헉!! 크으윽.."
피하려 했지만 왼쪽 어꺠가 관통당했다..
이래선 검을 잡기도 힘들다.
다행인건 그녀의 검이 관통하면서 상처도 얼어붙었는지 피는 나오지 않았다.
나는 오른손으로 검을 들고 한손으로 다시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전개했다.
이번엔 환희색음공의 3성의 공력을 주입했다. 마지막 도박이다.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제 10식 매화만개(梅花滿開), 제 14식 매화난만(梅花爛漫)"
"빙검류(氷劍類) 제 2식 빙화만천(氷花通天)
그녀는 맞대응 해왔다. 하지만 그녀에게 매화 10송이 이상이 적중했다.
이제 조금씩 버티며 경과를 지켜봐야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럴틈을 주지 않고 나에게 공격해왔다.
아무래도 발휘하는 모양이다.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게 느껴진다.
얼굴도 찡그러져 있다.
조금만 버티면 나의 승리인것이다.
"빙검류(氷劍類) 제 1식 빙검통천(氷劍通天)"
다시한번 전개되는 빙검통천 엄청난 속도로 나에게 찔러 온다.
나는 구궁보로 그걸 피해냈다.
하지만 그녀의 공격은 이어져 들어온다.
"빙검류(氷劍類) 제 7식 빙혈우(氷血雨)"
그녀의 검이 패도적인 기세를 뿜으며 여러방향으로 들어온다.
나는 모두 피하지 못한채 오른쪽 옆구리를 내주었다.
오늘따라 상처한번 굉장히 많이 내는데...
이러다가 내일 출전 못할지도 몰라..
비무대회에서는 하루에 한방울의 공청석유만 제공한다 그것도 상처부위에 쓸수 있도록 말이다 하지만 두군데 이상 상처가나면 한군데 뿐이 치료하지못한다.
금창약으로 허벅지에 떡칠을 해야겠군...
나는 오른손을 들어 칠절매화검을 전개했다.
하지만 완벽히 전개하지는 못했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제 4식 매영난세(梅影亂世)"
하지만 그녀는 피하지 못했다.
반응이 점점 무뎌지고 있다.
그렇지 않았으면 난 빙혈우를 맞는순간 끝이였을 것이니..
어째뜬 나는 그녀가 맞자 자신감이 생겨 그대로 다시 칠절매화검을 전개했다.
"칠절매화검(七絶梅花劒) 제 5식 낙매여우(落梅如雨)"
그리고 그녀는 그걸 맞으며 2장정도 밀려났다.
역시 여자에게만은 무적의 효력을 발휘하는 환희색음공 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무표정이었다..
'정말 이상한 여자..'
그리고 그녀는 달려 들어왔다.
순식간에 내앞에 달려 들어 검을 들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눈을 감았다.
이미 내력은 바닥 났기떄문이었다.
쩅그랑..
검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꼐 그녀가 나에게로 쓰러져왔다.
나는 얼떨결에 나도 검을 놓으며 그녀를 오른손으로 받아들었다.
"..."
난 사회자를 바라보았다.
사회자도 굉장히 난감해보였다.
그녀가 검을 든 시점에서 그녀의 승리였다.
그런데 그녀가 검을 떨구며 나에게로 쓰러져왔다.
사회자는 뒤에 심사위원에게 가 물어보았다.
몇마디 하더니..
"승자 화산파 백류향!"
이라고 외쳤다.
아무래도 우리 중원의 문파가 세외 문파에게지는건 용납할수 없는 모양이다.
원래라면 빙궁이 이긴거였는데..
나는 검을 수거한 후 그녀를 안은채 비무장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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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대회 편 지루하더라도 읽어주세요..
스토리상 빠지면 안되는거라서요..
아마 3편~4편정도는 계속 전투씬이 많이 나올것 같군요..
H씬도 넣겠지만.. 무리일듯... 일단 다음편 넣을까요?
그녀는 세외문파에서 왔기떄문에 먹기가 쉽거든요 =ㅁ=...
