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8화 (28/44)

사조 영웅섹 - 28부 

곽정이 귀기울여 들어보니 툴루이와 화쟁 공주는 이별한 뒤의 소식을 주고받고 있었다. 화쟁은 임안까지 와서도 곽정은 찾지 못했지만 툴루이만은 찾을 수 있었던것이다. 툴루이는 부왕의 명령을 받고, 송나라 조정과 협력하여 금나라를 치기 위해 임안에 왔다. 그러나 남송의 군신은 금나라가 무서워 툴루이를 냉대했다. 몽고의 출병

소식에 이어 연전연승하고 있다는 소식은 계속 들려왔다. 금나라의 중도가 함락되었고 몽고병은 계속 남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남송 대신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이제 그들은 매일 그를 찾아와 엄살을 떨며 비위를 맞추기에 바빴다. 툴루이는 마음속으로는 그들의 비열한 태도가 못마땅했지만 그래도 그들과 금나라를 토벌하자는 동맹을 맺었다. 부왕의 명령을 완수하고 이날 그는 말머리를 돌려 북행길에 올랐다가 임안 교외에 이르러 우연히 횐 수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곽정이 나타난 줄 알고 있다가 뜻밖에 누이동생인 화쟁과 해후하게 된 것이다. 한편 산책을 나간 양강과 목염자 정요가는 풍치 좋은 구방폭포를를 보며 구방폭포 뒷길로 발길을 옴겼다.

구방폭포 뒤에는 그림같은 잔디위에 화사한 꽃들이 만발한게 인적이 전혀 닫지 않은 듯한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조그만한 화원 비슷한 것이 잇었다. 그 경치에 세사람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이런곳이 있을줄이야 뒷길로 잘못 들어선게 행운이로구나"

양강은 재빨리 담비외투를 벗어 넓게 깔고 두사람을 그자리에 앉게 했다. 육관영이 걱정된 정요가는 어쩔수없이 양강의 말을 따르고 곽정의 치료를 위해 시간이 필요했던 목염자는 양강을 여기다 묶어둘 요량으로 요염한 눈빛을 흘리며 양강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었다.

"소왕야님 우리 여기서 좀 오래 경치좀 살피다 가요" "하하 그럴까요 목낭자 좋을대로 하십시다"

목염자가 은은하게 양강을 유혹하자 양강은 자연스럽게 팔을 뻣어 천천히 목염자의 옷속에 손을 집어넣어 날씬한 다리를 만지며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손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양강의 손에 부드러운 음부를 접촉한 감각이 전해졌고 양강은 지긋이 목염자의 갈라진 곳을 찾아들어가 그곳을 매만졌다. 순간 목염자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소~~왕~야~~~아~~~~아~아아아아" 양강의 애무를 받아서 그런지 이미 목염자의 음부는 젖어 있었다. 양강은 목염자의 갈라진 그곳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말했다. 

"봐, 여기가 촉촉히 젖어 있다는 것은 나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표시야...알았니? 흐흐" 

양강은 목염자의 가랑이에서 손을 빼내고 그녀에게서 옷을 다 벗겨냈다. 목염자의 군살 없는 복부와 날씬한 양쪽 다리 그리고 어마어마한 엉덩이가 눈에 들어오고 이미 한 부분이 촉촉히 젖어 있는 살아있는 보지가 눈에 들어왓다. 목염자는 자신이 나신으로 서 있는 것이 부끄러운지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 꿈틀거렸다. 옆에서 이들의 행위를 지켜보는 정요가도 자신도 모르게 이 둘의 행위에 매료되어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이것을 본 양강은 정요가의 머리를 오른손으로 잡아채 정요가의 입속에 자신의 혀를 밀어넣고 있었다. 정요가는 다소 저항을 보였지만 양강이 상관하지 않고 혀를 밀어 넣은 후 정요가의 혀가 만족할 때까지 엉키며 휘젖은 후 입술을 떼어냈다. 키스가 끝나고나서 정요가의 몸이 매우 뜨겁게 화끈거리는 것을 느낀 양강은 재빠리 정요가의 속옷을 벗겨내자 이윽고 세명의 남녀가 나신의 몸으로 마주서며 뜨겁게 체온을 올렸다.

