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의 그 잔인한 말에 선경은 무너져 내리 졌다. 민호가 잔인하게 선경을 능욕하면 할수록 선경은 선경의 이성과 의지는 무너지고 민호의 뜻 대로 따라 하게 되었다. 미제는 민호가 더 이상 오래된 친구가 아닌 자신을 지배하는 군주, 폭군 주인의 모습으로 선경의 머리 속에 자리 잡았고 문명적으로 민호의 뜻을 따라 해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의무감을 느꼈다.
선경은 더 이상 민호의 요구를 거부하지 않고 쭈그려 앉아 민호와 카메라를 들고있는 경호 앞에서 소변을 본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수치심인지 긴장감인지 소변이 뜻 대로 나오지 않았다.
"소변이 잘 안 나와요….앞에서 보고있으니까 잘 안 나와요. 제발 나가 주세요."
민호는 선경의 부탁과 요구를 들어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선경을 철저히 깨면 깰수록 그녀가 완전한 자신의 소유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돼. 다시 한번 해봐. 안되면 내가 도와주지." 민호는 이 말을 하고 물병을 가지고 왔다.
"자 마셔. 소변을 볼 때 까지 마셔."
선경은 끝까지 잔인한 민호의 행동에 놀랐고 그 행동에 마지막의 희망을 버렸다. 선경은 민호로 부 터 물병을 건네 받고 조금씩 찬물을 마시기 시작하였다. 몸 속에 수분이 어 들어가니까 방광을 누르는 느낌을 받았고 소변이 조심스럽게 나오기 시작하였다. 엷은 노란 물줄기가 선경의 치부에서 나오기 시작하였다. 소변이 나오자 경호는 니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 단추를 눌렀다. 프래쉬 빛과 함께 선경은 수치스러운 자세로 두 남자 앞에서 노출되었다. 민호와 경호는 조소의 눈 빛으로 선경을 쳐다보았다.
소변을 다 누자 민호는 샤워기로 소변을 닦아냈다. 소변을 닦아 내면서 민호는 다시 선경의 치부를 만졌다. 치부를 만지면서 민호는 다시 선경에게 묻어 보았다.
"이거 이름이 뭐지 ?"
".. 보지요… 주인님." 선경은 쭈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민호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말하였다.
민호는 선경의 치부와 젓은 검은 수풀을 만지며 다른 명령을 내렸다.
" 오늘 네가 한 행동이 다 너의 의지였지?"
"네… 주인님." 선경은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러면 그 증거를 보여줘."
"네 ?…." 선경은 어떠한 의도로 민호가 증거를 보이라고 하는지를 몰랐다. 또 어떻게 하면 그 증거를 보일 수 있을까를 몰랐다. 그래서 선경은 민호의 발에 가벼운 입 맞춤을 하였다.
"그래 잘했어.이제 씻고 나와."
민호와 경호는 문을 잠그며 욕실에서 나왔다. 선경은 이제야 적은 시간이지만 두면의 맘자로부터 자유를 얻었다. 선경은 조심스럽게 몸을 닦아냈다. 몸을 닦으며 선경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비록 2 시간 체 안된는 시간 이였으나 너무도 큰 충격의 시간 이였고 그 시간 동안 부인을 하려 해도 분명히 자신이 선택해서 한 행동임을 알았다.
선경이 몸을 닦는 동안 민호와 경호는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름다운 선경과 정말 상상에만 가능했던 경험에 기쁨을 참지 못했다. 아름다운 선경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다른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는데 선경 이를 자신의 노예로 성적인 노리개로 다루웠고 그 안에서 짜릿한 첫 경험을 한 자시들이 자랑스러웠고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꼈다.
"민호야.. 우째 이런 일이… " 경호는 웃으며 먼저 민호에게 말을 건냈다."
" 경호야 이제 부 터가 중요해. 선경 이와 더욱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려면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해야 해. 그리고 선경 이는 우리가 학대 할수록 더욱 좋아하고 우리의 뜻대로 하니까 철저하게 선경 이를 우리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어야 해. 오늘 내일이 중요해. 오늘은 거의 한계에 온 것 같으니 그만하고 내일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과 같이 선경 이를 우리의 노예로 만들어야 해. 그리고 그 필름 줘. 내가 현상 할께."
민호의 아버지는 사진과 영화에 관심이 많아 집에 작은 스튜디오를 차려 사진 현상과 비디오 편집을 하셨다. 또 어릴 때부터 민호에게 사진 현상법을 가리 쳐 주셔서 민호는 사진 현상 기술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였었다.
선경은 혼자 있은 지 5분 후에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나왔다. 욕실에서 나와 먼저 민호와 경호의 눈지를 살폈다. 민호와 경호는 벌써 옷을 다 입고 TV 를 보고있었다. 선경은 재빨리 경호의 방으로 가서 옷을 입고 나왔다. 거실에 나와 머뭇 거리며 계속 민호와 경호를 쳐 다 보았다.민호는 아무일 도 없었던 것처럼 선경을 바라 보았다.
"집에 가게."
"…응.. 네 늦었어요."
" 그래 이제 집에 가야지. 오늘 이 사진 현상하면 전화할게."
민호는 필름을 만지 작 거리며 말하였다.
"사진이요…" 선경은 불과 2시간 전부터 일어난 일이 오래 전에 일어난 일처럼 기억 희미했으나 사진이라는 소리를 듣고 악몽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선경의 기억을 날카롭게 파고들고있었다.
"벌써 까먹었어. 너의 약소하고 서명. 그리고 집에 가기 전에 주인님에게 인사하고가야지."
선경은 민호의 말에 민호와 경호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발 등에 입을 맞추며 절을 하였다. 민호와 경호는 유쾌하게 선경을 집으로 보내 주었다.
두 마수에게서 벗어난 선경은 겨울 저녁의 찬바람을 쐬며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경호의 집에서 일어난 일이 머리 속에 다시 떠오르자 선경은 주체 못할 수치감과 자신에 대한 분노에 울음을 참지 못했다. 선경은 집 근처에 도달해도 집에 곧장 못 들어가고 아파트 주변을 돌다가 울음을 참고 집으로 들어갔다. 선경은 집에 들어가자 마자 피곤하다고 하고 곧바로 자기 방으로 가 방문을 잠그고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방문을 노크할 때도 졸리다는 핑계로 방문을 안 열어 주었다. 선경의 부모님은 대수롭지 않은 사춘기 때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선경을 자게 나뒀다. 선경은 침대 속에 들어가 울다가 두 명의 남자로부터 받은 피로에 못 이겨 깊은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