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49)

@증기탕 이야기

#01

여러 여자와 섹스를 즐기지만 한달에 두번 정도는 증기탕에 간다.

돈을 주고 서비쓰를 받는 입장이어서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증기탕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환심을 살수 있으면 웬만한 바람기가 있는 여자는 꼬시기가 쉽다.

증기탕에 가서 여자가 들어오기 전에 먼저 옷을 벗고 담배를 피면서 여유 있게 기다린다.

아가씨가 들어 오면 자연스럽게 자지를 가리지 말고 탕으로 들어가 아가씨가 씻겨 주는데로 몸을 맡긴다.

아가씨들은 자기들이 조금 있다가 빨아야 될 똥구멍과 자지이기 때문에 몸은 대충 닦아주어도 똥구멍과 자지는 아주 깨끗이 닦아준다.

목욕을 할 때 아가씨에게 약간의 칭찬을 해준다.

예쁘다는 이야기는 기본이니까 많이 하면 역효과가 나고 착할것 같다든지 붙임성이 좋다든지 하는식으로 친근감을 갖게 한다.

몸을 다 씻고 나와 아가씨가 타월로 몸의 물기를 닦아주면 방에 있는 간이 침대에 엎어져서 누우면 된다.

아가씨가 안마를 해줄 때 살살 하라고 하면 힘들지 않아 아가씨들이 좋아한다.

강남에 있는 선능 부근의 증기탕에 갔었던 이야기를 글로 옮겨 본다.

비도 부슬 부슬 내리길래 오후 2시쯤 사무실을 나와 증기탕으로 갔다.

이 시간쯤 가야 지명 아가씨를 부르기가 좋다.

늦게 가면 모처럼 갔는데 지명 아가씨가 이미 딴 손님 방에 들어 가있으면 기다리기도 뭐하고 설사 기다렸다가 지명 아가씨가 들어오면 5분 전까지 딴 놈 자지가 쑤시던 보지를 쑤시기에는 기분이 별로다.

카운터에서 돈을 지불하고 방으로 안내되어 들어가자 따라 들어온 카운터 언니가 뻔한 질문을 한다.

“오늘도 미스 지 부르실꺼죠?”

“응, 미스 지가 있는동안은 딴 아가씨는 싫어. 나중에 걔가 관두면 부탁해.”

카운터 언니가 방을 나간후 옷을 벗어 걸고 담배 한대를 피고 있으면 아가씨가 들어 온다.

“오빠 왔구나.”

“그래 니가 보고 싶어서 회사 땡땡이 치고 왔지.”

팬티를 벗고 욕실로 들어가자 미스 지도 같이 벗고 들어와서 온몸을 구석 구석 씻겨준다.

나도 비누를 가득 뭍힌 타월로 미스 지의 몸을 열심히 닦아준다.

원래 증기탕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은 손님들이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을 매우 싫어 하는데 가끔씩은 마음이 맞는 아가씨가 생긴다.

끝나고 갈 때 용돈도 더 주고 편하게 해주다 보면 증기탕 아가씨도 사람인지라 손님중에서 조금은 의지를 하면서 마음을 열어준다.

이렇게 친해지게된 아가씨가 미스 지이다.

처음에 미스 지를 만나 써비스를 받은 날 너무 열심히 하고 섹스가 잘 맞아 한번 한후에 다시 카운터에 이야기를 해서 돈을 더 내고 한번 더 했었다.

두번째 하면서 안마 받을 시간에 이야기를 했는데 서로 재미 있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

20분정도 이야기를 하는 동안 미스 지는 내 자지를 계속 만지면서 있었는데 나는 그동안 절대로 미스 지의 몸을 만지지 않았다.

내 자지가 다시 커지기 시작하자 미스 지는 내 몸위로 올라와 내 자지를 빨기 시작 했다.

보통 콘돔을 끼우고 자지를 빨아주는데 처음에 할 때는 콘돔을 끼우고 빨더니 두번째는 그냥 빨았다.

내 배 위에 거꾸로 올라타서 자지를 빨아주는 미스 지의 엉덩이가 내 얼굴 앞에서 들썩이면서 보지와 똥구멍이 보였다.

나는 엉덩이를 손으로 감싸듯이 만지면서 혀로 엉덩이를 살살 핥았다.

“좀 만져도 돼?”

“응 오빠 살살 만져야 돼.”

허락이 떨어지자 내 손가락에 침을 묻혀서 미스 지의 똥구멍과 보지를 살살 만지기 시작했다.