"자.....목낭자...어서....내..자지를"

양강이 이 말을 건내며 잔디에 눞자 목염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양강의 굵은 자지를 입으로 삼켰다. 동시에 양강은 정요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끌어당겨 자신의 얼굴로 위치시켰다. 잔디에 누운 양강을 밑에선 목염자가 자지를 게걸스럽게 빨아대고 위에선 정요가가 오줌을 싸듯이 양강의 얼굴에 보지를 갖다대고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아~~~양~~공~~자~~아~~~악~~악" "후~르~륵~~쩝~~쩝~~쩝~~휘~~릭~~"

음탕한 소리가 구방폭포의 폭포소리에 뭍혀 아름다운 소리로 메아리쳤다. 양강은 정요가의 붉게 상기된 보지입술에 그대로 쳐박고는 빨아대기 시작했다. 양강의 뜨거운 입술이 정요가의 그것도 가장 민감하고 비밀스런 곳에 닿자 정요가는 그만 허리를 뒤틀며 신음소리를 안내뱉을수가 없었다. 세상에 어느 여자가 자신의 그곳을 남자가 빨아대는데 신음을 안흘릴 여자가 어디있으랴?? 정요가는 하마터면 비명을 질르며 자지러질뻔했다. 보지구멍으로의 남자의 입김 너무나 전율적이었다. 가까스로 입술을 깨물며 신음 삼켰으나 집요할정도로 빨아대며 핥아대는 양강의 혀놀림에 정요가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이제는 다리에 힘이 빠져서 오무린다는 것은 생각도 할수가 없었다. 정요가가 점점 얼굴을 옆으로 묻고 몸을 경련하자 정요가의 반응을 눈치챈 목염자는 얄밎게도 정요가의 부끄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떠벌리며 웃어댔다. 

"하~~~아~~~호~~호~호~~정낭자~~완~전~~가버렸내~~흐흐"

그때 엉덩이 계곡쪽으로 또 다른 혀 하나가 정요가의 앙꼬빵같은 항문 구멍을 간지럽히며 고문하기 시작했다. 바로 목염자의 혀였다. 양강의 자지를 빨던 목염자는 정요가의 음탕한 모습에 매료되어 정요가의 엉덩이 쪽으로 다가가 이제는 앞 뒤 구멍 양쪽으로 동시에 양강과 목염자에게 빨림을 당하게 된것이다. 

"아욱---나죽어--죽어...아~~학~학학---아아아~~~학~~~그..마...만.. 아욱욱~~~"

양강의 혀와 목염자의 혀가 동시에 보지 구멍 깊숙히 항문구멍 속으로 밀고들어올때 그만 정요가는 부끄럽게도 절정에 도달하며 엉덩이와 허리를 거칠게 요분질쳐대며 격한 신음과함께 음수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런 정요가의 씹물을 양강은 맛나는 홍차인냥 쪽쪽 소리내어 끝까지 빨아 마셔대고 있었다.그덕에 하마터면 정요가는 정신을 잃을뻔했다. 온몸에 땀이 비오듯하며 가쁜숨을 몰아쉬며 헐떡이자 그제서야 양강과 목염자는 정요가의 가랑이사이와 엉덩이계곡 사이에서 입을 떼며 정요가를 해방시켜 주었다. 정요가의 알몸이 다시 바로눕혀지며 다리가 활짝 개방되었다. 엉덩이쪽이 뜨뜨해지는걸보니 싸놓은 음수가 보지구멍에 고이다 못해 흘러내리고 있었다.

"학~~~헉~~헉~~아~음~음~~학학~~~정소저? 그러렇게 좋았소?~학~~학~~"

이윽고 힘줄이 툭툭 불거져나온 송이버섯 같은 양강의 한껏 발기된 자지가 공중에서 쑤셔델 구멍을 찾는지 꺼덕이고 있었다. 그것을 보자 흠뻑젖어서 씹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정요가의 보지가 옴찔거리며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너무나 쉽게 양강의 굵은 자지가 한번에 그것도 거칠게 단박에 정요가의 보지에 박혀들어 뿌리까지 밀고들어왔다. 순간 정요가의 보지가 꿰뚫린것 같은 착각을 느끼며 비명을 안지를 수가 없었다. 

