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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4 (4/9)

    

사랑하는 가족....4 

****사랑하는 가족   4편

      --------은미와의 첫경험

내 나이 22살이 되었을때 진아 누나는 시집을 가야했다.

나도 누나를 사랑했으며 누나도 나를 사랑했지만 그건 별개의 문제였다.

어쨌든 누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나는 누나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고 하며 누나를 보냈다.

정말로 누나는 행복하게 살았다.

매형은 개인 사업가로 부자였으며 자상하고 인상도 좋았다.

하지만 누나가 지집간지 2달만에 우리 집에는 큰 일이 일어났다.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것이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괴롭고 슬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부모님의 재산은 내가 60%를, 진희 누나가 30%를, 진아 누나가 10%를 받았다.

원래 내 생각으로는 내가 50%를 받고 나머지를 누나들에게 줄려고 했는데

매형은 극구 사양을 하였다.

출가 외인이라 하면서..

처남과 처제가 더 필요할거라고 하면서 이렇게 하였다.

상속을 받을때는 공시지가라 별로 세금도 없었는데 그해 겨울 수원시로 

편입되고 도시 개발이 진행 되었다.

덕분에 나는 돈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었다.

우리 집도 개발되는 바람에 저절 수 없이 이사를 하게 되었지만

마음씨 착한 매형은 어린 처제와 처남만 따로 살게 할 수 는 없다며 

매형의 집에 들어와 살게 하였다. 

매형은 우리를 위해 집을 이층집으로 옮기고 우리들 방도 꾸며 주었다.

23살이 되었을때 나는 은미라는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대학 후배로 이제 21살인 그녀는 나를 오빠처럼 잘따랐고 나도 그녀가 좋았다.

그녀는 아주 귀엽고 예뻤으며 사교성도 풍부해서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였다.

진희 누나는 그해 봄 결혼을 하였다.

말도 않되는 것이 미국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 것이다.

그 미국 사람은 모 영어학원의 강사로 서울에서 살고 있었다.

이제 집에는 큰 누나의 부부와 내가 전부였다.

여름의 어느날 누나네 부부는 바캉스를 떠나기로 했다.

물론 나에게 같이 가자고 했지만 난 누나와 매형을 생각해서 그냥 남았다.

큰 누나 부부가 떠나고 난 은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 집에 놀러 오라고..

우리 집을 모르기에 나는 수원 역에서 그녀를 만났다.

그리고 우리는 그냥 그렇게 밤을 지새웠다.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실정도로 화사했다.

열쇠로 문을 열고 그녀를 불렀다.

"들어와..."

잠시 머뭇거리던 그녀는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가 우리집이야..."

"그리고 여기가 내방"

그녀는 작은 방안에 들어서며 집안을 살폈다.

이제 만난지 어느덧 5개월을 접어들고 있었다.

일주일전에서야 비로서 입맞춤을 했다.

소리없는 미소를 지으며 가깝게 끌어당기며 그녀를 안았다.

그녀는 포옹을 하며 다가왔고 그녀의 향기가 코끝으로부터 전해져왔다.

그 향기는 그녀의 입술을 갈망하게 하기에 충분한 마력이 있었다.

나는 입술을 찾았고 그녀도 호응을 해주었다.

"음....흐흡.."

언제부터인지 키스를 하면서 느끼는것은 레몬맛이 난다는것이다.

그 맛을 느끼기위해 아주 오래동안 키스가 이어졌고 어느새 나의 하복부가

팽창되어 있다는 것을 함께 느꼈다.

"사랑해..... "

나의 말에 그녀의 눈빛이 잠시 흔들리는것이 보였다.

다시금 키스를 했을 때 나의 손이 은미의 가슴을 자극하고 있었다.

20대의 젊음은 절제를 할 수가 없었다.

은미는 의외로 순순히 응해 주었다.

나는 가슴을 만지다가 그녀의 브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브래지어의 클립을 풀자 탐스러운 가슴이 모습을 나타냈다.

나의 입술은 목덜미에서 귀로 다시 목을 내려와 가슴으로 향했다.

혀의 현란한 움직임으로 인해 그녀의 유두가 파르르 떨리는듯했다.

"아...진수씨.. 오빠..."

나지막한 목소리로 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녀가 두손으로 나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있을때, 

나의 두 손은 그녀의 마지막남은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다시금 나의 입술은 아래를 향해 키스를 퍼부으며 배꼽을 지나 송림이 울창한 곳으로 향했다.

어느새 그곳은 촉촉하게 젖어 있음을 그 때서야 알 수 있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갈라진 틈을 비집고 들어서자 비음이 들려왔다.

"아흑!...아.."

조금은 비릿한 내음이 풍겨왔지만 다리를 벌리며 자극을 계속하자

"오빠..아...이제..그만.."

다시 두손으로 유방을 만지며 유두를 자극했고 입술을 덮어버렸다.

"읍!..으흑.."

이윽고 나는 바지를 내렸다.

그녀의 뺨에 나의 남성이 닿는것이 느껴졌다.

"은미야. 내가 한 것처럼 너도 내껄 빨아줘.."

그녀는 아무 대답 없이 입을 벌렸다. 

부드러운 혀가 한껏 기세가 오른 귀두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서두름이 없이 그녀는 한 손으로 나의 남성을 잡고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그 순간 짜릿한 전율이 밀려왔다.

"읍...으음.."

참을수 없는 신음이 새어나왔고 그러기를 기다렸다는듯이 그녀는 더욱 세차게 자극을 하기 시작했다.

"헉!.."

참다못한 나는 그녀를 끌어올리고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나의 한껏 기세가 오른 남성은 안식처를 원했고 그녀는 이미 준비가 끝나있었다.

그녀의 입구에서 두어번 느낌을 주었고 천천히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보이지 않을만큼 집어넣는 순간 그녀의 두 눈이 크게 떠졌다.

"허헉!...아읍..아..아.."

미처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한채 아래입술을 깨물며 두 손은 나를 힘껏 껴안기 시작했다.

피스톤운동이 시작되었고 견딜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채 두눈을 감고 신음소리를 내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꼇다.

"오빠..좀 천천히.."

나는 그녀가 처녀가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처음인것 처럼 보였다.

그 사실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고 더욱 그녀가 사랑스러웠다.

살과 살이 닿으며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서서히 아랫도리로 부터 이상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급기야 더욱 팽창이되던 나의 자지로 부터 분출되는 정액이 질 입구를 덮었다.

"헉!헉!.."

숨가쁜 호흡을 하며 내려다보는 나를 그녀는 끌어안았고 나는 옆으로 쓰러졋다.

"나 처음이었어.."

"알아..어땠어? "

나의 질문에 그녀는 수줍은듯 고개를 가슴에 파묻었다.

"사랑해요....오빠.."

시계가 어느덧 오후 2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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