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30)

“히힉.... 학...!!!” 

칸피니스의 손이 작은 입술을 쓰다듬다가 그녀의 작은 균열 안으로 파고들었다. 거칠고 굵은 손가락은 아직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그녀의 보지에는 너무 큰 자극이었다. 한 번도 다른 자극을 받아본 적 없는 보지의 여린 분홍빛 점막이 그녀의 손가락에 붉게 충혈되며 강한 전류를 그녀의 몸 곳곳으로 뿜어냈다. 

“하항... 클레인... 아아... 달아올랐구나... 빨개... 가슴이... 배가... 흐흑... 얼굴도...” 

“하학... 흐흥... 언니... 하하학... 간지... 간지러... 흥...” 

옆에서 지켜보던 프롤라인이 도저히 참지 못하겠다는 듯 왼손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넣으며 오른손을 뻗어 클레인의 작은 젖가슴을 만져왔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클레인의 밀알만한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사타구니에 들어간 왼손을 급격히 긴장시켜갔다. 

“프롤라인. 흥분했나 보구나.” 

“고... 고모... 흑... 아아아학...” 

칼레아나의 재미있다는 웃음에 프롤라인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의 손은 여전히 멈추지 않은 채 클레인의 젖가슴과 그녀의 보지를 자극하고 있었다. 칸피니스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음핵을 쓰다듬던 혀를 아래로 내려갔다. 

“예쁜 보지야. 음핵은 마치 보석같았는데 보지의 입술들은 아름다운 꽃잎같구나. 분홍빛으로 반짝이며 조여오는 속살들이 너무 예뻐. 아아... 이런 예쁜 보지를 가진 아이가 내 딸이라니... 그 딸아이의 보지를 이렇게 마음껏 만질 수 있다니... 난 정말 행복한 아빠야.” 

“하항... 예뻐... 항항... 내... 보지... 하하하학... 아빠... 하항... 귀여워... 정말... 흐흑... 아아... 너무 좋아... 아빠... 흑... 아아앙....” 

혀가 예민한 속입술을 핥아오자 그녀의 허리가 들려졌다. 둥글게 뭉친 혀가 구멍을 뚫고 들어와 충혈된 점막에 마찰되자 들려진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아래로 내려간 손가락이 그녀의 좁은 항문을 쓰다듬다가 보지에서 흐른 음액을 윤활액삼아 안으로 침입해들어가자 닫혀지지 않던 입이 크게 벌어지며 하얗게 눈이 돌아가버렸다. 

“쩝쩝... 맛있어. 으음... 보지의 속살이 혀끝에 녹아나는 듯해. 비린 듯 하면서도 시큼한 맛이 마치 클레인을 녹인 듯한 맛이야. 너무 맛있는 보지야. 클레인... 정말 훌륭해...” 

“하항... 학... 아... 아빠... 내 보지... 보...지... 맛있...어? 하학... 항...” 

울컥 쏟아지는 애액이 칸피니스의 혀를 타고 그의 입안으로 넘어갔다. 항문 안을 쓰다듬던 손가락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였다. 그의 다른 손은 혀가 떠난 음핵을 쓰다듬으며 주위의 둔덕을 따뜻하게 감싸갔다. 

“하항... 딱딱해졌어... 항... 손... 학... 손가락이... 손가락을 찌르는... 것... 같아... 항... 아아앙... 동생... 클레인... 단단해... 아아... 꿈틀꿈틀....” 

프롤라인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가 커지며 그녀의 손움직임도 바빠졌다. 공중으로 허리를 들어올리며 빳빳이 굳어버린 젖꼭지가 그녀의 손가락 안에서 눌렸다 꼬집히더니 강하게 튕겨졌다. 굳어버린 허리근육은 그녀의 손가락에 따라 자지러졌고, 강하게 눌러오는 손가락에 융기된 젖가슴의 색과 모양이 바뀌어져갔다. 

칼레아나도 참을 수 없다는 듯 손을 움직여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은 클레인의 옆구리에서부터 시작됐다. 옆구리를 쓰다듬던 손은 아직 젖살이 남은 팽팽한 배를 쓰다듬더니 어느덧 옆구리를 간질이다 목선은 더듬어갔다. 젖가슴은 맨 마지막. 모든 근육이 굳어져버려 겨우 숨을 몰아쉬던 그녀의 마지막 숨을 멈추기 위해 남겨졌다. 

