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영웅섹 - 20부 > 근친상간본문 바로가기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화장한 날씨와 따스한 태양이 태호에 비치니 웅장하고 아름다운 태호의 호수는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부녀가 상봉하고 이틀후 황약사는 귀운장의 모든 사람을 불러들여 정리를 하려 하고 있었다.
"육승풍 자네 아들 육관영도 이제 니가 가르치거라 법화종 고목대사의 문하라니 고목의 그만한 공력을 가지고 대사라니 무슨 말이냐? 내일부터 자네가 직접 전수해 수도록 하게."
육승풍은 스승 황약사의 이 한 마디에 기뻐 어쩔 줄을 몰랐다.
"빨리 조사님의 은혜에 고맙다는 인사를 올려라."
육관영이 몸을 조아리며 황약사를 향해 네 번이나 절을 올린다. 육승풍이 옛날 도화도에서 익힌 일신의 무공은 그가 비록 두 다리가 병신이 되어쓰지 못하고 있는 오늘에 있어서도 수상의 공력만은 아직도 대단한 것이다. 또 자신이 무학의 정의에 깊이 통달해 있으면서도 자식의 고련을 보는 마음이 여간 안타까운 것이 아니었다. 밝은 스승을 만나지 못해 진보에 유한이 있는 것을 볼 때 자기가 직접 전수해 주고 싶은 충등을 여러 번이나 느꼈었다.그러나 사문의 규율이 엄해 자기의 무예를 아들에게조차 전수해 주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 사부의 허락을 얻고 보니 여간 기쁘고 반가운 것이 아니었다. 칫째,자기가 다시 은사의 문하에 들어가는 것 같아 기뻤고 둘째 아들의 무공이 크게 진보할 수 있기 때문에 반가운 것이었다. 고마운 인사를 몇 마디라도 사부께 드리고 싶었지만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욱승풍 이리와서 이걸 받거아"
황약사는 눈을 하얗게 흘기며 손을 번쩍 들자 두 장의 백지가 앞뒤로 그를 향해 난다. 그와 육승풍의 거리는 1장 정도, 나뭇잎과 같은 두 장의 얇은 종이가 사뿐히 날아간다. 마치 바람에 날아가는 듯, 던진 힘이 강한 것도 아니지만 교묘하기 짝이 없었다. 강남 육협은 옆에서 이를 보며 마음속으로 혀를 내두른다.
"이 퇴법은 내가 그전에 독창한 것과는 아주 다르다네. 초수는 마찬가지지만 이번 재주는 내공부터 익히기 시작해야 되는 걸세. 자네가 매일 요결대로만 익혀 진경이 빠르기만 하면 오륙 년 뒤에는 지팡이 없이도 나다닐 수 있을 게야."
황약사의 말에 육승풍의 마음은 희비가 교차하며 만 가지 감회가 새삼 감돌았다.
"매초풍 이 일 년 동안 내가 네게 세 가지 명령을 내릴 테니 성공하거든 도화도로 찾아오너라."
황약사의 말에 매초풍은 기쁜 표정을 지었다.
"화약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들라 하셔도 뛰어들겠어요."
"첫째, 네가 구음진경을 잃어버렸으니 그것을 찾아오너라. 누가 만약 보았거든 그를 즉여야 한다. 한 사람이 보았다면 한 사람을 죽이고, 백 사람이 보았다면 백 사람을 죽여야 한다. 아흔 아흡 명을 죽었다 하더라도 나를 찾지 못한다. 그리고 무 풍 곡 세 사제는 모두 너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이다. 네가 영풍을 찾아와야 한다. 그리고 무,풍 두 사람에게 후사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 보아라. 만약에 있거든 이 귀운장으로 오도록 하고, 승풍이가 부양을 하거라. 이것이 두 번째 명령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일을 끝낸 후에 니 스스로 구음백골조와 최심장의 무공을 버리거라 이상이다"
그리곤 곽정을 향해 손짖하며 곽정을 부른다. 곽정이 앞으로 나서며 절을 했다.
