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3화 (33/49)

#15

집안에 들어서니 민지는 긴 스커트를 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약간은 미안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는 민지의 옆으로 가서 스커트 밑으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만지면서 안아 주었다.

내게 안겨 키스를 하던 민지는 바지위로 자지를 만지더니 일어나 팬티를 벗고 일어나 소파를 잡고 엎드리면서 스커트를 들어 

엉덩이를 내밀었다.

나는 민지의 마음을 알고 바지를 벗어 던지고 민지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 넣고 쑤시는데 이미 민지의 보지는 젖어 있었다.

5분 정도 민지의 보지를 쑤시고 있는데 민지가 신음을 내면서 동생들을 불렀다.

“삼촌들도 와서 해줘요.”

옆에 앉아 우리를 보던 윤식이와 윤민이도 흥분을 했는지 바지를 벗자 단단하게 자지가 서 있었고 내가 민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자 바로 민지의 엉덩이를 잡고 축축하다 못해 보지물이 줄줄 흐르는 민지의 보지를 쑤셨다.

민지는 시동생들이 보지를 쑤셔주자 신음을 크게 내면서 민기에게도 눈길을 보냈다.

옆에서 미연이의 보지를 만지면서 열심히 보고 있는 민기도 민지의 눈길을 받자 기다렸다는 듯이 민지의 뒤로 가 보지를 

쑤셨다.

비록 네 명의 남자는 사정을 하지 않았지만 만족을 했고 민지는 여러 번 절정에 올랐는지 숨을 몰아 쉬면서 티슈로 보지를 

닦고 팬티를 입었다.

냄새가 신경에 쓰이는지 방에 가서 향수를 팬티에 부리고 나와 다녀 온다면서 나갔다.

민지가 나간 후 남은 7명의 남녀는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여자들이 남자들을 생각해서인지 먹고 힘내라고 해서인지 모르지만 장어 요리를 해 놓아서 남자 네 명은 소주를 마시면서 식사를 

하는데 내가 소주를 좀 급하게 마셨는지 민기가 말을 걸어 왔다.

“윤규씨 기분이 묘하죠?”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면 이상하겠지만 전에도 경험이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아요.”

“저도 처음에 여러 부부가 모여 스와핑을 할 때는 괜찮았는데 다음날 수연이가 모임에서 만난 남자에게 연락이 와서 나간다고 

할 때 솔직히 기분이 묘했어요.”

“어떤 기분 였나요?”

“같이 모여 할 때는 다른 남자의 자지가 수연이의 보지에 들어 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나도 그 남자 부인의 보지를 같이 

쑤시니까 별로 이상하지 않았는데 막상 수연이가 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나빴죠.”

“어머 당신 그랬어? 몰랐었어. 어쩐지 처음 다른 남자하고 따로 만나 하고 들어 온 날 조금 이상했어.”

수연이가 중간에 끼어 들면서 민기의 옆구리를 꼬집으면서 말했다.

“그거야 남자들 마음이 다 그럴 거예요. 자기는 남의 여자를 탐하면서도 자기 여자는 남과 공유하기 싫어하죠. 저도 처음에는 

그랬어요. 처음에 민지가 동생들과 관계를 할 때 기분이 이상해서 술을 많이 마셨죠. 하지만 그 뒤로 더 잘해주고 오히려 

주위에서 끼가 있는 여자를 찾아 주니 이제는 그런 마음은 없어요.”

“우리 수연이도 민지씨와 같아요. 요새는 자기 언니들말고 끼가 있는 여자들을 주위에서 찾아 가끔씩 즐기게 해줘요. 그러다 

보니 수연이가 모임의 다른 남자들을 따로 만나도 그러려니 하죠.”

“민기씨는 처가 집 여자들 말고 자주 만나는 여자들이 있나요?”

“있지만 모두 수연이가 아는 사람이지요.”

“수연씨는요?”

“자주는 아니여도 가금은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요. 알려고 하면 아주 모르는 사람은 아니겠지만... 규민이라고 

전에 모임에 나온 친구인데 그 친구가 가끔씩 자기 애인으로 데리고 나가 다른 커플과 바꾸어서 섹스 파티를 하는데 가서 

즐기고 오지요.”