얼핏 기아나를 보니 프롤라인과 칼레아나 때문에 자리가 없어 홀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자신의 젖가슴을 왼손으로 애무하며 그녀의 손은 자신의 보지와 항문을 쓰다듬어갔다. 보이지 않은 가운데 손가락은 그녀의 보지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맑은 물을 짜내고 있었다. 

“흐흠... 역시 음란한 딸에 동생이라니까...” 

칸피니스는 클레인의 보지가 충분히 달구어져 애액으로 흠뻑 젖게 되자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머리를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여동생과 딸들이 보이는 음란한 모습을 감상하며 클레인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몸을 집어넣어갔다. 

“칼레아나, 준비해.” 

“예. 오라버니.” 

칸피니스의 말에 칼레아나가 열심히 딸의 몸을 희롱하던 손을 멈추더니 달아오른 몸을 식히기 시작했다. 

“프롤라인. 기아나.” 

칼레아나의 부름에 프롤라인도 자신의 보지에 들어있던 손을 빼고서는 클레인의 옆에 단정히 앉았다. 기아나도 젖가슴과 보지를 애무하던 손을 떼고 클레인의 머리맡에 자신을 위치시켰다. 

“클레인. 지금 곧 내 자지가 네 보지 안으로 들어갈거다. 아주 아플거야. 마음의 준비를 하렴.” 

클레인은 칸피니스와 그의 크게 발기된 자지를 보며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괜찮을거야. 클레인. 네 언니들도 다 거쳐온 과정인 걸. 조금 아프겠지만 조금만 참으면 돼.” 

칼레아나가 긴장한 딸을 다독거리며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다. 프롤라인도 그녀의 맞은 편에서 안심하라는 듯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클레인의 다른쪽 손을 잡아주었다. 

“으음... 이 언니의 보지를 핥으면서 참아봐. 정 못참겠으면 아랫입술을 깨물어도 돼.” 

기아나가 자신의 보지를 클레인의 얼굴 위로 가져갔다. 여자의 보지를 이렇게 가까이서는 처음 보는 클레인은 균열 사이로 반짝이며 삐져나온 언니의 속입술을 보며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딸의 미소에 칸피니스는 마주 미소를 지어보였다. 따뜻한 눈으로 자신의 딸의 알몸을 바라보며 손을 뻗어 조금전까지 엄마와 언니가 희롱하던 젖가슴을 가만히 쓰다듬어갔다. 넓은 그의 손의 체온이 젖가슴을 덮어오자 클레인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함에 몸의 긴장을 조금씩 풀어갔다. 

“클레인... 간다...” 

“예... 아빠... 와주세요... 넣어줘요...” 

“귀여운 네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간다. 아아... 따뜻하구나. 부드러워. 훌륭해. 클레인의 보지는 너무 좋아. 아아... 넣기도 전헤 싸버릴 것 같아.” 

“아앙... 싸면... 안돼... 안돼... 넣어요. 넣어요. 넣어서... 안에다 싸요.” 

“그래... 귀여운 클레인. 넣어주마. 넣어서 듬뿍 싸주마.” 

“아빠... 아빠...” 

“끼아아앗!!!!” 

한순간이었다. 칸피니스의 허리가 내려가는 순간 클레인의 입이 더 벌어질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지더니 눈이 흰자위로 가득차버렸다. 긴장이 풀리며 부드럽게 떨리던 온몸의 근육도 한껏 긴장해 나무토막처럼 뻣뻣해져서는 허리를 공중으로 띄운 채 그대로 굳어버렸다. 너무나도 큰 고통에 몸이 경직되어버린 것이다. 

경직의 시간은 꽤 길었다. 2분 가까이가 지나도록 클레인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몸을 굳히고 있었다. 칼레아나와 프롤라인은 그런 그녀를 보며 안쓰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녀들도 알고 있었다. 칸피니스의 자지를 13살의 어린 나이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미 경험한 그녀들이었기에 그 고통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미 익숙해진 지금도 칸피지스이 자지를 받아들이려면 고통이 오는데 하물며 아직 어린 여물지도 않은 보지였다. 아마도 온몸이 쪼개지는 듯한 고통일 것이다. 눈앞에 별이 반짝이고 머릿속은 텅비어버릴 것이다. 모든 신경 하나하나가 보지와 이어진 것 같을 것이다. 모든 근육이 칸피니스의 자지에 헤집어진 듯한 느낌일 것이다. 