보지물이 나오지 않고 보지에 젤리를 바르지 않아서 인지 보지가 약간 말라 있었다.

침을 묻힌 손가락으로 만지기 시작하자 조금씩 보지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스 지는 내 자지를 빨면서 손으로 불알을 만지더니 내 똥구멍을 만지려고 했다.

나는 만지기 편하게 두 다리를 벌리면서 엉덩이를 조금 들어주었다.

내 눈 앞에 있는 미스 지의 보지는 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눈 앞에 있는 똥구멍이 너무도 예뻐보이기에 혀로 조금 핥아주자 신음을 내면서 좋아했다.

“오빠 더러워요”

“너도 해주는데 어때 기분 좋지?”

“좋은데 미안해서”

이미 시작한 것이라 나는 그녀의 똥구멍을 열심히 빨면서 보지도 빨기 시작했다.

“오빠 옆으로 누워서 하자.”

보지까지 빨아주자 그녀는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내 얼굴에 들이 밀면서 내 얼굴에 비벼댔다.

내 자지를 빨면서 손가락을 내 똥구멍을 만지더니 손가락 한 개를 똥구멍속으로 집어 넣었다.

처음으로 똥구멍으로 남의 손가락이 들어오자 처음에는 놀랐지만 꽤 기분이 좋았다.

나도 손가락을 그녀의 똥구멍에 집어넣고 그녀와 똑같이 똥구멍을 후볐다.

“오빠 너무 좋아. 더 빨아줘.”

열심히 그녀의 보지를 빠는 내 얼굴은 그녀의 보지 물로 범벅이 됐다.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그녀는 내 자지에 콘돔을 끼우고 내 위에 앉아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10여분이상을 위에서 하던 그녀는 절정에 올랐는지 내 배위에 누워 거칠게 숨을 몰아 쉬었다.

“오빠 아직 않했지?”

“응 좋았어? 힘들면 그만할까?”

“아니야. 오빠가 위에서 해줘. 너무 좋아. 오빠하고 너무 잘 맞아.”

자세를 바꿔 그녀의 다리를 벌려 어깨에 걸치고 허연 물로 젖어있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힘껏 밀어 넣으면서 쑤시기 시작했다.

그녀의 허리를 잡고 당기면서 자지가 밑둥까지 다 들어가도록 거칠게 박아대자 그녀는 미친듯이 고개를 흔들면서 난리였다.

“오빠 나 죽어. 너무 좋아. 더 쎄게 해줘.”

미친듯이 보지를 쑤시다 어깨에서 다리를 내려 놓고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게 하고서 8자를 그리듯이 살살 보지를 쑤시다 서너번씩 깊이 쑤셨다.

“오빠 쌀것 같으면 이야기해.”

“왜”

“마셔줄께. 오빠꺼”

증기탕의 여자가 내 정액을 마시겠다는 말을 듣자 나는 갑자기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갑자기 그녀의 보지를 격렬히 쑤시자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내 거친 숨소리를 들은 그녀는 자지를 빼라고 재촉했다.

“오빠 얼른 빼. 내가 입으로 해줄께.”

보지에서 뺀 자지는 콘돔위에 그녀의 보지물이 흥건히 뭍어 있었다.

자지를 빼고 바로 누워 있자 콘돔을 빼고 자지를 입안에 넣고 쭉쭉 빨아 주었다.

여자의 입안에 사정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증기탕의 여자의 입안에 사정을 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흥분이 되었다.

자지를 빨면서 내 똥구멍을 비벼주면서 손가락을 집어넣어 돌려주니까 얼마 안가서 정액이 사정없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빨아 내듯이 자지를 빨아주면서 나오는 정액을 그대로 삼켜버리는 것을 보고 나도 너무 놀랐다.

“정말 다 마셨어?”

“응. 이상해?”

“조금. 기분이 너무 좋다.”

“오빠도 내꺼 다 빨아 주었으니까 나도 써비스 한거야.”

“나야 니 보지하고 똥구멍이 너무 예쁘길래…”

“보통 다른 손님들은 만지려고만 하지 빨아 주는 손님은 없어. 이런일 한다고 더럽게 생각하나봐.”

사실 나도 그런곳에서 일하는 여자들의 보지를 빨아주기는 처음이었다.

웬지 병에 걸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인데 남들도 다 그렇겠지만.

미스 지 이외에 증기탕 여자의 보지를 빨아 본 일은 그 이후에도 없었다.

