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3)

사위 보면서 호강하는 날(5) 

사위의 맘을 돌아서게 할려면 내가 뭘 해줘야 할까?

사위를 내곁에 꼭 붙잡아 매 둘려면 이넘에게 뭘 해줘야만 할까?

아아! 죽어도 놔주고 싶지 않은 사내!

이 사내가 내곁에서 떠나지만 않는다면 뭐든지 다 해주고 싶었어요.

제가 가장 싫은 것이 사위에게서 버림받는 것이었어요.

사위가 절 본척만척하면 전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사위가 내 몸안에 들어와 자리잡으며 깊은곳 아기집을 후벼주는 생각을 하면 가만 있

어도 뼈마디가 녹아나고 앗찔 앗찔 현기증이 나도록 꼴리고 좋아요!

처음엔 단순하게 저의 성감대만 좋았었는데,시간이 흐르고 횟수가 많아지면서 속으로 

정이 들고 끈이 조여져 이젠 그런 사내를 다시 못만날거라는 조바심에 안달이 나는걸 

어떡해요?

잡넘아!왜 나를 이모양으로 미치게 만드니?

날 따먹고 싶으면 곱게 따먹을 일이지,왜 내 속을 뒤집어놓고 똥갈보 취급하니?

남편하고 자식들밖에 모르며 살던 나를 어쩌자고 사내맛을 알게 했니?

가정을 지키며 현모양처로 곱게 곱게 살려던 나를 왜 똥갈보취급하며 건드리니?

차라리 모르는 남이라면 이러진 않을거야!

사위는 백년지객이라는데,뭘 줘도 아깝지않을 맏사위에게 내 보지가 이처럼 허망하게 

녹아날줄 누가 알았겠니?

곱게 키워온 맏딸을 너에게 맡겼는데 뭐가 소중하고 아까울가?

네가 달라고 하면 난 뭐든지 다 줄거야!

너만 좋다면 우리집 뭐든지 다 가져!

내 모든것을 다 주더라도 하나도 아까울게 없는 사내가 바로 자넬세.

우리집 뭐든지 모두 다 자네꺼라네.

맘에 들면 뭐든지 다-아 자네 맘대로 해!

효정인 이미 따 먹었다지? 맞지? 정말 맞어? 그년 구멍도 나처럼 빨았어? 처녀니까 좋

아?

아아,몰라!몰라! 효정이도 시집가기 전에 자에 맘대로 하게나.

옛말에 처제는 형부가 바람 빼서 시집 보낸다지 않던가?

효정이 그년이 똥구멍에 바람이 잔뜩 들어서 호박씨를 까고 싶어 안달이던데,자네가 

맘껏,좆 꼴리는대로 따먹으며 바람 좀 빼 주게나!

효정이 그년 바람 빼서 시집 보내는 것은 이제 자네 몫이라네.

그년도 제 언니를 닮아서 어지간히 사낼 밝히고 그럴거야.

참,이런말을 하면 어떻게 생각할지?

막내 윤정이가 맘에 들어하는거 다 알고 있다네.

윤정이를 따 먹고 싶으면, 자네 맘대로 하게나.

정말 윤정이를 따 먹으면 날 버리지 않을거지?

윤정이를 따 먹고 이젠 다신 날 떠나지 말아줘!

제발,부탁이야!

윤정이가 아직 어리니 너무 심하게 건드리진 말고,천천히 길들여가며 바람을 빼줬으면

 한다네.

윤정인 젖통만 유난하게 크지 아직 나이가 어리지?

나도 모르겠어.

그년 여고생이면서 왜 언니들보다 젖통은 큰지?

허리 놀리는 품이 심상치 않지만 설마? 그럴리야 없겠지?

윤정이가 철없이 자네에게 매달리고 어리광 부리며 형부! 형부! 따르는 걸 보면 걱정

스럽기도 하지만,차라리 자네가 길들여서 시집보내면 나을런지 모르겠어.