“아.. 미국에서 같이 지냈다던 친구분이요?”

“예. 미국에 있을 때 애인을 바꿔가며 섹스를 한 경험도 있고 결혼한 후에 만나서 의기가 투합해서 처음으로 부부 교환을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우리 수연이를 아주 좋아하죠.”

“규민씨 부인이 어떤 사람이었죠?”

“글래머죠. 아마 모임에 나오는 여자 중에서 가장 키도 크고 가슴 엉덩이 모두 제일 크죠. 물론 보지도요...하하하..” 

“아.. 기억 나네요. 그 날 수연씨와 처음으로 하고 두 번째로 했던 큰 여자말이죠. 뒤로 엎어놓고 하니 엉덩이가 

일품였는데... 민기씨는 그 여자하고 자주 만나지는 않나요?”

“가끔 어울리지만 내 타입이 아니라.. 그 여자도 어지간히 밝히는 여자라 윤규씨가 부르면 언제든지 나올겁니다. “

“대단한 글래머고 꽤 밝히는 여자라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럼 수연씨는 규민씨와 만나면 어때요?”

수연이는 갑자기 화제가 자기에게로 쏠리자 얼굴을 붉히더니 소주를 한번에 털어 넣듯이 마시고는 거침없이 이야기를 했다.

“규민씨는 술자리에서 저를 자주 불러요. 친구나 아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가 부르는데 가보면 대부분 애인들하고 있어요. 

거기서 같이 술을 마시다 미리 규민씨가 이야기가 된 커플과 같이 나가서 즐겨요.”

“항상 다른 파트너 인가요?”

“그건 아니죠.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그 중에 규민씨 형제도 있었어요. 따로 만나는 적은 없고 같이 나가서 파트너 

바꿔서 섹스를 하거나 한방에서 같이 하거나 그래요.”

“규민씨라는 사람도 우리처럼 형제들이 부인을 바꿔서 하나보죠?”

“아닐거예요. 규민씨 와이프는 좋다고 해서 시아주버님이나 동생하고 관계를 했지만 규민씨가 형수나 제수들하고 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그럼 규민씨 와이프는 집안에서 남자들에게 귀여움 받겠네요. 다들 구멍 동서들이니 자기 여자처럼 잘 해주지 않겠어.”

민기가 옆에서 몰랐던 사실을 알고 말을 거들었다.

한참을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중에 전화 벨이 울려 미연이가 전화를 받아 내게 건내줬다.

“소희씨예요.”

”무슨 일이야?”

“뭐 하세요?”

”그냥 가족들하고 있어. 왜?”

“그냥요....”

“무슨 일인데?”

“태식씨가 민지씨 만나러 간다고 전화가 와서 혹시 하고 전화했어요.”

“그래. 난 모르는 일인데..민지는 아까 용수라는 사람 만나러 나갔는데..”

“그 사람하고 태식씨하고 친하거든요. 아마 같이 민지씨 만나나 보죠.”

“그래. 그럼 심심할 테니 이리로 와서 자지 좀 빨아줄래?”

“어머. 윤규씨도 그런 말해요?”

”왜? 싫어? 빨리 와. 니 보지 쑤셔줄 남자가 여러명 있어.”

“알았어요. 바로 갈께요.”

소희의 전화를 끊자 민기가 눈이 둥그래져서 나를 바라보기에 속시원히 말해 주었다.

태식이네 부부와 설악산에 놀러가 소희와 관계를 갖게 된 이야기와 그 뒤로 소희가 우리 집에 자주 놀러와 동생들과도 같이 

지낸 이야기 또 소희의 친구들과 섹스를 하고 지금도 가끔씩은 만난다는 이야기를 모두 해주었더니 놀라면서도 자신도 비슷한 

경우가 있다면서 전화를 들어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응. 나야. 지금 남편 없지? ..다 아는 수가 있지. 지금 너 아는 사람도 같이 있으니까 이리로와....”

간단히 말하면서 우리 집 위치를 알려주고 전화를 끊었다.

“이제 공평해졌네.”

“뭐가요?”