"진현풍이 비록 배은 망덕한 제자라 하지만 우리 문중에서 죽일 일이지 도화도의 문인을 외인이 감히 죽일 수 있단 말이냐?"
황약사는 상처를 한 뒤 딸 하나만 의지하고 살았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딸을 어딘가 버릇없이 키운 건 사실이다. 어리광만 부리며 제멋대로 자라서 저 하고 싶은 일은 하고 마는 성질이나 황약사는 딸이 강호에 떠돌며 초췌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만나고 보니 옛날보다 더욱 예뻐지기 까지 했다. 게다가 곽정과는 언제 그리 친해졌는지 하는 말마다 수작마다 그를 끼고 도는 것에 은근히 샘이 났다. 그래서 딸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곽정만을 쏘아 보며 장풍을 날릴 기세이다.
"아빠! 그를 때리면 안 돼요."
황용이 놀라 울부짖으며 쏜살같이 곽정을 감싸고 엎어진다. 이에 곽정이 황약사에게 말한다.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이 있습니다. 제자는 아직 부친의 원수를 갚지 못했습니다. 한 달의 여유만 주십시오. 삼십일 후 제자 친히 도화도로 생명을 바치러 가겠나이다."
이에 황약사는 화도 어지간히 식어가고 있었다. 딸을 봐서 더 이상 그들과 상대할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손을 휘저으며 몸을 돌려 가 버렸다.
"여러분, 뒤채에 가셔서 좀 쉬십시다."
육승풍의 권유에 매초풍이 하하하 너털웃음을 터뜨리고 두 소매를 휘두르며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매사자, 당신의 제자를 데리고 가셔야죠."
육승풍이 매초풍이 사라진 쪽을 향해 외쳐 보았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다. 육관영이 완안강을 부축해 일으켜 세웠다. 혈도를 눌려 꼼짝도 하지 못하고 두 눈만 데굴데굴 굴리고 있었다.
"내 이미 자네 사부에게 대답을 한 것이니 그만 가 보게."
육승풍이 완안강에 혈도를 풀자 완안강도 떠나고 가진악이 말한다
"곽정아, 우리 무예를 하는 사람들은 말을 꺼냈으면 신용을 지켜야하는 것이니라. 오늘이 유월 초닷새 칠월 초하루 우리가 가흥의 취선루에서 만나 함께 도화도로 들어가기로 하자. 지금 너는 네 홍마를 타고 북경에 가서 복수를 하려무나. 네 뜻대로만 된다면 오죽이나 좋겠느냐만 만일 어렵거든 그 일을 전진파의 여러 도장님들께 부탁하기로 하자. 그분들은 의를 태산처럼 중히 여기는 분들이니 우리의 부탁을 물리치지 않으실 게다."
곽정은 대사부께서 죽음을 무릅쓰고 함께 도화도에 가자는 말을 듣고 감격한 나머지 땅바닥에 엎드려 절을 했다.이렇게 귀운장의 일도 마무리되었다. 곽정일행이 북쪽으로 떠나려 할때 한소영은 보응 까지 길안내를 하겠다며 곽정일행을 따라 나섯다. 네사람은 말머리를 돌려 가지런히 북행을 시작했다. 홍마를 재촉하여 눈 깜짝할 사이에 세 곳의 객점을 벗어나 보응에 당도하여 곽정일행은 당지에서 제일 큰 객점에 들어가 출입문 가까운 방을 하나 골라 여장을 풀었다. 객점에서 저녁을 끝마치자 한소영이 곽정과 헤어지기 우울한듯 밖으로 산보를 나간다며 총총히 나가고 염자와 황용이 곽정에게 말한다.