그다음 설문에서 수위를 올려 달랬는데.. 어느정도로 ..?
SM이딴거 안합니다. 혐오증 비슷한게 있어서..
포박까지는 하겠지만 채찍으로 때리고 피어싱하고 문신새기고 안해요 나는 일단 그녀를 들쳐 업고 객잔으로 돌아왔다.
객잔으로 돌아가니 은 소저가 날 쳐다본다 그런데 심기가 많이 불편한듯 그녀의 고운 아미가 찡그려져 있다.
"그 여자... 왜 데려온거에요?"
그녀의 말에 가시가 박혀있다.
섭혼술은 절망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아니... 그게 비무중에 쓰려졌는데 일어날 생각을 안해서 일단 데리고 왔어.."
"그리고 나도 상처를 좀 치료해야해서..."
나는 공청석유를 두방울 받아왔다. 그녀에게 쓸거라하며 말이다.
그녀는 상처가 없지만 얼굴이 굉장히 빨개져있는 상태여서 쉽게 받아낼수 있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보는 사람이 많아"
"네..."
나는 빙 소륜을 들쳐맨체로 은 소저와 함꼐 방으로 들어갔다.
일단은 빙소륜을 눕힌후 내 상처부터 치료했다.
어깨에 한방울 떨구니 핏빛 구멍이 분홍빛 새살로 가득차는게 보인다.
효과하나는 최상급이다. 그리고 오른쪽 옆구리에도 한방울 뿌렸다.
그떄였다.
"으으.. 음.."
그녀가 깨어났다.
"아... 일어났어요?"
지금 내상태는 치료를 한다고 상의를 벗은상태...
왠만한 정신을 가진 여자라면 바로 비명을 지르고도 남을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그저 내몸을 뚫어져라 보고있다.
반응은 다른곳에서 나왔다.
"옷 입어요!!"
새옷을 가지고 온 은소저가 대신 옷을 내얼굴을 향해 던지며 앙칼지게소리쳤다.
그녀는 나와 같이 잔적도 있으니 비명은 안나왔다.
'하아.. 섭혼술로 평상이에도 약간 복종적으로 해놓을걸.. 괜히 연심같은걸 심어놔서 귀찮게 하네'
나는 그녀가 준 옷을 주섬 주섬 입으며 빙 소륜을 보았다.
"저.. 빙 소저? 이제 깻으니 객잔으로 가시지요"
"......"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채 계속 날 보고있다.
"하아..."
그때였다. 갑자기 그녀가 나한테 달라붙었다.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가 옆에서 들렸다.
"백 공자, 그여자 빨리 떼어내요!!"
은 소저가 외치며 그녀도 달려든다. 이거 여난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내가 이렇게 생각할 무렵 빙 소저가 내 옷을 벗긴다.
"......"
묵묵히 옷벗기기에 착수 하는 그녀를 나와 은소저는 뻥진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너무 대담한거아냐? 남자 옷부터 벗기다니...'
'저여자.. 감히 나의 공자님을!!'
동상이몽. 이럴떄 쓰는 말인것 같다.
그리고 묵묵히 옷벗기기에 착수하며 벌써 하체를 벗기고 있다.
나는 차려놓은 밥상응 거부하지는 않는다.
"은 소저, 오랜만에 할레요?"
"네? 넷? 뭐라고요??"
"왜요? 내가 싫어요?"
나는 나즈막히 그녀의 귓가에 소리쳤다.
"아흐으.. 그건 아니지만.. 지금 시간도 그렇고.. 저여자도 있고.."
"상관없잖아요? 같은 여자인데다가 저번에도 이렇게 밝은 시간대에 한것 같은데"
나는 그녀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으며 귓볼을 살짝 꺠물었다.
"아흐응.. 그래두.."
"그럼.. 은소저는 나가있을레요? 난 빙소저와 할테니까요"
나는 그렇게 말하고 그녀에게서 시선을 거두었다.