그날도 미지 지와 연속으로 두번을 했다.

카운타에서도 낮이라 바쁘지가 않은지 빨리 나오라고 재촉도 없고 해서 한번 하고는 담배를 피면서 내 여자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오빠 여자 친구들 많이 있지?’

“왜? 그렇게 보여?”

“응. 여자들한테 잘해 줄것 같아. 몇 명이나 있어?”

“글쎄. ..”

“많구나. 세명? 다섯명?”

내가 대답이 없자 미스 지는 다시 물어왔다.

“더 많아?“

“좀 복잡해.”

“뭐가?”

나는 와이프 이야기와 우리 형제들 이야기를 해도 될지 머리를 굴렸다.

“사실 우리 와이프가 섹스를 좋아해.”

“그럴수 있지. 여자는 좋아하면 않돼나? 많이 밝히면 오빠하고 잘 맞아서 좋겠네”

“좋아. 그런데 우리 와이프는 나 말고도 다른 남자하고도 하거든.”

“오빠 몰래?”

“아니.”

“그럼 오빠 아는 사람하고 했어?”

“응. 잘 아는 사람하고?”

“오빠는 괞찮았어?”

“나도 같이 즐기니까.”

나는 우리 가족 이야기를 간단히 해주었다.

내 이야기를 들은 미스 지는 처음에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그럴 수 있구나. 뻥 아니지?”

“너 한테 거짓말해서 뭐하냐. “

“하지만 남자들은 다른 여자와는 하고 싶으면서도 자기 부인이 다른 남자랑 하는 것은 싫어하잖아요.”

“그러지만 막상 와이프가 동생들이랑 하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 나도 그 덕에 여러 여자랑 할수 있고. .. 오히려 와이프가 다른 여자들 건드려 보라고 권하기도 하니까 좋아.”

“그렇게 자유롭게 섹스할수 있는데 왜 이런데 와요?”

“색다른 것도 있고 선수들이 기술이 좋고 워낙 섹스를 좋아해서 그렇겠지. “

“부인이 동생말고 다른 남자랑은 섹스한적 없어요?”

“친구부부랑 놀러가서 친구놈 수면제 먹여서 재우고 친구 와이프 따먹을 때 옆에서 보더니 흥분했는지 자는 친구놈위에 올라가서 한적은 있어도 그 이외에는 없을걸.”

“그래도 아마 부인이 다른 남자랑 하고 싶을지도 모를텐데요.”

“알아서 하겠지. 차라리 내가 소개 시켜줄까?”

“어떻게요?”

“출장 마사지나 주부 아르바이트처럼 해서 괞찮은 놈 골라주지.”

“괜찮은지 어떻게 알고 골라줘요?”

“네가 골른놈을 네가 먼저 해보고 이야기 해주면 않될까?”

“생각해 볼깨요.”

“내가 너한테 따로 용돈 더줄께. 와이프가 받는돈도 니가 갖고..”

“부인이 할까요?”

“아마 할걸.. 동생들과 제수들한테도 물어보고 원하면 다 시켜볼까?”

“자기 변태같다. “

“변태수도 있지만 사람 마음에 다들 변태기질이 있지않나?”

“어째든 부인이 좋다고 하면 연락해요.”

“니 핸드폰번호 가르쳐줘. 내 이름은 윤규니까 미리 메시지 남길께.”

미스지의 전호 번호를 받아들고 증기탕을 나와 집으로 가면서 전화를 해 봤다.

신호가 몇 번 가자 전화기에서 방금전 까지 이야기하던 목소리가 나왔다.

“나야. 윤규.”

“오빠 왜?”

“그냥.. 너 아까 한 얘기 정말 할꺼지?”

“그래 오빠나 잘 설득해봐.”

“알았어.”

“비번 언제니?”

“왜? 이번 토요일부터인데”

“비번일때 같이 만나서 식사나 하자.”

“둘이서?”

“아니 내가 호텔방 잡아 놀 테니까 와이프 설득되면 같이 만나서 밥 먹고 우리 와이프한테 기술 전수 해라.”

“무슨 얘기야?”

“같이 하면서 테크닉 좀 가르쳐 줘야지. 용돈 넉넉히 줄께.”

“알았어. 정해지면 다시 연락해요.”

“고마워.”

나는 집으로 차를 몰면서 야릇한 흥분이 생겼다.

와이프가 과연 승락할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놈을 골라서 해줘야 할지 걱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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