"곽 오빠 가서 한 사부님 위로좀 해드려요 헤어지기 섭한 모양이에요" "그래요 오라버니 저라도 심란할거여요"
목염자와 곽정이 이리말하자 곽정이 빠르게 발걸음을 옴겨 한소영을 따라가서 한소영과 만나 같이 산보를 하기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호숫가에서 두사람은 달이 중천에 떠오를 때까지 다정한 얘기를 끝없이 주고받았다. 때는 바야흐로 초하의 6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밤공기였다. 한소영은 그지없이 행복하기만 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곽정의 품속에 얼굴을 들이밀어 곽정의 입안에 자신의 혀를 넣었다. 긴 시간동안 두사람은 서로의 혀를 물고 빨더니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서로의 옷을 벗어 제꼈다. 곽정이 한소영의 옷을 벗긴 순간 출렁하면서 한소영의 유방이 튕겨지듯 나왔다, 한소영을 부드럽게 뒤로 누이고 올라타서 곽정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소영의 가슴을 빨았다. 검붉은 젖꼭지를 비틀고 이빨 사이에 끼우고 질겅질겅 씹었다. 그러자 한소영이 비음을 흘린다.
"아~~~정~~아~~그래~~~더~~쎄~게~~물어줘~~~아~~~~너~~무~좋~~아~~~"
곽정은 한소영을 엎드리게 하고 한소영의 엉덩이가 곽정의 눈앞에 놓여있게 했다. 소영의 엉덩이는 살이 엄청 올라 있었지만 펑퍼짐하지 않고 가운데로 모여 있었고 곽정의 손을 튕길 정도로 탄력이 있었다. 한소영의 새하연 엉덩이가 곽정의 눈앞에 드러나자 한소영의 엉덩이를 황홀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곽정의 거근이 불끈 하면서 반응을 했다. 곽정은 밑으로 손을 집어 넣어 한소영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소영은 자신의 엉덩이 뒤에서 바라보는 곽정의 눈빛을 생각하며 몸을 떨었다. 엉덩이가 치켜 올라가자 곽정은 호흡이 멎는 듯 했다. 엉덩이 한짝이 곽정의 얼굴보다도 더 컸다. 곽정은 천천히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그리고 엉덩이 사이를 천천히 벌렸다. 커다란 엉덩이가 벌어지면서 한소영의 검붉은 항문이 드러났다. 항문주위까지 털이 엄청 많았다, 털들을 헤치고 항문을 부드럽게 입으로 빨아주자 한소영의 몸이 움찔거렸다. 곽정의 혀는 거침없이 본격적으로 항문을 햝기 시작했다. 약간 찝찔한 냄새가 났지만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 사이의 항문을 빤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흥분이 됐다. 소영은 곽정의 뜨거운 자극으로 엉덩이에서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계속해서 곽정의 혀끝을 피해 엉덩이를 돌렸다. 하지만 그것이 곽정에게는 더한 자극이었다. 곽정은 한손으로는 소영의 다리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서 소영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 쑤셔대고 있었고, 그의 혀는 계속해서 그녀의 항문을 찍어 누르고 있었다. 미친 듯이 몸부림치는 한소영의 뒤에서 천천히 곽정이 두손을 앞으로 가져가서 한소영의 가슴을 움켜쥐고 뒤에서 소영의 보지속으로 박아 넣었다. 갑자기 자신의 보지사이를 가르며 들어오는 곽정의 대물에 한소영은 자신의 보지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큰 대물을 한번에 받기란 음색녀인 한소영도 힘들어 비명이 절로 나왓다
"아~~~아악~~정아~나~아직~~거긴~~안젖었단~~말야~~~악~~악~~~아~~~악~~~"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는 한소영을 곽정은 단단히 잡고 계속해서 자신의 대물을 박아 댔다.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던 한소영은 곽정의 대물이 연신 자신의 보지를 자극해 오자 오자 어느덧 비명소리는 황홀한 신음소리로 바뀌어져 갔다.