“클레인...” 

경직의 시간동안 침대 주위에서 구경하던 가족들도 안색을 굳힌 채 침묵했다. 텔로시의 마법이 지켜주는 이상 클레인이 잘못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그녀가 느끼는 고통이 너무 절실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히 고리를 달고 있는 여자들은 클레인의 경직과 동시에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클레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었다. 

고리를 달지 않은 아이들은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때문인지 두려운 표정이었지만 얼굴을 굳히지는 않았다. 여러번 지켜봐온 모습이었다. 그녀들의 언니들은 항상 저렇게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비명을 질렀지만 끝에는 기쁨에 겨워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들은 클레인도 그럴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았기에 경직된 분위기에 같이 어색해할 뿐이었다. 

“클레인...” 

“아학... 아파... 아파... 아아... 너무 아파... 아아악... 학...” 

“클레인...” 

“아아... 느껴져요. 불끈불끈... 아빠 자지에 피가 도는 박동이 느껴져요. 하학... 학... 불끈거리면서 보지에 느껴져요. 흑... 흑... 아항... 욱신 욱신 조이는 것 같아. 욱신... 혈관이 꿈틀댈때마다 보지 안에서 자지가 보지벽을 조이는 것 같아요. 하항... 악... 아파... 아파... 하지만... 하지만... 으응...” 

“클레인 괜찮니?” 

“괜찮아... 괜찮아요... 아앙... 앙... 두근거려요. 아빠 자지가 두근거려... 쿵... 쾅... 쿵... 쾅... 쿵쾅... 아앙... 욱신... 욱신... 아앙... 두근거리면서 조여와요. 자지가... 자지의 혈관이... 흑... 흐흥... 보지를... 항항항... 두근거려... 두근... 두근...” 

정신을 어느정도 차린 클레인은 횡설수설 소리치기 시작했다. 자신의 보지를 꿰뚫는 고통과 그 고통속에 느껴지는 미묘한 느낌을 견디지 못하겠는 듯 작은 느낌 하나하나까지 큰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그녀와 같은 경험을 했던 세 개의 고리를 단 여자들은 그녀의 외침에 기억을 되살렸다. 처음 경험하던 그순간의 그 고통과 그 미묘한 느낌을 되살렸다. 칸피니스의 자지와 자신의 보지가 하나로 녹아붙는 듯 혈관의 움직임까지 공유하던 그 설명할 수 없는 짜릿함이 기억을 타고 그녀들의 성감을 자극해왔다. 젖가슴이 단단해지고 젖꼭지가 섰다. 클레인의 외침을 들을 때마다 보짓살의 움직임은 활발해지고 보지에는 뜨거운 음액이 가득 고였다. 

“아빠... 움직여요... 움직여요... 괜찮아... 느끼고 싶어... 두근거림... 두근... 두근... 두근거림이 내 보지 안에서 움직이는 걸 느끼고 싶어요. 아앙... 움직여요. 아앙... 아아앙... 아빠... 움직여요...” 

“클레인... 클레인... 그래... 움직인다. 움직여... 그래... 간다...” 

뿌적... 뿌적... 뿌적... 

“헉헉... 헉... 헉...” 

칸피니스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좁은 클레인의 보지가 그의 자지에도 압박이 되는 듯 클레인의 보짓살을 물고 나오는 자지나 허리를 열심히 움직이는 그의 얼굴이나 빨갛게 상기되어 있고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헉... 헉... 헉...” 

“조여... 조여와... 아아... 클레인... 네... 보지의 혈관이 꿈틀... 꿈틀... 조여와... 귀두가... 아아 뜨거워... 따뜻하구나... 아아...” 

“하학... 아빠... 아빠... 아아... 아아아... 아파... 아파... 아파요... 너무 아파서 미칠 것 같아. 미치겠어... 아아... 너무 아파서... 아아앙... 온몸이 저려와.... 저려요... 보지가... 다리가... 짜릿짜릿해... 저려와요... 아아앙...” 