"아~악악~~~아~학~~아파~~~악~~양~공~자~~살살~~악~~살~살~~제~발~~~악~~~"

엉덩이가 심하게 요동을 쳤다. 양강은 정요가의 쫀뜩한 보지맛을 음미하는지 한참을 뿌리까지 박은채로 그렇게 눈을 감은채 신음만 흘리고 있었다. 양강을 더욱 즐겁게 해주기 위해 정요가는 괄약근에 힘을 주며 양강의 뭉툭한 자지를 자근자근 물어주었다. 이런 양강과 정요가의 모습을 보던 목염자는 정요가의 머리위로 가서 살며서 주저앉으며 자신의 보지를 정요가에게 내어주었다. 정요가는 머리위로 검붉은 수풀이 내려 앉으며 그안에 빨간 샘물이 보이자 혀를 길게 내밀어 옹달샘에 깊숙히 밀어넣곤 맛나게 음미하자 목염자는 신음을 내며 눈이 뒤집어졌다.

"아~~거~~기~~정~~낭~자~~거~~기~~~~아~~~악~~악~~좋아~~"

펄썩--철썩--철썩-- 퍽--퍽--- 양강의 치골과 정요가의 치골이 부딪혀 내는 음란한 소리와 정요가의 끈적한 비명이 어울려 구방폭포 뒷마당은 열기가 가득찼다. 정요가는 눈앞이 뿌여지며 양강의 거친 좆질에 정신이 혼미 해지기 시작했다. 정요가는 곧 두다리로 양강의 머리를 옥죄며 음수를 쫙쫙 방출하며 무너졌다.

"하~~아~~목~~낭자~~이~~리~~오시~오~~"

양강이 음수를 뿜으며 널브러진 정요가를 뒤로 하고 목염자를 급하게 찾았다. 양강이 급하게 목염자의 항문근처에 자지를 들이대자 목염자는 양강이 자신의 항문을 범하려 하는 것을 알고는 음탕하게도 그녀는 그 자세에서 손을 돌려서 자신의 엉덩이 살을 벌리고 아들을 위해 붉은 똥구멍을 드러내고 그를 기다렸다. 양강은 목염자가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항문 구멍을 벌리고 있는 것을 보자 침을 항문에 바르고 나서 자신의 자지를 목염자의 항문에 맞추어 쑤실 준비를 하였다. 그러자 목염자가 조용히 말한다.

"양공자 먼저 손가락으로 넓혀줘요 저의 작은 똥구멍은 축축하고 좁아요"

양강은 목염자의 요구대로 그의 손가락 두개를 세워 뒤가 매력적인 목염자의 항문구멍 안으로 집어넣었다. 목염자는 그녀의 좁은 항문구멍 안으로 양강의 손을 느끼며 신음하였다.

"그거면 충분해요 소왕야 이제 저의 똥구멍을 박을 시간이에요 어서 내 똥구멍을 세차게 박아 주세요!"

양강은 목염자의 몸 뒤로 가서 그의 부푼 자지를 목염자의 항문구멍에다가 겨냥 하였다. 목염자는 양강의 자지가 자신의 항문구멍을 밀고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기쁨의 신음을 내면서 즉시 양강의 자지를 조여대기 시작하였다. 양강의 굵은 자지는 아주 깊게 그녀의 똥구멍 속으로 들어왔다. 목염자의 몸은 이미 양강의 자지를 환영하면서 열심히 양강의 자지를 똥구멍으로 물고 빨아대었다. 목염자는 그녀의 입술을 깨물면서 양강의 자지가 자신의 똥구멍에 주는 고통을 억눌렀다. 그와 동시에 그녀는 다시 엉덩이를 요분질 치면서 양강의 자지가 좀 더 깊이 들어오도록 노력했다.그녀는 더 이상 똥구멍이 벌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고 엉덩이의 긴장을 풀었다. 그러면서 목염자는 한 손을 배 밑으로 넣어 아주 강하게 자신의 보지에 음핵을 문질러 대었다.

"더~~깊이~~더~~~깊이~~뚫어!~~오~~오~~이런~~저의~~똥~구멍~~깊이~~박아!"