"아~~~흑 아~~정~아~~~어서~~그래~더~~좀~더~~~그래~~~더~~세~~~게~~~아~~악 "
한소영도 이제 곽정의 몸짓에 보조를 맞춰 몸을 움직였다. 그 와중에도 곽정의 출렁거리는 불알은 계속해서 소영의 음핵을 때렸다. 그 자극은 한소영으로서는 참을 수가 없었다. 불알이 소영의 음핵을 때릴 때 마다 소영은 하늘을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 가슴속을 찌르는 듯한 자극이었다. 벌써 소영은 몇번이고 실신할 뻔 했다. 뒤치기가 계속되자 곽정은 한소영의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귀여운 항문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연분홍 빛 속살이 잔뜩 주름을 진 채로 모습을 드러냈다. 항문도 정말 사랑스러울 정도로 예뻤다. 곽정은 자지를 천천히 보지에서 빼더니 앙증맞은 항문에 곽정의 거대한 귀두를 맞추고 한소영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아 도망 못가게 한 다음 항문에 거대한 대물을 천천히 밀어 넣었다. 곽정의 그 큰 귀두가 작은 항문을 찢을 정도로 대가리를 들이 밀자 서서히 귀두는 똥꼬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한소영의 앙증맞은 항문은 이제 곽정의 기둥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약간 벅찬지 똥꼬는 움찔하며 한번 숨을 쉬고 다시 곽정의 기둥을 받아들여 서서히 기둥의 밑부분 까지 먹어가자 마지막 남은 곽정의 뿌리 부분까지 한소영의 항문이 집어넣었다. 이 장관을 본 곽정이
"으~~사~~부~~님~~대~단해요~~~이~제~~~완~전~~히~~들~어가내요~~아~~~~"
한소영의 항문 조임 또한 곽정이 예전에 알던 한소영이 아니였다. 예전엔 대물을 넣기에 급급했지만 이젠 제법 숨을 쉬며 강하게 곽정의 자지를 물어대고 있었다. 곽정은 한손으론 한소영의 머리를 잡고 한손으로는 한소영의 보지 위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계속해서 박아댔다. 그러자 한소영의 보지에선 음수가 치솟앗다 후장에 곽정의 대물을 넣고 보지에선 정액과 섞인 오줌이 게속 찍찍 발사 댔다 그럴때 마다 한소영의 항문은 곽정의 자지를 미친듯이 물어 댔다. 이 모습을 뒤에서 보는 곽정도 이젠 한계가 왔다.
한소영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곽정은 한소영의 후장에 안에 사정을 하고 팠다. 한소영의 후장 안에서 대물이 부풀어 오르자 한소영이 미치듯이 머리를 흔들어 댔다. 사정전에 곽정의 자지는 두배정도 부풀고 한소영의 항문 입구는 살이 찢어질정도로 늘어나고 있었다. 곽정이 직장 깊숙히 한가득 정액을 몇번이고 토해내자 한소영의 후장은 곽정의 정액으로 거꾸로 역류하며 정액이 한소영의 배꼽 위까지 올라왔다. 시간이 좀 지나자 줄어든 곽정의 자지를 뽕 하는 소리와 함께 빠지자 한소영의 항문은 커다란 동굴 처럼 구멍이 나있고 거기로 허연 정액이 끝도 없이 흘러 나왔다. 엄청난 그들의 야외 섹스가 종료되고 한소영은 곽정의 가슴에 얼굴을 대고 눈을 감았다.
다음날 한소영은 강남육괴가 있는곳으로 떠나고 한소영을 배웅한 세사람은 객점으로 돌아와 아침밥을 먹고 거리를 걷다가 서성에 이르니 커다란 전당포가 눈에 띄었다. 동인로당 네 글자 하나 하나가 사람의 키보다 더 크다. 전당포의 뒤에 화원이 있고 화원 가운데 집 한채가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다. 문에는 파릇파릇한 세죽의 주렴이 드리워져 있었다. 셋은 서로 바라다보며 웃다가 다른 곳으로 가려 할 순간 화원 한쪽에서 2명의 남자가 옆으로 비켜서며 4명의 여제자들이 달려들어 한여인을 커다란 이불로 몸을 번쩍 들어 자루 속에 집어넣고 자루 아가리를 오므려 버린다. 솜씨가 보통 재빠르지 않고 그 수단이 익숙하면서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 2명의 여제자가 자루를 둘러메고 아래층으로 뛰어내려 밖으로 사라진다.