“용수 마누라를 불렀으니 금방 올겁니다.”

“그럼 민기씨도 저랑 비슷하다는게...”

“처음에는 몰랐는데 용수 와이프가 모임에 나와 어울린 후 괜찮아서 따로 만나다 보니 절 잘 따르고 수연이하고 친하게 되어서 

자주 우리 집에 와요. 용수가 수연이를 불러내면 스스로 우리 집에 찾아 오기도 하구요.”

“아마 이름이 미애씨죠? 참 귀엽고 소녀같이 거기 털도 별로 없던데.. 꽤 섹스도 잘하고...”

“한동안 모임에서 제일 인기가 있었는데 민지씨가 저번에 나오시고는 넘버 투로 밀리지 않았는지 몰라요. 하하하...”

“그럴리가요.”

“아니요. 민지씨는 아마 한동안 모임의 남자들에게 꽤 시달릴 거예요. 제가 아는 한 모임의 어떤 여자보다 섹스에 적극적이고 

남자를 즐겁게 해주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요? 몰랐는데...”

민지가 그렇게 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괜찮은 여자라는 것은 사실이었다.

자리를 거실로 옮겨 편하게 옷을 모두 벗고 둘러 앉아 술을 더 마시기로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희가 오고 바로 미애라는 용수의 부인이 전화가 와서 민기가 나가 데리고 들어 왔다.

두 여자는 모두가 벌거벗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는 놀라지도 않고 스스럼 없이 같이 옷을 벗고 우리들 주위에 앉았다.

미애는 나와 눈 인사를 나눈 뒤 자기가 먼저 윤식이와 윤민이 사이에 앉더니 두 사람의 자지를 잡아 만지면서 인사를 

대신했다.

자연스럽게 미연이와 혜미는 민기의 옆으로 가서 앉고 수연이와 소희는 내 옆으로 와서 앉았다.

민기는 미연이의 몸을 당겨 자신의 자지를 빨게 하면서 미애에게 한마디 했다.

“거기 두 분이 네가 좋아하는 윤규씨 동생들이야. 잘해봐.”

”응. 자지를 만져보니 윤규씨랑 비슷하네. 잘 부탁해요. 쪽..”

미애는 두 남자의 자지에 뽀뽀하듯이 입을 맞추면서 애교를 피면서 거침없이 윤식이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자지를 빨면서 

엉덩이를 윤민이 앞으로 들어 흔들었다.

윤민이는 예쁜 소녀의 보지같이 털이 별로 없는 미애의 보지를 신기한듯이 보면서 손을 뻗어 만지면서 서서히 얼굴을 엉덩이에 

가까이 가져가 미애의 보지와 엉덩이를 핥았다.

수연이와 소희는 내 양 옆에 안겨 같이 자지를 만지면서 앞에서 벌어지는 세 쌍의 남녀를 보면서 뜨거운 입김을 내 가슴에 

내뿜고 있었다.

“윤규씨 동생들과 민지씨는 정말 대단해요.”

“뭐가?”

“아까 낮에 같이 어울리는데 나와 미연씨는 두번 정도 하고 지쳐서 힘들어하는데 계속해서 두 형제가 큰 형수를 예뻐해주는데 

민지씨도 지치지않고 두 시동생의 자지를 한꺼번에 받아들이면서 전혀 힘들어 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그래...민지가 워낙 섹스를 좋아해서 그렇지.”

“사무실에서 좋았어요?”

“뭐가?”

”민기씨가 대단히 기대를 하고 윤규씨 사무실로 가던데..”

수연이가 내 품에 안겨 이야기를 하는 동안 소희는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가 내 자지를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대단한 것 없었어. 사무실에서 특별한 것 있겠어. 그냥 잠깐 혜미가 입으로 해준 정도지.. 다만 사무실이라는 것 때문에 

기대감이 있어서 그러는 거지.”

“윤규씨도 사무실에서 막내 제수랑 자주 해요?”

“가끔.. 자주는 못해. 다른 직원들이 있는데...”

내 자지를 빨던 소희는 흥분이 되는지 보지를 내 쪽으로 오도록 몸을 돌려 내 손을 잡아 자기 보지를 만지게 했다.

