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9화 (19/19)

2주 후 미란은 모든 걸 잊기로 하고 회사로 다시 복귀했다. 그 동안 밀린 일을 열심히 하며 남훈과 그 날밤 일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미란은 복귀하는 날부터 사람들이 자신 뒤에서 수근 거리고 있음을 느꼈다. 처음 남자 한 둘이 수군 거렸쓰나 시간이 지나자 회사 모든 사람들이 수근 거리다 자신이 대화에 끼려 하면 대화의 내용을 바꾸는 것을 느꼈다. 일 주일이 지나자 회사 사람들 뿐 아니라 건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수근 거렸고 멀리서 자신을 포인트하며 말하는 사람들도 목격할 수 있었다.

미란은 기분이 극도로 나빴으나 외면하며 일에 매달렸다. 회사에 복귀한 후 2주 후 사장이 조용히 미란을 불렀다. 사직을 권했다. 이유를 묻자 사장은 대답 대신 사이트 주소 하나를 주었다. Whore - 창녀라는 단어가 붙은 싸구려 섹스 사이트였다. 사장은 약속이 있다며 조용히 사무실에서 나갔고 미란은 불긴한 예감을 가지고 집으로 들어왔다. 사장이 준 사이트 주소를 치자 미란은 경악에 몸을 바들 바들 떨었다

사장이 준 사이트를 열자 미란은 가장 친근한 여자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이었다. 사진 아래 자신의 영문 Lauran Jung 그리고 회사 이름과 회사 주소가 적혀있었다. 사진 위에는 싸구려 재목 발정이 난 아시안인 변호사 Lauran라고 적혀있었다. 몇 개의 사진이 있었고 그 사진엔 흑인의 성기를 빠는 자신과 두 명의 남자에게 항문과 보지에 동시에 당하는 사진이 있었다. 

미란은 그 사이트 요구대로 $30,00 를 신용 카드로 결재하고 사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네 개의 재목으로 자신의 얼굴이 적혀있었다. 변호사 Lauran과의 인터뷰, 흑인의 좆을 사랑하는 Lauran, 갱뱅에 미친 Lauran 그리고 변태 Lauran 이라고 적혀 있었다.

미란은 더 이상 이 사이트를 볼 수 없었다. 포르노를 가끔 보던 미란은 제목으로 이 사이트에 무엇이 있는 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만천하에 포르노 스타가 되다니…. 무엇을 어디서부터 해야 할 지 몰랐다. 법적 대응,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서 누구에게 법정 대응할지 막막했다. 대부분 이런 사이트는 법의 손길이 뻗치지 않는 남태평양 섬에서 운영 되는 게 많다는 걸 아는 미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3주 지난 지금  p2p로 엄청나게 퍼져있음을 알았다.

‘나는 끝났어’

절망한 미란은 자살을 선택했다. 남훈과 이별 때 사 놓은 수면제를 들이켜 먹었다.

미란은 깊은 잠에 빠졌다.

미란이 눈을 뜬 곳은 병원 응급실이었다. 미란은 자살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 있다고 했다.

‘살고 싶다’

미란은 살고 싶다는 염원이 생겼고 복수를 다짐했다. 그 복수의 대상은 자신을 약으로 강간한 놈들도 아니고 배신한 남훈도 아닌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선영이였다.  미란은 변했다. 정의를 이야기 하던 변호사 미란이 아닌 악녀로 변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와 행동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미란은 법률회사 사장의 요구 사직 대신 사장을 고소했다. 부당 해고 권고와 그로 인해 자신은 자살을 했다고 고소 했다. 그 고소는 세기의 재판이란 제목으로 기사화되었고 그 덕에 미란은 순간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녀의 유명세 만큼 그녀의 포르노 영상은 미국 전역에 확실히 퍼져 나갔다.

미란은 자신을 다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유명 인사가 된 미란에게 다음 찾아 온 것은 부 였다. 많은 잡지사와 출판사는 미란과의 인터뷰를 원했고 그녀에게 많은 돈을 주며 그녀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법률 회사 사장도 미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자 고소 액이 더 커지기 전 미란에게 많은 돈을 주어 합의점을 찾았다.

시간이 지나자 영화사에서도 그녀를 만나기를 원했고 그 중엔 포르노 회사에서도 그녀를 접촉했다. 돈이 목적이 아니 였던 미란은 남성 잡지에 누드 촬영을 임했다. 이제 미란은 미국에서 최고의 상품 가치가 있는 섹스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 미란은 몇 개월 되지 않아 평생 쓸 돈을 벌었다.