"이런 이런 백주 대낮에 납치라니 오라버니 우리 뒤따라 가봐요!"
황용이 말하자 세명은 재빠르게 미행을 한다. 한참 동안이나 쫓아가자 그들은 어느덧 교외에 이르렀다. 앞에 선 8명이 자루를 둘러맨 채 커다란 건물로 들어가자 곽정일행은 뒷담장으로 돌아가 몸을 날려 안으로 들어갔다. 그 건물은 원래 유씨 문중의 사당이었다. 대청에는 무수한 신주들이 모셔져 있고 대들보 사이에는 편액이 걸려있는데이 유씨 일족 가운데 벼슬을 지냈던 사람들의 관직이 씌어 있었다. 대청에는 너댓 자루의 홍촉이 휘황하게 밝혀져 있고 그 중앙에 부채를 든 구양공자가 의젓하게 앉아 있었다.
"공자님, 정소저를 모시고 대령했습니다."
구양공자는 냉소를 머금은 채 대청 밖을 향해 소리를 지른다.
"친구 여러분 기왕에 여기까지 오셨으니 들어와 차라도 한잔 드시지 않고?"
곽정일행이 모습을 나타내고 "도대체 당신의 이름은 뭐며 어느 분의 문하요?"
구양공자는 여전히 아랑곳없다는 표정이다. "나는 복성의 구양극 이라하오."
구양극이 두 손으로 박수를 치자 2명의 여제자가 안으로부터 한 여자를 끌고 나왔다. 두손이 뒤로 묶인 채 나오는 여자는 바로 정소저다. 구양공자가 손을 흔들자 여제자들이 정소저를 다시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그러자 곽정이 대청으로 뛰어들며 장풍으로 구양공자를 밀어 젖힌다. 구양공자는 강렬하기 짝이 없는 장풍이 자기 가슴을 향해 불어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급히 몸을 옆으로 피했다. 그러나 장풍의 여파에 말려들어 흔들 흔들 하다가 결국 뒤로 한발 물러서며 깜짝 놀란다. 정신을 가다듬고 바라다보다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언젠가 조왕부에서 동석한 바 있는 소년 곽정이 아닌가? 무공이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것으로 알았는데 장풍이 그렇게나 셀 줄은 몰랐다.
"못된 짓만 골라 하더니 아직까지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대드니 정말 천하 호한들이 안중에 없다는 말이오?"
"곽정 오빠, 그 못된 놈 시원하게 두들겨 패기나 해요!"
창 밖에서 있던 황용이 이렇게 소리를질렀다. 구양공자는 황용의 목소리를 듣고 돌아보자 황용의 미모에 반한 눈치 였다.조왕부에서 볼때는 어린애로만 봣는데 이젠 물익은 여인이 되 있었다.
"황소저, 황소저께서 정소저를 되돌려 보내시라면 그야 어렵지 않지요. 황소저가 나를 따라오신다면 정소저뿐만 아니라 내 데리고 있는 여제자들마저 전부 집으로 되돌려 보내겠소. 또 그뿐 아니라 앞으로는 절대 다른 여자를 찾지 않겠소!"