그리고는 빙 소저에게 다가가 빙 소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빙 소저가 먼저 유혹한거에요?"
나는 웃으며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은 소저는 그런 나와 그녀를 번갈아 보더니 결국 자기 옷을 벗으며 나한테로 왔다.
"...... 은소저 싫다고 하지 않았나요?"
"......"
그녀는 고개를 숙인체 얼굴만 붉히고만 있었다.
"후훗 귀여워요 은 소저"
난 그녀의 나체를 침대에 올리면서 그녀의 귓가에 대고 말했다.
그리고 빙 소저도 옷을 다벗긴후 침대에 올렸다.
침대에는 아름다운 전라의 여신이 두명이나 있었다.
그리고 두명다 정말 귀여운 표정을 짓고있다.
은 소저는 울것 같으면서도 설레이는 눈빛을 하고선 얼굴을 붉히고있고 빙 소저는 그 무뚝뚝한 표정이 엷은 홍조를 띄며 발그레 해진게 둘다 너무 귀여웠다.
게다가 두명의 나신은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빙 소저의 나신은 투명할정도로 희었다.
그리고 가슴은 은소저보다 약간 더 큰정도... 게다가 그녀의 음모는 그녀의 머리색과 같은 은발 이었다. 게다가 키도 은 소저보다 큰편 얼굴은 막상 막상 하였다.
은 소저도 눈꼬리가 많이 죽으니까 상당히 아름다웠고 빙 소저도 아름다웠다.
독서시와 비견할 만큼 말이다.
"그럼... 일단 은 소저는 한번 했으니 빙소저 부터 해드릴게요"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환희색음공을 전개했다.
그리고는 내 몸에선 은은한 색향이 퍼져나갔다.
일단 나는 빙 소저의 입술을 빼앗았다.
그녀의 입술은 정말 차가웠다.
그렇게 입술을 맛보며 혀를 그녀의 입속에 집어넣었다.
그녀는 약간 두려워 하는듯 혀를 목뒤로 뻇다.
나는 처음부터 강하게 갈생각은 없었다. 그래서 그녀의 윗입술을 살짝 꺠물면서 그녀의 이빨을 핥으며 차근 차근 들어갔다.
그녀의 혀도 조금씩 앞으로 내밀어졌고 그녀의 혀가 내 혀에 닿을 거리만큼 왔다.
나는 재빨리 그녀의 혀를 내혀로 감싸서 빨았다.
쭈웁.. 웁.. 쯔읍..
몰캉 몰캉 왼손으로는 그녀의 하얀 유방을 만지면서 엄지와 검지로 그녀의 유두를 살짝 비틀었다.
"하앙"
그녀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나왔다. 그리고는 나의 목을 껴안았다.
여태까지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느낌의 쾌감이 몰려왔다.
나는 그녀의 신음을 들으니 더욱 신이나 그녀의 입술을 빨면서 그녀의 유두를 희롱했다.
밑에는 은 소저가 나의 자지를 입에 물고 구강 성교를 하고있다.
"은 소저 조금만 참아줘요, 그녀는 첫경험이니까요"
"네... 하응.. 하압..."
쩌업.. 쭈웁.. 웁..
그녀의 눈은 이미 몽롱하게 풀려있었다. 열심히 자신의 유방과 유두를 희롱하고 자신의 보지를 만지면서 나의 자지를 빨고있었다.
이미 쾌락을 알아 버린 여인 과 아닌 여인의 차이점. 빙 소저의 손은 그저 나의 목을 껴안고 있을뿐 혼자 자위하지는 않았다.
나는 오른손으로 그녀의 보지에 살며시 갖다 대었다.
빙 소저의 보지도 이미 젖어있었다.
환희색음공의 환희색향은 정말 탁월한 효능이다.
나는 오른손 중지로 그녀의 질 안으로 살며시 넣어 보았다.
쑥 들어갔다. 하지만 다들어가지는 않았다. 처녀막이 막고 있었기 떄문이다.
손가락으로 처녀를 찢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다.