선영은 사회 이슈화가 된 미란에 대해 쓴 웃음을 지으며 남의 일로 치부하고 살았다. 남편의 옛 여자가 약물로 인해 치욕적인 포르노를 찍었다는 사실엔 동정을 했고 부당 해고 권유를 당하고서도 고소를 통해 그 상황에서 당당히 맞선 그녀의 용기에 감탄했다. 선영은 미란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호감을 가졌다.

남훈은 유명해진 미란을 보고 싶었다. 옛 연인, 섹스리스로 사는 남훈은 미란의 몸이 간절히 그리웠다.

‘한번 연락할까?’

남훈은 미란과의 섹스를 그리워하며 그녀를 찍은 동영상을 다시 한번 보았다. 20번도 넘게 본 동영상이지만 자신이 잘 알던 여자의 성교 장면 이여서 그런지 볼 때 마다 새로 왔고 항상 그를 흥분 시켰다. 항상 도도하고 지적인 변호사 미란이 음란하게 굵고 큰 흑인 성기를 물고 정액을 받아 마시는 장면이나 큰 두 좆을 보지와 항문으로 받아내며 희열의 몸 부림을 떠는 미란에 모습에 번번히 속절없이 손과 침대를 더럽혔다.

 그리고 변태 Lauran에 담기 상상 하기 조차 어려운 성행위는 이전에 느끼지 못한 성적 충동을 주었다. 선영과의 건조한 성 생활로 활력을 잃은 남훈에겐 미란의 사건은 엄청난 활력을 불러 주었다.           

사회에 이슈가 되자 많은 남자들이 미란을 찾았다. 미란은 찾는 남자들에게 아낌없이 자신의 몸을 주었다. 그 덕에 미란은 자신의 힘이 되어줄 많은 남자들을 알게 되었다.

미란은 더 많은 섹스를 알고 싶었고 경험하고 싶었다. 남훈과의 사랑을 통한 성 경험이 아닌 섹스를 위한 섹스를 원했다. 이전에 올라간 자신의 성 사이트 처 럼 흑인의 남근을 입으로 보지로 그리고 항문으로 받아 보았고 세 남자와 한 침대에서 자신의 세 구멍을 다 공유하며 그들의 정액을 구멍 깊은 곳으로 받아 먹었다. 또 변태 Lauran의 장면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 장면을 재연 하며 미란은 다짐했다. 선영을 매일 이 짖을 시키겠다고.

미란을 찾은 건 남자 만이 아니였다. 사회적 힘이 있는 많은 여성들이 미란을 만나기를 원했으며 그 중 많은 이들이 동성의 애를 맺기를 원했다. 미란은 처음 래즈비언들을 피하다 술 취한 어느날 집요하게 유혹하는 잡지 편집장과 잊을 수 없는 래즈비언 관계를 가졌고 그녀를 통해 동성애의 희열을 배웠다. 그 후 그녀 와 그녀의 친구들과 많은 동성애를 가졌고 동성애의 즐거움에 푹 빠졌다. 미란은 동성애를 알면서 선영에 대한 복수를 선회했다. 선영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자신의 성 노예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오늘도 자신 밑에서 일하는 한 어린 여자의 혀 공양을 받으며 선영을 지배할 날을 꿈 꾸며 오르가즘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변태 Lauran 동영상 덕에 미란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미란과 비슷한 성 관계를 원했지만 미란은 좀처럼 그들의 뜻대로 행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가끔 그녀를 도와 줄 힘이 있는 사람들에겐 그 행위를 해 줌으로 그들의 마음 샀다.

시간이 자나 자 미란에게 돈과 권력이 생기자 그 행위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동영상 덕에 집요하게 미란에게 요구했다. 미란은 그들을 위해 대행해 줄 여자들을 찾았다.

그 시점 미란은 섹스 힘을 알게 되고 한 남자의 도움으로 여자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좋은 인맥과 사업 수단을 보인 미란은 얼마 지나지 않아 2개의 고급 콜걸 에젠트, 3개의 대형 마사지 샾 그리고 3개의 룸 싸롱을 경영했다.

이 일을 시작 하자 많은 여자 종사자 들이 한국 여자임을 알게 되었고 씁쓸한 마음을 버릴 수 가 없었다. 그러나 이 분야에 한국 여성은 절대적이었다. 한국에서 온 여자들의 공급은 충분했고 다른 아시아인에 비해 외모와 매너가 출중하던 한국 여자들의 수요는 높았다. 또 그녀들이 해주는 서비스는 타 민족에 비해 월등해 인기가 매우 높았다.