“헉헉... 클레인처럼 귀여운 보지야. 예뻐... 너무 예뻐... 예쁜 보지가 부드럽게 내 자지를 감싸... 허헉... 이 두근거림은 내 딸의 것이지?... 허헉... 이 귀여운 두근거림은, 자지를 미끄러뜨리는 이 귀여운 주름은 내 딸, 귀여운 클레인의 것이지? 허헉... 아아... 좋구나... 최고야, 클레인...” 

“아빠... 아빠... 아아앙... 아앙... 몰라... 몰라... 아앙... 팔이 저려... 머리가 저려... 가슴이 저려... 아앙... 짜릿해... 몰라... 간지러... 간지러... 간지러서 저려... 아앙... 아파... 간지러.. 아파... 간지러... 간지러... 저려요. 저려... 항...” 

“하학... 하항... 아아아앙... 앙앙... 하학... 악... 아.. 아아아아악!!!!” 

“헉... 헉헉... 헉... 허허헉!!! 헉!! 헉!!!” 

한참을 움직이던 칸피니스의 허리가 경련을 일으키며 멈췄다. 그의 허리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던 클레인의 엉덩이도 그의 아래에 멈추었다. 부들거리며 칸피니스와 클레인의 엉덩이가 떨려왔다. 

“헉... 헉....” 

“아... 아빠... 뜨거... 뜨거운 것이... 들어와요... 아앙...” 

마지막 사정을 마치고 클레인의 위로 엎어지는 칸피니스의 다리 사이로 아직도 클레인이 보지 안에 박혀있는 그의 자지가 보였다. 칸피니스의 자지를 둘러싼 클레인의 보짓살 사이로 뿌연 것이 비어져 나오고 있었다. 침대를 붉게 물들은 클레인의 처녀혈 위로 우윳빛의 끈적이는 액체는 방울지며 조금씩 떨어져 내렸다. 

“하아... 하... 좋았어... 아주... 하아... 좋았어... 최고야... 클레인...” 

“정말? 아아... 아빠... 나도 좋았어요... 아아... 이렇게 좋은 적은... 처음... 이야... 아아... 라이트닝볼트를 맞은 듯 온몸이 짜릿짜릿해요. 못움직이겠어. 눈을 뜨고 있는데도 앞이 안보여. 보이는데 번쩍번쩍하는 것들 때문에 보이지 않아요. 온몸이 심장이 된 것 같아. 아아...” 

“클레인. 정말 좋았나보구나. 첫경험인데... 넌 정말 좋은 여자야... 내 귀여운 딸...” 

“아아... 따뜻한 액체를 통해 여전히 두근거리는 아빠의 자지가 느껴져요. 두근... 두근... 아빠 심장소리인가요?” 

“맞아. 나도 느끼고 있어. 두근... 두근... 이건 네 심장소리지? 네 심장이 뜨겁게 자지를 감싸는 것 같구나.” 

“헷... 나빴어... 이렇게 좋은 걸 이제 해주고...” 

“하하핫...” 

절정의 여운은 오래 갔다. 한참을 그렇게 자지를 넣은 채 끌어안고서야 겨우 피부를 뚫고 올라오려는 절정의 희열을 겨우 갈무리할 수 있었다. 昰?듯 가빠오던 숨을 겨우 가다듬고서야 클레인은 칸피니스를 풀어주었다. 칸피니스는 몸에 힘을 푸는 클레인의 입술에 한 번 입을 맞춰주고는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주루룩--!!! 

그의 자지를 타고 그의 흰 정액이 선을 이루며 클레인의 핏자국 위로 떨어졌다. 벌어진 클레인의 보지 사이로 뿌연 정액이 붉은 피와 뒤엉킨 채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오라버니 딸들 가운데 클레인이 가장 섹스에 뛰어난 것 같아요. 첫경험부터 이렇게 열정적으로 즐기는 아이는 아직까지 없었잖아요.” 

“맞아. 색녀 칼레아나도 처음에는 이정도가 아니었지.” 

“홍홍... 색녀라니요. 클레아가 있는데 어찌 내가 감히...” 

“엄마...” 

“호호호... 맞아요. 클레아처럼 처음부터 이렇게 뜨거워지는 여자는 처음이에요. 클레아는 정말 최고의 색녀가 될거에요.” 

“아아... 질투나라. 괜히 보지 대줬다가 혼자 멀뚱히 구경만 했잖아.” 