흥건히 젖은 소희의 보지를 만지면서 다른 손으로는 수연이의 보지를 만지자 역시 수연이도 흥건하게 보지 물을 흘리고 있었다. 

민기도 비스듬히 앉아 미연이와 혜미의 애무를 받으면서 두 손은 두 여자의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보지를 만지면서 주위를 보고 

즐기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멋적은 듯이 웃었다.

한참 분위기가 익어가는데 내 핸드폰이 울려 받아보니 민지의 전화였다.

“지금 용수씨를 만났는데 태식씨도 같이 나왔네.”

“응. 알어. 여기 소희씨 와 있어. 태식이 모르게 해. 태식이가 용수랑 친하데. 같이 하자고 하지?”

“응. “

“두 세시간은 걸리겠네.”

“아마..그러겠지. “

“여기 용수 마누라도 와 있어. 민기가 따로 불러냈어. 용수라는 사람은 모른데.”

“그래. 좋겠네”

“좋기는 너도 좋으면서 뭘 그래. 여기서 두 여자랑 적당히 즐기다 먼저 집에 가게 해야 하니까 시간 잘 맞춰.”

“알았어. 들어가기 전에 전화할게.”

민지는 아마 대충 분위기를 눈치채고 용수와 태식이를 적당히 붙잡고 있을것이라 생각이 되었다.

미애는 윤민이의 위에 올라 앉아 허리를 열심히 돌리면서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윤식이는 슬며시 일어나 소희 옆으로 오더니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소희의 엉덩이를 잡고 당기더니 자지를 소희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자지가 밀고 들어오자 소희는 고개를 돌려 보더니 엉덩이를 세우며 윤식이가 보지를 쑤시기 좋게 자세를 바꾸었다.

자연스럽게 수연이가 네 위로 올라오더니 자지를 잡아 자기 보지에 끼우고 내게 안겨와 가슴을 빨면서 허리를 돌렸다.

“윤규씨 내 보지에 싸줘요. 정말 보지가 꽉 차는 것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우리 자주 만날거죠?”

수연이는 내게 사랑을 고백하듯이 안기면서 보지를 조였다.

“윤규씨네와 같이 살면 좋겠어. 윤규씨도 좋아요?”

“응. 나도 좋아. “

내 품에서 흐느끼듯이 흥분하여 속삭이는 수연이가 정말 예뻐보였다.

수연이를 앉아 누이고는 두 다리를 잡아 어깨에 걸치고 보지를 거칠게 쑤시자 수연이는 큰 소리로 신음을 질렀다.

“아..윤규씨.. 더 세게 해줘요...아..하..하..??br> 하루 종일 동생들에게 시달렸으면서도 몸이 달아 오르자 수연이는 

제일 크게 소리를 내면서 한치라도 자기 보지에 내 자지가 더 들어가도록 내게 꼭 안겼다.

윤민이는 몸이 작은 미애의 보지에 자지를 넣은채로 안고 소희의 옆으로 오더니 윤식이와 여자를 바꿨다.

나는 의외로 일찍 수연이의 보지에 사정을 하고 거침 숨을 내쉬며 뒤로 몸을 기대며 있는데 수연이가 몸을 일으켜 티슈로 자기 

보지를 닦고는 내 자지를 입에 물어 빨았다.

민기는 미연이와 혜미의 보지를 만지면서 계속 입으로 자기 자지를 빨게 하더니 결국에는 미연이의 입안에 하얀 정액을 가득 

쌌다.

미연이는 스스럼 없이 민기의 정액을 마시고는 다시 민기의 작아진 자지를 만지작 거리면서 미애의 보지를 쑤시는 윤식이를 

바라보았다.

윤식이와 윤민이도 서로 소희와 미애의 보지에 사정을 하고는 번들거리는 자지를 빨아주고있는 여자의 보지를 만지작 거렸다.

한 바탕 섹스를 끝내고 소희와 미애는 욕실로 들어가 몸을 씻고 나오더니 옷을 입기 시작했다.

“벌써 가려구?”

”응. 혹시 집에 전화라도 오면 안되니까 일찍 가야지.”