구양공자는 사뿐사뿐 걸어 들어오며 생글생글 웃는 황용의 모습이 황홀해 넋을 잃고 바라다보고 있었다.이모습을 본 곽정이 달려들어 구양극과의 결투가 시작되고 눈 깜짝할 사이에 둘은 40여 초나 싸웠다. 곽정은 벌써 15장을 몇 차례나 반복 사용하면서 대결하고 있는 것이다. 방어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구양의 무공이 워낙 우세했기 때문에 승리는 용이한 일이 아니었다. 다시 10여 초를 겨루는 사이 구양공자의 권법이 어느덧 바뀌어 있었다. 앞뒤로 날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재빠르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이때 곽정이 어리둥절하여 틈을 보이는 사이 왼쪽 엉덩이를 차이고 말았다. 즉시 발걸음이 어지럽게 흩어졌다. 다행히도 그의 주요 무공은 장법에 있었기 때문에 즉시 15장을 끝에서부터 다시 역순으로 쓰기 시작했다. 구양공자는 그의 공격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멈칫하고 접근을 못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구양극의 복사뼈가 시큰하더니 무언가가 혈도 위에 와 부딪혔다. 깜짝 놀란 구양공자가 펄쩍 뛰며 소리를 지른다.
"어느 쥐새끼 같은 놈이 이러느냐? 정정당당하게 나서지 못해...."
"그래 이놈! 거지의 닭이나 훔치고 개나 훔치던 그런 쥐새끼가 뭐 어쨌다고?"
곽정일행은 귀익은 목소리를 듣고 너무나 반가왔다.
"칠공님!" 동시에 외치는데 홍칠공이 대들보 위에 편안하게 앉은 채 손에는 닭 한 마리를들고 맛있게 뜯어먹고 있었다. 구양공자는 그를 발견하는 순간 간담이 싸늘하게 식음을 느꼈다.
"아, 홍세백 아저씨, 이 조카 이렇게 머리를 조아립니다."
입으로는 머리를 조아린다 하면서도 두 무릎조차 꿇지 않고 그대로 선 채다.홍칠공은 닭고기를 우물우물 씹으며 중얼거리듯 말을 한다.
"음, 그래도 이 늙은이를 알아는 보는군. 내 니 녀석 숙부와는 옛날부터 아는처지다. 못된 짓만골라하는 녀석이니 죽어 마땅하지만 내 손에 죽었다면 그 숙부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어서 꺼지거라"
구양극이 고개도 돌리지 않고 그냥 밖으로 나가자 뭇 희첩들이 우르르 그 뒤를 쫓는다.여생 등이 곽정일행 앞으로 다가와 예로서 뵙고 생명을 구해 준 은혜에 감사했다. 정소저도 묶인 오랏줄을 풀고 나와 부끄러운 표정을 띤 채 곽정의 손을 잡고 고마운 인사를 했다. 정소저의 얼굴이 홍조를 띠며 배시시 웃었다.
"아주 옛날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 같구나. 허허허 그러나 저러나 곽정 니가 이 정소저를 모셔다 드려라. 우리 거지는 닭도 훔치고 밥도 빌어 먹으러 가야겠다."
홍칠공의 말에 여생은 내일 저녁 이 사당에서 잔치를 베풀태니 꼭 오라는 당부를 곽정에게 했다. 곽정은 정소저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정소저는 오는 도중 곽정에게 자기의 이름을 알려 주었다. 원래의 이름은 정요가요 청정산인 손불이에게 무예를 배웠다고 했다. 그러나 부자집 딸로 귀엽게 자라나 만사에 수줍음을 타는 그런 규수였다. 곽정이 정소저를 바래다주러 간사이 사당에선 뜨거운 열기가 일어났다. 목염자는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높이 치켜 세우고 뒤로 자세를 잡았다. 목염자는 홍칠공이 제일 좋아하는 자세가 뭔지 터득한 모양이다. 한껏 치켜세운 엉덩이는 정말 보기 좋다. 살이 잔뜩 올라 터질 듯이 한껏 부풀어 오른 목염자의 엉덩이는 언제보아도 정말 보기 좋다.