양강은 몸을 들어서 그의 거대한 자지를 목염자의 항문구멍 안으로 깊이 박아 넣었다. 양강은 그의 불알마저 목염자의 항문구멍 안으로 들어갈 정도로 깊이 박아댔다. 목염자는 양강의 자지가 그토록 깊이 자신의 똥구멍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신음하며 엉덩이를 요염하게 흔들어 대었다. 양강은 천천히 그의 자지를 빼낸 다음 한 번에 목염자의 똥구멍으로 쑤셔 넣기를 반복하고 그 다음에 목염자의 발정난 항문구멍을 빠르고 강하게 자지로 들락거렸다. 양강은 목염자의 요구대로 되도록 강하게 목염자의 항문구멍을 자지로 박아대었다. 양강의 거대한 자지가 크게 부풀어져 있어서 목염자는 양강이 곧 좆물을 자신의 항문구멍 안으로 토해낼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오르가즘은 갑자기 그녀의 보지 안쪽에서 시작되어서 그녀의 보지와 항문구멍과 그 안에 있는 양강의 자지를 흠뻑 젖게 만들었다. 목염자는 음탕한 기쁨에 소리지르며 되도록 강하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내~~~똥~구멍이~~이제~~싼다~~양~공자!~박아~~박어!~~싼~~다~아아아아아앙앙앙!"

양강은 그의 자지를 오물거리는 목염자의 항문구멍의 끝까지 쑤셔 넣고 그의 좆물을 폭발시켰다. 그 좆물은 그의 자지를 나와서 목염자의 항문구멍으로 쏟아졌다. 그 동안에 목염자는 그녀의 항문구멍을 움직여서 양강의 좆물이 완전히 다 나오도록 요분질을 쳐댔다. 양강은 자신의 좆물을 다 뽑고 목염자의 등위로 널브러졌다.

이렇게 구방폭포의 열기는 식어가고 있었다.

한편 객점 밀실에 숨어있는 곽정과 황용은 툴루이와 화쟁의 대화를 엳듣고 있었는데 툴루이가 화쟁 공주의 물음에 막 대답하려는데 문밖이 소란스러워졌다. 갑옷과 무기가 맞부딪치는 소리였다. 송조가 몽고 사신을 호송하기 위해 파견한 군사가 도착한 것이다. 송나라 병사를 인솔하는 군관이 객점으로 들어와 정중하게 툴루이를 뵙고 몇 마디 말을 주고받은 후 밖으로 나갔다.

"여봐라, 모두들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성이 곽씨인 곽정이란 분이 이 마을에 살고계신지 알아보아라. 만약 계시지 않다거든 어디 가셨느냐고 상세히 물어 보도록해라."

병사들이 일제히 대답하고 몰려 나갔다. 한편 구방폭포에서 질펀하게 즐긴 세사람은 객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옴기던중 누가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천하를 종횡하며 구속을 모르며 부귀영화 따위는 안중에도 없도다.아니? 목소저 어째 이곳에 와 계신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장춘자 구처기였다. 목염자가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양강은 가슴을 두근거리며 사부 앞에 꿇어 엎드려 머리를 조아렸다. 구처기 옆에는 또 몇 사람이 있었다. 단양자 마옥,옥양자 왕처일, 청정산인 손불이 그리고 구처기의 제자 윤지평 등이었다.여태까지의 일을 잘 꾸며됀 양강은 구처기 일행을 객점으로 인도했다.

"사부님, 도화도주가 바로 이 객점에서 제자를 때렸습니다." 구처기가 객점안에다 외친다.

"전진 문하의 제자 마옥 등이 도화도주 황도주를 뵈오러 이렇게 왔습니다."

객점안에서 이 소리를 듣고있던 툴루이와 화쟁이 빠꼼히 문을 열고 나온다.화쟁이 한참 동안이나 마옥을 응시하다가 다가서며 반갑게 말했다.

"아니 제게 흰 수리를 잡아 주신 삼계도장이 아니세요? 그때 잡아 주신 수리가 이렇게나 컸어요."

그러면서 입으로 휘파람을 불자 두 마리 수리가 날아 내려와 그녀의 양 어깨에사뿐히 앉았다. 마옥이 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끄덕였다. 양강은 화쟁이 대사백과 서로 아는 사이임을 알자 더욱 불안에 떨었다. 한마디라도 말이 어긋나면 자기 거짓말이 탄로날 판이었다. 옆엔 목염자와 정요가가 있으니 한마디 실수하는 하는판엔 자신의 목숨은 사라질판이었다.

[또 한번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객점 이들의 운명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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