이 여자들을 통해 미란은 돈을 벌었고 그 중 만만한 아이들은 자신의 동성 성애를 충족 시키는 도구로 사용했다. 그리고 그들이 미란으로부터 원하는 미란과의 변태 성 행위를 대신 하게 했다. 지금도 몇 일 전 획득한 놀이 감 한국 유학생 현아의 혀 공양을 받으며 몽롱한 기분을 즐기고 있다. 현아는 끈이 달리 개 목거리를 차고 두 팔은 수 갑으로 묶인 채 사장 음부를 최선을 다해 핥고 빨며 그녀의 오르가즘이 빨리 오기를 염원하고 있었다. 잘못하면 언제 채찍이 자신의 등에 강타 할 지 모를 불안감을 안고 최선을 다해 혀 놀림을 하고 있었다.

복수를 위해 강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자는 의미로 자기가 다니던 법률 회사 사장을 고소했을 때 미란의 인생이 이렇게 까지 바뀌질 전혀 상상도 하지 않았다. 미란이 고소를 하니 사회에 큰 이슈가 없던 시기여서 인지 미란의 고소 내용이 작게 나마 기사화가 되었다. 그때 파티 마약과 약물로 이용한 강간이 사회적 문재로 대두되는 시기여서 미란의 약물로 인해 당한 강간 및 포르노 촬영은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 시켰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한 미란에게 권고 사직을 권한 사장은 사회의 악의 축으로 그려졌고 그 상황에서 용기를 보인 미인 변호사는 쟌 다르크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사회 전체는 미모의 동양 변호사 미란에 대해 강한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고 어느덧 그녀는 용기 있는 여인상의 모습으로 유명 인사가 되었다.

영웅이 되기 보다는 복수를 택한 미란은 사회가 원하는 방향과 정 반대의 길을 걸었다. 정의감이나 의식 있는 여인상 보다는 돈을 밝히는 탕녀의 삶을 택했다. 그 시점 그녀는 수많은 염문을 뿌리며 많은 사람들의 가십의 중심에 있었다. 미란의 탕녀의 삶은 필연이었다. 이미 그녀의 수치스러운 동영상은 세상 구서구석역에 퍼져 있는 상태였고 아무리 의식 있는 여자 처럼 굴어도 그녀의 모습은 흑인 성기를 빨고 있는 모습과 오버 랩되어 앞에선 그녀에게 박수를 보냈지만 뒤에선 그녀의 음란스런음을 비웃고 조롱했다.

미란이 남성 잡지에 홀딱 벗고 다리를 벌린 사진이 실리자 미란은 여 전사에서 섹스 아이콘 또는 탕녀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덕에 그녀가 인수한 마사지 마사지 샾과 룸 싸롱 그리고 콜걸 에젠트는 열자 마자 폭발적으로 장사가 되었다.

민호가 미란의 가계에서 일 한지 육 개월 되는 것 같았다. 두 번째 마사지 샾을 열 때 미란은 비서 겸 운전사를 찾았고 민호는 미란의 비서로 취직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자 민첩하고 똑똑한 민호를 미란은 믿기 시작했고 그를 수족 처 럼 부리기 시작했다.

이 남자 저 남자와 잠자리를 가지며 섹스를 탐닉하며 살아가던 미란은 잘 생긴 민호를 채용한 지 3개월쯤 될 사기 그를 유혹해 잠자리를 가졌다. 그날 밤 애송이로 여겼던 민호가 출중한 태크닉을 보이며 기억에 남을 희열을 주자 민호를 영원히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그에게 두 번째 마사지 샾 소유권을 넘겨 주었다.

선영과 선경이 동시에 어디론가 살아지자 민호는 미칠 것 만 같았다. 그렇다고 경호와 같이 극단적으로 양아치가 될 순 없어 묵묵히 공부만 했다. 시간이 얼마 지나자 폭력 서클 짱이 된 경호 덕에 선경과 선영과는 질적으로 틀리지만 갈증을 해소해줄 만한 여자들을 경호로부터 공급 받았다. 경호로부터 마음대로 다뤄도 된다는 언질을 받은 상태여서 그가 만난 여학생들을 성적 배설 도구로 철저히 사용했다. 2년 가량을 수많은 여 학생들을 성도구로 사용하다 보니 민호에게는 여자에 대한 신비감이나 존재감이 없었다. 여자는 다만 자신의 성기 안에 있는 정액을 빼는데 이용해야 할 도구라는 가치관이 만들어 졌다.

고등학교를 졸업 하자 나와바리 싸움에 휘말려 경호는 감옥에 들어 갔고 민호는 전교 일등으로 서울대 법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2년 동안 많은 여자와 관계를 가지는 동안 민호는 자신도 모르게 섹스 중독증에 빠졌다. 하루도 강도 높은 성 관계를 안 가지면 답답해 미칠 것 같았다. 경호가 있을 때는 폭력 서클의 비호로 수 많은 여자들을 마음 대로 다룰 수 있었으나 그가 감옥에 가자 거짓말과 같이 한 명의 여자도 남아있지 않았다. 