“그거야 클레인이 이렇게 색녀인줄 몰라서 그랬지.” 

“아빠. 클레인이 아무리 대단해도 클레인만 편애하면 안되요.” 

“하하하...” 

“프롤라인 언니...” 

“조금만 참으렴.” 

“응...” 

억눌린 대답을 들으며 칸피니스의 혀는 클레인의 젖꼭지를 좀더 강하게 자극했다. 단단하게 발기된 젖꼭자기 그의 혀놀림에 따라 조금 더 커진 듯 보였다. 

커진 채 꼿꼿이 서버린 젖꼭지를 왼손으로 잡으며 칸피니스는 오른손을 뒤로 내밀었다. 뒤에 서있던 젠이 그의 손에 금빛 바늘을 건내주었다. 칸피니스는 바늘을 쥐고 왼손에 잡힌 젖꼭지에 갖다대었다. 

클레인은 자신의 젖꼭지로 다가오는 금빛 바늘에 몸을 떨었다. 왼쪽 젖가슴의 생소한 차가움이 새삼 강하게 느껴졌다. 왼쪽 젖꼭지를 저 금빛 바늘이 꿰뚫던 고통이 젖가슴을 꿰어 매달린 차가운 금빛 고리를 통해 각인되어 전해졌다. 

하지만 피할 수 없었다. 그녀의 오른팔은 칼레아나가, 왼팔은 프롤라인이 붙잡고 있었다. 그녀의 벌어진 양발은 기아나가 누르고 있었다. 젖가슴 위에서 바늘을 놀리는 칸피니스는 교묘하게 그녀의 몸통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체중을 가해왔다. 

클레인은 끝내 고통에 대한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앗!!!” 

한순간 금빛 바늘이 그녀의 작은 젖꼭지를 꿰뚫었다. 바늘 끝으로 붉은 핏방울이 맺히는 순간 젠에 의해 칸피니스에게 전해진 금빛 고리가 바늘이 뚫은 구멍으로 파고들었다. 

“아앗!!” 

바늘보다도 굵은 고리가 젖꼭지를 꿰뚫으면서 그녀는 조금전에 느꼈던 것과 같은 고통을 느껴야 했다. 젖꼭지의 여린 살을 차가운 금속고리가 강제로 벌리는 느낌은 몇 번을 경험해도 익숙해질 수 없을 것 같은 아픔이었다. 

“아핫... 핫...” 

하지만 고통에 대한 보상일까? 칸피니스가 고리에 매달린 핏발울을 혀로 핥아주면서 짜릿한 쾌감이 젖꼭지로부터 그녀의 뇌리를 관통하며 내달렸다. 욱신거리는 젖꼭지의 아픔을 타고 전해지는 칸피니스의 뜨거운 혀는 쾌감을 몇배나 배가시켜주었기에 충분히 고통을 상쇄하고도 남을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고통으로 말랑해졌던 그녀의 젖꼭지가 다시 그의 혀에 의해 단단하게 솟아올랐다. 

“다음은... 좀더 아플거야.” 

“으... 응...” 

클레인이 겨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본 칸피니스는 다시 젠에게 바늘을 받아들고 그녀의 음핵를 찾아 고개를 움직였다. 조금전 클레인의 보지를 애무하기 전에 그의 애무에 의해 달구어진 작은 클리토리스가 아직도 충혈된 채 귀엽게 반짝이고 있었다. 

“하학... 학...” 

칸피니스는 그녀의 음핵을 혀로 살짝 핥아갔다. 혀끝이 음핵의 끝을 스칠 정도로 아주 살짝 핥았다. 서너번 그렇게 음핵을 훑어가던 혀끝이 이번에는 넓게 퍼지며 음핵을 덮었다. 뜨겁고 거친 혀가 음핵을 뒤덮은 채 물결치자 클레인은 다시금 참을 수 없는 쾌락에 떨어야 했다. 

그의 혀에 의해 클레인의 음핵이 출혈되어 부풀어 오르자 그의 손이 음핵을 잡아갔다. 그리고 클레인이 미처 그가 무엇을 하려는가를 생각하기도 전에 그의 오른손에 들린 바늘이 음핼을 꿰뚫었다. 

“끼아아아아악!!!!!!!” 