"사부님 뭐하세요 빨리" ""뭐하긴 엉덩이 감상중이다 염자야 다리를 좀 더 벌려봐" "창피하게 빨랑 해줘요"
그러면서도 염자는 다리를 벌리면서 옷을 다 벗자 엉덩이가 천천히 벌어지며 검은 수풀에 쌓인 보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손을 내밀어 발목부터 어루만지기 시작하자 목염자는 콧소리를 내며 가볍게 몸을 떨었다. 염자는 사부인 홍칠공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박힐 것을 생각하니 보지가 축축히 젖어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홍칠공은 종아리를 거쳐 투실투실한 허벅지를 어루만지다가 살집이 풍부한 엉덩이를 좌우로 벌렸다. 엉덩이 사이에 숨겨진 목염자의 항문이 드러났다. 약간은 검붉은 잔뜩 주름이 진 목염자의 항문사이로 손가락을 천천히 밀어 넣자 염자는 항문이 움찔하면서 칠공의 손가락을 조여왔다. 언제 느껴도 정말 좋은 기분이다.
칠공이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며 목염자의 검은 수풀에 바람을 불어 보았다. 털들이 바람에 날리며 축축히 젖어 있는 염자의 보지가 보였고, 이미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는 걸 보니 아랫도리가 더욱 딱딱해졌다. 칠공은 혀를 내밀어 보지구멍 근처를 빨았다. 따스하다. 칠공의 혀가 보지를 빨아주자 목염자의 엉덩이 흔들림이 심해지고 염자는 머리를 처박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칠~~~공~~좀~더~~위쪽을~~~으~~~~~정~말~~좋아 으흑~~~~~"
목염자가 말한대로 칠공의 혀는 좀 더 위쪽을 공략했다. 그리고 좀 더 위로 혀는 결국 항문에 이르렀고 입술을 잔뜩 밀착시키고 힘차게 빨아들였다. 목염자의 비명소리가 더 커지고 칠공은 자지을 꺼내 목염자의 보지를 벌리고 세차게 밀어 넣었다. 보지살을 가르며 뜨거운 구멍속으로 칠공의 자지가 밀려 들어갈 때 기분은 정말 좋았다. 칠공이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염자의 신음소리는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염자는 머리를 처박고 양손으로 기둥을 붙잡고 엉덩이를 칠공의 좃질에 맞춰 움직였다. 그 때 사당 문이 벌컥 열렸다. 깜짝 놀라 돌아 보니 곽정을 배웅나갔던 황용이였다.
"뭐해요 칠공! 언니! 흐흐흐흐" "뭐하긴 뭐해 외로운 사부님 접대 중이지" ""뭐 야 그럼 나도 껴줘야지 흐흐"
칠공은 황용이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걸 느끼며 더욱 세게 좃질을 해댔다. 푹 푹 소리가 날 정도로 흔들리는 칠공의 자지는 계속해서 목염자의 보지살을 때리고 칠공의 우람한 자지는 염자의 질벽을 찔러댔다. 어느새 옷을 모두 벗어 버린 황용은 목염자의 눈앞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았다. 목염자는 연신 흔드리는 머리를 황용의 가랑이에 쳐박고 보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푹 철썩 아 흑,,,,," 세사람의 입에선 계속 신음소리가 터졌다. 목염자의 애무에 달아오른 황용이 염자와 키스를 하며 그녀의 가랑이를 염자의 엉덩이 밑으로 하더니
"칠~~~공~~~나~~도~~해~주~~~세요~~~아~~~"
이말을 들은 칠공이 목염자의 보지에서 자지을 꺼내 그 밑에 위치한 황용의 쫙 벌어진 보지사이로 밀어 넣었다.
"흑~~좋아~~~보지가 꽉 차서 찢어지는 기분이야 칠공 어서 내 보지를 찢어줘요~~~어~~~윽~~~아~~"
황용이 연신 중얼거리면서 절정을 향해가고 있었다. 두사람과의 섹스는 곽정이 올때까지 지속되었고 그래도 칠공은 두사람 다 여러번 절정을 맛보게 해주고 목염자와 황용의 보지에다 공평하게 정액을 한번씩 담아 주었다.
이렇게 정요가와 곽정의 만남은 이루어 지고 칠공과의 재회 강호에는 새로운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