나는 일단 빙 소저에 입술에서 나의 입을 뗀후 그녀의 유방을 빨았다.
작은 유륜과 유두 혼자 만진적도 많이 없는지 분홍빛을 띄었다.
나는 그 작은 유륜을 한입에 넣으며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하아앙!! 하으읏.. 하앙"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처음 느껴보는 경험 일테지 게다가 색향을 맡아서 성감은 몇대로 올라갔을터 살짝 절정을 맛보았을 것이다.
나도 이제 슬슬 참을 수가 없었다.
은 소저의 구강성교 실력은 장난이 아니었다.
내가 매일밤 그녀에게 시켰기 때문이었다. 성교를 할수 없었기에 구강성교로만 만족을 햇었기 때문이었다. 체력은 보존 해둬야 그다음 경기를 뛸테니까.
나는 은 소저에 입에서 자지를 뺴어낸후 빙소저에 보지에 갔다 대었다.
각각 대비되는얼굴 은 소저는 뭔가 아쉬워 보이면서도 부러워 하는 눈빛을 보이지만 빙 소저는 두려운듯한 눈빛을 해보였다 "빙 소저 그럼 넣을게요 아파도 참아요.."
나는 그렇게 말하고 환희색음공을 최대로 끌어 올린후 그녀의 다리를 잡고 그녀의 분홍빛보지에 나의 자지를 삽입했다.
"크윽"
순간 엄청 놀랬다.
그녀의 보지의 굉장히 뜨겁고 나의 자지를 끊어 버릴듯이 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처녀막을 찢고 안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나는 기대를 하며 쭈욱 넣었다.
찌이익 "아아악!!"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크으으.."
나도 약간의 신음성이 흘렀다.
예상대로 엄청나게 조였다. 은 소저보다 더 조이는게 명기라는 거였다.
내가 전생에도 몇번 맛보지 못한 그런 명기였다.
각자 질의 주름이 생명이 있는듯 각각 다르게 물어왔다.
나는 살며시 자지를 뺀후 다시 박아 넣으면서 운동을 시작했다.
은 소저는 옆에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나는 은 소저의 입술을 빨면서 계속 허리 운동을 햇다.
은 소저는 자신의 보지를 빙 소저의 얼굴에 갖다 대었다.
"하압.. 빨아 줘..."
빙 소저는 그녀가 시키는대로 그녀의 보지를 빨았다.
굉장히 선정적인 장면이 연출되고있었다.
나는 곧 사정감을 느끼며 허리 움직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였다.
"아앙! 아응.. 하앙!"
나는 자지를 빼어낸후 빙소저의 얼굴에 사정을 했다.
그리고 그걸 은 소저가 핥아 먹고 있었다.
그 걸본 나의 자지는 다시 한번 발기 했다.
"은 소저 이리와요"
나는 은 소저를 손짓으로 부른후 그녀에게 입맞춤을 했다.
나의 정액맛이 느껴져 약간 텁텁했지만 그렇게 심한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끼웠다.
쭈욱 들어갔다.
빙 소저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남자를 즐겁게 해줄만큼의 조임과 뜨거움.
나는 아까의 사정으로 인해 좀더 많이 허리를 움직였다.
"하앙!! 아아!! 아앙! 앙! 앙! 하아앙!"
그녀는 나의 허리 움직임 속도에 따라 점점 더 소리를 크게질렀다.
그리고 나는 결국 사정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은 소저가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으면서 놓아주지 않았다.
결국 난 그녀의 몸속에 사정을 했다.
푸슈웃 푸슛 "사제"
벌컥!
방문이 열리며 천 하령이 들어왔다.
"......"
"꺄아아악!"
"꺄아아악! 미안!!"
벌컥! 탁!
다시 방문이 닫겼다.
"......"
방안에는 침묵만이 흘렀다.
빙 소저는 이미 침대에서 잠들었고 은 소저는 아직 내품에 안겨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하아~~~~~~"
"......."
내일 천 사저와 대결하는데 이런 모습을 보였으니 어떡한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