효정이 보니 그년 대학 들어가자부터 남자들 붙어먹기 시작하는데 못말리겠더라.

윤정이도 그런일 나기전에 일찌감치 자네가 길들여서 바람을 빼주는게 낫지 않을까?

사춘기에 바람을 제대로 빼주지 않으면 끝내 속썩이고 아무남자나 붙어 먹기 시작하는

거 자네도 잘 알지?

난 효정이를 봤기 때문에 우리집 딸년들 하나도 못믿겠어.

제발 부탁이야! 자네가 책임지고 우리집 딸년들 바람 좀 빼 줘!

윤정이가 자네말을 잘 따르는 것 보면,아마도 자네하고 속궁합도 잘 맞을거야!

그런데 우리 딸년들하고 하더라도 나하고 하는 것처럼 속깊은데를 짓이겨주진 말았으

면 좋겠어.

자넨 좆이 꼴리는대로 하는 것이겠지만,정작 당하는 여자입장에선 씹구멍 속살이 늘어

나기 시작하면 시집가서 일부종사하며 살지 못한다네!

내가 왜 자넬 좋아하는지 아나?

자네가 남이라면 내마음이 이러지 않을거야.

자네가 남이 아니고 내 맏사위니까 더 속상하고 씹이 꼴려!

아아! 죽어도,죽어도 놓아주기 싫은 사내! 

왜 하필 사위의 좆에 내 보지가 이처럼 아기자기하게 잘 맞을까?

하고많은 남자들 중에서 사위좆에 잘 맞아들어간 것은 무슨 얄궂은 조화일까?

다른 사내도 아닌 맞사위하고만 이처럼 속속들이 꼴리고 좋은 이유를 난들 어떻게 알

아요?

나도 다른년들처럼 사위하고 아무일 없이 오손도손 사위 장모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

요.

이런일로 속 끓이는 일 없이 사위 장모사이로 정답게 지내면 오죽 좋겠어요?

한순간의 실수로 맺어진 끈이 이처럼 단단하게 저의 보지속을 후벼주고 녹아나게 하는

 이유를 뭐로 설명드려요?

사위의 목소리만 들어도 저의 깊고 깊은 속살이 쫑긋 쫑긋 발광을 하며 들떠요!

사위하고 눈맞춤만 해도 저의 뼛속까지 짜릿 짜릿하게 녹아나는 쾌감을 뭐라고 하실래

요?

저의 속살 깊은 곳에 아로새겨진 사위의 송곳맛을 무슨수로 잊어요?

잠넘이 저 이럴줄 알고 아기집 속에까지 좆을 끼워 애를 먹였나봐요.

애낳을때 빼고는 그처럼 흠씬나게 늘어나보지 못한 저의 보짓살을 한껏 늘어나게 하며

 똥구멍에까지 손가락으로 고리를 걸고 애먹여 줬으니까요.

제발,제발,자네 그 송곳으로 내 공알에 피가 터지도록 콕콕 찍어줘!

내 보짓속 아기집을 집어내 만신창이가 되고 갈기갈기 구멍나도록 헤적여 송곳질해 줘

요!

사위에게 애먹은 저의 보지가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허전해지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딸하고 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부터 이젠 정말 하지말아야지,하고 마음속 

깊이 고쳐먹었지만,그러면 그럴수록, 이젠 다시 내서방으로 빨지못할 사내라고 생각하

면 할수록 더 속상하고 꼴려요!

또나간 남자맛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사위하고 이젠 멀리해야 겠다고 마음먹은 후로 

더 감질나게 그리워지는 걸 어떡해요?

만나서는 안될 남자이기에 저의 속살 깊은 곳이 꼴리고 좋아요!

사위가 원한다면..윤정이를 허락하고 말까?

그것이 진정 사위의 마음을 붙잡아 맬 묘안이라면 전 주저없이 따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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