차마 음핵이 꿰뚫리는 비명소리를 태연히 들을 수 없는지 칼레아나와 다른 여자들의 고개가 외로 돌아갔다. 자신들의 음핵을 꿰뚫던 그 순간의 고통에 대한 기억이 다시금 그녀들의 음핵을 욱신거리게 했던 것이다. 

“아아악... 아악... 학...” 

젖꼭지와는 달리 음핵을 꿰뚫린 고통이 가라앉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심장이 박동칠 때마다 음핵의 혈관을 통해 전해지는 미세한 자극이 음핵의 상처를 헤집으며 그녀의 신경을 질주했기 때문이다. 한참을 그렇게 작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떨고서야 클레인의 비명은 겨우 진정되었다. 

하지만. 

“끼하하하핫!!!” 

바늘이 뚫어놓은 구멍으로 더 굵은 금빛 고리가 파고드는 고통은 바늘로 꿰뚫리던 순간 만큼이나 고통스러웠다. 클레인은 참을 수 없는 아픔에 기절할 듯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흔들었다. 아마도 지금 칼레아나와 프롤라인, 기아나가 그녀의 팔과 다리를 붙잡고 있지 않았다면, 그녀는 몸을 일으켜 도망갔을 것이다. 

“키핫...” 

분홍빛 음핵에 삐져나오는 붉은 핏방울은 너무도 선정적이었다. 핏방울이 맺힌 곳이 금빛 고리와의 연결부위라서 더더욱 선정적으로 보였다. 붉은 피와 분홍빛 음핵과 금빛 고리의 색감의 조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묘한 흥분을 느끼게 했다. 

칸피니스는 참지 못하고 작은 핏방울을 핥았다. 살짝, 살짝, 소중한 딸의 음핵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혀를 놀려 끊임없이 배어나오는 것 같은 피를 핥아갔다. 

달콤했다. 흡혈귀도 아닌데 그 피는 너무도 달았다. 맛있었다. 음핵을 꿰뚫은 금빛 고리 사이로 배어나오는 피는 언제나 맛이었었다. 

“음...” 

“하핫...” 

클레인의 젖꼭지와 음핵에 고리를 다는 피어싱이 끝나자 칸피니스는 오늘 첫경험을 치른 딸을 참관기사 나이트 젠에게 맡겼다. 그녀는 클레인의 엄마와 두 자매가 칸피니스와의 섹스를 끝낼 때까지 클레인을 보살피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칼레아나와 다른 두 자매가 섹스를 마치고 클레인을 보살필 수 있게 되면 그때 그녀의 차례가 돌아오는 것이다. 

칸피니스는 나이트 젠이 자신의 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젖가슴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고는 안심하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칼레아나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상기된 붉은 피부와 뜨겁게 젖은 눈빛을 보며 그의 자지는 다시 힘을 얻어 뻣뻣해졌다. 그녀의 벌어진 입에 자지를 넣고, 그녀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을 주무르며, 그 젖꼭지에 손가락을 넣어 움직일 생각을 하자 절로 자지가 끊어질 듯 팽창한 채 꺼덕거리기 시작했다. 

칼레아나의 다음은 그 옆에서 뜨거운 눈으로 자신의 자지를 보고 있는 프롤라인이다. 아마도 그 옆에서 호흡을 가다듬는 기아나는 프롤라인과 같이 안길 것이다. 프롤라인의 보지에 자지를 넣는 순간 그녀는 칸피니스의 항문을 핥을 것이고, 프롤라인이 절정에 이르면 그의 앞에 분홍빛 주름의 항문을 들이댈 것이다. 그 항문을 꿰뚫을 때 들릴 비명소리가 들리는 듯 온몸에 소름이 돋아왔다. 

“으음...” 