민호는 섹스 갈증에 못 이겨 이전 경호가 소개해준 유선의 집으로 처 들어 갔다. 고등학교 때 태학을 당하고 일찍부터 단란 주점에 다니던 동갑 내기 여자였다. 경호가 관리하던 여자였고 혼자 산다는 이유로 민호는 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아무런 예고 없이 가 질펀한 정사를 나누곤 했다. 유선은 가학적이고 변태인 민호가 두렵고 싫었으나 경호의 손 아귀에 있는 상태여서 민호의 요구를 고스란히 받아 드렸다.

그 날 밤 두 시 쯤 집에 돌아와 씻고 잠을 청하는데 민호가 불쑥 들어왔다. 열쇠를 가잔 민호는 아무 연락 없이 유선이 집에 돌아왔음을 확인하고 그냥 침입 했다. 갑자기 출연한 민호에 유선은 깜짝 놀랐지만 더 이상 경호가 없음을 알고 민호를 거부했다. 민호는 항상 자신을 두려워 하며 순종적인 모습만 보이던 유선이 앙탈하자 이성을 잃고 무력으로 그녀를 제압했다. 단순히 앙탈이라 생각 했던 그녀의 반항은 강하게 지속되었고 민호는 강제적으로 강간해 버리고 말았다. 그날의 일을  민호는 색다른 경험이라 치부하며 대수롭지 집을 돌아왔다.

유선은 다음날 자신을 비호하는 경호와 다른 폭력 단체의 도움을 받아 민호를 살인 미수 강간으로 고발했다. 일부러 민호가 행한 자해 보다 더욱 몸에 크게 상처를 만들어 강간 및 살인 미수로 고발했고 곧 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고발 접수 받은 경찰은 민호를 연행해갔다.

서울 대 법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장한 아들이 살인 미수 강간 범으로 몰리자 어떠한 방법으로 합의 보려 했으나 유선은 단호히 처벌을 원했다. 인간 이하의 취급을 일년 이상 받은 유선은 민호가 용서가 안되었다.

유선은 처음 경호의 소개로 만난 날 경호와 부하들 앞에서 자신을 범하는 민호의 악마와 같은 미소가 떠올랐다. 싫다고 울며 매달렸으나 결국 항문을 뚫은 민호의 잔인한 미소가 떠올랐다. 그리고 성교 후 화장실로 이끌고 가 얼굴에 오줌을 싸며 결국 소변을 마시게 한 변태 민호를 용서 할 수 없었다. 그 이후에도 세상에 있는 모든 변태적 성 행위를 시킨 민호에 치가 떨렸다. 온몸이 묶인 체 다리를 벌리고 한 때 외로워서 키우던 애완견에게 애무를 받게 한 악마 민호를 이세상에서 없애고 싶었다. 그 날 작은 애완견의 성기를 빨게 만든 민호와 같은 하늘 아래 더 이상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유선은 단호히 처벌을 원했고 유선의 뜻 대로 민호는 3년 형을 받고 서울 대 수석 입학이라는 영광을 뒤로 한 체 악몽과 같은 3년 형을 살고 나왔다.

복역 후 대한민국에선 민호를 받아 줄 곳은 어떠한 곳도 없었다. 민호는 복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으로 넘어갔다. 혈열 단신으로 오게 된 미국은 민호에게 그리 녹녹한 곳 은 아니 였다. 그러나 그는 머리는 좋아 영어는 금방 마스터 했고 직장도 구해 열심히 일을 해 비교적 빨리 정착했다. 그러나 이건 \그가 원하는 삶과는 너무 차이나는 생이였다. 그때 이전에 매너저로 일해 주던 가게 주인이 미란을 소개 시켜 줬고 열심히 미란을 보필해 인생을 바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미란과는 복잡한 관계로 맺어져 있다. 아직 민호는 그녀의 비서고 그녀 모든 사업을 대리해 해주고 있는 신임 받는 부하 직원이었다 그러면서 한 마사지 샾을 독립해 운영하는 동업자 관계다. 둘이 원할 때 언제나 살을 섞는 연인 관계에 있지만 미란은 수시로 섹스 상대를 바꿨고 동성애에도 푹 빠져있었다. 그리고 민호가 어떤 여자와 어울려도 관여 하지 않았다. 미란은 오히려 민호에게 많은 여자를 섭렵하기를 바랬고 민호의 여자와 동성애를 가지기를 원했다. 처음 민호는 미란의 성 취향에 당혹해 했지만 자신의 성 취향과도 비슷해 미란이 원하는 데로 여자들을 유혹해 3P를 즐겼다. 마약을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유혹한 여자를 미란과 3P를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 였다. 민호는 천생 연분과 같은 여자를 미국에서 우연히 만나 그가 원하는 삶을 이루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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