“그래. 들키면 안되지.”

나와 민기도 대충 운동복만 겉에 걸치고 차를 빼서 두 여자의 집에 데려다 주러 같이 나갔다.

미애를 먼저 데려다 주는데 미애가 내 손을 잡아 끌며 같이 내리자고 하자 민기는 웃으며 재미를 보라고 하면서 자기도 소희네 

집에 가서 한 번 더 하고 데리러 온다고 하고는 차를 몰고 가 버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안에서부터 미애의 보지를 만져주다가 집안에 들어서서 바로 거실의 소파에 미애를 엎어놓고 거침없이 

보지를 쑤시는데 거실에 있는 미애와 용수의 결혼 사진을 보고는 마치 용수가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 더 흥분이 되면서 

지금 민지의 보지를 나와 똑같이 쑤시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자 좀더 미애를 거칠게 다루고 싶어졌다.

거칠게 밀어부치면서 미애의 보지를 쑤신는데 오히려 미애는 좋아서 소파에 머리를 파묻고 비비면서 좋아서 난리를 했다.

나도 거의 사정을 할 것 같아 자지를 빼고는 미애의 몸을 돌려 앞으로 오게 하여 얼굴에 정액을 뿌렸다.

얼굴이 온통 내가 싼 정액으로 범벅이 되고서도 잎에 자지를 대자 얼른 잡아 입안에 넣고 빨고 있는 미애의 얼굴을 만지면서 

손에 묻은 정액을 입가에 가져다 주자 그 정액마저 핥아 먹는 미애를 보면서 약간은 미안한 마음과 지금 이 순간 민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무거워 졌다.

미애가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기 위해 욕실로 간 사이 담배를 피는데 핸드폰이 울려 받으니 민기였다.

“끝났어요?”

”예. 어디예요?”

”집 앞이요. 나오세요.”

”예. 지금 바로 나갑니다.”

전화를 끊고 옷을 줏어 입고는 욕실에서 씻고 나오는 미애에게 간다고 말하고는 바로 집을 나서려는데 미애는 내게 안겨 키스를 

퍼부었다.

“자주 만나요.”

“알았어.”

”정말이죠? 약속해요.”

약간은 건성으로 대답하는 것을 느꼈는지 미애는 자꾸 내 손을 잡고 놓지 않으려고 했다.

대충 얼버무리고 집을 나서서 차에 타 담배를 물자 민기도 내 기분을 이해 하는지 아무말 없이 불을 붙여 주었다.

담배를 다 피고서야 내게 말을 걸어왔다.

“민지씨 때문에 기분이 이상하죠?”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민기는 나를 위로하려 한마디를 더했다.

“그래도 우리는 훨씬 좋은거예요. 우리야 다 이해를 해서 부인들이 나가는 거지만 용수나 태식이의 부인들은 이렇게 자기 남편 

모르게 다른 남자들의 품에 안기고 하는데...”

“하긴 그렇네요.”

“그럼요. 차라리 우리 같이 지내는 것이 나을 지 몰라요. 아마 우리 수연이도 내가 이렇하지 않았다면 어지간히 밝히는 

여자인데 다른 곳에서 엄한 놈의 자지나 빨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저는 윤규씨가 수연이 보지를 쑤실 때 나쁜 감정 없었어요.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윤규씨도 제가 민지씨 보지속에 들어 갔을 때 제가 밉지는 않았죠?”

”그거야 당연하죠.”

“그럼 됐어요. 너무 신경쓰지말고 있다가 민지씨 오면 잘해줘요.”

민기의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가라 앉은 기분은 좀처럼 좋아 지지 않았다.

격려의 글을 주시는 분들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즐겁게 읽으시고 다소라도 지루한 일과가 재미있어진다면 다 이상 바랄는 것이 없겠습니다.

다만 메일로 사실이냐 허구냐를 물으시고 같이 즐기고 싶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사실여부는 그냥 저 혼자서 알고 지내고 

싶습니다.

아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속담처럼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일지도 모르고 그냥 "나도 이렇게 할수 있다면" 이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는지도 모르지요.

편하게 쓰고 편하게 읽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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