섹스에 대한 기대로 그의 심장은 다시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침대 주위에 둘러선 여자들의 뜨거운 시선속에 그는 자신의 여동생과의 뜨거운 정사를 기대하며 그녀의 팔에 자신의 팔을 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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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은 단순하고 유쾌한 섹스판타지로서의 야설을 추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복잡하고 생각할 거 많은 세상에 야설 읽으면서까지 심각해지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설은 야설입니다. 야설은 야설로서 재미있으면 그만이지 특별한 자격조건까지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인터넷 소설 자체가 그렇습니다. 먼치킨을 싫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먼치킨은 가장 인기있는 판타지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만큼 보다 단순하고 화끈한 읽을거리를 사람들이 원한다는 것이고, 그들의 욕구를 먼치킨들이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먼치킨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쓰는 이들을 비하하고 무시하지만 그들도 독자이고 작가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 사회, 인터넷 소설이라는 한 분야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이고 말입니다. 누가 우월하고 누가 열등하다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어떤 기준으로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재미있으면 재미있게 읽으면 됩니다. 재미 없으면 재미없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정 보기 싫으면 안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학생 수준이네 하면서 스스로의 수준이 중학생만도 못함을 드러낼 필요는 없는 겁니다. 비판은 상대를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고 비아냥입니다. 중학생 수준이면 이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정 진지하고 정중한 글 읽고 싶으면 그 글들을 클릭하면 됩니다. 억지로 읽기 싫은 글 읽어가며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제 글을 읽고 즐거워할 사람들을 위해서만 글을 씁니다. 그분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글을 씁니다. 싫다는 사람은 제 수비범위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읽을 글은 다른 분들이 써주시겠죠. 

소설로 넘어가서 여기까지가 1부 끝입니다. 1부는 이 소설의 설정을 대충 드러내기 위해 쓴 성에서의 생활 에피소드입니다. 스토리 진행과는 상관 없이 칸피니스라는 주인공과 그의 성생활, 성생활 습관, 그리고 그의 여자들에 대한 설명을 겸해서 쓴는 겁니다. 당연히 긴장이 있을 리 없고, 이완도 있을 리 없습니다. 일상이거든요.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침에 눈 뜬 이후 저녁에 마지막 섹스를 할 때까지의 일상입니다. 평소와는 약간 다른, 하지만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인 것입니다. 굳이 설명같은 거 하면서 쓰고 싶지 않았는데 어느분 때문에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색마검천황 외전 1 - 성으로 들어가는 날

색마검천황 

수사는 이불을 몸에 감은 채 억지로 눈을 감고 있었다. 일어나기 싫었다. 정말 일어나기 싫었다. 눈을 뜨면 그녀는 영주님의 성으로 떠나야 했다. 그녀의 엄마와 아빠를 두고 혼자 저 무서운 영주님이 계시는 성으로 떠나야 했다. 무서웠다. 정말 무서웠다. 가기 싫다고 울어봤지만 아빠나 엄마나 그저 웃기만 할 뿐이었다. 특히 엄마는 노골적으로 웃으며 나중에 집에 돌아오기 싫어서 울게 될거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럴리 없는데. 집에 돌아오기 싫어 울 이유 따위 없는데. 

“수사!! 일어나!!” 

“싫어!!” 

“일어나!! 오늘은 성에 들어가는 날 아냐. 얼른 준비를 서둘러야 해.” 

“싫어... 싫어...” 

“안일어나!!” 

엄마가 그녀를 깨우러 왔다. 잠시간의 실갱이 끝에 엄마는 그녀가 감고 있는 이불을 잡아당겨 억지로 그녀를 일으키려 했다. 이불자락을 붙잡고 버티려 했지만 13살짜리 아이의 힘으로 성인인 엄마의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녀는 알몸인 채로 이불에 끌려 방바닥을 구르며 억지로 몸을 일으켜야 했다. 

“일어나!! 얼른 준비해야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단 말야.” 

“히잉... 가기 싫은데...” 

“가기 싫긴!!! 갔다가 또 돌아오기 싫어서 울 거면서...” 

“아냐!!” 

“흐흥.... 그럴까~~~아?” 

수사는 엄마의 의기양양한 모습에 뭔가 울컥하는 것을 느꼈다. 

“진짜야!!” 

“흐흐흥~~!!!” 

“치~~!!!” 

“그건 그때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고 얼른 준비해라.” 

“진짜라니까!!” 

“알았어. 알았어. 알았으니까 빨리 내려와. 씻고 밥먹어야지.” 

“옷은?” 

“어제 얘기 했잖아? 성으로 들어가는 날은 옷을 입는 게 아냐.” 

“챙피하단 말야!!” 

“창피하긴... 네 또래 아이들은 모두 그렇게 벗고 있을텐데...” 

“하지만...” 

“아항... 토니 때문이구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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